오이카와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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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바죠사이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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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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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러스]]



오이카와 토오루
(おい(かわ (とおる | Oikawa Tooru


파일:공식일러_오이카와토오루.jpg

포지션
세터, 주장
학교
아오바죠사이 고교 3학년 6반
키타가와 제1 중학교 (졸업생)
소속팀
아틀레티코 산 후안 (Atlético San Juan)
등번호
1번 → 13번[1][2]
신체
고교 3학년 4월 | 184.3cm / 72.2kg
프로 | 185.5cm / 82.4kg
스파이크 최고 도달점 335cm
생년월일
1994년 7월 20일[3]

좋아하는 음식

우유빵[4]
최근의 고민
학생
카라스노 고교 매니저에게 말을 걸었다가 개무시 당했다. (하지만 쑥스러워서 그랬을 테니까, 전혀 신경 안 쓴다. 으음. 전혀.)
프로
미성년자로 오해받는다.
가족
누나, 오이카와 타케루(조카)
인기 투표
1회: 5위 / 2회: 5위[5]
별명
대왕님[6], 쿠소카와[7], 응꼬야로(또는 응꼬카와라고 불린다)[8], 행거카와[9]
성우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나미카와 다이스케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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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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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패튼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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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던클라우더
연극 배우
아스마 코우스케
테마곡

공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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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파워
탄력성
체력
두뇌
기술
스피드
총합
학생
5
3
4
4
5
3
24[1]
스킬

서브
리셉션
디그
세팅
스파이크
블로킹
총합
프로
10
8
7
10
7
8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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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hara13_1.jpg
파일:chara13_2.jpg

애니메이션 설정화

1. 개요
2. 인물 배경
3. 배구 실력
4. 외모
5. 성격
6. 작중 행적
7. 인간관계
8. 어록
9. 평가
10.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오이카와 원작.jpg
파일:오이카와 애니.jpg
원작
애니메이션

재능은 꽃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닦는 것!
才能は開花させるもの, センスは磨くもの!

}}}}}}

青葉城西高校バレーボール部主将。県No.1セッターとの呼び声も高い実力者で、中学時代の影山の先輩。日向命名の渾名は“大王様”。性格は月島以上に悪く(影山談)、かつ女子に人気の優男(田中談)。しかし同じ部の女子は及川の普段の姿を知っているためか、若干対応が違うようである。

아오바 죠사이 고교 배구부 주장. 현 No.1 세터라는 호칭도 높은 실력자로, 중학교 시절의 카게야마의 선배. 히나타가 이름 붙인 별명은 "대왕님". 성격은 츠키시마 이상으로 나쁘고(카게야마담), 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훈남(타나카담). 그러나 같은 부의 여자는 오이카와의 평소 모습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약간 대응이 다른 듯하다.

#

만화 하이큐!!의 등장인물.


2. 인물 배경[편집]


파일:external/abc02064dee35c2ee1328f67c81aa99b5b7225a89b8b728a8ecb220f4c98da10.jpg
키타가와 제1 중학교 시절 새로 들어온 1학년인 카게야마가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자, 같은 세터이던 오이카와는 카게야마가 나중에 훌륭하게 커 장래에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후배라고 판단해 큰 경쟁심을 느낀다. 그래서 서브를 가르쳐 달라는 카게야마의 부탁을 장래에 위협이 될 녀석을 내 손으로 가르치기 싫다는 말과 함께 항상 거절했다. 중1의 카게야마는 오이카와를 순수하게 존경했을 뿐이지만, 오이카와는 안 그래도 우시지마에게 밀리던 차에 천재 후배까지 나타나 열등감과 조바심을 느끼고 있었다. 드물게 정신적으로 핀치에 몰렸던 시절이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03yrp1N.png
그런 초조와 불안이 극에 달했을 때 카게야마의 서브를 가르쳐 달라는 부탁을 듣고, 순간 감정에 휩쓸려 카게야마를 향해 손을 뻗으며 그를 다치게 할 뻔하기도 했지만 이와이즈미가 막아 미수로 끝날 수 있었다. 카게야마를 돌려보낸 뒤에는 이와이즈미의 "배구는 여섯 명이 하는 스포츠다!"라는 호통에 평정을 되찾고, 후에 카게야마에게 사과한다.

중학교 시절에는 미야기 현 체육대회 남자 배구 부문 베스트 세터 상을 받았으며 고등학생때 현 내 종합 No.1 세터로 꼽혔다. 이와이즈미의 설명에 따르면 남들보다 센스가 뛰어나고 체격조건도 타고났으며 특히 중학교 때의 실력 향상 속도가 무시무시했다고. 또한, 고교에 들어와서는 월간 스포츠 잡지에도 등장하는데 이 잡지는 고교 잡지나 현 잡지가 아니라 전국 월간 잡지다.[10] 즉 고교생이지만 이미 전국급 실력의 소유자라는 것.


3. 배구 실력[편집]


작중 스파이크 서브 최강자이자 초 공격형 세터로, 파워와 컨트롤을 동시에 갖춘 위력적인 서브가 특징. 이는 시라토리자와 학원의 몰빵배구를 상대하기 위한, 강서브를 넣어 리시브를 아예 시도조차 할 수 없게끔 조지는 방법으로, 성공하면 득점하기 쉽지만 힘 조절이 어려워 자칫하면 홈런이 되기 쉽다. 실제로 남자배구에서 스파이크 서브는 프로들이라면 당연히 갖춰야 하는 덕목으로 취급되는 만큼 하이큐에서 역시도 많은 탑급 플레이어들이 구사하는 기술이다. 작중 처음으로 소개된건 카게야마가 히나타를 상대로 쐈을때 였지만 카라스노를 상대로 제대로 '적'으로써 스파이크 서브를 날린 건 오이카와가 처음. 또한 카게야마의 서브는 얼마 안 가 사와무라가 받아내어서 그 포스가 줄어들었지만 오이카와의 서브는 카라스노가 한 시즌 내내, 혹은 2기 때까지도 계속 전전긍긍한 난적이었다.

오이카와 서브의 가장 무서운 점은 작중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괴물같은 컨트롤. 일반 플레이어들은 평범한 서브로도 목표를 노리는 걸 어려워하는데, 오이카와는 점프해서도 상대를 거의 정확히 노리는 수준을 구사한다. 또한 세터임에도 파워가 5라서, 기습적인 2단 공격도 종종 구사해 공격형 세터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이고 있다.

또 과거 카게야마로 대표되는 천재들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완전히 극복하여 자신의 노력으로 쌓은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핀치에 몰린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사이드 라인에 대포 수준의 서브를 넣은 것이 그 예. 인터하이 카라스노전 예선 2세트 막바지와 봄고 카라스노전 준결승 마지막 세트 막바지에 이런 서브를 했는데 특히 봄고 때는 업그레이드 된 살인 서브를 사이드 라인에 가깝게 넣어 손도 못 대게 했다. 이 서브 에이스가 성공함으로써 세이죠는 24:22로 한 점 앞서게 되고, 카라스노는 한 점만 더 잃으면 탈락이 확정되는 절체절명의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다.

판단력과 관찰력이 뛰어나 시라토리자와와 카라스노의 시합을 멀리서 앉아 지켜보면서도 마지막에 카게야마가 히나타와 자리를 바꾼 이유와 마무리 행동까지 다 읽을 정도.

파일:Oikawa 0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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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지마가 말하길 "팀의 100%를 이끌어 내는 세터". 이는 오이카와의 세터로서의 면모를 가장 잘 드러내는 말 중 하나인데, 한 예로 졸업생을 포함한 대학생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세터로 대학생 팀 사이에 끼어들어 몇 번 랠리를 주고받는 동안 처음 보는 팀원들을 파악하여 최적의 토스를 보낸 적이 있다. 뛰어난 관찰력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스파이커 개인의 특성뿐만 아니라 몸 상태, 그날의 기분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어떤 상황에서건 최대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뛰어난 세터이다. 우시지마가 오이카와를 탐낸 이유를 알 법한 부분이다.

이처럼 팀메이트들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해 힘을 끌어내고 매끄럽게 연계시켜 효율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드는 스타일이다. 예로 킨다이치의 타점 두 단계 향상과 쿠니미의 변화한 플레이법이 있다. 자신의 팀뿐만 아니라 상대도 철저히 파악하여 전략을 짜는 역할도 맡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아낌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이루어진 결과. 이런 뛰어난 세터인 오이카와지만 아오바죠사이의 감독은 그를 카게야마와 비교하며 "우수하기는 하지만 천재는 아니다"라고 말했고, 작중에서도 카게야마의 토스처럼 정확함과 동시에 스파이커의 핀포인트에 정확히 올려 주는 토스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심지어 단행본 6권 53화 및 애니메이션 20화의 제목은 "오이카와 토오루는 천재가 아니다"이다. 그리고 20화 예고에서 이 제목을 소꿉친구가 직접 읽어주는 확인사살까지(!).

전국구 에이스라는 언급도 나오는데, 인터하이에서 시라토리자와와 아오바죠사이가 붙었을 때의 스코어가 25:22, 25:23이었다. 전국 4강에도 드는 시라토리자와와 박빙의 승부를 가릴 정도.

시라토리자와의 세터인 시라부도 카게야마와 비교해 같은 세터 입장에서 보면 오이카와도 충분히 괴물이라고 칭한다. 카게야마는 오이카와 선배보다 무서운 건 없다고 말했고 전국구 에이스 세 손가락이자 국가대표인 우시지마도 히나타와 카게야마에게 오이카와는 우수한 선수이고 우리 팀에 들어왔어야 했으며, 우수한 토양에는 그에 맞는 모종이 필요하나 아오바죠사이는 오이카와 이외에 모두 약하다고 말했다. 아오바죠사이에서 오이카와의 존재 여부에 따라 카라스노와 붙었을 때의 승패가 달라졌다는 점, 그리고 우카이 케이신의 "세터란 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같아. 같은 곡, 같은 악단이라도 지휘자가 바뀌면 소리가 달라지지."나 타케다 잇테츠의 "주전 지휘자가 지휘하는 이 팀(아오바죠사이)은 완전히 다른 팀이에요."라는 등의 여러 언급을 보면 오이카와가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짐작해볼 수 있다.

사실 노력파임이 강조되기는 하지만 냉정히 말해 스포츠계에서 노력만으로 오이카와 같은 성과를 내기는 힘들다. 즉 얄미운 후배처럼 재능이 흘러넘치는 수준, 즉 천재는 아니라서 그렇지 이쪽도 상당한 영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San Juan이라는 팀의 세터로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활동하며, 아르헨티나의 대표 선수로서 2020 도쿄 올림픽 대표로 출전한다.


4. 외모[편집]


  • 작중 공식 미남이다. 애니에서는 독보적으로 뽀얗게 표현되고 타나카가 예쁘장하게 생긴 놈이라는 둥 건들거린다는 둥 하는 걸 보면 꽃미남 스타일의 외모로 추정된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파일:오이카와배용준.jpg}}} ||
    파일:배용준오이카와.jpg
    [1] 2020 도쿄 올림픽 아르헨티나 대표.[2] 오이카와가 존경하는 인물인 호세 블랑코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 시절 달았던 등번호이기도 하다.[3] 알렉산더 대왕의 생일이다. 작중에서 오이카와의 별명이 '대왕님'인 것을 보면 작가가 노린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파트너인 이와이즈미 하지메의 생일은 알렉산더 대왕의 기일. [4] 일본 나가노의 특산물로, 우유를 많이 넣어 폭신하게 구운 빵을 반으로 갈라 우유 크림을 끼워 넣은 빵이다.[5] 5050표로 카라스노를 제외한 타교 중에선 1위다. 5위를 2번 했다.[6] 大王様. 히나타는 '왕'이라 불리던 카게야마의 선배라는 점에서 오이카와를 '대왕'이라 부른다. 심지어 생일도 알렉산더 대왕의 생일과 같다. 그 뒤에도 꾸준히 왕 기믹으로 카게야마와 대비되는 일러스트가 나온다.[7] 이와이즈미가 종종 부르는 별명, 망할카와라는 뜻.[8] '똥 같은 녀석'으로 번역된다. 작중에 이와이즈미와의 대화에서 "쿠소냐, 응꼬냐. 골라라." "그럼 응꼬로!" 라고 하여 정해졌다. 이와이즈미가 부르는 별명이지만 재능과 센스 극장판의 세이죠 외전에서는 마츠카와도 사용했다. 더빙판에서는 '똥멍청이'라고 말한다.[9] 번외편 '행거 토오루' 참고. 여학생들에게 '오이카와 행거 토오루'라고 알려진 듯하다. 본인은 이 이름이 혼혈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든다고...[10] 이 잡지에서 '밟아줄 땐 재기불능으로'라는 좌우명을 밝히고, 그것을 읽던 타나카가 잡지를 찢으려 하게 만들었다.
스탭이 이케멘 캐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꽃같은 선수로 오이카와를 구성하게 되었는데, 당시 꽃같은 사람이라고 하면 당연히 한류라고 생각해 겨울연가 욘사마 헤어스타일을 참고해 만들어졌다.





5. 성격[편집]


'~네', '~데쇼', ‘~나사이’ 같이 여자아이들이 쓸 법한 말투를 사용하여 체육계 남고생치고는 말투가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또한 주변 사람을 별명으로 부른다. 이름 뒤의 호칭으로는 '-쨩' 또는 '-군'을 선호하는 듯.[11] 세이죠 3학년은 '이와쨩', '맛키', '맛층'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름을 모르는 타 학교 사람을 부를 때는 특징을 따서 별명을 지어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일례로 카라스노의 스가와라 코시를 인터하이 3차전에서 보자마자 붙인 별명이 '상쾌군'[12][13]이었다. 그 후, 춘고에서 스가가 핀치서버로 나오자 '산뜻남 주제에 서브는 전혀 산뜻하지 않잖아! 산뜻남이라고 이름 붙인 게 누구야! 나잖아?''라고 한다. 이외에도 카게야마 토비오는 토비오쨩, 히나타 쇼요는 꼬맹이(치비쨩), 사와무라 다이치는 주장 군,[14] 츠키시마 케이는 안경 군, 타나카 류노스케는 빡빡이 군이라고 불렀다. 다만 특이하게도 같은 팀의 킨다이치와 야하바는 이름을 제대로 부른다.[15]


6. 작중 행적[편집]


13화, 카라스노 고교와 연습 경기에서 3세트 마지막[16]에 핀치 서브로 첫 등장. 이때는 오이카와가 뒤늦게 등장하였기 때문에 카라스노가 승리했지만 처음부터 등장하였다면 카라스노가 패배했을 가능성이 컸다.[17] 카라스노의 멤버들도, 만약 그 서브가 처음부터 계속 됐었다면 이기지 못 했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게다가 이때는 니시노야와 아사히도 없을 때였다.

파일:external/05136381c87fb5525c1c75c4f38efbeba5ab3b8a40cf7e10bd66241707059f37.jpg
이후 카라스노 1학년들이 리시브에 약하다는 약점을 꿰뚫어보고는 리시브가 부족하다는 카라스노 주장의 이야기에 답하며, 카게야마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나는 꼭 이 더럽게 귀여운 후배를 공식전에서 정정당당하게 쓰러뜨려 주고 싶거든! 그리고 인터하이 1차 예선 3회전에서 다시 카라스노 고교와 붙어서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봄고 예선 준결승(애니 2기 24화)에서 끝내 카라스노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과거 오이카와가 초조함에 감독을 찾아갔을 때 들었던 일침[18]을 곱씹는 장면에서 정신적인 성장이 엿보이며, 노력하는 수재인 오이카와가 이때까지 갈고닦아온 저력이 제대로 드러났던 화. 또한 이 부분에서 오이카와의 손꼽히는 명대사가 탄생한다. 그것이 바로 "재능은 꽃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닦는 것." 마지막엔 결국 패배했지만 오이카와의 시점이 ‘그럼에도 나의 배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끝나 많은 팬에게 감동을 주었다.[19]

파일:external/pbs.twimg.com/CwgGiPfUsAAdPnj.jpg
봄고에서 카라스노에게 패한 후 결승전인 시라토리자와전을 변장하고(?)[20] 모 후배와 선후배 사이 맞구나 몰래 관람하러 왔다가 이와이즈미와 마주친다. 그에겐 어느 쪽이 이기든 재수없으니까 보기 싫으니 안 간다고 했던 모양이지만, 이와이즈미에게 들키고 나선 어느 쪽이든 지는 꼴을 볼 수 있으니까 온 거라고 대답했다. 이와이즈미: 똥 같은 놈

그리고 결과를 본 후, 히나타 쇼요의 성장한 스타일에 감탄하면서 '꼬맹이는 토스를 올려 주고 싶은 스파이커네. 토비오가 휘둘릴 만도 해'라는 솔직한 감상평을 남겼다.

285화에서 달리기 중 스마트폰으로 카라스노와 이나리자키의 시합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372화, 전화 마지막에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의 해변에서 비치 발리볼을 하고 있는 히나타 쇼요와 우연히 재회한다. 히나타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 아르헨티나 리그의 클럽 아틀레티코 산 후안에서 세터를 맡고있으며 브라질로 훈련을 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히나타가 아르헨티나 진출에 대해 의문점을 갖자, 초등학생 시절,이와짱과 함께 센다이에서 열린 일본 대 아르헨티나의 시합에서 38세의 베태랑 세터 호세 블랑코의 플레이를 보고 감명을 받아 아르헨티나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 히나타가 요즘 카게야마의 경기를 본 적 있냐고 물어보니까 '... 없어'라고 하는데 이때 표정이 하나타가 카게야마에게 같은 질문을 했을 때 카게야마가 지은 표정과 똑같다. 선후배 맞구나 근데 그동안의 작중행적을 보면 거짓말일 가능성이 거의 100퍼센트다. 오이카와는 카게야마가 중3 때 문제의 결승전도 직접 찾아와서 보고, 카라스노가 현(県) 예선을 치를 때 세이죠 맴버들과 관람하고, 인터하이 예선 때 카라스노와 다테공 경기 영상을 cd로 구해서 보고(다음날이 본인 학교와 카라스노가 붙는 날이었다), 시라토리자와가 카라스노와 경기할 때 변장해서 직접 찾아와서 보고말로는 어느쪽이 이기는 지는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전국대회에서 카라스노가 이나리자키와 카모메다이와 경기할 때에도 러닝하면서 핸드폰으로 보는 등 꾸준히 후배의 경기를 봐 왔다.전국대회에서 카게야마의 서브가 들어가지 못했을 땐 '방금 서브는 넣었어야지, 장난하냐'라고 하는 건 덤 그 후에 히나타와 비치 발리볼을 하다가시작 전엔 굉장히 자신있어 했지만, 익숙하지 않은 탓에 고전하는 듯하다 둘을 중국인으로 착각해 재키 찬이라 부르며 현지 페어가 시합을 걸어오자 우리들은 와타나베 켄이라며 맞받아치고 시합을 시작한다. 시합에서 이기고 현지 페어에게 밥을 얻어 먹는다. 그리고 일본으로 돌아가는데 히나타랑 헤어지기 전, 꼬맹이에서 쇼요로 호칭을 바꾸고 인사를 한다. 그리고는 "나는 전원 쓰러트릴 거다"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최종화 시점에선 아르헨티나귀화하고 올림픽 국가대표 세터가 되어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21] 아오바죠사이의 예전 멤버들이 아르헨티나를 매국응원하는 모습과 함께 일본 국가 대표가 된 불굴의 라이벌 카게야마와 우시지마를 코트 반대편에서 마주하게 되며 '나는 전원 쓰러뜨릴 거다' 라는 말에 대한 떡밥을 완벽하게 회수했다. 그리고 히나타와는 끌어안으면서 반가워한다.[22] 사실 이전까지의 캐릭터성은 카게야마의 라이벌이자 우시지마를 상대하기 전에 넘어야할 벽같은 존재였지만 최종화에서는 주인공인 히나타, 카게야마와 더불어 우시지마나 보쿠토 등이 모인 일본 드림팀을 혼자 상대하는 본작의 진 최종 보스이자 히든 보스 포지션을 맡게 됐다.


7. 인간관계[편집]



7.1. 이와이즈미 하지메[편집]


파일:0C77AD5C.jp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Oiwa1.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IwaizumiOikawa.png

어린 시절


중학생 시절


고등학생 시절

이와이즈미와는 소꿉친구이자 초등학교 클럽팀 시절부터 배구를 함께 해 온 사이.[23] 현재 배구 교실에 다니는 조카 타케루처럼 배구를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했다고 가정하면 햇수로 12년, 즉 짧은 인생의 반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 온 것이다(...).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오이카와의 회상씬에는 이와이즈미가 꼭 들어가있다.
스가와라의 말에 의하면 굉장히 매끄러운 연계, 카게야마의 말에 의하면 '아훔[24]콤비'.[25] 포지션 역시 세터는 처음 공을 올리는 역할, 스파이커는 올려진 공을 결정짓는 역할이니 여러모로 '처음과 마지막', '시작과 끝'이라 불릴 만하다.

리시브는 정확히 세터에게로 갔어. 성공률이 높은 건 센터에서의 속공.

츠키시마 케이


그렇겠지. 나라면 그랬을 거야. 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이 상황,[26]

오이카와 씨는 이와이즈미 씨한테 올려!

카게야마 토비오[27]

카게야마의 독백을 보면 이와이즈미는 오이카와가 극한의 상황에서 쓰는 카드이자 결정적인 순간에 쓰는 최후의 보루이다. 쉽게 말해 카게야마에게 히나타가 있는 것처럼 오이카와에게는 이와이즈미가 있는 셈.

파일:external/pbs.twimg.com/Cf-XEEoWQAAS4fQ.jpg
파일:external/pbs.twimg.com/Cf-XEOwWcAA-Fww.jpg
토스를 하기 직전 아무런 신호 없이 손으로 이와이즈미를 가리킨 오이카와와, 자신이 지목 당한 것을 눈치채고 스파이크를 하기 위해 예상 자리에 뛰어 올라온 이와이즈미가 함께 만든 초 롱 셋업과 스파이크가 그 예.[28]

대개 오이카와가 어떤 행동을 하면 이와이즈미가 욕을 퍼붓거나 물리력을 행사하며 오이카와를 끌고 오는 식이다.


7.2. 카게야마 토비오[편집]


카게야마 토비오와는 대외적으로 라이벌 관계이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묘사를 보면 단순한 라이벌이라고 하기 애매한 감이 있다. 완전한 라이벌이라면 인터하이에서 카게야마가 바뀌었다는 걸 눈치챘을 때 분해하거나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오히려 흥미로워하며 빨리 경기를 시작하자고 했고, 카라스노가 시라토리자와에게 이겼을 때도 분해하는 모습 없이 냉정하게 분석했다. 라이벌이 우승하면 냉철한 성격이라도 조금쯤 감정의 동요를 보이기 마련인데 그런 모습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또 '세터로서는 지지 않아'라던가 '이걸로 1승 1패다' 하는 대결구도의 대사도 있기에 오이카와에게 카게야마가 어떤 존재인지 단언하기 어렵다.

굳이 종합해보자면 일단 자신을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뒤를 쫓아오고 있으며, 노력하는 천재이기에 자신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 존재 정도가 된다. 또한 하이큐!! 소설판!!에서 카게야마를 푸아그라에 빗대었다. 어서 나와 같은 레벨이 되어 다시 싸우자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 어쩌면 카게야마의 재능을 가장 기대하는 사람들 중 하나라고 할 수도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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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조카인 타케루를 보고 있는데 카게야마가 찾아와 히나타와 새로운 속공 문제로 사이가 틀어졌다며 상담을 청해오자 무시하고 지나쳐버렸다. 그러나 계속된 간청에 핵심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29] 이것은 오이카와가 카게야마라는 사람 자체에 악감정을 갖고 있는 건 아님을 보여주는 장면이다.[30] 카게야마 역시 오이카와를 "츠키시마보다 성격이 나쁘다"[31]고 평가하면서도 고민이 생기자 오이카와를 찾아가는 걸 보면 그를 존경하는 마음은 여전한 듯 하다. 필요할 때는 도움도 주는, 영락없는 선후배 관계이다.

봄고 예선 준결승전에서 카라스노에게 패배한 후 우시지마에게 내 후배를 조심하라고 한 것은 감정과는 별개로 카게야마의 재능을 인정하고 있다는 뜻. 현재는 더 이상 카게야마의 재능에 열등감을 가지지 않고 계속 노력하며 여유롭게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다.

카게야마 토비오가 유일하게 두려움을 느끼는 인물이다. 작중 카게야마가 한 말만 모아보더라도 나 지금 오이카와 선배 말고는 무서운 게 없어 / 당신 뭐야? ㅡ어떻게 해야 당신같은 사람에게 맞설 수 있는 거지 / 난 아마 평생 오이카와 선배를 이기지 못 할지도 몰라 / 쉽게 뛰어 넘을 수 있을 거라 생각 안 해 / 반드시 오이카와 선배보다 잘한다는 말을 하게 만들 겁니다! 등이 있고, 시라토리자와전에서 우시지마를 앞에 두고도 오이카와가 더 무섭다고 표현했을 정도다.[32]


7.3. 우시지마 와카토시[편집]


우시지마와는 오이카와가 일방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사이이다. 우시지마는 카게야마보다도 눈치가 없기 때문에[33][34] 아무런 악의 없이 사람 속을 벅벅 긁어놓기도 하고, 남이 돌려서 안 좋은 말을 해도 못 알아듣는다. 이 정도면 심각히 문제 있는 거 아니냐 오이카와가 여태까지 본 적 없는 무서운 얼굴로 자신의 하찮은 자존심을 잘 기억해두라고 했을 때도 우시지마는 '....?' 할 뿐 전혀 움츠러들지 않았다. 못 알아들어서(...). 오이카와는 우시지마의 이런 성격을 잘 알기에 정말 최선을 다해 비꼰다.[35] 반면 우시지마가 보는 오이카와는 고등학교 막바지에서까지 우리 팀에 왔어야 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탐나는 세터이자 자신을 꺾기 위해 시라토리자와가 아닌 세이죠에 들어간 안타까운 인물.[36] 넌 길을 잘못 들었다. 물론 오이카와는 진심을 담아 자신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답한다.[37][38]


7.4. 히나타 쇼요[편집]


서로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관계이다. 히나타는 처음엔 카게야마의 선배이기 때문에 '대왕님'이라고 불렀지만[39] 오이카와의 실력을 알아갈수록 진짜 '대왕님'이라고 생각한다. 봄고 때 오이카와가 마지막 스파이크 경로를 파악해 히나타가 놀라는 장면도 있다.[40]
오이카와는 첫 등장했던 연습시합 때 스파이크를 때리던 히나타와 눈이 마주쳐 압도감에 순간적으로 놀란 뒤로 (카게야마처럼 라이벌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히나타에게 꽤 흥미를 보인다. 카라스노와 시라토리자와의 결승전 관람 후 히나타에게 ‘토스를 올려보고 싶은 스파이커’라는 평을 내리며 카게야마가 간혹 히나타에게 휘둘리는 것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의 해변에서 우연히 만나게된다. 같이 밥을 먹으면서 서로 웃는 걸보면 생각보다 성격이 잘 맞는 듯하다. 브라질에서의 여정을 끝내고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는 오이카와가 떠나기전 처음으로 치비쨩이아닌 쇼요라고 불러준다.
마지막에 도쿄 올림픽 일본VS아르헨티나 전에서 만난다. 만나자마자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얼싸 안는 건 덤.


7.5. 마츠카와 잇세이하나마키 타카히로[편집]


주전 3학년들과는 봄고와 외전에서 볼 수 있듯이 이와이즈미에게만큼은 아니지만 갈굼당하며 사이가 돈독하다. 마츠카와와 하나마키는 깝죽대는 오이카와가 이와이즈미에게 박치기로 갈굼 당할 때 물병과 수건을 능숙하게 캐치하는 스킬도 있다(...). 함께한 3년간 호흡이 꽤 잘 맞았던 듯, 외전에서 오이카와가 무슨 말[41]을 하려는지 눈치채고 하지 말라며, 이대로 평화롭게 끝내자고 한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한 이와이즈미만큼은 아니지만 수많은 경기에서 호흡을 맞춰왔기에 말하지 않아도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것. 결국 오이카와를 일방적으로 하찮게 여기면서도 주장으로서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오이카와 역시 이러한 신뢰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인다.


7.6. 이 외[편집]


후배들에게는 존경받는 선배이다. 자신들의 단점을 장점으로 활용하고 항상 갈굼 당하며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는 선배. 이것을 증명하듯 봄고에서 졌을 때 후배들은 '패배하여 전국에 가지 못했다'보다 '이게 3학년 선배들의 마지막 시합이 되었다'는 마음으로 분해했다. 시합 후 눈물을 펑펑 쏟고 집에 가 바로 로드워크를 하며 다음엔 이길 것을 다짐하는 킨다이치, 집에 돌아와 목욕하다 말고(...) 분한 마음에 소리를 지르는 야하바, 다시 예전 체육관으로 돌아가 연습을 하는 쿄타니(눈빛이 바뀌었다), 경기 CD를 돌려보며 피드백을 하는 와타리, 깊은 생각에 잠긴 쿠니미를 보면 후배들에게도 소중한 선배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연재분 146화(애니 2기 24화)의 오이카와의 회상에서 오이카와에게 조언을 해준 사람이 나왔는데 이때가 언제인지[42], 이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아 여전히 떡밥으로만 남아있다. 372화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아르헨티나 대표의 세터 호세 블랑코였다.[43] 이후 아르헨티나 리그로 가게 된 이유도 호세 블랑코의 영향이다.


8. 어록[편집]


아무리 공격력이 높아도, 그 공격을 잇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거야.

제14화 VS '대왕님'

연습시합 때 워밍업을 하며 1학년인 츠키시마와 히나타가 리시브에 약한 걸 보고, 핀치서버로 들어가서 한 말. 직후 츠키시마를 표적으로 삼고 살인서브를 넣었다.

배구가 '잇는 스포츠'라는 것을 작중 처음으로 언급했다.


이와쨩은 내 엄마예요?

제48화 '지휘자'

정발본에서는 '네가 내 엄마라도 되냐?' 라고 번역되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때 생긴 별명이 아가리 파이터, 일진카와(...).


파일:믿고있어, 너희들.jpg

믿고있어, 너희들.

제49화 VS '대왕님'2

시합 전에 항상 하는 말.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이 말은 진심인 것을 알기에 모두 역시 오이카와를 믿는다고. 더빙판에서는 '너희들만 믿는다' 라고 한다. 뉘앙스의 차이가 나서 아쉽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성우 연기가 좋아서 별 상관없다.


밟아줄 거라면 재기불능으로.

叩くなら折れるまで

제52화 에이스의 자질

오이카와 토오루의 좌우명. 원문은 '두드릴 거라면 부러질 때까지'. 한국 더빙판에서는 "박살낼 거면 확실하게" 로 번역되어 더빙이 됐다.


재능으로는 못 당하지만 모두에게 가장 잘 칠 수 있는 토스를 올려줄 자신은 있어. 그렇기에, 세터로서는 지지 않아.

제53화 오이카와 토오루는 천재가 아니다


개성 강한 스파이커들. 그 스파이커들 개개인의 능력을 100퍼센트 끌어내는 게 세터야.

제53화 오이카와 토오루는 천재가 아니다

카게야마는 유스합숙에 다녀와서 이것을 깨달았다.


카게야마. 급속도로 진화하는 너에게, 어쩌면 내가 질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오늘은 아니야.

제68화 탈'고독의 제왕'


는 생각해 봤어? 꼬마가 원하는 토스에 100퍼센트 부응하고 있는지. 부응하려는 노력은 했는지.

제83화 '템포'


'아아! 오이카와 선배가 있을 때 한 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줄게.

제107화 성장기


재능을 꽃 피울 기회를 잡는 건 오늘일지도 몰라. 혹은 내일이나 모레나 내년일지도. 서른 살이 되고 난 뒤일지도. 하지만 없다고 생각하면 아마 평생 없을 거야.

제146화 재능과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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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은 개화시키는 것, 센스는 갈고닦는 것!

"才能は開花させるもの, センスは磨くもの!"

제146화 재능과 센스

오이카와라는 인물을 단번에 정리하는 대사이자 하이큐에서도 손꼽히는 명대사로 여겨진다.[44]


덤벼라. 최강의 무기로 덤벼라, 토비오!

제146화 재능과 센스


성공이 보장된 팀 따윈 없어.

제148화 선전포고

카라스노에게 진 직후 우시지마가 자신이 시라토리자와로 왔어야 한다고 말했을 때,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덧붙인 말


하찮은 자존심이라... 그럴지도. 잘 들어, 우시지마. 나는 내 선택에 후회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나의 배구는 무엇 하나 끝나지 않았어. 하찮은 이 자존심, 잘 기억해 둬.

제148화 선전포고

후에 우시지마와 재회했을 때 지금까지의 자신의 하찮은 자존심 어땠냐고 묻자 우시지마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한다.


나만 주시하고 있다간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푹 찔릴지도. 내 후배는... 머리 나쁘고 아직 전혀 내 상대가 안 되지만, 그래도 이제 혼자가 아닌 그 녀석은 강해.

제148화 선전포고


'위'를 목표로 하는 이상, 힘겨운 일이 더 많다.

힘들지 않으면 노력하지 않은 것과 다름없다는 믿음 같은 것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때때로 즐거움은 불쑥 찾아온다. 즐거움이 나를 끌어당긴다.

배구가 즐겁다는 것을 잊었다가 또 다시 떠올린다.

제373화 초지(初志)


그럼 잘 지내라, 꼬맹⋯ 쇼요.

제374화 선전포고ㆍ3


9. 평가[편집]


제 서브와 블로킹은 저 사람을 보고 배웠어요. 실력은 상당합니다.

카게야마 토비오


거기랑 시합 붙었는데 서브가 강한 한 학년 위에 있는 녀석이!

니시노야 유우


중학교에 오니 굉장한 선수가 있었다. 중학교는 굉장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그 사람이 굉장했던 것이다.

카게야마 토비오


어쩌면 나는 평생 오이카와 선배를 이기지 못할지도 몰라.

카게야마 토비오


녀석은 우수한 선수다. 우리 팀에 왔어야 했어. (중략)[45]

오이카와는 어느 팀에서든 그 팀의 최대 능력치를 끌어내는 세터다. 능력치가 높으면 높은 만큼, 낮으면 낮은 만큼 끌어내지. 그게 그 녀석의 능력이야.

우시지마 와카토시


만약 내가 오이카와였다면 이 상황[46]

에서 뭘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게 되네. 오이카와,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무서운 놈이야.

스가와라 코우시


오이카와, 히나타어디로 칠 건지 파악한 것처럼 보였어. 블록에 맞아 궤도가 바뀌지 않았더라면 리시브했을지도 몰라….

사와무라 다이치[47]


이 서브[48]

를 실패하면 세트를 잃는데 이런 엄청난 서브.[49] 굉장해 저 녀석.

니시노야 유


킨다이치 유타로: 어이, 쿠니미. 그 소문 [50]

이 사실일까?

쿠니미 아키라: 무슨 소문?

킨다이치 유타로: 오이카와 선배 말이야.

쿠니미 아키라: 사실 아닐까? 그 사람, 좀 무모한 면이 있잖아.

킨다이치 유타로쿠니미 아키라의 대화


스파이크 모션에서의 세트업.[51]

역시 오이카와후배답네요. _시라부 켄지로

뭐?! 저 녀석이? 싫다….[52]

텐도 사토리


세터인 내가 보기엔 오이카와도 충분히 괴물이지만[53]

….

시라부 켄지로


세터면서 공격력도 내 톱. 물론 세터로서도 우수. 아마도 종합력에선 현 내 톱 플레이어.

우카이 케이신


다만, 저 오이카와라는 녀석이 세이죠라는 팀을 잘 파악하고 100퍼센트의 힘을 끌어낸다는 느낌이군.

우카이 케이신


역시 대왕님은 대단해.[54]

히나타 쇼요


나는 오이카와를 과대평가한다. 그렇지만 오히려, 얕보고 있었는지도 몰라.[55]

이리하타 노부테루


오이카와는 판단이 뛰어나고 노력을 아끼지 않아. 하지만 2년 후배인 재능덩어리 카게야마에 비하면 오이카와는 우수하긴 하나 천재는 아니다. 그래도 지금 여기, 세터가 되는 데에 뛰어난 건 오이카와야.

이리하타 노부테루


너는 아마 꼬부랑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행복해질 수 없을거야. 설령 어떤 대회에서 이겨도, 완벽히 만족 못하고[56]

평생 배구를 쫓으며 살아가겠지. 성가신 녀석이니까. 그래도 망설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 너는 내 자랑스러운 파트너이자 누구보다 뛰어난 세터니까. 앞으로 팀이 갈라진다 해도 그 점은 변하지 않아. 하지만 맞붙으면 꺾어버릴 테다.

이와이즈미 하지메


믿고 있어, 주장.[57]

[58]

3



10. 기타[편집]



게임을 못한다. 하이큐!! 바보카!! 일러스트에서 매번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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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게임 하이큐!! Cross team match!에서는 이와이즈미와 함께 간 축제에서 혼자 사격으로 경품을 싹쓸이했다.[59] 아마 게임을 못하는 것은 비디오 게임 혹은 부원들끼리의 게임 한정인 듯.



아오바죠사이 배구부 입부 희망 강습회 포스터에 교복을 입고 등장했는데 이는 문무양도를 지향하는 세이죠의 교풍에 따라 오이카와가 강습회 모의시험에서 '지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61]

져지에 학생화를 신고 휘파람을 불며 등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무릎 보호대를 특이하게 착용한다.[62] 착용하지 않거나 한쪽만 긴 경우, 혹은 이런 경우는 있지만 양쪽 색을 다르게 착용한 것은 작중 유일하다. 첫 등장 때 염좌였기에 이것 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고[63] 이케맨인 만큼 그냥 자기가 일부러 그렇게 착용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이유는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64] 단순히 하나씩 찢어져서일 수도 있다...

작중 여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 경기할 때면 소녀팬들이 경기장에 몰려와 오이카와를 응원하는데, 경기장 안팎에서 장단을 맞춰주며 팬 서비스를 한다. 그러다 이와이즈미에게 욕을 얻어먹거나 맞으며 끌려간다.



애니 2기 6화에서 오이카와의 스마트폰이 나왔다. 핸드폰 케이스는 하늘색. 왜 셀카가 한장밖에 없죠. 혹시 위에?

3인칭화 캐릭터이다. 기본 1인칭은 오레지만 1인칭으로 '오이카와 씨(상)'를 쓰기도 한다.[72]


하이큐와 MANGART BEAMS T와의 콜라보 화보가 공개되었는데, 킬트 느낌의 체크무늬 반바지를 입고 나와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다만 연재 분량에서 나온 사복을 보면 패션테러는 애니 콜라보 복장 한정인듯.[74]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다.# 번호는 563번. 교복 버전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다.# 번호는 889번.[75]

이런 독특한 자세의 피규어 때문에 국내에선 힙합카와라는 별명도 붙었다. 오이카와 랩 이후 다른 하이큐 캐릭터들의 랩도 꾸준히 유행하게 된다.






우유빵을 좋아한다는 설정 때문에, '하이큐!! 버라이어티 카드 2'에 오이카와의 '군군(ぐんぐん) 베이커리 포인트 카드'가 있다. (하나마키, 타나카와 중복) 더빙판에서는 군군(ぐんぐん)을 '쭉쭉'으로 번역한다.






전용 왕관 복장 (연재분 142화 표지에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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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게 얼마나 독특한 것인지는 문서 참조.[12] 정발본에서는 '산뜻남', 애니맥스에서는 '상큼맨'이 되어버렸다[13] 이는 스가와라의 이름을 보고 붙인 별명일 수 있다. 일본어로 '스가스가시이'는 상쾌한, 시원한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14] '사와무라 군'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15] 킨다이치와 야하바는 차기 주장들이라 팀원들에게 친근하고 귀엽게 보여지 않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다.[16] 카라스노 24점, 세이죠 21점의 경기 끝자락이었다.[17] 25:23으로 아슬아슬한 승리였다.[18] "자신의 힘의 한계를 벌써 깨달았다는 거냐? 아직 기술도, 체력도, 정신력도 무엇 하나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자신보다 뛰어난 무언가를 가진 인간은 태어난 시점부터 자신과 다르다. 그 어떤 노력을 하고 공부를 하고 동료를 가져도 불가능하다, 라고 한탄하는 것은 모든 정당한 노력을 다하고 나서도 늦지 않아. 다만, "나의 힘은 이 정도가 아니야."라고 믿고 한결같이 나아가는 것은 "나는 천재와는 달라"라며 한탄하고 포기하는 것보다 훨씬 힘들고 괴로운 길이 될지도 모르지만."[19] 여담으로, 애니 2기 24화가 끝난 후 트위터에서는 오이카와의 이름이 내내 실트에 올라와 있었다.[20] 안경이 전부인 변장... 누가봐도 오이카와다[21] 그리고 이 마지막 화가 나오는 점프의 현지 발매일이 마침 7월 20일 오이카와의 생일이다보니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22] 봄고에서 카라스노에게 패배한 후 오이카와가 말했던 "이걸로 1승 1패다", "하찮은 이 자존심, 잘 기억해 둬" 라는 대사를 카게야마와 우시지마가 기억해내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다.[23] 사실 이와이즈미가 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바로 오이카와라는 의견도 있다. 과거 회상에 따르면 오이카와가 배구공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기만 하다가 어느 순간 같이 배구공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나오기 때문.[24] 불교에서 모든것의 처음과 끝을 이르는 단어이다.[25] 각자의 이름으로 보면 '하지메'는 '처음', 즉 시작이라는 뜻이고 '토오루'는 '관철', 끝까지 밀고 나간다는 뜻이다.[26] 인터하이 2세트에서 카라스노가 1점 더 따면 세트를 뺏기는 상황.[27] 이 판단을 바탕으로 센터의 킨다이치가 아닌 레프트의 이와이즈미를 츠키시마와 함께 블로킹해 1점을 따냈다.[28] 이게 왜 모두가 경악할 정도로 대단하냐면 만화책이나 애니에서는 장면을 부각시키느라 칸을 나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실제보다 슬로우 모션으로 만드는데 실제 경기라면 이 모든 것이 약 30초 안에 끝나야 계산이 얼추 맞아 떨어진다. 즉, 눈빛과 손짓만으로 1분도 안 되는 사이에 A부터 Z까지 딱 맞는 토스와 스파이크를 만들었던 것. 주인공 콤비만큼이나 사기캐다[29] 물론 공짜는 아니고 카게야마가 자신에게 허리를 숙이는 모습을 조카 타케루에게 찍게 시켰다. 그러나 사진이 흔들렸다[30] 단순히 카게야마가 싫다는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천재라는 존재를 부정하고 있다고 보는 게 더 맞을 것이다. 오이카와는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노력파인데다 '천재는 기분 나쁘다'는 언급을 여러 차례 했었기 때문.[31] 그도 그럴 게 유독 자신에게만 메롱메롱거리며 모질게 군 기억밖에 없으니..[32] 비단 카게야마뿐 아니라 다른 팀도 긴장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시라토리자와의 시라부가 카게야마를 두고 '역시' 오이카와의 후배라고 하거나 그걸 들은 텐도가 바로 '싫다'며 질린 표정을 짓는 것이 그 예.[33] 카게야마는 눈치는 없을지언정 선배에겐 깍듯한 데다 오이카와를 뛰어넘고 싶어하지만, 우시지마는 동급생에다 오이카와에게 진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딱히 뛰어넘어야 할 존재로 생각하지 않는 점도 한 몫 한다.[34] 이 눈치 없음이 어느 정도냐면, 우직한 성격에다 오이카와 외의 사람은 갈구지 않는 이와이즈미조차 우시지마를 상대하다 보면 빡칠 정도이다.[35] 카게야마는 일방적으로 골탕 먹이며 갖고 노는데 반해 우시지마 앞에선 항상 심사가 뒤틀려 있거나 빡친 상태이다. 봄고 준결승에서 패배하고 돌아가는 길에 우시지마가 마중(?) 나왔을 때도 '얜 또 뭔 헛소리를 하려고 여기 와있냐'는 표정이었다(...). 그리고 그 예상은 들어맞았다.[36] 굳이 이해해보자면 경기를 지켜본 우시지마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점이 한둘이 아니었을 것이다. 카라스노 팀원들이 넋놓고 볼 정도로 강력한 서브에, 시라토리자와의 세터도 할 수 없는 코트 밖에서의 초 롱 세트업에, 쿄타니를 잘 활용+팀에 융화시키는 능력까지 있으니..[37] 사실 우시지마를 빼고 보더라도, 오이카와는 시라토리자와보다 세이죠에 더 잘 맞다. 시라토리자와의 에이스만 미는 몰빵배구는 스파이커 하나하나의 100퍼센트를 이끌어내는 오이카와의 플레이 스타일과는 맞지 않기 때문. 오이카와가 시라토리자와에 갔다면 전국에 갈 순 있었겠지만 재미있는 배구를 하지는 못 했을 것이다. 세이죠는 오이카와에게 있어서 배구를 재미있게, 필사적으로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기에 선택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을 것이다.[38] 우시지마가 카게야마에게 가장 이상적인 세터로 제시한 것이 오이카와이고 그 이유로는 자신의 능력을 100퍼센트 끌어낼 수 있는 점을 들었다. 하지만 종합적인 능력에서 앞서는 세미 에이타를 놔두고 시라부 켄지로를 주전 세터로 기용하는 시라토리자와의 성향을 보면, 다양한 스파이커를 활용하는 오이카와가 이러한 성향에 맞을 리 없고 오히려 와시죠 감독이 주전에서 제외했을 가능성이 높다.[39] 카게야마의 별명이 '코트 위의 제왕'이니까 '제왕의 선배는...대왕님?'이라는 발상에서 시작됐다.[40] 사와무라 다이치 역시 블록에 잡히지 않았더라면 오이카와가 리시브했을 거라는 걸 눈치채고 끝까지 긴장한 얼굴로 오이카와와 악수한다.[41] 3년간 고마웠다[42] 앳된 얼굴과 세이죠 져지를 입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중학생 시절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최근이라면 1기가 끝난 후 받으러 간 충고라는 뜻인데 1기의 오이카와를 보면 그런 충고를 들을 질문을 했을 리도, 그런 충고에 반응을 보였을 리도 없다. 오이카와는 첫 등장 때 이미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할 수 있었고, 이 때문에 한탄한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최근 들어 과거의 충고를 회상하며 더 단단해진 것이라는 쪽이 가능성 있다.[43] 봄고 전에서 보인 실루엣과 비치발리볼 편에서 보인 헤어스타일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확연히 다르다. 또한 애니에서 목소리는 누가 들어도 확실히 일본인의 억양이었던 걸 보면 이 사람이 호세 블랑코라는 설정은 작가가 후에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44] OTT 플랫폼 자막에서는 '재능은 개화하는 것, 센스는 연마하는 것'으로 나온다. 더빙에서는 '재능은 꽃 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 닦는 것'으로 나온다.[45] 대화형식이므로 중략하였다. / 카게야마 : 오이카와 선배라면 에이스에게 힘을 다한다는 겁니까?[46] 봄고 카라스노전에서 날뛰는 쿄타니를 잘 써야 하는 상황[47] 이 때문에 봄고전에서 승리한 후에도 끝까지 긴장한 얼굴로 오이카와와 악수를 나눴다.[48] 1기 카라스노전 2세트를 결정지을 서브. 1점을 잃으면 카라스노가 세트를 가져가는 상황.[49] 사이드라인으로 풀파워 서브.[50] 졸업 후 아르헨티나로 갈 것이라는 소문[51] 1기 세이죠전에서 오이카와가 이와이즈미에게 했던 세트업이다. 카게야마는 이걸 3기 시라토리자와전에서 눈으로 한 번 보고 그대로 재현했다(…).[52] 당장은 카게야마를 지칭한 것이지만 오이카와의 후배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정확히는 오이카와를 성가셔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53] 중학교 시절 이야기.[54] 봄고에서 이긴 뒤, 오이카와가 자신이 마지막에 어디로 스파이크할지 예측했던 것을 보고 한 말. 카게야마도 이것은 몰랐는지 히나타의 말에 놀란 표정을 짓는다.[55] 오이카와가 이와이즈미에게 코트 밖 초롱셋업을 날리는 모습을 보고 한 생각.[56] 실제로 봄고 다테공전에서 이기고 난 뒤 모두가 이와이즈미의 기술에 놀라고 칭찬하며 기뻐할 때 오이카와는 혼자 '나도 아직 멀었다'고 중얼거렸다.[57] 유독 3학년들 간의 신뢰관계가 부각된 봄고 준결승 카라스노전에서 오이카와가 경기 시작 전 매번 하는 '믿고 있어, 너희들'이라는 말을 도중에 끊고 3학년들이 외친 말. 오이카와는 물론 1,2학년들과 감독, 코치까지 놀랐었다.[58] 이 다음 이와이즈미가 우쭐하려는 오이카와에게 애초에 네 첫 서브를 믿는 거라며 츳코미를 걸었다(…).[59] 이와이즈미가 삐치니까 비눗방울을 주겠다며 달랬다.[60] 참고로 한일 성우 모두 카제하야 쇼타, 히소카 모로 등의 캐릭터들을 맡아서 겹치는 배역이 제법 되는 편이다.[61] 모의시험은 '지력'과 '체력' 두 가지 분야를 실시한다고 하는데 교복을 입고 있는 오이카와 옆에 이와이즈미가 져지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체력' 분야를 담당하는 것은 이와이즈미인 듯하다.[62] 중학교 시절 회상씬들에서는 착용하지 않거나 양쪽 다 검정색을 착용했었다.[63] 흰색 서포터는 의료용이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이는 근거없는 낭설이다. 스포츠용 서포터는 흰색, 검은색, 심지어 누드 컬러까지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색상으로 용도를 구분하진 않는다. 게다가 서포터는 근육과 인대를 압박해 근육으로 가는 부담을 줄여주고 노출 부위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착용하기 때문에, 원활한 치료를 위해 움직임을 제한하는 의료용 보호대와는 기능 면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 만일 오이카와가 착용한 것이 의료용 보호대였다면 움직임이 제한되어 작중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인터하이전부터 봄고전까지 이렇게 착용하고 있는데, 이게 의료 목적이었다면 거의 반 년을 무리 없이 연습하고 경기에선 막강한 점프와 슈퍼 서브를 선보이며 날아다니지 못했을 것이다. 그전에 그렇게 아픈 몸으로 경기에 나가는 것을 이와이즈미를 위시한 주변인들이 좌시할 리 없다.[64] 무릎 보호대는 사용도와 성능에 따라 각자 다른 시기에 교체하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 색이 다른 것을 구입했을 가능성이 크다.[65] 능글-하라구로, 지능캐 속성에 의외의 뜨거운 모습, 열정과 노력, 신념 그리고 (하라구로 속성과 대비되어 갭모에를 불러 일으키는) 팀원에 대한 깊은 신뢰까지 더해졌다. 덕분에 능글-하라구로 계열을 별로 안 좋아하는 팬층에게도 어느 정도 어필한다. 또한 수재로서 천재 때문에 괴로워하는 속성이 짠내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66] 파트너 이와이즈미와의 케미가 좋은 것도 큰 요소로 꼽힌다.[67] 한 캐릭터만을 다루는 온리전은 아직까지는 오이카와 온리전 말고는 없다.[68] 오이카와와 이와이즈미 조합을 다룬 온리전은 하이큐 팬덤 내에서도 팔로워 수 만을 넘는 극소수의 조합이기도 하다.[69] 여담이지만 여태껏 오이카와 관련으로 열렸던 온리전들은 준비 과정 중에 트러블이 난 적이 한 번도 없다. 행사 수가 많고 참여 인원도 많아 주최측과 참관러/부스러들 사이에 트러블이 있을 법한데도 펑크는 물론 잡음조차 나지 않고 평화롭게 끝났다.[70] 누나 쪽 조카라면 데릴사위이거나 이혼으로 인한 성본변경일 것이다.[71] 보통 초1의 부모 나이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아무리 적게 잡아도 30대 초반이다.[72] 이를테면 '나 슬퍼'를 '오이카와 씨(상) 슬퍼'라고 표현. 생각보다는 드물게 쓴다.[73] DXF 피규어 조형이 공개될 때마다 줄어들었다.[74] 애초에 같은 콜라보 일러의 다른 캐릭터들을 봐도 스가와라 정도를 제외하고는 센스가 다 오묘하다. 오이카와가 특출나게 웃겨서 구려서 그렇지.[75] 교복 버전의 몸 파츠와 이와이즈미 넨도의 머리 파츠를 합체하면 교복 버전의 이와쨩이 탄생한다![76] 제형은 액체고 보통 생각하는 남성적인 바다향이 아니라 달콤한 멘톨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본에서도 호불호는 갈리는 듯.[77] 참고로 하나마키는 현재 단종된 노란색 프로즌 시트러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78] 쿄타니의 1학년 시절 회상 장면에서 쿄타니가 연습 경기 때 3학년 세터에게 토스가 낮다고 화를 내는 장면이 나왔다. 이 때 오이카와가 히나마키, 야하바와 함께 코트 밖에 서있는 장면이 있었다. 이 때문에 유스 멤버로 뽑히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79] "오이카와가 3학년이 되고나서 차원이 달라졌대."[80] 똑같이 연고지가 산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