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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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오인혜.png
이름
오인혜
본명
오인혜(吳仁惠)
출생
1984년 1월 4일
사망
2020년 9월 14일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인하대학교병원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대한민국
신체
170cm, 50kg[1]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학사
데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png 파일:유튜브 아이콘.png[2]

1. 개요
2.1. 세간의 반응
3. 근황
4. 출연
4.1. 영화
4.2. 드라마[3]
4.3. 방송


1. 개요[편집]


대한민국배우. 무명 생활을 하다가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노출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다.


2. 부산국제영화제 드레스 노출[편집]



2011년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박철수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로 등장, 정작 감독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는데 예쁜 얼굴에 육감적인 몸매, 단발머리에 가슴을 아예 드러내다시피한 오렌지빛 드레스를 입고 웃으며 들어왔던 탓.[4] 일반적으로 영화제에서 여배우들의 야한 드레스야 다반사지만 그녀의 드레스는 정말 헐리우드 레벨까진 아니지만 근접할 정도로 (적어도 대한민국 내에서는) 그 임팩트가 대단했다.[5]

결국 등장 다음날인 10월 7일 네이버 검색 순위 1위에 올랐으며, 등장 이틀 후까지도 오전까지는 검색순위 10위권 안에 머무는 기염을 토한다. 단, 이틀후의 검색어는 오인혜가 아닌 '오인혜 드레스'.(…) 사실 이 날(10월 6일)은 스티브 잡스의 사망일로 모두 잡스를 애도하고 있었으나 한국에서는 이 처자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묻혀버린다(…).

덕분에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부산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에서 장동건, 판빙빙, 김하늘, 김선아, 한효주 등 숱한 탑 스타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평정했다. 레드 카펫 당시 현장에 모인 팬들은 물론이고 여배우들의 드레스 차림에 익숙해진 카메라 기자들조차 오인혜의 아찔한 드레스 차림에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그리고 이 말은 전혀 과장이 아니다.

영화제에 박철수 감독의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이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초청되어 박감독과 함께 영화제를 찾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대박을 날린 셈. 박 감독의 6년만의 신작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익스트림'과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미몽(美夢)'등 3편에 잇따라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붉은 바캉스 검슨 웨딩'에서 오인혜는 결혼 이후에도 스승인 교수와 계속 관계를 이어가는 제자역을 맡았다. '익스트림'에서도 전 영화와 마찬가지로 나이 많은 유부남 교수와 불륜에 빠지는 여제자 역을 맡았다. 박 감독이 이장호, 정지용, 변장호, 정진우, 이두용 감독 등과 함께 한 옴니버스 영화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에서는 여의사 역을 맡았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한때 감독과 조감독 사이였던 두 감독이 제 각각 불륜을 소재로 극화해서 한데 묶어 선보이는 일종의 릴레이 영화로 알려져 있는데, 영화의 내용은 둘째 치고 영화제에서의 그녀의 존재감 자체에 묻혔다. 감독보다 이름도 그전까지 알려져 있지 않은 배우가 화제가 되었으니 당연한 일.# 당시 오인혜의 인터뷰 몇몇을 살펴보면 나온 김에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받아보고 싶어서 이런 의상을 선택한 건 분명한 듯하다. 단, 벗으려고 벗었다기보단, 잊히느니 뭐라도 해서 눈도장 찍히고 싶었다는 듯. 애초에 소속사도 없어서 협찬도 받기 힘들었고, 겨우 웨딩샵(…)에서 협찬 받은 드레스를 본인이 바느질해서 입고 나온 거란다.관련기사 설마 저 정도로 심하리라곤 예상 못했다고. 원래 그 옷은 몇년 전 백지영도 입었던 옷이다. 물론 백지영이 입었던 것보다 노출이 확 심해지게 드레스를 수정한 것도 사실이다. 비교사진

한편,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에서 오인혜는 교수와 불륜 관계를 맺는 제자라는 파격적인 배역에 걸맞는 수위높은 베드신을 선보였다. 신인 배우여서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부 있었으나, 영화속에서 나온 관능적인 육체 덕분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드디어 완전히 공개된 미유와 나체일때 드러난 완벽한 몸매는 레드 카펫 드레스로 호기심이 생긴 팬들의 기대를 100% 충족시켜줬다.[6] 영화에 비하면 레드 카펫 드레스는 그냥 맛보기였던 셈. 오히려 드레스에 너무 쏟아져서 영화에서의 전라노출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던 점이 아쉽다. 다만 상업적인 에로 영화가 아닌 독립 영화라 베드신 장면이 좀 어둡고 카메라가 노골적으로 오인혜의 몸매에 포커스를 맞추지는 않았다. 실제로 베드신도 최종적으로는 촬영한 많은 분량을 삭제했다. # 차라리 독립영화로 축소된 분량을 내보내고 촬영한 베드신을 그대로 포함한 감독판을 내놨으면 IPTV 시장에서 더 흥행했을 수도 있다.[7]


2.1. 세간의 반응[편집]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입을 다물 수 없다."는 감탄과 "너무 벗기만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엇갈렸는데, 어쨌든 그만큼 화제가 된 것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남성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긍정 일색의 폭발적 반응이 나왔다. 반대로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차라리 다 벗고 나오라"는 비아냥이 좀 있었다. 이에 주눅들지 않고, 실제로 출품작의 파격적인 베드신에서 과감히 벌거벗고 자신의 육체미를 관객에게 숨김없이 과시, 배역을 빛내면서 악플러들도 입다물게 한다.[8]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노출과 베드신때문에 고민도 되었으나, 작품을 위해 과감히 촬영했다고 말했다.# 대면 30초만에 오인혜를 캐스팅한 박철수 감독도 “관능적인 육체에서 나오는 섹시함이 정말 대단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언론시사회도 일반적인 독립영화 시사회와는 달리 시상식 의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여신이 된 오인혜를 보러 온 기자들로 붐볐다.# 또한, 영화 촬영 후 SBS 강심장에 출연했는데, 이때도 글래머러스한 체형이 가족 내력임을 언급하며 몸매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줬다.#

그래도 전엔 영화제 사진만 있어서 반응이 좀 덜했지만, 플엑에서 안드로이드라는 네티즌이 레드 카펫 밟는 모습을 플짤을 만들어버려서, 사람들이 그것만 다운을 받아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워낙 노출 드레스가 화제가 되다 보니 여기저기서 사진과 함께 기사가 올라왔는데 기자가 대체 무슨 마약을 먹고 이런 생각을 한 건지 이런 제목을 한 기사가 올라왔다. 오인혜 VS 한채영, 한채영은 의젖?
국회서도 화제. #

아무튼 오인혜의 등장 이후 이런저런 영화제 등지에서 레드 카펫에서 노출사고가 일어나는 일이 부쩍 많아졌다(…). 그러나 이후 레드 카펫에서 노출한 배우들은 오인혜만 못하다는 반응과 아류작이라는 비판의 소리가 늘어났다.

3. 근황[편집]


2012년 8월 10일 가문의 영광 시리즈 5편인 가문의 귀환에 캐스팅 되었다는 뉴스기사가 떴다# 경력에 비해 높은 스타성을 인정 받아 캐스팅 되었다고 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결국 오인혜가 아닌 김민정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그 이후에 2012년 하반기 런칭된 드라마 마의에도 혜민서 의녀로 출연했다. 노출 있는 드레스를 입은 보람이 있는지 인지도가 늘어나서 공중파 드라마에도 캐스팅이 들어왔는데 심히 발연기라 까였다.

파일:external/t1.daumcdn.net/20160526205329442hoem.jpg

영화 <설계>에도 출연했는데 영화가 흥행에 실패했고, 후에는 플로리스트로 전업(?)했다.# 설계에 출연했을 때에는 다이어트를 과하게 한 나머지 너무 말랐다는 평가가 있었다.

한동안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2017년말부터 간간히 예능이나 드라마에 출연한다. '비디오스타'와 4부작인 관찰예능 '오인혜의 쉬크릿'에 출연했다. 예능에서 본인의 솔직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특히 본인의 과거 연애 이야기도 재미있게 털어놓았다. 레드카펫에서의 파격적인 드레스와 영화를 통해 미모와 몸매를 자신감있게 과시하던 20대 시절에는 섹시하고 팜므파탈한 매력을 보여줬다면, 최근에는 보다 털털하고 꾸밈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꾸준히 봉사활동도 하며, 2018년 11월에는 베트남 의료봉사를 다녀온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플로리스트로 전업한 후 잠원동에 꽃가게를 열었다. 홈페이지 그런데 2018년 이후부터 홈페이지 업로드가 되지 않고 지도상에도 표시되지 않는 것을 보면 가게를 접은 것 같다. 2019년 7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주제는 캠핑.

예쁜 외모와 몸매, 자연산 거유를 가진 흔치않은 여배우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나 배우로써는 길게 활동하지 못했지만, 인스타에 꾸준히 근황을 올리는 것을 보면 나름 열심히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는 것 같다.


4. 출연[편집]



4.1. 영화[편집]


개봉연도
제목
배역 이름
비고
2011년
우리 이웃의 범죄
고금숙

2011년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수지
주연
2011년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미몽
주연
2011년
생생활활

주연
2013년
소원택시
초희
주연
2013년
노브레싱
체고 여자코치
특별출연
2014년
야누스: 욕망의 두 얼굴
다희
주연
2014년
설계
민영
주연


4.2. 드라마[9][편집]


방영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이름
비고
2012년
MBC
마의
정말금

2012년
KBS2
KBS 드라마 스페셜 환향-쥐불놀이
금옥

2018년
MBN
연남동 539
정주은
특별출연


4.3. 방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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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털 검색에는 169cm, 48kg으로 나오지만 소속사 프로필에는 170cm, 50kg으로 나옴[2] 4개월 넘게 업로드가 없다.[3] 소속사 프로필에 전주MBC 천년동 사람들이라는 드라마 캐스팅 정보가 있으나 방영 여부 확인 불가[4] 비주얼적으로 부각되기 위해 1주일 동안 샤워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5] 오인혜보다 1년 앞서 이채영#이 비슷한 파격 드레스를 입어 주목받기는 했지만 오인혜가 이보다 일취월장했다.[6] 레드 카펫에서 주목을 받은 직후 가슴성형 논란이 온라인상에서 있었는데, 영화에서 예쁜 가슴을 완전히 공개한 이후 자연산임을 인정하는 쪽으로 논란이 가라앉았다. 참고로 2013년 이후에 찍은 영화 '설계'에서는 안타깝게도 다이어트로 인해 가슴 크기가 작아진 것이 눈에 띈다.[7] 아무래도 IPTV 시청자는 영화의 작품성 따위는 신경쓰지 않기에 베드신이 많이 들어가야 한다. 게다가 에로 영화 배우들 중에 오인혜의 외모나 몸매를 능가할 만한 배우가 사실상 전무하다.[8] ## 실제로는 동글동글하고 웃음이 많으며 수줍음도 타는 성격인데, 불륜을 소재로 한 영화의 특성과 팜므파탈함을 보여줘야 하는 배역에 걸맞게 아주 뇌쇄적이며 도도한 표정으로 나온다. 베드신에서도 부끄러움이나 수줍음을 티내지 않고 이러한 이미지를 끝까지 유지해서 매력적이었다.[9] 소속사 프로필에 전주MBC 천년동 사람들이라는 드라마 캐스팅 정보가 있으나 방영 여부 확인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