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경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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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립운동가. 201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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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경은 1869년생이며 경기도 광주군 출신이다. 그는 1907년 음력 9월 29일 임경제(林景濟)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하여 70여 명의 의병과 함께 활동하다가 궁촌에 거주하는 안원칠(安元七)에게서 군자금을 모금하였다. 1908년 1월 5일에는 오학서 등과 함께 궁촌의 안익삼(安益三)에게서 군자금을 거두는 등 항일의병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얼마 후 체포된 그는 1908년 3월 25일 경기재판소에서 내란 혐의로 종신 유형을 선고받았고, 1908년 4월 30일 평리원에서 유형 15년으로 확정되었다. 이후 전남 완도군 신지도 금곡면에 유배되었다가 1909년 6월 29일 의병 40여명을 만났으며 그들을 따라 탈주하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오장경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