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바브란트바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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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바브란트바흐는 남아프리카 연방에서 활동했던 극우 무장 단체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반영국 친나치 성향을 띄었으며, 남아프리카 연방의 2차대전 참전을 반대하였다. 1939년 2월 4일, 친나치 성향의 아프리카너들이 블룸폰테인에서 이 단체를 설립했다.[1]

2. 설립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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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동안 케이프 북동부의 보어인 대부분은 내륙으로 이주하여 독립 국가인 오렌지 자유국와 트란스발 공화국을 설립했다. 두번째 보어 전쟁에서 영국은 영국령 케이프 식민지를, 독일 제국은 보어인들을 지원했다. 전쟁이 끝난 후 1910년 루이스 보타(Louis Botha)와 얀 스뮈츠(Jan Smuts) 와 같은 아프리카너 장군들의 지도력 아래 남아프리카 연방이 결성됨에 따라 아프리카너와 영국 사이에 일반적인 화해가 이루어졌다.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수천명의 아프리카너를 포함한 남아프리카인들이 영국군에 복무했다.

그러나 많은 보어인들은 보어 전쟁에서 영국이 한 만행들 때문에 영국의 통치에 분개했다.

3. 1930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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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은 보어인들이 내륙으로 이주한 지 100주년이 되는 기념일이었다. 오제바브란트바흐는 이때에 설립되었다. 대부분의 보어인들은 우마차로 이동했기 때문에 '오제바브란트바흐'가 이 단체의 이름이 되었다. 이 단체의 리더는 당시 남아프리카 연방의 법무부 장관으로 근무한 얀 스뮈츠(Jan Smuts) 하에서 법무장관으로 근무한 나치 독일의 하수인인 요하너스 판 렌스뷔르흐(Johannes Van Rensburg)였다.

4. 제2차 세계 대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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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바브란트바흐는 반영국 친나치 성향을 띄었다. 따라서 오제바브란트바흐는 1939년 9월 2차대전이 발발했을 때 남아프리카 연방이 전쟁에 참여하는 것에 반대했다.

이들은 남아프리카 연방군에 입대하지 않고 군인들을 공격했다. 1941년 2월 1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이들이 주도한 폭동이 일어났다. 140명의 군인이 부상을 입었다.

이 단체가 더 위험했던 이유는 이들이 조직한 준군사조직인 스톰제어스 때문이다. 스톰제어스는 연방 정부에 대한 사보타주를 했으며, 그들은 전력선과 철도, 전신과 전화선을 파괴했다. 이러한 테러 행위는 대부분의 아프리카너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었으며, 당시 국민당 당수였던 말란은 1942년에 오제바브란트바흐의 해산을 주장했다.

결국 남아프리카 연방 정부는 오제바브란트바흐를 단속하여 전쟁 기간 동안 수천 명을 수용소에 억류했다. 이들 중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제4대 대통령이었던 발타자르 요하너스 포르스터르(Balthazar Johannes Vorster)도 있었다.

전쟁이 끝날 무렵, 오제바브란트바흐는 국민당에 흡수되어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