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 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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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타임의 등장인물.

岡千波.

성우는 키도 이부키.

키가 작고 밝고 명랑한 성격 탓에 요정 같은 이미지를 가진 타다의 동급생. 일명 XS[1]. 작중 반리의 언급에 의하면 애니메이션에나 나올 법한 명랑한 목소리를 낸다고 한다. 코코의 부모님과 통화했을 때 초등학생이냐, 헬륨 마신거 아니냐 라는 말을 듣기까지 했을 정도

작중 초반부에 미츠오가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다.[2] 진지하게 사랑했던건 아니고 그냥 호감을 비추는 정도였는데 좋아하지도 않는 카가 코코가 계속 들러붙는 것에 거의 진절머리가 난 미츠오는 이 참에 코코와의 관계를 정리해버릴려고 치나미에게 고백했으니 치나미는 에? 바보 아냐? 라며 가차없이 차버린다. 요정이라며[3] 항상 옆에 들러붙어있던 코코 때문에 거절 당한다 라는 것에 면역력이 없었던 미츠오는 이 발언에 상당한 충격을 받고 치나미를 꽤나 어려워 하여 제대로 말도 못 걸게 해서 이를 치나미는 꽤나 섭섭해했다. 다행히 반리와 코코의 도움으로 나중에는 화해하게 되었다. 화해한건 좋은데 문제는 덩달아 미츠오가 치나미에게 가지는 애정도 식어버린듯(...).

사실 치나미도 자각하지는 못했지만 미츠오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다. 미츠오가 린다에게로 완전히 마음을 돌려버리면서 충격도 받았고 질투마저 느끼며 그 사실을 점차 깨달아가게 되는데, 결국 7권에서 그런 자신이 추하다고 생각하고 미츠오를 완전히 포기하기로 결심하며 이때 머리카락도 단발로 자르게 된다.

겉보기와 달리 세상은 혼자서 사는 거라는 가치관의 소유자. 붙임성이 좋아 주변에 친구가 많고 초면인 타다 반리에게도 거리낌 없이 말을 거는등 대인관계가 활발하다. 초반엔 하라구로 떡밥이 나오기도 했으나 딱히 하라구로는 아닌 듯.

원작에서는 애니매이션에서 나오는 요정같은 목소리를 가진 XS사이즈의 눈동자가 별처럼 빛나고 꽤 긴 흑발을 하고 있다고 묘사된다.

애니메이션 14화에서 그녀가 살고 있는 집에 대한 묘사가 나왔는데, 후쿠오카 출신이며 아버지가 공무원인듯한 묘사가 있어 이미 부모님은 전근지로 이주했다고 한다.

작품 완결 부분에선 타다 반리 일행 중 유일하게 솔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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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외 오카상(おかさん)이라고도 불리는데 발음이 "엄마"와 비슷해서 곤란해 하기도 한다.[2] 자신이 진절머리 난다고 느끼는 카가 코코와는 이미지가 거의 180도 달라서였을지도 모른다.[3] 그런데 애니에서 묘사하기를 워낙 갑작스러운 말이기도 했고 그와 치나미가 알게 된 것도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것도 아니며, 결정적으로 술자리에서 한 말이다보니 그저 농담으로 치부한 것 같다. 실제로 그녀는 "친목회에서 한 고백은 고백으로 카운트 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