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모토 노부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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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iramune dark.png
1. 개요[편집]
라쿤독 소속인 일본의 성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시리즈의 액셀러레이터 역과 청의 엑소시스트 시리즈의 오쿠무라 린 역을 맡으며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그로부터 한 동안은 시대를 지배하는 정도의 대활약을 했다.[4]
청의 엑소시스트 시리즈 이후로 란티스와 드왕고 계열스폰서의 미친 푸쉬를 받고 있다. 거의 2000년대 중반의 미야노 마모루 뺨치는 수준. 때문에 성우팬들에게 상당한 경계를 받고 있는 대상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한창 뜨기 시작하는 신인성우들이 이 기존성우 팬들의 경계를 뚫지 못하면 여러가지로 미래가 없으므로.[5]
2012년 성우 어워드에서 히라타 히로아키가 똑같이 후보로 거론되던 오카모토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자 기존 팬들의 반감을 우려한 오카모토의 팬들마저 '휴...그래 오카모토는 앞으로 더 기회가 있으니까.' 하며 안도의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6]
스폰서가 그 쪽이니만큼, Kiramune 레이블의 멤버에 소속되어 있다. 기존 팬들의 경계가 특히 심한 편인 스즈무라 켄이치와 카미야 히로시가 소속된 Kiramune 레이블에 들어가게 되면서 공연장 분위기 등에 대한 염려가 많았으나 의외로 분위기가 어색하다거나 하는 건 없었다는 듯. 커리어로 보면 2009-2012년까지 푸쉬가 많았으며 2011년엔 절정에 달했다. 2013년부터는 확실히 자리잡았는지 다소 푸쉬가 줄어들었다. 물론 본인 인지도가 그 사이에 그만큼 높아져서 예나 지금이나 출연량은 비슷하지만.
2012년 5월 23일에 첫 미니 앨범인 Palette가 발매되었다. 전체적으로 밝고 힘찬 응원곡 느낌의 곡이 많다. 2013년 6월 5일에 두 번째 미니 앨범 Enjoy☆Full이 발매되었다. 두번째 앨범을 내면서 단독 라이브도 개최. 2014년 8월 13일에는 세 번째 미니 앨범 Parading이 발매되었다. 두번째 단독 라이브도 개최했다. 2015년 11월 25일에는 네번째 미니 앨범 Questory가 발매되었다. 세번째 단독 라이브 투어도 개최하며 현재는 안정적인 인기 성우의 궤도에 올라와 있다.
2021년 11월 4일, 소속사인 Pro☆Fit이 프로덕션 업무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소속 성우들 전원이 이적하게 되었는데, 동시에 오카모토가 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는 발표가 하나의 공지에 담겼다. 단기간 이적이 이루어지기 힘든 소속 성우들이나, 프로핏 산하 양성소의 신입생들을 받기로 하였다.
2. 연기[편집]
목소리의 변화폭이 은근히 넓어 맡는 배역도 꽤 다양한 편으로[7], 액셀러레이터 이후로 광기어린 캐릭터를 많이 연기하기 시작했다. 그 외 특징으로 감정이 격해질 때 익룡 소리를 낸다.
제3회 성우 어워드에서 신인 남우상을 수상했으며, 2011 제 5회 성우 어워드에서는 나카이 카즈야와 함께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DVD/BD 특전영상인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 2편과 4편에서 그 기쁨을 격렬하게 표출했다. 2편에서는 "신인상도 탔겠다! 이제 나도 어엿한 성우다! 더이상 힘없는 떨거지가 아니라고!" 하는 내용. 4편에서는 "키하라 구우우우운! 나는 신인상도, 조연상도 탔다. 이제 주연상만 남았다고! 알고있냐? 앙!" 하고 기고만장해져 대선배에게 하극상을 시도하지만 신나게 밟혔다. 맡은 캐릭터인 액셀러레이터와는 심하게 갭이 있다는 게 문제.
영어 발음이 좋지 않다. 회장님은 메이드 사마!의 영어 발음을 보면 썩 잘하는 건 아닌 듯 싶었으나 주인공인 우스이가 영국계의 혼혈이라는 설정을 고려해 영국식 영어를 연기한 것이라 한다...지만 별 차이는 없다. 암살교실의 아카바네 카르마 역을 맡을 때도
어째서인지 금서목록에서 액셀러레이터를 연기한 이후 아베 아츠시의 라이벌 캐릭터를 자주 맡고 있다. 회장님은 메이드 사마!의 우스이나, 바쿠만의 니즈마 에이지가 그 예. 게다가 세 작품 모두 J.C.STAFF가 만들었다. 또한 2011년부터 후지와라 케이지와 같은 작품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액셀러레이터 같은 배역으로 유명해졌으나, 로맨스 작품으로도 유명한게 많다. 빨강머리 백설공주의 오비, 모모쿠리의 모모츠키 신야와 회장님은 메이드 사마!의 우스이가 그 예. 이 세 인물 모두 성격이 다르고, 그에 따라 연기도 다르다. 특히 광기 넘치는 액셀러레이터와 능글맞은 미소년 우스이 타쿠미, 부끄럼쟁이 소년
그가 맡은 익룡 캐릭터들을 나열해 보자면, 액셀러레이터, 바쿠고 카츠키, 기아초, 아이작 포스터, 가필 틴젤 등이 있다.
3. 주요 출연작[편집]
자세한 내용은 오카모토 노부히코/출연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여담[편집]
- 바람술사(였다)라고 한다. 어린 시절 그가 바람과 대화를 하고 바람의 힘을 자유자재로 지배했다는 중2병 이야기로, RADIO 4Gamer라는 라디오 방송에서 반복적으로 다뤄지며 완성된 네타다. 원래 지나가는 이야기처럼 끝났(어야 했)는데 결국 별개 코너가 탄생하면서 천천히 그 진상이 밝혀졌다. 니코니코 대백과에 제1장 ~ 제 13장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서 각 라디오 영상과 함께 정말 장대하게 정리가 되어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오카모토 노부히코의 또다른 애칭 시코링이 탄생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바쿠고 카츠키의 목소리로 처음 접한 사람들은 오카모토의 본래 목소리를 듣고 생각과는 많이 다르다며 놀란다. 바쿠고는 나올 때마다 하이톤으로 '뒈져라'만 남발하는데 오카모토의 목소리는 예상 외로 굉장히 부드러운 편이다.
- 입버릇으로 진짭니까(マジっすか)를 자주 말한다. 대본 체크 할 때 10번 이상씩 연발한 적도 있다는 듯.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 라디오에 따르면 고교시절 다투는 것을 싫어해서 다른 사람들의 표정을 잘 보게 되었는데 여기서 터득한 게 그렇구나, 확실히, 진짭니까로 대화를 무사히 끝내는 것이라고 한다.
- 데뷔 당시 소속사에서 '아이돌 성우' 컨셉을 꾀하였으나 스기타 토모카즈, 야스모토 히로키 등의 성우들과 어울리며 아이돌 이미지를 죄다 날려먹었다고 한다. 소속사 사장은 이제 포기한 상태라고.
- 23세의 생일 때 처음으로 생일 파티를 열어준답시고 귀여운 여자 아이들...이 할 만한 코스프레를 한 여러 남자성우들에 의해
괴로운즐거운 저녁을 보낸 듯하다.[8] 참고로 참가한 남자 성우는 타카기 모토키[9], 테라시마 타쿠마, 마지마 준지, 카와하라 요시히사, 야마구치 키요히로, 스기타 토모카즈, 야스모토 히로키 이하 7명의 건장한 남자성우.(...)
- 초콜릿을 먹고 카카오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단 음식을 매우 좋아해서 현재는 중단된 블로그에 간식 이야기가 상당히 많았다. 소속사에서 혈당치를 걱정해 조금 제재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라인 블로그에서도 간식 이야기가 상당 수를 차지한다.
- 어릴 적의 꿈은 쇼기 기사였다고 한다. 게임을 많이 해서 눈이 나빠진 것을 본[10] 아버지가 쇼기를 두라는 말을 듣고 시작한 것이 즐거워져서 프로를 꿈꿨으나 중학생 때 완전히 성우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듯. 아마추어 3단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쇼기 관련으로 애니메이션화한 두 작품에 모두 출연한 것은 그에게도 큰 의미가 될 듯.
- DJ인 방송을 들으면 불안해질 정도로 진행을 못 한다. 대본대로 진행을 하면서 이야기를 덧붙이는 것 자체를 못해서 청의 엑소시스트 라디오에서는 대본만 읽는데도 무지 불안했다.
- 라디오 방송에서 “힘든건 라디오”라고 해서 퍼스널리티 타니야마 키쇼가 “집에 가!!”라고 했다.
- 코야스 타케히토의 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페르소나 애니메이션에서 함께 연기했고, 또 라디오도 함께 진행한 뒤로 그를 '코야스 스승님'이라고 부른다. 코야스는 오카모토에게 "나 좋아하지? 날 공략해봐"라고 말하며 자신이 프로듀스한 달링이라는 게임[14]을 줬다고 한다.[15]
- 왠지 애니메이션 특전 영상등에 나오면 신세 한탄을 많이 한다.(...) 그래서인지 심야지만 시리즈가 계속되는 금서 시리즈와 바쿠만을 소중히 하고 있다.
- 월간 순정 노자키군 제1화에 나온 고양이의# 울음소리의 주인공이다.[16] 리얼한 고양이 울음소리를 흉내내다 나카무라 유이치, 미야노 마모루가 웃음을 터뜨렸고, "고양이가 없는 곳에서 자랐구나"라는 말을 들었다.
- 적어도 일주일에 1번은 키무라 료헤이의 집에 가고 있다. 거기에 더해서 밥 먹으러 가거나 놀러 가기도 하니 거의 매일 만난다.
- 키무라 료헤이와 친한 남성 성우들이 그의 집에 모여서 먹고 마시며 보드 게임 등을 하며 노는 '료헤이회'라는 모임이 있는 모양. '료헤이회'의 넘버 투는 누구냐는 질문에 '노부일까나...'라고 답했다. 남자 성우들 중 누굴 데려올지 자기 집인데도 모른다고.
- 키무라 료헤이가 일이 늦어 그가 돌아올 때까지 6시간 동안 카레를 끓이다가 키무라에게 대접했다. 그 카레를 키무라 료헤이는 지금도 절찬하고 있다.
- 원래 술에 엄청 약했다. 부모님도 잘 못마신다고 하며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졌었다. 리틀 앵커 이벤트 밤부에서 요즘 빠져 있는 것으로 콜라 쇼크라는 술을 소개했었는데 마셔 본 사람에 따르면 그냥 콜라 맛이라고 한다. 그런데 키무라 료헤이에게 술을 배워서(...) 이제 잘 마실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 에로책을 산 적이 없다. 그것을 스와베 준이치가 걱정하고 있다.
- 여성을 대하는 것이 서툴다.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는 것 같다. 이야기거리가 생각나지 않는다거나…. 본인도 남자 성우 선배들과 얘기를 하면서 노는 것이 즐겁고 편하다고 말했다.하루는 녹음현장에서 휴식 중 옆자리에 토마츠 하루카와 하나자와 카나가 앉았는데 지급받은 샌드위치를 먹던 중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떨궜다고 한다.(...)
- 후배성우 사쿠라 아야네의 별명인 아야네루를 지어준 장본인이다.
- 종종 포켓몬 관련 생방송 등에 게스트로 출연해 중증 포켓몬덕후 임을 인증하는데, 대전용 포켓몬의 스탯이나 기술을 줄줄 외울 정도이며, 루프 같은 게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초창기에 이로치 레쿠쟈를 잡느라 무려 7일 동안 리셋 노가다에 올인했던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17] 또한 비슷한 시기에 이로치 톱치를 배터리 방전 때문에 날려먹었을 때는 그 날 하루 동안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을 정도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성우계에서는 유우키 아오이와 함께 대표적인 성우 포덕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Y.Aoi와 함께 자비심없이 프로듀서들을 바르는 시코링. 애니메이션에는 출연한 적이 없었다가 OR/AS 스페셜 애니메이션에서 휘웅을 맡았다. 이후 썬문에서 글라디오 역을 맡으면서 처음으로 본편에 출연하게 되었다.
- 월간 순정 노자키군의 인터뷰에 따르면 철권 놀이나 매트릭스 놀이를 하며 논 적이 있고, 스포츠부에 들어가거나 중앙 위원을 하거나 응원단도 하는 등 꽤 다방면의 경험을 했고, 이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적마도사 출신
- 일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실한 천주교인이다. 타치바나 신노스케에게 성호 긋는 법을 가르쳐 준 적도 있을 정도. 크리스마스는 어릴 때 감기로 입원했을 때 한 번을 제외하고는 매년 성당에서 보냈을 정도로 독실한 모양이지만, 본격적으로 뜨고 나서는 크리스마스에도 일 때문에 바빠서 잘 가지 못한다고 한다. PASH! 인터뷰에 따르면 매 일요일마다 주일미사는 꼬박꼬박 나가는 중인 듯. 게다가 블로그에서나 라디오에서나 BLCD 프리토크(...)에서도 그리스도인임을 어필하는 것을 보면 꽤나 독실한 듯하다.[18] 고스트 헌트의 칸사이벤 신부 존 브라운 역도 그리스도인인 자신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오디션을 본 것이라고 하며, 바티칸 기적 조사관의 천재 과학자 신부 히라가 요셉 코우 역 또한 고스트 헌트의 존 브라운을 맡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대답했다. 세례명은 프란치스코. 다만 훗날 불륜사건으로 인해 천주교 이미지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 최근 탈모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듯하다. 도쿄 엔카운트 방영분에 의하면 최근 미역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미역은 탈모예방 음식으로 유명하다), 아침에 일어나 배게를 보고 충격을 받으며, 머리를 감을때 헉하고 놀라게 된다고... 마찬가지로 탈모가 진행중인 스기타 토모카즈가 미역 발언후 어깨를 두드려주는 모습이 매우 짠하다.
- 새벽의 연화에서 신아역을 맡을 때 어느 화의 대사가 '....' 뿐이여서 나 필요없는 거 아냐?라고 생각 했다고.(...)
- 외동아들이다.
- 본가가 도쿄인 덕인지 2013년까지도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었다. 2010년의 인터뷰로 미루어 보아 쭉 자취생활을 하고 싶어 했으나 집에서 반대가 심했고, 2016년 이후로부터는 자취생활을 시작했다. 자취방을 알아보는데 같은 방을 알아본 다른 성우로부터 용케 그 방을 계약했다고 들었다고 한다. 그만큼 으스스한 집이라고.
- 출연작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은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이라고 한다. 이유는 첫 에프터 레코딩 때 사와시로 미유키로부터 캐릭터 연구에 대한 질문공세가 쏟아졌다고 한다. 처음엔 당황하고 하나도 답할 수 없었으나 나중엔 메모에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적어 정리해서 사와시로 미유키와 함께 캐릭터들을 만들어 나갔다고 하는데 그것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였던 듯.
- 자신이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는 사람이라고 여러라디오에서 이야기한다. 남들이 스트레스 받을만한 일도 "응 그렇구나~"하고 넘긴다는 듯. 종종 선후배 성우들에게 사실 로봇이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들을 정도로 부정적인 감정에 강한 듯하다.
- 용과 같이 7에서 '악마의 지옥 전골'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형용사의 가타카나 い 자를 え 자에 가깝게 추임새 넣듯 신나게 부르는 습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캐릭터송에서는 조금만 성우의 개인적인 발음 습관이 개입되어도 캐릭터의 성격이 훼손된다고 여겨지는 경우가 있기에 세부적으로 교정이 들어가는 듯하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는 성우의 캐릭터송이라도 엄격하게 개입하는 경향이 적었기에 오카모토의 습관이 그대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당장 절제된 듯한 캐릭터송보다 텐션이 찐텐으로 넘쳐흐르는 것을 알 수 있으니 성덕들이라면 필청 바람
- 성대를 다친 탓에 수술을 받고 2020년 6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성우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한다고 블로그에 알렸다. 중요한 배역을 맡고 있는 성우이고 현 상황이 상황인만큼 코로나바이러스-19에도 조심하라는 반응도 있다.
5. 사건사고[편집]
5.1. 불륜 사건[편집]
2020년 3월 21일 문춘의 기사에서 오카모토가 2년 전 이미 오오가메 아스카와 결혼한 기혼자이며 결혼 후에도 모 여성과 함께 러브호텔에 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9] 이 폭로가 사실이라면 결혼한 상태에서 다른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이 된다. 기사가 올라온 당일 저녁 자신의 블로그[번역본]에서 기사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하였다.[20] 이에 나미카와 다이스케의 불륜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본토보다는 이러한 사건에 예민한 한국 팬들에게서 거센 비난이 쇄도했으며, 이 사람이 출연했거나 출연할 예정인 애니는 거르겠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친숙하고 인기 많은 캐릭터로 연기한 경력이 많은 만큼 한국 팬들은 "이 사람이 그럴 줄 몰랐다", "여러 애니메이션이나 라디오에서 많이 보던 성우인데 뒤로는 호박씨를 까고 있었던 것이냐"며 큰 배신감을 느꼈다.[21] 이례적일 정도로 빠르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발 빠른 대처로 이미지가 끝까지 추락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 다소 비호감 인식이 생긴 건 어쩔 수 없어 보인다. 더하여 사건 이후 올라온 영상들에서 자숙하고 있다고 보기 힘든 모습들을 보여 다시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번 일로 성우 활동을 중단하거나 자숙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22] 사실 일본측에서도 한국보다는 덜하지만, 불륜사건으로 인해 깬다는 반응도 있기는 하다.
그래도 성대를 다쳐서 휴업을 한다는 소식에 건강 챙기라는 국내 팬들도 존재하거나 후에 나오는 관련영상들에서 최애를 그만두지 못했다는 댓글들을 보면 팬덤이 박살나진 않았다. 애초에 성우 팬덤이 굿즈 구매가 활발한 아이돌 팬덤도 아니고, 본토도 아닌 한국의 소수 인원이 불호 좀 표시한다고 그것으론 별 타격을 줄 수 있을리가 없으니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결정적으로 1년 후에 벌어진 스즈키 타츠히사[23], 2년 후에는 사쿠라이 타카히로[24]가 이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바람에 오카모토의 인식도 조금이나마 나아졌다. 2021년도에는 성대결절로 인한 휴유증 까지 오는 바람에 신작에 캐스팅되는 빈도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이후로는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6.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10:37:25에 나무위키 오카모토 노부히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자신의 라인 블로그에서 밝힘.[2] 이노우에 키쿠코가 지어준 별명이라고 한다.[3] 피코링에서 한 반 더 나가서 시모네타 계열로 쓰이는 별명.[4] 우연인지 이 두 캐릭터는 각자 클론과 그와 연관된 실험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5] 성우계는 '밥그릇 싸움'이 굉장히 치열한 업계다. 카미야 히로시 왈 '당신이 성우를 목표로 한 순간 당신들은 라이벌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6] 재미있게도 히라타 히로아키와 오카모토 노부히코는 히라타에게 성우 어워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타이거 앤 버니에서 같이 연기하고 있다.[7] 그래도 알아채기 힘든 수준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오카모토 노부히코가 연기한 작품들을 들어보면 대체로 목소리가 비슷하다.[8] 케이크에 노부히로군, 24세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써 있다든가 어느새 본인도 분위기에 휩쓸려 메이드복을 입고 있었다든가.(...)[9] 이 사건을 계기로 타카키 모토키는 진짜 전설의 미소녀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10] 평소에는 렌즈를 끼고 있지만 본래 시력은 나쁘다고 한다.[11] 성실하게 노력해서 츤츤대는 부분이 좋다고 하는데 발로 차여도 괜찮다고 했다.[12] 어렸을 적에 벌집에 물을 뿌렸는데 벌이 엄청나게 튀어나와서 트라우마가 되었다고.[13] 오카모토라는 성을 가진 부정적인 성격의 청자에게 응원하라는 말을 남기라고 해놓고 '난 노부히코와는 전혀 달라!'라는 메일을 받고 싶다고 하지 않나, 단 음식을 준비하는 이유가 당뇨에 걸리게 만들기 위해서 라든가.(...)[14] 엔딩 13개가 전부 코야스로만 끝난다.[15] 은혼 방송국 2016 여름~여행길 출처[16] 18분 50초[17] 그리고 7일째에 기어코 성공했다고 하며, 그 레쿠쟈는 계속해서 다음 세대로 끌어올리며 소중하게 데리고 다닌다고 한다.[18] 게다가 블로그에서 자신에게 제일 중요한 것으로 신앙을 꼽은 것을 보면.. 재밌는건 전 총리 아소 다로도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세례명도 오카모토와 같다.[19] https://youtu.be/1DTPHgrA800 [번역본] 링크[20] 즉 채 하루도 안 되어서 대처를 했다는 것. 다른 사람들의 경우와 비교할 때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다.[21] 하필이면 오카모토 본인도 일본에서 드문 천주교 신자였는지라 "하느님을 믿는다는 사람이 저런 짓을 저지르는거냐"라는 식으로 더욱 까이게 되었다.[22] 국내에서는 오카모토 본인의 태도 보다도 그가 직후 출연한 방송 분위기 자체에 말이 많다. 한국 대중들의 반응은 '분명 오카모토가 반성하는 것 같긴 한데, 그가 분명히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분위기는 너무 낙담하지 말고 힘내라고 하는 듯한 것이 굉장한 위화감이 든다'가 대다수이다. 일본에서도 불륜은 잘못으로 인식되긴 하지만 한국에 비하면 연예인들, 특히 남성 연예인들의 불륜에 대해서는 굉장히 관대한 분위기다. 실제로 불륜으로 논란이 된 성우들 중 대부분이 라디오 방송 출연 같은 것을 줄이는 것 빼고는 작품 활동은 활발하게 하는 편이다.[23] 오카모토와는 다르게 사전에 녹음을 끝낸 작품을 제외하면 현재 참여중인 작품에 거의 하차하였지만 해명이나 변명도 없이 자살시도와 아내인 LiSA의 불우한 과거 가정사까지 밝혀졌기 때문이다.[24] 무려 15년 동안 최소 삼다리를 걸치고 있었던 사실을 감추고 있었고 이 행보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도 없이 대충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