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모토 카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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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91919> 00 유아사 다이 · 0 마스다 다이키 · 2 요시카와 나오키 · 5 카도와키 마코토 · 6 사카모토 하야토 · 25 오카모토 카즈마 · 35 이즈구치 유타
37 와카바야시 아키히로 · 40 나카야마 라이토 · 55 아키히로 유토 · 60 키쿠타 히로카즈 · 61 마스다 리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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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모토 카즈마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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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로고.svg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c7bc69 우승반지}}}
2023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20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최다 홈런
네프탈리 소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오카모토 카즈마
(요미우리 자이언츠)


오카모토 카즈마
(요미우리 자이언츠)

무라카미 무네타카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파일:센트럴 리그 로고.svg 2020년, 2021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최다 타점
네프탈리 소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오카모토 카즈마
(요미우리 자이언츠)


무라카미 무네타카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ffffff [[요미우리 자이언츠|요미우리 자이언츠]] 등번호 38번}}}
이노 스구루
(2013-2014)

오카모토 카즈마
(2015-2017)


키시다 유키노리
(2018-2021)
{{{#ffffff [[요미우리 자이언츠|요미우리 자이언츠]] 등번호 25번}}}
무라타 슈이치
(2012-2017)

오카모토 카즈마
(2018~)


현역



파일:230612 오카모토 카즈마.jpg

요미우리 자이언츠 No.25

C

오카모토 카즈마
岡本和真 | Okamoto Kazuma

생년월일
1996년 6월 30일 (27세)
국적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출신지
나라현 고조시
신체
185cm 96kg
포지션
내야수, 외야수[1]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4년 일본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위 (巨人)
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 (2015~)
연봉
2024 / ¥420,000,000

1. 개요
2. 프로 입단 전
3. 프로 생활
3.1. 2015년
3.2. 2016년
3.3. 2017년
3.4. 2018년
3.5. 2019년
3.6. 2020년
3.7. 2021년
3.8. 2022년
3.9. 2023년
3.10.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6. 연도별 기록



1. 개요[편집]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의 내야수. 요미우리의 새로운 4번 타자이자,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의 중심타선 후보로 기대를 모으며 간만에 나타난 요미우리 순혈 거포.


2. 프로 입단 전[편집]


여느 일본 야구인들이 그렇듯 만 3세부터 가족과 캐치볼을 하는 것으로 야구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연식 야구공으로 시속 100km를 던지고 시니어 리그[2] 시절에는 일본 중학 야구 선수권 대회[3]에서 투수로써 팀을 4강으로 이끄는 등 투수 유망주로 지역에서 이름을 날렸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 부터 응원하던 고교야구 최고의 명문 중 하나인 고향의 치벤 가쿠엔 고등학교[4] 에 진학해 갑자원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는 꿈이 생겼으나, 고등학교 입학 직전에 심한 팔 부상을 당하며 투수를 그만두게 되었다. 그래도 이때의 피지컬이 키 180cm 몸무게 83kg으로 타자로써도 A급 유망주였기 때문에 치벤 가쿠엔 고등학교진학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진학하자마자 1학년 봄부터 바로 주전을 차지하고 가을부터 4번 타자로 활약하였다. 일본 야구에서, 특히 고교야구에서 4번 타자의 상징성은 세계 그 어떤 야구 리그에서도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에. 명문 고교야구 팀에서는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1학년에게는 4번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5], 그런데도 치벤 가쿠엔 정도의 팀에서 1학년부터 4번을 차지했으니 오카모토의 잠재력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알 수 있다.

그 후로도 승승장구하며 고교통산 73홈런이라는 마쓰이 히데키기요하라 가즈히로를 떠올리게 하는 괴물같은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 기록을 바탕으로 U-18 아시아 청소년 야구대회 일본 대표로 발탁되어 대회 타율 .437을 기록하는 등 거포 유망주로서 스카우터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2014년 일본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요미우리 자이언츠 단독 지명을 받았다. 대학에 진학할 생각은 없었고 지명한 팀이 팀인지라 지명을 받아들이고 고졸 타자 치고는 꽤나 거액인 계약금 8천만엔을 받고 입단하였다.[6]


3. 프로 생활[편집]



3.1. 2015년[편집]


2군 춘계 캠프에 합류해 훈련 중 개막 직전 부상을 당해1군 개막 엔트리에 오르지 못했다. 8월 27일 처음 1군 엔트리에 합류하였고 바로 다음날 8월 28일 홈 주니치전 7회에 대타로 데뷔전을 치렀다. 첫타석 결과는 내야 플라이.

9월 5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전에서 투런 홈런으로 첫 안타를 기록했다.

9월 19일에 무라타 슈이치알버트 푸홀스급 크고 아름다운 먹튀 행각을 벌이다 말소 당한 자리를 대체해 첫 선발 출장을 했다.

최종 성적은 타출장 .214 .290 .321로 기대치에 비해 특별한 모습을 보여 주지는 못했다.


3.2. 2016년[편집]


이번에도 2군 캠프에 합류해 시즌을 시작했다. 1군 경기는 3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했고 10타석에서 겨우 안타 한개만을[7] 기록했다. 워낙 파워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기에 기회를 더 줄만도 했지만. 수비가 1군급이 아니라는 평을 듣고 다시 2군으로 강등되었다. 1군에서는 부진했지만 2군에서는 2군 올스타전에 4번 타자로 출장해 MVP를 수상하고 18개의 홈런에 리그 타점왕을 기록하고 2군 일본시리즈라 할 수 있는 팜 일본선수권 MVP도 수상하는 등의 잠재력을 보여주며 프렌차이즈 정통 거포에 굶주린 요미우리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3.3. 2017년[편집]


작년 2군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1군에서 개막전을 맞이하였다. 1루수 자리에 용병 케이시 맥기히가 있었기 때문에 좌익수를 맡았다.

이번엔 좀 터지나 했더니 지적받던 수비는 그대로에 기대했던 타석에서 마저도 홈런은 단 한개도 못치고 풍기질만 반복하다 또 2군으로 강등되었다.


3.4. 2018년[편집]


스프링 캠프에서 타격폼을 수정하더니 이 폼이 딱 맞았는지 시범경기에서 날아다니며 급기야 아베 신노스케의 1루수 자리를 빼앗고 개막전에 선발 출장하였다.

지난 시즌들과는 달리 개막 후 2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9월 8일에는 2010년 사카모토 하야토 이후 8년 만에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으로 우타자 30홈런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타출장 .309 .394 .541에 33홈런 109타점으로, 일본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3할 30홈런 100타점이라는 명예로운 기록을 달성하였다. 참고로 지난 시즌 한 자릿수 타점에 그쳤던 타자가 100타점을 기록하는 재밌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야말로 팬들이 기대하던 잠재력을 완전히 대폭발시킨 시즌으로, 아베 신노스케 이후 대가 끊겨버린 순혈 요미우리 4번 타자가 드디어 나타났다며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8] 특히 같은 거포에 순혈 4번타자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5년 선배 오타 타이시[9]가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기대를 접고 닛폰햄으로 떠나보냈더니 거기서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바람에 타구단 팬들로부터 "유망주를 뽑아놓고도 키울 줄을 몰라서 아까운 재목을 썩히고 FA영입에만 의존하는 팀"이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쓰린 속만 달래고 있던 요미우리 팬 입장에서는 오타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 훌륭하게 성장해줬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반응이 많았다. 젊은 스타의 부재로 30살밖에 되지 않은 사카모토 하야토를 막내 취급하고 다른 팀이 지명해간 오타니 쇼헤이, 후지나미 신타로[10], 츠츠고 요시토모, 야마다 테츠토 등을 부러워만 하던 요미우리 팬들의 한줄기 빛이 되었다.

아래는 2018년 1호~30호 홈런모음 영상이다.

3.5. 2019년[편집]


시범경기부터 홈런을 뻥뻥 터뜨리더니 4월 3일에는 한신 타이거스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치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30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상당히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페이스만 비슷할 뿐, 작년 대비 타율(.309 → .231), BB%(11.7% → 7.5%), K%(19.5% → 24.3%) 지표가 급격히 나빠지며 클래식, 세이버 가릴 것 없이 골고루 처참한 지표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WAR는 -0.3으로 대체선수보다 못 한 상황. 아직 시즌 초반이라 반등할 여지가 있긴 하지만 지금처럼 선구안이 무너진 상황이라면 쉽지 않아보인다. 개막부터 꾸준히 4번타자로 기용되고 있는데 나아지지 않을 경우 머지않아 타순 조정 또는 잠시 2군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결국 후반기에 페이스를 회복해서 전년도 성적과 비교하면 타율은 상당부분 까먹었지만 2년 연속 30홈런에 타점도 사카모토 하야토와 더불어 팀내 최다인 9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265, 31홈런, 94타점, 출루율 .343은 타율을 생각하면 준수한 편이고, 장타율 .485와 OPS .828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준수한 성적.

그리고 한신과의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3홈런 7타점으로 MVP를 획득하면서 완전히 요미우리의 4번자리를 꿰찼음을 확인시켜줬다.

아래는 2019년 1~30호 홈런모음영상이다.

3.6. 2020년[편집]


시즌 시작 후 25경기만에 10호홈런을 달성하였다. 8월 14일 현재 센트럴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8월 1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켐나 마코토를 상대로 프로 입단 후 첫 만루 홈런을 달성하였다.



커리어 첫 만루 홈런을 기록한 오카모토 카즈마

8월 18일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도쿄돔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7호 홈런을 기롱하였다. 이 점수가 이날 경기에서 나온 유일한 점수로 그 점수 덕분에 스가노 도모유키의 125구 완봉승이 가능하게 되었다.

9월 12일 도쿄돔에서 진행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서 요시다 다이키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우측담장을 넘기는 시즌 20호 홈런을 3점홈런으로 기록하였다. 그 후 7회 도쿄돔의 좌측담장을 넘기는 시즌 21호 롬런을 쳐내며 그날 멀티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다.

9월 25일 도쿄돔에서 진행된 주니치 드래곤스 전에서 야나기 유야를 상대로 구장의 우측담장을 넘기는 시즌 23호포를 기록하였다.

10월 22일 메이지진구 구장에서 진행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서 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 홈런으로 인해 한신의 오오야마 유스케에게 잠시동안 뺏겼던 센트럴 리그 홈런왕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

11월 7일 도쿄돔에서 진행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서 오가와 야스히로를 상대로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 홈런으로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하였다. 그 다음 타석에서도 홈런을 쳐내 시즌 31호 홈런을 연타석 홈런으로 기록하였다.

결국 정규시즌동안 총 31홈런 97타점을 기록하며 개인 첫 센트럴리그 홈런왕, 타점왕 자리에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단축된 점을 감안하면 커리어하이로 봐도 무방할 정도.

3.7. 2021년[편집]


전 경기를 출전해 .265의 타율과 39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센트럴리그 홈런왕, 타점왕에 등극했으며, 홈런과 타점 모두 커리어 하이다.

3.8. 2022년[편집]


9월 18일 현재 리그 홈런 2위(27개), 타점 5위(78개)에 랭크되어 있다. 리그 홈런과 타점 1위는 무라카미 무네타카로 55홈런, 132타점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이전 시즌보다도 컨택이 더욱 떨어지면서 끝내 4번타자 자리를 나카타 쇼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타율 .252, OPS .805, 30홈런 82타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어찌어찌 30홈런은 넘겼지만 장타율이 대폭 감소하며 OPS 8할을 간신히 넘겼다. 시즌 후 2년 연속 3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3.9. 2023년[편집]


사카모토 하야토의 뒤를 이어 주장되었으며, 하라 타츠노리 감독에게 이상적인 4번타자는 오카모토가 아닐까 한다는 코멘트를 받았다. 그만큼 오카모토의 활약이 절실하다는 이야기. 하지만 그간 활약에도 불구하고 연봉이 3억엔에서 2억 7천만엔으로 삭감되어 사카모토가 심각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봉이 그대로인 바람에 야구팬들에게 동정을 받고 있다.

2022시즌 종료 후 드디어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함께 화끈한 3루수 화력을 기대해볼 수 있을 듯하다. 개인으로써는 도쿄 올림픽 출전 불발에 대한 아쉬움을 떨쳐낸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 보니, 쿠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힘을 빌려줘"라고 대표팀에 직접 발탁했다고. 스프링캠프에서는 WBC를 대비해 무려 글러브를 1루수용 2개, 3루수용 6개를 가져왔고 외야수 투입도 대비하면서, 살이 쫙 빠진 채로 나타났다.

WBC에서 복귀 후, 팀의 4번 타자로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불가사의하게도 토고 쇼세이만 나오면 타율이 0.452라는 말도 안 되는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6월 교류전 기간에도 퍼시픽리그 팀들을 상대로 홈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7월 7일에 양대 리그에서 가장 빨리 20호 홈런을 달성했으며, 올스타전에서 센트럴리그팀 주장을 맡는 동시에 홈런더비에서도 우승했다. 그 와중에 올스타전에 나온 한신 선수단이 단체사진을 찍는데 자연스럽게 난입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8월 2-3일 홈런 4개를 뽑아내며 토고 쇼세이의 승리를 지켜내면서 26홈런을 기록했으며[11],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데뷔 첫 40홈런도 불가능이 아닌 상황이며, OPS가 .977로 1에 근접하면서 선구안, 장타력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8월 6일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홈런 3개를 쳐내며 6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9월 15일 경기에서 시즌 40호째를 날리면서 사실상 홈런왕을 확정지은 상태다. 데뷔 첫 40홈런 기록. 여러모로 바람 잘 날 없었던 교진 이번 시즌의 유일한 안식처다. 타율도 이날 기준 0.295로 2018 시즌 이후 처음으로 3할에 근접한 상태다.

2022년의 부진에서 벗어나 WBC 대표팀 승선 때만 해도 쿄진 할당제냐며 말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론 선수 본인에겐 있어 WBC 국가대표팀 대활약, 리그 커리어 하이 경신 등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나 최고의 한해를 보내게 되었다. 무라카미 무네타카에게 일본을 대표하는 4번 타자 지위를 완전히 내주나 싶었지만, 무라카미의 부진까지 더해져 다시 사무라이 재팬 4번 타자 경쟁에 불이 붙는 양상.

다만, 41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에 비해 타점은 93개를 기록, 100개를 넘기지 못하며 클러치 스탯도 -1.52로 클러치 부분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시즌 초반이던 4월 초반에는 오카모토와 나카타를 제외하면 득점 생산력은 고사하고 출루조차 못하던 선수들이 한가득이라 타점을 쌓을 기회조차 많지 않았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시즌 최종 성적은 140경기 140안타 41홈런 93타점 83득점 72볼넷 111삼진 .278/.374/.584 OPS .958 wRC+ 178 WAR 5.0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딱 3경기를 제외한 140경기를 4번 타자로 소화하였는데, 3경기 결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특례2023으로 말소된 것. 한가지 큰 변화라면 하라 타츠노리 감독이 수비력 좋은 루키 카도와키 마코토의 기용을 위해 쿄진의 얼굴인 사카모토 하야토를 과감하게 3루로 컨버트하였고, 3루 보던 오카모토 카즈마는 자동으로 1루수로 전향, 1루수로 출장하던 나카타 쇼는 대타롤을 맡으면서 그대로 자리를 잃었다(...) 처음에는 수비원툴 카도와키 기용을 위해 쿄진의 중심인 두 선수의 수비위치 연쇄이동을 빚자 팬들의 불만이 상당했지만, 컨버트 이후 부진하던 사카모토의 부활, 커리어하이를 작성한 오카모토에 이어 카도와키의 타격 포텐까지 터지면서 결과적으로 해피엔딩이 되었다.하라의 마지막 유산

국제무대에서의 활약과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시즌으로 인해 MLB에서도 관심을 가지며 신분 조회 요청이 들어왔다. 올해 3루수 FA 시장이 최대어가 맷 채프먼, 그 다음이 하이머 칸델라리오(...)인유력한 사기매물들상황이라 MLB 진출 시 계약을 따낼 수 있으리란 예상이 있었지만, 안그래도 2년 연속 B클래스를 기록한 마당에 그를 보내주면 전력에 구멍이 너무나도 큰지라 포스팅을 불허했다.

3.10. 국가대표 경력[편집]



3.10.1.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편집]



파일: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워드마크.svg


경기
선발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도루
삼진
사사구
7
6
18
6
1
0
2
7
5
.333
.556
.722
1.278
0
4
9

WBC에서는 클린업이 오타니 쇼헤이-요시다 마사타카-무라카미 무네타카라는 미친 라인업이라 1루수로 출장하고 있다. 한국전에서 정우영을 상대로 친 적시타를 포함해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8강 이탈리아전에서는 3점 홈런과 2타점 2루타를 때리며 5타점을 기록했다. 이탈리아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최고입니다(最高です)” 만 반복한 것이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12]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결정적인 솔로 홈런을 쳤다.

1라운드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대회 내내 꾸준히 출루를 잘 했고 토너먼트에서는 이탈리아와 미국을 상대로 결정적인 홈런을 치면서 일본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였다. 오타니, 요시다 등의 임팩트 때문에 잘 부각은 안 되지만 같은 등번호를 썼던 무라타 슈이치가 2009년 WBC에서 보여준 모습 이상의 활약을 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야나기타 유키 정도는 아니지만 꽤나 역동적인 스윙을 하는 파워히터다. 2018 시즌에 친 홈런 중 밀어친 홈런이 절반 가까이 될 만큼 타고난 파워는 확실하다. 하지만 풀타임 첫 시즌이던 2018년 이후로는 컨택의 안정감이 떨어져 2할 중반~후반 정도를 치는 수준으로 내려왔으며 볼넷을 적절하게 얻어내긴 하지만 삼진을 많이 당하고 있다. 2020년부터 삼진을 많이 줄이긴 했으나 2021년 다시 볼삼비가 나빠진 상황.

수비의 경우 주전으로 정착한 직후만 해도 아직 갈길이 멀다는 평가가 대다수였으나 연차가 쌓여가면서 수비도 발전하면서 2021년 현재는 수비가 굉장히 발전되어 UZR 랭킹 상위권을 놓치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3루수로 자리잡았다.

5. 여담[편집]


  • K-POP 덕후다. TWICE의 팬 원스이며 그중에서도 멤버 정연을 제일 좋아한다고. 고바야시 세이지에 의하면 팀내 트와이스 전도사라고 한다 타석에 들어설 시 등장곡은 2NE1내가 제일 잘 나가이며 2018시즌 등장곡 대로 팀타선에서 제일 잘나가는 타자가 됐다. 2019년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도 YES or YES를 등장곡으로 하기도 했다. 닛폰 테레비의 '줌 인 새터데이'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아침에 일어날 때 기상송으로 트와이스 노래를 많이 듣고, 아내가 하이터치회 참석을 위해 트와이스 음반을 50장 샀다고 한다(!!!). 2019년 센트럴리그 한신과의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IZ*ONERumor가 등장곡으로 나왔다. 참고로 IZ*ONE 출신 중 요미우리 팬인 멤버가 있다 공교롭게도 본인이 지금 백넘버를 달고 있는 25번은 제70대 4번타자였던 이승엽이 4년간[13] 달았던 번호다. 다만 2020년에는 한국 노래를 등장곡으로 쓰지 않는다. 등장곡을 워낙 자주 바꿔서 시즌 중에 바뀔 수도 있겠지만.[14]

  • 사생활은 심심하지만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개그 캐릭터이기도 한데, 천연 캐릭터이기도 해서 웃긴 일화가 아주 많다. 인터뷰와 오프샷에서 무심한 척하면서도 은근히 개그를 많이 보여준다.


  • 2016년 12월 25일에 결혼을 해서 만 스무살에 유부남이 됐다. 원래 야구 선수들이 결혼을 빨리 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엄청 빠른 편. 아내는 2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인데 고등학교 3학년 고시엔 대회 때 처음 만났다고 한다.

  • 2019년부터 도쿄돔에서 오카모토의 이름을 딴 '타피오카모토' 버블티를 판다. #

  • 간사이 지역 출신이라 한신 타이거스의 팬[15]인데 애석하게도 현재 소속팀은 한신의 라이벌인 요미우리인 상황에 놓여 있다. 요미우리를 향해 험한 말을 서슴없이 했던 경험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을 만큼 팬심이 상당한 모양이지만, 정작 한신전만 들어가면 가장 투지가 넘친다고. 그러나 요미우리 팬들은 어차피 개의치 않는 게, 레전드인 나가시마 시게오, 마쓰이 히데키, 아베 신노스케[16], 우에하라 고지, 그리고 후배인 오타 타이세이, 카도와키 마코토가 어렸을 적 골수 한신 팬이었다. 하지만 모교 강연에서 학생들은 그 날 오카모토의 강연을 들은 이후 감명받은 후배 요미우리 팬이 되었다. 물론 반대 사례로 한신 타이거스 소속이었던 후지나미 신타로가 있는데 이쪽은 간사이 지방 출신, 게다가 오사카 출신이지만 요미우리 팬이다.

  • 비록 한신 팬이지만 한신 상대로는 강력하여, 무라카미 쇼키의 첫 번째 승리를 날려먹기도 하는 등 한신 상대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리고 무라카미 쇼키와는 2023년 올스타전에서 다시 만나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 하라 다쓰노리 감독 피셜로는 흡연자라고 한다. 세 번째 취임당시 오카모토가 더 나은 타자가 되려면 뭐가 필요한가라는 기자의 질문에서 담배부터 끊어야 한다고 답했다. 정작 오카모토 본인은 자신이 진짜 흡연자인지 정확한 해명은 안했지만 선수 관리에 보수적인 하라 감독[17]의 증언이면 어느 정도는 사실일 확률이 높다. 하라 감독이 지적한 이후에도 흡연을 지속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 고등학생 때 수학여행을 한국으로 왔다고 한다. 당시 먹은 부대찌개가 인상 깊었다고.

  • 2022년 시즌 종료 후 팀 동료이자 절친인 시게노부 신노스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는데, 여기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입은 정말 작은데 많이 먹는다고 하며, 스타벅스의 고구마 브륄레 프라푸치노를 아주 좋아한다.




6. 연도별 기록[편집]


파일:NPB 로고.svg 오카모토 카즈마의 역대 NPB 기록
연도
소속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2015
요미
우리

17
31
6
0
0
1
2
4
2
2
4
.214
.290
.321
.612
0.1
2016
3
10
1
1
0
0
0
0
0
0
2
.100
.100
.200
.300
-0.1
2017
15
35
6
1
0
0
2
2
0
4
10
.194
.286
.226
.512
-0.2
2018
143
616
167
26
0
33
82
100
2
72
120
.309
.394
.541
.935
3.7
2019
143
628
147
29
0
31
84
94
3
62
132
.265
.343
.485
.828
1
2020
118
500
121
26
0
31
79
97
2
55
85
.275
.362
.545
.907
5.3
2021
143
592
138
19
0
39
71
113
1
57
108
.265
.341
.530
.871
3
2022
140
589
131
21
1
30
63
82
1
58
94
.252
.336
.469
.805
2.9
2023
140
589
140
31
0
41
83
93
0
72
111
.278
.374
.584
.958
5
NPB 통산
(9시즌)
862
3590
857
154
1
206
466
585
11
382
666
.272
.356
.519
.875
20.6

[1] 잠시 외야수 알바를 뛸 때, 직접 닛폰 테레비 중계차량에 가서 자신의 플레이를 복기했다고 한다.[2] 일본의 중학생 대상 클럽형 야구 리그로, 리틀 야구의 중학교 버전이라 생각하면 된다. 연식 야구공을 사용하는 일반 중학교 야구와는 달리 경식 야구공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다수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은 시니어 리그를 포함한 보이즈 리그, 포니 리그 등의 클럽 야구 리그 출신이다. 학원 야구 중심으로 돌아가는 한국 유소년 야구와는 다른 개념.[3] 시니어 리그, 보이즈 리그, 포니 리그 등 일본의 경식 야구 클럽들이 참가 하는 중학생 경식 야구 대회.[4] 智弁学園. 나라 현의 야구명문교로 고시엔 본선에 여러 차례 출전한 야구명문고등학교다. 같은 교육재단 소속인 치벤와카야마(智弁和歌山)고등학교도 고시엔 본선 단골 출전교다.[5] 기요하라 가즈히로도 명문 PL학원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4번 타자를 차지했다는 이유로 야구부 선배들에게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한다, 원래 PL학원이 대물림되는 심각한 가혹행위 문제가 공론화되어 몰락했을 만큼 가혹행위가 심각한 학교이기는 하다만.[6]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에서는 대졸/사회인 야구 출신들이 고졸 출신 선수보다 높은 대우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7] 2루타[8] 요미우리 4번 타자 자리는 한 때 요미우리 4번 타자=일본야구 최고의 타자로 통했을 만큼 단순한 타순번이 아닌 왕위처럼 계승되는 상상 이상의 영예로운 자리다. 호날두 이후 지지부진한 맨유 7번처럼 요미우리 4번도 타팀 출신, 외국인 타자 등이 돌아가면서 맡으며 실패를 반복해 가던 와중에, 오카모토가 훌륭한 성적으로 계보를 물려 받은 것은 요미우리 팬들의 프라이드를 제대로 살려준 것이 되었다.[9] 2008년 요미우리의 드래프트 1순위 지명으로 입단하자 마자 받은 등번호가 55번이었다. 그 번호의 전 주인이 누구였는지를 생각하면 요미우리에서 이 선수에게 얼마나 기대를 걸었었는지를 알 수 있다.[10] 하지만 후지나미는 2015년 이후로 극심한 제구 난조에 시달리면서 부진하고 있다.[11] 8월 3일에 오카모토의 홈런이 없었다면 토고가 그대로 146구를 던지고 완투패를 할 뻔했으며, 요미우리 소속 타자가 2경기 연속 2홈런 이상을 기록한 건 오 사다하루, 하라 타츠노리 이후 35년만이다.[12] 소속팀 선배이자 코치인 아베 신노스케가 히어로인터뷰에서 자주 하던 대사로, 거인팬들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한 프레이즈다.[13] 06년은 제25대 4번타자이자 본인의 팀대선배인 나가시마 시게오가 달았던 33번. 07~10 4시즌간 달았다.[14] 혹시나 해서 말하자면 한일관계가 파탄난 후에도 일본에서 K-POP을 듣는 사람들은 꾸준히 듣고, 야구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이건 한국 사람들 역시 한일관계가 파탄나도 닌텐도 스위치나 동물의 숲은 살 사람은 사는 거랑 비슷한 셈.[15] 프로스포츠에서는 덕업일치가 안 되는 사례가 상당히 많아 응원팀의 라이벌팀으로 가기도 하는데, 정작 무라카미 무네타카도 어렸을 적 트위터에서 요미우리 팬이었다는 게 들통났다.[16] 오카모토는 어렸을 적 아베 신노스케가 안타 치는 걸 정말 싫어했다고 하는데, 같은 한신 팬으로서 어렸을 적 요미우리 타자들이 안타를 치자 탄식한 오카모토를 놀려먹었다.[17] 2019년 취임했을때 선수단에게 SNS를 금지했을 정도. 덕분에 팬들과 몇몇 자이언츠 OB들에게 까인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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