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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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도나 열도, 섬의 일부만 점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는 경우
  

1: 범주 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섬이나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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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섬
おきなわじま | Okinawa Island

파일:오키나와 위성사진.jpg

위치
동아시아 동남부 / 일본 열도 서남부
국가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면적
1,207.00㎢
해안선
476㎞
최고해발
503m(요나하산)
인구
약 1,224,726명
인구 밀도
1,014.93/㎢
최대도시
나하시

1. 개요
2. 역사
3. 주민
4. 인구
6. 기후
7. 관광
8. 교통
8.1. 섬 외부에서의 접근
8.2. 섬 내부의 교통
8.3. 철도
8.4. 버스
8.5. 도로
8.6. 렌터카
9. 명소/고적
10. 축제/행사
11. 미디어에서의 오키나와섬
12. 사건 및 사고
13. 유명 출신자
14. 행정구역
1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InShot_20231001_171140475.jpg

오키나와섬은 류큐 열도 중부에 위치한 섬으로, 류큐 열도의 섬들 중 가장 넓다. 면적은 1206.98㎢로 한국에서 가장 큰 섬 제주도(1850.2㎢)의 약 2/3 크기고 한국에서 2번째로 큰 거제도(379.5㎢)의 3배보다 약간 크며 일본에서 본섬인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 4개 섬을 제외하면 가장 큰 섬이다.[1]

류큐 왕국의 유산이나 독특한 문화 등이 남아있고, 이외에도 아열대지역의 자연풍경 등 볼거리가 많아 관광지로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한편 2차 대전 당시 오키나와 전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며, 주일미군 기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이다.

오키나와의 중심지는 나하시이다. 명명 당시 나하시의 반발이 있었다고. 원래부터 류큐 왕국의 중심지는 슈리[2]였는데 일본에 병합된 뒤 나하시가 중심지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슈리 지역이 아예 나하시 일부로 흡수되었다.[3]

'おきなわ'라는 표기는 '우치나'(ウチナー)를 한자로 훈역한 것이며, 이를 표준 일본어로 훈독한 것이 '오키나와'이다. 우치나의 유래에 대해, '오키나와 학의 아버지' 민속학자 이하 후유는 바다 앞(ウーチ, おき)에 친 줄(ナー, なわ)에서 왔다고 보았다. 반면 히가시온나 칸준은 나(ナー)를 줄이 아니라 '장소'라는 의미로 보았다.[4] 한편 오키나와 최대 도시 나하(なは)를 역사적 가나 표기법으로 읽으면 '나와'가 되는데, 이 역시 오키나와라는 이름과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일본에서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으로, 1년 중 동아시아에서 발생해 북상하는 태풍의 절반 이상은 오키나와를 지나간다. 사실상 한국의 제주도와 비슷한 입장이다.



2. 역사[편집]


오키나와는 의외로 고려와 연결점이 있는데 원나라 침공 때 삼별초들이 강화도, 진도, 제주도로 차례차례 밀려나면서, 마지막 1273년 제주도 함락 당시 살아남은 소수가 오키나와섬에 정착했을 것이라는 가설이 존재한다. 2009년 2월 20일 한국중세사연구회 세미나에서 윤용혁 공주대 교수의 발표에 의하면 실제로 류큐 왕궁 유적에서 고려의 귀면와나 연화 수막새 등이 출토된다. 그러나 오키나와에 정착했을지 모르는 고려인들은 류큐 사회에 동화되어 현재는 정체성이 남아있지 않고 자취를 감추었다.

1609년 일본 에도 막부 시절 사쓰마 번이 류큐를 침공해 일본 측에 유리한 약정을 맺고 군을 물렸다. 일본 측 기록으로는 이 때 류큐를 사쓰마 번이 복속하고 12만 석을 더 얻은 것으로 기록됐으나, 류큐 왕국 측 기록에 따르면 이를 기유왜란으로 명명하는 한편 류큐의 독자성은 이후에도 유지되었다. 어쨌든 이 때부터 류큐 왕국은 중국 조공 일변도에서 중일 양국의 영향 하에 놓이게 되었고 오키나와 북쪽의 류큐 열도는 사쓰마 번에 사실상 할양되었다. 1879년에는 일본류큐 왕국을 합병하면서 일본땅이 되었다.

대개 지리적으로는 북, 중, 남부의 셋으로 나누며, 삼산시대의 세 왕국의 영역과 거의 일치한다. 둘로 나눈다면 중부와 남부를 합치고 이시카와 지협을 기준으로 남북으로만 나누기도 한다. 오키나와의 북부지역은 쿠니가미(くにがみ)[5] 또는 얀바루(やんばる)라고 부르며 오키나와에서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하지만 지형이 험해 인구는 적다. 이시카와 지협 이남의 중부지역은 나카가미(なかがみ), 남부지역은 시마지리(しまじり)라고 하며 섬 인구의 상당수가 모여살고 있다.

일제 패망 후 오키나와는 27년 동안 미국의 통치를 받았으며, 이 영향으로 현재도 가데나(제18항공단), 후텐마(36해병비행단) 등 많은 수의 주일미군이 오키나와섬 각지에 배치되어 있다.

3. 주민[편집]


주민 대부분은 원주민인 류큐인과 본토의 일본인(야마토 민족)[6]이며, 그외 소수 백인계 미국인[7], 화교[8]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류큐인들은 일본 본토 사람들(야마토 민족)과 따로 구분되는 독자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오키나와에는 일본 본토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이한 성씨들이 많다. 흔한 성씨로는 히가(ひが), 킨죠(きんじょう), 타마키(たまき), 시마부쿠로(しまぶくろ)등이 있고, 캰(きゃん), 아가리에(あがりえ)처럼 특이한 성씨들도 많다. 사이토(さいと) 같은 본토계 성씨들은 보기 드물 정도다.

전부 그렇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일본 미디어에서 흔히 알려진 오키나와인들의 이미지는 '열대 지방 느낌의 이국적인 분위기에 밝고 활기차고 생활력이 강해보인다'는 모습으로 종합할 수 있다. 일본 창작물에서 오키나와인은 높은 확률로 갈색 피부를 지닌 것으로 묘사되어 왔다. 다만 실제로는 외관상으로 그렇게까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고, 오키나와인들이 이런 선입견을 싫어하기 때문에 이러한 스테레오타입은 점차 타파되어가고 있다.

오키나와는 오래산 노인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분들은 전통 오키나와 요리를 고집하고, 과식하지 않으며, 충분한 활동량을 유지하며 건강을 지킨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청년들의 건강 문제는 심각하다. 미군 기지를 통해 스팸, 패스트푸드, 스테이크 등이 지역 식문화에 유입되었고, 일본 본토와는 달리 자가용이 교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오키나와는 일본 내 비만율 1위에 등극했다. 성인병에 걸려 일찍 사망하는 장년층이 적지 않다고 한다. #

4. 인구[편집]


일본 본토 끝에서 거리상 1000㎞ 이상 떨어져 있는 오키나와 섬 인구수는 최대도시인 나하시를 중심으로 10여 개의 지자체가 묶여 도시권을 이루고 있다.

류큐 열도의 인구 절대 다수가 이 섬에 몰려 살고 있다. 이유는 이곳이 류큐 열도에서 면적이 가장 크고, 나하 도시권이 인구가 130만 명이 넘어서는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특히 나하시를 중심으로 한 오키나와섬 중남부의 지역을 도시권으로 묶어보면 인구 120만명 (2019년), 면적 478㎢로 웬만한 정령지정도시이 된다.[9] 쉽게 설명하면 소규모 단위의 면적에 대도시급 인구라 보면 이해가 간다.

5. 주일미군[편집]


파일:external/image.munhwa.com/20090901010304322550040_b.jpg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미군이 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으며, 지금도 주일미군의 대부분이 여기에 주둔하고 있다. 오키나와 출신 학자 아라사키 모리테루에 따르면, 오키나와는 일본 영토의 0.6%에 지나지 않는데 75%의 미군 기지가 오키나와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미군기지가 오키나와의 15%를 점하고 있다. 이쯤 되면 차라리 주일 미군이 아니라 주류 미군이라고 부르는 게 나을 정도다.

그런데 기지 주변에서 깽판을 치는 GI들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특히 1990년대에 소련이 붕괴한 이후 더 심해지면서 주민들은 미군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1972년부터 1995년까지 23년 동안 미군 및 미군 군무원이 저지른 범죄는 약 4,716건에 달하며, 민간인이 살해된 것도 12건이나 된다. 특히 1995년 미군 병사 3명이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은 오키나와 주민들의 쌓이고 쌓인 불만과 울분을 한꺼번에 폭발시켜 일본 중앙정부와 심각한 갈등을 빚기도 했으며, 2004년에는 후텐마 기지에 인접한 오키나와국제대학 교정에 해병대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웠고, 2012년에 들어서는 미군이 오스프리 수직이착륙기의 후텐마 및 가데나 공군기지 배치를 강행하려다가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보류한 일도 일어났다.

하지만 미군기지의 전면 철수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요구이기 때문에, 오키나와 주민들은 '그렇다면 미군기지를 본토로 이전하라'고 하고 있다.[10] 그렇게 해야 평등하지 않느냐는 얘기인데, 이에 대한 미국이나 일본 본토의 반응은 냉담하기 짝이 없다. 미국 입장에선 일본 전체의 여론도 아닌 일개 지자체인 오키나와의 반대에 귀를 기울일 여유가 별로 없고, 또 오키나와만이 가지고 있는 지정학적 중요성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일본의 수많은 내각 총리가 이 오키나와 미군기지 문제로 인해 지지율과 상관없이 실각했다. 한국에 알려진 최근 사례가 후텐마 기지의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고 집권했지만 이에 실패해 실각한 하토야마 유키오다. 그만큼 미국은 이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를 다른 어떤 미군의 해외기지와도 다른 수준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

일본 정부는 미군 기지로 인한 평화와 안전 보장이라는 수혜는 누릴 수 있어도 미군 기지로 인한 현실적인 피해와 불이익은 거부한다는 태도를 암암리에 고수하고, 미군 기지의 존재로 인한 피해와 불편은 오키나와에 떠넘기고 있다. 일본의 미군기지 중 절대다수가 오키나와에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하다. 이런 상태에서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 문제에 대해 계속 주민의 의향을 무시하고 접근하는 일본 정부의 태도와 모르쇠로 일관하는 본토 주민들의 태도는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피차별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이런 불평등과 차별 때문에 오키나와 주민들 사이에서는 일본 본토(정부)에 대한 반감이 암암리에 존재하고 있다.

2014년 중국 위협론을 의식하는 아베 정권이 오키나와 나고시(市) 인근 헤노코 지역에 새로운 미군 기지를 짓기 위한 공사를 강행할 태도를 보이고 있어 오키나와 주민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항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0여 년 동안 일본 정부가 지속적으로 펼쳐온 '주민 의견 무시, 정부 견해 우선' 태도와 각종 경제적 보상을 토대로 한 양면술 앞에 오키나와 주민의 민심도 분열된 상태다. #

2019년에는 오키나와 거주민에 의한 찬반 투표가 진행됐는데 투표율 52%에 72%가 건설반대를 했지만 아베 총리는 무시하고 결국 건설강행을 했다.

건설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도 발생하는 상황이다.

상술된 기지 건설에 따른 혜택도 오키나와 주민들이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현실이다. 이미 기지 건설로 인한 경제적 혜택은 소수의 지주에게만 돌아갈 뿐 현 자체에 돌아가는 혜택은 미미하다는 게 입증됐기 때문이다.

6. 기후[편집]


오키나와섬은 북위 26도 대에 위치해있어 생각보다 위도가 낮다. 위도상으로 중국 푸젠성보다 살짝 북쪽에 위치한 오키나와섬은 온난 습윤 기후에다 아열대 기후, 긴 여름 날씨로 인해 1년 내내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기 때문에 커피, 바나나, 파인애플, 파파야, 멜론, 망고, 사탕수수 등도 재배되며 4월부터 10월 하순까지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며, 직항 노선도 많다. 특히 6월에서 8월 사이에는 대한민국, 중국, 홍콩, 대만, 호주 등에서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기온은 최고 33도에서 최저 9도이다.

오키나와는 섬이기 때문에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겨울에 의외로 쌀쌀한 편이다. 연중 가장 추운 시기인 12~1월 경에는 현지 사람들도 외출할 때 후드티, 가디건을 입거나 얇은 점퍼를 걸치곤 한다. 현지기후 매우 추운 날이라도 한국에서는 경량 파카를 가져가는 정도로 대응할 수 있다. 그러나 1월이라도 날씨에 따라 덥게 느껴질 수도 있기에 만약 1월쯤에 오키나와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얇은 긴팔과 반팔 모두 챙기는 것을 추천. 그 외에는 기후 자체가 따뜻한 편이라 현지인들은 그 기후에 적응해 있기에 든든하게 입는다. 이걸로 현지인, 타지인을 대략 구별할 수 있다. 바람이 심하고 해가 나지 않아서 쌀쌀하게 느껴질 뿐이지, 온도 자체는 아무리 겨울이라도 최저 10도 이상은 보장된다. 기후 자체가 그렇게 춥지 않기 때문에, 건물의 설계가 냉각을 위주로 설계되므로 겨울에는 웃풍이 심해서 실내라도 상당히 쌀쌀한 편이다.

눈을 거의 볼 수 없는 지역이다.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딱 두 번 눈이 내렸는데 2016년 1월 나하시진눈깨비가 내렸다. 눈이 내린 2016년 1월 24일에는 오키나와섬 기온이 영상 6.1도까지 내려갔다.
시기
설명
1월 중순
벚꽃[11]이 핀다. 연중 가장 추운 시기.[12] 동계우기이므로 자주 비바람이 몰아친다. 가능하면 방수되는 외투를 챙길 것.
2월 말~3월
서서히 날씨가 따뜻해진다. 허나 일교차가 있으니 가벼운 외투는 필수. 3월부터 반팔이 보이기 시작한다.
4월
해수욕장과 리조트 실외풀장이 개장.
5~6월
장마 골든 위크인데다가 비도 자주 내리니 관광으로서는 최악의 시즌. 다만 5월 초에서 중순 정도는 맑은 날이 지속되니 그 때를 맞춰 여행 계획을 짜길.
7~8월
본격적인 여름이다. 허나 섬인지라 바람이 잦아, 녹초가 되는 건 똑같지만 수도권보다는 낫다. 그리고 무지막지한 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이다.
9월
최악의 계절. 태풍이 없다면 7, 8월에 비해 비교적 온순한(?) 날씨를 보이나 거의 한주에 하나씩 태풍이 올라올 정도로 태풍이 자주 올라온다. 항공편 및 선편이 자주 결항되며 심지어 도로마저 교통통제. 허나 섬을 직/간접적으로 타격하는 건 많아야 3~4개 정도이고, 태풍이 발생해도 타이완과 오키나와-일본본토간 바다 사이로 많이 빠진다.
10월
안정된 날씨를 보이나 가끔 태풍이 출몰. 10월 말에 해수욕장과 리조트 실외풀장이 문을 닫는다.
11월
해수욕장 자체는 닫혀 있지만 날씨로만 보면 충분히 물에 들어갈 수 있는 시기. 11월까지는 그래도 반팔이 많이 보인다.
12월 중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다.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 거리에는 긴팔이 많이 보인다.

좋은 날씨를 오키나와에서 즐기려면 상당한 운과 돈이 필요하다. 섬이기 때문에 일기예보로는 대응이 안 될 만큼 기후가 급변한다. 일주일 차이로 어떤 여행객은 강풍에 비가 흩날리는 초겨울 날씨를 만나고, 어떤 여행객은 따뜻한 날씨에 해수욕(!)을 즐기다 온다. 사실 연강수량이 2,000mm를 훨씬 넘기고 그게 또 고르게 와서 이는 어쩔 수가 없다. 태풍철에는 목조건물이 무너지고 차가 굴러다니고(정말 구른다) 대신 그만큼 태풍에 적응되어 있어 복구 속도는 "어제 태풍이 왔었냐?"라는 수준으로 빠르다.

겨울이라도 한국보다 날씨가 좋다 보니 국내 프로야구단이 스프링캠프 장소로 쓰고 있는 단골지역이기도 하다. 훈련 장소로 자주 사용되면서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한국과 가까운 위치도 플러스 요소이지만, 2019년에는 비가 자주 내려 큰 불편을 겪었다.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간 롯데의 승리라는 평가가 대부분으로 훈련 장소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하지만 미국, 호주까지 가기엔 큰 돈이 들고, 중국으로 가기엔 일본과 비교해서 뒤떨어진 부분이 많기 때문에 선택지는 많지 않다.

7. 관광[편집]


오키나와는 동양의 하와이로 표현하면 맞다. 그중 역사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관광은 세 가지 키워드로 분류할 수 있는데.
굳이 덧붙이자면 그래도 일본 영토라는것도 있긴 하다. 어쨌든 일본 전자제품이나 만화, 게임을 즐기는게 가능하고, 치안도 안정되어 있고 경제력도 나쁘지 않다. 일단 기본적으로 일본어는 기초적인 수준은 되어야 한다. 적지 않은 사람이 미군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는 있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고 영어는 다른 일본 지역처럼 잘 안 통한다. 차라리 한국어로 말하면 뭔말인지 알아듣고 관련된 안내문이라도 준다. 렌터카나 호텔정도는 영어가 통하고 한국인 직원도 있지만 나머지 곳에서 영어는 거의 무용지물. 차라리 한국어를 해서 관련자를 찾거나 단어라도 아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다.

오키나와 관광의 요점은 위치 선정이다. 생각보다 오키나와는 매우 크고 남북으로는 매우 거리가 길기 때문에 남부에 자리를 잡을 것인지 중북부에 자리를 잡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남부에서는 한국 중소 도시 규모의 일본 도시를 느끼기 좋지만 아열대기후와 맑은 바다와는 거리가 멀고 중북부는 이나 하와이가 생각나는 휴양지 느낌이 강하다.(겨울 제외) 대부분 체류 기간 중 남부와 북부를 나눠서 지낸다.

일본 땅이 된 지 200년도 채 안 돼서 지명 등이 류큐어로 된 것이 많다. 일본어 자체는 어디서나 잘 통하니까 일본어를 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 다만 자동차 여행시에는 내비게이션에 목표지를 입력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되므로, 반드시 MAPCODE나 전화번호 같은 일본어를 몰라도 안정적으로 입력 가능한 대체 코드를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관광지 안내에는 적혀있다.

항공편은 언급된 국적기 국제선이 무난하다. 최근에는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피치 항공등의 저비용 항공사도 많이 취항했다. 인천, 김해, 대구에서 출발한다. 여담으로 이 저가 항공사가 생기기 전에는 아시아나항공편이 유일했으며 그것도 운항 횟수가 매우 적어 오키나와에 가기가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이후 저가 항공사들이 공격적으로 취항을 시작하면서 다른 곳보다 훨씬 방문하기 쉬운 곳이 되었다. 특히나 싸게 끊으면 왕복 10만 원에도 끊을 수 있고 지방 사람들의 경우에는 지방에서 출발하는 노선도 다양하다.

일본 본토와 달리 대중교통이 매우 열악하다. 나하 시내+오키나와섬 주변의 작은 섬들 해변에 가는[13] 관광객이거나 오키나와 중북부의 호텔 또는 리조트 내에서 여행 내내 체류하겠다는 사람이 아닌 이상 무조건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 좋다. 면허가 없다면 차라리 다른 여행지를 찾고, 오키나와는 면허를 딴 뒤에 고려해 보는 것이 나을 정도이다. 렌터카 없이 즐기는 오키나와와 그렇지 않은 오키나와는 차원이 다르다.

렌터카를 빌리기로 한다면 편의성은 나쁘지 않다. 렌터카 업체들이 나하 공항에서 사무실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므로 공항 내리자마자 편하게 계약을 할 수 있고, 거의 모든 렌터카에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으며 한국어도 대부분 지원된다. 분명히 일제이고 화면 글자도 분명히 일어인데 음성안내까지 완벽한 한국어로 해 준다. 다만 역시 일본이라 좌우가 헷갈려서 실수하기 쉬운데, 누군가 동행자가 있다면 조수석에 앉아 정신 바짝차리고 안내해주면 초보운전이라도 쉽게 다닐만큼 운전 자체는 쉽다. 나하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기본적인 일본인들의 드라이브 문화에 느긋한 오키나와인들의 기질[14] 그리고 붐비지 않는 교통 조건까지 겹쳐 꽤나 마일드하게 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15]

렌터카 업체들은 같은 차를 빌리더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다. 어떤 경우는 일어페이지를 크롬으로 돌려서 예약했는데 풀보험에 일당 3만원짜리차가 한국어 지원 페이지 업체에서는 10만원에 둔갑하기도 하니 많은 곳을 알아볼 수록 더욱 더 이득을 본다.

땅덩어리가 넓은 편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군정의 영향인지 드라이브인 식당들을 꽤 볼 수 있다. 편의점의 경우에도 대부분 주차장이 있다. 이것도 나하 방면은 급감하지만, DFS 갤러리아 근처 편의점들도 가진 경우가 많은 만큼 기대는 해보자. 국제거리라면 편의점엔 없어도 골목에 코인 주차장이 딸려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운전면허가 없다면 버스노선을 열심히 조사해두거나 택시를 구하자. 나하 시내만큼은 유이레일로 비교적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나하 시외로 나갈 경우 정말 버스 교통편이 극도로 열악해지는데, 일반적으로 인기 있는 노선들은 20~21시에 버스 막차가 끊긴다. 정류장에 도착 예상 시간을 적어놓기는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뿐더러 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속 확인해봐야 된다. 문제는 버스를 놓치거나 하게되면 나하 시외의 중북부 휴양지는 늦은 시간에 노상에서 택시를 잡는 게 거의 불가능하고, 콜택시를 불러야 된다. 콜택시의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차라리 잡아둔 숙소를 내비두고 정류장 근처 호텔을 트립어드바이저 등을 통하여 예약하는게 오히려 쌀 정도다. 굉장히 불편하다. 리조트 호텔 리무진 버스도 저녁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 편이라, 늦은 시간에 나하에 도착하는 비행편은 타지 않는 게 좋다.[16]

오타쿠 여행은 애니메이트가 국제거리에 있으므로 소소히 구경하는 정도는 가능했지만 현재는 원피스 오키나와 한정판 전문샵이 되고 말았다. 차라리 기노완시와 우루마시에 위치한 메가돈키호테나하시 국제거리의 돈키호테 아니메코너를 방문하던가, 아니면 큐슈 지방 중고용품점 겸 취미생활 용품점인 망가소우코(만화창고)를 방문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오키나와 지역의 망가소우코는 각기 나하시, 우라소에, 오키나와 시(아와세)의 3점포가 위치한다. 공식 그래봐야 별 대단치 않다는건 어떻게 해도 극복할 수 없다.여행의 목표가 덕질이라면 도쿄에 가서 아키하바라를 돌든지, 오사카덴덴타운, 혹은 하다못해 후쿠오카(키타큐슈도 나쁘지 않다)로 가자. 오키나와 여행시, 덕질이 주요 목표였다면 잘못 고른 셈이다. 어디까지나 부가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여긴 덕질에서 마이너로 취급받는 후쿠오카보다도 못하다. 되려 오키나와보단 서울이나 부산이 낫다.

TV 애니메이션은 언사이클로피디아 일본판에도 아니메 과소지 항목에서 논외의 아니메 초과소지역에 들어갈 정도다. 기대를 하지 말자. 지상파 TOKYO MX(엄밀히 말하면 이쪽은 독립방송국/지역 방송국이긴 하지만..)로 숙소에서도 무료로 애니를 볼 수 있는 도쿄와는 격차가 상당히 심하다. 한편 하이타이 나나파처럼 오키나와에서만 방영되었던 애니도 있다.

게임의 경우에는 세가 계열이나 코나미 PASELI 지원 점포를 토대로 검색해봐야 할 듯 하다. 일단 라운드 원도 기노완, 하에바루 두개 있다. #. 세가 점포는 아메리칸 빌리지 내에 하나. 세가 게임이 주력이지만 반남(완간)이라던가 몇종류 갖추고 있다. #. 아메리칸 빌리지 내, 대관람차 아래에 게임랜드 조이 # 도 있으나 작다.

전자제품상가는 나하시의 오모로마치에 가장 밀집되어 있는데 베스트덴키, 야마다 덴키, 에디온(쇼핑몰 산에이 메인플레이스 1층), 빗쿠카메라 계열의 코지마[17]와 컴퓨터 전문상점인 굿윌이 있다.[18] 그 이외에는 오키나와 각지의 이온몰에 베스트덴키, 산에이계열의 대형점포에는 에디온, 중부의 차탄지역에 굿윌 점포가 위치.

겨울이 춥지 않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팀들의 전지훈련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오키나와 연습경기 문서 참고.

자전거를 타기에도 나쁘지 않다. 섬 치고는 지형 굴곡이 많지만 그렇게 심하진 않고, 도로 포장도 잘 되어있고, 제한속도도 40km/h인 구간이 많아서 괜찮다. 58번 국도라면 거의 언덕 없이 쿠니가미 손부터 헤도 곶까지 갈 수 있다. 또한 오키나와 자전거 대회인 뚜르 드 오키나와도 열린다. 1~2월 본토에서 자전거를 타기엔 너무 추운 기간대에 열리기 때문에 겨울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해안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수려한 경관에도 감탄을 한다고 한다.

야간 치안은 일본답게 거의 문제 없다. 파출소가 자주 보이지는 않으나 미군기지 주변의 환락가가 아닌 이상에야 특별하게 치안 문제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술을 마시는게 아닌 경우에 밤에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 나하 시내가 그나마 할게 있고, 아메리칸 빌리지도 꽤 일찍 닫는 편이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오후 6시 되면 슬슬 영업 정리하고 문닫기 시작, 오후 8시가 되면 편의점/동네마트 등의 일부 점포를 제외하곤 문을 닫아버린다.

고급 숙소는 굉장히 비싸다. 도쿄도내 숙소와 가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각오를 다지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최고의 피크철인 골든위크나 신년 휴가, 하계 휴가 때는 괜찮은 호텔은 3-40 만 원, 최고급 리조트는 60 만 원 정도는 각오해야한다. 괌이 항공비 격차를 감안하더라도 경쟁력이 생기는 수준. 목표를 낮춰서 다이빙만 장기간 줄창한다고 치면 게스트하우스가 같은 기간에 5만원 수준이므로 괜찮다. 혹은 10~15만 원짜리 호텔만 가도 위치나 혹은 시설면에서 노후해서 그렇지 청결도나 에어컨의 기능 등에는 전혀 문제 없다. 오히려 비슷한 휴양지로 분류되는 괌은 저가 숙박시설이 부족한 편인데다가 워낙 인건비가 비싸고 국민성의 차이인지 아주 좋은 숙소를 가도 매우 불결한 곳을 발견할 가능성이 있으니 오히려 숙박에서는 매우 불편하다. 레오팔레스와 같은 단기렌트 숙소는 1개월이 최소단위이고, 결제는 3개월 단위를 끊어야 하는데,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 기간이 최장 3개월인걸 생각하면 쓰기 어렵다.

드라이빙 코스로는 섬 북부 70번 지방도와 58번 국도를 끼는 거대한 서클이 좋다. 주로 바이크 라이더들이 자기 바이크를 끌고 와서 즐기고 간다. 젊었을때 한 폭주 하셨을것 같은 하코스카 닛산 스카이라인 (C10계) 같은게 대배기량 바이크와 같이 달리는게 좀 무섭긴 하지만 다만 58번 국도는 계속 정속주행해야하는 바닷가고 70번 지방도는 계속 산길 와인딩이라 단조롭다. 70번 지방도는 리터급 바이크들이 압박해대는 것도 좀 부담스러우며, NTT (KT로밍) 도 소프트뱅크 (SKT로밍) 도 안 터지는 음영지역이 과반이라 무섭다. 전교생 수가 10명도 안되는 작은 산골 학교들을 지나치는 기분이 묘하다. 다만 무섭지는 않은데, 방금 글에 썼듯이 바이크 라이더들이 워낙 많아서 혼자서 호젓이 달릴 경우는 드물다. 거의 폭주족 포스이지만 바이크들은 대부분 순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70번 지방도는 가끔 경시청 도색된 크라운이 순찰을 다니므로 얌전히 다니도록 하자. 반시계 방향도 시계 방향도 비슷하게 달리는 느낌. 하지만 이런 오토바이들의 지나친 소음으로 인해 58번 국도 주변에 위치한 리조트 호텔들의 반발이 심하다. 툭하면 손님들이 시끄럽다고 컴플레인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오전 오후에는 상관없지만, 특히 새벽 시간대에 엄청난 데시벨로 달리는 무리들 때문에 소음공해가 막심하다. 현지 주민들은 워낙 익숙해서 별 느낌이 없다고는 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휴양지이지만 워낙 규모가 크고 1년내내 여름날씨는 아닌 탓에 한국의 시골같은 풍경들도 매우 많이 조우하게 된다. 츄라우미 수족관을 중심으로 중북부 리조트, 호텔 지역들을 포함하여 다니다가 남부로 내려가게 되면 간판을 제외하고는 한국 시골인지 한국 도시인지 헷갈릴 정도로 닮아있다.

일본인에게 오키나와에 가본 적이 없다고 하면 대부분이 꼭 가보는게 좋다며 강추한다.

위키트래블: 영어 일본어
일본정부관광국
오키나와 관광 홍보 사이트
오키나와 오타쿠 정보
오키나와 라멘 정보 사이트
JTB 출판사 오키나와 정보
오키나와 여행정보 PAM
오키나와 DEE
Viajar : 덴소 정보 사이트로, 렌터카 주행이 많은 오키나와 여행에 도움이 된다.
Okinawa 2 Go : 2014년 11월 운영 중지

물론 2020년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 여파로 오키나와 관광업도 그야말로 무너졌다. 외국 관광객이 거의 사라져버렸고 일본 본토 관광객도 크게 줄어버렸다.

8. 교통[편집]



8.1. 섬 외부에서의 접근[편집]


오키나와섬의 나하 공항국제공항으로 류큐 열도의 주요 교통 중심지로서 지역 물류에 있어서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전일본공수는 2009년 공항에 화물 허브를 개설하여 일본과 다른 아시아 국가 간의 야간 화물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오키나와는 제주도처럼 사방이 바다고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가고시마나 후쿠오카 일본 본토로 이동하려 할 때 반드시 비행기나 배를 타야만 한다. 당연히 비행기 이용이 더 많은데 가장 가까운 본토인 가고시마도 여객선으로 26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일본 본토와 한국, 중국, 대만/홍콩등을 커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대한항공서울(인천)-오키나와(나하)를, 아시아나항공진에어제주항공서울(인천)·부산(김해)-오키나와(나하)를 운항하고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피치 항공서울(인천)-오키나와(나하) 직항노선을 운영한다. 2012년에 해외 관광객 수요가 많아져서인지 새 국제선 건물을 신축하여 2014년 2월 17일부터 영업개시. 게다가 국내선 건물도 확장 공사 시작하였다. 더 가서 티웨이항공 단독으로 대구-나하 노선을 개항했다.

나하항도 있으며, 여객선은 국내선으로는 도쿄, 오사카, 카고시마 등지 노선이 있으며[19] 연안여객선의 경우 토마리부두에 기항한다. 정기 국제 여객선은 과거에는 대만으로 가는 노선이 있었지만 현재는 없다. 비정기적으로 중국, 러시아, 한국, 대만 등을 오가는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크루즈선나하 크루즈 터미널에 기항한다.

8.2. 섬 내부의 교통[편집]


인구 대부분이 몰려있는 나하 시를 중심으로 한 섬의 중남부지역의 경우에 주간에도 교통이 혼잡하여 출퇴근 시간에 버스 전용차선제가 시행되고 있으며 나하 시내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버스 전용도로, 가변차선제까지 시행되고 있다. 이를 모르는 관광객은 벌금이나 사고를 내기 쉽다.

1978년 7월 29일까지는 한국처럼 우측통행이었다. 730(통행체계) 참조.

전반적으로 나하 시내를 빼면 일본답지 않게 대중교통이 매우 부실한 편인데, 이는 오키나와가 태평양 전쟁 이후 30년 가까이 미군의 통치를 받았을 때 미국처럼 자가용 중심의 교통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8.3. 철도[편집]


메이지 시대인 1902년에 미나미다이토섬에 수압식 철도가 깔린 것을 시작으로 1910년에는 오키나와섬에 사탕수수 운반을 위해 철도가 도입되었다. 이후 1914년(다이쇼 3년)에 오키나와 전기 궤도가 현 내 최초의 전차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에 사탕수수 운반을 위한 철도를 확장한 오키나와 인차 궤도[20] 등이 개업했고, 한 달 후 오키나와 현영 철도가 경편철도(762mm 궤간 철도) 영업을 시작한다. 이후 이토 마차궤도가 개업하면서 오키나와의 철도계가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쇼와 시대가 되자 버스의 발달로 오키나와 전기(구 오키나와 전기 궤도)와 이토 마차 궤도가 폐업하고 오키나와 현영철도와 오키나와 궤도(구 오키나와 마차 궤도)만 살아남지만 결국 전쟁통에 영업을 중단하게 된다. 오키나와 현영철도의 요나바루선의 요나바루역이 복원되어서 '경편 요나바루역사 전시자료관'으로 개장했으니 오키나와 가는 철덕들은 시간나면 가보자. 나하 시내와도 가까운 편.

일본 330번 국도의 나하시내 전 구간이 오키나와 현영철도 요나바루선과 카데나선의 부지를 따라간다. 또 코하구라古波蔵교차로에서 갈라지는 일본 507번 국도가 우에마上間사거리까지 요나바루선의 옛 부지를 따라가며, 코하구라 교차로는 요나바루선과 카데나선의 분기역이던 코하구라역이 있던 터이기도 하다.

  • 오키나와 현영철도 나하역[21]의 모습
파일:external/www.pref.okinawa.jp/img20880.gif
  • 오키나와 전기의 전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Okinawa_Electric_Railway_in_the_vicinity_of_Ichiba.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Okinawa_Electric_Railway_in_the_vicinity_of_Tomaritakahashi.jpg

종전 이후 철도 노선이 없었으며, 이 때문에 이런 도시전설도 생겼다. 그러다가 2003년에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선이 개통되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일본 최서단역, 최남단역 타이틀 동시 획득. 한국에 비하면 요금이 무척 비싸지만 나하시의 교통체증도 좀 심하기에 나하 시내 관광이라면 한 번쯤 이용해 볼 만하다. 여러 번 탈 생각이라면 1/2일 승차권[22] 구입이 보다 낫다.

한편 모노레일과는 별도로 나고까지의 철도 노선 신설 논의가 몇 차례 이루어져 왔으나 미군 기지, 지형, 수익성 등을 이유로 흐지부지되어 왔다.[23] 다만 2018년 우루마시와 온나손을 거쳐가는 1차 노선 계획안[24]이 정해졌으며 최근 고노 다로가 사업 진행 관련 언급을 했다.

나하 시 자체적으로도 시내 모노레일이 다니지 않는 구역들의 LR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약 나고 시까지 철도가 이어지고 LRT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기존에는 가기 어려웠던 나하 시내의 관광지나 중심시설, 중~북부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8.4. 버스[편집]


버스는 나하 버스, 류큐 버스, 토요 버스, 오키나와 버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나하시를 중심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나하~나고 간 노선은 중간 행선지가 다르게 운행 되는 게 특징이다. 오키나와의 간판노선은 오키나와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111번 고속버스로 나하 버스터미널과 공항을 접속하여 나고 시까지 가장 빠르게 이어준다.

나하 시만 여행할 생각이라면 그렇게 버스 요금이 비싸지도 않지만 나하 시를 벗어나는 순간 배차 간격이 길어지고 요금은 도쿄오사카 등과는 다르게 아주 비싸다. 기노완시의 나가타 버스 정류장에서 겐초마에역까지 가는 데 10킬로미터 정도밖에 안 됨에도 불구하고 버스로 편도 610엔이니 말 다했다. 왕복하면 1,220엔인데, 이는 도쿄역에서 에노시마역 까지 가는 열차 편도 요금보다도 비싸다. 아키하바라역에서 도자이선의 카사이역까지는 약 12km인데, 秋26번 버스로 고작 210엔밖에 안 나오는 걸 보면 오키나와의 버스 요금이 얼마나 터무니없이 비싼 건지 체감이 가능하다. 그럼 시간은 잘 지키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15시 5분 버스면 15시 13분에 오거나 15시에 오는 등 정해진 시간에 맞춰 오는 경우조차 사실상 없다시피하다. 현지인도 '오키나와 타임' 이라며 5분 10분 늦는거에 별로 신경 안 쓴다.

그러나 위와 같이 요금을 많이 낼 예정이라거나 본격적인 버스 여행을 하려는 경우, 버스 패스라는 선택지가 있다. 1일권 2,500엔과 3일권 5,000엔이 있으며 모노레일 24시간 이용권 추가 시 500엔이 붙는다. 오키나와 본섬 내 거의 모든 노선 버스 탑승이 가능하나, 안 되는 버스들은 다음과 같다.
  • 관광, 가이드 투어 버스
  • 얀바루 급행버스
  • 공항 리무진
  • 호텔/리조트별로 운행하는 버스 : 상식적으로 당연한 것이다만 이 중 돈 내고 타는 것들이 있다 보니 주의.
  • 111,117번 노선버스 :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소요 시간 및 요금도 타 고속버스들과 비슷하다.

오키나와의 버스는 생각보다 배차가 많은 편이다. 이는 이시카와 지협을 기준으로 아래는 키타큐슈시보다 조금 작은 면적에 약 116만 명이 거주하는 인구 과밀 지역이며 유이레일이 유일한 철도 교통이기 때문이다. 지협 위쪽은 정글 수준이지만 무시하자 또 관광지들과 리조트 지역을 잇는 여러 노선들이 이어져 있기 때문에 관광 용도로 버스 사용이 충분히 가능하다. 버스 패스를 공항에서부터 개시한다면 원가의 세 배까지도 충분히 탈 수 있다.

그럼에도 렌트카와 비교하면 단점이 많이 있다. 혼자 또는 둘이서 가는 거면 몰라도 그 이후로는 일행이 많아질수록 렌트카가 압도적으로 더 싸진다. 일행에 거동이 불편한 사람/노약자/멀미 있는 사람이 있거나 짐이 많거나 가족여행인 경우 요금과 무관하게 버스는 이용할 수 없기도 하다. [25]

일반 노선버스들이 나하 공항과 해양박공원[26]을 바로 이어주지 못하는 것도 큰 단점. 고속버스는 무환승인 반면 노선버스는 버스 패스의 최고존엄인 120번조차 공항~나고시 구간까지만 운행하기 때문에 나고에서 65,66,70번 버스 등으로 환승해야 한다.

그 밖에는 동부와 중부가 남부와 북서부에 비해서 배차가 잦지는 않다는 것[27], 북동부는 버스가 다니기는 하는데... 다니는 의미가 없다는 것도 단점이다. 이 쪽 버스는 정작 지역 관광의 핵심인 다이세키린잔에는 내려주지 않으며 헤도곶을 단순 왕복하는 것만으로도 정신건강에 이롭지 못할 정도의 난이도를 갖고 있다.

렌트카 비용은 싸게 구한다면 일 2000엔에서 조금 더 주면 가능하다. 물론 면허가 없다거나 장롱면허면 버스를 타는 수밖에 없다. 면허가 없는데 오키나와 여행은 하고 싶은 경우라면 운전 가능한 친구를 밥 사줄테니 운전좀 해 달라고 꼬시거나 현지의 운전이 가능한 개인 가이드투어를 구해야 할 것이다. 그도 아니라면 버스 노선을 철저하게 연구하고 가서 패스를 꼭 이용하자. 그냥 갔다가 살인적인 버스 요금에 뒤통수를 맞을 것이다.


8.5. 도로[편집]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으로 인해 오키나와 유일 고속도로인 오키나와자동차도(약칭은 오키나와도)가 있으며 제한속도는 80km/h... 이지만 잘 지켜지진 않는다. 시속 120km/h 정도로 달리는 차들도 흔하게 눈에 띈다. 심지어 160km/h 이상 밟는 차도 가끔 보일 정도니.. 중앙선쪽이 추월차선이니 미리 비켜주도록. 그리고 여행객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과속감시 카메라를 조심하자. 내비게이션이 알아서 카메라 위치를 알려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자. 하지만 카메라 앞에 대빵 큰 경고문이 있고, 카메라도 실제로는 거의 켜 놓지 않는다는 말이 있으나 부정기적으로 가동시킨다. 따라서 과속은 금물이다. 게다가 '복면패트카'라고 불리는 토요타 크라운 암행순찰차가 있는데, 실제로는 안에 경찰이 타서 과속차량이 눈에 띄는 즉시 잡히기 때문.[28]잠복근무 중입니다, 고객님 애시당초 경차가 많은 일본 도로에서 정속주행하는 준대형 세단이 달리는것 자체가 굉장히 눈에 뜨이기 때문에, 정보만 참고한다면 별 문제는 없다. 오비스는 현 내에 10포인트도 안되니 참고하면 좋다.# 그냥 제한속도를 지키자

58번 국도가 오키나와 서해안을 끼고 뻗어 있으며 서해안 절경을 보면서 드라이브 할 수 있다. 58번 도로는 아예 관광자원이라는 생각에서인지 'ROUTE 58'이라는 표지판 디자인으로 티셔츠도 팔 정도. 오키나와 리조트와 관광지의 대다수가 이 도로변에 위치하여 렌터카 자유여행객은 거의 이 도로를 이용한다.


8.6. 렌터카[편집]


오키나와 여행시 중/북부로 이동 시에는 투어버스가 아닌 한 대중교통 수단이 아주 매우 불편하다. 그런 연유로 통상적으로 일본 국내 관광객들도 오키나와 자유여행 시에는 렌터카가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29] 렌터카는 현지 회사인 OTS와 일본 내 자동차 메이커 계열 렌터카 (토요타, 닛산, 타임즈(구 마쓰다)), 일본 내 렌터카 전문회사 (닛폰, 오릭스, 스카이) 등이 치열하게 경합중. 렌터카 회사마다 나하 국제공항에서 거리가 다르니 참고할 것. 게다가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심하게는 같은 차량에 같은 보험을 가지고도 3배 이상 차이 나는 경우가 있으니 손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

렌터카 회사들은 대부분 국내공항 1층으로 나가면 전용 셔틀버스를 운용하고, 일부 외국인 상대에 능숙한 회사가 해당 셔틀버스가 국제공항 터미널 앞에서도 사람을 태우는 식으로 운영이 된다. 렌터카를 미리 예약하면 렌터카 회사 직원이 예약 확인 후에 공항에서 대기중이던 렌터카 회사 버스를 타고 회사로 곧장 갈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오키나와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만만치 않게 오는 덕에 한국인 직원 혹은 한국말이 가능한 일본인 직원이 공항이나 회사에 있는 경우도 있으니, 만약 렌터카 예약을 한다면 해당 회사에 한국인 직원이나 한국말이 가능한 직원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자. 아주 가끔 한국인 직원이 있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당일날 예약한 렌터카가 해당 회사에서 모두 렌트된 경우 한국말 전혀 안통하는 렌트카 회사로 바뀌는 일도 있다. 이 상황에 내는 비용, 빌리는 차는 모두 한국에서 예약한 대로고 렌트 기간이 끝나면 한국에서 예약한 회사가 아니라 이 회사로 가면 된다. 단지 당황스러워 말문이 막힐 뿐.

한국인이 전혀 없는 렌터카 회사도 없진 않으나 타임즈라던가 어차피 서류작업은 내가 내면 해당 업체 직원이 기계적으로 처리하는거고, 이후의 사고 보상 항목 같은것만 한국이나 일본에서 다른 렌터카 회사에서 빌렸다면 같은 항목이므로 큰 문제될건 없다.

가장 중요한 건 운전면허. 국제운전면허증 항목을 참고하자. 유효한 여권, 한국운전면허, 국제운전면허증, 신용카드를 갖추면 서류상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여권이 없으면 당연히 렌터카 업체에 도달도 못했을테니 안가져간 사람이 없을거고, 국제운전면허증도 없어서는 안된다.[30] 이 외에는 신분 확인을 위해 숙소와 연락처를 적는 회사가 일부 있는 정도.

운전을 한다면 매우 주의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괌이나 하와이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 대도시 시내 운전보다는 훨씬 편하기 때문에 운전하기가 어렵지 않으나 일본의 통행방향과 한국의 통행방향은 반대인 점이 매우 중요하다. 역주행을 하지 않게 주의하자. 의외로 초반에 조금 익숙해지지 않으면 우회전을 하면서 역주행을 했다가 빼도박도 못하는 경우를 거의 대부분 겪게 되므로 렌터카를 빌리자마자 사람이 별로 없는 익숙해질 때까지는 같이 탄 동승자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교통 수칙은 대동소이하나 주의해야할 점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세가지가 정지 신호시 반드시 멈출 것[31], 비보호 좌회전 불가[32], 비보호 우회전[33] 대부분의 사항은 렌터카 업체에서 설명해주지만 그래도 한국식 습관에 물들어버려서 실수하기 매우 쉬운 것인데 그러나, 번호판에 히라가나가 아닌 알파벳 Y가 있는 차량을 만나면 반드시 주의할 것. 그 정체는 바로 주일미군 차량이다. 여담으로 주일미군 차량의 알파벳 Y가 Yankee[34]의 약자라는 농담도 있다.

또한, NEXCO 서일본 관할 오키나와자동차도에서는 복면 패트롤카가 과속 차량을 상시 단속하고 있으니 주의할 것.

특히나 매너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하와이나 괌 급은 아니기 때문에 주변 차량들이 과속하는 경우도 많고 끼어들 때 깜빡이 안 키는 경우도 잦다. 다만 내가 실수했을 때 기다려주거나 클락션을 울리지 않는 정도?[35]

일본에서 음주운전 문제가 가장 심각한 지역이기도 하다. 실제로 인명사고 중 음주운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1위인 지역이 오키나와로, 술 먹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치는 경우가 많다. 이건 심지어 미성년자와 미군도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대리운전업이 활성화되어 있다.

9. 명소/고적[편집]


슈리성
지금은 사라진 류큐 왕국의 역사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본관 내부는 원래 건축 양식을 살려 복원했지만, 북관과 남관은 현대식 박물관으로 쓰인다. 슈리성은 성 자체만으로도 빼어난 관광지이지만 슈리성을 둘러싼 공원에서 나하 시내의 기막힌 전망을 볼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츄라우미 수족관
츄라우미 수족관은 일본 최대 규모의 수족관으로 오키나와에서 필수 관광 코스로 꼽힌다. 세계 2위 규모의 거대 아쿠아리움으로 만타 가오리, 고래 상어 등 특별한 바다 생물을 만날 수 있다. 또 70종류나 되는 산호를 볼 수 있는데 살아 있는 산호를 이 정도의 규모로 전시한 수족관은 이곳이 유일하다. 또한 구로시오의 바다 수조에서는 세계 최대의 상어인 고래상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국제거리
오키나와의 국제 거리는 오키나와의 상업적 번영을 상징하는 메인 스트리트이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번영을 회복하며 "기적의 1마일"로 불리고 있다. 오키나와의 향토 요리와 토산품을 살 수 있는 시장부터 현대적인 카페, 만화와 애니메이션 전문점까지 온갖 가게가 가득해 구경할 거리가 많다.
국제거리에서는 8월 초 개최되는 1만 명 에이사 오도리타이와 5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 우치난추 대회(오키나와에 뿌리를 둔 일본계 사람의 모임)를 비롯하여 일 년 내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만좌모
오키나와의 팔경 중 하나인 만좌모는 높이 20m의 류큐 석회암 절벽과 그 위에 펼쳐진 잔디 공원 밑이 코끼리의 몸통을 연상시키는 바닷가의 암석 지대로, 관광객과 사진가가 즐겨 찾는 명소이다. 만 명이 앉을 수 있는 들판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됐다. 만좌모라는 이름은 류큐 왕국의 왕인 쇼케이가 '만 명이 앉기에 충분한 털(들판)'이라고 칭찬하여 만자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아메리칸 빌리지
류큐 열도를 1981년에 미국으로부터 반환받은 미군 비행장 부지를 문화공간으로 꾸민 곳이다. 예쁜 선셋비치와 함께 해변공원에는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늘어서 있으며 노을과 야경이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명소이다. 오키나와에서만 먹을 수 있는 A&W 버거와 화한 맛이 나는 독특한 음료인 루트비어도 경험해 볼 수 있고 특히 아메리카빌리지 근처에 맛집도 많다.
오키나와 전적 국립공원
오키나와 남부 이토만시에 있는 2차 세계 대전(오키나와 전투)의 전쟁터와 자연 경관을 가진 국립공원이다. 오키나와 전적 국립공원에는 많은 위령 시설, 기념비, 위령탑이있으며, 기념비 · 위령탑 수는 중요한 것만 100여점에 이른다. 국립공원 내의 평화기념공원이 잘 알려져 있다.
푸른동굴
오키나와섬의 온나손 마에다곶에 있는 동굴. 오키나와에서도 1,2위를 다투는 인기 스팟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동굴 안까지는 약 30m정도로, 바다에서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바닷물의 투명도가 높기 때문에 입구에서 들어오는 빛이 수중을 통과하여 바닷속을 비춘다.
오키나와월드
현지 문화와 역사, 자연을 주제로 한 전시와 거대한 자연 동굴이 있는 독특한 테마파크이다.
가츠렌 성터

잔파 곶
꼭대기에 바다를 볼 수 있는 유료 전망대가 있고 인근에 아이스크림 트럭 및 체험형 동물원이 있는 30m 높이 등대이다. 오키나와 중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해안절벽 끝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휘몰아치는 바닷바람과 파도에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정도로 휘청이며 서 있어야 했지만 광활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확 트이는 것만 같은 시원함을 맛볼 수 있다.
류큐무라
전통 류큐 마을을 재현해 놓고 문화 공연과 체험 워크숍이 진행되는 곳이다. 하나의 마을 같은 큰 관광 시설로, 가족이나 친구, 커플 등 함께 놀 수 있는 곳이 35종류 이상 있다.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극장이나 오키나와 명물 뱀쇼 등도 개최하고 있다. 계절별, 월별로 바뀌는 오키나와 이벤트에 참가 할 수도 있어, 류큐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민속촌 느낌의 관광지이다. 기념품 가게도 많고, 휴게소나 레스토랑도 있으므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입장료만 비싸고 볼거리가 적다는 평가가 많아 호불호가 갈린다.
치넨 미사키 공원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주변 섬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해안가 공원 겸 산책 장소로, 180도로 펼쳐지는 푸르른 태평양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남부 해안 끝에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닷물과 푸른하늘의 조화가 압권인 해안 절벽공원에서 탁 트인 태평양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시간의 제한이 없으므로 일출을 감상하거나 밤에 별을 보기위해 찾는 것도 괜찮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오키나와 토속신앙 최고의 성지이며, 낙원이라고 알려진 '신의 섬' 구다카 섬을 볼 수 있다.
우미카지테라스
탁 트인 해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현지 과일, 디저트를 판매한다.
세화 우타키
난조시에 있는 문화 유적. 우타키는 류큐의 고유 신앙인 류큐 신토에서 제사를 지내는 성소를 말한다. 세이화 우타키는 류큐 신화의 창세신 아마미츄가 이곳으로 강림했다 하여 우타키들 중에서도 더 특별하게 신성시되는 곳이다.
옥천동굴
1967년 발견된 천정이 높은 지하 동굴로 백만 여개의 종유석과 물웅덩이가 있다.
문비치
초승달 모양의 자연 해변으로 열대 나무가 우거진 곳이다.
헤도 곶
오키나와 북부 얀바루 국립공원에 있는 오키나와의 가장 북쪽 끝에 위치한 곶이다. 북부의 도심, 나고로 부터도 약 40분 이상 떨어져 있으며, 사람의 손이 잘 닿지 않은 만큼 자연 경관을 그대로 보존 하고 있다. 태평양과 동중국해의 파노라마를 눈에 담을 수 있다. 나하시내로 부터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헤도 곶의 경우 북부 여행을 계획 잡을 경우 가장 먼저 가는 일정으로 잡는 것이 좋다.
나고 파인애플 파크
투어와 시식을 통해 파인애플의 재배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테마파크로 카페와 기념품점도 있다.
오키나와 후루츠랜드
오키나와에서 재배되는 과일을 둘러볼 수 있는 어린이 대상의 가족 명소이다. 특이하게도 여기에는 후루츠랜드의 랜드를 외래어인데도 히라가나로 적어놨다.

10. 축제/행사[편집]


오키나와에서는 일년 내내 많은 축제가 열린다.
  • 슈리성 공원 새해맞이 - 1월
  • 벚꽃 축제 - 1월, 2월
  • 나하 하리 축제 - 5월
  • 오리온 맥주 축제 - 8월
  • 에이사 댄서스 퍼레이드 - 8월
  • 슈리성 축제 - 10월
  • 나하 대줄다리기 축제 - 10월
  • 류큐 왕조의 축제 슈리 - 11월


11. 미디어에서의 오키나와섬[편집]


홋카이도처럼 만화,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등장하며 수학여행(이쪽은 여름) 관련으로 자주 등장한다. 로컬라이징(번안/현지화)시엔 거의 100%로 제주도[36][37]. 실제로 두 지역은 유사한 특징이 많은데, 둘 다 양국의 남단에 있는 섬이며 열대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와[38] 그로 인해 발달한 관광업, 그리고 비극적인 역사[39]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밖에도 음식의 간이 심심한 편이며 특산물로 감귤류[40]와 흑돼지가 있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양쪽 모두 고기를 고명으로 얹은 면요리가 유명하다.

이런 분위기를 잘 알 수 있는 소설로 하이타니 겐지로의 『태양의 아이』란 책이 있다. 전후 오키나와인들의 상처와 치유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은 책. 작가는 이 책 쓰고 우익들에게 살해당할 뻔한 적도 있다.

한국과 가깝고 날씨도 따뜻해서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활용된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AKMU, 러블리즈, 현아, TWICE.

GTO에서도 작품 중반부 쯤에 오니즈카 에이키치의 미칠듯한 운 덕분에 세린 학원 2학년 전원이 오키나와로 수학여행을 가게 된다. GTO 에피소드중 제법 흥미진진할 뿐 더러 무엇보다도 오키나와의 자연경관과 문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소년탐정 김전일에서도 이곳을 배경으로 한 사건이 있다. 바로 오키나와에 있다는 고도 콘페키지마(감청도)를 배경으로 한 소설판 살육의 딥블루.

이를 두고 프로듀서다케다 세이지는 정치적 프로파간다라며 또 온갖 욕을 다 먹고 있지만, 사실 이 시리즈의 중요한 주제가 '공존'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저 스토리 상으로 갈등 요소를 극대화시켜 내용을 쉽게 풀어나가기 위한 배경을 짰을 뿐이라고 보는 사람도 많다.

러브라이브! 2기 5화에서 2학년들이 수학여행을 여기로 갔다. 그런데 그때 하필 태풍이 올라오면서 놀지도 못하고 비행기까지 결항돼서 제때 못 돌아왔다고 한다.

논논비요리의 2018년 극장판에선 등장인물들의 여름방학 여행지가 오키나와이다.

놀러갈게!에서는 아예 주요 배경이 오키나와이며, 등장인물 중 인간 상당수는 오키나와 사람이다. 작가인 카미노 오키나부터가 오키나와 출신이며, 작가 예명에서부터 오키나와 출신임을 느낄 수 있다.

하이타이 나나파 또한 오키나와를 무대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에서 주인공들이 여름 방학 때 놀러가는 곳으로 등장. 여기를 다녀온 후 인물들의 관계가 많이 진전된다.

투 러브 트러블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라라의 발명품으로 오키나와의 해수욕장으로 가려 했는데 도착한 곳은 오키나 별이었다. 이후 미카도 선생님이 구출했다.

2013년 제64회 홍백가합전에서 오키나와에서 400km 떨어진 섬인 미나미다이토지마가 나왔다. "후루사토"란 곡에대해 생각해보았고, 전국의 소학생+미나미다이토지마의 소학생(미리 촬영한 것), 아라시가 곡을 불렀다.

이치하라 하야토, 이노우에 마오 등이 출연한《제케랏초》라는 영화의 배경도 오키나와. 극중 주인공들이 결성한 밴드 이름이 오키나와의 지역번호인 '098'이다.

톱을 노려라!타카야 노리코는 오키나와 여자우주고등학교 출신이다.

토라도라!에서 류지와 타이가를 비롯한 2학년생들이 수학여행을 가는 장소였는데 학생들이 묵을 숙소였던 호텔이 갑자기 불에 타 버려서 결국 스키캠프로 대체되었다.

ONE OUTS의 주인공 도구치 도아가 오키나와 출신이다. 부모는 기념품상을 운영하고, 도아는 주일미군들의 도박야구인 원아웃 게임에서 투수를 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일본야구의 영웅인 고지마 히로미치가 "신성한 야구를 도박으로 더럽히는 것은 용납 못한다"며 투타대결에 나서고, 에를 계기로 동경의 야구팀에 입단한다. 작중 중간중간 도아의 부모가 나오는데, TV를 보며 "동경에 간 도아가 곧 돌아와 기념품점을 물려받을 거다"라고 자연스레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사채꾼 우시지마의 도망자 편이 오키나와 배경이다. 조상이 물려받은 땅에서 나오는 주일미군 토지 임대료로 놀고먹는 청년이나, 인생막장까지 떨어진 여자들이 모인다는 나하의 창녀거리도 나온다. 평균소득은 최하위지만 고액납세자도 많은 양극화 섬이라는 대사도 있다. 작은 섬에서 한다리 건너면 디 아는 지역사회에서 도쿄에서 온 여자와는 달리 오키나와 출신 여성들은 가게에 사진을 안 걸려 한다. 그래서 지명도 잘 못 받는다. 사채업자들이 대부분 스쿠터를 탄다. 나하의 교통이 복잡해서 그렇다고 설명한다.

비치발리볼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만화 하루카나 리시브에서도 주무대이다. 주인공이 도쿄에서 오키나와로 이사오게 되면서 우연히 비치발리볼을 배운다는 것이다.

눈물이 주륵주륵(눈물이 주룩주룩)의 배경이다.

아즈망가 대왕 21화 수학여행 편에서는 학생들이 오키나와 현에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카스가 아유무가 오키나와 특산 식품이 '고야 찬푸르'를 보며, 무한 반복해서 발음하는 장면이라던가, 슈리 성 관광을 가는 주인공 일행의 모습, 게다가 오키나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海人 티셔츠를 입은 키무라 선생도 볼 수 있다.

볼빨간사춘기가 발매한 사춘기집Ⅰ 꽃기운의 뮤직비디오가 나하시에서 촬영되었다.

야인시대에서는 주인공 김두한이 미군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이 곳의 미군기지로 이송되어있을 때 이야기가 잠깐 나온다. 그리고 이 곳에서 벌어진 마이클 상사와의 권투 시합에서 승리했다.

본즈의 오리지널 스케이트 보드 애니메이션인 SK∞ 에스케이 에이트 시리즈에서 주무대로 나온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여러 장소가 실제 오키나와에 있는 장소들을 잘 묘사했기 때문에 성지순례를 오는 팬들이 많다.

하얀 모래의 아쿠아톱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아이돌 활동을 그만둔 주인공이 집으로 가려다 무심코 본 오키나와 홍보 광고를 보고 오키나와로 내려와 그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수족관 업무를 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을 그려내고 있다.

데지 미츠 걸에서는 오키나와의 호텔 프런트 알바생인 주인공이 도쿄에서 온 투숙객과 일어나는 여러 해프닝을 그려낸다.

12. 사건 및 사고[편집]


  • 2010년 2월 27일 오전 오키나와섬 부근 바다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이 일어난 위치는 나하시 동쪽 50㎞ 부근(북위 26.3도, 동경 128.2도)이고, 진앙의 깊이는 약 10㎞ 정도로 추정된다. 육상에서 감지된 지진 규모는 최고 5.0(이토만시)이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여성 2명이 가볍게 부상한 것 외에 심각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나하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수도관이 파열됐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가츠렌구스쿠 유적의 돌담이 일부 무너진 것으로 확인됐다. 가츠렌구스쿠는 13∼14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옛 성이다. 오키나와 주민 아니야씨는 "순간 뛰어오를 정도로 강했다"며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지진이었다"고 전했다. 30초 정도 지진이 이어졌다는 증언도 있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이 일어난 직후 오키나와섬 연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지만 오전 6시 30분 주의보로 대체했다가 오전 7시에 해제했다. 오키나와섬의 쓰나미 높이는 1∼2m 높이로 예상됐지만 실제로 관측된 것은 10㎝ 정도였다. 日 오키나와 섬 부근 바다서 규모 6.9 지진

  • 2019년 10월 31일 오전 2시 40분경 일본 오키나와 슈리성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복원이 완료된 지 불과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벌어진 참사였다.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뒤 소방차 30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슈리성의 중심 건물인 정전 외에 북전과 남전 등 주요 목조 건물이 모두 소실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이 난 이날 새벽까지 축제 행사를 준비하는 작업이 진행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 전기 합선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 2021년 10월, 일본 오키나와 앞바다가 수많은 돌덩이들로 뒤덮이는 일이 발생했다. 이는 사고가 발생하기 두달 전인 2021년 8월 일본 남부 태평양에 있는 일본의 섬인 오가사와라 제도의 해저화산에서 대규모 분화가 있었는데 이때 분출된 용암이 바닷물에 급격히 냉각되면서 돔 야구장 80개를 채울 만큼의 무수한 화산석 돌덩이가 생겼고, 이게 해류를 타고 서쪽으로 이동해 1,400킬로미터나 떨어진 오키나와까지 떠밀려 오면서 발생한 일이다. 이에 오키나와의 수산업과 관광업이 직격탄을 맞았으며, 엔진 손상 우려 때문에 어선 700여 척이 항구에 발이 묶였다. 해저화산 분화 돌덩이 '둥둥'…일본 열도 '비상'

  • 2022년 1월 27일 일본 오키나와의 경찰서 주변에 심야부터 28일 새벽에 걸쳐 약 300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경찰 청사를 습격하는 폭동이 일어나서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고교생과 경찰관의 접촉 사고를 둘러싸고, SNS에 ‘고교생이 경찰봉으로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됐다’라는 정보가 확산하자 많은 젊은들이 경찰서로 몰려와 집기를 부수고 폭력을 행사하면서 일어난 사건이다. 오키나와 경찰에 의하면, 폭동은 27일 오후 10시 반 무렵부터 이튿날 오전 4시 이후까지 계속되어, 한때는 약 300명 이상이 모였다고 한다. 이에 청사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여러 기물이 파손됐지만, 부상자는 없으며, 현재 자세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팬 리포트] 달라진 일본?...청년 300여명 경찰서 습격

  • 2023년 6월 28일 일본 오키나와의 강과 앞바다가 피바다처럼 빨갛게 물들었다. 이 사고는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오리온 맥주 공장에서 냉각수가 유출되면서 벌어졌다. 당시 공장 직원이 공장 앞바다가 붉게 물드는 것을 보고, 냉각수 유출 사실을 회사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에도 새벽부터 ″붉은색 물이 바다로 흐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일어난 사건이라 더욱 더 주목받았다. "피바다? 붉은 물감 풀었나?" 오키나와 바다에 무슨 일이‥

  • 2023년 8월 1일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에 상륙하면서 일본 오키나와 일대를 강타했다. 태풍으로 2명이 숨지고 92명이 다쳤다. 오키나와에선 3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 폭우도 곳곳에 내리고 있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오키나와 나고시에선 49mm의 폭우가 내렸고, 오후 1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30mm 넘는 폭우가 추가로 내렸다. 오키나와를 오가는 항공기와 배편이 끊겨 휴가철 여행객 등 6만 5천여 명의 발이 묶였고 제철을 맞은 오키나와산 망고의 출하 작업 역시 중단됐으며 오키나와 최대도시 나하시는 주민 31만 명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13. 유명 출신자[편집]



14. 행정구역[편집]




류큐 왕국 성립 이전 삼산으로 구분되는 영향이 행정구역 구분에도 잔존한다. 일본의 도도부현 중 '현청소재지는 볼트체' 참고.




15. 둘러보기[편집]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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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지방


서일본


동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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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구분은 학교 교육과정 기준으로, 관점에 따라 지역 구분이 다를 수 있다.
* 오키나와규슈의 일부로 보기도 하고 별개로 보기도 한다.
* 혼슈(밑에 보라색 표시로 묶인 5개 지방), 홋카이도, 시코쿠, 규슈일본의 4대 섬, 여기에 오키나와본도(本島)까지 포함해서 국토교통성이 정한 일본의 5대 본토라고 부른다.
파일:일본 지방 지도.svg




난세이 제도

류큐 제도




오키나와 제도
사키시마 제도







이헤야이제나 제도

이오토리섬


* 사츠난 제도는 가고시마현에 속하며 류큐 제도와 다이토제도는 오키나와현에 속한다.
*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는 일본, 중국, 대만의 분쟁지역으로, 이곳에 대해 실효지배 중인 일본은 사키시마 제도의 일부로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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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12:10:26에 나무위키 오키나와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위 오키나와섬, 2위 사도섬, 3위 아마미오섬, 4위 쓰시마섬, 5위 아와지섬, 6위 시모 섬, 7위 야쿠섬, 8위 타네가섬, 9위 후쿠에섬, 10위 이리오모테섬, 11위 도쿠노섬, 12위 도고섬, 13위 가미섬.[2] 특히 슈리성 일대.[3] 이 당시 당연히 슈리 주민들이 강력 반발했다. 나하시 문서 참고.[4] 이하와 히가시온나 모두 본토인이 아닌 류큐인이다.[5] 오키나와어로는 쿤쟌(くんじゃん)으로 읽는다.[6] 가고시마현의 전신인 사츠마 번이 류큐 왕국을 속국으로 삼고 일본 제국 시절에도 가고시마현 출신 권력자가 오키나와에서 주도권을 잡은 역사 때문에 특히 가고시마현(사츠마) 출신 이주민의 후손들이 많다. 이들은 류큐인에 동화된 경우도 있지만 야마토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류큐인과 대립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사츠마 번의 속국이 되기 전에도 야마토 민족들이 많이 이주해왔지만 이들은 류큐 현지 문화에 동화되었기 때문에 이들의 후손들은 류큐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7] 미군이나 그들의 가족이다. 또한 거주지의 유럽인들도 있다. 이들이 오키나와 현지의 류큐인이나 야마토 민족과 결혼하기도 한다.[8] 오키나와의 화교들은 중국어는 거의 못하고 주로 일본어로 소통한다.[9] 기노완시, 난조시, 토미구스쿠시, 오키나와시, 우라소에시, 우루마시, 이토만시 등이 한 도시권으로 묶여 있다. 중남부지역 지자체들 각각의 면적은 수십㎢에 불과하다.[10] 오키나와를 포함한 류큐 열도 주민들이 1950년대부터 '본토복귀' 운동을 벌인 이유 중 하나는, 일본으로 복귀하면 미군의 임의적인 군정이 끝나고 미군 기지의 축소, 폐지가 이루어질 거라고 기대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본토의 미군 기지를 감축하기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오키나와 주민들의 희망을 묵살해 오키나와에 대한 차별대우를 여지 없이 드러냈다.[11] 일본 본토의 벚꽃(소메이요시노)과는 다른 종(히칸자쿠라)이다. 아마미오섬 이남으로는 본토에서 보는 벚꽃을 거의 볼 수 없다. 소메이요시노가 피기 위해서는 꽃봉오리가 어느 정도 수준의 추위에 노출이 되어야 하는데, 여기부턴 겨울철 온도가 너무 높아서 피지 않는다고 한다. 오키나와에서는 실내에서만 볼 수 있다.[12] 명절인 무치를 전후로 하기 때문에 오키나와 사람들은 이 시기를 무치비사(鬼餅寒)로 부른다.[13] 나하 항구에서 여행사 배나 정기 여객선을 타고 오갈 수 있고, 오키나와 주변 섬들은 렌트카가 필요할 만큼 크지 않은 섬들이 많다.[14] 말이 좋아 느긋한 이지 친구들끼리의 약속이라던가 식당의 예약 등, 시간약속을 잘 안지킨다. 현지인들도 오키나와엔 오키나와타임이 있다 라고 얘기할정도다.[15] 만약 초보면허인 경우라면 외국인 및 초보 딱지를 많이 달라고해서 여기저기 붙여놓으면 더욱 좋다.[16] 그런 이유로 거의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비행편은 한국에서 운영하지 않는다.[17] 오모로마치 지역이라고는 하나 실제로는 약간 떨어져 있다.[18] 그러나 인터넷 쇼핑은 상황이 더 심각한데, 라쿠텐에서도 오키나와로 가는 택배비가 가장 비싸게 나온다.[19] 배는 카고시마와 오키나와 사이의 아마미 군도에 하나하나 기항하면서 내려온다. 나하에 종착하기 전에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의 모토부 항구에도 기항한다.[20] 후에 오키나와 마차 궤도로 바뀐다.[21] 현재 나하버스터미널[22] 정확히는 24시간/48시간 동안 사용 가능해서, 사용하기에 따라 2/3일 승차권이 되기도 한다[23] 어떤 종류의 철도와 차량을 둘지, 노선 경로와 길이는 어떻게 할지조차 정해지지 않았다. 당장 철도 공사에 찬성하는 측에서도 나고 시까지의 연장파, 남부 철도 신설파, 차탄까지의 구노선 복구파 등으로 의견이 매우 크게 갈린다. 때문에 상황에 따라 모노레일을 더 연장하는 짓거리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다만 지형, 미군 기지, 불발탄 제거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나하 시내와 같이 고가 철도를 둔다거나 본토의 고속열차를 도입한다거나 지하 노선을 설치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또 다수의 태풍이 거쳐가는 지역이다 보니 이를 고려한 설계도 필요해 제약이 늘어난다.그럼 도대체 할 수 있는 게 뭐야[24] 이후 사업 진행이 아예 되고 있지 않다 보니 엎어질 가능성이 높다.[25] 환율 10배 기준일 때, 체감 버스요금은 한국 택시요금의 약 1/3 내외이다.[26] 츄라우미 수족관이 공원 내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27] 북서부의 나고시와 모토부반도는 주요 관광지 및 리조트가 많고 북부에서 그나마 사람 사는 곳(...)이라 제법 버스가 자주 다니는 편이다.[28] 5002,7329,1908 을 조심하라 한국웹에서 나무위키만이 유일하게 이 정보를 다루고 있다. 이 차량에 대한 자세한 것은 일본/교통/운전 문서를 참조하자.[29] 심심치 않게 한국의 렌터카 '하', '허', '호' 번호판에 해당하는 '와(わ)' 번호판을 볼 수 있다.[30] 한국면허증만 확인하는 미국과는 정반대[31] 한국에서는 거의 신경도 안 쓰지만 일본에서는 단속에 걸리는 경우도 많다.[32] 일본은 좌측통행이므로 일본의 좌회전이 한국의 우회전에 해당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빨간불일 때도 우회전이 가능한 것과 달리 일본에서는 무조건 파란불일 때만 좌회전을 해야 한다. 심지어 잘못해서 가면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해서는 안된다.[33] 한국의 좌회전과 같다. 한국의 좌회전은 거의 대부분 신호를 받고 가야하고 비보호 우회전이 가능하다고 해도 한국에서 가능한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서 가야한다. 화살표가 있는 경우도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파란불일 때 안되는 것은 아니므로 뒤에서 빵빵거릴 수 있으니 화살표일때는 눈치를 들보며 가서되지만 화살표가 없거나 꺼져있는 파란불일 때 우회전할 때는 뒷차에 붙어가지 말고 앞차가 간 후에라도 직진 차량이 없는지 확인하고 가야 한다. 아니면 사고 난다.[34] 미국인을 비하하는 호칭.[35] 그것만 해도 한국보다는 훨씬 매너가 좋다.[36] 단, 아즈망가 대왕 투니버스판과 프레쉬 프리큐어! 국내판에서는 진짜로 오키나와 여행으로 처리했다. 상세는 해당 문서 참고.[37] 다만 정반대로 짱구는 못말려소년탐정 김전일처럼 홋카이도를 제주도로 현지화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실제로도 고도가 높아 추운 지역홋카이도랑 더 비슷한 편이다. 한반도 본토보다도 눈이 더 많이 온다.[38] 특히 오키나와를 포함한 류큐열도는 100여년 전만 하더라도 아예 다른 나라였다.[39] 제주도도 오키나와처럼 태평양전쟁 때 병참기지로 이용되었다, 거기에 제주도민들 역시 역사적인 박해(제주도 4.3 사건 등)들로 인해 '본토'에 미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으니. 게다가 군사기지와 관련된 지역주민과 정부 간 극심한 마찰을 겪고 있다는 묘한 상황까지 그렇다. 다만 제주도 해군기지는 어디까지나 대한민국 해군기지지 미군기지는 아니다. 그런 논란이 있었을 뿐 제주도민들은 한국인이 아니라는 인식도 가지고 있지 않다. 오키나와는 20세기 들어서 일본에 정식 편입된 땅이고, 제주도는 통일신라시대때 이미 본토 관할 지역이었기 때문에 비슷한 점은 있을지 몰라도 일대일 대응 시키는건 많이 억지스럽다.[40] 제주도에는 ' 한라봉 ', 오키나와에는 '단칸'과 '시콰사'. 다만 감귤류를 주 관광상품으로 미는건 에히메현이고 오키나와현에서 주력으로 미는 특산물은 아니다.[41] 킨조 테츠오의 친구이자 각본가. 오키나와 전투의 직접적인 체험자이기도 하다.[42] NPB와 MLB에서 활약한 강속구투수, 아버지는 누군지 모르는 오키나와 주둔 미군,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효고현에서 성장[43] 결혼 못하는 남자, 호타루의 빛 등에 출연한 여배우.[44] 2006 미스 유니버스 재팬, 2006 미스 유니버스 2위. 82년생으로 오키나와 현 나하시 출신이다. 조치대학을 졸업했으며 패션모델과 배우,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2017년 카미야마 류지와 결혼.[45] 여성 패션잡지 논노의 모델. 오키나와 여자는 모두 예쁘다는 환상을 아무로 나미에와 함께 심어줬다고 한다.[46] 단, 지금은 탈퇴한 멤버인 키타오 카즈히토는 오사카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