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경(블루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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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이름
오태경(吳泰景)
이력
미르고등학교 3학년 1반 / 7성
송명그룹 : 오너일가
등장 작품
세상은 돈과 권력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인물 관계
5. 기타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세상은 돈과 권력의 주요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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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화
87화
파일명이...
작중 등장하는 재벌 그룹 송명그룹[1] 창업주의 아들인 오정석 부회장의 외동아들, 즉 재벌 3세다. 7성의 리더이자 미르고등학교에 도박 문화를 유행시킨 장본인이다. 재벌답게 롯데 시그니엘 200평형에 홀로 산다.[2]

단건우주 복수대상 1이자 원수. 그리고 본작의 최종보스. 단건우의 과학고 입학 비리를 신고하여 단건우의 아버지 단효창을 몰락시켰다. 단건우에게 단효창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기에 겉으로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으나, 오태경에게 복수하기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다.

7성의 리더인 만큼 학교 안에서 휘두를 수 있는 권력이 매우 크다. 국회의장까지 지낸 거물급 정치인이었던 교장 장석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사들이 오태경의 손바닥 안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도대들도 속마음은 어떻든지 기본적으로 오태경에게 복종하고 있고, 오태경은 그들에게 권력 및 부를 조금씩 나눠주는 것으로 보답하고 있다.

그런데 위상에 비해 작중에 직접적인 비중은 아직까지 크지 않은 편. 자신이 직접 나서서 일을 처리하지 않고 거의 다른 사람을 시키거나 다른 7성이 먼저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직접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권현민과 단건우를 포함한 등장인물들이 오태경을 많이 언급하고, 정말 중요한 장면에서는 꼭 등장하기 때문에 높지 않은 비중에 비해 존재감은 잘 유지되는 중이다. 나중에 단건우가 정태훈을 꺾고 자신에게 도전한다면 등장빈도가 많이 높아질 듯.

재벌에 잘생긴 외모와 훤칠한 신체의 소유자인 데다 머리도 좋으며, 현민호마냥 성격이 망나니스럽지도 않고 나름 젠틀하면서도 권력자로서의 여유를 가진 모습도 보여주어 인기가 상당히 많은 캐릭터이다. 그 예로 오태경이 등장하는 화마다 잘생겼다는 댓글이 꼭 나온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단건우와 단건우의 아버지 단효창 의원을 몰락시키고자 했는지에 대한 떡밥과 단건우와의 관계도 슬슬 나올 때가 됐는데 100화가 넘어간 아직까지 그 이유는 밝혀진 바 없다. 굳이 단건우의 집에 진단서까지 두고 온 것을 보아 부친의 췌장암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 정도 뿐.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블스로고.png
블루스트링의 작품별 최종 보스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직접 등장보다는 언급되는 것이 더 많은 편. 1화에서 언급되어 오태경이 미르고에 오면서 폭력학생들이 많던 학교 분위기를 도박으로 휘어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과 인맥을 쌓기 위해 정재계 엘리트들이 하나둘씩 미르고로 오면서 오태경과 7명의 엘리트 7성 체계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돈으로 폭력 및 부정행위 등이 오히려 정당화되면서 학교는 부조리의 온상이 되었다고 권현민이 언급한다. 그리고 선도대 맹주몽이 자기가 입는 명품옷이나 선도대 자리도 오태경이 준 것이라며 거든다.

14화에 직접 등장. 박영록에 의한 사기도박 사태가 벌어지자 교장선생님과 만나서 이 일에 대한 면담을 한 것으로 보이며, 방송으로 1억 2천만 정도의 피해액을 송명그룹이 보상해주겠다고 밝힌다. 그리고 주범이 밝혀지지 않아 코인으로 사기도박을 벌일 수도 있다는 명분으로 코인 매매와 환전을 금지시켜 사기도박 사태에 대한 분노를 단건우에게 향하도록 한다.[3]

그리고 단건우의 회상에 등장, 단효창을 몰락시킨 과학고 입학 비리는 허위임이 밝혀지며 '우리가 그렇게 되길 원하니깐' 대사를 통해 의도하고 계획했던 일임이 밝혀진다. 이 일로 단건우의 원수이자 주 복수대상 1이 되었던 것.

단건우가 도둑포커를 끝내자 부하를 보내 공격하려 한다. 그리고 그와 통화하여 분업을 언급하며 자신은 모든 사람들의 역할과 그에 맞는 능력을 '인정'하고 단건우같은 능력자가 복수에 목을 매는 것에 아쉽다고 하면서 자기 밑으로 올 것을 제안한다. 물론 아버지 단효창의 정치생명도 살려준다는 조건과 함께. 이에 단건우는 오태경은 분업을 해치는 바이러스같은 존재이며 정말로 다른 사람들을 위한다면 '인정'이 아닌 '존중'이 옳다고 하면서 거절한다. 곳곳에 부하들을 배치하는 등 치밀하게 계획을 짠 오태경은 전화가 끝나자마자 단건우가 탄 택시의 운전자에 지시하여 택시를 다리 밑으로 추락시키게 하고, 다리 위로 단건우를 몰아 강에 빠지게 한다.

35화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얼굴 전체가 나오는데, 단건우의 실종 후 권현민이 단건우 집의 돈을 가지고 일을 벌이려 하자 한발 앞서 돈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권현민과 마주한 채 이만한 돈이 있는데서 만났다는 둥, 혹시모르니 경찰에 신고한다는 둥, 단건우 때문에 사채빚을 진 사람이 단건우를 찔러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둥 능청을 떨면서 위압감을 준다. 권현민이 정신을 잡고 단건우가 자신한테 준 돈이라고 당당하게 말하자 즐거웠다면서 그냥 간다.

이후 자신의 언급과 단건우의 추리를 통해 그 돈은 오태경 자신이 뒀던 돈으로 밝혀진다. 돈 맛을 보게 하여 마음으로부터 굴복시킬 생각이었던 모양. 그런데 이후 단건우가 돌아왔을 때 권현민은 자연스럽게 단건우와 다시 협력하고, 딱히 별 변화가 없었던 것을 보면 괜히 권현민 좋은 일만 시킨 셈(...). 작중에서도 언급이 없으니 이 돈은 거의 맥거핀이 되어버렸다.

미적분 중간고사를 친 이후 등장. 빈라나가 낸 문제들이 상당히 난이도가 높아 몇몇 문제의 답이 자기가 생각한게 맞는지 쉬는 시간에 확인하고 있었다. 이때 2학년 3반 소속임이 밝혀지며 3반 선도대인 민채아와 대화하는데, 학교 안의 일은 정태훈에게 맡기면 충분하며 한 달 후에 완공될 미르고등학교 신관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한다고 한다.[4]

중간고사 결과는 여지없이 전교 1등인데, 칸마다 숫자가 세 개씩 있는 성적표 사이에서 수학 하나만 92점이고 지서재가 수학을 100점을 맞았다는 사실을 보고 자존심이 상했는지 무뚝뚝하게 성적표를 보고 있다.

단건우가 학생회를 박살내고 다시 등장. 이번에는 단효창의 배신에 대해 언급하며 단효창을 위해 복수하던 그 목적이 사라졌는지 왜 계속하는지에 대해 단건우에게 묻는다. 단건우는 자신이 살아온 모든 시간의 의미를 뺏었기 때문이라고 응답하고, 이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과거에 얽매이는 것을 시시하다고 한다. 그 때 단건우의 방송을 들었던 학생들이 환전을 하려 몰려가고 단건우가 그렇게 내가 거슬리면 나랑 붙으면 된다고 했으나, 더 이상 너에게 아무 메리트도 못 느끼겠다면서 무시하고 간다.[5] 단건우가 학교에 묶어둔 5억은 집에 얘기해 처리하겠다며 했는데, 묘하게 돈으로 해결하는 것 외에 다른 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중.[6]

화백선거 도중 정태훈에게 정별하의 개입을[7] 언급하며 이번 선거는 물러서야 한다고 설득한다. 당연히 반발하는 정태훈에게 '너 답지 않게 왜 그러냐'며 눈빛을 주며 정태훈을 움찔하게 만든다.

결국 정태훈은 떠났지만 오태경은 그 자리를 단건우의 동생 단유하로 데려와 메우는 것을 택한다. 또한 단건우가 가지고 있었던 오태경의 약점은 미르고 부지를 인수하려는 그들의 속셈이 들어간 구상 계획도 뿐만 아니라 그의 아버지인 송명그룹 부회장의 췌장암 2기 사실이었던 거로 보인다.

2부가 시작되고 나선 간간히 언급만 되다가 15화에서 누군가와[8] 통화를 하면서 다이아부터 회수하라고 명령한다.
26화에서 부친이자 송명전자 부회장인 오정석과 사냥을 나왔다. 오정석과 대화하며 영수재단 처리에 대해 말하다가 그게 자신이 죽기 전까지 가능하겠냐고 오정석이 따진다. 오정석의 말에 의하면 송명그룹 회장이자 오정석 오태경에게 각각 아버지 할아버지인 사람은 회사에 쓸모가 없으면 지분 한 푼 안 줄 철저하게 이성적인 사람이라며 절대 회장의 샤냥개가 되지 말라는 조언을 듣는다.사냥이 끝나고 오수진과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하는데 이카루스의 추락 게임에서 가져온 다이아가 모조품인 것과[9] 오수진이 친척누나인 것이 확인되었다.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한 사우나였는데 데스크 직원에게 다이아를 보여주면서 주인에게 돌려주러 왔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남탕 안으로 드어간다. 거기서 누군가와 만나며 간단하게 바둑 한 판 하자고 제안한다.


4. 인물 관계[편집]


  • 할아버지 : 오장춘(吳長春) : 송명그룹 창업주. 현 송명그룹 총수 겸 송명전자 회장
  • 아버지 오정석(吳正碩) : 송명전자 부회장
  • 친척누나 오수진(吳秀珍) : 사촌 누나로 오태경의 비서 겸 경호원이다.


5. 기타[편집]


  • 키는 단건우와 비슷하기에 184cm로 보인다.

  • 피한울과 마찬가지로 능력있는 부하와 비상한 지략,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며 추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여유로움까지 더해진 카리스마 있는 최종보스 포지션으로, 덕분에 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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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재벌도 아니고 한국 3위 규모의 엄청난 재벌이다. 참고로 2021년 기준으로 재계서열 3위의 기업은 현대자동차그룹이다.[2] 사족으로, 본가는 평창동인 모양이다. 그림작가가 인스타에서 본인이 오태경이라는 컨셉으로 쓴 글을 보면 단독주택에 들어가는 장면을 올리고 종로구 평창동이라고 상단에 씌여있다.[3] 물론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학생들이 단건우가 오면서 이런 일이 연달아 터졌으니 그를 수상하게 볼 수는 있겠으나 정작 학생들을 끌어모은건 최영호임을 감안하면 좀 이상한 일이다. 최영호도 작중 묘사만 없을 뿐 학생들에게 추궁을 당할수도 있겠지만 결석없이 멀쩡히 학교를 다니는 것을 보면 찜찜하다.[4] 이때 민채아가 쉬는 시간에 공부하는 것은 오랜만에 본다고 한다. 평소에는 그냥 기존 실력대로 보면서도 최상위권에 있었던 모양.[5] 그런데 이 모습이 쫄려서 튀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해서 일부 독자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였다.[6] 편의점 앞에서 단건우와 마주 앉아있는 모습까지는 다른 7성들이 탁상공론만 하는 동안 리더는 직접 나서서 단건우를 갖고 논다며 고평가하는 여론이 많았던 것과 비교해보면 불과 한두화만에 이미지가 제법 추락했다. 뭐 오태경 입장에서는 돈이 가장 하찮은 것이라 일부러 돈으로 해결하려고 했을 수도 있다.[7] 학교에 직접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아니고 정태훈이 소속된호광그룹과의 스캔들과 연관되어 있다.[8] 송명전자 보안팀이자 친척누나인 오수진[9] 다이아가 진품이라고 판별한 감정사가 사실은 단건우 측에서 준비한 무명배우였고 진짜 감정사는 화이트가 게임이 취소됐다고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