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나시 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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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無芽留

안녕 절망선생의 등장인물.

2학년 헤반 학생. 성인 오토나시는 한자 그대로 音無(소리없음)이라는 뜻과 大人しい(오토나시이-얌전하다, 고분고분하다)는 뜻의 2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메루는 메일(Mail)의 일본식 발음. 메일을 보낼때 의태어로도 "메루메루"라는 소리가 난다.(이 의태어는 쿠메타 코지가 고안한 것. 널리 퍼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1]

부끄럼을 많이 타고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한 마디도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는 휴대전화 문자(메일)로만 회화를 한다. 하지만 핸드폰을 잡으면 사람이 확 바뀌어, 남자 같은 거칠고 욕이 섞인 말투로 독설 문자를 보내는 게 특징. 참고로 필기도 안 하기 때문에 학교 성적은 안 좋다.

핸드폰 중독 증세가 있어서, 전파가 뜨지 않는 지역에서는 불안해하면서 전파를 찾아다닌다. 배터리가 나가는 것도 불안해하기 때문에 대량의 전화 배터리를 옷 속에 소지하고 다닌다. 다만 핸드폰 자체는 좀 구형인듯.(…)

초등학교 시절 목소리와 글씨체가 이상하다는 지적을 듣고 충격을 받아[2], 그것이 트라우마로 발전하고 지금과 같이 핸드폰에 의존하는 성격이 되었다.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지적한 친구는 메루의 아버지에 의해 땅속(...)에 있으며 글씨체를 지적한 것은 아마도 후우라 카후카.

헤어샵에서 점원의 칭찬에 넘어가버린다던가 흑백 핸드폰을 놀림받자 셀로판지를 사서 붙여 컬러로 만드려고 하는 등 상당히 사고가 단순하다.

고등학생 치고는 상당히 체격이 작고 발육이 늦어 본인은 그 사실에 대해 속으로 고민을 가지고 있다. 집에서는 아동복을 입고 지낼 정도. 가슴 크기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 번화가에서 패드가 들어간 브래지어를 구입하여 착용하지만…바람이 빠져버리는 바람에 썰렁한 결말로 끝났다.

가족사항으로는 부모와 메루 본인의 3인 가족. 아버지가 대형 음반 회사를 경영하기 때문에 생활은 풍족하지만, 아버지가 심각하게 딸을 편애하고 있기에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아버지는 "메루메루"라고 부르면서 온갖 이상한 짓을 하고 있다(…).

절망선생의 꿈 속에서 반전한 메루는 말을 한다. 여전히 독설이지만 말이다.

말을 안하는 메루를 위해서 메루 아버지가 성우 콘테스트를 벌이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하츠네 미쿠도 등장했다.

한마디를 위해서 하츠네 미쿠의 CV인 후지타 사키가 녹음했는데, 아무래도 프로그램보다 성우값이 더 쌌던 듯…

성우는 2기 6화 한정으로 사이토 치와. 대사가 없는 캐릭터이지만 드라마CD에서도 사이토 치와가 핸드폰 내용을 읽는 방법으로 담당한다. 원래 말 자체를 하지 않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다른 여성 성우들이 돌아가며 조금씩 연기를 했다. 사실은 어른의 사정...이랄까, 사이토 치와의 스케줄이 맞지 않았던 듯. 한번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절망선생 DJCD 4권의 게스트로 나왔다.

3기 절망선생 그림그리기 노래를 사이토 치와가 부르거나 13화 도입부에서 줄거리를 사이토 치와가 낭독하는 것을 보아서는 그냥 고정한듯.[3] 샤프트의 제작진 사이에서는 곤란할 때는 사이토 치와라는 말이 있다는 미확인 정보도 말이다.

오토나시 메루를 누르면 귀여운 소리가 난다. 다만 오토나시 메루 자체가 메루양의 아버지를 부르는 스위치이므로 누를 때 주의.

스마트폰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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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화에서 최초로 고맙다고 작게 말했다. 메루쨩 진짜 천사

그리고, 메루는 뭔가 이상한 점을 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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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판에서도 이를 반영해 메루가 문자를 쓸때는 '메루메루'라는 전자음이 난다.[2] 목소리에 경우 직접 녹음해서 들었더니 이상하다는걸 깨달았다고 하지만, 애초에 녹음된 목소리는 보통 목소리보다 톤이 달라지기에 애초에 원래 목소리가 어떤지는 불명.[3] 소리가 작아서 잘 안들리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