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배틀넷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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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의 싱글 캐릭터용 배틀넷 시스템으로 TCP/IP 방식과 흡사한 시스템을 가지고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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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에선 싱글 캐릭터는 싱글에서만, 배틀넷 캐릭터는 배틀넷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구분되었는데, 이는 싱글 플레이의 경우 세이브 파일을 이용하여 캐릭터를 에디트하기가 매우 쉽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싱글 플레이어들 역시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는데, 이것이 바로 오픈 배틀넷이다. 이는 디아블로 1의 배틀넷 시스템과 같은데, 초창기 배틀넷 시스템은 서버에 유저들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직접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유저들의 컴퓨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오는 것이었다. 즉, 오픈 배틀넷이 바로 배틀넷의 초창기 모습이다.

다시 말하면, 에디트로 모든 스킬이 레벨 532에[1] 구경하기도 힘든 유니크 아이템을 떡칠하고 노는 곳이다. 기본적으로 능력치랑 스킬은 전부 만땅으로 세팅하니까 캐릭터 성능이 죄다 상향평준화되어 있는 곳이다. 그야말로 인외마경이므로 에디트 능력이 아주 중요하며, 보다 세부적이고 강력한 아이템들을 에디트 가능한 사람이 바로 킹왕짱이다. 그래서 카봇에서 이러한 점을 패러디했다.

싱글 플레이 유저들은 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데, 웨이포인트와 주요 핫스팟의 위치를 가깝게 바꾸려면 오픈 배틀넷에 한번 입장하면 된다. 원래 싱글은 맵이 고정되어 있는데 이렇게 하면 맵이 바뀐다. 그렇다고 해도 주요 핫스팟 모두가 웨이포인트 근처로 뜨기는 힘들다.

오픈 배틀넷은 방을 만든 주최자가 그 방의 서버 호스트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주최자가 여러 사정을 이유로 방에서 나가면 나머지 인원 모두가 대기실로 추방된다. 또한 방을 만들거나 참가를 할 때 캐릭터 세이브 파일 데이터에 따라 로딩 속도가 달라진다.

오픈 배틀넷은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 약속했던 TCP/IP 멀티플레이어 기능과 함께 제거될 전망이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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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한글패치판에는 "배틀넷열기"라고 되어 있다.

디아블로 3에선 싱글 플레이도 무조건 인터넷에 접속해야 하며, 캐릭터도 서버에서 관리하도록 설계되었다. 반대로 말하면 디아블로 2의 장점인 오프라인 플레이가 불가능한 것뿐만 아니라 캐릭터 에디트라는 편법도 못하게 막힌 것이다. 단, 어디까지나 PC판 뿐이고 콘솔판에선 에디트가 가능했기 때문에 아이템의 수치가 완전히 비정상이었으며, 멀티플레이에서 상당히 심각한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