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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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전MBC FM4U.png
14:00 - 16:00

16:00 - 18:00

18:00 - 20:00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오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종영)
배철수의 음악캠프
잠깐만

오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

파일:오후의발견윤지영입니다.jpg

방송채널
파일:대전MBC FM4U.png
방송시간
매일 16:00~18:00
방송기간
2006.4.24 ~ 2020.11.15
진행
윤지영
연출
박선자[1]
구성
안소라[2]

1. 개요
2. 진행
2.1. 진행자
2.2. 구성
2.3. 코너
2.3.1. 오발음악능력시험
2.4. 휴방
2.5. 음원
3. 역사
4. 종영
5. 여담



1. 개요[편집]


나른한 오후 20-30대는 물론, 40-50대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선곡으로 활기찬 오후를 만든다. 추억이 살아있고, 오후의 활력과 감성이 살아있는 방송.

  • 대전MBC에서 제작되어 대전, 세종, 충남 내 전 권역으로 송출되며 주로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선별하여 방송했다.
  • 유튜브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하여 '18. 8. 28.부터 '19. 6. 18.까지 매주 화요일 녹음방송을 게시하였다.
  • 오후의 발견은 타지역과 마찬가지로 '오발' 이라고 불리며, 청취자들을 통틀어 '오발 가족'이라고 한다.
  • 2020. 11. 13.에 마지막 생방송을 하였으며, 2020. 11. 15.에 종영했다.


2. 진행[편집]



2.1. 진행자[편집]


DJ
파일:external/www.tjmbc.co.kr/35e8113b0ccf48020f2f3c05ca8b2069.jpg
성명
윤지영
입사
2008. 7. 1.(퇴사)

  • 충북교통방송에서 주말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추억과 음악사이 윤지영입니다' 를 2022년 10월 23일까지 약 2년여 간 진행하였다.
  • FM모닝쇼의 유튜브 중계에서 나이가 강제로 공개되었는데 77년생이라고 한다. 이은하 DJ보다 한살 동생이며 어렸을 때부터 쭈욱 알고 지낸 사이라는 듯...
  • 고등학교 재학시절 학교 방송반 DJ로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방송의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 2000년대 중반 TJB 파워FM의 저녁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를 수 년간 진행하다가 2008년 6월 개편으로 하차했다.
  • 2008년 7월 1일, 대전MBC로 자리를 옮겼다. 그 전부터 다양한 지역 방송국, 행사에 참여하는 등 나름 다양한 경력을 가졌다.
  • 아나운서는 아니고 대전MBC 홈페이지에 보면 전문 MC로 등재되어있다. 물론 방송을 듣다보면 예전 젊었을 적에 아나운서 시험을 보러 다닌 적은 있다고 한다.
  • 이 DJ도 브론즈마우스 후보다. 이 페이스대로 나가면 2018년 7월 쯤에 FM모닝쇼의 이은하 DJ와 비슷한 시기에 수상할 수 있다.[3]
  • 실물로 보면 상당한 장신이다. 목격자의 말로는 힐을 감안하고도 170은 그냥 훌쩍 넘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김혜수를 살짝 닮았다. 체격 자체도 마른 편이기는 하지만 뼈값이 나가는 김혜수나 이미연 스타일의 체격이다.
  • 당신이 희망입니다 라는 클로징 멘트는 당시 오후의 발견을 시작하던 2008년에 미국발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당시 우리나라 사회에 어려운 일이 많았기 때문에 탄생했다고 한다.
  • 휴대전화로 인해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지면서 정성을 다해 꾸며 만든 감성적인 엽서를 볼 수 없는 것을 아쉬워 하여 문자 사연에 최대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으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오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


저는 내일 오후 4시로 먼저 가 있을게요. 오후의 발견 지금까지 연출 김미리, 구성 안소라, 저는 윤지영이었습니다. 잊지마세요~ 당신이 희망입니다![4]


#2975, 우물정 이천구백칠십오번, 짧은 문자는 50원, 긴 문자나 사진 첨부하시면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추가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지금 열려있습니다!

-
박찬규 리포터
  • 월요일 3부코너 태그로 놀아요 를 함께 진행한다.

-
김지원 아나운서

화요일에 만나는 오발의 미녀

  •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대전MBC에서 프리랜서로 근무하였다.
  • 청취자들이 헤어질때 아쉽다고 표현하나 지역 5시 뉴스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대략 5~7분 정도)에 퀴즈를 준비하여 선물을 제공한다.
  • 매주 화요일에 윤지영과 함께 오지지[5]의 별별퀴즈를 진행했었다.

  • 대전MBC의 성차별 문제[6]로 갈등을 빚어 '19년 후반에 그만두었다. 관련뉴스

-
송명하 음악기자

-
박현준 음악평론가


2.2. 구성[편집]


부(시각)
<#CCCCCC,black>
<#CCCCCC,black>
<#CCCCCC,black>
<#CCCCCC,black>
<#CCCCCC,black>
<#CCFFFF,black>
<#FFCCCC,black>
16:00
여는말
1부
(10~27)
오늘, 문득
주말엔 칸타빌레
16:27
대전MBC 청소년캠페인
2부
(30~57)
오발음악능력평가
주말엔 명하
우리 사는 세상
16:57
바른교육캠페인
17:00
5시 시보
3부
(00~27)
월요일엔 속담속담
화요일엔 음악찾기
수요일엔 영화처럼
디저트 에세이
알.쓸.신.곡
같지만 달라요
나의 노래는
17:27
대전MBC 금강보호캠페인
17:30
대전MBC 교통정보
[7]
4부
(30~53)
청취자 신청곡
17:53
닫는말
17:57
대전MBC 바른교육캠페인
18:00
6시 시보

  • 윤지영 DJ는 청소년 캠페인을 통틀어 대전MBC에서 제공하는 모든 캠페인을 '전하는 말씀'이라고 칭한다.


2.3. 코너[편집]


요일
코너명
요일별 코너
게스트
<#FFCCCC,black>
우리 사는 세상
따뜻한 세상 뉴스 전달
-
나의 노래는
청취자 플레이리스트 3곡 소개
-
<#CCCCCC,black>
월요일엔 속담속담
생활의 지혜와 삶의 이치가 담겨있는 속담을 알아보는 시간
박찬규 리포터
<#CCCCCC,black>
화요일엔 음악찾기
주제단어가 들어가는, 어울리는 노래 찾아 들어보는 시간
-
<#CCCCCC,black>
수요일엔 영화처럼
한 편의 영화를 통해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
-
<#CCCCCC,black>
디저트에세이
나른한 오후 시간, 몸과 마음을 깨어줄 달콤한 디저트 이야기
-
<#CCCCCC,black>
알.쓸.신.곡
잘 알려지지 않은 알아두면 좋은 노래 소개
박현준 음악평론가
<#CCFFFF,black>
주말엔 명하
음악전문기자의 추천곡 듣기
송명하 음악기자
같지만 달라요
같은 제목 다른 노래 선곡
-
<#CCCCCC,black> 월-금
오늘, 문득
오늘 문득 든 생각과 오늘의 기분을 나누는 듣는 일기 한 편
-
오발음악능력평가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보는 음악퀴즈
-
<#CCCCCC,black> -
주말엔 칸타빌레
휴일이 보다 여유있게 흘러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곡을 한개 준비
-


2.3.1. 오발음악능력시험[편집]


하루에 한 문제씩 차곡차곡 쌓고 다지면서 음악능력 키워봅니다. 오발음악능력시험!


요일
코너명
코너설명
<#CCCCCC,black>
숨은 가사 맞히기
음악의 가사 일부분을 효과음으로 가린 부분을 찾아낸다.
<#CCCCCC,black>
상황 속 노래퀴즈
찾아내야 하는 소재[8]를 정하여 들려주는 3곡에서 적절한 내용을 찾아낸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정답을 보낼 때는 한번에 보내야 한다.
<#CCCCCC,black>
노래의 일부분만 듣고 제목 맞히기
음악을 초단위로 잘라내 일부[9]만 들려주어 제목을 맞춘다.
<#CCCCCC,black>
가사듣고 제목 맞히기
시처럼 낭송된 가사를 듣고 제목을 맞춘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꽤 있는 편
<#CCCCCC,black>
설명듣고 제목 맞히기
음악에 관련된 정보[10]을 듣고 제목을 맞춘다.

  • 매주 월요일 3부 코너였다가 평일 2부코너로 변경되었다.
  • 기존에는 수요일 코너인 '노래의 일부분만 듣고 제목 맞히기'와 목요일 코너인 '가사듣고 제목맞히기'만 있었지만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새로 생겨났다.
  • 예전과 같이 코너마다 행운의 번호를 두 개 뽑아서 당첨된 사람들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주로 날짜로 번호를 결정하며 교사들이 많이 쓰는 방식[11]을 쓰는 편.
  • 주로 이러한 형식으로 코너가 진행된다.
'오늘의 코너소개 → 문제 제공 → 한 곡 청취 → 미당첨된 정답/오답문자 소개 → 당첨자 소개 → 문제로 제공된 곡 청취'


2.4. 휴방[편집]


  • 2018년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DJ의 설특집 방송으로 휴방하였다. 휴방한 기간동안에는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가 방송됐다.
  • 2018년 9월 19일에는 MBC개국기념으로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에서 송출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체됐다.
  • 2018년 9월 20일에 MBC추석특집으로 휴방했다.
  • 2018년 9월 24일과 25일에 MBC추석특집으로 휴방했다.
  • 2019년 2월 1일과 2일에 MBC설특집으로 휴방했다.
  • 2019년 2월 4일부터 6일까지 MBC설특집으로 휴방했다.
  • 2020년 1월 24일에 MBC설특집으로 휴방했다.
  • 2020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MBC추석특집으로 휴방했다. 그리고 이 휴방이 오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의 마지막 휴방이 되었다.

2.5. 음원[편집]


공통
구분
곡명
작곡가
비고
여는음악
Ray Of Hope #
Gontiti
-
1부 여는음악
말을 걸어볼까
에이프릴 세컨드
-
오늘, 문득
Happy Chiwoo #
Jay Kim (제이 킴)
내사랑 치유기 O.S.T.
주말엔 칸타빌레
Sugar Tango
고광일
인순이는 예쁘다 O.S.T.
청소년캠페인
Everything You Do #
M2M
-
시간속의 나
影丸と14匹の子猫たち[12]
Rynten Okazaki
-
바른교육캠페인
피아노 5중주 '송어' 4악장
슈베르트
-
3부 여는음악
겨울애 #
파티타임
-
선물소개
기분 좋은 날 #
Various Artists
워킹맘 O.S.T.
금강보호캠페인
Yume(夢)
Sojiro
-
교통정보
Sailing #
Depapepe
-
4부 여는음악
100퍼센트 #
보드카 레인
-
닫는음악
Whenever I'm... #
장세용
-
코너
구분
곡명
작곡가
비고
화요일엔 노래찾기
캐논 Love #
Various Artists
엽기적인 그녀 O.S.T.
알쏭달쏭 화요일[13] 여는음악
세뇨리따 김2
Various Artists
직장의 신 O.S.T.
수요일엔 영화처럼
Waltz No. 2
Dmitri Shostakovich
-
행복의 왈츠
이지수
-
6년째 연애중
김준석
-
알.쓸.신.곡. 여는음악
Dancing With A Cello
홍성은
-
우리사는세상
Happy Breeze #
세레노
-



3. 역사[편집]


본 문단은 시그니처,오프닝,클로징 멘트를 적어둔 곳이다.

  • 2019년 2월 7일 (목)
    • 시그니처 멘트: 소중한 휴일이 지나가버렸네요~
    • 맛있는 음식이 앞에 있을 때 조금씩 아껴먹는 스타일? 아니면 한꺼번에 다 먹어버리는 스타일..? 각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따라 먹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아끼면서 먹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때 있잖아요. '어?! 벌써 다먹었네!' 그 생각 들면 힘이 쭉 빠지면서 허탈해집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서 방심했는데 소중한 명절 연휴가 그렇게 스치듯 지나가버렸습니다. 아끼고 아껴먹고 싶은 음식처럼 꿈같은 시간이었는데 빛보다 빠른 속도로 사라져버렸네요. 뭐 한것도 없는데 야금야금 사라진 휴일.. 그래도 다들 잘 보내고 오셨죠? 안녕하세요! 오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

  • 2019년 4월 5일 (금)
    • 시그니처 멘트: 가슴 아픈 산불 소식
    • 여기저기 봄꽃들이 피어나 시선을 멈추게 하는 요즘, 아픈 소식이 들려와 마음이 무겁습니다. 강원지역 고성을 시작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늘고 있는데요.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더 큰 피해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강원도뿐 아니라 전국 여기저기 산불의 위험이 높아지는 요즘. 추운 겨울 잘 이겨내고 새봄을맞아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내는 이 계절에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나무를 심어야 하는 오늘, 너무도 잔혹한 식목일이 됐습니다. 한시빨리 산불이 완전 진화되길 바라면서 오후의 발견 시작합니다.[14]

2020년 1월
1일(수)
분명 좋은 일이 더 많을거예요.
새해 첫날, 가장 많이 건네는 덕담이자 가장 많이 듣는 말.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이 말만큼 많은 소망과 기원을 한꺼번에 담은 말도 없지만 또 생각해 보면, 일 년 내내 좋은 일만 일어난다는 거, 복권 일 등에 당첨되는 것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힘든 일입니다. 올해도 분명 우리에겐 기쁜 일과 슬픈 일이 있을 테고, 생각지도 못한 행운도 뜻하지 않은 불행도 있을 겁니다. 인생이 펼쳐지는 일들 중 많은 것들은 우리가 미리 알 수도 없고 완벽하게 대비할 수도 없는 것들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바랄 수는 있겠죠.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이 더 많기를, 불행보단 행운이 더 크기를, 슬프고 힘들어도 결국 기쁨이 이길 2020년의 첫날 동행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
어제와 오늘 사이, 사실 바뀐 거라고는 2019년에서 2020년이 됐다는 거 이거뿐이잖아요. 내 모습도, 내 일도, 주변 사람들과 물건의 모습도 어제 그대로 달라진 게 없습니다. 하지만 달라진 그 한 가지 때문에 새로운 꿈을 꾸고, 오랜만에 목표를 세우고, 이런저런 시도도 해보고, 그렇게 마음가짐이 달라지면 결국 모든 것이 다 변할 수도 있다는 거.. 그게 바로 새로운 해의 첫날, 우리가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유겠죠? 2020년 제 테마송은 이 노래 '이기호의 내일도 만날래'입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내일이 더 기다려지는 방송 올해도 열심히 만들어볼게요. 오후의 발견 지금까지 연출 김미리 구성 안소라 전 윤지영이었습니다. 잊지 마세요. 새해에도 당신이 희망입니다.
2일(목)
우와~ 헤어스타일 바꿨네요!?
머리 모양을 바꾸고 처음 출근한 날 누군가 큰 소리로 '야~ 머리했네! 자 여기 다들 김 대리 머리 좀 보라고!' 너무 유난스럽게 알아줘 봐도 좀 그렇지만요. 그렇다고 퇴근할 때까지 아무도 정말 아무도 몰라준다면 그것도 왠지 섭섭합니다. 이럴 땐 가장 좋은 건 슬쩍 다가와서 '어머 헤어스타일 바꿨네! 잘 어울린다~!' 이렇게 한마디 툭 건네는 거잖아요. 관심도 무관심도 너무 지나치면 무거워집니다. 딱 적당히 따뜻하고 산뜻한 관심 한마디 일상을 더 즐겁게 만들어주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오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
우리에게 상상력이 필요한 이유는 원하는 걸 원하는 순간 원하는 대로 이룰 수 없기 때문일 겁니다. 지금 당장 바다로 달려가 찬 바람 맞으며 철썩철썩 파도 소리를 듣고 싶지만, 나를 기다리는 건 야근이나 집안일. 그렇다면 잠깐 눈을 감고 앉아서라도 겨울 바다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하고요. 지금은 말도 안 되는 허황된 꿈처럼 보이는 일도 매일 구체적으로 그려봐야 지치지 않고 계속 노력할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데 당장은 할 수 없는 그 모든 것들이 있다면 하루에 딱 5분 만이라도 마음껏 상상해보세요. 언젠가는 그 상상이 현실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여행스케치의 기분 좋은 상상 끝 곡으로 들려드리면서 저는 내일 1월 3일 오후 4시로 먼저 갑니다. 오후의 발견 지금까지 연출 김미리 구성 안소라 전 윤지영이었습니다. 아시죠? 당신이 희망입니다.
3일(금)
속도를 낮추면 보일수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가게가 빼곡하고, 이런저런 사람들이 분주하게 걷는 활기찬 거리에선 눈과 마음이 저절로 바빠집니다. '어머 저기 뭐 하는 곳이지? 저 사람 지금 어디로 가는 걸까?' 이런 재미와 자극이 끊임없이 이어지니까요. 반대로 가게 하나 없는 시골길이나, 사람 한 명 없는 고요한 숲속에선 단순한 풍경과 소리에 따라서 우리의 눈과 마음도 자연스럽게 느릿해집니다. 살다 보면 새로운 자극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반대로 느긋한 안정에서 영감을 얻을 때도 있는데요. 열심히 뛰고 부지런히 움직이는데도 꽉 막힌 것처럼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면 어쩌면 속도를 늦추고 눈앞의 것들을 하나둘 치워보는 것이 방법이 될지도 모릅니다. 안녕하세요, 오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
한 심리 상담 전문가에 따르면, 주변 사람이나 유명인에 대해 이렇다. 혹은 이럴 것이다 잘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실제로 잘 파악하는 사람도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머뭇거리거나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내가 무얼 원하는지, 무얼 좋아하고, 무엇에 예민한지, 또 어떤 상처가 있고,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누군가 묻는다면 얼마나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을까요? 가끔은 밖으로 향해있던 눈과 마음을 안으로 돌려보는 것도 필요하겠죠? 8217님의 아들 건강하게 군 생활 잘하고 돌아오길 바라면서 신청하신 다비치의 노래 준비했습니다. 내 옆에 그대인걸 끝 곡으로 들려드리고요. 저는 내일 오후 4시로 먼저 갑니다. 오후의 발견 지금까지 연출 김미리 구성 안소라 전 윤지영입니다. 잊지마세요, 당신이 희망입니다.

4. 종영[편집]


'오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는 상기한대로 2008. 10. 13. 부터 2020. 11. 15. 까지 대전MBC FM4U에서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취자들과 행복한 시간을 일구어냈다. 그 중 마지막 방송일인 2020년 11월 15일 일요일에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곡표는 아래와 같다.
2020년11월15일(일)-네가 있었기에 내가 더욱 빛나 별이 되었다고.... 오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
<1&2부>
신승훈 - 처음 그 느낌처럼
J - 어제처럼
김종서 - 주머니 속의 행복
* 주말엔 칸타빌레 - 연주곡으로 힐링합니다.
겨울연가 ost - My Memory
Zion. T - 꺼내 먹어요
*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4417 우리들의 기록>
빛과 소금 - 오래된 친구 (박찬규 리포터 끝인사)
자전거탄풍경 - 꽃과 어린왕자
MC Hammer - You Can't Touch This
박효신 - 동경
Sweetbox - Everything's Gonn Be Alright
<3&4>
에이프릴세컨드 - 말을 걸어 볼까 (오후의 발견 1부 로고송)
거미 -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 때를 (애청자 석OO님 음성편지)
트와이스 - 올해 제일 잘 한 일 (2141 님 신청곡)
박보람 - 혜화동 (박보람 리포터 끝인사)
임현정 - 고마워요 (3378님 신청곡)
보드카레인 - 100퍼센트 (오후의발견 4부 로고송)
SG워너비 - 해바라기 (5657님 신청곡)
김윤아 - Going Home (3107님 신청곡)
브라운아이드소울 - 그런 사람이기를 (Min****님 신청곡)
김동률 - 감사 (DJ 윤지영의 마지막 인사)

가끔 상상해 본적이 있거든요. 오후의 발견 DJ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그 때 기분이 어떨까..? 근데 그런 날이 왔네요.. 기쁜 날도 힘든 날도 슬프고 지친 날에도 오후 4시면 우리 오발 가족들 만날 수 있어서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위로가 되는 존재이고 싶었는데, 제가 위로를 받은 적이 훨씬 많았던 적 같아요. 그 따뜻한 마음 품고 마지막 인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는 그런 하루하루 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어떤 노래로 끝인사를 해야 할까 그동안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요. 이 두 글자 밖에는 표현 할 길이 없어요. 김동률의 감사 끝곡으로 남기면서.. 저는 인사 드립니다. 오후의 발견 지금까지 연출 박선자 구성 안소라 저는 윤지영이었습니다. 아시죠? 당신이 희망입니다.

-

DJ 윤지영의 마지막 인사 中



5. 여담[편집]


  • 대전MBC에서 제공하는 캠페인 중 대전MBC 경제캠페인의 목소리 주인공이 바로 윤지영 DJ다. 이 프로그램이 폐지된 이후에도 진행하고 있다.


  • 2018년 8월 28일부터 19년 6월 중순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보이는라디오 방송을 진행했었다. 영상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광고나가기 전 어떤 광고가 나가는지 설명해주는 평일과 달리 주말에는 설명하지 않는다.

  • 가끔 초중등생 청취자도 문자를 보낼 때가 있는데 어머니의 추천으로 듣게 되었다고...

  • 2018년 9월 26일에 월요일 코너인 '오발음악능력시험'을 치뤘다.

  • 2018년 12월 24일 월요일에 보이는 라디오 방송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이브 특집을 진행했다.

  • 2019년 2월 3일 일요일에 설특집으로 '뜻밖의 만남, 설레는 노래' 코너로 두 시간을 채워나갔다.

  • '19년 2월 12일 화요일 보이는 라디오의 댓글을 통해 추첨을 진행하여 2명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 같은 달 19일 화요일 보이는 라디오에서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여 선물을 제공했다.

  • 기존 화요일 3부 코너를 채우던 '오발음악능력시험'이 매일코너로 변경됐다.

  • 수년간 진행해오던 2부 매일코너 '시간 속의 나'를 폐지하고 1부 매일코너인 '문득, 오늘'로 대체됐다.

  • '20년 2월 12일 수요일에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 시상을 기념하여 3부 코너에서 봉준호 감독과 관련된 내용을 방송했다.

  • '20년 7월 30일 목요일 대전의 기록적인 폭우로 정규코너인 '디저트 에세이' 대신 대전의 소식을 전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2008년부터 시작하여 2020년 11월 15일에 폐지가 되었으며 12년간 함께한 청취자들이 자체방송 폐지에 대해 상당히 아쉬워했었다. 그리고 다음날 이지혜의 오후의 발견으로 수중계 하는 걸로 바뀌게 되었다. 수중계로 오후의 발견이 정식으로 나온 첫날 대전 오후의 발견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 문자가 속출했으며 이지혜는 대전, 세종, 충남 청취자를 환영해 주었다. 이후로도 이 지역의 청취자들을 종종 언급하며 애정을 보이는 중. 하지만 오후의 발견 윤지영입니다를 폐지가 되는 걸 모르는 일부 청취자들의 경우 처음에 이지혜가 진행하는 오후의 발견에 대해 당황하기도 했다. 윤지영 DJ도 방송 종영전에 2020년 11월 16일부턴 오후의 발견 이지혜가 방영된다고 여러번 언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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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임 : 김종찬, 김미리[2] 전임 : 조숙원[3] 이은하 DJ는 같은 해 4월에 시작하였으나 출산휴가로 3개월 정도 자리를 비웠다. 앞서 청주MBC 별밤을 공동 진행한 적이 있으나 이 시기는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4] 클로징멘트이다. 가끔 '아시죠? 당신이 희망입니다!' 라고 말할 때도 있다.[5] 후의발견 [6] 당시 대전MBC는 5명의 아나운서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남성 2명은 정규직으로 채용되었으나 김지원과 유지은을 포함한 3명의 여성 아나운서는 프리랜서로 채용되어 남성직원보다 비슷하거나 강도높은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더 적은 임금을 받는 등[7] 교통정보는 주말에는 진행하지 않으며 바로 4부로 건너간다.[8] 기념일, 꽃이름 등 여러가지가 있다[9] 짧게 자른 곡과 조금 길게 자른 곡을 들려준다.[10] 발매연도, 가수, 앨범, 음악에 얽힌 이야기 등[11] 만약 오늘이 1월 1일이라면 "1과 1을 서로 붙일게요. 11번째 당첨된 분께 선물을 드립니다!"[12] 카게마루와 아기고양이 14마리[13] '19. 1. 9. 현재 코너는 종료되었다.[14] 2019년 4월에 발생한 강원도 지역의 산불 소식을 오프닝 멘트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