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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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상에 부산 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이다. 경부고속도로 개통 2년 후 영업을 시작한 유서깊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지금은 화물차 휴게소를 겸하고 있다.
처음 영업할 당시에는 양방향 모두 영업하였으나(지도 참고), 서울방향에 있는 휴게소는 화물차휴게소로 확대하려는 계획이 토지보상 등의 문제로 무산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서울방향으로 8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청주휴게소가 2003년 12월 23일에 영업을 시작하였고, 이후 서울방향 옥산휴게소는 약 2년여 동안 영업을 계속하다 2005년 11월 4일 폐쇄되었으며, 이로써 청주휴게소가 서울방향 옥산휴게소의 기능을 대체하게 되었다.
역사가 긴 휴게소임에도, 그리고 대한민국 고속도로의 주축인 경부고속도로의 휴게소임에도 사람들의 인지도는 듣보잡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면 휴게소 건물 뒷쪽으로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통합 이전 청원군에서 나름 잘 나가는 오창읍, 오송읍과 그 사이에 위치한 옥산면[2]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진입하기 힘든 점과 청주IC 주변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하여 옥산IC가 완공되었다. 기사 참고
국토교통부에서 2017년 12월을 목표로 옥산휴게소 내에 고속도로 대중교통 연계시설인 EX-허브를 설치하려고 했지만, 충북도청과 버스운송업체들의 반대로 설치보류되었다. 기사 참고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도 이름이 같은 휴게소가 있......을 뻔했지만 점곡휴게소로 이름이 바뀐 채로 개장되었다.
인천공항에서 대전으로 가는 금남고속, 중부고속, 한양고속 소속의 리무진버스와 동대구 및 영남지역으로 가는 코리아와이드 경북, 코리아와이드 대성 소속 버스과 충남권/전남권으로 가는 삼화고속/금호고속 소속 버스들이 우회 루트로 자주 쉬어가는 휴게소다.[3] 수도권에서 사회복무연수센터로 갈 때도 여기를 들른다. 간혹, 구미 노선도 쉴 때도 있다.
2. 시설[편집]
화물차 휴게소를 겸하는 만큼 일반 고속도로 휴게소보다 공간은 더욱 넓다. 입구를 기준으로 앞 부분은 편의시설과 소형차 주차장이 자리잡고, 출구방향 절반 정도의 공간이 화물차 휴게소다. 대형 화물차 운전자는 화장실이나 편의점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이용하려면 조금 걸어야 한다.
사람들의 인지도는 듣보잡에 가깝지만, 시설은 그렇다고 적거나 허접하다고 말할 수 없다. 화장실, 식당, 편의점, 주유소, LPG 충전소는 기본이며, 자동차 정비소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던킨도너츠와 할리스커피, 귀신반점, 미스터톡톡까지 영업하고 있어 웬만한 네임드 휴게소 저리 가라 하는 뛰어난 시설을 자랑한다. 경부고속도로의 대표적인 네임드 휴게소인 건너편의 천안삼거리휴게소[4]조차 따라오지 못할 정도의 천혜의 시설인 셈. 물론 식당을 비롯하여 각 시설의 규모는 작은 편이기에 전반적인 편의시설 규모는 중규모에 해당된다.
시설 개선 이전의 휴게소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한식 식당과 일반 식당을 분리한 구조가 특징이라면 특징.
여기저기 방송들에서 식당이 괜찮다고 소개된 적이 있다. 순두부청국장, 순두부백반
주유소는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와 마찬가지로 알뜰 주유소. 하지만 셀프 주유소가 있어 직접 기름을 넣을 의지만 있다면 서울특별시 평균 기름과 비교할 때 비싸지 않은 오히려 굉장히 저렴할 수도 있는 가격으로 기름을 채울 수 있다. LPG충전소는 GS칼텍스를 달고 있다.
3. 사건·사고[편집]
- 극우 단체이자 친박단체인 박사모와 탄기국이 이 옥산휴게소에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한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포착되었다. #
- 2023년 2월 5일, 80대 치매 노인이 역주행 자전거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에 진입하다가 고속버스에 치여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
4. 둘러보기 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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