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데론 반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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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데론 반란군
Onderon rebels

지도자
스틸라 게레라쏘우 게레라
주요 멤버
쏘우 게레라
럭스 본테리
활동지
온데론



1. 소개[편집]


Onderon rebels

클론 전쟁 중, 온데론에서 활동한 반 분리주의 단체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스타워즈: 클론 전쟁[편집]


클론 전쟁 초, 중립을 유지하던 고향 온데론 행성이 친 분리주의자들로 인해 분리주의 연합과 손을 잡게 되고 친 분리주의자인 산제이 래쉬가 왕으로 오르게 되자, 이에 분노한 게레라 남매는 온데론의 수도 이지즈에서 반 분리주의 운동을 펼치다 수도 바깥으로 쫓겨나게 된다. 게레라 남매는 분리주의자를 무력으로 몰아내기 위해 전직 분리주의자 럭스 본테리와 힘을 합쳐 반군을 조직하고 분리주의 연합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게릴라에 불과했던 온데론 반란군은 제다이 기사단에 지원을 요청하고, 제다이 기사단은 온데론 반군 조직이 분리주의 연합에 맞선다면 최전선에서의 압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들을 지원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온데론은 이미 공식적으로는 분리파 가맹 행성이었고, 반군을 공개적으로 지원한다면 제다이 평의회가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모양이 되기에 공화국군 전투부대의 파병은 불가능했다. 대신 제다이 평의회와 공화국군은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 아소카 타노캡틴 렉스를 온데론에 비밀리에 파견하여 이 반군들을 훈련시키는 계획을 세운다.

제다이들의 훈련과 공화국군 장비 지원 아래 반군은 온데론의 수도에 있는 주요 발전시설과 분리주의 연합 수송대를 급습하며 전과를 쌓아올린다. 드로이드 군대의 온데론 주둔군이 영 힘을 쓰지 못하자, 두쿠 백작은 고급 전술 드로이드인 칼라니 장군이 이끄는 드로이드 전투부대를 추가로 파병한다. 칼라니 장군은 급진적인 해결책으로 온데론 반군이 다시 옹립하고자 하는 이전 왕을 처형하자고 주장하고 이로 인해 온데론 근위대원들과 갈등을 빚는다.[1]

처형 소식을 들은 온데론 반군은 실제로 처형식에 등장하나, 칼라니 장군의 함정에 그대로 빠져 전멸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아소카 타노가 평의회 지침을 위반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반군에 동조하던 온데론 근위대가 항명하고 반군에 합류해 버리며 래쉬 왕과 칼라니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전 왕을 구출한 온데론 반란군과 왕실 근위대는 전부 외곽 산맥에 위치한 은거지로 후퇴하는데 성공한다.

칼라니 장군은 반군의 기세가 지나치게 강해졌다고 판단, 신형 드로이드 건쉽과 대규모 지상군을 동원해 반군을 빠르게 토벌하여 전쟁을 조기에 끝내는 작전을 세운다. 동시에 반군도 민간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드로이드 군대를 산으로 유인하여 일망타진하고자 하였으므로 산악 지역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온데론 반란군은 토착 생물인 루핑(ruping)[2]을 이용한 공중에서의 수류탄 투척, 고지에 매복해있던 저격수들의 사격 등 지형과 토착 생물의 장점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드로이드 지상군의 1차 공세를 막아낸다. 하지만 대공 무기가 없었던 탓에 곧이어 이어진 폭격에는 전혀 대응하지 못했고, 결국 궤멸적인 피해를 입고 만다.[3] 드로이드 건쉽을 격추하지 못한다면 반군의 패배가 기정사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해적 혼도 오나카와 접촉하여 고성능 맨패드를 몰래 밀수하여 공급한다.[4]

신형 맨패드로 무장한 반군은 드로이드 건쉽들을 격추, 폭격을 막아냄으로서 사실상 드로이드 군대의 토벌 시도를 좌절시킨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반군의 지도자였던 스틸라 게레라는 추락사하고 만다. 전쟁이 길어질 양상이 보이자, 두쿠 백작은 이를 무의미한 낭비라고 판단하고 칼라니 장군에게 온데론 행성계에서 전면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5]

반란군의 성공적인 활동으로 온데론은 일단 분리주의 연합으로부터는 독립을 얻는다. 이 과정에서 전사한 스틸라 게레라의 장례가 국장으로 치러지고, 복위된 폐주는 공화국에 가입하고 럭스 본테리를 공화국 의회의 상원의원으로 임명한다.

2.2. 스타워즈: 배드 배치[편집]


은하 제국이 성립되고 제다이들이 전부 숙청되자, 소우 게레라는 이 은하 제국의 본질이 분리주의 연합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보았다. 제국 입장에서도 소우 게레라는 언제든지 뒤통수를 칠 수 있는 위험인물이었음으로, 자금과 물자 지원을 공식적으로 중단해 버린다. 소우 게레라는 여기서 제국이 더 이상 온데론 반란군에게 우호적이지 않음을 눈치채고 몰래 온데론을 떠나 다른 곳에서 반란군 활동을 게시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제국군은 소우 게레라의 군대가 비밀리에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게 무장투쟁의 사전작업이라고 의심하게 된다. 결국 신생 제국의 질서를 잡고자 하는 타킨 대총독은 클론 포스 99을 급파하여 이들을 사냥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클론 포스 99은 온데론에 접근하다가 역으로 온데론 반란군의 매복에 걸리게되고[6], 이들이 브리핑에서 들었던 것처럼 분리주의자 계열 반군이 아니라 한때 공화국군에게 교육받고 친 공화국 민병대를 이끌었던 소우 게레라의 온데론 반란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심지어 온데론 반란군은 한 무리의 난민들까지 보호하고 있었다. 이를 본 클론 포스 99의 팀장 헌터는 작전을 포기하고 철수한다. 온데론 반란군은 클론 포스 99가 떠난 이후에도 철수 및 민간인 대피 작전을 계속 진행하지만..


크로스헤어가 이르는 엘리트 스쿼드 트루퍼들의 기습공격을 받는다. 이 당시 소우 게레라를 비롯한 반란군 지도부는 이미 제다로 넘어간 시점이었고, 따라서 소규모의 병력와 민간인만 남아 있었기에 온데론 반란군은 엘리트 스쿼드의 기습에 제대로 반격도 못하고 순식간에 당하고 만다.[7]

제국군 특수부대에게 크게 압도되자 온데론 반군 대원들은 민간인들을 태운 셔틀을 이륙시켜 후퇴를 시도하지만 조종사가 크로스헤어에게 저격당해 사망하며 실패하고 만다. 저항도 탈출 시도도 모두 좌절된 민간인들과 반란군 대원들은 무기를 버리고 전부 항복한다.

그러나 제국군 특수부대 지휘관 크로스헤어의 목적은 쏘우 게레라의 제거였을 뿐 포로를 잡는 것은 전혀 관심사가 아니었다. 반란군 군인들이 쏘우 게레라의 정보를 발설하지 않자, 크로스헤어는 이들을 전부 현장에서 즉결처형한다. 반란군 군인들을 전부 처형한 후 크로스헤어는 작전보안을 위해 이들이 대피시키던 민간인 그룹들도 전부 입막음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결국 온데론 반란군의 보호 아래 있던 이 민간인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전부 학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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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라니는 반군이 처형식에 무조건 등장하여 폐주를 구할 것이라고 믿었고, 처형식으로 이들을 유인하여 일망타진하는 계획을 세웠다.[2] 눈이 넷 달린 익룡형 생물로, 비행 능력이 뛰어나 온데론에서는 자주 길들여져 이동수단으로 활용된다.[3] 다수의 반란군 세력은 물론 쏘우 게레라가 타고 다니던 루핑도 이때 목숨을 잃었다.[4] 공화국군은 상술했듯이 온데론 반군에 직접 장비를 지원할 수 없었으므로 새로운 세력을 이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생각한 것.[5] 래쉬 왕은 이에 반발하지만 온데론에서 철군하기로 결정한 마당에 그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고, 칼라니 장군에게 그대로 숙청되고 만다[6] 이는 클론 포스 99의 방심했다기보다는 타킨 총독이 이들을 드로이드 잔당인 것 마냥 말했기 때문에 매복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7] 이들은 어느정도 훈련을 받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게릴라 민병대에 불과했고, 소우 게레라의 뛰어난 전술로 부족한 장비와 낮은 훈련도를 떼우고 있었다. 그나마 드로이드 군대를 기습하는 것에는 익숙했지만 자신들이 기습을 받는 상황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심지어 제국군은 투입할 수 있는 가장 최정예 특수부대를 투입한 셈이니 소우 게레라가 없던 온데론 반란군이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