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크레스튼슨 뢰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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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le_roemer.jpg](http://obj-temp.the1.wiki/data/4f6c655f726f656d65722e6a7067.jpg)
Ole Christensen Rømer[1]
1. 개요[편집]
올레 크레스튼슨 뢰머는 덴마크의 천문학자이다. 빛의 속력을 최초로 측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밖에도 손수 만든 온도계를 바탕으로 한 뢰머온도 체계도 개발하였다.
2. 업적[편집]
1728년 코펜하겐 화재 때 그가 출판한 논문들이 불타 소실된 관계로 오늘날 그의 이름으로 출간된 공식 문건은 남아있는 게 거의 없으나 조수였던 페더 닐슨 호레보우(Peder Nielsen Horrebow, 1679~1764)가 뢰머의 연구노트나 업적을 따로 정리해서 그나마 빛을 보고 있다. 해당 내용들은 1910년에 덴마크의 수학자이자 번역가인 튀라 에이베(Thyra Eibe, 1866~1955)와 물리학자인 키어스틴 비에룸 메이어(Kirstine Bjerrum Meyer, 1861~1941)에 의해 라틴어로 번역되어 '올레 뢰머의 비망록'(《Ole Rømers Adversaria》)으로 출판되었다.
2.1. 뢰머의 빛의 속력 측정[편집]
1676년, 뢰머는 목성의 위성인 이오의 (월)식을 이용해서 최초로 빛의 속력을 계산해냈다.
![파일:la2OWtN.jpg](http://obj-sg.the1.wiki/d/ff/69/adb3e4a488f896314a6ab9ec73abde4269cb1105c7e50ee2a08a1f05db9d28b2.jpg)
그는 이오가 식이 발생할 때, 지구가 공전궤도에서 가까이 있을 때(H)가 멀리 있을 때(E)보다 22분 빨리 나타난다는 것을 관측했는데, 이를 통해서 빛이 공전궤도를 통과하는데 22분이 걸린다는 것을 유추해내어 빛의 속력을 212,000km/s로 계산했다.
2.2. 온도 체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http://obj-sg.the1.wiki/d/2a/c3/2af8a3cde73220d4d2ce2a2d6cd7ab6096df203a6cf8021431522ae01d6c0ecb.png)
[1] 덴마크어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올레 크리스텐센 뢰메르'이지만 현지의 실제 발음 [ˈoːlə ˈkʰʁestn̩sn̩ ˈʁœˀmɐ\]을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