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로프 멜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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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로프 멜베리의 역임 직책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요한 미엘뷔
(2002~2004)

올로프 멜베리
(2004~2006)


프레디 융베리
(2006~2008)


아스톤 빌라 FC 주장

스티브 스턴튼
(2002~2003)

올로프 멜베리
(2003~2006)


가레스 배리
(2006~2008)


올로프 멜베리의 기타 정보






Idrottsföreningen Brommapojkarna


파일:Olof_Mellberg_coach.jpg

이름
올로프 멜베리
Olof Mellberg
본명
에리크 올로프 멜베리
Erik Olof Mellberg
출생
1977년 9월 3일 (46세) /
스웨덴 베스트라예탈란드주 굴스퐁
국적
[[스웨덴|

스웨덴
display: none; display: 스웨덴"
행정구
]]

신체
189cm
직업
축구선수 (수비수[1] / 은퇴)
소속
선수
굴스퐁 IF (1994~1996 / 유스)
데게르포르스 IF (1996~1997)
AIK 포트볼 (1997~1998)
라싱 데 산탄데르 (1998~2001)
아스톤 빌라 FC (2001~2008)
유벤투스 FC (2008~2009)
올림피아코스 FC (2009~2012)
비야레알 CF (2012~2013)
FC 코펜하겐 (2013~2014)
지도자
IF 브롬마포이카르나 (2015~2017)
BK 프레마드 아마게르 (2019)
헬싱보리 IF (2019~2020)
IF 브롬마포이카르나 (2022~ )
국가대표
파일: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117경기 8골 (스웨덴 / 2000~2012)

1. 소개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수상 내역
4.1. 선수
4.2. 감독
4.3. 개인
5. 플레이 스타일
6. 여담



1. 소개[편집]


스웨덴 국적의 前 축구선수이자 現 축구감독.

그는 스웨덴의 정상급 센터백이라고 불렸던 파트리크 안데르손[2]과 마찬가지로 스웨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으로 꼽히며 A매치 117경기에 빛나는 스웨덴의 레전드 중 한명이다.

훌륭한 신체조건을 가졌고 터프한 수비와 공중볼 경합에 상당히 능한 전형적인 파이터형 센터백이였다. 때문에 종종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거쳐갔던 많은 팀들 중 전성기를 보낸 아스톤 빌라에서는 7년간 수비의 핵으로 불리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3]


2. 클럽 경력[편집]


멜베리는 로컬구단인 데게르포르스 IF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 곳에서 자리를 잡았으나 소속팀이 강등됐고, 이에 수도팀이자 명문팀인 AIK 포트볼으로 이적하여 어린 나이에 훌륭한 활약을 보이며 불과 10개월만에 라 리가라싱 데 산탄데르로 이적하며 첫 해외 진출을 한다. 처음에는 스페인 축구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으나 이내 적응하며 선발로 자리잡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 이에 같은 리그 팀인 FC 바르셀로나발렌시아 CF 등과 링크가 났으나 하지만 그는 자신을 중용하겠다는 존 그레고리 감독의 말에 아스톤 빌라 이적을 택했다.

2.1. 아스톤 빌라 FC[편집]


2001-02시즌을 앞두고 빌라로 이적한 그는 오자마자 EPL 무대에 빠르게 적응했다. 그의 강력한 피지컬을 통해 상대 공격수들의 몸싸움에서 뒤지지 않았고, 태클로 공을 끊어냈다. 공중볼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이러한 퍼포먼스를 연이어 보여주자 멜베리는 팀에 온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빌라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2003-04시즌 데이빗 오리어리 감독 하에서 그는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멜베리가 진두지휘하는 수비로 인해 팀은 리그 6위에 안착했고 리그컵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하며 선전했다. 멜베리는 2006년 월드컵 이후 가레스 배리에게 완장을 물려줬으나 마틴 오닐이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에도 그의 입지는 좁아지지 않았다.

2006-07시즌 개막전 아스날의 새로운 홈구장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멜베리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그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의 첫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다음 시즌에는 리그 개막을 앞두고 팀에 변화가 찾아온다. 풀럼의 센터백이었던 잿 나이트가 영입되면서 오닐 감독은 그에게 라이트백 자리에서 뛰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는 라이트백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었으며 자신에게 맡겨진 소임을 잘 해낸다.이에 빌라는 다시 한 번 프리미어리그를 6위로 마쳤다.

그러나 어쨌든 멜베리의 출전 기회가 준 것은 사실이었다. 이에 멜베리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을 택했다. 계약이 6개월 남은 2008년 1월, 다가오는 7월에 FA로 유벤투스 FC에 합류하기로 확정됐다.

하지만 FA 이적이 확정된 뒤에도 멜베리는 남은 경기동안 헌신을 보여줬다. 37라운드 위건과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빌라 팬들은 그날을 멜베리 데이로 지정한 뒤 각종 행사를 통해 그간 멜베리의 헌신을 기렸다.

멜베리도 이에 팬들에게 보답했다. 멜베리의 빌라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이었던 최종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멜베리는 원정 응원 온 팬 모두에게 뒷면에 자신의 등번호를 응용한 Thanks 4 Your Support 가 프린트된 유니폼을 선물했다.[4] 그간 응원에 감사드린다는 멜베리의 메시지였다. 이후 오늘날까지 멜베리는 빌라 팬들에게 추앙받고 있다.


2.2. 이후[편집]


2008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멜베리는 1년 간 활약한 후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올림피아코스 FC로 팀을 옮기게 된다.

올림피아코스에서도 멜베리는 많은 감독이 교체되는 와중에도 흔들림없이 자리를 지켰고 기복없는 꾸준한 활약으로 수비진을 리드했다. 이에 팬들은 팀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도 멜베리에게만큼은 손가락 질을 하지 않았으며 그의 열정적인 플레이와 수비능력에 매료되며 존경을 표했다. 2011-12시즌이 종료된 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과의 재계약을 거절하고 팀을 나왔다.

다음 행선지는 과거의 명성을 잃은채 세군다 디비시온에 머물렀던 비야레알 CF였다. 멜베리는 베테랑으로서 팀의 수비진을 전두지휘했고 여전히 파이팅 넘치는 수비로 팀의 라 리가 승격을 이끌었다.

2013년 7월 9일, 어느덧 36살의 나이인 멜베리는 황혼기를 맞이하기 위해 덴마크 수페르리가FC 코펜하겐과 2년 계약을 맺은 뒤 한 시즌 활약하고 이듬해 여름에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파일:melberg_national.jpg


2000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된 그는 월드컵에만 두 번 출전하였으며, 유로 대회는 UEFA 유로 2000부터 4회 연속으로 출전했다.

그는 2002년 FIFA 월드컵, 2006년 FIFA 월드컵, 그리고 유럽 축구 대항전인 UEFA 유로 2004에서 스웨덴의 주장을 맡으며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UEFA 유로 2012에서는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4분에는 글렌 존슨의 자책골을 유도하기도 했다. 스웨덴은 잉글랜드에 3대 2로 패했으나, 그는 이 경기의 공식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었다.


4. 수상 내역[편집]



4.1. 선수[편집]







4.2. 감독[편집]


  • IF 브롬마포이카르나 (2015~2017)
    • 수페레탄[5] : 2017
    • 스웨덴 디비시온 1[6] : 2016


4.3. 개인[편집]




5. 플레이 스타일[편집]


바이킹 전사가 연상되는 강인한 북유럽 스타일의 피지컬적인 파이터형 센터백이었다. 피지컬이 강하고 경합을 즐기지만 동시에 경기 중에 매우 성실했다. 발도 꽤 빠른 편이었다. 리더십도 뛰어난 선수였고, 패스나 발 밑이 좋은 편이 아님에도 감독의 요구에 군말없이 오른쪽 풀백으로도 최선을 다 했을 정도로 프로페셔널했다. 요즘 기준에선 스리백에서 오른쪽 파이터형 스토퍼에 가장 가까운 스타일이었다.


6. 여담[편집]


  • 자국의 레전드이자 국가대표 팀 동료였던 프레드리크 융베리와는 여러 번 다툰 적이 있던 걸로 알려졌다. 참고로 융베리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도 사이가 안좋았는데 멜베리는 즐라탄과 견줄정도로 상당한 다혈질의 소유자였다. 근데 웃긴건 정작 그는 즐라탄과 정말 친했다.[7]
  • 축구선수가 되기전 그는 테니스에도 소질을 보이며 영재로 평가받을 정도로 유망했었다고 한다. 이는 멜베리의 어머니인 베리트는 체육교사 였는데 멜베리가 어릴 때부터 다양한 운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그 중에서도 테니스를 무척이나 좋아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그래서 월드컵에 서는 것보다 윔블던 무대를 밟는 것이 어릴 적 소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병행하던 축구를 더 좋아하게 됐고 14살부터는 하나의 길, 즉 축구에만 전념하게 됐다고 한다. 이후 자국의 레전드로 평가받는 센터백으로 거듭났으니 후회없는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아들인 욘 멜베리 또한 센터백이다. 23/24 시즌을 앞두고 잘츠부르크로 이적했다.
[1] 주 포지션은 센터백. 때에 따라서는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했다.[2] 안데르손의 국대 등번호였던 3번을 이어받았다.[3] 참고로 이 시절 빌라는 지금과는 다르게 빅4를 위협할 정도로 경쟁력이 있던 팀이었다. 그 팀에서 수비의 핵으로 활약했던 것이다.[4] #[5] 스웨덴의 프로 2부리그[6] 스웨덴의 프로 3부리그[7] 2014년, 멜베리가 은퇴를 선언한 뒤 즐라탄은 그의 은퇴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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