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영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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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을 영화화한 캐럴 리드의 영화. 제41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 음향상 수상작 /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의상상 후보작이다.

2. 출연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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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놉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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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구빈원에서 생활하는 고아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오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한편에선 간부들을 위한 호화 진수성찬이 차려지고 아이들에겐 죽 한사발씩 제공된다. 올리버(마크 레스터 분)는 한 그릇 더 달라고 말한다. 모두들 올리버의 당돌한 요구에 놀라고 결국 올리버는 이 사건 때문에 구빈원에서 쫓겨난다. 올리버는 거리에서 우연히 소매치기 소년을 만나 두목에게 안내된다. 소매치기 두목인 페긴은 올리버에게 소매치기하는 방법을 가르쳐 아이들과 함께 거리로 내보낸다. 그러나 올리버는 부잣집 귀족, 브라운로우의 지갑을 털다가 서툰 솜씨 때문에 경찰에게 붙잡혀 재판대에 세워진다. 재판대에서 증언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은 브라운로우는 올리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올리버가 소매치기 소굴을 신고할 것을 두려워한 소매치기 대장 페긴은 다시 올리버를 납치하는데...

출처: 네이버 영화

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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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에 별 4개 중 4개를 부여했다. 흥행에도 성공한 편이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6개 부분을 수상하는등 여러모로 성공한 작품이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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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올리버 역인 마크 레스터는 음치였다고 한다.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음향감독의 딸이 따로 후시녹음을 더빙했다고 한다.

• 마크 레스터는 1977년 영화 왕자와 거지(The Prince and the Pauper)를 마지막으로 19세에 연예계를 은퇴한 후, 20대에 정골요법을 공부하고 현재는 접골사로 평범하게 살고있다고 한다.

• 마이클 잭슨이 이 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마크 레스터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와 두 사람은 친구가 되었으며(두 사람은 동갑이었다), 심지어 마이클 잭슨의 자녀들을 대리모로 얻을때 마크 레스터가 정자 제공을 해줬다고 한다.

• 도저(잭 도킨스) 역의 잭 와일드는 굉장히 불우한 일생을 보냈다. 올리버 쵤영 당시 16세였는데, 마크 레스터는 10세였다. 중학교 3학년과 초등학교 3학년이 또래로 나온 셈이다. 그런데도 화면상으로는 두 사람의 나이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만큼 발육이 좋지않은 작은 체구에 동안이었다. 이런탓에 올리버 이후로도 제 나이에 맞지 않는 어린이 역만 주구장창 들어왔고, 20살인데도 13살인 척 해야하는 연기만 하면서 그도 굉장히 낙담했다고 한다. 이후 알콜중독과 약물중독으로 엉망인 삶을 살았고 말년에는 구강암으로 혀와 성대를 절단해 말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재산도 모두 탕진해 아버지에게 얹혀살다 2006년 5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 마크 레스터와 잭 와일드는 1971년 영국 영화 <멜로디>(국내 개봉명 '작은 사랑의 멜로디')라는 영화에서도 함께 출연했다. 잭 와일드는 이때 무려 19살이었으나 영화에선 초등학생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