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등장인물
•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등장인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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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リヴァー Oliver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북미판 성우는 리처드 엡카. 일회성 개그 캐릭터에 이런 성우들을?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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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창염의 궤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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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염의 궤적 올리버의 테마 Power-hungry Fool [1]

특이한 말투를 사용하는 베그니온 제국 원로원 유력 7의원 중 한 사람. 아름다운 것을 보면 사족을 못 쓰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본인의 얼굴에도 적용이 된다(...). 정작 본인은 전혀 잘 생겼다고 볼 수 없지만.

사나키와 아이크, 에린시아의 궁정 대면에서 사니키의 말에 맞장구를 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플레이어들은 그를 단순한 엑스트라 정도로 생각했을 것이다.

이후 까마귀족의 킬바스 왕국에 직접 가서 네사라와 희귀한 미술품을 거래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 그런데 하필이면 킬바스에 머물고 있던 류시온이 그의 눈에 띄고 말았고, 멸종한 줄만 알았던 백로 왕족의 아름다움에 넘어간 올리버는 네사라에게 류시온을 달라고 요청한다.

결국 올리버는 의뢰를 받아들인 네세라의 계획으로 류시온을 낚으면서 류시온을 손에 넣지만 그 와중에 류시온의 주먹에 맞는데, 그럼에도 절대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걸 보면 아름다운 것은 어떻게든 상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이 있는듯. 하지만 원로원의 라그즈 매매를 소탕해달라는 사나키의 요청으로 조사하러온 아이크 일행에게 류시온이 저택에 갇힌 것을 들키고 결국 류시온이 탈출하자 이를 찾기위해 세리노스 숲으로 도주한다. 이 와중에 류시온말고도 또 다른 세리노스 왕족인 리아네를 찾아 욕심을 갖지만 아이크 일행과 티반 일행이 합심해서 그를 공격하고, 결국 제압당하며 그의 행적은 끝이 난다.

참고로 보스로써는 매우매우 나약하다. 일본판의 매니악을 제외하면 나름 게임 중반인데다 4개 맵을 연속 클리어해야하는 대장정의 마무리인데, 행운과 마방을 제외하면 스탯도 그저 그렇고 가장 결정적인건 마법사면서 마력이 9다. 이 처참한 스펙 덕분에 난입한 녹색군 매들에게 추격을 당하고 죽는게 다반사. 대신 매니악에서는 스펙이 엄청나게 뻥튀기되긴 한다.

참고로 그의 생김새에 비해 웅장한 테마곡도 커뮤니티 사이에 대히트했는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로 진출하는 기염까지 토한다. 게임 디렉터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에게 작곡가가 이 곡을 틀어주자 예상 밖의 웅장함에 박장대소했다고 하는 비하인드가 전해진다.

어쨋든, 많은 창염의 궤적 플레이어들은 올리버를 그냥 임팩트 강한 일회성 개그 악역 정도로 생각하고 그를 별 생각없이 잊어버렸지만...

2.2. 새벽의 여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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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여신 올리버의 테마 Oliver's Fall

...별안간 새벽의 여신 4부에서 다시 등장하게 된다. 사실 신사의 명를 거역한 것으로 죽어야 되지만 라그즈 매매에 관해 찔리는게 많은 원로원들이 신사 사나키와 재상 세페란 몰래 그를 살려주고 그의 저택에 숨어살게 시킨 것이다.

이 사실을 모르는 아이크의 일행은 제국이 압수해서 단순히 비어있는 줄만 알았던 올리버의 저택에 하루밤을 묵으려다 그와 마주치게 된 것. 정의 여신 아스타르테의 편에 선 원로원 측의 명령으로 저택에 들어온 아이크 일행을 공격한다. 특유의 개성 있는 말투는 여전해서 늑대 여왕 니케는 올리버를 베오크의 희귀종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아이크 일행과 동행하던 백로 왕족 라피엘을 보면서 마음을 바꾸는데,[3] 백로 족의 아름다움에 이성이 함락당한 올리버는 자진으로 아군에 합류하게 된다!!! 이 아름다운 생명체를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명령을 내리던 부하들을 공격하는 시리즈를 통틀어도 굉장히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종장에서 원로원 동료인 헷첼과 루칸도 주저없이 상대하는데, 왜 배신을 하느냐고 묻는 원로원들의 질문에 아름다움 것을 다치게 하는 자는 나의 적이다!라는 말로 받아친다.(...) 아이크도 하도 어이가 없었는지 적으로 있어달라고 할 정도.

새벽의 여신 올리버의 테마 Beauty is a Mad Mistress

이제는 단순히 테마만 있는게 아니라 아예 그 만의 특별한 전투테마까지 만들어 줬다! 안 그래도 이미 웅장한 브금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었다. 누가 처음 들으면 보스 브금인줄 알겠다

합류 이후에도 개그캐인건 변하지 않는다. 특히 종장 4번째 파트에서 세페란과도 전투 시 회화가 있는데, 시종일관 진지한 세페란이 올리버가 갑자기 이 곳에 나타난 것을 보고 예상되지 않은 왜곡이라며(...) 무엇인가 변화하는 것 같아 윤느가 어떤 수를 쓴 것인지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

종장 이후에 아름다움을 지켜내야 한다고 다짐한 올리버는 수많은 예술가를 키우는 후원자가 되었다고 한다. 자신을 아름답게 표현한 자를 특별히 봐줬다고. 엔딩마저 병맛

테리우스 시리즈에 제일의 개그 캐릭터로 거론되고, 시리즈 전체를 봤을 때도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는 개그캐이다. 시리즈 제작사 인텔리전트 시스템즈도 이 점을 인정했는지,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 수많은 타 창염, 새벽 캐릭터를 제치고 2018년에 등장하게 되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에게 스기타 토모카즈라는 유명한 성우까지 붙여 준다.

3.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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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도 나쁘지 않다. 광마법S에 지팡이 레벨도 높아 가뜩이나 힐러가 부족한 보스전에도 유용하다. 비주얼만 감당이 된다면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