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취소된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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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 문서는 특별한 사유로 취소가 된 올림픽에 대해서 서술하는 문서다.

대개 전쟁의 사유덕분에 취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다. 특징은 나중에 어떻게든 해당장소에서 올림픽을 다시 개최한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취소된 올림픽 경기는 동계/하계를 포함해서 총 5개다. 하계 올림픽은 대회가 열리지 못하였을 때도 횟수에 포함되나[1] 동계 올림픽은 대회가 열리지 않을 경우 횟수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그래서 제5회 동계 올림픽은 1948년 대회다.

2. 취소된 올림픽 목록[편집]



2.1. 하계 올림픽[편집]



2.1.1. 1916 6회 하계 올림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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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1940 12회 하계 올림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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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1944 13회 하계 올림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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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동계 올림픽[편집]



2.2.1. 1940 동계올림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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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1944 동계올림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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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논란이 있던 올림픽[편집]



3.1. 하계 올림픽[편집]



3.1.1. 1980 모스크바 올림픽,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편집]


1980 모스크바 올림픽은 개최를 앞두고 있던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였다. 이 때문에 미국이 소련을 강력하게 비난하며 올림픽 불참 선언을 했고, 여러 서방세계 국가들도 불참하게 되었으며, 미국과의 관계 때문에 대한민국도 불참했다. 이미 세계는 냉전 시대였기에 불씨가 어떻게 번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피하면서 대회가 개최되긴 했지만, 결국 반쪽짜리 올림픽으로 전락했다.

게다가, 소련을 비롯한 동구권 국가는 1984 LA 올림픽에 보복 불참하면서 2회 연속으로 반쪽짜리 올림픽이 되었다.

이런 전례가 있다 보니, 러시아는 2013년에 우크라이나에서 유로마이단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개입을 보류하였다. 그리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나서야 유로마이단 사태에 본격 개입했다.


3.1.2. 2016 리우 올림픽[편집]


2016 리우 올림픽은 당시 대통령이었던 지우마 호세프가 탄핵소추로 직무정지 상태였던데다가[2] 브라질 내부에서 유행하는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취소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지카 바이러스가 그렇게 심각하게 유행되진 않아서, 올림픽은 무사히 개최되긴 했다.

브라질2014 FIFA 월드컵 브라질2016 리우 올림픽을 개최하여 국력을 뽐내려고 했으나, 오히려 개최 후유증만 남기며 이후 심각한 경제 불황에 빠지게 된다. 그나마 브라질이 그렇게 염원하던 축구에서 최초로 우승하며 한을 풀었다.


3.1.3. 2020 도쿄 올림픽[편집]


2020 도쿄 올림픽 개최를 준비하고 있던 일본이 코로나19 방역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이에 따른 국내외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점차 연기 내지 취소 가능성이 심각하게 거론되기 시작했고,[3] 결국 1년 연기로 발표되었다. 이로써 올림픽이 홀수해에 열리는 첫 사례가 되었다.

1년이 연기되었어도 코로나19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기에, 취소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었다. 다만 일본과 IOC는 더 이상의 연기나 취소는 없이 올림픽을 7월 23일에 정상 개최한다고 못을 박았고 감염 유행에 대한 염려로 인해 일부 경기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기를 무관중으로 개최했다. 개최 후 선수촌의 확진자수는 그렇게 많이 늘어나지 않았고 올림픽이 중간에 취소되는 일도 없이 끝까지 진행되어 계획된 폐막일에 폐막하였으며, 이후 패럴림픽까지 무난하게 끝마쳤다.


3.2. 동계 올림픽[편집]



3.2.1. 2018 평창 동계올림픽[편집]


2017년에 북한이 ICBM화성-15형 개발에 성공하고, 미국이 북한이 미 본토를 직접 핵공격할 능력을 획득하기 전에 대북 선제공격을 계획한다는 설이 있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취소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다행히도 소문과는 달리 무사히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의 측근으로 대북 강경파의 일원인 니키 헤일리 주 UN 미국 대사는 2017년 12월 6일 역시 친 트럼프 언론인 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상황 변화에 평창 올림픽에 미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문제가 달렸다."며 사실상 불참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마침 12월 2일 미국 공화당의 중진 상원의원인 린지 그레이엄이 "북한의 핵능력이 완비되기 전에 선제타격을 논의해야 하며, 주한미군 가족 등 주한 미국인의 철수를 시작하고 한국에 미국인이 가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고#, CIA가 북한의 핵능력 보유를 막으려면 이제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라고 보고하기도 했다.# 최악의 경우 2017년 12월-2018년 2월 사이 제2차 한국전쟁이 발발할 것이고, 올림픽도 당연히 취소될 것이라는 얘기다.

12월 7일 미국 올림픽 위원회에서는 올림픽 불참이 논의된 적 없다고 답변하였으나(기사), 미 백악관 공식 브리핑에서 "미국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할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는 기사가 게시되었다.워싱턴 포스트 이에 대해 한국 정부에서는 미국이 당연히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 사라 허커비 샌더스는 "올림픽에 참가할 것이며, 미국인의 안전은 한국을 비롯한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하여 보장할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리고 예상과는 달리 2018년 1월 김정은의 신년사를 기점으로 북한이 무력도발을 자제하고 한국 측에 먼저 평창올림픽 남북협력을 제안하면서 평창올림픽은 무사히 개최되었다. 오히려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약 1년간의 남북미 대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었다. 후일 코로나19의 유행 이후로는 도쿄 올림픽과 베이징 동계올림픽과는 달리 시기를 매우 잘 만난 올림픽이 되었다는 평이 있다.


3.2.2.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편집]


21세기 들어 세계적인 보이콧 논란에 가장 크게 휩싸인 올림픽이다. 2020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었으나 코로나19 종식이 되지 못해 끝내 무관중으로 개최되었는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도 도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취소 논란이 있었다. 개최된다고 해도 2022년까지 전 인류 집단면역에 실패한다면 도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무관중 개최가 확정되기 때문에 흥행 여부도 불투명하다. 특히나 이번 개최지인 중국은 코로나19의 가장 유력한 진원지이면서 인권 문제, 홍콩 탄압 문제, 표절 문제 등 개최 전부터 가장 많은 논란에 휩싸인 올림픽이다. 2021년 11월 기준 미국과 영국은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 중이며, 중국 여자 테니스 선수인 펑솨이의 실종 등으로 올림픽 취소에 대한 세계적인 여론도 커져 1980년, 1984년처럼 전 세계적인 보이콧 혹은 올림픽 취소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시각도 있다.

2021년 12월 6일(미국시간 기준)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발표하며 처음으로 외교적 보이콧을 단행했다.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한 민주주의 진영 국가들의 외교적 보이콧이 도미노처럼 이어질 가능성이 더욱 커졌으며,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규모는 각국의 비난과 보이콧 속에 예상보다 초라하게 치러졌다. 그리고 대회가 개막한 이후에도 전반부에는 쇼트트랙 경기에서 중국에 유리한 편파판정 논란스키점프 연속 실격 사건, 후반부에는 카밀라 발리예바 도핑 적발 사건이 대회 내내 이슈가 되었다. 반(反)서방 국가의 양대 산맥이 주축이 된 이 두 사건과 논란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가장 실패한 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올림픽 폐막 직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일으키며 중국과 러시아를 향한 전세계의 평판도 크게 악화되었다. 그나마 이것도 개최국인 중국은 러시아의 침공 계획을 이미 알고 있었고, 올림픽 폐막식 이전에는 안된다고 항의했기에, 그 이후에 침공이 일어났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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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은 하계 올림픽의 공식 명칭이 '제* 올림피아드의 경기'이기 때문이다. 올림피아드란 4년이란 기간을 가리키며 1896-1899년이 제1올림피아드, 1900-1903년이 제2올림피아드 식으로 간다. 즉 서울 올림픽은 제24올림피아드인 1988-1991년에 열린 대회라 정식 명칭은 '제24올림피아드의 경기들(Games of the 24th Olympiad).' [2] 이후 호세프는 8월 말에 완전히 파면당했다.[3] IOC의 딕 파운드(78) 위원(캐나다)은 2020.03.23일(현지 시각) 미 일간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IOC가 가진 정보에 근거하면, (도쿄 올림픽) 연기는 결정됐다”면서 “남은 변수들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가 알기로는 2020년 7월 24일에 올림픽이 시작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