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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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Allspark / AllSpark

올스파크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개념, 혹은 성유물을 뜻한다. 해즈브로영상물 제작 사업부의 새 이름[1]인 Allspark도 여기서 따왔다.


2. Allspar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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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파크는 트랜스포머들의 '저승'과 같은 곳으로 모든 트랜스포머들의 스파크의 근원지이자 언젠가 돌아가야 할 곳을 말한다.

처음 언급한 것은 1990년대에 방영한 트랜스포머 G2로 트랜스포머 G1의 에피소드들을 기록한 영상들을 보여주었다.


3. AllSpar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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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파크는 트랜스포머들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성물로, 그 모습은 각 세계관마다 다를 수 있다. 다중우주를 넘나드는 힘을 가졌다.


3.1.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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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1. 트랜스포머(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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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옛날, 올스파크가 있었다. 올스파크는 고대의 프라임들을 비롯해 모든 트랜스포머들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그들의 고향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만들어냈다. 폴른은 이 올스파크의 힘을 자신만이 소유하려 하였으나, 다른 형제들과의 싸움에 패해 쫒겨난다.

훗날 올스파크로 인해 오토봇디셉티콘의 대전쟁이 벌어졌을 때, 오토봇의 패색이 짙어지자 옵티머스 프라임은 올스파크를 디셉티콘의 손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우주로 날려버린다. 이 올스파크는 우주를 떠돌다 옛날의 지구에 떨어지고, 트랜스포머들의 싸움이 지구까지 옮겨오게 되는 원인이 된다.

지구에서는 미국 정부가 올스파크를 발견하여 대중에게 그 존재를 감추기 위해 올스파크가 파묻힌 자리 위에 후버 댐을 건설하여 숨겨둔다. 또한 그 근처에 북극에서 발견된 메가트론을 옮겨와 함께 연구한다.

이 후 미국 정부 요원들의 안내로 범블비가 회수한다. 원래는 그야말로 집채만한 크기였으나 오토봇들이 손을 대자 휙휙 접히더니 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졌다. 지구에서 벌어진 오토봇과 디셉티콘 간의 싸움 도중, 옵티머스는 싸움에 밀린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의 스파크에 올스파크를 집어넣어 파괴해 달라고 했으나 샘 윗위키는 올스파크를 메가트론의 스파크에 밀어넣고 과부하를 일으켜 메가트론을 죽인다. 이 때의 영향으로 올스파크는 파괴되고 작은 조각 두 개만이 남아 하나는 옵티머스가 회수하고, 나머지 하나는 샘의 옷 주머니로 들어간다.[2]

올스파크의 에너지를 약간만 추출해 특정 물건에 투사하면 해당 물체는 사이버트로니안처럼 변신이 가능해지는데, 1편에서 이 에너지를 받은 물건들은 하나같이 전부 사나운 모습을 보여줬다. 노키아 핸드폰, 엑스박스 360, 마운틴 듀 자판기 등등.


3.1.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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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파괴되고 메가트론의 가슴에 남아 있었던 올스파크의 조각은 옵티머스가 회수하였고, 이후 미군이 조그마한 금속 조각도 24시간 감시 중인 어느 섬의 보관소에 보관하고 있었다.

본편에선 상하이 전투 이후, 장면은 LA의 샘의 집으로 전환된다. 그런데 옵티머스나 다른 오토봇들도, 심지어 샘 본인조차도 존재를 전혀 몰랐던 또 다른 올스파크의 조각은, 전작의 전장에 뛰어다녔었던 샘의 옷 주머니에 들어 있었고, 작중 현재 시점에선 필라델피아의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하여 기숙사에 필요한 짐을 정리하던 샘에게 우연히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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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은 이상하게 여겨 조각을 주워서 미카엘라에게 상황을 설명하는데 그 순간, 조각이 샘에게 이상 현상을 일으킨다.[3] 그러면서 조각이 고열과 스파크를 튀기는 바람에 샘은 놀라 바닥에 떨구었고, 아주 뜨겁게 달궈져서 조각은 샘의 방(2층이다) 바닥을 뚫고 뚫어서, 아래 층인 부엌에 떨어졌고, 부엌 내 각종 주방 기기들은 변신하여 움직이는 생명체를 감지하여 그의 방으로 올라간다.[4][5]

이후 아래층으로 떨어진 조각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을 연 샘 앞에는 변신한 주방 기기들이 서 있고, 전편의 변신한 전자 장비들처럼, 움직이는 생명체를 향해 공격을 시도한다. 창문 밖으로 나와 1층 앞마당으로 뛰어내린 샘은 아빠와 함께 마당의 분수대[6] 뒤로 피신한다. 그리고 이 주방기기들은 밖에서까지 총과 미사일(?!)들로 프리키, 모조(샘 가족이 키우는 2마리의 개들)의 집을 날려버리고 계속 공격하자, 보다못한 샘은 그의 지원군 범블비 불렀고, 차고를 박살내며 나온 범블비는 그의 팔에 부착된 대포로 하나하나 저격한다. 그러다가 지붕에서 공격하던 놈들을 한 번에 날리기 위해, 좀 더 강화된 포를 지붕에 날렸고, 지붕과 샘의 방은 완전히 산산조각 나 버린다. 일단 주방기기들을 해치우는 데 성공했지만, 당장 주변 이웃들에게 알려지면 안 되었기에 샘은 범블비에게 당장 차고로 들어갈 것을 명령했고, 이에 "난 네 가족 목숨을 구했는데 칭찬은 커녕 또 명령이냐?"라며 삐진 범블비가 한숨 내쉬며 차고 들어가는 장면이 일품. 이후 사태를 진압하기 위해 나서진 소방관들이 집에 도착했었을 때, 샘은 핀셋으로 조각을 몰래 챙겨 개인 플라스틱 병에 담았고, 걱정돼서 온 미카엘라에게 이를 넘겨준다. 그런데, 이 둘의 행보를 감시하던 디셉티콘 첩보병 RC 카에게 위치가 누설되고 대기권에 있는 그의 상관이자 저음의 칼칼한 목소리를 내는 정보병은 휠리에게 미카엘라를 쫓으며 조각을 회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한편, 산티아고 제도의 NEST 기지로 장면은 전환된다. 작품 초반의 상하이에 있었던 사건에 대단히 화가 난 중국 정부를 잠재우느라 고생이었던 미국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산티아고 제도의 NEST 기지로 방문 온 새 국방장관 "갤로웨이"는 당시 NEST 사령관 모샤워에게 임무보고를 하고 있던 옵티머스에게 딴지를 걸면서, 당시 전 상황을 정리하는 발언을 전부에게 하는데...

문제는 그들의 대화를 송수신하는 역할을 맡은 미군의 국방 정보 통신 위성이 사운드웨이브에게 해킹되고 있는 것이다. 당시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고(...), 갤로웨이의 짜증 섞인 정리 발언으로 말미암아 전편에서 미 국방부의 심의에 따라 결정된 디셉티콘 군단의 지도자 메가트론이 수장돼 있던 장소뿐만 아니라, 남겨진 올스파크 조각을 관리하던 보관소 위치까지 그대로 알려져 버렸다...

이후, 스타스크림(혹은 이 자)의 명령을 받은 사운드웨이브는 그의 부하 래비지(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보관소가 있는 섬 해안가에 투하시켰다. 해안가에서 변신한 래비지는 진입 경고 철조망을 가볍게 뛰어넘고, 엄청난 속력으로 그 넓은 지대를 달려, 섬 관리자가 침입자 경보 방송을 했을 땐 이미 보관소의 위의 굴뚝에 도착했고, 그는 굴뚝의 뚜껑을 앞발로 부순 다음, 입으로 수많은 쇠구슬들을(?!) 쏟아부었다. 사실 이 구슬들의 정체는 합체 로봇의 부품 로봇들인 리드맨(Reed Man)으로, 이들이 바닥에 굴러다니고 변신하는 동안, 조그만 금속도 감지한다던 경보 장치는 전혀 실행되지 않았고, 그의 톱입으로 강화 유리로 구성된 캡슐 안의 올스파크 조각을 빼냈다. 이후 내부 상황을 전혀 모르고 보관소 안으로 진입한 군대는 리드맨의 갑작스런 대피(이 와중에 경계하던 대원 한 명을[7] 끔찍하게 살해하고 도망친다)와 바깥의 래비지의 연이은 미사일-기관총 공격으로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이에 군대는 반격하지만, 이미 리드맨은 래비지에게 돌아왔고, 결국 디셉티콘 군단은 올스파크 조각을 회수하는 데 성공한다.[8] 여하튼 이 장면은 작품 중반부의 "숲에서의 3:1 전투 장면"과 더불어 본편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 꼽힌다.

한편, 대학에 입학한 샘은 입실하자마자 그를 압박하는 그의 룸메이트와 그를 쳐다보는 레오가 어떻게든 사귀고 싶어 하는 엄청나게 매력적인 여성 때문에 잘 못 적응하고 혼란해다. 그 뒤에 레오와 그의 또 다른 친구들에게서 학교에서 열리는 밤 축제에 반강제로 끌려간 샘은 홀로 서 있다가 갑자기 시야에 사이버트로니안의 문자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올스파크의 압박을 받은 샘은 무의식적으로 식탁 위의 케이크의 생크림으로 문자를 그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를 보고 있었던 앨리스는 그에게 말을 건냈고, 그제야 정신 차린 샘은 이게 무슨 일인지 혼란해하며 어떻게든 주변을 빠지려고 한다. 그러나 근육질이 있거나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임에도 앨리스는 비정상적인 힘을 내며 샘에게 접근한다(...). 앨리스는 그에게 본 순간은 반했다며 정황상은 기습 키스[9]을 청하려 했다. 안 그래도 올스파크의 영향 때문에 전혀 정신을 못 차리는 샘은 갑작스런 상황에 더 당황해 아무 행동도 못하고 있다. 그렇게 당하려는 순간, 학교 선배가 "누가 입구에 노란색 차를 주차했어? 다른 데에다 갖고 가서 주차해!"라는 고함에 불길함을 느낀 샘은 앨리스를 밀치고 달려나갔는데, 그 곳에선 대장의 명령을 받은 범블비가 있다. 당장 출발하려는 샘을 끝까지 쫓아온 앨리스는 상대방 동의도 없이(!) 그의 차를 탄다... 그 후는 어쩔 수 없이 샘은 드라이브를 하게 되었고, 어떻게든 샘을 유혹시키려는 앨리스의 행동에 심란해진 샘은 어떻게 해결하지 생각에 빠졌으나, 범블비는 라디오로 "남친은 여친이 있음에도 바람 피우네요~"라는 라디오를 틀며, 당황한 샘은 일반인에게 범블비의 정체가 들통날까 봐 라디오를 발로 때리고, 이에 이상함을 느끼며 묻는 앨리스에게 이 차가 고장났다는 말을 해주자마자, 범블비가 앨리스가 앉은 좌석을 앞으로 내뱉어 그녀가 차에 헤드샷하게 하고, 이후 사이드미러의 어디(?)에서 난[10] 노란색의 액체를 뿌리며 강제로 내리게 하는 데 성공한다. 화가 나서 학교로 가는 앨리스에게 사과하는 샘을 범블비는 다시 데리고 간다. 아무도 없는(?) 공동묘지에서 샘을 만난 옵티머스는 디셉티콘에게 조각이 훔쳐졌다고 이야기해준다. 옵티머스는 그동안 자신이 세계 지도자들에게 경비, 보안 강화를 설득시켜 봤지만, 아니나 다를까 계속 한계에 부딪혀 왔고, 이에 대해 그들(오토봇 군단)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상황에 가장 연계된 인물인 샘에게 그들을 설득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전작의 전쟁 이후, 더 이상 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 하고, 남들과 똑같이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싶은 샘은 "자신은 그저 대학생일 뿐이고, 당신은 오토봇 군단의 지도자임에도 왜 아무 힘 없는 자신이 필요하냐?"라고 반론하며 거부한다. 이에 옵티머스는 혼잣말로 "우리는 네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필요한 인물이다"라고 대꾸한다.

한편, 대서양 한가운데를 지나던 컨테이너 수송선 옆으로 몰래 미확인 비행체가 날아오는데,.. 그 정체는 변신한 래비지이고, 그가 몸을 숨기며 그의 뒤에 있던 건설 장비 차량들을 살피는데,... 놀랍게도 그들은 전부 디셉티콘 군단의 컨스트럭티콘들이다.[11] 녹색 대형 덤프 트럭은 롱 홀, 은청색 레미콘은 믹스마스터, 빨간색 불도저는 램페이지, 그리고 노란색 굴착기는 스크래퍼처럼 생겼으나 전혀 다른 개체인 스크랩메탈이다. 이들은 변신하여 래비지와 함께 바다로 잠수하기 시작하는데,[12] 그곳은 다름 아닌 전작에서 사망한 그들의 지도자와 휘하 디셉티콘 병사들이 수장된 곳의 위치이다![13] 다이빙에 성공한 디셉티콘들의 움직임을 감지한 미군 잠수함은 재빨리 NEST 본부에 보고하고 잠수를 속행한다.

그러나 그들보다 더 빨리 잠수한 디셉티콘들은 메가트론을 발견한다. 래비지의 가슴에서 나온 스칼펠은 메가트론의 손상된 신체를 보더니[14] "부품이 필요하다! 약한 놈을 죽여라!"라더니 롱홀 옆의 스크랩메탈을 갑자기 넘어뜨리며, 믹스마스터와 함께 그를 조각내며 죽인다(...). 그 다음에 스칼펠은 "조각이 에너존을 발생시킨다!"라는 말과 함께 조각을 메가트론의 얼굴에다 박자마자, 죽어 있던 메가트론이 부활한다.

부활한 메가트론은 즉시 뛰어올라 아까 감지하고 내려오던 잠수함을 한 손(!)으로 강하게 내리쳐서 수면 위로 날린 다음, 태양계 외의 권으로 추정되는 다른 행성의 "네메시스 호"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스타스크림을 만나 "그런 더러운 행성에 날 버려두곤 튀었냐?!"라는 말로 그에게 분노를 표출하지만, 스타스크림은 오히려 새 군단을 조직하고 있었고, 이제 폴른이 직접 납시었다며[15] 변명을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스타스크림의 "누군가는 사령관 역할을 해야지요..."라는 말에 분노해 그를 알에 멱살 잡고 꾸중낸다. 그 다음에 그의 스승과 재회하고, 그에게 "실망끼쳐 드렸습니다."라고 말한다. 절망 섞인 어조로 "올스파크는 파괴됐고, 그리고 그것이 없어졌기에.., 저희 종족의 미래도 곧 파괴될 겁니다..."라고 말하지만, 폴른은 "아직 너는 배워야 할 점이 많구나."라며 반론한다. "큐브는 사실상 그릇일 뿐이다. 그(올스파크)의 힘, 지식은 절대 파괴되지 않는다. 그저 변형될 뿐이지(transformed)..."라는 말에 놀라서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묻는 메가트론에게 계속 설명하는데,

"It has been absorded by the human child, The key to saving our race now lies within his mind."

그것은 인간의 소년에게 흡수되었기에, 우리 종족을 구원할 열쇠는 이제 그의 정신 안에 있다.

라는 놀라운 말을 한다. 올스파크 자체가 샘의 정신으로 변형되어 들어갔다고. 이에 메가트론은 그를 잡아 오겠다는 약속을 한다.

이 때문에 부활한 메가트론과 휘하 디셉티콘 군단은 샘을 노리며 공격해 온다. 중반부에서 샘이 가지고 있던 올스파크 조각은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에 잠들어 있던 제트파이어를 깨우는 데 사용된다. 그리고는 오토봇 승리.


3.2.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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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에너지원이자 모든 사이버트로니안에게 생명을 주는 물체이다.

오토봇들이 대전쟁에서 올스파크를 지키기 위해 스페이스 브릿지를 이용해서 우주 저편으로 날려버리고 메가트론은 디셉티콘들에게 퇴각 명령을 내리고 어디론가 사라진 올스파크를 찾기 위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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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수백만년 후 우주 구석에서 스페이스 브릿지를 수리하던 옵티머스 부대가 올스파크를 발견하고 우주선으로 가져온 뒤 라쳇이 올스파크를 발견했다고 모두에게 설명해준다. 정확히는 "올스파크가 우리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라쳇이 설명할 때까지 전부 올스파크를 발견했다는 걸 몰랐다.[16]

그 때 올스파크의 신호를 찾은 메가트론이 올스파크를 노리고 옵티머스 부대를 습격하지만 스타스크림이 몰래 설치한 폭탄이 터져 지구로 추락한다. 올스파크는 50년 동안 우주선 안에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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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후 사리 숨닥이 우주선에 있는 올스파크를 만지고 그녀가 가지고 있던 기계열쇠에 올스파크가 힘을 준다. 시즌 1 후반에 부활한 메가트론이 올스파크를 빼앗으려 하자 옵티머스가 사리의 열쇠를 올스파크에 꽂아넣는 바람에 올스파크는 산산조각 나고 디트로이트 곳곳에 흩어진다. 시즌 2에서는 올스파크 조각을 서로 뺏고 뺏기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올스파크 조각이 기계에 박히면 오버 테크놀러지를 발휘하고, 올스파크 조각이 박힌 기계가 자아를 얻으면 그게 스파크가 돼서 트랜스포머로 태어난다. 스타스크림의 이마에 올스파크 조각이 박혀서 죽지 않고 계속 살아난다.[17]

최종화에서는 프라울과 재즈프로세서의 정신력으로 올스파크 조각을 모으고 이 조각들은 사이버트론으로 돌아갈 때 가져온다. 원래 넣었던 상자가 망가져서 다른 곳에 넣어 가져왔는데 모양이 리더십의 매트릭스이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는데 스파크를 만드는 올스파크는 전쟁 후 디셉티콘은 물론이고 오토봇조차 찾지도 못했다. 그런데 전후세대의 오토봇들 존재한다. 이들이 어떻게 태어난 건지 의문이다. 떡밥이거나 설정붕괴거나[18]


3.3. 트랜스포머 얼라인드 세계관[편집]


태초에 프라이머스유니크론이 있었다. 둘은 영겁의 세월동안 싸움을 벌였다. 프라이머스는 열세 명의 최초의 트랜스포머들을 만들어 유니크론을 물리치고, 자신은 사이버트론의 핵에 깃든다. 이 때 '올스파크의 우물'이 생겼다. 우물은 트랜스포머들의 생명의 원천이 되었고, 훗날 모든 트랜스포머들은 이 곳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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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사이버트론에서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대전쟁이 일어나자 올스파크는 더 이상 새로운 생명을 만들지 않게 되었다. 전쟁이 디셉티콘에게 유리하게 돌아가자 옵티머스 프라임은 올스파크가 디셉티콘의 손에 들어가 다크 에너존에 오염될 것을 우려해 우주로 날려버렸다.

후에 옵티머스와 오토봇들은 '아크'를 타고 사이버트론을 탈출하고, 우주로 사라진 올스파크를 찾아 나서게 된다.

훗날 메가트론을 쓰러트린 옵티머스 프라임은 우주에서 올스파크를 찾아내지만 유니크론이 사이버트론에 강림하자 올스파크를 지키기 위해 리더쉽의 매트릭스에 올스파크를 넣는다.

EBS 더빙에선 '올스파크의 우물'을 '생명의 샘'으로 번역했다.


3.4. IDW 트랜스포머 G1 코믹스[편집]


여기서의 올스파크는 실사영화 이전처럼 트랜스포머의 저승을 가리키는 추상적 용어일 뿐이다. 생명의 우물로서는 대신 핫 스팟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쉽게 말해서 이 세계관의 스파크는 사이버트론과 2개의 위성에 존재하는 야생의 대지에서 식물처럼 돋아난다......이는 사이버트론의 핵인 벡터 시그마의 영향이다. 벡터 시그마가 생명 에너지로 가득한 펄스 웨이브를 뿜어내면 그것이 사이버트론과 거길 공전하는 위성에 퍼지면서 스파크가 대지에 심어지고 수정된다. 이때 수정된 스파크가 돋아나는 장소를 핫 스팟이라고 하며, 딱히 어떤 특정 장소가 아니라, 매번 다르다. 핫 스팟에서 스파크가 자라나면 사이버트로니안들이 이를 추수해서 가지고 간 다음, 스파크 개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육체를 제조해서 거기에 이식하는 걸로 신생아가 태어나는 것이다. 작중에서 이 과정에 대한 캐릭터들의 묘사를 보면, 무슨 농부가 곡물 추수하는 것처럼 들린다..... 아주 대놓고 '추수한다'라는 표현들을 쓴다.

시리즈 작중 사이버트론 문명이 처한 위기들 중 하나는 에너존 부족 외에도 인구 부족이 있다. 자연에서 스파크가 태어나는 빈도가 과거에 비해 극단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아주 먼 과거인 노바 프라임 시절부터 이미 시작된 현상으로 엄청나게 오래된 고질적인 문제였다. 원인은 벡터 시그마가 생기를 잃어가면서 펄스 웨이브의 분출 주기가 느려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2개의 위성 중 하나인 루나 1도 고대 시대에 어딘가로 사라져 버려서 스파크가 태어날 장소가 줄어들어 버렸다. 사이버트로니안들이 육체의 적응력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거기에 수명 하나는 불사에 가까울 만큼 겁나게 길어서 당장 문제가 되는 건 아니였다. 그러나 진짜로 완전한 불로불사인 건 아니므로, 장기적으로는 역시 엄청난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었다.

노바 프라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파크 스플라이싱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스파크 복제로 인구 부족을 해결하겠다는 발상이다. 자연적으로 태어난 건강한 스파크에서 샘플링하는 것으로 새로운 스파크를 인공 수정한다는 원리다. 이렇게 만들어진 스파크들은 동일한 스파크 코드를 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꺾꽂이처럼 들리는 게 참..... 트포는 사실 식물이었다. 이 과정을 저온 건축, 제조라고 부른다. 노바 프라임 통치기 당시 연구팀장은 타이레스트.[19] 이 프로그램의 성과로 엄청나게 많은 스파크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지만 나중에 프로그램이 중단되고 말았다.

노바 프라임 이후 사이버트로니안들은 자연 태생들을 [뜨겁게 연마되고 태어난다], 인공 수정 태생들을 [차갑게 조립된다]라고 표현한다. 이런 표현을 보면 눈치챘겠지만, 실제로 저온 건축으로 태어난 메크들을 열등하게 보는 사이버트론식 인종 차별주의가 여러 도시들에서 발생했다. 그리고 이런 차별주의에 반대하는 인권 평등 운동도 발생했다. 브레인스톰에 의하면 표어는 [짝퉁들에게도 공정한 권리를!]이란다. 이게 더 차별적인데?

후대의 오토봇 VS 디셉티콘의 그레이트 워 시대에는 이미 실질적으로 많이 해소된 갈등이었지만, 그럼에도 차별의 흔적이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사실 이런 사회적 차별은 조금만 방심해도 언제든지 부활할 수 있다. 시리즈의 현재 시점에서도 저온 건축 태생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과 그로 인해 사건들이 벌어지는 경우가 간혹 있다. 애초에 '뜨겁게 연마'니 '차갑게 조립이니'라는 표현을 아직도 쓰는 것 자체가 이게 완전히 사라진 갈등이 아니라는 의미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의 연구팀장이었던 타이레스트는 아에퀴타스[20]로 자동 재판된 메크들의 상당수가 저온 건축 태생이라는 사실[21]을 보고, 자기가 원죄를 지닌 불완전한 존재들을 만들었다고 쓸데없이 자책하다가 손가락 드릴로 자기 브레인 모듈을 뚫고 미쳐버렸다. 그리고 킬 스위치라는 미친 물건을 만들어서 전 우주의 저온 건축 태생들을 다 몰살하려다가 로디머스 일행에게 저지당했다.

그리고 나이트비트가 메가트론에게 '너는 어떻게 태어났냐'라고 묻자, 메가트론[22]은 어느 누구도 그런 걸 알 권리가 없고, 분류와 차별 사이에는 아주 가는 선이 있다고 대꾸한다. 이런 주제가 아직도 사이버트로니안들 사이에서 불편한 소재라는 의미. 심지어 차별주의자가 아닌 메크들도 무의식적으로 이런 구분법의 영향 아래에 있다는 걸 소소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월처럼 자기가 뜨겁게 연마된 메크라는 걸 자랑스러워하며 떠드는 메크들도 드물지 않다.

MTMTE 17권에서 로스트 라이트는 울트라 매그너스의 행방을 쫓다가 오래 전에 사라진 루나 1을 발견한다. 이때 로디머스가 루나 1의 자연 대지에 발을 딛자 바로 루나 1의 대지에서 스파크들이 돋아나며 발광한다. 그것도 엄청난 숫자다. 로디머스가 가진 매트릭스 반 조각의 영향으로 수정된 것. 이를 보고 렁과 라쳇은 오랜만의 핫 스팟에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한다. 바꿔 말하면 핫 스팟을 본 지가 그만큼 정말 오래되었다는 것. 사이버트론 자체가 오랫동안 황폐화된 상태였으니......이런 상황에서 그렇게 치열한 전쟁을 했으니 당연히 사이버트론 총 인구 수가 아주 팍팍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종전 후의 상황이 열악한 건 이런 이유도 있는 듯. 게다가 메크들 중에는 열악한 상황을 알고 안 돌아오려고 하거나, 떠나거나 하니, 종전 후의 사이버트론 사회가 행성 국가라기보다는 거의 난민촌에 기까운 초라한 광경이 된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전쟁 전 쇼크웨이브는 사이버트론 문명의 몰락을 막기 위해 스파크 스플라이싱 프로그램을 부활시키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


3.4.1. 진실[편집]


사실 스파크를 복제한다는 건 노바 프라임 정권이 만들어낸 거짓말이었다. 스파크의 탄생 빈도가 줄어들면서 노바 프라임의 프로젝트 익스펜션의 진짜 목적이라 할 수 있는 대규모 군단으로 은하계의 다른 종족들과 행성들을 정복한다는 목적은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병력 충원이 딸리는데 우주 정복은 개뿔...... 고민하던 노바 프라임이 생각해 낸 것은 매트릭스를 벡터 시그마의 대용품으로 사용하자는 발상이었다.

이 시리즈의 세계관의 사이버트론에 전승되는 신화에 의하면 벡터 시그마는 가이딩 핸드로 분열된 후의 프라이머스 자신이 변신한 것이고, 리더십의 매트릭스는 가이딩 핸드 중 한 명인 지혜의 솔로머스가 변신한 것이다. 즉, 이 신화에 따르면 매트릭스는 프라이머스의 분신 그 자체이며, 따라서 벡터 시그마의 분신이기도 한 것이다. 그렇다면 매트릭스는 벡터 시그마처럼 스파크를 탄생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는 발상으로 매트릭스를 쥐어짜내도록 과학자들에게 시킨 것이었다. 그런데 그게 정말로 성공한 것이다!!

물론 이런 사실을 공개하면 종교적인 메크는 물론이고 그렇지 않은 메크도 충격 받을 게 뻔하므로 일반적인 과학 원리인 것처럼 들리는 설명을 하나 만들어 내서 공표하고 실상을 은폐했다. 그런데 연구 팀원들 중에는 신학자들도 있었다. 이들 중 한 명이 더는 참지 못하고 몰래 가짜 매트릭스를 진짜와 바꿔친 다음, 진짜 매트릭스를 사이버트론 지하 영역 어딘가에 숨겨버렸다. 당연히 가짜로는 스파크를 만들어낼 수 없었기 때문에 어리둥절한 연구팀원 대부분은 매트릭스의 힘이 결국 말라버렸다고 생각하다가 나중에서야 진실을 깨달았지만, 진짜 매트릭스의 위치를 알아내지는 못하고 오랫동안 되찾지도 못했다. 결국 스파크 스플라이싱 프로그램은 중단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여파로 노바 이후의 프라임들은 가짜 매트릭스를 무슨 보물처럼 갖고 다니며 대대로 물려받고 그랬다. 당연히 이 프라임들은 매트릭스에게 선택받은 프라임들이 아니었고, 상원 의회에 의해 정치적으로 선출된 프라임들이었다. 그리고 프라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정치 투쟁과 모략, 암살 등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스파크 스플라이싱 프로그램은 노바 시절부터 시작된 프라임 왕조의 타락을 가속화시킨 결과만 낳은 셈이다.

역대 프라임들 중 진실을 아는 이가 얼마나 되었는 지는 불명확하나, 최소한 센티널 프라임이 알고 있었던 건 확실하게 나온다. 센티널이 노미누스 프라임을 암살한 이유들 중 하나가 바로 매트릭스가 가짜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었다. 즉, 어차피 신비한 물건에게 선택받고 그딴 건 없고 전부 정치질로 자리 차지하는 거니까 저 새끼 죽이고 내가 프라임이 된다는 마인드....... 그리고 나중에는 그 가짜 매트릭스를 폭탄으로 개조해서 노미누스의 시신에 설치했다. 센티널의 파벌에 속한 상원의원 프로테우스가 디셉티콘 등록제 실시로 리스트를 만들고, 가짜 매트릭스를 터트린 다음 디셉티콘들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한 것이다. 그 핑계로 디셉티콘을 정당으로 인정하겠다는 공약을 어긴 다음, 리스트에 적힌 메크들을 잡아들여 기관에서 죄다 섀도우 플레이로 세뇌시켜서 순종적으로 만들겠다는 음모를 꾸몄다. 결국 음모를 눈치챈 오라이온 팍스가 아카데미의 아웃라이어 학생들, 라쳇과 함께 폭탄을 제거했다. 그리고 학생들 중 한 명인 아이언피스트의 매트릭스 모형을 그 자리에 대신 설치했다. 가짜를 또 다른 가짜로 바꿔친 셈. 어째 진짜와 가짜 모두 취급이 험악하다. 명색이 지도자의 상징인데

결국 진짜 매트릭스는 Autocracy에서 메가트론에게 통수 맞고 지하를 헤메던 오라이온 팍스에 의해 발견되었고, 그를 새로운 프라임으로 선택한다. 즉, 노바 바로 다음으로 매트릭스에게 선택받은 진짜 차기 프라임은 바로 오라이온 팍스인 셈. 이렇게 오라이온 팍스는 옵티머스 프라임이 되었고 정치 공작이 아닌, 위대한 의지에 선택받은 진정으로 신성한 프라임으로서 오토봇을 이끌게 된다. 그리고 동시에 이렇게 선택받은 마지막 프라임이 되었다. 왜냐하면 카오스 사건에서 매트릭스는 결국 둘로 쪼개지고,[23] 옵티머스는 다시 오라이온 팍스로 되돌아가며,[24] 이후 사이버트론의 정부 체제는 프라임 왕조 체제가 아닌 시민들이 직접 지도자를 뽑는 시민 민주주의 체제가 되었기 때문이다.[25] 그런데 그 지도자라는 게....

다시 말해 오랜 세월을 걸쳐 다시 돌아온 매트릭스의 선택은 그것이 마지막 선택이 되어버린 셈이다. 정말 그 다사다난하기 짝이 없는 시간 끝에 부활한 진정한 프라임과 진정한 매트릭스의 결말이라는 게 참으로 눈물 나기 그지없다. 이렇게 보면 노바 프라임의 스파크 스플라이싱 프로그램의 나비 효과가 정말 엄청나기 그지 없다. 그것도 순 부정적인 의미에서..... 노바 프라임 하는 일이 다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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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법인명은 기존 명칭인 "Hasbro Studios"를 유지하고 있다.[2]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정말 우연히 들어갔다.[3] 중반부에서 재가동 된 전직 디셉티콘 군단의 엘리트 첩보요원에게서 상세히 밝혀지는데, 이 때 샘의 머릿 속으로 "스타 하베스터를 작동시키는 열쇠"인 매트릭스의 위치 정보가 심어졌다고 한다.[4] 전편에서 샘이 우연히 갑자기 들어온 차량에 올스파크가 닿자마자 주위로 올스파크의 힘이 전달되고 힘을 부여받은 전자장비들의 변신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또 발동되어 버리고 말았다.[5] 당시 샘의 부모는 그들의 프랑스 파리로의 여행 짐을 싣고 있었고, 샘은 조각의 스파크로 인해 바닥에 불이 붙어서 소화기와 생수병으로 불을 끄고 있었다.[6] 전편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이 실수로 분수대를 발로 건드려서 부숴버렸다. 이후 정부에서 "트랜스포머들의 존재"에 대해 기밀 누설 방지를 조건으로 새로 정비해 준 듯하다.[7] 토막냈는지 꿰뚫었는지는 잘 연출이 안 된다.[8] 사실, 갤로웨이의 "우리가 충분히 막을 수 있으니 모든 게 끝나면 조용히 떠나주겠나?"란 발언만 아니었어도 옵대장을 화내게 하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고, 어쩌면 오토봇도 경비를 섰을 수도 있다. 이 모든 각본 및 연출은 그 놈의 감독 때문이다...[9] 앨리스의 정체와 이후 행적을 고려해 볼 때, 그를 아무도 몰래 죽이려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0] 정황상 에어컨 비슷한 곳으로 추정됨.[11] 이 와중에 또 영화의 연출 오류가 나온다. 분명 래비지가 도착할 때의 장면은 위에서 찍히는데, 당시 붉은색 캐터필러 불도저와 노란색 로더(불도저처럼 생겼는데 일반 고무 바퀴가 달린 건설 장비 차량)이었다. 그런데 래비지가 도착하며 변신했을 땐, 자세히 보면 붉은색 불도저는 노란색으로(?!), 노란색 로더는 아예 Volvo 사의 굴착기로 바꾸어졌다.[12] 일부 사람들은 배 위의 어느 누구도 그들의 다이빙에 의하는 반동을 못 느낀 점에 대해 설정 오류라고 반박하는데, 이는 오류가 아니고 오히려 현실을 잘 지킨 것이다. 컨테이너 선 자체의 무게는 엄청나게 무거워 제 아무리 수백이나 그 이상의 톤이 나가는 건설 장비 차량들이 갑자기 배에서 떨어진다 해도, 반동이 모든 사람이 느낄 만큼 그렇게 크게는 발생하진 않는다.[13] 여기서 일부 사람들의 개연성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갤로웨이 국방장관의 설명에 따르면 미군 해군 함대가 24시간 내내 수장된 수역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설명됐다. 허지만 군함도 아닌 일반 민간 상선이 이 수역 위로 오고 가는 걸 그냥 내버려둔다는 점이다. 단, 이 점엔 잘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일단 미군과 국방부의 최고 관계자, 전편의 전쟁에 참전했던 군인들과 민간인들을 제외하고 트랜스포머 종족의 존재엔 대해서 최상급의 극비 기밀로 부쳐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민간 상선들의 이동을 허용하되, 수면 위로 뛰어드는 모든 물체들을 감시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오히려 크다. 실제로 미군도 이렇게 발견함으로 오히려 이 반론이 정황상은 훨씬 정확할 듯하다. 물론 전작의 전쟁을 목격한 시가지 시민들, 초반의 상하이 전투 때 등장한 차량들을 파괴하며 굴러가는 거대한 바퀴를 찍은 시민들이나 이미 이전에 벌어진 7개의 전투들로 각 국가들의 정부는 입을 다물고 있지만, 이미 여러 나라의 국민들 사이에선 이래 저래 소문이 퍼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4] 제아무리 사이버트로니안이라도 엄청난 수압과 온도(엄청 차가움)에 의해 부식되었을 것이고, 게다가 전편에서 수장하기 전, 나머지 디셉티콘 병사들과 메가트론은 잘라진 채로 수장되었다. 당시 메가트론은 그의 왼쪽 팔과 오른쪽 다리가 잘라진 상태로 수장되었으니, 당연히 손상은 몸이 온전히 있는 상태보다 더욱 심화됐을 것이다.[15] 정황상으로 깊은 잠에 빠졌다가 메가트론이 죽자 깨어났고, 이에 지구에 있던 스타스크림을 불러낸 것으로 추정된다.[16] 프라울은 아무 말도 안했지만 나머지 은 정말 모르는 눈치였다.[17] 이 때부터 스파크가 없기 때문에 좀비에 가깝다. 최종화에서 올스파크 조각이 모일 때 떨어져나가면서 사망한다.[18] IDW판 트랜스포머 코믹스 시리즈에서는 올스파크가 힘을 잃자 인공적으로 스파크를 제조한 대량 생산형이 나온다. 단 이들은 자연 발생(?) 스파크를 지닌 트랜스포머보다 하층 계급으로 취급되는 듯. 애니메이티드에서 전후세대 오토봇들 옵티머스, 범블비 등이 징병되거나 유난히 약한 이유가 진짜로 인공적인 트랜스포머일 수도 있다.[19] 훗날 디셉티콘과 오토봇 사이를 중재해서 협상을 이끌어내 전쟁법 조약인 타이레스트 법령을 체결하는 데 성공한 메크다. 법령의 골자는 전쟁 동안 발전한 사이버트론 기술을 다른 종족에게 함부로 유출하는 걸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결국은 사방으로 퍼졌지 그외에도 전쟁 범죄에 대한 각종 조항들이 규정되었다. 이 시리즈의 울트라 매그너스가 이 전쟁법의 집행자로 유명하다. 당연히 분쟁 중재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타이레스트는 사이버트론 법조계의 대표자이자 대명사가 되었고, 옵티머스 프라임에 의해 수석 재판관으로 임명되었다. 이런 점만 보면 명망있는 훌륭한 메크지만 작중 행적이 드러나면 드러날 수록 그 실체는......[20] 라스트 스탠드 오브 레커즈에서 등장한 자동 재판 기계. 안에 입력된 사이버트론 헌법과 전쟁법 등을 바탕으로 피고인의 죄를 자동으로 재판한다. 그 존재는 일반 메크들에게는 잘 안 알려져 있는 기밀 사항이었다. 전쟁 중 디셉티콘 뿐만 아니라 오토봇 내에서도 타락해서 전쟁 범죄를 저지르는 메크들이 속출했고, 이들 중 죄목이 정말 심각하고 악질인 놈들만 따로 뽑아서 아에퀴타스로 처리했다. 그런 만큼 아에퀴타스에는 외부에 공개돼서는 안 되는 민감한 기밀 정보들이 상당히 기록되어 있었다. 이게 공개되면 오토봇 전체가 혼란으로 빠질 정도로 스캔들 소재들이 쌓여 있었던 셈. 결국 아에퀴타스가 설치된 가루스 9이 오버로드에게 점령되자 프라울은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아에퀴타스의 정보를 빼내고 포맷하기로 결정하고 레커즈를 파견한다. MTMTE 시점에서는 이미 아에퀴타스의 존재와 관련된 정보가 해금되어 공개된 듯하다.[21] 비록 중단되었다지만 그 사이에 만든 숫자만 해도 육체 제조 속도가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았다. 사이버트로니안이 왠만해서는 엄청 오래 살고, 잘 안 죽는 종족이라는 점, 그리고 프로그램을 시작한 시점이 이미 자연 탄생 빈도가 줄어든 시기였다는 걸 생각하면, 전쟁 범죄로 잡혀온 메크들 대부분이 저온 건축 태생인 건 그렇게 신기한 일도 아니다. 한마디로 그냥 태어난 숫자가 많으니까 잡혀오는 숫자도 많은 것.[22] 메가트론 본인의 스파크는 자연 태생이다. 옵티머스 프라임도 마찬가지. 게다가 둘 다 자연 태생 중에서도 특별히 강한 스파크인 포인트 원 퍼센터다.[23] 그리고 두 조각 중 하나는 퍼셉터로디머스가 다시 깨 버린다. 그것도 아주 작은 조각들로.... 이야, 신성한 유물 취급이 참 끝내주네[24] 다크 사이버트론 사건 이후로는 다시 프라임을 자칭한다. 그러나 자칭이라고는 해도 이전 프라임들과는 격이 다른 것이, 이쪽은 과거에 정말로 매트릭스의 선택을 받은 진정한 프라임이었기 때문이다. 비록 매트릭스가 파괴되었다 해도, 그 사실이 어디로 사라지는 게 아닌 이상, 어느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다. 진짜로 선택받으신 진정한 프라임께서 다시 프라임 칭호를 쓰시는 게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게다가 매트릭스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고 범블비에게 맡겼던 나머지 한 조각은 남아있었다.[25] 사실 매트릭스가 깨지지 않았어도 옵티머스가 종전 후 사이버트론의 지도자로 활동하기는 더 이상 불가능했을 것이다. 오랜 전쟁에 대해 신물이 난 중립 개체 시민들이 오토봇의 지도자인 옵티머스를 엄청 혐오하고 반대했기 때문. 왜냐하면 프라임이 되자마자 전시 지도자로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어느샌가 전쟁의 상징 그 자체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오토봇 때문에 전쟁이 난 것이다. 니들이 사이버트론을 이 꼴로 만들었다"라고 대놓고 비난을 해대는 상황이았다. 결국 옵티머스가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서야 범블비 일행이 임시 정부라도 꾸려나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