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물/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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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0년[편집]
현직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의 재선을 득표율차 10%가 넘는 승리로 막아내며 대통령에 당선된 로널드 레이건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레이건 당선인은 매우 부드럽고 우아한 모습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위에 올라섰으며 화장용 장작더미 속에서 그은 80년을 뒤로 한 채 80년의 막바지에 우뚝 섰다. 또한 레이건 당선자는 공화당을 소생시키고 그의 반대자들에게도 높은 희망을 심어 주었다고 지적, 그의 승리는 개인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철학적인 것이며 그는 올해의 표상이기도 하다.
ㅡ 타임지
2. 1981년[편집]
자유 노조 설립을 주장하며 1980년 8월에 폴란드 인민 공화국 조선소에서 총 파업을 벌렸고 한달 후인 9월에 자유 노조 설립을 이뤄 냈으나 대소련 강경파였던 공화당 출신의 로널드 레이건이 대통령이 되자 폴란드 자유노조 강제 해산 및 노조 금지를 선언하고 바웬사는 1981년 12월에 체포되었다. 미국에서 바라보기에 "자유 노조를 위해 공산당에 맞서 싸운 위대한 노동자"였기에 올해의 인물로 선정.그단스크 출신의 용기 있는 전기기사인 바웬사가 부패한 공산 정권과 싸우는 폴란드의 영혼과 심장이었으며 또한 자유와 인간의 존엄을 획득하기 위한 투쟁의 국제 상징이었다. (중략) 바웬사 위원장이 정부를 이끌어가거나 대전투에서 승리를 했거나 또는 저서를 냄으로써가 아니라 폴란드인 대다수의 희망, 신념, 용기등을 구현시킴으로써 역사를 변경 시킨 보통 인간으로서 특이한 영웅이 되었다. (중략) 바웬사 위원장이 대표한 폴란드 민족의 염원은 1천년 이상의 폴란드 역사 속에 근원을 두고 있으며, 그가 이끈 자유노조운동이 공산주의의 허구를 세계 이목에 드러났다. 이는 마르크스가 예견했던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일어났으나 탄압계급의 무력에 짓눌리고 말았다.
ㅡ 타임지.
3. 1982년[편집]
최초로 사람이 아닌 물건이 선정된 해로, 가정용으로는 8비트 컴퓨터인 코모도어 64와 Apple II가, 사무용으로는 16비트 컴퓨터인 IBM PC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하던 해였다. 기업이나 군수품목에서만 사용되던 컴퓨터의 보급화가 시대적 흐름인 것으로 판단해 올해의 기계로 컴퓨터를 선정.새로운 세상의 여명 -타임지
스티브 잡스는 당시 타임 측이 애플에서 인터뷰를 할 거라고 알려줘서 본인이 선정될 줄 알았다고 한다.
타임지의 의뢰로 양켈로비치 여론조사소가 조사한 바로는 미국인의 80%가 가까운 장래에 가정에서 컴퓨터 사용이 마치 TV나 접시닦는 기계처럼 보편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여론조사를 한 후 약 20년이 지났을 무렵, 컴퓨터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가정의 필수품으로 보급되었다.
2013년, 타임지는 올해의 기계 선정 30주년 기념으로 후속 기사를 냈다.
4. 1983년[편집]
유리 안드로포프의 자유주의 진영에 대한 강경정책으로 인해 여러 가지 사고가 터지자 로널드 레이건 또한 소련과의 전쟁을 대비한 군비증강을 벌여서[1] 미소 간의 대립이 최정점에 도달했던 시기였기에 양국의 지도자를 올해에 인물에 선정.미소 관계 악화가 1983년 모든 사건을 압도했으며 레이건 대통령과 안드로포프 서기장이 그 관계 악화를 상징하는 사람들 - 타임지
사실 이땐 미사일 하나면 핵전쟁이 일어날 분위기였던 데다 우발적 핵전쟁이 일어날 뻔한 가장 유명한 사건이 이해 11월에 일어났기도 했다.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 문서 참조.
5. 1984년[편집]
더군다나 이때 소련을 필두로 한 공산주의 국가들이 보이콧을 하면서[2] 실패한 올림픽이 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그것을 불식시키는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뤘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선 최고의 인물로 손꼽을 수밖에 없었다.
6. 1985년[편집]
7. 1986년[편집]
필리핀의 독재자인 마르코스 대통령이 필리핀의 반 독재 민주항쟁으로 인해 필리핀을 떠나 망명을 하게 되고 민주화운동의 중심이었던 베니그노 아키노의 부인 코라손 아키노가 필리핀의 대통령이 되었다. 대통령직에 올라서 독재시절 잔재를 없애고 민주주의를 위한 개헌 논의와 정국 불안을 안정시킬 임시헌법 공포등으로 필리핀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한 공로로 올해의 인물로 선정.아키노 대통령이 세계에 이목을 집중 시켰던 필리핀의 민주 혁명을 이끌면서 결의와 용기로 지난 12개월 동안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다.(중략)아키노 대통령은 집권이래 필리핀 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소생시켰으며 특히 "인간사슬"로 특징 되는 아키노의 민주 혁명은 전세계 여성의 승리
ㅡ 타임지
8. 1987년[편집]
탈 이데올로기를 외치며 적극적인 반 사회주의 개혁(=자본주의 도입)을 통해 냉전시대의 종식을 서서히 알리기 시작했고 1987년 12월 8일, 로널드 레이건과 함께 핵무기 감축협정인 INF협정을 체결하면서 핵무기 경쟁의 종식을 선언하는 등 평화주의 정책을 이끌어내며 올해의 인물로 선정.고르바초프는 12월 초, 레이건 대통령과 역사적인 중거리핵전력(INF)폐기 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국내적으로 개방 및 개혁 정책을 추진, 새로운 소련 건설을 위한 희망의 상장으로 간주되어 그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ㅡ 타임지
9. 1988년[편집]
10. 1989년[편집]
소련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통해서 1989년 3월, 다당제 체제하의 직접자유선거 원칙을 따른 민주주의 선거가 진행되고 아프가니스탄과 동유럽에 있던 소련군 철수등을 통해 냉전시대 종식을 맞이하게 한 소련의 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미하일 고르바초프 공산당 서기장은 80년대에 가장 중요한 사건을 일으킨 배후세력이며 냉전을 종식시킨 인물.
ㅡ 타임지
이와 더불어 1980년대의 인물에도 미하일 고르바초프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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