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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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다른 용도
4. 비유적 의미



1. 개요[편집]


한국어
옷걸이
영어
clothes hanger
중국어
衣架(子)[1]

옷을 걸어 두도록 만든 물건.


2. 특징[편집]


일부 역사학자 들은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이 나무 옷걸이의 전신을 발명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 사용 걸이, 즉 어깨 모양 철사 옷걸이는 뉴 브리튼, 코네티컷에 살던 O. A. North에 의해 1869년에 발명되었다.

티셔츠 등 얇거나 잘 늘어나는 재질의 옷을 걸어두면 어깨부분이 쉽게 늘어난다. 보통 어깨에 뿔이 났다고 표현한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탁소용 싸구려 철사 옷걸이를 사용할 경우 단기간 내에 옷이 망가진다. 하루이틀만 걸어둘 게 아니라면 즉시 좋은 옷걸이로 이동하자.
장기보관할거라면 개어서 수납보관하는 게 제일 좋다.
옷걸이에 보관한다면
1. 폭이 넉넉하며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있는 옷걸이(정장 옷걸이)에 걸어둬야 한다.
2. [접어서 옷걸이에 거는 방식]으로 옷을 걸어두면 늘어나지 않게 보관된다.
3. 철사옷걸이에 미끄럼방지 처리해서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싸구려 철사 옷걸이 밖에 없다면 옷걸이의 어깨 부분에 고무밴드 등을 감아두면 옷이 흘러내리지 않기 때문에 어깨에 뿔이 생기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실제로는 좁은폭 옷걸이(3mm이하)거나, 긴팔 또는 큰치수 옷이라서 옷걸이 끝부분에 걸리는 무게가 크거나, 대충 걸어서 무게중심이 많이 비틀린 상태로 2주이상 움직임 없이 걸어둔다면 그 부위에 어깨뿔이 생긴다. 계절이 지난옷은 접어서 장롱 등 수납공간에 개어넣자.


3. 다른 용도[편집]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사 옷걸이의 경우, 옷걸이 외에 다양한 공작용도로 활용된다. 화분을 걸어두거나, 받침대를 만들거나 할 때 주위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적당한 철사이기 때문이다. 마우스 번지도 별다른 기능이 없는걸 몇 만원씩 주고 살 필요 없이 옷걸이를 대충 구부려서 고정시켜 두면 된다. 노트북 거치대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자동차의 배선 연장할 때 전선을 절연테이프로 감아 손이 닿기 힘든곳으로 밀어 넣는 도구로 쓰기도 한다. 주의 할 것은 옷걸이를 다른 용도로 쓰려고 자르는 순간부터 페인트가 벗겨지기 시작하고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하얀 옷걸이는 검댕이가 손에 묻는다 그리고 이 하얀 옷걸이 철사는 매우 잘 구부려지지만 녹이 매우 쉽게 슨다. 절단은 자물쇠 절단기로 끝부분이 날카로울 수도 있으니 샌딩도 필요하다 특히 굵은 철사 옷걸이.

잘라서 길게 만들면 길이가 꽤 되기 때문에 좁은 틈에 낀 물건을 빼낼 때도 쓸 수 있다.

호주의 하버 브릿지의 애칭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던지면 안 되는 물건.피해자도 원치않게 실수한것처럼 보이지만 범인은 자극받아서 충동적으로 죽였다. 농담으로만 치부할게 아니라 현실에서도 이런 일보다 더 쉬운 일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며 살자. 뭐라고?[2]

위의 경우처럼 만화에서 나오는 말도 안되는 경우는 아니더라도 철사 옷걸이의 경우엔 탄성이 강해 위험하므로 옷 걸거나 널어놓은 걸 걷을 땐 옷걸이 양쪽을 잡고 살살살살 빼줘야된다. 한 쪽만 잡고 살짝이라도 힘줘서 당겼다가 튕겨져나가 하필 각도가 잘못맞아 눈이라도 맞으면 실명할 수도 있다. 2:00부터...

변기를 뚫을 때 쓸 수 있다지만, 그냥 뚫어뻥 쓰자. 재수없어서 파이프를 뚫어버린다면 대참사가 일어난다.

일부 옷걸이는 활시위를 걸면 급조로도 쓸수 있다.

회초리 도구 중 하나이기도 하나, 이걸 회초리로 쓰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옷걸이는 철사 제질에다 상당히 두께가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매우 큰 상처가 날 수 있다. 또한 아동 학대로 고소당할 수도 있으므로 절대 이걸 체벌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아니, 애초에 체벌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이다. 체벌은 아동에게 극심한 공포감 등을 주므로 마음의 상처를 유발하여 되레 성격을 더 거칠어지게 할 수 있다.

어떤 경우는 낙태 도구로도 사용된다. 선진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낙태가 전면 합법이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낙태 수술을 받지만, 문제는 낙태가 불법이거나 매우 제한적인 다른 나라들. 이런 나라들에서는 옷걸이가 낙태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 때문에 폴란드 같은 나라에서는 낙태 합법화 요구 시위의 상징이 옷걸이가 되기도 한다. 블랙 코미디호러물, 고어물에서 피 묻은 옷걸이가 나온다면 십중팔구는 낙태를 암시하는 장치이다.

서구권에서 옷걸이 밈은 존경하는 어머니Mommie Dearest에서 나오는 'No wire hanger, ever!'가 유명하다. 페이 더너웨이가 연기한 조운 크로퍼드가 철제 옷걸이에 비싼 옷을 걸어서 상하게 했다고 자식들에게 발광하는 장면인데 미국 영화협회에서 뽑은 명대사 72위에 올랐을 정도로 엄청난 괴연이라 밈으로 자리잡았다.

옷걸이를 머리에 쓰고 머리에 힘을 빼면 아주 신기한 일이 벌어지는데, 갈고리 부분의 반대쪽으로 저절로 고개가 돌아간다. 물론 의지적으로 힘을 주려는 등의 방해 요소가 없어야 한다. 참고로 옷걸이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더 빨리 돌아간다. 그러니 신기하다고 너무 무리하면 목에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4. 비유적 의미[편집]


옷빨을 잘받는 인물, 인물이 멋있거나 예뻐서 어느 옷이든 잘 어울리는 인물 등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3] 주로 현실에서보다는 가상에서 쓰이며 소위 말하는 룩딸과 일맥상통하다.

어떤 사람의 체격이 좋아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릴 때, 관용적으로 "옷걸이가 좋다"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옷거리가 좋다"라는 표현도 비슷한 맥락에서 사용되지만, '옷걸이'가 옷을 입은 사람을 은유하는 표현인 반면 '옷거리'는 옷을 입은 모양새, 즉 옷맵시를 뜻하는 명사이므로 비슷한 칭찬이라도 뜻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코레형 게임의 경우 스킨의 원본이 되는 캐릭터를 일컫는 말로도 쓰인다. 스킨을 팔아먹기 위해 옷걸이를 무료로 배포하거나 얻기 쉽게 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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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ījià(zi)[2] 실제로 그냥 시끄러워서, 노려봤다고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도 엄연히 존재하고 심지어 묻지마 살인같은 아무런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이는 인간말종들도 존재하므로 마냥 농담이라고는 볼 수 없다.[3] 중국에서도 이런 의미가 통하는지 옷이 잘 받는 몸매 등을 옷걸이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