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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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에어
WOW Air

IATA
WW
ICAO
WOW
항공사 호출 부호
WOW AIR
항공권식별번호

설립년
2011년
허브공항
케플라비크 국제공항
보유항공기수
20
취항지수
38
항공동맹
무소속
링크
홈페이지

파일:TF-GAY.jpg
에어버스 A330-343[1]

1. 개요
2. 경영난과 몰락
3. 기재


1. 개요[편집]


레이캬비크에 본사를 둔 지금은 없어진 저비용 항공사이다.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을 베이스로 유럽 및 아메리카 노선을 다수 운영했었다. 동쪽으로는 바르샤바에서 서쪽으로는 몬트리올과 뉴욕까지 노선을 보유했었다. 아이슬란드 경유 유럽-아메리카 노선을 끊는 경우 스탑오버가 가능했었다.

항공기 결항·연착 클레임 대행 서비스 업체 '에어헬프'가 전세계 72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정시운항, 서비스 품질, 클레임 처리를 종합한 2018년 항공사 순위를 발표했는데 무려 뒤에서 1등을 했다. 이는 라이언에어, 이지젯, 제트 에어웨이즈, 파키스탄 국제항공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친 성적. #


2. 경영난과 몰락[편집]


창립 이후 급격히 세를 불리던 항공사로, 이는 아이슬란드를 북유럽의 두바이로 만들려는 전략이었다고 한다. #

그러나 이로 인해 부작용이 일어났다. 결국 서비스 품질 저하와 자금 부족이 발생했다. 라이벌이었던 아이슬란드항공으로의 매각이 논의되었으나 무산되었고, 프론티어 항공을 소유하고 있는 인디고 파트너스의 투자를 받기로 했는데 구조조정을 포함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시행될 것으로 보였었다.

2018년 11월 29일자로 인디고 파트너스가 49%의 주식을 소유하게 되었다. 인디고 측에 따르면 이미 오랜 기간 투자 중인 위즈에어, 볼라리스 항공, 프론티어 항공와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와우 에어의 경영에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 #

2018년 12월, 리스 중인 항공기 네 대를 에어 캐나다에 판매했으며, 현재 20대인 기재를 11대로 줄일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런던 취항지를 개트윅 공항에서 스탠스테드 공항으로 바꾸는 등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했던 뉴델리 노선을 2019년 1월 중단했으며, 미주 노선도 손질에 들어갔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시작으로 댈러스, 뉴욕, 밴쿠버 노선에서도 손을 뗀다고 한다. #

그러나 그 사이 인디고 파트너스가 손을 떼버렸다. 와우 에어는 이 때문에 휘청이다가 결국 2019년 3월 28일 전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홈페이지에는 전 노선의 운항을 취소한다는 메시지만 남긴 상태다. 파산 이후 아이슬란드항공, 이지젯, 노르위전 에어 셔틀 등에서 와우 에어 예약자들에게 특별 할인요금을 제공했다.


3. 기재[편집]


최대 보유
파산 당시
A320-200
3
0
A320neo
1
1
A321-200
12
8
A321neo
2
2
A330-300
3
0
A330-900neo
4(주문)
0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A330과 A320을 많이 내보냈으나, 결국 파산을 면치 못했다. A320은 비즈타라 항공이나 에어 캐나다 루즈 등에 매각되었고, A321 등은 비엣젯 항공으로 매각되었으며[2], A330은 전량 리스 반환 후 터키항공으로 이동하였다.[3] A330neo는 2대가 출고 대기 중이었으나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자회사 시티링크가 주문 취소분을 가져갔다.

각 항공기마다 붙은 등록 번호가 가관이다. 아이슬란드 국가코드 TF- 이후에 붙는 알파벳 세 글자로 여러 가지 언어유희를 하는데 MOM, DAD, SON, DTR, BRO, SIS 등 가족 호칭부터 GAY(...), LUV, WOW, NEO, CAT, DOG 등 다양한 등록번호가 존재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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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록번호 TF-GAY.(...) 후술하는 대로 노린 게 맞다. 싱가포르항공 출신 기체이며 와우 에어가 망한 이후에는 터키항공으로 팔려 TC-LOL이라는 등록번호로 운항하였다. 그러다 2022년 12월에 다시 바틱 에어로 팔려나가 PK-LDW라는 평범한 등록번호로 운항하게 되었다.[2] 이 중 일부는 꼬리날개를 빼고 아직까지 와우 에어 도장으로 운항중이다.[3] 이로써 스카이마크 항공 소속이었던 A330들은 단 한 대를 제외하고 모두 터키항공에 모이게 되었다. [4] 버진 애틀랜틱 항공도 자사 항공사 등록번호에 이런 장난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