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

덤프버전 :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와인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윈도우 외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도록 해 주는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와인(소프트웨어) 문서
와인(소프트웨어)번 문단을
와인(소프트웨어)# 부분을
, 가수 김경호의 5집 앨범 타이틀 곡에 대한 내용은 와인(迗人) 문서
와인(迗人)번 문단을
#s-번 문단을
와인(迗人)#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포도주 🍇

[ 펼치기 · 접기 ]
종류
색상
적포도주(레드 와인) · 백포도주(화이트 와인) · 로제 와인
용도
식전주 · 테이블 와인 · 디저트 와인
특수주조방식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 크레망 · 스푸만테 · 프로세코 · 프리잔테 · 젝트 · 카바
늦수확 와인
귀부 와인 ( 소테른 · 토카이 와인 ) · 아이스 와인
강화 와인
포트 와인 · 셰리 · 마데이라 와인 · 마르살라 · 말라가 · 베르무트
품종
포도 품종 목록
생산지
구세계
프랑스 ( 보르도 · 부르고뉴 · 샹파뉴 · · 알자스 · 프로방스 · 루아르 밸리 · 쥐라 · 랑그독 루시옹 ) · 이탈리아 · 스페인 · 독일 · 포르투갈 · 튀르키예 · 아르메니아 · 조지아 · 아제르바이잔 · 이란
신세계
미국 · 칠레 · 아르헨티나 · 호주 · 뉴질랜드 · 남아프리카
기타
한국 · 일본 · 중국 · 대만 · 북한





파일:프랑스 국기.svg
{{{#!wiki style="display:inline-flex; vertical-align:middle; text-align: left"
프랑스 요리
<^|1><height=34><bgcolor=#fff,#1f2023>
[ 펼치기 · 접기 ]

}}}



















  • 와인은 온도가 올라갈수록 숙성이 가속된다. 온도가 너무 올라가면 과실향을 파괴하며 산화를 가속시킨다. 수년 이상에 걸친 장기 보관을 생각한다면 높더라도 보관 장소는 20도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비교적 단기 보관이라도 30도를 넘는 곳에 와인을 두는 일은 없어야겠다.[1]

  • 습도가 낮은 곳에서는 코르크가 마르게 되며, 마른 코르크는 탄력이 떨어져서 밀폐성이 약화된다. 결국 외부 공기가 병내로 침투하여 와인이 산화될 수 있다.

  • 직사광선은 와인에 치명적이다. 햇빛에 포함된 단파장의 빛, 즉 자외선과 같이 높은 에너지를 지닌 빛은 와인 성분의 결합 구조를 무너뜨린다. 직사일광에 오래 노출된 와인은 빠른 속도로 노화된다.

  • 잡냄새가 심한 곳에 와인을 오래 두게 되면 그 냄새가 배어든다고 한다.

  • 진동이 심한 곳에서도 역시 원만한 숙성을 이루지 못한다고 한다. 숙성 과정에서 타닌 성분은 긴 체인 형태의 결합 구조를 이루며 침전물을 이루어 가라앉고 여기에 안토시아닌계 색소가 흡착되어 색깔도 루비색이나 자주색에서 벽돌색, 홍차색으로 변화하게 되는데, 진동이 심한 곳에서는 이 체인 구조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다고 한다. 일반 냉장고는 냉각기 진동 때문에 장기 보관에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와인 셀러가 없다면 실온보다는 차라리 냉장고에라도 보관하는 것이 낫다. 일반 냉장고는 온도가 너무 낮고(5~6도), 진동과 잡냄새가 심하고, 습도도 낮아 와인 보관에 이상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 여름의 일반 실내(에어콘 안 켜면 30도를 육박)에 보관하는 것보다는 백번 낫다. 실제 일반 냉장고에 보관해 본 사람들의 경험담으로는, 1~2년 정도의 보관이라면 일반 냉장고로도 큰 무리는 없다고 한다.[2]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메종 루 뒤몽이라는 양조장을 운영하는 한국인 박재화 씨의 수필집에 냉장고 보관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한국에 들렀을 때 언니에게 선물했던 와인이 1년 뒤에 다시 와보니 그대로 일반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었는데, 따서 먹어보니 맛과 향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 한 번 딴 와인을 다시 보관하고자 할 때는 원래 있던 코르크 등의 마개로 다시 막아도 하루 정돈 너끈히 보관할 수 있다. 와인 용품으로 나오는 와인 키퍼, 와인 스토퍼 등은 공기를 완전에 가깝게 차단하고 병 내부를 진공화시키는 등으로 보존성을 올려서 사나흘은 큰 변질 없이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일주일 이상 개봉한 와인을 보관하기 위한 특수 마개나 이산화탄소 주입기도 제품화되어 있고 이 분야의 끝판왕은 코르크 마개에 침을 꼽아서 와인을 추출하고 아르곤 가스를 넣어서 산화를 차단해 주는 제품으로 사실상 미개봉이나 마찬가지로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물론 가격도 뒤로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진다.



























  1. 포도를 물에 헹군다. 씻는 게 아니다! 불순물을 털어낸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헹궈만 주는 게 포인트. 이때 껍질을 그대로 넣으면 적포도주, 벗겨내서 알맹이만 골라내면 백포도주에 가까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그 후 줄기를 따고 알만 자근자근 눌러서 터트려준다. 씨는 들어가도 상관없으나 으깨지지 않도록 조심하자. 쓴맛이 배어 나올 수 있기 때문.
  2. 깨끗하고 마른 통에 포도알과 즙을 넣고 설탕을 포도 무게의 15~30% 정도 넣는다. 와인의 당도와 도수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달콤하고 도수가 높은 포도주를 원할 경우 설탕을 많이 넣는다. 보통 와인 제조용 포도의 경우 당도가 높아 따로 설탕을 안 넣어줘도 되지만, 일반적인 한국산 포도의 경우엔 당도가 떨어져 따로 첨가하지 않으면 식초가 되어 버릴 수도 있다. 구체적으로는 포도의 당도가 24브릭스(당도)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부족한 만큼 설탕으로 보충해 주어야 한다. 캠벨 종은 완숙 시 13도가량 되므로 포도 100g당 11g의 설탕을 넣어야 하는데 덜 익었다거나 비가 많이 왔다면 더 넣어줘야 하지만 당도계가 없다면 판매처에서 물어보거나 안전하게 좀 더 넣어주는 게 좋다. 소모된 설탕양×0.55가 알코올의 도수이므로 24브릭스를 맞췄다면 완전 발효됐을 때 13.2도가 된다. 발효되지 않고 남은 만큼 와인이 달콤해지는데 효모에 의한 발효의 한계점은 16도로 그 이상 알코올이 많아지면 효모가 죽어버리지만 수제 와인은 보통 그 전에 발효가 멈춘다.
  3. 이산화황을 소량 첨가한 후 상온 이상의 따뜻한 곳에 보관한다. 이때 완전 밀폐하면 포도 껍질에 자체적으로 붙어있는 효모가 번식하지 못하므로 먼지나 초파리만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용기를 닫아둔다. 1차 발효 동안 하루에 몇 차례 흔들어준다.
  4. 7~10일가량(따뜻할수록 필요한 시간이 줄어든다) 숙성시킨 후 거품이 줄어들면 개봉하여 흡착기 혹은 깨끗한 천으로 즙을 짜낸다. 남은 찌꺼기는 버리고, 착즙한 액을 밀봉하여 차가운 곳에서 보관한다. 효모가 있다면 넣어준다. 병이 터지지 않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빼주어야 하므로 에어락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입구에 불지 않은 풍선을 씌우는 걸로 대신할 수 있다. 2차 발효 때 밀봉하지 않으면 포도 식초가 돼버린다.
  5. 숙성 과정에 젤라틴과 벤토나이트-쉽게 말해 화산재-를 넣으면 포도즙 내의 불순물을 빠르게 바닥으로 가라앉혀 보다 투명한 포도주를 만들 수 있다.적포도주의 청징 비율과 투입 시기에 따른 투명도 차이 전통적인 방식대로 달걀 흰자를 넣으면 (좀 더 오래 걸리지만) 대체 가능하다. 시간을 넉넉히 잡으면 첨가제 없이도 가라앉긴 한다. 앙금 위의 맑은 포도주를 병입해서 약 3개월을 저온숙성시키면 제대로 마실 수 있게 되고, 맛까지 제대로 우러나오려면 1년은 있어야 한다. 밑에 가라앉은 앙금 없이 맑은 포도주만 따르고 싶다면 필터 달린 사이펀을 이용하면 된다.
  6. 중간에 용기 안에 가스가 들어차게 되는데, 에어 캡이 없다면 최대한 산소가 유입되지 않도록 일주일에 한 번씩 가스만 빼주고 바로 뚜껑을 닫아야 한다. 가스를 안 빼줘서 용기가 파열하면 대략 낭패.
  7. 완전히 숙성이 끝난 와인에는 소르빈산을 첨가하여 효모를 죽이고 병에 담아 밀봉한다. 소르빈산을 첨가하여 밀봉한 와인은 병을 개봉하는 순간부터 품질이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소량에 걸쳐 나눠 담아서 먹을 만큼만 개봉하는 것이 좋다.

  • 준비물: 포도 주스(페트병), 효모(제빵용도 무관), 고무풍선, 고무줄, 설탕 종이컵 반컵 (없어도 무관하다.)

  1. 포도주스를 종이컵 기준 2잔~3잔 정도 따라낸다.
  2. 설탕을 붓고 적당히 흔들어 주고 효모를 넣는다.
  3. 페트병입구에 풍선을 씌우고 날아가지 않게 고무줄로 꽉 고정한다.
  4. 적당한 장소에 보관하면 풍선이 부푸는데 풍선에 공기가 빠져 쳐지게 된다면 풍선을 제거, 밑에 가라앉은 효모층이 딸려오지 않게 잘 따라 마시면 된다.


  • 한국에서는 고급스럽고 비싼 이미지로 통한다. 그러나 국가에 따라서는 몇 천원대로 아주 저렴할 수도 있다. 농장에서 주유하듯 바로 플라스틱통에 바로 받아가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선 유명 와인 취급 받으며 팔리는 보졸레 누보나 디아블로 시리즈 등도 현지 가면 한국에서보다 3분의 1~2분의 1 수준. 또 오스트레일리아 역시 워홀러나 유학생들에게는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술이 소주도 맥주도 아닌 바로 와인이다.[3] 알코올 의존증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도 이렇게 값싼 와인을 물처럼 마셔대는 부류를 'Wino(비노)'라고 부르는 말이 있을 정도. 이는 알코올 도수 대비 가격이 제일 싼 게 와인이라 와인을 한국사람들이 소주/막걸리 마시듯이 취하려고 퍼 마시기에는 와인이 딱이기 때문이다. 괜히 외국 매체에서 주정뱅이들이 와인병 하나씩 끼고 널브러져 있는게 아니다. 해외에서 와인은 그만큼 싸다.

  • 하지만 와인 문화가 보편화된 한국도 이제는 5천원 미만의 저가 와인들은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 이후로 집에서 마시는 주류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이제는 한국에서도 저가로 와인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것. 특히 편의점에서도 이러한 형태의 와인들을 진열해 팔고 있는 경우도 많고, 관련 안주류들도 쉽게 구할 정도는 되었다.

  • 숙취에 관해서는 막걸리와 함께 최고인 술이니 과음은 절대 금물.[4] 그나마 숙성 과정을 거친 것들은 좀 낫다고 하지만, 숙성 과정을 극단적으로 생략한 프랑스의 보졸레 누보나 오스트리아의 호이리게 같은 햇와인은 과음하면 거의 예외 없이 직빵이다. 와인을 증류한 브랜디도 증류주 중 가장 숙취가 심하다. 서양에서 와인은 취하기 위해 마신다는 개념의 술이 아니다.[5] 독주를 주로 마시는 문화권에서 와인을 그렇게 소비하다 보면 숙취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일 뿐이다.

  • 보통 화이트가 레드보다 숙취가 심하다는 설이 있지만, 오히려 해외에서는 적포도주가 더 숙취가 심하다는 게 중론. 아예 Red Wine Headache라는 명칭까지 존재한다. 적포도주에는 백포도주보다 세로토닌 과다 분비를 유발하는 탄닌 외에도,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란딘, 타이라닌 등의 아미노산 유도체가 풍부하기 때문에 두통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싸게 마시려면 대부도, 화성시 송산, 안성, 김천, 영동 등지의 포도 집산지 농가에서 국도변에 내놓고 파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망가진 열매(속칭 파치)를 모아 만든 와인을 사면 된다. 파치로는 대부분 포도즙을 만들지만, 농가에 따라서는 포도주를 만들어 판다. 만드는 집에 따라서 맛이 상당히 좋은 것도 적지 않다. 술을 정식으로 판매하려면 세금이라든지 설비 등 제약이 많아서 수확철이나 직후에 포도 농장 부근 국도 가판대 같은 곳에서 직판만 하는 것으로, 대충 1리터~2리터 PET병 같은 데 넣어서 판다. 포도 철에 집산지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파는 곳을 찾아 보자. 참고로 이것도 많이 마시면 숙취가 매우 심하다. 참고로 이런 포도주를 천천히 졸이면 잼이 된다. 보통 포도잼과 향이 살짝 다른 독특한 풍미가 있다.

  • 단맛이 강하고 가벼운 편인 스위트 와인은 초심자가 접근하기 쉬운 편이다. 마트에서 종종 시음시켜 줄 때가 있는데 이런 스위트 와인들의 경우 좀 톡 쏘고 특유의 향이 있으며 단맛이 덜한 포도주스 비슷한 느낌이 나서 술에 약하며, 특히 술 특유의 그 쓴맛을 꺼리는 사람도 홀짝홀짝 먹기 좋다. 사기 전에 미리 시음이 가능하다면 시음을 해보고 사는 것이 좋다.

  • 세계에서 1년에 가장 많이 포도주를 마시는 나라는 바티칸이다. 바티칸 시민이 1년에 마시는 평균 포도주의 양은 약 74L, 병으로 치면 1인당 약 98.6병에 이른다. 이런 높은 수치는 바티칸에서 미사를 비롯해 대부분의 공동 식사에 와인이 음료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티칸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와인이 면세 혜택을 받고 있으며, 와인을 공급하는 업체도 1곳으로 독점 운영되고 있어 와인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이런 도시 국가를 제외한 통계를 보면 1인당 와인 소비량은 당연 프랑스가 1위로, 약 50L 전후로 집계된다. 이탈리아포르투갈도 그 뒤를 따라 엎치락뒤치락하는 수준이며, 의외로 슬로베니아도 상위권이다.

  • 스펀지에서 와인에 방사선을 쪼이면 맛이 달라진다는 주제를 다루었을 때 한 소믈리에[6]일반 와인(방사선을 쏘이기 전의 와인) 맛을 보고 이렇게 표현하였다.

  • 라틴어 격언 중에 이런 것이 있다.

  • 뱅쇼(Vin Chaud)[7]라고 하는, 와인에 취향에 따라 향료, 설탕, 계피, 레몬 등의 재료를 넣고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음료가 있다. 와인 보관 온도 1, 2도 차이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애주가들은 와인을 끓인다니 무슨 짓거리냐고 펄쩍 뛸지도 모르지만, 애초 와인은 기호 식품으로 마시는 방법이 다양한데다 보통 개봉한 지 오래되었거나 마시고 남은 와인을 적당히 모아서 만드는 건강식품으로, 북유럽과 독일, 프랑스에서 겨울에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즐겨 마셨다. 와인을 데운다고 해도 물 끓이듯 팔팔 끓이는 것은 아니고 70-80도 정도로 은근히 가열하고, 은은한 알코올 향을 더하기 위해 마시기 전에 코냑이나 위스키를 몇 숟가락 더해 마셨다고 한다.[8]

  • 2020년대쯤엔 마트에서 저렴한 저가 와인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데 쌀 경우 무려 4,000원 미만대의 가격을 자랑하기까지 한다. 가격은 와인의 산지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9] 맛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평가가 다르다.

  • 와인은 장기 보관이 매우 힘든 음료이기 때문에[10] 가급적 빨리 마셔버리는 게 좋다. 그래도 많이 남아돈다면 마시는 거 외에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일단 술인 만큼 고기 재워서 잡내 제거와 동시에 연육 작용을 노리기에 좋고, 생선 조리를 할 때도 화이트 와인을 넣고 조리하는 것도 가능.

  • 고양이용 와인이 따로 있다. 포도가 고양이에게 해로운지라 이게 없는 와인이 따로 있는 것. 알코올 또한 없다. 대신 캣닢이 있어서 고양이가 와인을 몇 번 할짝 하면 캣닢에 취한 것과 비슷한 행동을 한다.

  • 쓴 것에 약한 사람들이라면 세미 드라이 쯤만 되어도 써서 간신히 홀짝거리기나 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와인은 각각 풍미가 다르기에 시음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걸 찾는 게 가장 좋다. 시음용 와인을 제공받을 수 없다면 직원에게 물어보거나,[11] 아니면 자신이 사전에 잘 찾아보고 가는 게 좋다.

  • 롯데마트에서 '풀문 스파클링 와인'이라는 이름으로 무알코올 와인을 판매한다.

  • 어지간한 건 간편화시켜버리는 미국에서는 와인마저도 간편화해서 자그마치 캔 와인(Canned wine)이라는 상품도 만들었다. 말 그대로 알루미늄 캔에 와인을 담아 파는 음료로, 기원인 미국에서는 수십 가지가 넘는 브랜드들이 출시되어있고, 한국에서는 개중 몇몇 제품들이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보통 캔에 담아 마시는 주류는 맥주인데 맥주는 곡물주이다 보니 배가 쉽게 부르는 문제가 있고, 와인은 유리병이라는 보관과 이동이 어려운 재질의 용기에만 담아다 파는 데다가 항상 대용량으로만 팔기 때문에, 이 둘을 절충해서 배가 부르지 않은 와인을 소량으로만 즐기자는 목적에서 유행하는 물건이다. 역사가 짧은 물건이기 때문에 딱히 '명품'이라 할만한 물건은 없지만, 명품 개념에 집착하지 않고 와인을 극도로 가볍게 즐기고자 한다면 안성맞춤이다. 캔에 들어있는 만큼 그냥 간단하게 따서 마셔도 괜찮고, 마실 때만큼은 잔에 따라 마셔서 기분을 내며 마셔도 괜찮은 물건이다.

  • 흔히 파리의 심판 으로 불리는 신대륙 와인들이 구대륙 와인들에 비해 맛있다는 편견도 존재하나, 와인은 본인 입맛에 맞는 게 제일이다. 그리고 신대륙 와인은 높은 평가를 받더라도 아직 구대륙 와인의 아성(가격, 역사 등의 프리미엄)을 넘지 못했다.


  • 40대 호주 여성이 와인 한 병으로 5일 동안 호주 정글에서 버티다가 경찰에 의해 구조되었다. 가진 것 하나도 없이 선물용으로 구매했던 와인만이 있었기에, 물 대신으로 홀짝홀짝 마시며 5일을 버텼다고 한다. 40대 여성 와인 한 병으로 5일 동안 정글서 버텨

[1] 이 때문인지 그리스 시대의 포도주는 갖가지 향초와 송진 등 이것저것 넣어서 걸쭉한 것이었다고 하며 당시에 용기로 사용했던 항아리는 토기인지라 주류의 보관에 더 안 좋았다.[2] 아기 타다시 원작의 만화 신의 물방울 권말 부록에도 이런 내용이 실려있다.[3] 다만 이건 알코올 도수와 리터당 가격을 고려했을 경우. 제일 싼 술은 여기서도 맥주다. 호주에서 맥주는 많이 살 경우 리터당 가격이 거의 물 수준으로 내려가지만, 와인은 그 수준까지 내려가지는 않는다. 와인이 맥주보다 더 호주에서 고급이미지고, 맥주는 노동자들 술이라는 인식은 똑같다.[4] 숙취의 정확한 근본 원인 물질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아세트알데히드가 유력 후보지만. 여하튼, 아세트알데히드 생성량이 압도적이지 않은 한은 알코올 외의 불순물이 많을수록 숙취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이 일으키는지는 대부분 미지수지만, 포도주의 경우에는 두통을 일으키는 아미노산계 물질들이 알려져 있다.[5] 취하려고 마시는 건 위스키나 스피릿 계열이다. 뭐, 돈 없으면 그냥 와인을 마시기도 하는 건 사실이다.[6] 허혁구 소믈리에 현재는 태국 요리점 오너 셰프이다. 링크 여기에는 방사선을 쬔 와인을 마셨다고 나와있으나, 일반 와인이다.[7] 독일에서는 글뤼바인(Glühwein), 영국에선 드 와인(mulled wine)이라고 하는데, 뜻은 모두 '따뜻한/가열한 와인' 이다.[8] 일반적으로 좀 쌀쌀한 저녁 야외 파티 때 슬로우 쿠커에 담아 국자와 함께 제공된다.[9] 이보다 저가인 진로 포도주의 경우 사실 와인이라 보기엔 좀 애매하다.[10] 처음으로 개봉한 다음엔 길어도 3일을 못 견딘다.[11] 초심자라면 초심자에게 맞는 와인 없냐고 물어보거나 와인은 처음인데 뭐가 좋냐고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