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스틴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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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스틴 컴퍼니
The Weinstein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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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인트로
3. 미라맥스 필름
4. 디멘션 필름
5. 주요작
6. 기타
7. 비판
7.1. 편집 논란
7.2. 영화 제작 간섭
7.3. 설국열차 미국 개봉 관련 논란
9.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미국의 영화 배급사, 하비 와인스틴밥 와인스틴 두 형제가 설립했다. 1990년대까지 마이너 영화사에서 제법 인지도가 있던 미라맥스 필름의 후신이라고 볼 수 있다. 한 때, 미니-메이저 급으로 통하기도 했다.

주요 배급 작품으로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킹스 스피치, 장고: 분노의 추적자, 피라냐, 스크림 4G 등이 있으며, 쿠엔틴 타란티노가 미라맥스 시절부터 이 회사의 든든한 단골 손님이었다.[2][3]

그러나 2018년 터진 사장성범죄 때문에 파산이 신청되었다. 그리고 결국 파산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할리우드 미니메이저까지 떠올랐던 영화사는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해 추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회사자체는 안 망하고, 랜턴 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꿔서 존속 중이다. 당연히 사장은 교체되었다.

2016년 3월 2일 회사는 카타르의 미디어 기업인 beIN Media Group[4]에 매각되었으며, 2019년 12월 20일 바이아컴CBS(현재 Paramount Global)가 지분 49%를 인수하기로 합의.
미라맥스 필름은 현재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자회사.

beIN Media Group과 Paramount Company의 합작 회사인 Miramax는 신임 CEO인 Bill Block이 이끌고 있다. 2016년 beIN Media Group에 인수된 이후 2020년 파라마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세계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작품을 제작 배급하고 있다.

2023년 개봉 예정인 제이슨 스타뎀 주연 더 비키퍼를 제작중에 있다.


2. 인트로[편집]




와인스틴 컴퍼니 인트로 영상



바이어컴CBS 소속 전의 미라맥스 인트로 영상



바이어컴CBS 인수 이후의 미라맥스 인트로 영상[5]



디멘션 필름 인트로 역사


3. 미라맥스 필름[편집]



파일:미라맥스 로고.png

신 로고[6]

구 로고

1979년에 밥 와인스틴, 하비 와인스틴 형제가 설립한 영화사.

1981년에 호러 슬래셔 영화 버닝을 배급한 것을 비롯하여 저예산 호러물을 제작, 배급하던 영화사였다가 1992년에 설립된 디멘션 필름이 호러물 전문으로 배급을 하며 분리됐다. 그 뒤, 미라맥스는 스티븐 소더버그 데뷔작인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를 배급했으며 시네마 천국을 미국에 배급하기도 하며 다양한 해외 장르 영화 미국 배급 및 독립영화 제작으로 이름을 알린다. 더불어 톰과 제리 극장판도 바로 여기서 공동 배급했다.

미라맥스 이름을 가장 알린 건 역시 펄프 픽션으로 1000만 달러로 안된 저예산으로 만들어 전세계에서 2억 달러가 넘는 대박을 벌어들였다. 그리고 1993년에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계열이 되면서 이미지상 디즈니가 배급하기에는 알맞지 않은 성인 취향물을 배급하는 업체로 나섰다. 시카고 영화도 여기서 배급했으며 모노노케 히메도 미국 배급을 여기서 맡았으며, 일본의 교토 애니메이션의 대부분의 작품 배급을 여기서 맡았다.

하지만 디즈니랑 갈등을 빚어 2005년 와인스틴 컴퍼니를 만들어 독립하게 된다. 빨간 모자의 진실 시리즈도 여기서 배급했다. 이후 2009년에는 Filmyard Holdings라는 회사에게 팔렸고, 이후 2015년, beIN Media Group[7]에게 팔리면서, 현재 beIN Media Group 산하의 영화제작사로 남아있다가 바이어컴CBS가 50% 넘어오면서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같은 소속이 되었다.

2020년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75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아예 파라마운트 산하 제작사가 되었다. 또한, 최근 들어서는 젠틀맨(2020)부터 가이 리치 감독의 연출작들은 전담으로 배급하는 중인데, 미라맥스의 전성기 시절을 이끈 쿠엔틴 타란티노의 연출 스타일과 가이 리치의 연출 스타일이 은근히 비슷하다는 점과, 와인스틴 컴퍼니도 미라맥스 시절부터 후술할 성범죄 파문 전까지는 타란티노 연출작들을 전담으로 배급했던 사실을 생각하면, 재밌는 부분.


4. 디멘션 필름[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Dimension_films_logo.png


1992년에 설립된 영화사. 2005년 와인스틴 컴퍼니의 창립과 함께 기존의 미라맥스에서 여기로 자리를 옮겼다. 하비 와인스타인의 악행으로 인해 2018년에 파산당했다.

스크림 시리즈같은 영화를 배급하며 알려진 곳이며 주로 호러영화를 위주로 배급하지만 더불어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라든지 취권, 홍번구같은 성룡 영화들을 미국에 많이 배급했다. 더불어 씬 시티, 1408을 제작한 바 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작품들이 대부분 이 회사에서 배급되었다.

5. 주요작[편집]



6. 기타[편집]




7. 비판[편집]



7.1. 편집 논란[편집]


이 회사의 사장인 하비 와인스틴은 외국영화를 미국에서 개봉할 때 엄청난 가위질로 "가위손 하비"(Harvey Scissorhands)라고 불릴정도로 악명을 떨쳤다. 장예모영웅은 118분짜리를 99분으로 잘라 개봉하여 역사적 컨텍스트를 완전히 거세한 단순 무술영화가 되어버렸고, 모노노케 히메도 133분 중 20-30분을 들어내는 대만행을 벌이려다가 미야자키 하야오의 항의를 받고 가위질을 멈추었다.

비단 외국 영화 뿐만이 아니라 영미권 영화 배급에도 돈이 안 된다 싶으면 가위질을 하거나 대충 개봉하는걸로 악명 높아서 안티가 많은 회사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맥베스이민자, 미믹, 말레나, 욤욤 공주와 도둑 등 많은 걸출한 감독들의 영화가 흥행하지 않다는 이유로 압력을 받거나 편집이 난도질되었다.

7.2. 영화 제작 간섭[편집]


우선 리처드 윌리엄스가 30년 가까이 제작한 야심작인 욤욤 공주와 도둑을 상업성과 거리가 먼다는 이유로 난도질해서 알라딘 아류작으로 만들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감독이 제작했던 오리지널 필름도 멋대로 폐기하는 바람에 감독인 리처드를 크게 분노하게 만들었다.

헬레이저 시리즈가 이 회사의 가장 큰 피해자이다. 특히 디멘션 필름즈의 경우 헬레이져 시리즈와는 악연이 굉장히 많은 회사인데 팬들은 물론 클라이브 바커더그 브래들리에게까지도 철천치 원수로 꼽히고 있다. 1990년대 초 1, 2편의 제작을 담당하던 뉴월드 픽처스와 필름 퓨처가 재정난으로 망하자 헬레이저 판권을 클라이브 바커로부터 획득해 가지고 갔다.[9] 헬레이저 3, 4, 7도 원래는 제대로 된 완결편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제작비를 사정없이 처내 간섭도 했다고 한다. 클라이브 바커 등의 다른 호러 감독들도 헬레이저 시리즈를 리메이크해서 부활시킬려고 했으나 간섭을 여러 번하여 불만을 얻은 덕분에 다른 호러 감독들도 하차하였다.

이 때문에 클라이브 바커 특유의 설정이나 핀헤드를 포함해 캐릭터성도 아예 사라져 지금까지 달라지고 클라이브 바커에게 돌려주지 않기 위해 판권을 무리하게 연장시켜 졸속 쓰레기 후속작들만 양산하는 바람에 헬레이져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와인스틴 사장의 성추문 사건의 파장 때문인지 2018년에 완전히 파산되어 헬레이저 판권이 정처없이 표류하나 2021년 판권이 클라이브 바커에게 돌아오고 스파이글래스사에서 헬레이저 새 시리즈가 나올 예정이다.

사실 이 회사도 헬레이저 3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시리즈의 초심은 무시하고 오로지 돈벌이로만 취급하다가 결국 핀헤드의 역린을 건드려서 결국 파산되어 지옥으로 떨어진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헬레이저 뿐만 아니라 와인스틴의 몰락과 디멘션 필름즈의 파산으로 할로윈 시리즈와 스크림 시리즈의 판권도 다른 회사로 넘어갔다.

7.3. 설국열차 미국 개봉 관련 논란[편집]


설국열차의 미국 배급사였는데, 미국 개봉당시 편집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다.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배급을 맡은 와인스틴 컴퍼니는 한국에서의 흥행성과에도 불구하고 설국열차의 내용이 미국인에게 지나치게 난해하다며 미주(그리고 영어권) 개봉판은 제작사에게 20분정도 삭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10]

미국 시네필 커뮤니티에서 이런 와인스틴 컴퍼니의 차별적 발언과 편집 시도가 까이면서 DVD로 보겠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의견도 있다. 와인스틴 컴퍼니 자체는 중소규모 영화의 배급, 홍보에 잔뼈가 굵은 회사이긴 하다. 그러나 미국 관객은 와인스틴 컴퍼니의 과거 행각을 보면 온전한 버전을 보기 힘들 것 같다. 다만 이렇게 되면 설국열차의 대중성을 염두에 두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온전한 버전을 개봉하는 것보다 와이드 릴리즈가 될 수도 있을 듯. 봉감독은 북아메리카 개봉을 원본으로 하리란 생각을 접지 않았다 밝혔다.#

결국 북미에서도 무삭제 버전이 상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북미 개봉일이 6월 27일로 확정됐다. 무삭제판으로 상영되는 대신 제한적 상영 방식으로 개봉된다. 이후 개봉관이 10개에서 152개로 늘었다고 한다. 이때 틸다 스윈턴과 존 허트가 적극적으로 봉준호를 지지했는데 직후 갑자기 영국 내 설국열차 개봉이 취소되었다.[11] 때문에 주역인 틸다 스윈턴이 하비 와인스틴을 안 좋게 생각한다고. 우연히 베를린 영화제에서 만났을때 불편한 기류가 흘렀다고 한다.[12]

이후 2019년 영화 기생충 홍보차 미국을 방문한 봉준호 감독이 당시 상황에 대한 내막을 벌처와의 인터뷰에서 자세히 밝혔다. 25분을 통째로 들어내는 문제에 대해 결코 양보할 수 없다며 와인스틴과 계속 대립했고,[13] 결국 와인스틴의 편집본이 뉴저지 파라머스의 시사회장[14]에서 미지근한 반응을 얻자 본인의 뜻대로 무편집본으로 개봉할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와인스틴은 이러한 반응을 두고 오히려 반응이 안 좋으니 더 잘라내야 한다는 의견을 몰아붙였다. 다행히도 계약 조항에 따라 봉 감독의 편집본으로 시사회를 연 결과 더 좋은 반응이 나왔지만, 와인스틴 컴퍼니는 마치 째째한 복수를 하듯이 와이드 릴리즈 대신 산하 디비전인 RADiUS-TWC를 통해[15] 제한적인 배급만 맡았다.


8. 하비 와인스틴 성범죄 파문[편집]


해당 문서 참조.


9. 외부 링크[편집]


  • 씨네21 - 할리우드 명 프로듀서 3인전(傳)-하비 웨인스타인#1#2[16]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15:07:51에 나무위키 와인스틴 컴퍼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미라맥스[2]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해외배급은 유니버설 픽처스,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해외배급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했다.[3] 하지만 하비 와인스틴 성범죄 파문으로 타란티노도 같이 욕을 먹으며 헤이트풀 8가 타란티노와 와인스틴의 마지막 합작이 되었다.[4] 산하 스포츠 채널인 beIN 스포츠가 유명하며, 이 미디어그룹이 알자지라 미디어와 근연관계에 있다.[5] 파라마운트로 명칭이 변경된 후의 로고[6] 바이아컴CBS 부분은 파라마운트로 변경되었다.[7] 파리 생제르맹 FC의 현 회장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Nasser Al-Khelaifi)가 창립주 겸 CEO로 재직하고 있는 회사.[8] 1, 2편은 필름 퓨처와 뉴 월드 픽처스, 리부트는 스파이 글래스.[9] 원래 1, 2편만 영국에서 만들어졌으나 3편부터 미국 디멘션 필름즈에서 만들어진다.[10] 기사에서 언급된 아이오와와 오클라호마는 대표적인 저학력-저소득-농촌 지역으로써 결과적으로 미국에서 흥행하기엔 영화가 지나치게 어렵다고 생각된 것이다.[11] 너무 부자연스러운 상황이라 아래 링크한 인터뷰때도 언급되었다. 자세한 상황은 당사자인 봉준호도 알지 못하지만, 와인스틴 컴퍼니 측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라는 힌트를 흘려두었다.[12] 틸다 스윈턴은 예술 영화에 대한 존중이 확고한 성격이다.[13] 이 과정에서 나온 에피소드 역시 전했다. 와인스틴은 반란군이 진압군과 대면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그 유명한 물고기 가르는 씬을 잘라내려 했는데, 봉 감독이 순간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로 '어부였던 아버지에게 바치는 헌사이기에 뺄 수 없다'는 답을 내놓자 와인스틴도 한발 물러서 이를 존중했다. 그런데 봉준호 항목에도 나오지만 봉 감독의 아버지는 교수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였다. 봉 감독 본인 왈 "It was a fucking lie."(...)[14] 봉 감독은 이때를 떠올리며 옥자 결말 부분의 도살장 장소를 파라머스로 설정했다고 한다.[15] 호러 영화나 인디 영화 배급하는 디비전.[16] 2003년 기사라 철지난 표기법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