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공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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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완산구에 위치한 공원. 보통 완산공원으로 불리나 완산칠봉이라는 이름이 널리 퍼져 있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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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높이 163m로, 이곳에 팔각정이 위치해있다. 이곳 팔각정에서는 전주 시내가 보이지만, 숲이 우거지는 여름 때는 나무에 가려져 반절밖에 보이지 않는다.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공윈으로, 준 산(山) 수준이고, 탐방로를 제외한 샛길은 상당히 산세가 거칠다. 완산칠봉 끝자락에 전주시립도서관이 있는데, 산 위에 있는지라 이곳으로 올라오는 게 장난이 아니게 힘들다.

이 곳 끝자락에 위치한 시립도서관 근처에 녹두기념관과 완산꽃동산이 자리잡고 있다. 녹두관은 동학농민운동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다.

이 공원을 기준으로 평화동과 효자동이 갈라진다. 비슷한 규모의 화산공원을 뚫고 지나는 어은터널이나 진북터널같은 터널들이 완산공원엔 단 한군데도 없다. 그래서 이곳을 가기 위해선 산을 삥 둘러 가야 한다. 완산공원을 오르기 위해서는 주택가를 가로질러가야 입구를 만날 수 있다.
북쪽 부분에 입구가 여럿 있는데, 그중 완산 6길에 위치한 입구엔 신기방기 도깨비숲이라는 어린이 전용 숲놀이터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차로 갈수 있게 아스팔트를 포장해 놓았으나, 길을 막아놓아 차는 올라갈 수 없고 사람만 지나다닐 수 있다.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칠성사'라는 절이 나온다. 또한 이곳 완산6길에 위치한 입구 근처에 전쟁을 대비한 벙커가 있다고 한다. 일본군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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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에선 이곳에 한빛마루공원을 조성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