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평군(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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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현효대왕
도정궁 사손
진종 소황제
장조 의황제
정조 선황제
은언군
은신군
은전군
순조 숙황제
상계군
전계대원군
남연군
풍계군
진안군
문조 익황제
철종 장황제
익평군
회평군
영평군
흥녕군
흥완군
흥인군
‡흥선헌의대원왕
완평군
완성군
헌종 성황제
고종 태황제

†덕안군
경은군

청안군
†완림군
완순군
†완영군
흥친왕
†완은군
†인양군
의양군
예양정
완창군

†완효헌친왕
순종 효황제
의친왕
의민황태자

†풍선군
영선군
경원군

청풍군
창산군
※ 실제 혈통이 아닌 족보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왕족 / 황족으로서 정식 봉호가 있는 사람만 기재
※ 은신군은 영조의 동생 연령군의 후사를 이었으나 당시에는 장조 의황제의 아들로 간주하여 그 후손들에게 황족 작호를 수여함
† 대한제국 수립 전에 사망했으나 사후 황족 작위를 추증받은 사람
‡ 대한제국 수립 이후에 사망했으나 사후 황족 작위를 추증받은 사람





은전궁의 역대 종주
2대 풍계군 이당
2.5대 경평군 이호[1]

3대 완평군 이승응

4대 인양군 이재근[2]
1. 개요
2. 생애
3. 트리비아
4. 매체에서
5. 후손


1. 개요[편집]


完平君 李昇應.
생몰 기간 : 1836년 7월 21일 ~ 1909년 10월 3일.

조선왕족, 이름은 이승응(李昇應). 초명은 이병(李昺)이고 어린 시절 이름은 이신덕(李愼德)이다. 은전군의 양손자이자 풍계군양자[3] 은전군가의 3대 종주이다. 시호는 효헌(孝憲).


2. 생애[편집]


1836년 경기도 시흥 안산[4]에서 조선 선조의 9남 경창군의 8대손인 참판 이도식(李道植)의 장남으로 태어났다.[5] 원래 이름은 이신덕(李愼德).[6] 19세 되던 해 진주 류씨 류원기의 딸과 혼인했다. 원래 조선 왕실 직계와는 선조의 아들 대에서 갈라졌기 때문에 200여 년 ~ 300여 년이 지난 당시에 그의 일가는 원칙적으로 왕족이 아니었다. 그러나 25살 되던 해인 1860년 11월 기존에 은전군양아들 풍계군에게 입양와 있던 경평군 이호안동 김씨 세도가들을 비판했다가 그들의 눈 밖에 나 파양당하자 그를 대신하여 풍계군의 양자가 되었다. 처음에는 완평도정(完平都正)에 봉해졌다가 2달 뒤 완평군(完平君)으로 승격되었고 이름도 이병(李昺)으로 고친다. 이후 왕실 족보를 감수하는 일과 오위도총부 부총관(副摠管), 그리고 사옹원 제조 등을 역임했다. 그러다 철종 사망 후 종척집사(宗戚執事)에 임명되고, 을 지키는 책임을 맡기도 했다.

고종 즉위 초 연간에 음직으로 참판을 지냈으며 1868년 흥선대원군종친 항렬자 통일 명령으로 다시 이름을 이승응(李昇應)으로 고친다. 이후에도 종묘제례 때 인의인헌관(引儀引獻官)과 영릉 제조 및 판돈녕원사, 책비시정사(冊妃時正使)를 지내고 잔치가 있을 때마다 대표로써 술잔을 올리는 등 왕실 행사마다 종친큰 어른으로 왕성히 활동하였다.[7] 대한제국 선포 이후에도 명성황후완화군황후 · 친왕 추봉 등에도 큰 역할을 했다.

1908년 1월에는 교육, 산업발달을 주 목적으로 세워진 애국계몽단체 ‘기호흥학회’에 특별찬성회원(特別贊成會員)으로 참가했다.

1909년 10월 3일 지병으로 한성부 자택에서 사망했고 당시 태상황이었던 고종이 직접 제문을 지어 애도했다. 효헌(孝憲)의 시호와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 의정대신 영종정경부사의 작호를 추증받았다.

그의 묘소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산 67번지에 있다. 한동안 잊혀져 어디 있는지 몰랐는데 2013년 경 안산향토사연구소에 의해 발견되었다. 후손들이 오랫동안 돌보지 않았는지 봉분 위에는 나무가 자라고 있을 정도라고.(...) #


3. 트리비아[편집]




4. 매체에서[편집]



5. 후손[편집]


부인 진주 류씨 사이에서 슬하에 아들 3명을, 측실에게서 아들 1명을 두었는데 장남이 인양군 이재근(1857년 ~ 1896년)이고 차남은 이재현(1870년 ~ ?)인데 완평군의 생가 동생 이낙응의 양자로 출계해 종친 자격을 잃어 군호를 받지 못했다. 그 다음 셋째 아들이 의양군 이재각(1874년 ~ 1935년), 그리고 막내 아들이 예양정 이재규(1877년 ~ ?) 이다. 인양군의양군, 예양정에 관해선 각 항목 참조.


[1] 이인응 항목 본문 참조.[2] 애초에 완평군 이승응의 뒤를 이어 4대 종주가 될 예정이었으나 아버지보다 일찍 죽었다. 다만 편의상 4대 종주로 인식한다.[3] 단, 풍계군 역시 은전군양자다. 생부는 은전군의 형 은언군.[4] 현재의 경기도 안산시.[5] 경창군 이주 - 창림군 이일 - 영평군 이완 - 하계군 이거 - 이정렬 - 이정 - 이유일 - 이병초 - 이도식 - 완평군 이승응.[6] 보통 사전에는 자(字)로 알려져 있다.[7]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완평군 이승흥선대원군 이하과 같은 항렬이다. 즉 임금(고종)의 아저씨 되는 종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