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도둑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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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ドロボウJING / Jing: King of Bandits[1]

1. 개요
2. 특징
2.1. 징걸
2.2. 그림체
3. 후속작
4. 설정
5. 등장 인물
5.1. 도둑들의 도시 편
5.2. 블루 하와이의 유령선 편
5.3. 시간의 도시 아도니스 편
5.4. 폭탄생물 폴보라 편
5.5. 불사의 도시 리바이바 편
5.6. 세븐스 헤븐 편
5.7. 아마르코르도
5.8. 자자의 가면무도회 편
5.9. Jing On Air 편
5.10. 색채 도시의 소녀 편
5.11. 음악의 섬, 코코 오코 편
5.12. 폴보라의 자장가 편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6.1.1. 주제가
6.1.2. 회차 목록


1. 개요[편집]


쿠마쿠라 유이치(熊倉裕一)가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코단샤의 만화잡지 코믹 봉봉에 연재했던 소년 만화로, 주인공인 과 그의 친구 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빛나는 것은 밤하늘의 별이라도, 소중한 것이라면 인간의 마음까지도 훔친다"라는 사기스러운 스펙을 지닌 먼치킨 도둑 일족의 후예인 징이 일반인이라면 상상도 하기 힘든 것들을 상상도 하기 힘든 과정을 통해 훔치는 것을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내었다.

작품 자체는 1990년대에 나온데다가 이미 몇 년 전에 게임으로도 제작되고, 일러스트집도 나오고 애니화까지 진행되는 등 알게 모르게 꽤나 이름이 알려진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문서가 꽤나 뒤늦게 작성되었다. 아무래도 작품 자체가 옴니버스 속성이 강하고, 공식적으로 설정이나 인물의 묘사를 하기 보단 상상으로 즐기는 구석이 커서 문서 작성이 쉽지 않았던 탓도 있을 듯하다.

작가 쿠마쿠라 유이치는 2005년에 지병으로 무제한 휴재에 들어간 후 공식 사이트도 2007년경에 멈춰 있는 상태로 오랜 세월 동안 감감무소식이었지만 2017년 망가도서관 Z 관련 전자책 권리 정리를 하던 도중 연락이 닿아 생존이 확인되었다. 덕택에 징 시리즈도 전자서적화 되었으며, 그 해 겸사겸사 개인전도 열었다고.


2. 특징[편집]


전체적으로 확고하게 드러나는 이야기를 그려내기 보단 상상을 하듯이 마치 꿈 속에서나 볼법한 전개와 연출을 그려낸다. 자세하고 확고한 형태로서의 이야기라기 보단 베이스가 되는 몇가지를 바탕으로 세상의 온갖 장소를 돌아다니며 바라보는 느낌이 특징. 대표적으로 '꿈 구슬' 이라든가 '불사의 생명', '인간의 욕망' 등을 봐도 확실함을 내세우기 보단 공상적이면서 환상적인 특이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것으로 그 예로 들 수 있다. 이건 이미 돈 몇 푼 훔치는 좀도둑을 아득히 넘어선 수준⋯이다. '과연 왕도둑이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만화다. 이런 점은 팀 버튼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내용이 난해해 지거나, 그림이 너무 복잡해 지거나, 한 컷 안에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담으려 하거나, 한 컷에서 다음 컷으로 넘어가는 시간 조절에 실패하거나, 배경에 대한 설명이 지나치게 생략되는 등 전반적으로 읽기 불편해진다. 이른바 독자에게 불친절해진다.[2] 그리고 이는 후속작인 킹 오브 밴디트 징에서 더욱 심화되어 작품의 평가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었고, 그나마 후반에 가서야 작가가 정신을 차렸는지 그나마 이전보다는 난해함이 나아진다.


2.1. 징걸[편집]


매 에피소드마다 '징걸(jing girl)'이라고 불리는 소녀들이 등장 한다. 어쩐지 서양식 극화 등에서 보인 연출 같기도 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등장인물 대부분의 이름이 술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사실 주인공인 징(JING)의 이름도 진(JIN)이라는 술에서 따왔고, 킬(KIR)의 경우엔 이미 키르(KIR)라는 식전주가 유명하다. 양식에 조예가 깊다면 익숙한 이름일 것이다.


2.2. 그림체[편집]


그림체의 특징으로는 각 권마다 그림체가 격변한다는 것, 작가가 인물보다 배경을 뛰어나게 잘 그린다는 것 등이 있다. 실제 작가의 그림 실력은 굉장히 뛰어난 편인데, 유독 사람을 그릴 때에만 그림체가 이상하게 단순화되는 경향이 있다. 그냥 '그림'과 '사람'을 그리는 그림체가 따로 있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인격체이긴 하나 사람이 아닌 아인종 등을 그릴 땐 '그림' 그림체가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보다 더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3. 후속작[편집]


작가의 후속작인 킹 오브 밴디트 징과 연계된다. 왕도둑 징에서의 징은 10대 중후반 정도의 소년이었는데 킹 오브 밴디트 징에서의 징이 20대 초중반 정도의 청년이다. 옴니버스 (정확하는 주인공을 공유하는 여러 일화가 나열된 피카레스크) 구조로, 주로 징의 도적질(재보 말고도 히로인의 마음 포함)이 에피소드의 중심이다. 2005년에 지병으로 무제한 휴재에 들어갔다. 일단 킹 오브 밴디트 징은 7권으로 완결은 났지만 덕분에 풀리지 않은 떡밥은 여전히 남아있는 편이다.[3]


4. 설정[편집]


  • 왕도둑
도둑들의 왕이라는 뜻으로 "빛나는 것은 밤하늘의 별이라도, 소중한 것이라면 인간의 마음까지도 훔친다"는 전설적인 일족의 후예를 말하는 호칭이다. 주인공이 바로 그 왕도둑이다.


5. 등장 인물[편집]




5.1. 도둑들의 도시 편[편집]


더블 머메이드를 훔치기 위해 모인 도둑들이 코냑의 탑 주변에 모이고 모여 마을을 이룬 소규모 도시로 주민 모두가 도둑이다.

해당 에피소드의 최종보스라 읽고 호구라고 읽는다이자 도둑들의 도시의 주인으로 희귀한 보물을 모으며 더블 머메이드를 훔치기 위해 자신의 탑에 접근하는 도둑들을 잡아다가 되려 역으로 털어 먹는 악당 중의 악당이다. 여담으로 원작에서는 도둑들의 무리에 섞인 징을 보고 비록 어린아이지만 왕도둑이 분명하다고 간파해낼 정도의 통찰력을 갖추었으나, TVA에서는 이를 알아채지 못하다가 더블 머메이드를 훔쳐낸 징과 킬의 모습을 보고서야 왕도둑임을 알아채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해당 에피소드의 징걸로 키 작고 백발의 못생긴 마귀할멈...인줄 알았지만 정체는 씨드르의 친모로 엄청난 미인이다. 귀가 뾰족하고 딸과 나이 차이가 안느껴질 정도로 동안이며 창백하다 못해 뽀얀 빛이나는 피부를 보면 인간 이외의 종족인 것 같다. 마지막에 딸과의 재회에 기뻐하며 "고마워요 내 딸을, 가장 소중한 보물을 훔쳐 쥐서 정말 고마워요."란 말과 함께 Crystal note란 테마곡이 나오는데 상당히 감동적이다.

  • 보드카[4] - 고리 다이스케/손종환
도둑들의 도시의 대도적으로 무식하고 멍청한 전형적인 엑스트라 악역 캐릭터. 작은 도적단을 이끌고 있으며, 실제 실력은 징보다 훨씬 뒤쳐지지만, 징은 그의 도적단을 써먹기 위해 잠시 그의 휘하에 들어간다.

더블 머메이드의 정체로 마찬가지로 해당 에피소드의 징걸. 코냑의 수집품으로 사슬에 포박되어 있었지만 징과 키르의 활약으로 풀려나 모친과 재회한다.
이때 흘리는 기쁨의 눈물이 바로 징과 도둑들이 찾던 보석이 되는데 더블의 의미는 노파와 씨드르, 두 모녀를 뜻하며 머메이드는 인어가 흘리는 눈물은 보석이 된다는 신화에서 따온 것 같다. 그동안 우는 시드르가 흘린 눈물은 보석이 되지 않았으나 엄마를 만나 기뻐 흘린 눈물이 역시 딸을 만나 기쁜 엄마의 눈물과 합쳐져 보석이 되는 것.
코냑은 이를 보고 믿기지 않아하는데 징曰: 슬플 때 흘리는 눈물과, 기쁠 때 흘리는 눈물이 같을리가 없잖아?
원작에서는 결정 생물체라 몸이 수정처럼 투명하였지만, 애니판에서는 아무래도 이를 당시 기술로 구현하기 어려웠는지 그냥 일반적인 피부로 표현했으며 대신 사슬에 포박된 게 아니라 커다란 수정 속에 갇혀있는 걸로 바꾸었다.


5.2. 블루 하와이의 유령선 편[편집]


해안 도시 블루 하와이에 유령선이 계속 출몰하면서 주민들은 겁에 질린다. 하지만 사실 이 유령선은 카지노 크루저로, 정체를 숨기기 위해 위장한 것이었다. 카지노의 주인인 금화 벌레들이 인간의 욕망을 잡아 먹기 위해 끊임 없이 욕망스러운 인간들을 끌어들인다.

해당 에피소드의 징걸이다. 블루 하와이의 경찰로 터프하고 깐깐한 성격이며 틈만 나면 총을 꺼내서 난사한다. 징과 함께 유령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유령선으로 가는데 막판에 욕망에 사로잡혔다가 징에 의해 되돌아온 후 그의 정체를 듣고는 반해버려서 입술을 빼앗아 버린다. 이를 본 키르가 "어이쿠, 징이 반대로 입술을 도둑맞았네?"라고 말한다.

블루 하와이의 경찰 서장으로 겁에 질려 경찰서에 틀어박혀 버렸다. TVA판에서는 유령선을 수사하다가 욕망을 빨아 먹는 유령선의 돈 벌레에게 당해서 폐인이 되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유령선 내부의 카지노를 운영하는 지배인이자 해당 에피소드의 최종보스로 돼지 저금통 머리에 갑옷을 입은 괴상한 모습은 훼이크고 저금통 안의 무수한 금화 벌레가 그 실체다. 인간의 욕망을 잡아 먹기 때문에 키르나 로제, 로제의 아빠 모두 대책 없이 당하는데 징은 자신의 욕망도 컨트롤 가능한 사기캐라 욕망이 통하지 않아서 리타이어 당한다. 작중에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는 명대사를 날린다.


5.3. 시간의 도시 아도니스 편[편집]


열대우림 속에 위치한 아도니스는 마스터 기어의 지배하에 있는 도시로, 마스터 기어의 철권 통치하에 모든 것이 엄격한 시간으로 관리되고 있다. 지각을 하면 사형에 쳐하며, 애니판에서는 추가로 다른 사람과 5초 이상 대화를 하는 행위도 금지되어 있다. 원래 꽃이 가득한 도시였으나 마스터 기어가 통치하면서 길거리의 모든 식물이 제거되었다. 징은 이곳의 명물인 시계 장치의 포도를 훔치러 왔다가 시간을 훔쳐 시민들에게 자유를 찾아준다.

아도니스의 영주이자 독재자이며 '시간은 돈이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파트너인 세리와 함께 징 일행을 궁지로 몰지만 마지막에 방심하여 세리를 위험에 처하게 만들고 결국 파트너에게 버림받는다.[5] 이후 정신이 붕괴하여 시계탑의 핵(?)과 합체해 최후의 발악을 시도하나 킬 로얄 한방에 비명만 지르고 리타이어 당했다. TVA판에서는 '시간의 악마'라는 흑막이 따로 존재하는걸로 나온다. 참고로 이 작품 내 얼마 없는 미형 악역이다.

마스터 기어의 파트너인 은여우다. 킬처럼 인간의 말을 하며 합체도 가능하고 킬 로얄과 비슷한 여우불로 공격한다. 이외에도 감지 능력을 지니고 있어 생명체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듣고 위치를 추적할수 있다. 그러나 킬이 시계탑의 바늘을 12시에 묶어 종을 울리자 능력이 봉쇄되고 결국 징에게 제압당한다. 이후 좀 더 믿음직한 남자를 찾아야겠다며 마스터 기어를 버리고 사라진다. 원작에서는 마지막에 재등장해 푸념을 늘어놓는다.

  • 레지스탕스
자유를 찾기 위해 도시의 지하 카타콤, '네버랜드'에서 활약 중인 레지스탕스. 하지만 실제로 마스터 기어에게 대들기엔 너무 전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냥 감시망에 벗어나 숨어 사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는 상태다.
지각죄로 처형당할 뻔 했으나 도망 친 죄인으로, 지금은 레지스탕스의 리더다. 마스터 기어의 부하인 크로커다일에게 오른손을 먹혔으며, 열쇠 모양의 의수를 달았다. 이 열쇠는 마스터 기어의 집무실에 들어가는 열쇠를 본딴 것이다.
해당 에피소드의 징걸이며 레지스탕스의 일원이다. 지각을 해서 처형 당할 뻔했는데 킬이 구해줘서 보답으로 볼에 뽀뽀를 해줬다. 징걸이 아니라 킬걸인가?[6] 에필로그에선 징을 찾고 있지만 징은 이미 마을을 떠난 뒤였다.

마스터 기어의 수하이며 커다란 악어 수인으로 과거 선장의 오른손을 먹어치운 장본인이다. 레지스탕스를 찾아내 섬멸하기 위해 카타콤에 투입된다. 킬 로얄을 맞고도 멀쩡할 정도로 단단한 몸을 가졌지만 천장에 꽂힌 칼에서 반사된 킬 로얄에 약점인 등을 맞고 폭사한다. 선장과의 관계를 고려하면 피터 팬의 똑딱악어가 모티브다.
닭 수인으로 구성된 암살단이다. 전신에 붕대를 감고 있으며 긴 해머를 무기로 사용한다. 레지스탕스의 협공으로 전원 리타이어했다.

TVA판 아도니스 편의 흑막이자, 진 최종보스. 마스터 기어랑 합체를 해서 각성한다. 그러나 킬 로얄 한방에 리타이어 당한다.


5.4. 폭탄생물 폴보라 편[편집]


징은 대우주의 에너지를 담은 성주 '시스테마 소랄'을 훔치기 위해 샹그리아로 향하지만, 이 지역은 고블레트 가문이 소유한 채석장으로 고블레트 가 사람들만 드나들 수 있다. 단, 보석 채광에 쓰이는 폴보라를 운반하는 인부에 한해 영지 내로 들어갈 수 있으며, 징은 이 일을 받아 영지 내로 들어가 태양을 훔친다.

이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지명들은 전부 태양계의 행성의 이름이며, 샹그리아의 중심에 가까이 갈 수록 태양계 중심에 가까운 행성 이름이 나온다.

  • 폴보라(Polbora)[7]
귀여운 생김새와 달리 엄청나게 민감한 생물로, 놀라거나 자극을 주면 대폭발을 일으킨다. 그래서 재치기만 해도 사람들이 놀라 달아날 정도. 그 강력한 폭발력 때문에 채굴광에서 폭탄으로 자주 쓰이다 보니 자신들을 폭탄으로 쓰는 사람들에게 원망을 품고 있다. 사람 말도 알아듣고 감정도 풍부하며 이 에피소드에서는 한 가족(부모와 두 아이)이 나오는데, 흔들 다리를 건너다가 아이 하나가 떨어져 폭사하고, 부모는 징 일행과 나머지 아이를 구하기 위해 자폭하면서 단 한 아이만 살아남는다. 애니에선 암컷과 아이 하나만 나와 엄마 폴보라는 징 일행을 위해 자폭하고 마지막에 남은 아기 폴보라는 이자라를 엄마처럼 따른다.

해당 에피소드의 징걸. 자신의 아버지인 샤르트로제 텀블러를 죽인 고블레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고블레트의 영지로 들어가야 했으며, 징과 마찬가지로 폴보라를 운반하려 했으나 징이 먼저 선수치자 그를 뒤따라가며 방해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 폴보라 하나가 다리에서 떨어져 죽고 이자라 자신도 낙사할 위기에 처하지만, 애비 폴보라가 자신을 도와 살려주자(애니에선 어미 폴보라) 폴보라 운반을 함께한다. 여담으로 샤워씬 장면이 나오는데 등이 노출된 정도이다. 마지막에 남은 새끼 폴보라를 돌보기로 하며 징을 평생 잊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 고블레트 - 후쿠다 노부아키/시영준
샹그리아 마을의 관리자로 외부의 사람이 마을에 들어오는 걸 금지하고 있다. 단, 태양석을 채굴 하기 위해 폴보라 운반은 허용하고 있다. 이자라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다. 마지막에 징의 활약으로 전 재산을 건 것이 날아가 멘붕해 폐인처럼 되어버린다. 애니에선 이자라가 그를 쏴죽이려 하자 아기 폴보라가 가로막고 못 죽이게 했는데 이자라가 왜 그러냐고 하자 징은 엄마같이 남은 당신이 이제 제발 누굴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라고 알아차렸다.


5.5. 불사의 도시 리바이바 편[편집]


징은 베르제뷰트 왕자의 3살 생일잔치에 침입해 왕가의 염주를 훔쳐 달아나는데 성공한다. 징은 신발끈이 망가져 고치는데, 이때 베르모트라는 수수께끼의 소녀가 나타나 이상한 시를 보여주고, 시의 비밀을 풀면 인류 최고의 꿈, 불사의 능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징은 영원한 생명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지만 킬의 독촉으로 시의 비밀을 풀어나가며, 이 과정에서 페르노가 계속 방해한다. 결국 징은 영원의 도시 리바이바에 도달해 영원의 생명수를 얻게 되지만, 이걸 마시면 어머니와 만날 수 없다는 이유로[8] 생명수를 버린다.

너도 알겠지, 킬? 영원한 잿빛보다는 한 순간이라도 빛나는 저 일곱빛깔 무지개가 더 아름답다는 걸...


  • 베르모트[9] - 쿠라타 마사요/여민정
해당 에피소드의 징걸로 징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수수께끼를 제공하고 그를 뒤따른다. 결국 징은 그녀를 데리고 불사의 도시 리바이바에 도달하는데, 불멸왕이 낚은 거대 물고기에 치이면서 심정지된다. 하지만 불멸왕은 그녀를 되살린답시고 옷을 벗기고 등을 갈라 연다.
그녀의 정체는 불멸왕 킹 코안트로의 최고 걸작인 영구기관 오도라데크 엔진을 장착한 로봇이었다. 그녀의 역할은 코안트로를 이어 다음 불멸왕이 될 '전설의 음유시인'을 찾아 리바이바로 인도하는 것이었고, 신발을 고치는 징을 전설의 음유시인이라고 생각하고 불사의 도시로 오게 한 것이었다.
로봇이지만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인간과 다를 바 없으며, 킹 코안트로가 눈을 감자 슬퍼하며 눈물을 흘린다.

베르모트와 마찬가지로 영원의 도시 리바이바를 찾고 있다. 거만한 성격으로 징과 계속해서 부딪치나 결국 당하는데, 최후가 비참한 것이 키나와 같이 묶인 상태에서 조종 리모컨을 누르면 키나가 페르노를 간지럽히고,그러면 페르노가 그 반응으로 리모컨을 누르는 건 영원히 반복하는 신세가 된다.

페르노의 시종이자 보디가드로 원래 인간이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사이보그로 개조를 더해 점점 강해진다. 최종 개조형태에선 나름 강력한 로봇인 비럴을 주먹 한 방에 쓰러뜨리고 킬 로얄을 한 손으로 막아버릴 정도로 강력해진다. 하지만 징이 베르모트의 우산을 이용해서 쏜 킬 로얄에 리타이어 당한다.

등에 불균형의 바퀴[10]가 장착된 로봇. 첫 수수께끼를 풀 때 나타나 일행을 공격했으나 징이 수수께끼를 풀자 얌전해지면서 일행을 태우고 다음 목적지로 데려다 준다.
그 정체는 베르모트와 마찬가지로 불사왕의 작품이었다. 다만 인간과 다름없는 베르무트와 달리 지능이 조금 부족한 편. 평상시엔 불사왕의 조수로서 잡일을 하고, 불사왕이 잘 때 책을 읽어 주는 역할을 한다. 불사왕이 마침내 영원한 안식을 취하자 또 자는 것으로 여기고 책을 읽는다.

저주를 받아 영원히 술을 마셔야 하는 거한이다. 하지만 온 몸이 뼈만 남아서 술을 마시면 당연히 몸 바깥으로 빠져나가 밑에 있는 술통에 술은 그대로 쌓이니 그걸 또 마시고 또 몸으로 빠져나오길 오랜 세월동안 되풀이하고 있다.[11] 이러니 자신도 괴로워하며 마셔도 마셔도 그대로이고 취할 수도 없는 술, 뼈만 남아 늙어죽지도 못하는 몸이라고 저주하는데 징 일행이 오자 이런 원망을 담아 마구 칼을 휘두른다. 하지만 그에 대한 걸 파악한 징은 킬 로얄을 쏴서 그 술통을 부숴버린다. 그러자 이 사내는 깜짝 놀라지만 이후 기뻐하며 "이제야 술이 없어졌구나! 꼬마야, 고맙다. 네 덕분에 2천 년만에야 잘 수 있게 되었어."라며 큼직한 침대로 간다. 이 곳에서 배를 타고 가야 하는데 배가 도무지 안 보여 베르모트가 이상해 하는데 징은 미소지으며 배는 알아서 나타난다고 한다. 바로 이 사내가 돛대였다. 그는 입고 있는 망토를 펼치고 침대 위에 올라가 선 채로 잠이 들었..아니, 저주가 풀려 그대로 굳어졌다. 그리고 그 침대가 바로 배였던 것이었다. 이 사내의 저주를 풀어야지 배가 생긴다는 걸 징은 알아차렸던 거였다.

몇 만 년 동안이나 살아 온 리바이바의 불사의 왕. 징을 음유시인이라 부르며 자신의 뒤를 이을 새로운 불사의 왕으로 꼽고 있다. 평생 동안 그 누구도 찾지 못했던 '영원히 살아가는 의미'를 찾고 있었으며 징에게 마시면 불사의 몸이되는 영원의 생명수를 주고는 영원한 잠에 빠진다.


5.6. 세븐스 헤븐 편[편집]


세븐스 헤븐은 범죄자 중 극악의 범죄자들을 수용하는 교도소다. 징은 '꿈구슬'로 꿈을 모아 원하는 꿈을 판매하다가 이 곳에 수감된 마술사 '캄파리'를 찾아 꿈을 훔치기 위해 일부러 이곳에 잡혀 들어온다.
이 에피소드는 배경이 꿈이라는 특성상 작가 특유의 디자인과 상상력이 제한없이 발산되어 모든 에피소드를 통틀어 수작으로 뽑히며, 애니메이션의 경우 TVA에서 생략된 대신 이후 OVA로 제작되었다.

  • 캄파리
세븐스 헤븐에 수감된 마술사. 꿈을 긁어 모아 저장하는 꿈구슬이란 것을 개발해 판매하다가 결국 꿈구슬로 공갈 협박을 하다가 잡혀 세븐스 헤븐에 들어왔다. 키가 크고 잘생긴 훈남이다. 평상시엔 촛농을 모아 피규어를 제작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상시 그의 꿈구슬을 노리고 접근하는 사람은 자신이 모은 꿈들을 엮어 만든 '꿈의 감옥'에 넣어 버리고, 꿈의 감옥에 갇힌 사람은 탈출하지 못하면 평생 깨어나지 못해 그대로 쇠약사하고 만다.
징 역시 꿈의 감옥에 넣어버리지만...
그의 정체는 아카시아 마을의 최후의 생존자였다. 아카시아 마을의 주민들은 매우 평화적이고 순수하고 낙천적인 부족이었지만 '수염 남자들'이 어디선가 나타나 그들을 지역에서 몰아내려 했다. 아카시아 주민들은 이주를 거부하였고, 수염 남자들은 이들을 초대형 폭탄으로[12] 마을과 함께 초토화시켜 버리고 만다. 마침 다른 곳에 있어서 살아남은 캄파리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마을을 보고 꿈을 상실하고 말았고, 이 허무감을 달래기 위해 꿈구슬을 만들어 낸 것이었다. 세븐스 헤븐에서 탈출할 능력이 있으면서도 남아 있었던 것은 애초에 그에게 돌아갈 곳이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징은 신문기사를 읽고선 캄파리가 만든 촛농 피규어 중 하나가 아카시아족의 신부 의상을 입은 베네딕틴이란 것을 추리해 내고, 캄파리는 그녀가 과거 자신의 신부가 되리라 약속했던 장면을 회상한다. 징의 도움으로 자신의 꿈 속에 살고 있던 베네딕틴과 다시 이어지고 사랑을 되찾은 캄파리는 이 사랑이라는 결실이 있는 그 어느 곳이던지 그곳이 고향이라는 것을 깨닫고, 꿈구슬로 꿈속 존재들을 잔뜩 현실로 소환해 감옥을 뒤집어 놓고 탈출한다.

  • 마라스키노 소장
세븐스 헤븐의 소장. 무자비하고 잔혹한 성격으로 나르시시즘이 심해 감옥 안에 자기 동상을 만들어 두는 등 제정신이 아니다. 박쥐를 좋아해 애완 박쥐 무리를 키우고 있으며, 생긴 것도 드라큘라 비슷하게 생겼다.
최후반에 징과 캄파리가 탈옥하면서 세븐스 헤븐이 아수라장이 되자 어디서 배트맨 의상을 입고 나타나 망토로 활공하려 하나, 당연히 그냥 떨어지고 만다.

  • 베네딕틴
캄파리가 만든 꿈의 감옥 내에 등장해 징을 인도하는 소녀. 눈치빠른 징은 꿈의 감옥에 들어서자마자 그녀가 이 감옥의 일부인 것을 알아차린다. 이때 당황한 베네딕틴의 표정이 귀엽단다. 일단 가이드는 가이드인지라 꿈에서 탈출하는 길로 징을 이끈다. 이 에피소드의 징걸이긴 하나...
그 정체는 과거 캄파리와 결혼을 약속했던 소녀로, 아카시아 마을의 폭격으로 죽었지만, 그녀의 마음은 캄파리의 꿈 속에서 성장하며 계속 살아 있었던 것잉었다. 결국 징을 통해 베네딕틴과 캄파리는 다시 만나 결혼하게 된다.[13]

  • 메달드 자작
뚱뚱한 아랍풍의 남자로 베네딕틴과 마찬가지로 꿈 속의 존재다. 캄파리의 인체 절단 마술이 실패해서 몸이 좌우로 갈라져 있으며 갈라진 상태로 돌아다닌다. 작중 묘사를 보면 캄파리 자신의 분노와 공격성을 구현한 존재로 보이며, 꿈 감옥에서 계속 징 일행을 괴롭히다가 쓰러진다. 하지만 꿈속 존재인 만큼 죽은 건 아니라서, 최후반부에서 캄파리가 세븐스 헤븐을 쑥밭으로 만들 때 꿈구슬로 소환해 경비병들을 도륙한다.


5.7. 아마르코르도[편집]


단행본 4권에 수록된 외전 에피소드로 징이 어릴 적 고향에서 어떻게 킬과 만나고 킬 로얄을 습득하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프리퀄적인 스토리다. 애니에서는 OVA인가 OAD인가로 세븐스헤븐 편에서 징의 꿈으로 전개됐다.

원작 만화에서는 유일하게 포스티노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이 에피소드의 징걸이자, 징의 소꿉친구다. 여자아이는 다 잡아간다는 '숲속의 요정' 때문에 마을에 남은 유일한 여자아이며, 자신의 성별을 가리기 위해 남장을 하고 성격도 보이시하다. 야구방망이를 들고 다닌다. 징을 좋아하고 있으며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징의 집에 찾아온다.
작중에서 아직 알 상태인 킬과 대화를 나누며, 킬은 카시스에게 호감을 느껴 카시스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남자와 여자 중 어느쪽이 좋은지 물어본다. 카시스는 남자라고 답하며, 이는 킬이 자신의 성별을 남자로 정하는 계기가 된다. 즉, 어찌보면 킬의 첫사랑. 징걸 중에서도 가장 징과 인연이 깊은 소녀다.

  • 악동 트리오
징의 수제자를 자처하는 말썽꾸러기 꼬맹이 삼총사로 이름은 민트, 크로브, 포무다. 징의 제자랍시고 마을 여기저기서 물건을 훔치는 좀도둑들이다. 이들은 징의 생일선물이라고 한 가게에서 큼직한 알을 훔쳐오는데, 이 알이 다름아닌 킬이 태어나는 알이다.

  • 지혜의 론도
징이 사는 마을의 경찰이다. 여자아이를 납치해 가는 '숲속의 요정' 사건을 조사 중이며, 이 과정에서 징과 충돌하나 징이 카시스의 야구방망이로 론도의 뚝배기를 깨서 기절시킨다. 그런데 징이 이 인물과 싸우느라 카시스에게 한눈을 팔았고 카시스가 숲의 요정에게 납치됐다.
바깥쪽에 가시가 달린 수갑에다 긴 체인을 달아 마치 챠크람처럼 무기로 쓴다.

  • 숲속의 요정
숲속에 사는 괴물 거목이다. 동물을 나무로 변형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사람 역시 나무인간으로 만들어 수족으로 부린다. 나무인간은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나무가 되어버린다. 여자아이에게 집착하는데 그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
작중 나무인간들을 부려 마을의 여자아이들을 납치해 가며, 카시스도 납치해 가나 그녀를 구하러 온 징이 생애 최초로 킬 로얄을 사용해 쓰러진다.


5.8. 자자의 가면무도회 편[편집]


자자는 베니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상도시로, 수많은 작은 기둥으로 도시 시가지를 해면에서 띄워둔 형태의 도시다. 가을마다 도시 스케일의 가면무도회를 주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8년 전, 오랜 전쟁이 끝났지만 자자의 명군주 듀보네 백작이 전사하고 만다. 그리고 백작의 사망 후 얼마 되지 않아 그의 4살배기 어린 아들 '레몬'이 후계자 자리를 노리던 숙부에 의해 독살되어 버린다. 순식간에 남편과 아들을 잃은 듀보네 백작부인은 감정과 표정을 잃었고, 매년 열리는 무도회를 '무투회'로 바꾸었다. 명목상 무투회는 레몬을 대신할 후계자를 뽑는다는 목적이 있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명목일 뿐이고, 실제로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다 무기 사용 허가에 점수제/시간제 등이 하나도 없어 피터지는 싸움이 되기에 대전을 치룰 수록 참가자들의 부상이 심해져 결국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우승한 적이 없다. 싸움으로 인해 남편과 아들을 잃은 듀보네 백작부인의 간접적인 복수의 장이 된 것이었다.
징은 이 무투회의 우승 상품인 특대 진주를 통째로 깎아 만든 가면 '빈티지 스마일'을 훔치기 위해 무투회에 참가한다.
TVA판 기준 마지막 에피소드다.

감정이 없어서 늘 가면을 바꿔쓰는 무표정의 여인으로 죽은 외아들(레몬)을 대신할 자를 찾기위해 무도회를 열기 시작했는데 사실은 권력 싸움 때문에 사랑하는 남편 듀보네 백작과 사랑하는 외아들을 잃은 분노로 인해 남자들은 평생 싸움을 하라는 광기어린 마음에서 비롯된게 죽음의 무도회이다. 다행히 딸인 스테아가 직접 무투회에 나갔다가 큰 부상을 당한 것을 계기로 이미 지나간 것에 붙들려 있다가 유일하게 남은 딸 마저 잃을 뻔 했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되찾고 다시 가면을 쓰지 않고 무도회를 열게 되었다.
해당 에피소드의 징걸. 듀보네 백작부인의 딸이다. 징걸들 중 유일하게 개별문서가 존재한다.
듀보네 가의 젊은 호위대장이다. 듀보네 백작부인과 스테아를 항상 곁에서 지키고 있지만, 지나치게 긴장한 탓인지 허둥대는 면이 있다. 백작부인에게서 받은 훈장을 소중히 여기며 항상 차고 있는데, 사실 뒷면에는 스테아의 사진이 붙어있다.
한냐 가면을 쓴 노년으로, 시민들이 '장로'라고 부른다. 호위대장의 할아버지로, 무투회 진행 총책임자다.

중년 사내. 말많고 까부는 듯한 성격에, 애주가다. 도수 높은 술을 입에 머금고 있다가 뿜어내는 화염공격이 특징으로 무술 대회에서 선전했으나 결국 강자 동방의 전사에게 항복을 선언한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양반도 도둑이라 듀보네 가에서 금은보화를 한가득 챙겨서 달아난다. 징도 그를 보고 "역시 같은 동업자였어⋯."라고 알아차린 듯한 분위기였다. 긴죠도 한가득 챙긴 재물을 싸들고 달아나다가 징을 보고 "야, 네가 하늘의 별도 훔친다는 전설의 왕도둑일지 몰랐다..."라며 미소짓는다. 그리고, 그 다음에 "그런데, 너희들 목숨 잘 간수해라."라고 신나게 달아난다. 그 말에 징과 키르가 뒤돌아보니 배플이 도끼창 쳐들고 죽인다고 쫓아오고 있었다⋯.
젊고 핸섬한 투우사로 기계 갑옷을 입고 싸운다. 징의 첫 상대로 등장, '늑대발톱'이라는 발사형 클로와 '야도신'이라는 표창으로 징을 위협하고, 징의 장비로는 단다의 기계 갑옷을 뚫을 수 없었기에 고전할 것 같았으나⋯.[14] 징은 야도신 하나를 자신의 가면으로 낚아챈 다음 그걸로 기계 갑옷의 엉덩이 부분을 뜯어내 버리고 알궁댕이가 까인 단다는 기권한다. 이후 레스토랑에서 징을 다시 만나 복수를 하려 하지만, 소란을 피운 죄로 주방장 배플에게 일격에 쓰러진다.
  • 동방의 전사
무투회에 참가하여 압도적인 검술로 상대를 쓰러뜨려 큰 화제가 된 전사다. 가늘고 긴 직도와 부메랑형 표창을 사용하며, 전신을 가리는 갑주를 입고 있다. 무패행진을 이어가다 결국 징과 대결하지만 칼을 놓치고 만다. 사실 그 정체는⋯.
  • 아이스 삼형제
해당 에피소드의 보스 삼인방이다. 셋은 형제로 각각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무기를 사용한다. 이들도 전부 무투회에 참가한다.
직업은 주방장으로 거대한 포크와 나이프를 무기로 사용한다. 준결승까지 올라온 강자로, 준결승에서 승리했기에 징이나 동방의 전사 중 한 명과 대결할 운명이었다.
최후반에 징이 빈티지 스마일을 가지고 도주할 때 어째서인지 뒤따라 오는데, 사실 그는 폭력에 미친 살육광이었고, 과거 싸움에서 이미 얼굴 가죽이 전부 벗겨지는 바람에 사람 얼굴 가면을 쓰고 다닌 것이 드러났다. 그 뒤에 킬 로얄에 당하여 최후를 맞이한다.
직업은봉제사, 상반신에만 플레이트 메일을 입고, 가위와 줄자를 무기로 사용한다. 징과 대전하게 되는데, 위협적인 가위질 때문에 징은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나 훔친 줄자로 경기장 내 초를 대량으로 떨어뜨려 갑옷이 과열되게 해 열사병으로 지치게 만들어 쓰러뜨린다.
직업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장장이로 추정된다. 전신 플레이트 메일을 입고 있으며, 동방의 전사의 첫 대전 상대로 나왔다가 털렸다. 그러나 이후에는 분을 참지 못하고 동방의 전사와 징이 싸울 때 난입, 동방의 전사를 쓰러뜨리는데⋯. 여기서 동방의 정체가 밝혀졌다.


5.9. Jing On Air 편[편집]


왕도둑 징의 에피소드 중 가장 난해한 에피소드로, 6권은 통째로 이 에피소드에 할애되어 있다. 종교적 색채가 강하고 워낙 난해한지라 권말에 부록으로 세계관 해설이 붙어있을 정도다. 대신 이 에피소드의 징걸인 킬슈는 인기가 아주 좋다.
징은 수평선 너머 있다는 신들이 사는 곳 '퍼지네이블'에서 구름을 훔치려 한다.

에피소드들 중 유일하게 영상화되지 않았다.

  • 스트레이 캐츠[15]
일명 전기도적단, 의적 단체로 전기를 독점하는 자들에게서 전기를 훔쳐 가난한 자에게 배분하고 있으며, 경찰도 이들의 행적을 보아 눈감아 주고 있다. 신앙 단체이기도 해 신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고 있으며 서로를 (자매라는 의미보다 수녀님에 가까운 의미로) '시스터'라 호칭한다. 남성도 있지만 어떻게 호칭하는지는 불명이다. 전원 검은 바디슈트와 네코미미를 착용하고 있다.
  • 킬슈
이름의 어원은 유럽의 체리술인 키르슈, 스트레이 캐츠의 리더다. 이 에피소드의 징걸이다.
네코미미에 고양이눈을 하고 있고, 꼬리도 있지만 나체 모습을 보면 꼬리는 의상의 일부다. 캣우먼스러운 검은 가죽의상과 망사를 혼합한 매우 바람직한 바디슈트를 착용하고 있으며 손에는 날카로운 클로를 수납하고 있는 두꺼운 장갑을 착용해 무기로 사용한다. 전반적으로 캐릭터 디자인이 요염하고 섹시한데다 누드 노출도 많은 편이고, 투희 속성도 있는데다 동시에 성녀같은 선함도 갖추고 있어 징걸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이라 한다.
전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퍼지네이블에서 전기를 훔칠 계획을 하고 있으며, 결국 징을 따라 퍼지네이블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교주 페스카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누군가가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은 다른 후보 소녀들을 구할 여력이 안 된다는 걸 인지하자 자신을 희생하여 소녀들을 살리기로 결정한다. 결국 페스카 때문에 살아있는 채로 전기구이가 될 위기에 빠지나 징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 퍼지네이블
이름의 어원은 복숭아 리퀴르에 오렌지 주스를 섞은 칵테일이다. 하늘 위 구름으로 둘러쌓인 전설의 공중도시로 사원을 중심으로 모기향처럼 건물들이 다닥다닥 줄지어 붙어있다. 건물들은 동양식 건축이지만, 중앙의 사원은 마치 전기 회로같은 건축양식이다. 구름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전기를 독점하고 있으며, 구름을 조각해 움직이게 만드는 기술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전기가 넘쳐나기 때문에 온 도시가 눈부실 정도로 환하게 조명을 켜 두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이 도시의 거주자들은 전부 선글라스나 고글을 착용하고 있다. 도시 전체가 '카이에교'라는 종교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특이하게도 이 에피소드의 시작에 등장하는 지상의 도시는 기독교적 색채가 강한 반면 퍼지네이블은 불교적 색채가 강하다. 작가의 섬세한 세계관 설정을 엿볼 수 있다.
  • 페스카
이름의 어원은 복숭아다. 퍼지네이블에 들어가는 복숭아 리퀴르에서 따왔다고 한다.
뚱뚱하고 못생긴 카이에교의 교주다. 페스카 기간테사를 만들고 있으며, 사실 카이에교는 그의 추악한 야망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그의 세뇌로 인해 신도들은 죽음이란 중력에서 해방되는 것으로 여기며, 외부인에게 귀한 전기를 흘려 중력에서 해방시키는 것을 은총이라 부르며, 구름 병기의 원동력이 되어 죽는 것을 영광이라 여기고 있다.
  • 아라크
이름의 어원은 중동의 대추야자 술이나. 카이에교의 승려로, 퍼지네이블에 도착한 징 일행을 맞이한다. 하지만 페스카의 추악한 모습을 보면서 그의 믿음은 흔들리게 되고, 결국 페스카가 구름병사로 소녀들을 죽이고 절연 코팅이 완성되지도 않은 킬슈를 페스카 기간테사의 심장으로 쓰려 하자 결국 그를 찔러 죽인다. 이후 이 모든 혼란을 불러온 징에게 복수하러 가지만 오히려 그에게 목숨을 빚지게 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 구름병사
퍼지네이블의 기술로 만들어진 병사로 구름으로 만들어져 있어 두부살이긴 하나 일반적인 물리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고 파손된 신체도 순식간에 복구된다. 구름인 만큼 내부에서 번개를 만들어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약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몸 중심에 위치한 '심장'이다. 이 심장은 금속 케이스처럼 생겼는데, 내부에는 생물이 산 채로 점점 미라화 되어가며 구름병사의 원동력이 된다.
  • 페스카 기간테사
퍼지네이블 기술의 집합체로 구름병사를 초대형 사이즈로 제작한 것. 불상처럼 생겼으며 페스카 본인의 모습을 닮게 만들었다. 완성되면 그 크기와 내부에서 생성하는 번개로 인해 가공할 위력을 자랑했을 것이다. 구름병사와 마찬가지로 심장이 필요하며, 크기가 크기다 보니 작은 동물이 아닌 사람을 넣어 가동시켜야 하며, 사람은 내부에서 즉신불처럼 산 채로 미라가 된다.
작중 킬슈가 이 심장의 에너지원으로 뽑히며, 징의 도시 단위 전력 테러에 겁에 질린 페스카는 아직 절연 목욕[16]이 끝나지도 않은 킬슈를 억지로 집어 넣으려 하지만 결국 아라크에게 살해당한다. 페스카 기간테사는 완성되지 못해 결국 비가 되어 소멸된다.
  • 소녀들
퍼지네이블의 소녀들로 카이에교의 교리에 세뇌되어 페스카 기간테사의 원동력이 되어 죽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킬슈의 말에 감화되며, 이후 페스카가 절연 코팅이 끝나지도 않은 킬슈를 가지고 가려 하자 그를 막지만 페스카는 구름병사로 소녀들을 죽여버린다.


5.10. 색채 도시의 소녀 편[편집]


징은 어떤 미술품을 훔치기 위해 색채 도시 '폼피에'에 온다.
원작 기준 마지막 에피소드다. 이후 약 1년간의 휴재 후 킹 오브 밴디트 징으로 넘어간다. TVA판에서는 순서가 바뀌어 중간 즈음인 5화에 방영되었다.

해당 에피소드의 징걸이다. 전설적인 화가 반 쿠트의 딸로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그림을 그리기 위해 떠난 아버지 반 쿠트를 원망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반 쿠트의 딸이자 하나의 '작품'으로써 몸 전체에[17] 풍경화가 그려져 있다. 그래서 '물건'으로써 경매품이 되는 등 아버지 때문에 수모를 많이 겪는다. 징 일행이 피노를 경매장에서 빼돌린 후 원 소유자 드럼브이의 추격이 시작된다. 원작 후일담에선 킬의 편지를 받는다.

세상의 모든 것에 그림을 그리는 전설적인 화가로 종이는 물론 새나 대리석, 사람에게까지 그림을 그린다. 알려지지 않은 환상의 걸작을 남겨 두었다고 하는데, 이 걸작에는 이 세상의 모든 빛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 걸작을 완성하기 위한 최고의 색깔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아내와 딸을 버렸다고 하는데 사실은 본인이 원하는 색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 인공 동면에 빠진 것이었다. 결국 드럼브이가 그를 깨우나 드럼브이가 만든 진홍색 물감으로는 만족하지 못했으며, 오랜 냉동수면 탓에 정신이 혼미해져 자기 집에 불을 질러 자신이 원했던 붉은색을 찾는다. 하지만 이때 피노를 알아보고선 제정신이 돌아왔고, 자신을 구하려고 내민 피노의 손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지만 불타는 잔해가 떨어지면서 둘 사이를 갈라놓는다. 하지만 그는 불길을 뚫고 손을 내밀어 마지막으로 딸의 손을 한 번 잡아주고선 불길에 휩싸인다.

킬처럼 말을 하는 새로 피노 쿠트의 친구다. 화려한 깃털을 가진 '극락조'로 경매에 나왔으나 사실 피노와 마찬가지로 반 쿠트의 희생양 작품이며, 원래 모습은 킬과 같은 까마귀다. 참고로 암컷이라고 한다. 근데 애니에서 보면 파란 줄무늬 팬티 입은 녹색 새로 밖에 안 보인다.

  • 드럼브이[18] - 나카타 카즈히로/시영준
색채의 도시를 쥐고 흔드는 실세이자 물감을 만드는 회사 '킹 크림슨'의 사장으로 그림을 수집하는 게 취미라서 반 쿠트의 작품 중 하나인 피노 쿠트를 경매에서 낙찰 받았다. 오래전 부터 반 쿠트가 진짜와 똑같은 최고의 빨간색을 찾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저택 지하에 진홍색 물감을 만드는 공장 시설이 있는데, 이 진홍색 물감이 드럼브이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원인이었다. 이 물감의 제작방법은 극비사항이었는데, 사실 이 진홍색은 지하 호수에 시체를 담궈 그 피의 색을 우려내 만든 것이었다.[19]
피노 쿠트를 뒤쫓아 반 쿠트의 집을 찾았고, 결국 반 쿠트와 그의 걸작까지 찾아낸다. 그는 반 쿠트를 깨운 다음 자신의 물감을 자랑스럽게 내보이지만 반 쿠트는 그의 진홍색 물감이 아무 쓸모 없다며 버리고, 집에 불을 지르며 이 불의 붉은색이 자신이 원했던 색이라 한다. 결국 집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불타 죽는다.

  • 독틀 슈페트 레이제
카멜레온 수인이며, '생체 미술품'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다. 드럼브이 휘하에 있으며, 의사인데도 전투력이 상당해 피노 추격을 담당한다. 카멜레온답게 광학미채에 가까운 체색 변이가 가능하다. 피노를 끈질기게 추격하다 결국 반 쿠트의 환상의 걸작 앞에서 럼 로얄을 맞는데[20], 반 쿠트의 그림에 충돌하면서 몸에 그림이 그대로 나타나며 죽는 연출이 일품이다.


5.11. 음악의 섬, 코코 오코 편[편집]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코코 오코는 악기를 만드는 섬으로 기차 레일이나 거리의 보도 블럭도 악기로 되어있다. 에피소드 중 최초로 악역이 등장하지 않으며 징이 아무것도 훔치지 않은 편이기도 하다. 특이하게도 징 중심으로 돌아가는 다른 에피소드들과 달리 이번에는 징은 여기저기 놀러 다니느라 등장이 적고 킬이 주역이 된 에피소드다.

해당 에피소드의 징걸이며 최초로 키르가 못생겼다고 지칭한 히로인. 맹한 안경과 더불어 상당히 덤벙대는 성격으로[21] 캐스터네츠를 만드는 실습생인데 안경을 벗으면 상당한 미인이다.[22] 사실 징걸이라고는 해도 징과는 별다른 접점이 없고, 오히려 과 엮인다.

미모사가 짝사랑하는 남성으로 플루트를 연주한다.


5.12. 폴보라의 자장가 편[편집]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다. 자자를 가던 도중에 길을 잘못 들어 안개로 덮인 숲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안에 폴보라 브러리가 있었다. 이 에피소드에서 폴보라의 비밀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해당 에피소드의 징걸이다. 징걸 포지션을 폴보라한테 뺏겼다.[23] 해상도시 자쟈의 폴보라 브러리의 관리자다. 하지만 악당들이 열어서는 안되는 문을 열자 모든 인격이 말소되고 최종방어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폴보라 브러리를 자폭시키려 한다.[24] 징이 결국 자폭시스템 중추부의 슈퍼 폴보라에 연결된 케이블을 절단하여 그대로 엘릭시르의 시간은 멈춘다.
참고로 킬은 엘릭시르를 보고 어디서 본 것 같다는 말을 했다.

폴보라를 훔쳐가려 하는 악당들이다. 하지만 후반부에 문을 해킹해서 열었다가 자폭시스템이 가동하자 황급히 도망치다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는다.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애니메이션[편집]


왕도둑 징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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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원작
쿠마쿠라 유이치(熊倉裕一)
감독
와타나베 히로시
시리즈 구성
요시다 레이코
캐릭터 디자인
오카 마리코(岡 真里子)
미술 감독
나카무라 미츠키(中村光毅) (TVA)
아쿠츠 미치요(阿久津美千代) (OVA)
색채 설계
마츠모토 신지(松本真司)
촬영 감독
콘도 신요(近藤慎与)
편집
마츠무라 마사히로(松村正宏)
애프터레코드 연출
키쿠타 히로미(菊田浩巳)
음악
이시다 쇼이치(石田小吉)
요시자와 에이지(吉澤瑛師)
애니메이션 제작
파일:스튜디오 딘 로고.svg
제작
애니플렉스
방영 기간
2002. 05. 15. ~ 2002. 08. 14.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NHK BS2 / (수) 18: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투니버스
국내 정식발매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전13화 + OVA 3화
국내 심의 등급
파일:12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2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애니메이션은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하였으며 NHK BS-2에서 2002년 5월 15일부터 2002년 8월 14일까지 전 13화로 방영. 그리고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에서 2004년 말에 DVD로도 정발되었다. 스튜디오 딘답게 원작 7권을 1쿨로 축약시켜서버려서 생략된 부분이 많다. 감독 와타나베 히로시.

원작의 경우 초반에는 단행본 한 권 당 에피소드 두 개 정도가 들어갈 정도로 한 에피소드 분량이 짧았으나, 이후 5권부터는 한 에피소드가 단행본 한 권을 꽉 채울 정도로 에피소드별 길이가 길어진다. 이렇게 긴 에피소드를 TVA로 만들려면 2~3회로 분할해야 하는데 그러자니 1쿨 내에 전부 방영하기 불가능해진다. 이 때문에 TVA 마지막을 장식한 자자의 무도회 편[25] 외 장편 에피소드는 대부분 잘려버리거나 크게 단축되어 버렸고, 그나마 세븐스 헤븐 편은 OVA로 나왔다. 세븐스 헤븐 편은 3화로 분할했는데, 국내에는 따로 더빙이 안된 탓에 아는 사람은 적다.

국내에서는 2004년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되었다. 투니버스 리즈시절 방영된 작품답게 더빙은 굉장한 퀄리티다.


6.1.1. 주제가[편집]




원판 오프닝
원판 엔딩



더빙판 오프닝
더빙판 엔딩

  • 오프닝(Shout it loud) 더빙판 가사
다시 또 어둠이 오면
이 길에 끝은 어딜까
하늘에 별을 보며 묻곤해
아직도 보이지 않는
아침을 향해 달려가
그 속에 내게로
모두 Shout it loud
떨리는 내맘이 느껴지니
모두 Shout it loud
새롭게 시작되는 미래를 향해 외쳐봐
모두 Shout it loud
조금씩 다가오는 끝없는 모험이 또 나를 뜨게해
하늘로 펼쳐지는 희망을 내게 줘
용기를 내게 줘||

  • 엔딩(샤랄랄라) 더빙판 가사
샤랄랄라라라라라 라랄라라
샤랄랄라라라라라 라랄라라
저 따사로운 햇살
또 불어오는 바람에 나를 맡겨
저 멀리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
가만히 떠가는 구름 보며 네 생각에 빠져
그리워 소리내어서 다시 노랠 불러도
내 가슴속엔 추억만이 쌓이네
언젠간 다시 널 만나게 될 거란 걸 알아
그땐 행복만을 모두 모아 노랠 부를 거야
샤랄랄라라라라라 라랄라라
샤랄랄라라라라라 라랄라라
샤랄랄라라라라라 라랄라라||

본편의 몽환적/낭만적인 느낌을 잘 살린 오프닝과 엔딩 역시 방영 당시 호평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더빙곡 전문 가수인 홍종명[26]이 번안해 불러 번안곡도 원곡 못지 않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6.1.2. 회차 목록[편집]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TVA
1st SHOT
ドロボウの都
도둑의 도시

요시다 레이코
와타나베 히로시
요시다 슌지
(吉田俊司)

오카 마리코
(岡 真里子)

日: 2002.05.15.
韓: 2004.

2nd SHOT
ブルーハワイの幽霊船
블루 하와이의 유령선

호죠 치나츠
(北条千夏)

마츠시타 유키히로
(松下ユキヒロ)

사야마 키요코
하타 토모지
(畑 智司)

日: 2002.05.22.
韓:

3rd SHOT
時の都アドニス・前編
시간의 탑 아도니스 전편

마사키 히로
(まさきひろ)

니이도메 토시야
(新留俊哉)

아베 타쿠지
(あべたくじ)

日: 2002.05.29.
韓:

4th SHOT
時の都アドニス・後編
시간의 탑 아도니스 후편

마츠시타 유키히로
스즈키 요시나리
(鈴木芳成)

시오카와 타카시
(塩川貴史)

日: 2002.06.05.
韓:

5th SHOT
色彩都市の少女
색채도시의 소녀

요시다 레이코
와타나베 히로시
오카 마리코
日: 2002.06.12.
韓:

6th SHOT
不死の街リヴァイヴァ・前編
불사의 마을 리바이브 전편

호죠 치나츠
마츠시타 유키히로
토쿠다 유메노스케
(徳田夢之介)

日: 2002.06.19.
韓:

7th SHOT
不死の街リヴァイヴァ・後編
불사의 마을 리바이브 후편

니이도메 토시야
아베 타쿠지
日: 2002.06.26.
韓:

8th SHOT
爆弾生物ポルヴォーラ
폭탄 생물 폴보라

마사키 히로
마츠시타 유키히로
스즈키 요시나리
시오카와 타카시
日: 2002.07.03.
韓:

9th SHOT
調べの島ココ・オコ
조사의 섬 코코 오코

요시다 레이코
요시다 슌지
요시다 다이스케
(吉田大輔)

日: 2002.07.17.
韓:

10th SHOT
ポルヴォーラの子守唄
폴보라의 자장가

호죠 치나츠
마츠시타 유키히로
토쿠다 유메노스케
日: 2002.07.24.
韓:

11th SHOT
ザザの仮面舞踏会・前編
자자의 가면무도회 전편

요시다 레이코
니이도메 토시야
아베 타쿠지
日: 2002.07.31.
韓:

12th SHOT
ザザの仮面舞踏会・中編
자자의 가면무도회 중편

스즈키 요시나리
시오카와 타카시
日: 2002.08.07.
韓:

13th SHOT
ザザの仮面舞踏会・後編
자자의 가면무도회 후편

와타나베 히로시
스즈키 요시나리

와타나베 히로시
오카 마리코
日: 2002.08.14.
韓:

OVA
1
Lost in Seventh Heaven
요시다 레이코
와타나베 히로시
오카 마리코
2004.01.21.
2
Dream in Seventh Heaven
2004.03.10.
3
Awake in Seventh Heaven
미츠다 히로시
(三田浩士)
와타나베 히로시
니이도메 토시야

와타나베 히로시
200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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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문판 제목은 이 작품의 후속작 킹 오브 밴디트 징과 유사하기에, 영문판 킹 오브 밴디트 징은 'Jing: King of Bandits: Twilight Tales'로 바뀌었다.[2] 이런 현상은 만화 지망생이나 초보 만화가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것인데, 만화를 그리는 본인은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지만, 독자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3] 징이 가지고 다니는 수정 속의 여인이라던가⋯.[4] 정발명은 '워커'지만, 오역으로 보인다.[5] 징 일행을 시계탑 꼭대기로 몰아붙인 뒤 창문을 모두 닫아 본인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지만 방을 빠져나간 킬이 시계탑의 바늘을 12시에 묶어 종을 울려 세리의 능력이 봉쇄되고 그 사이 징이 세리의 목에 칼을 들이대며 위협한다.(TVA판에서는 시계 장치의 포도의 시계들을 모두 12시로 맞춰놓는다.)[6] 확실히 미라벨을 구해준 건 킬이고 징은 구경만 했는데 정작 미라벨은 징이 구해준 걸로 알고 있다.[7] '포르보라'로 번역하는 게 더 자연스럽지만, 정발판은 폴보라로 번역되었다. 애니 더빙판에서는 포르보라라고 한다.[8] 즉, 징의 어머니는 이미 고인이라는 의미다.[9] '베르무트'가 맞는 표기지만 정발판에선 '베르모트'로 번역되었다.[10] 영구기관 실험체 중 하나다.[11] 애니에서는 술을 마시면 술이 뼈로 갔는지 뼈에서 술이 빠져나가 술통으로 그대로 담긴다.[12] 작중에는 '태양이 재채기를 했다'고 표현한다.[13] 이렇게 보면 그냥 꿈속의 와이프 같지만, 캄파리는 꿈구슬로 꿈속 존재를 현실에 구현시킬 수 있으니 베네딕틴 역시 현실로 꺼내올 수 있을 것이다.[14] 징이 가진 팔목 블레이드로 상대할 수 있었지만, 징은 이 무기를 최종결전용으로 숨겨두었다.[15] 길잃은 어린고양이[16] 페스카 기간테사 내부에는 엄청난 번개가 발생하므로, 내부에 들어가는 사람은 반드시 절연 목욕으로 몸에 코팅을 해야 한다.[17] 애니판에서는 수위 때문에 등이나 신체 일부만 보여줬다.[18] '드럼뷔'지만, 정발판은 드럼브이로 번역되었다.[19] 이 사실은 TVA판에서는 사람의 피를 이용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잠깐 지나가는 정도로만 나오고 제대로 언급은 되지 않는다.[20] 킬이 목에 화살을 맞아 다치는 바람에 킬 로얄을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별도로 럼 로얄 연출을 할 예산이 없었는지 그대로 킬이 나서서 킬 로얄을 사용한다.[21] 요리하는데 덜렁대는 바람에 실수를 연발해서, 결국 킬이 요리와 청소를 전부 했다.[22] 하지만 안경을 벗은 상태에서는 앞을 제대로 못 볼 정도로 시력이 나쁘다. 루시안이 안경 벗은 모습을 보고 "너 하나도 안 보이지?"라고 질문을 했을 정도였다.[23] 초콜릿을 못 먹어 울상인 폴보라한테 징이 초콜릿을 주자 그 폴보라가 한 눈에 반해서 사랑에 빠진 눈빛으로 징과 붙어다닌다.[24] 비밀을 지킬 수 없을 때 비밀을 전부 말소하는 명령이 입력되어 있었다.[25] 3화로 분할했다.[26] 1967~2012. 생전에 SBS 드라마<사랑은 블루> 오프닝을 불렀으며 여러 드라마 주제가를 불러 유명했던 가수이자 애니 디지몬 어드벤처 한국판 오프닝을 부른 가수로 유명하다. GTO 1기 오프닝으로 쓰인 Driver's High 번안곡도 불렀다. 2012년 12월 28일 뇌출혈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