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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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智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행적
3.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후한 말의 인물로 왕보의 동생.


2. 행적[편집]


오원태수로 178년에 채옹정황의 모함으로 인해 삭방으로 귀양을 오자 왕지는 채옹이 조정을 비난한다고 상주해 채옹이 도망다니도록 만들었다.


3. 창작물에서[편집]


소설 삼국지 여포전에서는 건석으로부터 명사 채옹을 죽이라는 내용, 정원으로부터 자사부로부터 재물의 지원없이 음산의 장성을 보수하라는 내용이 있는 2통의 서신을 받고 고민하면서 가격이 싸다고 오원태수의 자리를 산 것을 후회했다.

명성이 높은 채옹을 함부로 죽이기도 그렇지만 음산의 장성을 보수하는 것도 어렵다고 여기다가 음산의 장성 보수에 채옹을 힘들게 노역에 동원해 힘들게 하면서도 채옹을 모셔와 대접하면서 세상 사람들이 가치가 높은 채옹의 글씨를 받아내려 했다.

이전에는 형인 왕보 밑에서 권세를 누리다가 그의 세력이 약해지자 왕보의 죄상을 조절에게 말해 그가 죽자 조절 밑에서 권세를 누렸으며, 그에 이어서 조등에게 갈아타가지고 조등 밑에서 권세를 누려 조씨의 개라고 불렸다고 한다.

채옹에게 이번에는 자사 정원이 아닌 자신이 글씨를 원한다는 것, 건석이 채옹의 목을 바란다는 것을 알려주며, 채옹의 글씨로 돈을 얻어 환관을 일소하겠다고 했지만 채옹은 왕지의 행적을 알고 믿지 않았다.

왕지는 사실 검술의 고수로 건석이 의심해서 보낸 복면의 자객 다섯 명이 공격하자 칼로 이들을 직접 죽였으며, 왕지는 선택지가 사라졌다면서 채옹을 죽이려 했다. 보검을 들고 여포를 공격하면서 검 2개를 부러뜨리고 상처를 몇 곳 입히기도 했지만 여포에게 제압당해 목을 졸려 여포에게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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