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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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니?
시작일2007년 3월 5일
종료일2007년 12월 23일
출연진김주철, 김진규, 이문원[1]
BGM홍경민 - 흔들린 우정

1. 개요
2. 내용
3. 등장인물
3.1. 고추장
3.2. 김열공
3.3. 이강남
4. 결말
5. 기타


1. 개요[편집]






개그야에서 2007년 3월 5일부터 동년 12월 23일까지 방영되었던 코너.

명품남녀의 노세요로 스타덤에 오른 김주철의 또 다른 히트 코너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코너 로고가 첫방영과 다음 방영분부터는 로고가 달랐다.


2. 내용[편집]


코너가 시작하면 출연진들이 홍경민흔들린 우정이란 노래에 맞추어 강렬하게 춤을 추면서 등장한다[2]. 설정상 전국고등학교의 학교짱 고추장(김주철), 모범생 김열공(김진규), 강남에서 전학 온 하루 용돈을 30만이나 받는 부잣집 학생 이강남(이문원)이란 이름을 가진 세명의 고등학생 3학년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항상 티격태격 싸우지만, 그래도 서로 서로 친한 사이라서 재미있는 말투와 포복절도하게 하는 반전으로 웃음울 유발하는 세 친구들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고추장은 학교짱이란 설정 답게 3인방 중 리더 역할을 맡고 있고, 김열공은 모범생이라 유일한 정상인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도 약간의 문제가 있는 학생이고, 이강남은 부자지만 공부는 그닥이고, 고추장 못지않게 망가지는 역할이다. 세명다 불리하거나 안좋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벌어지면 각자의 특유의 동작으로 유행어를 세번씩 내뱉으며, 태클을 거는 식이다. 고추장은 코너 제목처럼 "너 왜그러니"를 쓰지만, 주인공답게 다른 말로도 유행어를 유발하고, 김열공은 두명이 사소한 걸로 싸우거나, 안좋은 말을 하면, "너 애가 왜이렇게 못 됬니?"라면서 잘못에 태클을 걸고, 이강남은 자신이 두 친구들보다 더 난처한 일이 있어서 "00인데 어쩌라는 거니?"라고 말하는 등 모두 말끝마다 니를 붙이면서 말한다. 꽤 인기를 끈 코너이고, 유행어들도 임팩트가 있어서 뭤도 모르고 보고있다가 동작과 유행어를 따라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면 관객들이 본인들의 원치않는 반응[3]을 보이면 다같이 두 손을 위로 한번씩 올리면서 점프하면서 "진짜 왜 그러니! 왜 그러니! 왜 그러니!"라고 외치면서 코너를 끝낸다.

인기 코너이다 보니 다른 출연진들도 자주 나오거나 해당 코너 출연진들이 다른 코너에도 나오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4월 23일에는 주연아 코너에서 고추장이 김주연을 꼬실려고 등장하기도 하였고, 9월 2일 달려란 코너에서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 세명(류경진, 황제성, 이선미)한테 비켜달라고 하지만 안 비키고 황제성이 막말을 하자 잡으려고 한 적이 있고[4], 애국조회 코너에서도 가끔씩 단역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5월 7일 어버이날 특집에서는 출연진들의 어머니들이 나와서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참고로, 김주철의 어머니는 가장 늦게 나왔는데, 출연진들이 왜 안나오냐고 묻자 동생웃찾사를 보러 같다고 말하는 순간 등장했다[5]. 그리고, 마지막에 다같이 사랑해요를 왜 치면서 끝냈다.

마지막회 이전인 12월 16일 방영분에서는 세명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티격태격한 사이였다는게 밝혀졌다. 막바지에 주인공들의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는데, 당시 아역 배우들이 맡았으며, 고추장은 이인성, 김열공은 박창익, 이강남은 권오민이 각각 맡았다.


3. 등장인물[편집]



3.1. 고추장[편집]


고추장(개그야) 문서 참고.


3.2. 김열공[편집]


안녕 나 전국고 모범생 김열공이라고 해.


야! 너 애가 왜 이렇게 못 됬니?

김진규 분.

전국고등학교 모범생. 열공이란 이름 답게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이라 3인방 중 가장 정상인으로 보이지만, 이쪽 가면 갈수록 망가지는 역할이다. 두명이 안좋은 일로 다투거나 자신의 처지가 더 않좋을때 팔을 ㄴ자로 만들고 움직이면서 위의 대사를 내뱉으며 도발한다.

모범생이라 그런지 헤어스타일도 셋중 가장 정상적인 머리를 하고 있고, 말투도 가장 곱개 사용한다. 또한, 유일하게 가방을 메고 다닌다.


3.3. 이강남[편집]


안녕! 나 하루용돈 30만원 이강남이야!


00인데 어쩌라는거니!


강남에서 온 부잣집 학생. 고등학생이지만 하루 용돈을 무려 30만원을 받고 산다고 한다. 항상 자신이 가지고 온 비싼 물건들을 2명한테 자랑질을 하고 다니고, 고추장 못지않게 헤어스타일이 불량해 보이지만 마음씨는 착한편이다.

하지만, 이쪽도 가면 갈수록 망가지는 역할이며, 자신의 안좋은 일이 일어나거나 처지를 설명할때마다 손을 두 귀에 같다대는 시늉을 하면서 "00인데 어쩌라는거니?"라면서 유발한다. 부잣집에 착한 마음씨를 가진 것과는 별개로 공부는 못하는 걸로 보인다.


4. 결말[편집]


12월 23일 최종회에서 코너 오프닝인 흔들린 우정을 부른 홍경민이 직접 출연해서 출연진들의 유행어를 따라했으며,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3인방한테 선물을 주지만 모두다거절을 당해서 3인방 유행어를 외쳤다[6]. 그리고, 홍경민은 선생님한테 붙잡혀 퇴장하였다.

이후, 서로 서로 있을 일을 설명하는데 열공이는 교환 학생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강남이는 다시 강남으로 전학을, 추장이는 시골로 전학을 가게 되었으며, 모두 각자의 길을 가게 되어서 헤어지게 되어 아쉬워하였다. 하지만, 이후 추장이가 "울지말고 힘들때 이 코너 생각하면 되잖니."라고 외치고 아래의 해당 대사를 외치면서 코너의 종영을 알리는 자막을 나오면서 9개월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7]

고추장: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 힘들거나 지칠때 다함께 외쳐요!

이강남: 뭐라고?

다함께: 왜그러니! 왜그러니! 왜그러니!(다함께 뛰면서)[8]



5. 기타[편집]


참고로, 김주철은 실제로 학교짱이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초등학교 시절에는 겁 없이 행동하며 친구들 사이에서도 제법 싸움도 잘 하는 아이로 불렸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중학교 때 원주로 이사가면서 이전과 같이 행동하다가 평생 잊지 못할 정도로 집단 구타를 당한 이후로는 조용한 학생이 되었다고 한다.[9]

개그야에서 종영을 알리는 자막이 띄워진 마지막 코너이다. 이 코너 이후에는 출연진들이 종영을 알리거나, 현수막으로 종영을 알리거나, 종영을 암시하면서 끝난 코너들만 나올 뿐 자막이 띄우는 코너는 나오지 않았다.

훗날 개그야 이후에 나온 프로그램인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여자 버전인 왜 그러니 2가 나오기도 했다. 정명옥이 고추장 컨셉인 싸다구로, 최설아가 이강남 포지션인 최논현으로, 유미선이 김열공 컨셉인 김만점으로 나왔다. 유행어는 각각 줘 터질레와 왠 일이니, 어쩜그래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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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명 다 같은 해에 데뷔했지만, 김진규는 공채와 특채 기수에도 편입되어 있지 않다.[2] 6회까지는 김주철이 혼자 먼져 등장해서 춤을 췄으나, 7회부터 다같이 나와서 춤을 춘다.[3] 코너가 끝났는데 박수를 안 치거나, 코너 제목을 왜이러니로 잘못알거나, 원치 않을때 박수를 치거나 등등.[4] 우연하게도 이 코너 다음에 바로 왜 그러니가 방송 되었는데 바로 황제성이 등장해서 아까 놀리고 도망간 애라고 삼인방이 응징한다.[5] 아이러니 하게도 김주현은 이 당시에는 웃찾사를 잠시 쉬고 있었다.[6] 열공이한테는 수능 문제집을 줬지만, 중학교때 푼거라며 거절 당하고, 강남이한테는 명품 지갑을 주지만 100만원 이하는 취급을 안한다며 거절을 당해서 자신의 지갑은 라면 봉다리라고 외치기도 하였으며, 마지막에 추장이한테는 분말스프를 동전 지갑이라고 주었다.[7] 마지막에 나온 음악은 이상은의 언젠가는이다.[8] 그리고 위에서 캐릭터들의 모습과 유행어가 적힌 현수막이 펼쳐진다.[9] 실제로 김주철은 고추장 처럼 학교짱 이미지와는 달리 개그계에서도 인성이 좋기로 알려졌고, 정과 미담도 많고 대인관계도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