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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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주요 인물[편집]
2.1. 오수재[편집]
오로지 성공 밖에 모르는 인물. 세고 강하고 굳세보이지만 사실은 아픈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다. 설정상으로 유능하다는 설정이지만 작품 묘사로는 도청과 몰래 사진 찍는 것을 제외하고는 딱히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 한다. 5, 6화에서 7년 전, 최주완과 연인관계였고 아이도 임신한 상태였다. 그러다 어느 날, 최태국 회장의 설득으로 미국에 가게 되었다. 거기서 사산아를 낳았고 최태국은 최주완을 딴 여자랑 결혼시켰다. 오수재는 하늘이 무너져라 대성통곡을 하고 자살 시도까지 하며 최태국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최태국은 오히려 화를 내며 평생 쓰레기로 살건지, 아니면 다시 내 밑으로 들어올건지 선택하라 했고 오수재는 다시 재개를 꿈꾸고 돌아오면서 최태국보다 더 높은 자리에 앉아 다 먹어버릴거라는 독한 마음을 품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오수재에게 아픈 기억은 바로 사산이다. 최태국의 요청으로 최주완의 이혼소송을 맡는 과정에서 최주완의 부인을 만났고 최주완의 부인이 오수재에게 7년전 최주완에게 어떻게 마음을 열어줬는지 물어보자, 동공이 흔들리면서 (집안)배경을 보고 그랬다고 거짓말을 한다.[1] 하지만 그 옛날 생각이 아직도 머리에 맴돌았는지 동작대교에 가 눈물을 터뜨리면서 하늘을 보고 7년 전 자신의 사산된 아이의 태명인 하늘을 외친다. 비록 현재 자신이 증오하는 최주완과의 과거 관계로 생긴 아이였지만 모성애가 아직 남아 있는지 태명인 하늘이라는 그 아름다운 이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면서 절망하고 운다.[2] 그리고 끝내 최 회장의 입을 통해 13화에서 제이가 수재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또한 14화에선 박소영을 임신하게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최태국인 것이 밝혀진다.
여담으로 드라마에선 오수재가 1985년 5월 15일생이고 한자는 오나라 오(吳), 빼어날 수(秀), 맑을 재(渽)를 쓴다. 실제로 오수재 역을 연기한 서현진도 1985년생이다.
2.2. 공찬 / 김동구[편집]
메인 남주인공. 남주인공이긴 하나 드라마 방영 내내 그리 좋은 시선은 받지 못한 비운의 인물. 분명 그의 과거나 캐릭터성이 마냥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나 부족한 작가의 필력과 연출, 배우의 아직 설익은 연기력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안 좋은 방향으로 시너지를 냈다.
2.3. 최태국[편집]
본작의 실질적인 최종 보스. 10년 전, 김동구 사건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수재를 최주완을 이용해 폐인으로 만들어버린 적이 있었다. 그 후 오수재가 스타 변호사로 성공하고 자신의 약점이 들어있는 USB를 쥐고 있는데다 한수 바이오 매각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키자 자신의 옆에 묶어둘려고 최주완과 결혼시키려 한다. 과거에 최태국이 오수재에게 한 행동들을 보고 다시 결혼시키려 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막장 인간인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자신에게 충성했던 한기택과 하일구를 토사구팽 해버린다. 한기택에겐 돈 많이 준다면서 감옥 보내버렸고 하일구에게는 그냥 아예 직접적으로 자신이 만약 잘못되면 자신 대신 그 잘못들을 안고 가 줘야겠다면서 말한다. 그래도 오수재와 최주완 사이에서 낳은 제이라는 아이를 손녀라고 생각은 했는지 14화에서 제이가 죽었을 때 친엄마인 수재를 제이가 있는 수술실에 들여보내 주는 것을 허락하게 해줬고 장례식장에선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
전반적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있긴 한데 그 중에서도 미식가 설정이 도드라지며, 특히 생선을 즐기는 듯 하다. 또한 자신의 밀실에서 LP로 음악을 듣는 모습도 나온다.
자기관리가 매우 철저한 사람이다. 잘못과 실수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만일 했을 시 철저하게 무마시킨다. 또한 자신의 집에 몰래 들어온 사람은 없는지 매일 퇴근 후에 노트북을 켜 CCTV를 돌려보는 습관도 가지고 있다. 물론 무마과정에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최후반부에는 박소영 우발적 살인+전나정 계획적 살인이라는 추가 범행이 드러나며 과도한 수면제+소주 섭취로 자살을 택했다.
2.4. 최윤상[편집]
최태국의 차남이자 최주완의 동생. 주요 인물이긴 하지만 사실상 거의 특별출연 수준이다. 7화까지는 그래도 꽤 비중있게 나오더니만 로스쿨을 나가면서부턴 분량이 거의 공기 수준이다. 오수재를 누나라고 부른다.
공찬에 묻혀서 그렇지 서브 남주인 얘도 어쨌든 캐릭터성에서 문제가 있다. 형수가 될 뻔했던 여주인공을 사랑한다는 점에서 윤리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으며 의도하진 않았지만 초반 오수재의 행적을 아버지에게 흘린 것도 있어서 별로 좋은 인상을 받지는 못했다.
3. TK로펌[편집]
3.1. 최주완[편집]
최태국의 장남이자 최윤상의 형. 5화에서 오수재와 7년 전 연인관계였다는게 밝혀졌다. 오수재랑 결혼할 뻔 했지만 아버지 최태국 때문에 딴 여자랑 결혼했고 자신과 오수재 사이에서 낳은 것으로 의심되는 제이라는 아이도 있다. 하지만 현재는 이혼소송중이고 아버지 최태국이 이혼 끝나면 오수재랑 결혼하라 한다.
3.2. 송미림[편집]
오수재의 든든한 어쏘변호사이다. 15화에 하일구의 함정에 빠져서 최태국에 의해 TK 로펌에서 해고당할때 최태국을 겨냥해 위에 있는 마지막 말을 하면서 떠난다.
3.3. 민영배[편집]
3.4. 하일구[편집]
2화에서 오수재가 박소영이 엘리베이터에서 흘린 물건 없었냐고 물어봤을 때 없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6화에선 홍석팔이 TK로펌에 찾아와 하일구한테 행패를 부리며 다 깐다고 하는데 호칭이 형이었다. 성씨가 다르니 친형이라기 보다는 원래부터 친한 사이였던 듯. 6화 막판에 홍석팔의 차량이 폭발해 불타면서 홍석팔이 죽는데 홍석팔이 자살한 게 아니라 하일구에 의한 타살일 가능성이 높다.[3] 홍석팔은 한기택이 죽였다는 게 밝혀진다. 아들이 하나 있다. 현재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고 그걸 최태국이 이용한다. 15화에선 아들이 죽었는데 최태국이 만약 자신이 잘못될 경우 다 네가 짊어지고 가라 하니까 위 대사처럼 자신이 안고 가겠다며 끝까지 충성심을 보인다. 마지막화에서 아들의 묘에 온 오수재의 말을 듣고 오수재 징계위원회에서 결정적인 증언과 증거를 넘겼다. 하일구도 나쁜 인간이지만 저 상황에선 하일구가 불쌍하다는 평이 많다. 최태국이 몰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사실 정확히 따져보면 주인공인 오수재는 한 것이 아무것도 없고, 전부 이 사람이 가지고 있던 증거로 인하여 최태국이 파멸하였다. 작중 전개를 보면 사실상 최태국 회장의 하일구를 좌지우지 할수 있었던 것은 아들 목숨을 인질로 삼고 있었던 이유인데 아들 목숨이 날아가서 인질이 없어 졌음에도 하일구를 아무 대비책 없이 냅두었던 최태국의 대처는 이해가 힘들다. 그냥 작가가 막판에 없던 증거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스토리가 이상해졌다고 밖에는 볼수 없다.
4. 서중대 로스쿨[편집]
4.1. 조강자[편집]
6화에서 오수재의 부탁으로 박소영 사건 진범을 찾아주는 조건으로 자기가 언젠가 변호사가 필요할 때가 생기면 도와달라고 했다. 다만 무언가 사연이 있는 듯한 표정으로. 10년전 전나정 사건때 서준명과 대화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딜이 오고간 듯 하다.
4.2. 나세련[편집]
서준명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이다. 성격이 거침없다. 6화에서 오수재의 부탁으로 박소영 사건 진범을 찾아주는 조건으로 자기가 변호사가 되었을때 TK로펌에서 오수재 밑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했다. 대신 오수재는 변시에서 1200점[4] 넘으면 그렇게 해주겠다고 한다.
4.3. 남춘풍[편집]
서준명 성추행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다. 당시 서준명의 보복이 두려워 처음엔 거짓 자백을 했지만 나중엔 로스쿨 팀원들과 같이 나세련을 도와주었다. PC방 사장이다. 조강자와 마찬가지로 6화에서 오수재의 부탁으로 박소영 사건 진범을 찾아주는 조건으로 자기가 언젠가 변호사가 필요할 때가 생기면 도와달라고 했다.
4.4. 백진기[편집]
최태국에게는 서중대 선배다. 오수재를 TK로펌(처음), 서중대 로스쿨 겸임교수로 꽂아준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이 때문에 최태국에게 따로 입막음(...)을 당한 건지 오수재를 따로 만날 때마다 그의 행적을 마치 따지는 듯한 뉘앙스를 보인다. 김동구 사건 때나 박소영 사건 때나 10년이 지나도 질문하는 멘트도 똑같다.
순리대로라는 발언을 꽤 많이 한다. 강은서와는 부녀 관계이다. 윤세필의 장인어른이 될 뻔했다. 하일구와 마찬가지로 수상한 인물 중 하나이다. 10년 전, 오수재가 김동구 사건을 계속 파해치자, 그냥 냅두고 순리대로 하라고 경고 비슷하게 말한다. 그리고 TK 로펌 최태국 밑에서 일하라고 설득한 인물이기도 하다. 전나정 강간 및 살해 사건(김동구 사건)의 진범을 알고 있었다. 비겁하게 무릎을 정말 아무렇지 않게 아무한테나 꿇는다.
금명저축은행 비리사건의 브로커(김석채)에게 사장을 만나게 해주는 조건으로 2억원의 로비를 받은 것으로 최태국에게 협박을 당했다. 이후 법무부 장관 후보로 백진기가 인사 청문회에 나갔을 때 최태국이 증인으로 나서서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했지만 강은서와 부녀 관계였고 윤세필, 오수재와 한편이란 걸 최태국이 알아버려 최태국이 청문회 때 다 까발려 배신을 때려 버린다. 그러자 백진기는 윤세필이 최태국을 망하게 할 증거를 가지고 오겠다는 말에 그것만 믿고 기다리다 윤세필이 망했다는 제스처를 보이자 좌절해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다. 거기서 오수재의 변호사 징계위원회를 보면서 대리만족을 한다.
강은서는 친딸이라기 보단 불륜으로 낳은 딸이다. 브로커에게 받은 돈도 강은서와 그녀의 엄마가 살 집을 마련해 주기 위해 그런 것이였다 한다. 목적은 그랬어도 애초에 불륜을 한 것 자체가 쓰레기임을 증명한 셈.
4.5. 서준명[편집]
한마디로 그냥 또 하나의 인간 쓰레기.
10년 전 김동구의 담당검사였는데, 증거조작과 폭행, 거짓자백 유도로 김동구의 징역 10년을 이끈다.
이후 서중대 로스쿨 교수로 재직하는데 오수재와 나세련을 성추행한 게 알려졌다. 나세련은 이를 알리려 캠퍼스에 대자보를 붙였는데, 서준명은 나세련을 찾아와 "태생적으로 천한 것들은 어쩔 수가 없어"라며 어그로를 쫙쫙 끌었고[6], 학교 징계위도 모두 서준명의 편이었다. 이에 오수재는 "내가 노는 물이 제일 더러운 줄 알았는데, 학교도 마찬가지였네요?"라며 팩폭..
결국 징계위는 그대로 개최되었고, 판사인 그의 아내까지 온 상황에서 학생들은 나세련이 일을 당한 노래방 복도 CCTV를 증거자료로 제출했지만 제보자들이 직접 증언한 게 아니라 증거의 가치가 없다며 무시당한다. 그러나 오수재가 호텔 복도에서 자신이 서준명에게 성추행당했던 CCTV 영상을 확보해 바로 틀어버리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권고사직당한다. 이후 나세련에게 "그래 술에 취해서 내가 좀 만졌다! 실수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뻔뻔하게 굴며 퇴장. 반전은 그 판사 아내도 맞바람을 피고 있었다는 거(...)
역할을 맡은 김영필 배우는 2019년 사랑의 불시착에서 김룡해 대좌 역을 맡았었는데, 이 에피소드가 공개된 이후 "남쪽으로 와서 나쁜 짓이나 하고, 영애동지한테 혼나야 된다"(...)라는 드립이 꽤 흥했다.
그러더니 다시 등장해 최태국을 과거 사건으로 갈궈 TK 로펌 변호사 자리를 따낸 후 최태국에 충성한다. 또한 무슨 낮짝으로 서중대 로스쿨에 오더니만 오수재와 공찬에게 도발을 한다. 15화에선 최태국 명으로 오수재 변호사 징계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으며 오수재를 변호사에서 영구제명 시킬려고 아예 몰아붙인다.
4.6. 정희영[편집]
5. 한수그룹[편집]
5.1. 한성범[편집]
한기택의 아버지를 쫓아내 한기택의 미움을 사고 한기택을 마치 최태국이 오수재를 대하는 행동처럼 벌레보듯이 본다. 한기택이 자신이 아닌 최태국에게 충성을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돈을 좋아하는 무식한 인간이다. 15화에선 자신의 잘못을 캐고 다닌 윤세필이 매입한 자신의 옛 안가를 사람을 시켜 불질러 버린다.
5.2. 한동오[편집]
6회 한수 바이오 매각 관련 총회때 등장한다. 직원들에게 갑질을 하는 건 물론이고 술 때문에 사고를 많이 친다.
5.3. 한기택[편집]
오수재가 최태국, 한성범, 이인수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USB를 보유하고 있게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다. 아버지를 쫓아낸 한성범에게 원한을 품고 있으며 270억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수그룹 회장인 한성범이 아닌 TK그룹 회장 최태국에게 충성하고 있으며, 오수재의 과거 미혼모였던 사실을 꺼내 오수재를 처음으로 당황하게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최태국의 계략에 넘어가 감옥에 들어간 후엔 비중이 없다시피 하다. 잠깐 동안 얼굴만 비추는게 전부이다.
6. 오수재 가족[편집]
6.1. 양화자[편집]
박소영 부모에 이어서 막장 부모이다.
6.2. 오천재[편집]
사기사건으로 10개월동안 감방에 들어간것도 모자라 수재한테 빌붙으려고 하고 있다. 오수재가 전나정 사건에서 고의 패소를 한 만악의 근원이다.
6.3. 오영재[편집]
7. 그 외 인물[편집]
7.1. 채준희[편집]
오수재가 공찬, 송미림 다음으로 믿는 사람으로 절친이며 밖에선 쎈척하고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 오수재가 채준희 앞에서만은 눈물까지 흘리며 한없이 약해보이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7.2. 구조갑[편집]
공찬에게 가끔 충고도 해주고 정말 듬직한 형이며, 좋아하는 사람은 오래 속이는거 아니라며 명언을 날린다. 오수재의 자료실이 도둑(홍석팔)에게 털렸을때 공찬의 부탁으로 자료를 모두 자신의 선술집으로 옮겨 보호해준다.
7.3. 소형칠[편집]
공찬에게 정말 따뜻한 형이다. 오수재의 자료실이 도둑(홍석팔)에게 털렸을때 공찬의 부탁으로 자료를 모두 구조갑과 함께 선술집으로 옮겨 보호해준다.
7.4. 윤세필[편집]
오수재랑 한수 바이오 매각 건으로 딜을 했다. 오수재 말대로 해서 자신은 한수 바이오를 인수했고 오수재는 매각 수수료 700억을 가져갔다. 공찬이 오수재에게 자산 7조 남친이 있다고 오해한 사람이 바로 윤세필이다. 백진기와 강은서와의 플래그가 있는 듯 하다. 아니나다를까 강은서와는 옛 연인관계였다. 백진기와는 장인어른과 사돈지간이 될 뻔했던 사이.
여담으로 강은서와의 관계가 밝혀지기 전 일부 시청자들은 그와 오수재의 어울림을 지지하고 커플링으로 엮기도 했다.[7]
7.5. 이인수[편집]
7.6. 이시혁[편집]
8. 기타 인물[편집]
- 지순옥 (배해선) - 공찬의 새엄마로 공찬에게 살갑게 대했다. 그러다 공찬이 살인범으로 누명을 쓰자 범인으로 생각한다.[8] 그러다 1년만에 진범이 잡혔지만 무슨 이유인지 공찬을 증오한다. 단순히 인지부조화인지 아니면 공범으로 생각하는지는 불명.
- 도진명 (김중돈) - 형사
- 김상만 (서진원) - 공찬의 아버지
- 박조교 (김지휘) - 로스쿨 조교
- 심민주 (이진희) - 판사(오수재의 영장실질심사와 변호사 징계위원회에 등장)이자 서준명의 전 아내.
- 박소영 (홍지윤) - 안강훈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를 주장하는 매춘부이며, 후에 자살로 위장된 타살을 당한다. 이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가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시작된다. 여담으로 임신 상태였는데 태아의 아버지가 한성범일 줄 알았으나 최태국이었다(...). 사실 최태국에게 살해된 이유도 최태국이 손해를 감수하기 싫어서나 계획적인 것도 아니었고, 계속되는 어그로에 홧김에 밀어버린 것이었다.
- 안강훈 (이태성) - 다함께미래로당 의원이자 오수재의 두번째 연인[9]
- 전나정 (황지아) - 공찬의 의붓동생. 작중 시점에선 살해당해 이미 고인이다. 다만, 3화에서 최주완이 최태국에게 뺨을 맞는 과거 장면을 회상할 때, 팔다리가 청테이프로 묶여져 있는 상태로 쓰러져 있었던 여성이 바로 전나정일 가능성이 높다. 살해 당시 핑크색 옷이 정확히 그때와 일치했다. 10화에서 영평지구 공사 매몰사고 현장에서 백골로 발견 됐다. 한성범의 안가에서 강은서가 도망치는 과정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하던 전나정과 만났고 그 후 한동오와 이시혁에게서 도망가다 교통사고[10]를 당하고 전나정은 안가에 납치[11]됐다. 그렇게 된다면 9년전에 전나정 살해 진범은 거짓이고 진정한 범인은 한동오, 이시혁과 최주완 그리고 사건을 덮으려 했던 최태국[12]이 된다. 실상은 3인방에 의해 죽은 것이 아니고, 최태국이 확인사살을 한 것이었고, 3명은 마약에 취해 상황을 몰랐던 것이었다.
- 홍석팔 (이철민) - TK 로펌과 한수그룹의 밑에 일을 온갖 도맡아온 룸싸롱 사장이며 오수재를 다치게 한 인물이다. 6화에서 낚시터에서 오수재를 불러내고 차가 갑자기 폭발하는데[13] 양평지구 개발사업에서 배제되어 카르텔 3인방의 룸사롱 별장 동영상, 박소영 사건 등으로 협박하다 설거지 당한 것이다. 최태국과 하일구에게 속아 유서 동영상으로 오수재에게 박소영 살인교사, 자살방조 및 교사의 누명을 씌우고 한기택에 의해 사망한다.[14]
- 임승연 (김윤서) - 최주완의 부인. 오수재가 원래는 최주완과 결혼 예정이였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취소되고 최주완과 정식 결혼을 하였다. 자식으론 제이가 있는데 6화에서 제이가 친자식이 아닌게 밝혀졌고 오수재에게 친자식은 제이 때문에 죽었다는 발언을 한다. 현재 최주완과 이혼소송중이다. 오수재에게 10년전 최주완에게 어떻게 마음을 열어줬는지 질문을 해 아픈 과거 기억을 떠오르게 만든다.
- 최제이 (한주현) - 최주완과 임승연 사이의 자식이지만 임승연의 친자식이 아니다. 현 상황으로는 오수재의 친자식일 가능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5] 13화에서 최태국이 제이가 오수재의 딸임을 밝혔다. 하지만 14화에서 이혼을 앞둔 부부에게 달려가다가 버스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이 정도면 오로라 공주한테 명함 정도는 내밀 수 있지 않을까 - 노병출 (김한준) - 전나정 사건 가짜 진범, 11화 독방에서 자살로 위장된 타살[16]
9. 특별 출연[편집]
- 정현수 (권상우) - 채준희의 남편
- 박회장 (정아미) - 서준명의 장모
- 오수재의 아버지 (김종태)
- 아나운서 (김민광) - 뉴스 앵커
- 소영의 변호사 (곽민규) - 오수재가 로스쿨 9기라고 깔봤던 그 변호사다. 어리버리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15화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오수재가 박소영을 협박했다는 사실을 까발렸다.
- 박지영 (박지원) - 박소영의 동생
- 박연우 (홍우진) - 한수 바이오 분진 피해 소송에서 오수재의 상대 변호사. 15화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오수재가 재판에서 피고 양지오를 양지오측 허락도 없이 불법 친자확인을 했다는 사실을 까발렸다.
- 강은서 (한선화) - 백진기의 숨겨진 딸이다. 그리고 윤세필과는 연인관계였다. 10년 전 한성범의 안가에서 강은서가 도망치는 과정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하던 전나정과 만났고 그 후 한동오와 이시혁에게서 도망가다 교통사고[17]를 당하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 후 요양[18] 중. 스토리텔링의 최대 피해자이다. 윤세필과 연인관계였다면서 남친 냅두고 클럽에 놀러가 술 마시고 다니다가 인생 망한 캐릭터가 되버렸다. 게다가 15화에선 백진기가 불륜으로 인해 낳은 딸임이 밝혀졌다.
[1] 거짓말인 부분을 알 수 있는 이유가 오수재가 미국 가기 전, 최주완과 다정히 손을 잡고 웃는 장면이 나오고 정말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미국도 가지 않았을 거고 자살시도까진 하지 않았을 것이다.[2] 오수재의 과거는 대략 이렇게 된다. 10년 전, 오수재는 김동구 사건을 열심히 조사하고 변호했음에도 결국 김동구에겐 징역 10년형이 내려진다. 하지만 오수재는 김동구 사건에 의아함을 품었는지 계속 파해치게 되었다. 그러나, 전나정을 룸싸롱에서 유인, 강간 및 살해한 최주완이 진범이라는 것이 밝혀지는게 두려운 최태국은 자신의 선배인 당시 검사장 백진기에게 수재를 자신이 이제 갓 세운 TK로펌으로 들어올 것을 설득해달라고 협박했고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한 오수재는 순리대로 하라는 백진기에 말에 넘어가 TK로펌에 입사했다. 그리고 거기서 최태국은 오수재를 며느리로 삼고 최주완과 결혼시켜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잠시 미국에 가 있으라면서 오수재를 미국에 보내 김동구 사건에 완전히 손 떼게 만든다. 그리고 미국에서 오수재가 최주완의 아이를 낳자 만약 이 일을 알게 되면 나중에 오수재가 복수할까봐 병원을 매수해 사산아라고 조작시키고 아이를 빼돌려 최주완을 임승연이랑 결혼시켜 대신 키우게 한다. 그 아이가 바로 제이다. 오수재가 전화로 울면서 자신에게 왜 그러냐고 하자 김동구 사건을 계속 물고 늘어진 것에 대해 넌 근본도 없었다면서 오히려 화를 낸다. 한마디로 오수재의 친딸 제이를 볼모로 잡아 오수재를 최주완과 결혼시키게 만들 셈인 것이다. 그리고 박소영을 임신하게 만든 사람은 바로 최태국이였다.[3] 로펌에서 만났을 때 홍석팔이 하일구한테 분명 뭘 다 까버린다고 했고 깐다는게 박소영 사건 관련 진실이거나 아니면 형 하일구에 대한 비밀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4] 사실상 안 해주겠단 소리다. 평균점수가 800점 후반이고 합격컷이 800점대인 시험이다. 2022년 시험 수석합격자의 점수가 1233.91점이다. 1200점을 넘으란 건 수석하란 얘긴데 나세련 꼬라지를 보면...가능성이 제로다 애초에 작가가 변시에 대해 조금도 조사하지 않고 대충 만점만 보고 이정도는 맞겠지하고 넣은 장면이다.[5] 1973년 9월 3일생[6] 전술했듯이 10년 전 공찬(김동구)에게도 이 멘트를 그대로 했다.[7] 둘 다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방식이나 방향성은 다르지만 같은 목적을 갖고 움직이는 인물이라는 점과 두 배우가 가진 어른케미가 잘 어울려서인 듯하다.[8] 이는 친아버지도 마찬가지이며 공찬 나름 자신을 새엄마가 믿어줄 것이라 여긴 것 같다.[9] 다만 이쪽은 최주완과 다르게 오수재가 목적을 가지고 만났던거다.[10] 10화에서는 한동오와 이시혁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만 나옴[11] 3화[12] 당시 검사장, 공범의 아버지인 한성범,이인수도 연관됨[13] 부검 감정 사인 소사(불에 타 죽음), 일상에서 약물 중독 추정되나 사망에 직접 연관성 없음 및 치아 감식으로 동일 인물임을 확인[14] 최태국과 하일구(1919)가 차량 폭발물 자살처럼 위장하고 해외로 도피를 약속했지만 오수재가 도착하자마자 한기택이 기폭장치를 눌러 살해당한다.[15] 이유로는 첫번재, 6화에서 최주완 부인 임승연이 제이는 자신의 친자식이 아니고 최태국이 자신에게 튼튼이(임승현 뱃속에 있던 아이의 태명) 대신 제이를 키우라고 했다고 했으며 양육권, 친권을 욕심내지 않았다. 두번째, 유산이 아니라 사산이다. 사산이면 아이를 죽은 상태로 낳았다는 것이다. 최태국이 오수재가 입원한 병원을 얼마든지 매수해 아이를 사산아라고 조작한거는 일도 아니였을 것이며, 한기택이 사건을 알아볼려 할때도 기자 입 좀 다물게 하라고 한 것도 수상쩍다.[16] 사우나에서 최태국 회장을 찾은 하일구가 넥타이를 만지는 장면이 나옴.[17] 10화에서는 한동오와 이시혁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만 나옴[18] 안가에서 마약3인방에게 성폭력을 당한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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