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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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컨텐츠인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에서부터 등장하는 안드로이드 NPC. 한쪽 눈이 튀어나온 것이 특징이다.

2. 소개[편집]


기계무덤에 살아가고 있는 안드로이드로, 인간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삼손이의 남편이자 떨떠름이의 아버지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블록버스터: 블랙헤븐[편집]


ACT4에서 첫 등장. 기계무덤에 온 플레이어와 피요 3남매가 기계무덤에 있던 안드로이드와 거대 안드로이드에게 밀리자, 그들을 기계무덤의 피난처로 안내한다. 구피는 외눈이를 보고 플레이어에게 전투명령을 내려달라고 부탁하지만, 플레이어는 외눈이에겐 뭔가 사악함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외눈이는 곧장 자기소개를 하는데, 자기는 외눈이이고, 그 이름은 자기가 직접 지었다고 하며, 플레이어와 피요 삼남매의 이름은 뭐냐고 묻자, 플레이어는 자기 이름을 말하고, 외눈이는 어려운 이름이라며 무턱대고 플레이어를 말랑이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1]

구피가 다른 안드로이드들이 쫓고 있는 것이 외눈이냐고 하자, 외눈이는 자기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족들까지 모두 쫓기고 있는 상태라고 말한다. 자신과 자기 가족들이 쫓기는 이유는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이 감정을 가져버렸기 때문이라고 하며, 폐기처분을 당할 위기에 처했기에, 자신과 자기 가족들을 쫓고 있는 안드로이드들을 피해 도망다니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 후 아내인 삼손이가 찾아왔고, 플레이어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외눈이는 플레이어와 피요 삼남매가 제대로 찾아왔다고 하며, 블랙헤븐으로 올라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는 블랙헤븐으로 가기 위해선 기계무덤의 중앙 탑을 통해야 한다고 한다.

기계무덤의 중앙 탑은 거대한 안드로이드 조립 기계이며, 중앙탑 꼭대기에는 전송 장치가 있다고 알려준다. 블랙헤븐으로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중앙 탑 뿐인데, 그는 문제가 있다고 알려준다. 전송 창치는 안드로이드 머리의 컴퓨터 칩을 검사하도록 되어있기에, 안드로이드 머리가 아니면 탑 꼭대기의 전송 장치를 통과할 수 없다고 한다.

외눈이는 플레이어와 피요 삼남매가 무사히 블랙헤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안드로이드 헬멧을 만들기로 한다. 이 때 떨떠름이가 찾아왔고, 외눈이는 폐기 처분을 기다리던 아이였기에, 자기들이 데려와 딸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리고 떨떠름이의 소개가 끝나자마자 메이플스토리의 스토리 및 퀘스트의 NPC들이 늘 그러듯 플레이어에게 철판과 볼트를 가져오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헬멧이 거의 완성 되었을 때, 또 한번의 괴음이 들리기 시작했고, 외눈이는 방귀 뀐 사람이 있냐며 비웃는다. 안드로이드와의 전투가 끝난 후, 구피가 무사하냐고 묻자, 외눈이는 눈이 한짝 붙어있는 것 같으니 무사한 것 같다고 말한다.

외눈이는 기계무덤의 피난처까지 발각이 되어, 자기들은 이 곳을 떠나야 된다고 말하며, 플레이어에게 마지막 부탁으로, 왼쪽 텐트에 놓여있는 컴퓨터 칩을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플레이어가 컴퓨터 칩을 외눈이에게 가져다주자, 외눈이는 폐기처분 당할 때를 이야기 해준다. 폐기처분을 당할 운명이었던 그들은 아무것도 몰랐다고 하며, 주어진 순서와 명령만을 따를 뿐이었다고 한다. 폐기처분을 기다리는 줄에는 자기보다 더 어린 안드로이드도 있었으며, 그 안드로이드와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졌다고 한다. 친해진 안드로이드는 정말 귀여운 아이였으며, 그 당시엔 누군가와 가까워진다는 것이 자기들에게 생긴 변화라는 것은 전혀 몰랐다고 한다.

그 후 머지않아, 외눈이는 자기들이 처분된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한다. 관리자는 자기들의 변화를 눈치챘다고 하며, 처분을 앞당겨버렸다고 한다. 처분 상대는 외눈이와 친해진 안드로이드였고, 외눈이는 그런 관리자를 막을 수 없었다고 한다. 외눈이와 삼손이는 관리자가 눈치채지 못하게 컴퓨터 칩만 챙겨 도망쳤고, 그 후부터 계속 쫓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외눈이는 플레이어에게 준 컴퓨터 칩이 어쩌면 자신들의 첫 번째 자식이 될 수 있었던 안드로이드의 것이라고 말한다. 외눈이는 자신과 삼손이는 복수는 바라지 않으며, 단지 자신들과 같은 비극을 겪게 되는 안드로이드가 없길 바랄 뿐이라고 한다.

외눈이는 다들 사연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는 것이 인생이라며 웃어넘긴다. 그 후 플레이어는 무사히 블랙헤븐에 잠입하는 것에 성공했고, 이를 지켜봤던 외눈이는 플레이어가 겔리메르를 막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인간은 감정 때문에 나약할 수밖에 없다는 떨떠름이의 말에 외눈이는 그것이 인간의 가장 멋진 점이라 말한다.

3.2. 기계무덤[편집]


190레벨을 달성한 플레이어에게 기계무덤에 한번 들리라는 편지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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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가 멋대로 지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