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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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특징
4. 정책
5. 배드민턴 라켓 라인업
5.1. 아스트록스 시리즈
5.2. 아크세이버 시리즈
5.3. 나노플레어 시리즈
5.4. 나노레이/나노스피드 시리즈
5.5. 볼트릭 시리즈
5.6. 듀오라 시리즈
6. 테니스 라켓 라인업
7. 논란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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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홈페이지


1. 개요[편집]


일본배드민턴, 골프, 테니스, 스노보드 등 스포츠 용품 제조업체.

현재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메인스폰서로, 배드민턴 대표팀에서는 라켓과 의류, 신발을 포함한 모든 용품을 요넥스 제품으로만 사용한다.[1] 대표팀을 제외한 실업팀 및 대학팀의 후원 비중도 가장 높다.

범국제적으로 배드민턴에서는 가장 위상이 높은 브랜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판매량으로도 업계 1위를 유지하였으나 현재는 중국의 종합스포츠업체 리닝의 성장세로 톱 2 자리에서 경쟁하는 위치. 하지만 여전히 가장 다양한 국가 및 선수들의 스폰서로 채택되고 있는 브랜드이다.

2021년도 들어 국내에서는 빅터의 몰락으로 인해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리닝은 어차피 중국만 사용한다는 이미지 때문에 찾는 소비자가 요넥스에 비해 적다.

2. 역사[편집]


1946년 미노루 요네야마에 의해 그물 제작에 쓰이는 등을 나무로 가공해서 만들어 팔던 곳. 하지만 요넥스는 나중에 플라스틱 등의 발명으로 위기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요넥스는 당시의 가공기술을 이용 썬바타 메이커배드민턴 라켓OEM 생산하면서 기사회생한다.

1961년 첫 번째 요넥스 자체 브랜드 라켓이 도입되었고, 또 다른 2년 이내에 전세계 유통을 시작하였다.



1980년에 최초의 카본라켓인 카보넥스8을 생산하면서 빅히트. 그 이후로 전영 오픈 후원, 올림픽 배드민턴 공식후원 등 인지도를 쌓아나가며 배드민턴으로 유명한 각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리닝이 떠오르기 전까지 배드민턴계에서 명실상부한 업계 1위를 올렸다.

현재 사업 주력은 배드민턴, 테니스라켓 종목과 스포츠웨어. 본래 낚시 생산으로 시작한 업체인만큼 낚시도 유명했으나, 배드민턴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낚시 사업은 점점 소홀해지며 후발주자에게 쉐어를 빼앗겼고, 현재는 낚시용 장갑이나 모자 등 스포츠웨어 정도만 만들고 본격적인 낚싯대 등 낚시용품 분야에서는 철수하였다. 골프용품도 만들고 열심히 투자 및 후원하고 있으나 이쪽은 스포츠용품이라기보다는 명품시장에 가까워서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에 밀려 나이키조차 철수한 상태라...배드민턴, 테니스같은 돈 덜 드는 생활스포츠용품이 주력인 요넥스라는 브랜드는 냉정히 말해 오히려 브랜드 이름이 마이너스에 가깝다. 그래도 골프 자체가 워낙 파이가 큰 스포츠인지라 점유율은 낮아도 수익이 있어서 꾸준히 투자를 하고는 있다.

그 외에 스포츠웨어도 제작하는데, 손목아대헤어밴드, 피싱캡, 배드민턴복, 배드민턴화, 테니스, 배드민턴 백 등 스포츠 관련 의류를 제작중이다. 품질 평가는 나쁘지 않으나 문제는 디자인으로 일상복으로도 평범하게 입을 수 있는 나이키 등과는 다르게 형광색으로 나 스포츠웨어라고 온몸으로 외치는 디자인으로 본래 목적에 충실하고 있다. 스포츠웨어이니만큼 스포츠면에서 기능에 충실하니 나쁘지야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외 스노보드스키동계 스포츠 용품을 제작하기도 하고 최근엔 자전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조금씩 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배드민턴테니스에 몰빵된 사업구조 상 이 두 스포츠의 몰락은 곧 브랜드의 사활로 이어지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두 종목의 인기 하락을 대비해서 조금씩 사업영역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는 중. 다만 이런 사업확장 시도에서 성과를 낸 종목은 아직까지는 골프 정도뿐이다.

축구도 후원하고 있다. J리그에서는 가시와 레이솔아비스파 후쿠오카가 요넥스의 유니폼을 착용한다.


3. 특징[편집]


배드민턴 용품쪽에서는 칼튼을 제외하고는 요넥스보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찾기 힘들고, 그만큼 소위 명검 이라고 불리우는 라켓들을 많이 제작했다. 배드민턴 단식의 전설적인 4대 선수라고 불리는 덴마크의 피터 게이드[2], 중국린단[3], 말레이시아리총웨이[4], 인도네시아의 타우픽 히다얏[5]이 모두 요넥스 라켓을 들고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천재라고 불리는 이용대이효정 또한 2008 베이징 올림픽 메달 획득 당시 요넥스 라켓을 사용했다.[6]

단점이라면 라켓의 내구도가 다른 회사들, 특히 라켓이 투박하지만 강력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경쟁업체 리닝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것. 실제 해외대회를 봐도 라켓을 사용하다 경기 중 라켓이 부러지는 경우는 요넥스 스폰 선수들에게서 가장 많이 보인다. 종합하자면 명검이 많지만 내구도는 보장할 수 없다.[7]

또한 라켓값이 굉장히 비싸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해외 한정이고, 대한민국에서는 2009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메인스폰서 자리를 타이완빅터에게 내주고 10년 후인 2019년 다시 스폰서를 따내는 과정에서 진통을 겪은 이후[8][9] 가격정책을 합리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10만원 후반이나 20만원대 초반이면 최고 등급의 라켓을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다.

요넥스는 다른 경쟁회사들보다 한정판이나 특별판 라켓 출시가 잦아 소비자 입장에선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2017년 진행했던 레전드비젼 에디션(Legend's Vision) 프로젝트로 이미 단종된 아크세이버 10과 듀오라 10, 볼트릭 Z포스2 라켓을 라켓을 사용했던 위에서 언급한 4명의 레전드사인을 새겨 출시했다.

4. 정책[편집]


우리나라 기준 라켓에 직접 시리얼 넘버를 새겨 관리하는 빅터리닝 등과 달리, 요넥스는 시리얼 넘버를 라켓에 스티커로 부착해 생산한다. 시리얼 넘버와 바코드가 손상되지 않는다면 10만원 이상 라켓이 파손되었을 때, 파손된 라켓을 반납하면 동일한 새 라켓을 구매할 때 50퍼센트를 할인해주는 보상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5. 배드민턴 라켓 라인업[편집]


요넥스는 라켓을 생산할 때 헤드헤비(무게중심이 헤드와 가깝게 있어 공격에 유리함), 헤드라이트(무게중심이 그립에 가깝게 있어 수비에 유리함), 이븐밸런스(무게중심이 정중앙으로 공격/수비에 밸런스가 치우치지 않음) 라인업을 명확히 나누어 출시하기 때문에 선수와 소비자 입장에서 원하는 모델을 고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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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술할 모델들은 요넥스에서 현재 생산 중이거나 출시했었던 모델들로, 해외에서는 아크세이버 11아스트록스 100ZZ, 국내에서는 나노플레어 700아스트록스 88D PRO가 최고 인기 모델이다. 같은 요넥스 스폰서 국가들 중에서도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어떤 모델을 선호하는지는 판이하게 다른데, 중국일본을 비롯한 해외의 경우 묵직한 무게감이 있는 아스트록스나 아크세이버 라인업을 좋아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인 반면 선수들이 대부분 헤드라이트 라켓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나노플레어 700 모델이 물량 수급에 차질이 있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다.

  • 아스트록스 시리즈 : 볼트릭 시리즈의 후속 격인 헤드헤비 라켓 라인업. 2020년대 요넥스의 공식 플래그십 모델인 아스트록스 100ZZ를 포함한다.
  • 나노플레어 시리즈 : 헤드라이트 라켓 라인업.[10] 국제적인 인기는 아스트록스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50퍼센트 가량이 이 시리즈 라켓을 선택하고 있다.
  • 아크세이버 시리즈 : 이븐밸런스 라켓 라인업. 마찬가지로 국제적인 인기는 아스트록스에 비해 떨어지지만, 스테디셀러 라켓들이 많다.
  • 듀오라 시리즈(단종) : 라켓의 양면 프레임이 다르게 설계되어 있는 이븐밸런스 라인업.[11] 아크세이버만큼 오래되진 않았지만 나름 롱런하고 있는데다가 찾는 선수들은 꾸준히 찾는 스테디 라인업.
  • 볼트릭 시리즈(단종) : 공격형 라켓 라인업.


5.1. 아스트록스 시리즈[편집]


헤드헤비 라켓[12]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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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록스 100ZZ(단종)
아스트록스 88S/88D, 아크세이버 11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얻고 있었던 모델이다. 헤드헤비 밸런스이지만 라켓의 무게가 전작 아스트록스 99에 비해 훨씬 가볍게 느껴지도록 제작되어 단/복식, 남녀 가리지 않고 적지 않은 선수와 동호인의 선택을 받았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가벼운 헤드라이트 라켓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단독 1위인 나노플레어 700만큼은 아니지만 꽤 많은 사용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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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록스 100ZX
대만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스트록스 100ZZ의 보급형 라켓. 실제 사용해본 사람들의 의견으로는 가격대 대비 우수하다는 평가가 다수이다. 동호인들에게는 보다 친숙한 스펙이라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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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록스 99
단단한 샤프트와 완벽한 헤드헤비 밸런스로, 굉장히 묵직하여 단식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모델이다.

아스트록스 88D PRO
아스트록스 88D를 새롭게 리뉴얼시킨 후속작으로, 출시되고 난 후 공격력에 중점을 두면서도 가볍고 쉬운 핸들링 덕에 새로운 요넥스의 명검이라는 극찬에 가까운 호평과 함께 본래 나노플레어 700 일색이었던 우리나라 및 아시아권 선수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나노플레어 700을 애용했던 이용대가 이 모델로 바꿔들고 전국체전을 포함 두 대회 연속 메달[13]을 획득했으며[14] 출연했던 예능 tvN 라켓보이즈에도 이 모델을 들고 연예인 참가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복식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 현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인도네시아의 마르쿠스 기데온 등 많은 유명 선수들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이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선수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가 있다는 것, 그리고 이용대가 사용하는 라켓이라는 타이틀 하나로 1차 수입물량이 동났을 정도로 남녀 동호인들 대상으로도 많은 물량이 판매되었다.

아스트록스 88S PRO
아스트록스 88S를 새롭게 리뉴얼시킨 후속작으로, 전작인 88S를 잘 계승하여 컨트롤 면에서 괜찮게 제작되었다는 평을 받았지만 쌍둥이 라켓인 아스트록스 88D PRO의 넘사벽급 인기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는 못하고 있다. 요넥스가 스폰하는 다른 나라로 넓혀보면 중국 선수들이 꽤 많이 이 모델을 선택했다. 그 외에 유명한 사용자는 기데온과 함께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수성 중인 케빈 산자야 수카물조.[15], 우리나라에서는 점프스매싱의 탄력으로 유명한 백하나 선수가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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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록스 88D(리뉴얼)
이용대 선수가 개발에 참여한 모델로, 복식 중에서도 후위플레이어들이 공격하기 용이하도록 제작되었다. 이후 88D PRO로 리뉴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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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록스 88S(리뉴얼)
이용대 선수가 개발에 참여한 모델로, 복식 중에서도 전위플레이어들이 네트플레이를 구사하기 용이하도록 제작되었다. 이후 88S PRO로 리뉴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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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록스 77 PRO
아스트록스 77을 새롭게 리뉴얼시킨 후속작으로, PRO로 바뀌고 나서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한다. 가장 유명한 사용자는 남자복식 세계 톱랭커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의 파자르 알피안, 그리고 중국 여자단식 및 혼합복식의 1인자라고 불리우는 천위페이와 황야총. 2023년도 여자복식 주니어 세계선수권 챔피언 일본의 타구치 마야가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여자단식의 김가은, 안세영 선수가 모두 이 모델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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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록스 77(리뉴얼)
첫 번째 아스트록스 시리즈로 후속모델들이 연이어 출시되었지만 전세계적으로 스테디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식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지만 해외에서는 복식 선수들, 특히 인도네시아 남/여 복식 선수들과 중국의 혼합복식 여자선수들에게 인기가 많다. 블루/옐로우 색상으로 먼저 출시되었고 이후 오렌지색이 추가되었다. 이 중 안세영 선수는 요넥스코리아가 특별제작한 본인만의 시그니쳐 모델인 아스트록스 77 ASY를 사용했다가, 이후 PRO로 바꾸었다. ASY 모델은 라켓에 본인의 사인이 각인되어 있으며 요넥스 공식몰 혹은 대리점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5.2. 아크세이버 시리즈[편집]


이븐밸런스 라켓[16] 라인업. 줄여서 아크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크세이버 7(단종)
나노레이 700FX와 함께 요넥스의 '7번 모델은 명검'이라는 법칙을 만들어낸 라켓. 한국 국가대표가 요넥스를 사용하던 시절 이용대 선수도 사용을 했던 이력이 있는 라켓이며 동호인들에게도 명검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라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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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세이버 9FL(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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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세이버 10(단종)
현재 생산되는 요넥스 라켓들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스테디셀러. 고 정재성 선수나 타우픽 히다얏 등 200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선수들의 전유물과 같은 라켓이다. 현재 아크세이버 11를 비롯한 후속모델이 많이 나와 예전 철옹성 같은 인기는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구력이 오래된 사람들이나 은퇴한 선수들에게는 나노스피드 9900과 함께 자신들의 전성기와 함께한 마스터피스와 같은 라켓으로 회자된다. 워낙 인기가 많았던 모델인지라 2012 프리미엄 에디션, 레전드비전 에디션, 타우픽 히다얏/피터 게이드 에디션 등 많은 방식으로 리뉴얼되었다. 본래 3U 모델만 있었으나 최근 4U모델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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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세이버 11(리뉴얼)
아크세이버 10의 후속작으로, 현재 요넥스에서 가장 정통적인 모델이며 요넥스 제품들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라켓.[17][18] 이븐밸런스에 단단한 샤프트를 채용했고 말 그대로 어디 한 방향으로 스펙이 집중되어있지 않은 중립적인, 표준 그대로의 라켓이지만 이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여 출시 이후부터는 아크세이버 10을 사용하던 타우픽 히다얏 선수를 비롯해서 케빈 산자야 수카물조, 보에 마티아스, 빅터 악셀센, 고 브이 쉠 등 많은 선수들이 사용했고 이용대 선수도 요넥스와 스폰을 맺을 당시 아스트록스 88S가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까지 선택했던 라켓이다. 당장 국제대회 라이브 방송만 보더라도 남자/여자, 단식/복식 가리지않고 선수들 세 명 중 한 명은 이 라켓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모델이기도 하다. 본래 3U만 출시되었으나 이후 2020년에 4U모델도 추가되었으며, 11 PRO로 리뉴얼되며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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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세이버 11 PRO
2022년 아크세이버 11을 새롭게 리뉴얼시킨 모델로, 요넥스에서 홀딩감과 타구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아크세이버 11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자연스레 이 모델로 갈아타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최솔규 선수가 이 모델을 사용한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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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세이버 FB(단종)
73g의 무게에 F라는 새로운 무게 단위를 선보인 라켓으로 굉장히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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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세이버 I슬래시(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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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세이버 Z슬래시(단종)
아크세이버 11 이후 잠시동안 출시되었던 모델로 하드히터 스타일의 선수들에게 잠시동안 반짝 인기를 누렸으나 아크세이버 11보다 못하다는 평을 받고 얼마 가지 않아 단종되었다.


5.3. 나노플레어 시리즈[편집]


헤드라이트 라켓[20] 라인업. 줄여서 플레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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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플레어 700
나노레이 시리즈의 후속인 나노플레어 시리즈 중 가장 먼저 출시된 모델로 청색과 적색(2022년 동일 색상으로 리뉴얼), 그리고 2020년 한정판으로 생산된 금색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세계적인 인기는 플래그십 시리즈인 아스트록스,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통 라인인 아크세이버보다 한참 떨어지지만 한국에서만큼은 요넥스코리아가 공식적으로 국민라켓이라고 공인했을 만큼 선수, 아마추어 가리지 않고 가장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모델로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전직/현직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유연성서승재, 혼합복식의 핵심인 정나은이나 채유정, 이외에도 대표팀의 세계랭킹 상위 멤버들인 신승찬, 이소희, 이유림, 김원호, 나성승을 비롯해 국가대표팀 및 요넥스가 스폰하는 실업팀 선수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라켓이 부드럽고 가벼워 사용하기 편하고[21] 입문자부터 선수까지 어떤 레벨의 사용자가 사용해도 부담이 없는 가장 무난한 라켓이라는 평으로 남자 선수는 10명 중 5명. 여자 선수는 10명 중 7명이 사용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22] 이용층의 범위도 배드민턴 입문자나 초등학생 선수부터 성인 톱랭커들까지 범위가 넓다.[23]

한국에서만 유독 인기가 많은 모델이라 한국 외 국가에서는 사용하는 선수들이 드문 편이지만, 일본2020 도쿄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리스트인 히가시노 아리사, 2022 주니어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챔피언이자 2023 코리아 마스터즈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미야자키 토모카,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타이완왕치린 정도를 꼽아볼 수 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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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플레어 800
나노플레어 700의 후속작. 국내에서는 상술했듯 나노플레어 700의 높은 인기로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지는 않는 모델이지만 요넥스의 본산 일본, 그리고 최근 스폰계약을 맺은 중국에서 인기가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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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플레어 X7
한국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라켓으로 가볍고 타구감이 좋아 유소년 선수들이 많이 사용한다.


5.4. 나노레이/나노스피드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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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피드 9900

나노레이 시리즈가 출시되기 전까지 수비형 라인을 담당하던 나노스피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마니아층이 두터운 라켓이다. 출시된 지 15년이 흘렀고 그동안 많은 새로운 모델들이 나왔으나, 2023년 현 시점의 요넥스 배드민턴 라켓 중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나노스피드 9900이 가진 특유의 감각과 손맛때문에 여전히 찾는 선수나 동호인이 많다. 나노스피드 라인이 단종된 현 시점에서도 꾸준히 재생산되며 판매중인 라켓. 한정판도 많이 나왔으며 모조품도 굉장히 많이 나왔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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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레이 600(단종)
부드러운 탄성을 가졌고 그립 사이즈가 G5가 기준점이던 요넥스 라켓에서 G6의 보다 얇은 그립 사이즈로 출시되었다.
비교적 초보자들에게 걸맞는 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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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레이 700FX(단종)
가장 무난한 라켓의 표본,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스펙으로 출시되어 단기간에 그리고 장기간 동안 사랑받아온 라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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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레이 800(단종)
700FX와 더불어 동호인 사이에서는 명검으로 꼽히는 라켓이다. 스윙이 가볍고 밸런스가 굉장히 잘 잡혀있다.
2023년 현재도 몇몇 대리점에서는 소량 재입고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는 명검으로 손꼽히지만 나노플레어 시리즈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 라켓이 역대급 유리라켓이라는 타이틀을 갖고있었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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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레이 900(단종)
나노레이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선수들이 애용한 모델이다. 나노스피드 9900의 후속 모델로서 거의 비슷한 스펙을 가졌으며 비교하자면 이 라켓이 헤드가 약간 더 가볍다. 해외에서도 굉장히 많이 팔린 인기 모델이지만 국내에서는 사용 난이도가 너무 높아 나노레이 800에 비해 인기가 조금 떨어졌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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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레이 글란지
가벼운 밸런스와 부담없는 샤프트 강도로 사용 난이도가 낮은 라켓이다.
그러나 높은 가격때문에 흥행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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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레이 I스피드(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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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레이 Z스피드


5.5. 볼트릭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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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릭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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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릭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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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릭 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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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릭 글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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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릭 I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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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릭 Z포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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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릭 LD포스


5.6. 듀오라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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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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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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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라 10

리총웨이 선수를 메인으로 제작된 라켓. 포핸드 면으로 스매시하였을 때 박스형 프레임으로 터지는 한방이 굉장히 매력적인 라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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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라 10 LCW

듀오라 10 출시 이후 리총웨이 선수의 한정판 컬러로 도색만 변경된 라켓. 사용선수는 당연히 리총웨이 선수지만 이용대 선수도 국가대표 은퇴 이후 인도 리그에 출전하였을 때 혼복에서 사용한 적이 있는 라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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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라 Z스트라이크

빅터 악셀센 선수를 메인으로 출시된 라켓. Z 시리즈 답게 기본적으로 헤드 크기를 줄여 스윙 스피드를 향상시키고 Extra Stiff의 매우 단단한 샤프트 탄성을 가지고 출시 되었다. 사용 난이도는 매우 높지만 역시 단단한 탄성과 Z 시리즈 특유의 정타 시의 임팩트가 일품인 라켓.


6. 테니스 라켓 라인업[편집]


요넥스는 특유의 살짝 각져 보이는 헤드 형태로 인해 스윗 스팟이 넓은 것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이는 전 라인 공통 사항이다. 이 헤드로 인해 디자인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 라인의 모든 모델들이 상당히 고평가를 받는 등 성능면에서 일관성이 굉장히 좋다.

-Vcore Pro
요넥스의 라인들 중 프로들이 사용하는 스펙에 가장 가까운 라인이다. 무거운 무게, 좋은 스핀과 컨트롤, 낮은 반발력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말그대로 사용자 자신의 힘으로 공의 거리를 조절할 줄 알아야하는 상급자용 라켓이다.

-Vcore
요넥스의 스핀형 주력 라인. 컨트롤과 스핀을 조화시킨 모던 트위너 라켓을 지향하고 있다. 다만 스핀형이라기엔 이존도 스핀이 잘 걸리는데다가 파워도 밀리기 때문에 요넥스 라켓답게 성능은 평균 이상이지만 특색은 없는 애매한 라켓이라는 평가가 있다. 다만 이존 라인에는 없는 95 헤드 사이즈가 있으며 컨트롤이 확연히 좋고 스핀도 매우 좋아서 이 모델이 VCore가 지향하는 이상이라는 의견도 있다.

-Ezone
요넥스의 파워형 라켓이지만 특이하게도 타구감을 강점으로 내놓은 모델이다. 파워형 답게 VCore 라인보다 강성이 높고 반발력이 좋지만 그렇다고 팔에 크게 무리가 오지 않는 라켓. 이쪽도 트위너 라켓에 가까우며 파워형이지만 외국에서는 부드러운 퓨어 에어로라는 평가도 있을 정도로 스핀이 잘 걸린다. 거기에 98 헤드 사이즈는 여기에 더해 컨트롤도 좋고 요넥스 라인들 중 많은 팬을 보유한 라켓이다. 거기에 7세대에 들어서 플러스 모델이 나오지 않은 VCore나 애초부터 그런게 없는 VCore Pro와 달리 라켓의 길이가 더 긴 플러스 모델이 나오는 라인이다.

-Regna
-Astrel



7. 논란[편집]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요넥스는 한국말레이시아·중국·일본·불가리아 등 전세계 상당수 국가의 배드민턴 대표팀을 후원했는데, 소비 대국인 중국과 자국인 일본을 제외하고 상당수의 나라에 같은 유니폼 디자인을 공급해 논란이 되었다. 7월 24일 열린 최솔규·서승재와 말레이시아의 에런 치아·소우이익이 맞붙은 남자복식 조별리그 1차전은 양 팀 선수들이 색만 다를 뿐 같은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었다. 불가리아·나이지리아도 모두 이 디자인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요넥스가 전 세계 배드민턴 업계를 주름잡는다. 그런데 이렇게 성의가 없을 줄 몰랐다"며 "이 와중에도 일본중국 대표팀 디자인은 무척 신경을 썼나 보다"라고 지적했다.


8. 여담[편집]


테니스의 왕자TVA에서 요넥스가 스폰서를 하고 있어서 작중 간접광고로 세이가쿠 레귤러복에 요넥스 마크가 박혀 있다.

이제 하다 못해 자전거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가격은 약 400만원. 2020 도쿄 올림픽 남녀 모두 요넥스 바이크로 로드 부분 출전한다는 소리다.

2021년 최초의 배드민턴 드라마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 등장하는 모든 배드민턴 관련 제품들[27]은 요넥스코리아에서 협찬했다.

  • 윤해강 (탕준상): 아스트록스88S PRO / 에어러스Z
  • 나우찬 (최현욱): 나노플레어700 LTD
  • 방윤담 (손상연): 아스트록스100ZZ / 이클립션Z 2021
  • 이용태 (김강훈): 아스트록스88S PRO / 65Z2
  • 한세윤 (이재인): 아스트록스77 / 36EX, 에어러스Z
  • 이한솔 (이지원): 나노플레어 X7 / 에어러스Z, 이클립션Z
  • 정인솔 (김민기): 아스트록스88D PRO / 컴포트Z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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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속팀의 스폰서가 다르더라도 소속팀에서 대표팀에서 지급받은 라켓을 사용하는 것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2] 아스트록스 99[3] 볼트릭 LD포스[4] 듀오라 10 LCW을 사용하다가 2019년 기준 아스트록스 99 사용[5] 아크세이버 10[6] 아모텍 800DF[7] 하지만 배드민턴에서 라켓은 소모품이고, 요넥스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너무 많다보니 라켓이 부러지는 빈도도 그만큼 많아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라켓의 소재인 카본의 경우 유리와 마찬가지로 높은 품질의 카본일 수록 내구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8]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사용할 만한 품질의 라켓을 만드는 것은 우리 밖에 없을 것 이라는 콧대높은 발언을 하면서 스폰서비스의 품질과 스폰비용을 과거 수준으로 책정해 협상에 임했다. 그러자 협회는 가장 높은 금액을 배팅한 후발주자인 대만빅터와 계약을 체결했고 높았던 요넥스 제품들의 국내 인기도 빅터로 넘어가면서 가격 경쟁력을 잃었던 적이 있었다. 이후 2019년에 빅터국가대표팀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면서 요넥스가 다시 메인스폰서 자리를 차지했다.[9] 한마디로 빅터에게 배드민턴 협회가 뒷통수 제대로 맞았다. 후원금을 엄청나게 올려 배팅하고 계약 따낸뒤 대표팀 성적이 안나오니 중도 계약 해지를 했으니 협회 입장에서도 난감했던 상황에서 요넥스가 다시 손을 내밀어준 격이었다.[10] 나노스피드가 시초이며, 나노레이는 나노스피드의 후속, 나노플레어는 나노레이의 후속 모델 라인업이다.[11] 스펙상으로 보면 아크세이버의 후속 라인업이 됐어야 했지만 앞뒤가 다른 특유의 형태가 가져오는 호불호 + 전작인 아크세이버의 롱런때문에 이븐 라인업이 두개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12] 샤프트의 무게중심이 라켓 윗부분에 있고 라켓을 휘두를 때 힘을 실을 수 있게 되어 강한 공격에 용이하다.[13] 가을철 종별 선수권대회 단체전 은메달, 전국체전 개인전 남자복식 은메달[14] 이용대는 특히 감각에 예민해 본인이 사용하는 라켓을 웬만해선 거의 바꾸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5] 속도와 창의성이 겸비된 인도네시아산 남자복식 전위플레이어로 특유의 변칙적 플레이스타일로 이용대가 세웠던 기록을 여럿 갱신했다.[16] 샤프트의 무게중심이 라켓 정중앙에 있고 무게중심이 치우쳐져있지 않아 공/수 모두 무난하고 컨트롤에 유리하다.[17] 대체로 헤드라이트 라켓을 선호하는 대한민국 선수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나노플레어 700의 인기가 가장 높고 아스트록스 88D PRO정도가 뒤를 잇고 있지만 세계시장 기준으로는 아크세이버 11이 가장 많이 팔리며 나노플레어 700은 인기있는 모델 범주에 속하지는 않는다.[18] 보통 요넥스는 라켓을 2-3년 정도 대중화시키고 후속작을 만들어내면 곧바로 전작을 단종시키는 정책으로 유명한데, 아크세이버 10과 함께 출시 이후로 2021년 현재까지 꾸준히 단종되지 않고 사용되고 있으니 그 인기를 실감할 만하다.[19] 장난스레 나노플레어 700도 명검이지만 이 모델만큼은 아니라고 요넥스 인터뷰에서 밝힌 적도 있다.[20] 샤프트의 무게중심이 라켓 아랫부분에 있고 라켓을 휘두를 때 더 빠른 스윙을 구사할 수 있게 되어 빠른 수비에 용이하다.[21] 라켓을 구매할 때 무게 선택지는 4U 또는 5U로, 3U 무게는 시판용으로 출시되지 않았으며 유일하게 서승재, 김원호 선수만 요넥스 본사에 특별주문해 사용하고 있다.[22] 실제로 2022 아시아 남녀단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여자 선수들 9명 중 6명이 이 라켓을 사용했다.[23] 빅터 스폰 시절 무난한 탄성력과 밸런스, 쉬운 핸들링으로 빅터 스폰 당시 톱스타 이용대를 포함한 국가대표팀 70% 이상이 사용했던 브레이브소드 12와 이 모델이 많은 부분이 흡사하다는 평이 많다.[24] 왕치린은 2023년도에 나노플레어 1000Z로 갈아탔다.[25] 다만 현재 나오는 나노플레어 시리즈에 비해서는 내구성이 좋다.[26] 여담으로 2017년형 파란색 모델이 한정판 모델에 비해 중고가치가 더 높은 모델이기도 하다. 한정판 모델은 지금도 몇몇 대리점이나 온라인 판매점에 남아있어 구하기가 어렵지 않지만 파란색 신형 모델은 재고도 없고 생각보다 국내에 많이 안풀린듯 하다.[27] 라켓, 의류, 신발, 가방, 코트매트 및 악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