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 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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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go_getchu.png미소녀게임 대상 2012
캐릭터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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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캐릭터
작품
1위
사쿠라코우지 루나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2위
타마키 사쿠라
하츠유키 사쿠라
3위
엘리나 올레고브나 오벤
DRACU-RIOT!
4위
코우모토 마도카
별하늘에 걸린 다리 AA
5위
니카이도 신쿠
형형색색의 빛
6위
마나베 케이
일부러 무시한 너와의 미래 ~Relay broadcast~
7위
코자카이 아야
하츠유키 사쿠라
8위
요시노 샤를
D.C.III~다카포III~
9위
토키자키 마야
첫사랑 1/1
10위
토오노 렌
여름하늘의 페르세우스
11위
유키무라 스즈노
위치즈 가든
12위
사와이 나츠하
모노베노
13위
스오우 아마네
그리자이아의 미궁
14위
쿠라노 야에
쿠라노 군네의 쌍둥이 사정
15위
코시고에 마키
츠지도씨의 순애로드
16위
카무이 미카루
Justy×Nasty ~마왕 시작했습니다~
17위
티아 길 릴리스티아
에레쿠토!
18위
카자미 카즈키
그리자이아의 미궁
19위
츠지도 아이
츠지도씨의 순애로드
20위
야라이 미우
DRACU-RIOT!


파일:attachment/h_cal.png

芳乃シャルル

다카포3의 히로인. 성우는 미야자키 우이[1](전연령판, 애니판) / 후지무라 스즈카(X-Rated , P.P). 여담으로 18금판의 목소리는 다른 메인 히로인 4명과 비교해봐도 심하게 삭았다는 등 팬들의 불만이 큰 것 같다(...). 정확하게는, 목소리 톤이 외모에 비해서 꽤 낮다. 허스키하기까지도.차라리 18금판 아이시아 성우 사쿠라 치토세로 하란 말이다![2]

1. 프롤로그편
2. 본편
2.1. 에트의 정체와 그녀의 과거
2.2. 타인의 소원을 실현시키는 마법사
2.3. 미래의 그녀
3. D.C.Ⅲ P.P.
4. D.C.Ⅲ D.D.
5. 기타


1. 프롤로그편[편집]


파일:attachment/요시노 샤를/요시노샤를.jpg

(3년 전 키요타카와 처음 만났을 때)

파일:attachment/h_cal.png
이름
芳乃シャルル
(よしのしゃるる)
생일
12월 25일
신장
161cm
체중
52kg
스리 사이즈
B86/W57/H88
혈액형
A형
좋아하는 음식
딱히 가리지 않음
싫어하는 음식
딱히 가리지 않음
취미
뜨개질

카자미 학원 3학년 2반→본과 1학년 3반, 신문부 소속.

키요타카의 사촌누나로 외국에 살다 3년전 일본에 온 혼혈로[3] 지금 키요타카와 같은 집에 있어 여러가지로 돌봐주지만 요리는 못하는 모양이다.[4] 그래서 히메노의 요리실력을 부러워 하면서도 지지 않겠다고 선언할 정도.

D.C.D.X.의 아이시아 에프터 스토리에서 아이시아의 할머니 이름 또한 샤를인데다 성우가 같아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키요타카가 요시유키의 아들이라고 생각되었으나 아니었으니 샤를 역시 사쿠라나 요시유키와는 적어도 가까운 친척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필로그를 볼때 어머니가 그녀일 가능성도 거의 없어졌다.[5]

샤를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아버지라고 하는데 본인도 만족한다고... 사교적인 성격에 스킨십을 좋해서 키요타카의 이불로 들어와 같이 자려고 하고 같이 목욕하려고 키요타카가 목욕하는데 들어와서 키요타카가 곤란해 한다. 참고로 키요타카는 애칭으로 루루 누나라고 부르고 샤를은 키요타카를 타카군이라고 부른다. 모리조노 릿카와 마찬가지로 학생회 소속이기도 하다. 전작메가데레 누님 처럼 영락없는 메가데레 브라콘이다. 아니, 오토메보다 더 심한데, 예시 중 하나가 "일본에서는 사촌과의 결혼이 합법이래!" 라고 말해서 키요타카를 충공깽에 빠트린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이거...


2. 본편[편집]


파일:attachment/k_syar.png
이름
샤를 마로스
(シャルル・マロース)
생일
12월 25일
신장
161cm
체중
52kg
스리 사이즈
B86/W57/H88
혈액형
A형
좋아하는 음식
딱히 가리지 않음
싫어하는 음식
딱히 가리지 않음
취미
수예, 선물

카자미도리 마법학교 학생회장 본과 1학년 B반, 예과 1학년 B반 마스터.

학생회장답게 학생들의 인기가 높은 편이며 프롤로그와 달리 키요타카와 혈연관계가 아니고 본편 시작 시점에서는 처음 만나는 관계이다 보니 데레한 모습은 없다. 그리고 프롤로그와는 다르게 주인공을 타카군이라 부르지 않고 끝까지 "키요타카" 풀네임으로 부르고, 키요타카 역시 끝까지 샤를에게 존댓말을 쓴다. 산타클로스 일족의 혈통을 타고나 상대에 선물을 주는 버릇을 가지고 있는데 상대가 원하는 걸 실현시킬 수 있는 마법이 특기지만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쓰지 못한다고 한다. 프롤로그와 마찬가지로 요리는 독요리를 만드는데다 맛음치이기도 하다. 릿카와 토모에가 처음 먹었을 때 3일 밤낮을 앓아누웠고, 두 번째 만든 걸 먹었을 땐 1주일 간 앓았다고 하니...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고의로 그런건 절대 아니고, 맛음치여서 이것저것 퍼붓다보니 독요리가 나오는 것.에트라는 사역마[6]를 가지고 있는데 순록이라고 한다.

역대 다카포 시리즈 캐릭터 프로필 중 유일하게 싫어하는 음식이 없다. 아무거나 잘 먹는다!

참고로 프롤로그나 본편이나, 상당히 큰 특징이 있는데 바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는 것. 때문에 릿카는 프롤로그 / 본편이든 매번 이 사실에 열폭하며 뭔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을 거라며 주장한다.

이름은 할아버지가 "이번에 태어날 애는 아들일 거야!"하면서 미리 남자 이름(샤를의 여성 버전은 샤를로트이다.)을 지었는데 딸인 그녀가 태어났음에도 그대로 붙여 버렸다. 그녀의 어머니는 샤를로트라고 붙이라고 했는데 그대로 작명했다고(...)친가의 가업을 이으려면 남자가 더 나아서 다소 그런 남아선호 사상같은 짓을 했다고 한다. 다만 본인은 만족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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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에트의 정체와 그녀의 과거[편집]


샤를 본인의 루트에서의 주된 내용은 마법을 쓰지 못하는 샤를과 그녀의 과거이다. 샤를은 트라우마 때문에 마법학교 학생회장임에도 마법을 쓰지 못하는데,이 트라우마는 남동생 에트과 관계된 것이다. 에트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 거의 종일 침대에 누워 살다시피 했는데 결국은 시한부 선고를 듣고 만다.[7] 그런 남동생을 돌보기 위해 샤를은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마다하고 동생에게 동화이야기를 들려주거나 무리해서라도 계속 웃는 얼굴을 했고 잠자는 시간을 줄이면서까지 간병을 했으며, 시한부 선고를 믿지 않고 자기가 마법을 사용해 동생의 병을 완치시키겠다고 할 정도였다. 그렇게 무리하는 누나의 모습이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몹시 괴로워하던 에트는 한 가지 결심을 하게 된다. 이윽고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어 마침 집안에서 내려온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샤를은 그날따라 갑자기 건강해진 동생을 위해 마법을 써서 동생이 원하는 선물을 주려고 하는데 자정이 지나자마자 동생은 사망했고 그걸 샤를은 자신의 마법이 실패해서 동생이 죽은 거라고 생각하며 트라우마로 인해 더 이상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실은 마법이 실패한 게 아니라 성공한 것으로 에트는 더이상 누나를 괴롭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살 가망이 없는 자신의 죽음을 원했고 그게 이루어진 것이었다. 허나 죽음이 다가와 희미해져가는 감각속에서 에트는 자신의 죽음으로 비통해하는 누나의 모습을 봤고 이대로는 누나가 더 큰 아픔을 가지게 될뿐이라는 걸 깨달아 다시금 소원을 빌어 누나 곁을 지킬 수 있기를 희망했다. 그 결과 기적이 다시 발동했고, 에트의 영혼은 새로이 순록인형의 몸을 얻어 계속 샤를 곁에 있을 수 있었다.[8] 그러나 인형의 몸이라 인간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서, 샤를에게 자초지종은커녕 자기는 괜찮다는 말도 전할 수 없었던데다가 종이에다 글로 적어서 보여주면 안되나 얼마 안 있으면 힘을 다할 상황에까지 처한다. 이런 때에 샤를의 과거를 들은 키요타카는 [9] 도울 방도를 찾는 도중, 우연히 에트와 함께 자면서 에트의 꿈이 샤를이 꾸었던 꿈(병간호를 해주던 과거)과 동일하고, 남동생 이름과 사역마 이름이 동일하다는 점을 통해서 키요타카는 사역마 에트가 샤를의 남동생 에트라고 예상하였고, 한 번 더 에트를 껴안고 자면서 꿈 속에서 마침내 샤를의 남동생 에트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그곳에서 에트는 키요타카에게 이 때까지의 상황을 말해주고, 유일한 매개체인 꿈 속에서 샤를과 만나서 자신의 힘이 다했으니 직접 만나서 작별을 고하고 싶다고 부탁한다. 부탁을 받은 키요타카는 곧바로 학생회에서 샤를을 데려와 같이 자면서 자신이 지닌 꿈의 마법을 이용해 샤를과 에트를 만나게 해주었고, 거기서 에트는 누나에게 이때까지의 모든 일들을 말해주며 이제 버틸 힘이 얼마 안 남았으니 누나의 마법으로 천국으로 가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살리려고 사용한 마법을 죽이는데 써야 하는,그리고 그것이 산타클로스로서의 첫 마법인 현실에 샤를은 울면서 망설이나 에트가 "자신과 같은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나누어주는 산타클로스가 되어 달라"는 부탁에 샤를은 다짐을 하고,이후 꿈에서 깨어난 샤를은 에트를 껴안은 뒤 한 평생분은 될 정도의 슬픔 및 눈물과 함께 에트를 천국에 보내주면서 에트에 대한 트라우마를 정리하고 다시금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샤를 루트는 끝나게 된다. 내용이 감동적이라서 좋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루트이고, Weather Vane 루트에서 루카와 사라와 더불어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아오이 루트인 ZERO루트 및 마지막 루프에 해당하는 Da capo루트에서 에트가 보이지 않는데, 이를 볼때 루프하는 각 히로인 루트인 편 중에서 샤를루트가 가장 나중에 위치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Da capo루트에서는 키요타카가 샤를과의 대화 중에 루프 중에 있었던 에트의 일을 어렴풋이 기억해내고 이를 계기로 샤를도 트라우마를 극복할 실마리를 얻게 된다.

여담이지만 D.C.II의 인형극에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의 이름이 에트와 샤를인데다 샤를의 정체도 산타클로스로 굉장히 유사한데, 그 이유는 D.C.III P.P.에서 밝혀진다. 덧붙여서, 아이시아가 할머니에 대해 마법을 써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면 순행하는 역사 속에서도 샤를이 에트에 대한 마음의 정리를 하여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건 확실한 듯하다.


2.2. 타인의 소원을 실현시키는 마법사[편집]


다카포 세계에서의 산타클로스는 특수한 대마법을 다루는 마법사 일족이라고 한다. 샤를 역시 그 일족으로서 산타클로스만이 사용가능한 선물의 마법을 시전할 수 있는데, 이 마법은 여러 제한이 있지만 소원의 힘만 충분하다면 단순한 물건에서 엄청난 기적까지 어떠한 것이든 타인의 소원을 실현시킬 수 있는 마법이다.[10] 이 점에서 그녀의 포지션은 하츠네섬의 지지않는 벚꽃나무와도 유사한 측면이 있다.

Da capo 루트에서 무한루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그녀의 역할은 이러한 포지션과 관계가 있다. 즉 사쿠라가 가져온 벚나무 가지와 융합한 릿카의 벚나무가 공식신문부의 보조를 받아 런던주민들의 꿈으로부터 희망의 마력을 모았고 그 희망과 마력을 이용해 샤를이 강력한 선물의 마법을 발동, 안개를 소멸시키는 기적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마법의 특수성으로서 소원 관련 마법에 한해서는 카테고리 5의 릿카 그린우드를 능가할 정도라고 한다. 다만 소원을 받는 상대방의 마음의 영향이 크다. 그리고 이는 D.C.III D.D.에서 아이시아에 걸린 존재를 부정하는 마법을 푸는 것을 하는데도 쓰였다.


2.3. 미래의 그녀[편집]


D.C.III의 본편이 프롤로그의 100여년 전으로서 다카포1보다 50년 더 이전의 이야기인데다가, 산타클로스의 혈통이라는 설정을 볼때 마법학교편에서의 샤를 마로스가 아이시아의 할머니인 게 거의 틀림없다. 예고편 격으로 D.C.D.X.에서 아이시아가 할머니에 대해 언급해준 산타클로스나 마법학교 등등의 정보와 정확하게 일치한다.[11] 이는 D.C.III D.D.에서 아이시아가 대놓고 샤를에게 할머니라고 하면서 확인사살되었다. 다만 직계 혈연인지까지는 여전히 불확실한 의문점이 남았다.

루프를 벗어난 이후, 에트와의 추억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수행을 거듭하여 위대한 마법사가 되었다고 한다. 키요타카와 맺어지고 에트의 환생을 자식으로 낳는 세계선[12] 이외에는, 단신으로 북유럽 일대를 떠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줬다는 늬앙스로 전생의 과거가 언급된다. 물론 오피셜 스토리는 후자의 미래에 속한다.


3. D.C.Ⅲ P.P.[편집]


파일:external/www.getchu.com/c754861sample2.jpg

전작과 마찬가지로 데레데레한 브라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본인 루트로 넘어가면 브라콘을 넘어서 거의 신혼부부(...)급으로 업그레이드된다.여러 방면에서 우수하나 특유의 독요리만큼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그녀가 요리를 하려고 할 때마다 지인들 전원이 눈에 불을 켜고 필사적으로 저지한다. 이쯤되면 병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할 수준이 아닌가 싶다. 다만 루트로 넘어가면 주먹밥 정도는 평범하게 만들게 되는 등 어느정도 발전(...)이 생긴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루트는 릿카, 아오이처럼 학원 문화제를 기점으로 분기되며 문화제 마지막 날 밤 키요타카가 고백하면서 정식으로 연인관계가 된다.

키요타카와 샤를이 연인관계가 되고 1개월 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샤를은 자신의 전생 때문인지, 무언가를 선물해줘야한다는 사명감에 휩싸여 초조해하는데,우연히 유키무라 스모모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고아원에서 인형극을 하는 것을 알게되면서 샤를은 키요타카에게 부탁하여 함께 그 일을 돕기로 하고, 카자미 학원의 크리스마스 파티 축제와 병행해서 준비를 진행하게 된다. 도중에 안즈[13]가 썼다는 연극대본을 스모모에게서 받은 두 사람은, 그 이야기에 전생의 샤를과 그녀의 동생 에트가 등장하는 것을 보고 경악하기도 한다.[14][15] 이 일로 샤를은 전생의 자신을 생각하면서 인형극 준비에도 더욱 마음을 쏟는다.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도 있기에 일행은 빠듯한 스케줄을 보내게 되지만 릿카, 히메노, 사라, 아오이, 미코토, 스기나미,쿄스게가 가세하면서 예정일까지 어떻게든 인형극의 준비를 마쳐, 고아원에서의 인형극은 대성공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인형극의 성공을 모두와 함께 자축한 후 집에 돌아온 키요타카와 샤를은 후 마침 내리기 시작한 눈을 보고 밖으로 나가 둘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으며 P.P 샤를 루트는 끝나게 된다.

예상과는 달리, 마법과는 거의 상관없는 루트로 전생의 에트에 관한 기억이 중요한 소재인 것을 제외하면 다카포 시리즈의 주요설정과는 별 관계가 없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또한 이 루트는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키요타카와의 연인관계가 이야기의 중심에 있지 않고 그저 샤를의 캐릭터성이 전생에서 현생으로 계속 이어지는데 주된 초점을 두므로,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키요타카와 맺어지지 않더라도 샤를 혼자서 충분히 성립될 수 있는 내용이다. 즉,굳이 키요타카가 없더라도 샤를,스모모 둘이서 이어나갈 수 있는 스토리라는것.[16] 실질적으로 샤를이 히로인이 아닌 주인공의 위치에 있다. 키요타카가 나선게 아닌 샤를이 먼저 나서서 크리스마스에 뭘 할지 정하는 등 내용의 전개를 샤를이 한다. 이 때문에 히로인으로서는 샤를보다 오히려 스모모가 더 부각되는 느낌도 없지 않다. 주인공의 쩌리화 키요타카 지못미 정리하자면, 루트가 전개될수록 연애 이야기가 아닌, 왠 인형극 이야기가 되는 셈이다. 이 점을 제외하고는 무난한 셈. 전전작메가데레 누님과 경쟁할 정도로 데레한 브라콘의 모습이 나름 포인트. 거기다 본의 아니게 굴욕신도 찍은 건 덤[17][18]


4. D.C.Ⅲ D.D.[편집]


그동안 떡밥이었던 아이시아와의 관계가 거의 명확해지는 이야기이다.

샤를과 맺어진 키요타카가 본교 1학년이 된 해의 겨울, 각 학급이 학교 축제인 크리스마스 파티를 앞두고 한창 준비에 들어가는 와중에 신문부는 크리스마스 특집 기사 소재를 찾는다. 사라가 들었다는 수수께끼의 산타 이야기에 샤를은 크게 관심을 보이고 다른 부원들도 흥미를 보여 기사 소재로 삼기로 한 후, 신문부는 해당 인물을 물색하기 위해 거리로 나서지만 크게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다. 다만 우연한 계기로 해당 산타가 존재한다는 것과 그 사람이 마법사라는 증거는 확보한다. 이후 샤를은 뭔가 특이한 감각을 느끼고 키요타카와 함께 상점 거리의 신경쓰이는 공터에 갔다가 마침내 나무 장난감을 펼쳐놓은 산타 소녀를 발견한다.

그 순간 샤를은 노년에 아이시아와 잠시 함께 살았던 전생의 기억을 약간 떠올리고, 그 소녀의 이름이 아이시아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이름을 부르며 다가가지만, 아이시아는 어째선지 샤를을 알아보자 바로 도망친다. 하지만 샤를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요시노는 잡혀 도주를 포기하고 마지못해 샤를에게 인사를 한다. 그리고는 바로 돌아가서 자신을 잊어달라고 하면서 그것이 자신이 감내해야 하는 벌이라고 한다. 물론 샤를이 그 말에 순순히 따를 리 없었고 자초지종을 설명해달라고 한다. 아이시아는 지지않는 벚나무 앞에서 두 사람에게 자신이 겪은 일과 현재의 상태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 것을 듣고 샤를은 괴롭지 않냐고 묻지만, 아이시아는 이미 외톨이가 익숙해졌고 자신은 잊혀도 장난감은 그것을 받은 아이들에게 남으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은 잊어도 자신은 그것을 받은 사람들의 모습을 계속 기억하니까 괜찮다고 대답한다.

아이시아는 초연히 그 삶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샤를은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잊지 않고 계속 만나러 오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이시아는 단호히 무리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충격적인 말을 한다. 예전에 이미 한 번 두 사람은 거리에서 만난 적이 있었던 것이었다. 그때 아이시아는 바로 샤를의 정체를 알아봤지만[19] 샤를은 아직 전생의 과거나 아이시아에 대해 떠올리지 못했던 시기였고, 당시의 만남조차 다 망각되었다. 충격을 받은 샤를은 이번에는 다르다며 절대로 기억하겠다고 하지만, 아이시아는 믿지 못하는 듯 결국 샤를에게서 떠나간다. 그 모습을 보면서 샤를은 앞으로 절대 잊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다음날 아이시아의 기억은 둘에게서 사라진다. 그러나 키요타카와 샤를은 무언가 소중한 기억을 잃었다는 감각에 위화감을 느끼고, 곧 샤를은 아이시아를 기억해내는데 성공한다. 샤를은 이전에 아이시아가 얼마나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지 실감하고 안타까워 한다. 이후에도 실시간으로 망각의 위기가 오면서 두 사람은 아이시아에게 걸린 마법의 위력을 실감하고 계속 고민한 끝에 릿카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한다. 그러나 해당 마법은 금술 레벨 중에서도 아주 강력한 축에 속해 전생의 릿카라도 해결하기 힘들 정도인 것이었고 당연히 현재의 릿카로서는 도저히 손을 쓸 방도가 없었다. 샤를은 잠시 절망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아이시아와 계속 만나기로 한다.

아이시아는 아직 두 사람이 자신을 기억한다는 사실에 놀랐다가, 두 사람이 전생의 기억을 찾으면서 미량의 마력을 되찾은 탓에 어렵게나마 기억해낼 수 있다는 릿카의 가설[20]에 납득하고 안도한다. 그제야 아이시아도 샤를을 받아들이기로 마음을 바꾸고, 샤를이 어째서 이 시대에 존재할 수 있는지 자초지종을 묻고 상황을 이해하게 된다. 샤를은 기억이 이어지지 않는 전생의 루프 이후 과거를 가능한 한 확인할 겸 아이시아가 과거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묻는다. 아이시아는 과거 할머니가 부모와 생이별한 자신을 거둬 둘이서 살게 되었다는 것과 여러 마을을 옮겨다니며[21] 마법으로 사람들을 도왔던 일화들을 이야기하면서 그 모습들을 보고 자신도 할머니를 존경하게 되어 똑같이 산타클로스가 되기로 한 것이라 밝힌다.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한 후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어 두 사람은 다음에도 다시 만나자고 하고 아이시아와 작별한다. 다만 여전히 아이시아는 두 사람이 계속 자신을 기억할 거라 신뢰하지는 않는듯한 언동을 보인다.

그 날 키요타카는 아이시아의 꿈을 엿보게 되고, 고독에 괴로워하면서도 수없이 괜찮다고 되뇌고 스스로를 응원하며 가까스로 마음을 다잡아 계속해서 남들을 도우며 혼자 살아가기로 다짐하는 소녀를 목격한다. 잠에서 깬 키요타카는 아이시아를 구하기 위해 생각을 짜내고, 아이시아의 마법이 전생의 샤를과 같은 계열임을 깨달아 샤를의 마법이라면 돌파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상담에 응한 릿카도 타인의 소원을 이루는 마법만큼은 샤를이 가장 강력했다고 하면서 그 가능성에 찬동한다.[22]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는 반드시 아이시아를 세계로부터 지우는 마법의 원천, 즉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세계로부터 떨어져 나와 혼자 살아가기로 한 그녀의 결의를 꺾을 필요가 있다는 논리가 도출된다. 키요타카와 샤를은 아이시아가 상점가의 계속 같은 자리에 나오는 것을 보고, 그녀 역시 마음 한편 무의식 속에선 구원을 바라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고, 설득을 위해 크리스마스 학교 축제에 그녀를 초청한다.

축제날 아이시아는 조금 늦게 모습을 드러내고, 샤를과 키요타카는 그녀를 반기며 안내해준다. 축제를 같이 즐기면서 아이시아는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그 모습을 보면서 두 사람은 아이시아가 평소 보여주는 미소가 억지로 만드는 표정임을 눈치챈다. 샤를은 아이시아를 다른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고 다음날에도 계속해서 크리스마스 일정에 데리고 다니면서 즐겁게 해준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이 끝나고 모두와 헤어져, 아이시아와 샤를, 키요타카만 남게 되었을 때 아이시아는 두 사람에게 미소지으며 작별을 고한다. 그러면서 이번 크리스마스를 할머니와 함께 지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있지만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니 앞으로도 행복한 기억으로 계속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때 샤를은 그 말을 부정하고, 아이시아가 단지 웃음을 만들고 있을 뿐 사실은 무리하면서까지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음을 지적한다.

침묵하던 아이시아는 결국 그 말에 참지못하고 자신이 무엇을 바라든 이미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절규한다. 그리고 그 순간 샤를에게 소원의 마법에 필요한 전생의 기억이 모두 돌아온다. 곧바로 샤를은 아이시아의 손을 붙잡고 산타클로스의 마법으로 아이시아가 원하는 것을 들어줄테니 소원을 빌어달라고 말한다. 그 말에 아이시아의 방황하던 표정은 점차 희망을 바라보는 느낌으로 변해간다. 아이시아는 자신따위가 소원을 빌어도 되는지 불안해하지만 샤를이 강하게 그녀를 지지해주고, 마침내 결심한 아이시아는 이전 자신을 세계로부터 지울 때보다 더 강한 염원으로 모두와 함께 있고 싶다는 소원을 빈다. 그리하여 그 소원을 통해 샤를은 기적을 일으켜 세계를 수정하는데 성공한다. 아이시아에게 걸려있던 마법은 무사히 풀려 세계에 인식되는 존재로 돌아왔고, 그녀 자신도 처음에는 믿기 힘들어했지만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을 계속 기억하는 것을 보고 기적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런 그녀를 샤를과 키요타카는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일상을 함께 하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5. 기타[편집]


파일:attachment/Charles_Yoshino_Bouncing.gif

애니메이션에서는 그야말로 색기담당의 정점에 위치하는데, 작중 바스트 모핑은 기본으로 여러 차례 선보이고, 샤워신[23] 등 각종 서비스신이 난무할 정도. 심지어 8화에서는 노출도가 매우 높은 슬링샷 수영복을 입기도 했다.[24] 이런 캐릭터성에 환호하는 신사들도 있는 반면 나의 샤를은 그렇지 않아라며 절규하는 팬들도 있다. 뭐, 원작의 수영복도 만만치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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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시아와 같다.[2] 그런데 D.C.III D.D.에서 등장하는 아이시아 성우는 사쿠라 치토세가 유임된 것을 보면 Circus 측에서 자문자답으로 가는 것을 원치 않은 모양이다.[3] 샤를이 프랑스식 이름임을 감안하면 프랑스어권 혈통일 것으로 추정된다.[4] 키요타카의 언급으로 볼 때 독요리 수준이다. 후유증이 심해서, 월요일에 정상적으로 등교하기 위해 주말에만 한정적으로 먹을 수 있다고... 그러나 프로필에서 써 있다시피 본인은 잘 먹는다고 한다.[5] 다카포3 프롤로그 시점의 주연들 모두 전작 인물과 혈연적인 관계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6] 다카포3 아이콘의 그 동물이다.[7] 원인불명으로, 병을 고쳐도 새로 병이 걸리고 치료하는 상태가 반복된 끝에 모든 약에 내성이 생기면서 도저히 손을 쓸 수 없게 된 것이다. 가족이 산타클로스 일족이라는 점에서 마법 역시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8] 그 사실을 릿카는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에트를 가리켜 샤를의 사역마가 아닌 가족이라 했다.단순히 사역마와 친하단 의미의 가족이 아닌, 정말로 남매간의 가족이란 의미인 셈[9] 처음에는 키요타카의 꿈을 엿보는 능력으로 이런 상황을 보았다.[10] 샤를의 언급으로는 1만명의 마법사가 그녀에게 똑같이 소원을 빈다면 살아있는 미소녀 1명도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11] 더불어 릿카 그린우드가 사쿠라의 할머니와 동일인물로 생각되는데 원작 세계관에 드는 걸로 공인된 작품이 된 D.C.S.S.에서 이미 사쿠라와 아이시아 서로의 할머니가 마법학교에서 친구였다는 언급이 있었다.[12] DCIIIW.Y. 샤를 애프터에서 다루어진다.[13] 스모모의 양모인데, 정작 딸에게는 언니라고 부르게 하고 있다(...) 하긴 로리 속성이니까[14] 지지 않는 벚꽃에 저장되어 있던 D.C.III 본편의 샤를 루트에서의 일이 우연찮게도 D.C.II 시기에 벚나무의 마법과 통한 안즈에게 흘러들어가서 그대로 대본의 모티브가 된 것임이 스모모의 말을 통해 드러난다.[15] 인형극의 내용은 전작의 샤를루트와 거의 동일하다. 차이점은, 에토의 소원이 천국으로 보내달라는 것에서 병을 낫게 해달라는 소원으로 바뀌고, 이 후 병이 나으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애들 보는건데 전작처럼 죽는 걸로 엔딩내서 동심파괴를 할 순 없지[16] 루프가 끝난 후의 전생에서도 키요타카와 맺어지지 않고 나름의 행적으로 아이시아라는 손자까지 본 것이 유일하게 공식설정된 캐릭터인만큼, 연애관계에 별 상관이 없는 중심내용의 전개도 제작진이 의도했을 가능성이 있다.[17] 놀이공원에서 자이로드롭을 타는데 무서워서 그런지 실시간으로 바뀌는 표정이 일품(...)이다.[18] 파일:external/i58.tinypic.com/5n0n7c.jpg 심지어 죽은 눈까지 보인다.[19] 물론 누구인지만 감지했을뿐 어째서 해당 시대에 존재하는 것인지는 몰랐다.[20] 이 세계관에서 마력은 세계의 인식을 비트는 힘이기 때문에 마법사나 마력 소유자는 아이시아를 기억할 수 있다.[21] 곤란한 사람을 돕다보면 권력자 같은 도움이 필요없는 자들까지 마법의 도움을 원해 찾아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떠돌아다녀야 했다고 한다.[22] 본래 마력이 부족하면 마법도 약화되지만 샤를 일족의 소원 마법은 단순히 마법사가 지닌 마력보다도 사람이 비는 소원의 세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강한 염원이라면 거의 만능으로 이룰 수 있다고 한다.[23] 샤워신도 보통 샤워신이 아니라 거의 19금 수준이다.[24] 게다가 이 상태로 줄넘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