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카와 나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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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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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의 내야수이다. 까다로운 타구도 잘 처리하는 뛰어난 수비력과 꾸준한 타격 능력으로 주전 2루수로 자리잡았고 현재는 요미우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 선수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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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프로데뷔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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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쿄고교를 졸업한 후 프로에 직행하지 않고 주쿄가쿠인대학에 진학했다.[3] 입학 후 좋은 성적을 거두며 프로구단들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결국 2016년 드래프트 1순위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하게 된다.

2.2. 프로데뷔 초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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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반에는 1순위라는 점 외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시즌이 시작하고 두달 조금 안된 시간이 지난 2017년 5월 4일에서야 1군 첫 출장을 기록했다.[4] 그리고 데뷔 첫 안타를 그해 시즌 막바지인 10월 3일에 기록했다. 2017년 기록은 5경기 출장해 타율 0.273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는 조금씩 기회를 얻어갔다. 92경기 출장, 타울 .253, 316타수 80안타, 홈런 4개를 기록했다. 2017시즌에 비하면은 낮은 타울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성장 단계라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4월 3일에는 첫 타점을[5], 5월 13일에는 첫 홈런을 기록했다. [6]. 공교롭게도 둘 다 주니치를 상대로 기록했다.

지난 시즌의 준수한 모습에 힘입어 2019년에는 개막전에서 1번 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시즌 초반 11경기에 무려 타율 .390을 기록하며 요미우리의 주전 1번 타자로 발돋음하나 싶었다. 하지만 스프링 캠프에서 발견된 허리 통증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경기에 별로 나가지 못한 상태로 4월 13일에 1군에서 말소되어 재활을 시작했다. 금방 끝날거라 생각했던 재활이 생각보다 길어지며 실전 감각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긴 기다림 끝에 8월 29일 3군 경기에 재활 이후 첫 실전 출장했다. 허나 시즌 끝까지 1군 복귀에는 실패했고, 구단에서는 경기에 나오지 못한 요시카와의 연봉을 대폭 삭감했다. 2019년 1군 성적은 11경기 출장, 타율 .390, 41타수 16안타. 만약 이 기세를 몰아서 부상 없이 쭉 갔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지는 선수였다. 물론 야구에는 만약이 없지만.

2.3. 202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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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로 시즌 대부분을 날렸던 요시카와 입장에서는 갈아온 칼을 꺼내야 했던 시즌이였다. 그런 의미로 0번이였던 등번호를 29번으로 변경했다. 시즌 초반부터 주전으로 출전하기 시작했고, 그 기대에 부응했다. 특히 6월 19일 한신과의 개막 홈경기에서 활약하며 팀 통산 6000승 달성에 기여했다. 이후 리드오프로 출전하며 팀의 2루 수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대폭 삭감된 연봉으로 자존심을 구겼던 요시카와는 시즌 종료 후 대폭 인상된 연봉을 받게 되었다. 성적과 자존심 둘 다 챙기게된 시즌. 최종 성적은 112경기 타율 .274, 354타수 97안타 8홈런. 상당히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아쉽게도 안타 3개 차이로 100안타 달성에는 실패했다.

2.4. 202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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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좋은 모습을 이어가야할 시즌이다. 시즌 초반에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더욱 알렸다.

그러나 6월 10일,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경기에서 에서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섰는데, 왼손에 선발 투수 야마사키 후쿠야가 던진 공이 맞으면서 부상을 입고 교체되었다. 이후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왼손 중지 말절골이 골절되었고, 왼손 중지 손톱 뿌리가 탈구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재활을 끝내고 8월 13일에 1군에 복귀하였다. 최종적으로는 108경기에 출장했다. 비록 규정 타석에 이르지 못했지만 타율 0.272, 5홈런, 25타점, 7도루를 기록하며 요미우리의 주전으로 발돋음했다. 시즌 종료 후 등번호를 2번으로 변경했다. 벌써 세 번째 등번호 교체다.

요시카와 입장에서는 부상이 아쉬웠던 한 해였다.

2.5. 202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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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부상이 없기를 바라는 시즌이였다. 보통 시즌 초반에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팬들은 부상을 또 입지는 않을까 걱정했다.

그러던 5월 4일, 히로시마전에서 걱정하던 일이 발생했다. 8회초에 쿠로하라 타쿠미가 던진 공이 어깨뼈에 맞았고,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들것에 실려 나갔다. 그 후의 검사에서 어깨뼈의 골좌상이라는 진단을 받아 또다시 재활에 들어가나 했다. 다행히 부상이 심하지 않아 11일 뒤인 5월 15일 2군 출전명단에 합류하여 세이부전에서 복귀 경기를 가졌다. 그 경기에서 4안타를 휘몰아치며 5월 17일 히로시마전에서 생각보다 빠르게 1군에 복귀했다. 이후에는 부상 없이 1군에 잘 정착했고, 132경기에 출장하며 자신의 통산 최다 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2020년 이후 2년 만에 두 번째 규정타석 도달하는데도 성공했다. 성적은 타율 0.277, 7홈런, 31타점, 16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어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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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교타자 스타일이다. 장타보다는 단타 위주로 출루하여 기회를 만들어주는 선수다. 아키야마 쇼고는 ‘만약 5년안에 216개 이상 안타를 쳐 시즌 최다 안타를 경신하는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는 요시카와가 가장 유력하다’ 라는 좋은 평가를 내렸다.

수비는 NPB 내에서도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정적인 내야 수비를 바탕으로 빠르게 주전 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 팀에 사카모토 하야토라는 부동의 유격수가 있는 팀 사정상 2루수로서의 출장이 많지만, 이바타 히로카즈는 ‘요시카와의 특기를 보다 살릴 수 있는 것은 유격수다. 일본 야구의 미래를 책임지는 유격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루수로서는 포구 후 송구에 문제가 있다고 있다고 이바타는 지적했다.

다만 세이버메트릭스 지표 상으로는 2루수로서 매우 우수한 수비지표를 보이고 있다. 골든글러브 단골인 키쿠치 료스케보다 뛰어난 UZR을 여러 차례 찍었다. 또한 2023년 사카모토가 결장한 경기에서도 2루수로 출전했기에 주 포지션은 2루수로 굳어지고 있다.

특히 2루수에게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백토스를 잘한다. 빠르고 정확하게 공을 전달하여 더블 플레이를 유도하는데 능하다.

요시카와에 대한 평을 종합해봤을때, 타격에서는 기회를 만드는데 능통하고, 수비에서는 최상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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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유튜브에 출연하면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곤 한다. 댓글에서는 종종 말을 예쁘게 한다는 평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상냥한 성격과 뛰어난 워크에식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팬서비스 역시 휼륭하다. 훈련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친절하게 말도 걸어주고 야구공을 선물하는 모습 등 팬서비스를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좌우명은 '결과가 전부'. 그 덕에 응원가에도 ‘결과를 보여줘’라는 가사가 나온다.

구단에서 선수들이 비시즌에 골프를 치는 영상을 찍었는데,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요시카와의 하이텐션에 놀란 팬들이 많았다.

그동안 허리를 2번 다쳤으며, 아키야마 쇼고와 마에다 켄타에게 ‘허리를 다치지 않도록 억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는 평을 받은적이 있다. 그만큼 심한 부상에 시달린 경험이 있기에 힘들어하고 있는 것 같다.

5. 역대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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