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로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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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요엘 로메로 팔라시오
(Yoel Romero Palacio)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1] | 쿠바 파일:쿠바 국기.svg
출생지
피나르델리오, 피나르델리오
거주지
마이애미, 플로리다
생년월일
1977년 4월 30일 (46세)
종합격투기 전적
22전 15승 7패

13KO, 2판정

1KO, 6판정
체격
178cm[2] / 93kg[3] / 187cm
링네임
Soldier of God
테마곡
Juan Luis Guerra - Soldado
주요 타이틀
1997 FILA 레슬링 월드컵 (자유형 레슬링) -85kg 동메달
1998 FILA 레슬링 월드컵 (자유형 레슬링) -85kg 금메달
1998 FILA 팬아메리칸 레슬링 선수권 대회 (자유형 레슬링) -85kg 금메달
1998 FILA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자유형 레슬링) -85kg 동메달
1999 FILA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자유형 레슬링) -85kg 금메달
1999 FILA 레슬링 월드컵 (자유형 레슬링) -85kg 은메달
1999 위니펙 팬아메리칸 게임 (자유형 레슬링) -85kg 동메달
2000 시드니 올림픽 (자유형 레슬링) -85kg 은메달
2000 FILA 레슬링 월드컵 (자유형 레슬링) -85kg 금메달
2001 FILA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자유형 레슬링 -85kg 동메달
2001 FILA 팬아메리칸 레슬링 선수권 대회 (자유형 레슬링) -85kg 금메달
2002 FILA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자유형 레슬링) -84kg 은메달
2002 FILA 팬아메리칸 레슬링 선수권 대회 (자유형 레슬링) -84kg 금메달
2003 산토도밍고 팬아메리칸 게임 (자유형 레슬링) -84kg 금메달
2004 FILA 레슬링 월드컵 (자유형 레슬링) -84kg 은메달
2004 FILA 팬아메리칸 레슬링 선수권 대회 (자유형 레슬링) -96kg 금메달
2005 FILA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 (자유형 레슬링) -84kg 은메달
2005 FILA 레슬링 월드컵 (자유형 레슬링) -84kg 금메달
2007 FILA 팬아메리칸 레슬링 선수권 대회 (자유형 레슬링) -84kg 금메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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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2. 전적
3. 커리어
4. 파이팅 스타일
5. 기타



1. 개요[편집]


전 UFC 미들급, 현 Bellator MMA 라이트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2000 시드니 자유형 레슬링 85kg 은메달리스트이다.


2. 전적[편집]





3. 커리어[편집]



3.1. 레슬링 커리어[편집]


UFC 선수들은 NCAA 경력이 있다면 레슬링 경력자로 인정한다. 하지만 로메로는 세계구급으로, 그리고 그 세계구급에서도 메달권에서 활약했던 레슬러다.[4] 올림픽 금메달만 있었다면 그랜드 슬래머였다. 세계구급 엘리트 레슬러답게 엄청난 육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아마추어 레슬링 시절

이후 서른줄에 접어든 2009년 12월에 종합격투기로 전향했고, 라이트헤비급에서 뛰면서 독일과 폴란드에 있는 중소 단체에서 4승 무패의 성적을 거뒀다.

3.2. Strikeforce[편집]



3.2.1. vs. 하파엘 카바우칸치[편집]


이후 Strikeforce에 진출해 2011년 9월 10일에 열린 Strikeforce: Barnett vs. Kharitonov에서 하파엘 카바우칸치와 맞붙었다. 초반 케이지를 넓게쓰면서 킥으로 탐색전을 진행하다가 하파엘이 들어올때 뒷손 카운터를 적중시키고 인앤아웃 풋워크와 레벨체인지로 하파엘의 거리를 교란시키기도 했지만 중반이후로 공방이 이뤄지고 있지 않자 레프리인 댄 머글리오타가 경고를 주었다. 로메로는 테이크다운 페이크 이후 압박에 들어갔다. 니픽을 시도했으나 페이장은 케이지를 활용해 방어에 성공했고 얼마안가 1라운드가 종료되었다.

2라운드 시작부터 로메로가 뜬금없는 앵클픽 페이크를 시작으로 압박전술을 활용했다. 갑자기 로메로가 플라잉 니이후 케이지로 밀어붙이며 더블렉과 양훅을 난사했다.서로의 니킥이 부딪쳐 페이장이 슬립다운을 당했지만 바로 일어났으다. 로메로가 압박을 풀고 뒤로 물러나며 중앙으로 오는 페이장에게 더블렉을 성공시켰지만 페이장이 빠르게 백업했다. 체력을 많이 소모한 로메로는 서서히 물러나기 시작했고 페이장은 놓치지 않고 바디킥을 적중시켰다. 로메로는 셋업없이 더블렉을 시도했으나 막혔고 니킥을 차다가 페이장의 레그트립으로 오히려 역으로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 이후 스탠딩상황에서 압박을 시도했으나 다시 몰리기 시작했고 페이장의 헤드킥에 넉다운당해 파운딩을 허용했다. 다시 일어나 펀치 교환을 했지만 체크훅에 걸려 그로기에 몰린 후 후속 니킥으로 다시 넉다운을 당했고 파운딩 1방을 허용한후 레프리가 스탑선언을 해 2라운드 넉아웃 패당했다. 경기 이후 메디컬 체크에서 목 부상판정을 받아 2년가까이 쉬어야했다.

비록 패배했지만 페이장은 당시 댄 헨더슨에게 타이틀을 빼앗긴 상황이였지만 스트라이크포스에서 최강자중 한명으로 군림하고 있던 선수였고 1라운드, 2라운드 중반까진 접전을 벌였기 때문에 평가는 크게 떨어지진 않았다.


3.3. UFC[편집]


2013년 UFC에 입성했고 라이트헤비급에서 미들급으로 하향했다.

3.3.1. vs. 클리포드 스탁스[편집]


UFC 데뷔전은 2013년 4월 21일 UFC on FOX 7에서 클리포드 스탁스와 데뷔전을 가졌다. UFC에 데뷔하기 전 Strikeforce에서 패배를 했는데 그 패배를 기억 안 나게 할 정도의 1라운드 플라잉 니킥으로 클리포드 스탁스를 KO시켜버리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3.3.2. vs. 호니 마르케스[편집]


2013년 11월 7일 UFN 31에서 호니 마르케스와 경기를 가졌다. 로메로는 호니 마르케스를 천천히 타격으로 압박하더니 1라운드 테이크다운을 당하기도 했지만 밀리는 모습이 거의 없었고 레슬러 답지 않는 타격 실력을 보여주면서 결국 3라운드 왼손 훅으로 다운시키고 파운딩을 퍼부어 깔끔하게 TKO승을 가져갔다. 데뷔전과 더불어 두 경기를 피니쉬로 장식했다.


3.3.3. vs. 데릭 브런슨[편집]


2014년 1월 16일 UFN 35에서는 데릭 브런슨과 경기를 치러졌다. 자신보다 키랑 리치가 긴 브런슨을 상대로 처음에는 경기가 잘 안 풀리는듯했고 경기가 상당히 치열한 경기로 흘러갔는데 특히 2라운드는 확실히 밀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레슬링적인 부분에서는 커리어에서 굉장히 앞섬에도 MMA식 레슬링에 밀려 압도당했다. 4번의 시도중 거의 단 한번도 테이크다운 시킨 후 눌러놓지 못했고 오히려 브런슨에게 5번의 시도 중 3차례나 테이크다운 당했다. 하지만 경기를 잘 풀어가던 브런슨은 체력이 빠졌는지 3라운드 로메로의 왼손 펀치에 안면을 여러 차례 적중 당했다. 그러자 로메로는 브런슨을 레슬링으로 누르면서 계속 파운딩 공격을 했고 쓰러진 브런슨의 옆구리를 연속 팔꿈치 공격을 퍼부우면서 TKO승을 따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똥을 싸며 똥메로라는 별명이 붙는다.


3.3.4. vs. 브래드 타바레스[편집]


2014년 UFC on FOX 11에서 브래드 타바레스와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는 판정승으로 끝났는데 경기 내용은 확실히 로메로 쪽으로 흘러갔다. 레슬링이든 타격이든 대부분 로메로가 압도적이었고 타바레스도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했지만 로메로를 쓰러트리기에는 너무 역부족이었다.


3.3.5. vs. 팀 케네디[편집]


UFC 178에서 팀 케네디와 맞붙었다.

1라운드에 케네디가 먼저 바디킥을 적중시켰고 로메로의 바디킥을 캐치해 싱글렉으로 연계했지만 잘 수비했다. 이후 로메로가 레그킥으로 시선을 분산시킨 다음 왼손을 적중시켰다. 2분 30초경 단발 오버핸드로 데미지를 주고 압박하다가 다시 오버핸드를 적중시켜 케네디에게 큰 데미지를 주었다.[5] 케네디가 다시 킥 타이밍에 싱글렉으로 테이크다운에 성공했으나 탄력으로 일어나 케네디를 터틀 포지션으로 눌러 놓으려했으나 바로 일어났다. 라운도 종료 1분전 로메로가 기습적인 더블렉으로 테이크다운에 성공했지만 케네디는 곧바로 일어났다. 지속적으로 왼손 카운터를 적중시켜 케네디의 안면에 출혈을 이끌어 냈다.

2라운드 역시 1라운드와 비슷한 흐름으로 갔다. 케네디는 프론트킥을 주다가 오버핸드로 클린치에서의 더티복싱이나 테이크다운을 걸려고 했고 로메로는 케네디가 나오는 타이밍에 카운터를 적중시키는 운용이였다. 클린치 상황에서 로메로가 레그트립으로 테이크다운시켰지만 케네디는 빠르게 위저포지션으로 전환해 백을 잡았지만 로메로도 레슬링 스위치로 빠져나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으나 케네디가 길로틴 초크로 대응했다. 로메로역시 빠져나왔고 케네디도 다시 위저포지션으로 전환해 일어서서 니킥을 때리고 빠져나왔다. 라운드 막판 로메로가 손목 컨트롤로 케이지로 몰면서 컨트롤하면서 빠져나가는 케네디에게 데미지를 주었으나 케네디가 근성으로 오른손 어퍼컷을 적중시키고 그로기로 몰았고 이후 펀치러쉬로 TKO직전까지 갔지만 라운드가 종료되었다.

3라운드 로메로가 오른손 훅을 적중시켜 그로기로 몰았고 케네디역시 테이크다운시도를 하는 등 근성으로 버티려고 했으나 지속되는 로메로의 파운딩과 엘보에 버티질 못했고 매카시가 스탑선언을 하며 경기가 끝났다.

다만 인지도보다 비호감도가 크게 적립됐다. 2라운드 역전 KO패 직전 라운드 종료로 구사일생 했으나 고의로 바셀린을 왕창 묻힌 후 그걸 닦아내면서 시간을 끌었다[6]. 문제는 3라운드에서 역전 KO승을 거뒀다. 경기결과는 인정됐으나 엄청난 논란이 일었다.[7]


3.3.6. vs. 료토 마치다[편집]


UFN 70에서 료토 마치다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서로 킥 거리에서 앞발 킥을 주고 받았고 그나마 마치다가 레그킥과 바디킥으로 유효한 데미지를 주고 있었다. 그러다가 마치다의 오서독스로 스탠스전환하자 로메로가 바디킥을 적중시키고 거리를 좁힌다음 오른손 훅으로 데미지를 주었다. 그 이후 마치다가 오른손 단발을 라운드 종료직전 왼손 단발을 적중시켰으나 로메로는 아랑곳하지 않고 압박했다.

2라운드 역시 킥 거리에서 공방전을 벌이다가 로메로의 레그킥 타이밍에 왼손 카운터를 적중시키고 로메로 역시 체크훅을 적중시켰다. 이후 마치다는 레그킥으로 로메로에게 데미지를 주었으나 로메로는 다 맞아주면서 오블리크 킥을 주고 전진했다. 로메로가 들어오는 타이밍에 왼손 훅을 적중시키며 빠지는 걸 로메로가 빠지는 방향에 맞춰 체크훅으로 받아쳤다. 이후 마치다가 로메로가 들어오는 타이밍에 체크훅을 날렸으나 로메로가 타이밍을 노려 체크훅을 적중시키고 컬러타이를 잡고 플라잉 니를 적중시켰다. 로메로가 엘보이후 왼손을 적중시켜 마치다에게 큰 데미지를 주었다. 이후 마치다의 앞손에 왼손 카운터로 큰 데미지를 입혔다. 경기 막판엔 마치다가 레그킥-바디킥으로 로메로에게 정타를 얻어냈지만 로메로가 케이지를 짚고 수퍼맨 펀치이후 양훅을 적중시켰고 테이크다운시도까지 한 후 라운드가 종료되었다.

3라운드 마치다가 양손을 뻗어 롱가드의 빈틈을 노려 슬립 어퍼컷을 적중시켰고 마치다는 몰리다가 평소엔 쓰진 않던 킥 거리에서 왼손 큰 공격을 활용했고 로메로는 다 피해내고 지속적인 페이크 모션으로 마치다의 공격을 계속 이끌어 냈다. 그러다가 마치다의 공격에 클린치를 걸고 오버-언더훅 포지션에서 레그트립으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후속 엘보로 마치다가 실신함으로서 경기가 끝났다.

마치다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자체의 논란은 없었으나 인터뷰 때 뜬금없이 동성애자 혐오 발언을 했다.[8] 그러나 이는 로메로의 미숙한 영어 구사능력에서 온 오해다. 얼핏 들으면 'No for gay Jesus people' 라고 말한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Don't forget Jesus'였다고 한다. 애초에 전자의 경우 동성애자가 아니라 예수를 졸지에 게이로 만들어버리는 문장이라 말이 안된다. 그러나 처음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이후 로메로하면 이 발언과 'See you soon Boi'가 자주 회자된다.


3.3.7. vs. 호나우도 소우자[편집]


소우자와의 경기는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는데, 2라운드에서의 철창 잡기가 경기에 큰 영향을 줬다. 소우자는 그라운드 스페셜리스트였고, 실제로 3라운드에서 로메로를 케이지에 몰아넣은 뒤 레프트 라이트 콤보를 적중시켜 스턴시킨 뒤 그라운드에 몰고 가 맹폭을 퍼부었다. 2라운드에서 끌려갔으면 경기 결과가 바뀔 수 있는 상황. 철창잡기를 반칙으로 치지 않더라도 2, 3라운드를 딴 소우자 승리라는게 대다수 여론이다

이후 약물사용이 적발되었는데, 워낙 사기적인 몸이라 놀랍지도 않다는 평가. 다만 이 부분은 로메로도 억울할만한 것이, 본인이 사용하던 단백질 보충제에 포함되어있던 성장호르몬 성분이 정작 제품 포장의 성분표에는 표시되어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절차끝에 고소했다고 한다. 때문에 2년 출장정지에서 9개월 출장정지로 처벌 수위가 낮아졌다. 마치다의 금지약물 적발 관련 기사이지만 로메로의 징계 감면에 대한 이야기 역시 중간에 간략하게 언급되어있다.

훗날이지만 이후 로메로 측은 보충제 회사를 고소하여 승소하고 340억원의 배상을 받아내어, 약물사용은 절대 고의가 아님을 입증해내었다. http://m.sportsseoul.com/news/read/769264?adtbrdg=e#_adtReady 이런 경우는 배상금받는게 사실상 불가능으로 알려져있다. 보충제회사가 파산신청하면 배상의무가 사라지기 때문. 명예회복했다는 걸로 만족할듯


3.3.8. vs. 크리스 와이드먼[편집]


2016년 11월달에 뉴욕에서 열리는 UFC 205에서 직전 경기에서 타이틀을 내준 미들급 랭킹 2위 크리스 와이드먼과 경기를 치른다. 정상급의 실력을 가진 레슬러 vs 레슬러의 경기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와이드먼과의 경기에서 1라운드는 탐색전 양상으로 약간 밀리는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2라운드에선 바디킥과 그림같은 발목공격에 이은 상위포지션 점유로 1, 2라운드를 서로 나눠가진듯한 상황이었다. 다만 완전한 우위를 점하진 못했고,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3라운드에서의 경기 운영에 따라 경기의 향방이 좌우될 상황이었는데, 3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와이드먼의 측두부에 플라잉 니를 꽂아넣으며 KO승을 거뒀다. 근거리에서 테이크다운을 집요하게 노렸던 와이드먼의 패턴을 역이용한 일격이었고, 이 공격으로 와이드먼의 두피가 찢어지며 옥타곤이 피로 물들었다. 경기 종료 이후 경기장을 찾은 마이클 비스핑과 설전을 벌이며 타이틀샷을 요구했다.

이후 비스핑 vs 로메로 대결의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타이틀 도전이 유력했으나[9] 뜬금없이 마이클 비스핑이 그토록 요구하던 조르주 생 피에르가 미들급 타이틀샷을 받으면서 호나우도 소우자와 함께 기약없는 기다림을 하게 되었다.

2017년 5월 11일 GSP의 증량에 문제가 생겨 비스핑과의 경기에 차질이 생기자, 비스핑의 2차 방어 상대가 GSP에서 로메로로 바뀌었으나, 며칠 후, GSP가 이에 격한 항의를 하였고, 5월 18일에는 비스핑도 로메로와 경기를 하지 않고 GSP와 싸우겠다고 해버리며 또다시 타이틀전은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데이나 화이트는 한편에 루크 락홀드가 UFC 잘 돌아간다하고 풍자한 것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비스핑을 옹호해주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요엘 로메로는 "비스핑과의 대결 안될 것 같다."며 "우선 다른 상대와 한판을 붙겠다."고 하였다. 이후 비스핑의 SNS에는 욕설이 한가득 올리고 있고, 2017년 5월 19일 기준 최근 비스핑의 SNS 게시글 답글의 80~90%는 비스핑에 대한 욕설[10]이다.


3.3.9. vs. 로버트 휘태커 1 (잠정 타이틀전)[편집]


2017년 7월 9일 UFC 213에서 로버트 휘태커와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 매치에서 3:0 판정패를 당했다. 1, 2라운드는 본인 레슬링을 내세워 휘태커를 압박하여 라운드를 가져왔으나 내리 3, 4, 5 라운드를 내주면서 패배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 로메로는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을 위해서 먼 길을 돌아가야 할 판이였지만 중량급라곤 믿을 수 없는 경기 수준이 나와서 역대급 명경기라는 평.


3.3.10. vs. 루크 락홀드 (잠정 타이틀전)[편집]


파일:ufc-221-romero-vs-rockhold.jpg

로버트 휘태커가 UFC 221에서 부상으로 빠지면서 루크 락홀드와 잠정 타이틀전을 벌였다. 로메로는 2연속 잠정 타이틀전을 치르는 셈이다. 로메로 입장에서는 다시 휘태커에게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경기 전 도박사들의 예상은 락홀드쪽이 탑독. 이 말은 즉슨 도박사들은 로메로 승리보다는 락홀드 승리를 점치는 경우가 많았다는 뜻이다. 물론 여기서도 지면 훨씬 더 먼 길을 돌아와야 한다. 이 경기 전 계체량에서 189파운드라는 체중이 나오면서 계체 통과에 실패하였다. 상대 락홀드는 185파운드로 통과. 이 경기가 잠정 타이틀전인만큼 185파운드에서 0.1파운드라도 더 나가면 계체 실패가 된다. 약 2시간 후 다시 계체를 하였으나 187.5파운드로 여전히 실패. 그 후 계체 마감 시간까지 통과를 받지 못하며 절호의 기회를 놓칠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락홀드의 양해로 경기는 진행되는 것으로 확정되었으나 로메로가 챔피언전에서 계체를 실패한만큼 판정 시 점수에 감점, 경기 후 받을 돈 일부를 잃거나 경기에서 이겨도 잠정 챔피언은 못 되는 것 같은 패널티를 1개 이상 받게 될 것이다. 결국 로메로가 이겨도 잠정 챔피언이 못 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11]

경기 시작 후 1라운드에서는 로메로가 제 기량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인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조금 밀리는 듯했다. 하지만 2라운드가 되자 로메로가 제 기량을 찾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어쩌면 1라운드 때는 장기전 의식해서 체력 안배를 위해 슬로우 페이스로 간 것일 수도 있다. 덤으로 락홀드가 비스핑 2차전, 브랜치전에서 보여주었던 단점이 다시 드러나 로메로가 락홀드에 정타를 많이 맞출 수 있었고, 락홀드로 로메로를 많이 때리기는 했지만 로메로의 가드에 많이 걸려 별 피해가 되지 않았다. 로메로 쪽으로 승세가 넘어온 셈이다. 3라운드에서도 2라운드와 비슷했으며, 로메로가 강력하게 들어오자 락홀드가 매우 당황하였다. 로메로는 그런 락홀드의 체크훅칠때 슬립만하는 버릇을 정확히 파악해 왼손 크로스를 적중시켜 락홀드를 넉다운시켰다. 그 후 비스핑이 했듯이, 케이지에 주저앉게 된 락홀드를 두들겨 팼고, 결국 락홀드가 실신하여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게 되었다. 로메로의 3라운드 TKO 승. 그래도 계체 실패 때문에 잠정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다.

파일:romero-rockhold.jpg

이 경기 후 로메로는 락홀드를 위로하기 위해 얼굴에 부비부비 대거나 키스를 하는 등 여러 가지 행동을 보였는데, KO를 당해 거의 정신이 나가있는 상대에게 할 행동은 아니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마이클 비스핑 역시 정신 나간 상태에서 자신을 KO 시킨 상대한테 억지로 애무당하는 건 끔찍한 상황이라고 할 정도. [12]

계체량 실패 때문에 잠정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하였지만, 로메로 빼고는 당장 타이틀전을 받기에 제격인 선수가 없는 상황이여서인지,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은 로메로가 2018년 하반기에 로버트 휘태커와의 재대결이자 UFC 미들급 챔피언전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로메로로서는 챔피언이 될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


3.3.11. vs. 로버트 휘태커 2 (타이틀전)[편집]


이후 UFC 225에서 로버트 휘태커랑 미들급 타이틀전을 벌였다. 그런데 또 계체를 실패하면서 타이틀전 2연속 계체 실패라는 불명예를 당하게 되었다. 저번의 계체 실패는 급오퍼 때문이라는 핑계라도 가능했으나 이번엔 빼도박도 못한 상황이라 욕을 얻어먹었다. 단 휘태커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로메로는 1차 계체를 1파운드 차이로 실패한 후, 최종 계체까지 시간이 일반적인 2시간보다 훨씬 적게 주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단 최종 계체에서 0.2파운드(0.1kg 남짓) 오버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로메로는 이겨도 챔피언이 될 수 없게 되었다. 반대로 휘태커는 이 경기 승리 시 1차 방어 성공으로 기록된다.

1라운드에서 로메로가 소심한 플레이를 하며 휘태커의 타격을 맞아서 라운드를 내줬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휘태커는 오른손에 부상을 입었고 로메로에게는 승리 확률이 높아지게 되었다. 2라운드에서도 1라운드처럼 소심하게 플레이한 로메로는 2라운드 역시 휘태커에게 내줬다. 3라운드에서는 이제 서서히 적극적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휘태커에게 라운드 시작 1분 경에 엄청난 펀치를 적중시켰다. 이 펀치를 맞은 휘태커는 비틀거리다가 이 기회를 노린 로메로에게 넉다운을 당했다. 로메로로서는 큰 기회를 잡은 셈. 휘태커는 큰 대미지를 입었지만 케이지 쪽으로 가서 케이지를 기대 일단 피니시 당하지는 않고 넘어갔다. 그래도 휘태커의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상당한 피해를 준 라운드고, 로메로가 3라운드는 이겼다고 볼 수 있다. 4라운드에서는 로메로가 1,2라운드와 비슷하게 다시 소심해졌다. 그리고 로메로 눈이 퉁퉁 부은 것이 보였다. 4라운드 막판 로메로는 큰 정타를 적중시켰고 휘태커는 다리가 풀려 녹다운 직전까지 몰렸으나 로메로에게는 시간이 없었다. 5라운드에서는 다시 3라운드처럼 어느 정도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앞의 네 라운드 중 세 라운드를 빼앗긴 것을 본인도 알기 때문인 듯. 그리고 5라운드 중반에 휘태커에게 또 다시 엄청난 타격을 적중시켜 휘태커를 넉다운시켰다. 이번 공격은 휘태커에게 피해가 많이 컸던 것으로 보이며, 끝낼 가능성도 있었으나 휘태커가 계속 파운딩을 맞으면서도 케이지로 천천히 가서 간신히 버텨냈다. 그래도 5라운드는 로메로가 딴 라운드였으며, 5라운드는 시각에 따라 충분히 로메로에게 2점차 승리를 줄 수도 있었다. 심판 판정 결과는 47-48, 48-47, 48-47로 아쉽게도 로메로의 스플릿 판정패.

심판들은 5라운드를 2점차가 아닌 1점차 로메로 승으로 본 것으로 추정된다. 로메로는 아쉬워는 했지만 패배를 인정했다. 해외 미디어에서는 압도적으로 로메로의 승리나 비겼다는 판정이 많았는데, 4라운드 마지막에 임팩트 있는 공격을 성공시킨것으로 인해 로메로에게 점수를 줬거나(로메로쪽으로 준 심판의 판정도 이와 일치한다) 5라운드를 10-8로 판정해 이런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로메로는 2018년 11월 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릴 UFC 230 대회에서 무패의 랭킹 8위 파울로 코스타와 경기를 하게 되었다. 미들급 1위와 8위의 대결로, 여기서 로메로가 이기면 다시금 타이틀 도전을 엿볼 수 있겠지만, 지게 되면 먼길을 돌아가야 해 그 기회는 사실상 끝날 수도 있어 위험부담이 커졌다. 그러다가 2018년 8월, 로메로가 안와 골절이 아직 완전히 치료되지 않아 의사들이 11월 출전을 하지 않는 걸 권유했다며 코스타전을 치루지 않겠다고 하였다.


3.3.12. vs. 파울로 코스타[편집]


결국 UFC 241 대회에서 파울로 코스타와의 경기가 재성사되며, 스티페 미오치치 - 다니엘 코미어 2차전, 앤소니 페티스 - 네이트 디아즈전에 이어 볼거리가 풍성한 대진을 완성시켰다. 특이한 점이라면 코스타의 경우 단한번도 3라운드로 간 적이 없는 반면, 로메로는 UFC 데뷔전을 제외하고는 한번도 3라운드 이전에 끝난 적이 없다. 이 때문인지 도박사들은 일단 타격수비와 그라운드 능력이 입증된 로메로를 탑독으로 보고 있다.[13] 과연 로메로가 코스타의 광폭한 타격을 버티고 3라운드로 끌고 갈고 있을지도 관심거리이거니와, 코스타 역시 3라운드 이후에도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르는 중요한 시합인 셈.

UFC241에서 파울로 코스타에게 만장일치(29-28) 판정패를 당했다. 다만 이 판정에는 다소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경기양상은 초반부터 화끈한 타격전으로 이어졌는데[14], 코스타가 로메로를 먼저 다운시키며 기선제압을 했으나 괴물같은 맷집으로 이를 버틴 로메로가 이후 난전에서 카운터로 다시 코스타를 다운시켰다.[15]. 이후 로메로가 몇번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힘으로 잘 버텨냈다. 이번 경기는 코스타가 데뷔 후 처음으로 3라운드까지 간 경기였는데, 확실히 3라운드에 들어서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로메로 역시 체력적으로 많이 저하되어 서로에게 결정타를 날릴 힘이 부족했고 결국 판정까지 가게 된다. 둘이 매우 비등한 경기를 펼쳤기에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고, 다수의 전문가들이 로메로의 승을 점칠 정도로 팽팽했다. 상세하게 언급하자면 MMA미디어사이트 총 22곳 중 11곳이 로메로의 승리로 판단했고 나머지11곳이 코스타의 승리로 판단했다. 그러나 거의 모든 현역선수들 사이에서는 로메로의 승리로 판단했다. 그런데 이러한 예상을 뒤집고 코스타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주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16][17]. 이 때문에 코스타의 승리 인터뷰 당시 경기장에는 야유가 넘쳐, 코스타가 이를 진정시키려 했을 정도였다.

코스타를 밀어주고 싶은 UFC의 푸쉬가 있었을 거란 의견도 다분했다. 코스타는 아데산야와 함께 떠오르는 신예 무패파이터이기도 하며 둘이 옛날부터 티격태격 해오던터라 코스타가 로메로를 이기고 아데산야와 붙게 된다면, 오랜 앙숙이었던 무패파이터 간 세기의 대결처럼 흥행보증경기가 될 거라는 UFC의 바람이 판정까지 영향이 있지 않았냐는 추측이 난무했었다.

물론 판정 논란이 있었지만 비등한 싸움이었기에 큰 논란까지 번지진 않았다. 다만 당시 현역선수들과 미디어사이트에서 말하길 코스타 입장에선 3라운드 경기였던게 천운이었다고 한다. 코스타의 초반 막강한 화력 대비 후반 갈수록 기세가 로메로로 기울며 코스타의 얼굴은 점점 피떡이 되어가고 이두근파열도 생겼기에 5라운드 경기였으면 코스타는 더 큰 부상과 함께 패배했을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18]

이렇게 됨으로써 로메로는 2연패를 하게되고 타이틀전까지 가는데 다소 먼길을 돌아가야할 상황이 되는 듯 보였다. 나이도 많은데다 휘태커와의 2차전에선 계체까지 실패했다.


3.3.13. vs. 이스라엘 아데산야 (타이틀전)[편집]


그런데 UFC 248에서 현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타이틀전을 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2연패에도 불구하고 그 2연패가 판정 논란이 강한데다, 아데산야와 라이벌 관계를 만들어가던 파울로 코스타가 이두근 부상으로 2020년 상반기동안 아웃되면서 타이틀전 상대로 낙점된 듯하다. 지든 이기든 탑랭커들을 상대로 엄청난 시련을 안겨주는 모습을 보여준 로메로기 때문에 격투계는 상당히 기대된다는 반응.

아데산야와의 경기에서 5라운드 내내 가드를 올리고 카운터를 노리는 운영을 선보였고[19], 이 때문에 역대급 노잼 경기가 나왔다[20]. 아마도 휘태커전에서 보여준 아데산야의 카운터 능력을 경계하여 들고 나온 전략인 듯 싶은데, 결론적으로 실패한 전략이 되어버렸다. 이전 상대들과 달리, 아데산야는 철저히 거리 밖에서 킥만 날리면서 응수했기 때문.

1라운드는 말그대로 대놓고 로메로가 '카운터를 노리고 체력안배를 하겠다'라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주면서, 매우 소극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다만 이전 상대들과 다르게 아데산야는 아예 들어가지를 않다가, 로메로의 거리 안으로 들어간 순간 큰 카운터를 한번 맞은 수준. 비교적 아데산야가 더 적극적이였지만, 1라운드 유효타는 경악스럽게도 4-3 로메로가 우세였다.

2, 3라운드 역시 두 선수가 서로의 카운터를 경계하면서 매우 재미없이 경기가 진행됐다. 그나마 볼거리면 아데산야의 레그킥, 로메로의 러시. 두 선수 모두 정말 매우 소극적인 경기 내용을 보여주었다.

4, 5라운드는 로메로가 경계하면서도 먼저 들어가려는 양상이였고, 아데산야는 로메로와의 타격싸움을 피하면서 특히 5라운드에극단적으로 도망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도 아데산야가 레그킥을 꽤 자주 집어넣어, 나름 포인트를 가져갔다.

로메로의 입장에서는, 몇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21], 경기 중반에는 아데산야를 테이크다운시키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하면서 매우 지루한 경기가 되어버렸다. 경기 통계에 따르면 양 선수 모두 합쳐서 100타 이상을 주고받지 않았을 정도로[22] 딱히 채점할 만한 요소도 없었던 졸전이었다. 심판들은 그나마 레그킥을 몇 번 맞춘 아데산야에게 승리를 주 었다.

미디어판정에선 아데산야가 11-6으로 우세한 반면 팬투표에선 로메로가 우세했다. 직전 경기였던 장웨이리요안나 옌드레이첵 스트로급 타이틀전이 워낙 명경기[23]였기에 더욱 비교된 점도 있지만, 미디어 데이 등에서 양 선수가 호언장담한 피튀기는 혈전이 아니라 시종일관 카운터펀치만 노리는 졸전이 펼처졌고, 장내는 야유소리로 뒤덮였다[24].

메디컬서스펜션 결과 아데산야가 로메로의 다리를 분질러 버렸다는 발언과 다르게 로메로는 이상없이 멀쩡했고 아데산야는 50일간 쉬라는 권고를 받았다.[25]

이후엔 계약상 3경기가 남았었으나 UFC와 결별하였다. 정확한 이유는 아직 몰랐으나 데이나가 이유를 말했는데 우연히 로메로에 대한 리스트를 봤는데 로메로가 44세인데다가 최근 4경기 중 3경기를 져서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내리기 힘든 결정이었다고 한다.#[26]

이후 행적은 은퇴를 할지 아니면 타 단체에서 뛸지 그의 행보를 지켜봐야할 듯하다.


3.4. Bellator MMA[편집]


이후 Bellator MMA와 계약했다. 그리고 걈량 실패를 두번이나 한 게 마음에 걸리는지, 아니면 새로운 체급으로 도전하고 싶은 건지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했다.[27] 사람들은 나중에 벨라토르에 계약한 앤소니 존슨과 붙는 게 기대된다고 한다.#


3.4.1. vs. 앤서니 존슨 (취소)[편집]


Bellator도 그걸 잘 아는지 예선전에 앤소니 존슨과 붙게 된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서 취소되었다. 그래서 약물로 걸린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는데 밝혀진 바에 따르면 휘태커전과의 싸움으로 인한 안와골절로 눈 건강의 문제로 빠졌다고 한다.#

그래도 회복되었는지 8월부터는 들어간다고 했고 앤소니 존슨과 붙게 될거라고 언급한다.#


3.4.2. vs. 필 데이비스[편집]


2021년 9월 18일 Bellator 266에서 라이트헤비급 첫 경기로 전 챔피언 필 데이비스와 맞붙게 되었다. 1라운드에선 테이크다운을 막아내며 타격전을 펼쳤고 2라운드 후반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라운드가 끝날때까지 일어나지 못했으며 3라운드에선 여러번의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스플릿 판정패를 당하였다.


3.4.3. vs. 멜빈 만호프 (불발) -> 알렉스 폴리지[편집]


2022년 5월 6일에 파리에서 열리는 Bellator 280에서 멜빈 만호프와 맞붙는다. 하지만 만호프가 손 부상으로 인해 이탈하고 NCAA 디비전 1 레슬링 출신의 파이터 알렉스 폴리지가 대타로 들어왔다. 3라운드 종료 직전 펀치러쉬로 넉다운시켰고 폴리지는 일어났지만 오른손 어퍼컷에 맞고 그로기에 빠지며 레프리인 마이크 벨트란이 스탑선언을 하며 TKO로 승리했다.


3.4.4. vs. 멜빈 만호프[편집]


Bellator 285에서 멜빈 만호프와 다시 매치가 잡혔다. 3라운드에 상위 포지션에서 파운딩과 엘보 연타로 만호프를 실신시키며 KO승을 거뒀다. 여기서 패배한 만호프는 은퇴를 선언했다.


3.4.5. vs. 바딤 넴코프(벨라토르 타이틀전)[편집]


멜빈 만호프를 꺾고 랭킹 3위까지 올라갔고, 라이트헤비급 그랑프리 우승자이자 현 챔피언인 바딤 넴코프와 Bellator 297에서 타이틀전이 성사되었다. 장기인 레슬링으로 제압할지가 관건. 나이가 매우 많은 만큼, 사실상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바딤 넴코프의 타격을 맞고도 끄덕없는 맷집은 여전했으나, 너무나도 소극적인 경기력은 고치지 못했고, 늦었다 싶었는지 5라운드에 체력을 짜내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으나 우세를 가져오는데 그쳤고 50-45, 49-46, 49-46으로 만장일치 판정패하며 타이틀 도전에 실패했다. 레슬링은 거의 쓰지도 못했으며 타격으로 풀어가려 했지만 원숙해진 넴코프의 타격을 감당하기에는 부족했다.


4. 파이팅 스타일[편집]


엄청난 근육에서 나오는 특유의 탄력과 완력을 이용한 슬러거 타입의 선수로 로메로가 가진 폭발적인 운동신경은 UFC 역대 최고의 수준이다.[28] 탄력뿐만이 아니라 파워 역시 출중해서 정면승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슬러거 답게 체급 내에서도 손꼽히는 하드펀처로 어지간한 선수들을 한방에 눕힐 수 있는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마치다전과 케네디전.[29] 게다가 몸의 내구력도 어마어마하게 단단한데, 그와 두번이나 싸워본 휘태커에 의하면 그를 때릴 때 마치 쇳덩어리, 단단한 콘크리트를 때리는 것 같았다고. 브런슨, 휘태커, 코스타에게 쩍 소리나는 헤드킥을 얻어맞았는데 비틀거리지도 않는 금강불괴 수준의 맷집을 가지고 있다. 신체능력은 그야말로 신의 전사.

의외로 상당한 맷집에 가려져 있는 능력으로, 팔뚝과 상체를 활용해 펀치러쉬를 효율적으로 막는 테크닉을 잘 구사한다. 팔뚝을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롱가드, 하이가드, 피카부, 크로스 암 가드, 크랩 가드 등 여러가지 가드를 잘 섞어서 활용한다. 휘태커와의 2차전에서 이러한 팔뚝을 활용한 디펜스로 휘태커의 펀치를 막아내고 좋은 카운터를 선사했다. 대부분의 종합격투기선수들의 하이가드는 올리기만 하지 보고 막는 모습은 잘 보여주지 못하는데, 로메로는 큰 공격이 날아오면 방향을 보고 상체를 활용해 막는다. 코스타전에서 코스타가 로메로를 케이지에 몰아 광폭한 타격러쉬를 날렸는데 펀치를 보면서 펀치 날아오는 방향으로 상체를 틀어 강펀치를 가드올린 팔이 데미지를 흡수해 대부분의 펀치러쉬를 막아냈다.

레슬링 베이스지만 일반적으로 레슬링 베이스의 선수들은 테이크다운을 쓰기위해 타격을 셋업하지만 로메로는 테이크다운보단 타격을 더 많이 섞는다. 리듬자체도 타격가의 리듬과 유사하며 킥복싱식 레벨체인지, 페이크, 카운터를 잘 활용한다. 다른 슬러거 타입들과 달리 상당히 특이한 타격을 가진 선수로, 독특한 스탠스를 쓰고 탄력을 매우 능숙하게 사용해서 타격 패턴이 상당히 변칙적이다[30]. 대표적으로 뜬금없는 백스핀 블로우로 소우자를 1라운드 막판에 다운시킨 뒤 가드를 당한 상태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광폭한 파운딩 세례를 가했다. 이뿐만 아니라 엄청난 탄력으로 상식을 뛰어넘는 움직임을 보여 상대 입장에서 예측이 어려운 선수다. 타이밍 테이크다운 등 사실상 '걸렸다'고 할 수 있는 기술까지 이 탄력으로 피하고, KO가 나오기 힘들 것 같은 상황에서도 간혹 뜬금없는 KO를 만들기도 한다.

올림픽 레슬링 은메달리스트 답게 뛰어난 레슬링 실력에 엄청난 탄력 때문에 순간적으로 들어가는 더블렉과 니픽은 거의 보이지 않을정도로 빠르다. 또한 오버-언더 포지션에서 언더훅 판 방향으로 상대를 흔들어놓고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레그트립으로 테이크다운시키는데에도 능하다. 상대가 클린치를 걸어왔을때 손목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헤드 컨트롤도 잘한다. 디펜스적인 영역으로 들어가면 상대의 테이크다운시도를 스프롤로 잘 막아내고 종종 테이크다운을 당하긴 하지만 탄력으로 스크램블 상황으로 만들고 스위치나 위저 포지션으로 전환해 이스케이프하는 능력이 상당히 좋다.

엄청난 한방과 탄력을 가지고 있지만 매우 전략적이고 신중한 선수로, 타이론 우들리의 5라운드 경기 운영처럼 상당히 신중하게 체력을 사용하고 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선 확실하게 KO를 시킬 수 있는 상황이 나오지 않으면 라운드를 내주는 한이 있어도 공격을 하지 않고 체력을 비축해두었다가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는 3라운드에서 본격적으로 비축해 둔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수많은 3라운드 승리를 만들어냈다. 대표적으로 루크 락홀드에게 라운드를 내주고도 3라운드에서 KO로 끝내버렸고 휘태커와의 2차전 역시 초반 라운드를 내주고 3라운드에 휘태커를 KO 직전까지 몰고 갔다.

약점 중 하나는 본인이 레슬링에서 밀리거나 상대에게 통하지 않을 경우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순수 레슬링 실력에 비해 MMA 레슬링 실력이 떨어져 더욱 부각된다. 로메로는 자신의 엄청난 레슬링 커리어에 비해 오펜스 레슬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은 아닌데, 와이드먼과의 경기에서는 자신보다 큰 사이즈의 와이드먼의 집요한 테이크다운에 1라운드를 내준 적이 있고 데렉 브런슨에게 3번 넘어가고 본인은 한번도 넘기지 못했다. 이 약점이 가장 크게 드러난 것은 자카레 소우자와의 경기에서 나타난다. 2라운드에는 자카레 소우자의 테이크 다운에 케이지 구석까지 밀려서 케이지를 잡고[31] 버텨야 할 상황이 왔고 3라운드에는 자카레 소우자의 타격에 밀리다가 테이크다운을 당하면서 3라운드를 내주고 마는 상황도 있다.

떨어지는 체력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레슬링 무대에서 엄청난 경력을 쌓은 대신 만 32세란 늦은 나이에 데뷔했고 2019년 5월 기준 만 42세로, 노화로 기량저하가 확연하게 보인다는 평을 받는 호나우도 소우자 보다 만 2년 8개월이나 많다. 로버트 휘태커와의 1차전에서 초반 앞섰지만 3, 4, 5라운드에 체력이 고갈되어 경기를 내주는 등, 엄청난 근육량과 많은 나이로 체력면에서 좋은 부분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이 때문에 5라운드 경기를 치를 경우 체력을 안배하면서 소극적으로 경기를 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이 적극성 부족이 vs휘태커 2차전 판정패, vs아데산야전 판정패라는 결과를 불렀다.

또한 테이크다운, 테이크다운 디펜스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올림픽 레벨 레슬러답지 않게 그라운드 상황에서 테이크다운 후 상대방을 누르고 상위포지션를 사수하는 능력은 의외로 떨어진다. 또한 체력도 그리 뛰어나지 않아서 개비기 전략을 잘 활용하지 못한다.

팔뚝을 활용한 상단과 중단의 타격 방어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자신의 손이 안닿는 하단의 방어는 부족한 편이다. 즉 레그킥, 오블리크킥에 대한 체크능력이 아쉬운 편이다. 휘태커 2차전에서 경기 초반 휘태커의 잽을 방어하고 카운터를 성공시켰으나 휘태커가 오블리크킥을 활용하자 대처를 잘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데산야전에서도 레그킥을 허용하는 모습을 제법보여줬다.

5. 기타[편집]


  • 데릭 브런슨과의 경기 중 대변을 지렸단 의심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포털 사이트에 로메로를 검색하면 자동 완성으로 똥이 뜬다. 이에 대해 본인은 부인하고 있고, 땀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 신앙심이 돈독하다. 경기 후 항상 예수에게 감사를 올리며 링네임도 Soldier of God이다. 그러나 로메로가 경기 매너가 좋은 선수가 아니라서 개독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 동생인 요안 파블로 팔라치오는 프로 복서로, 메이저 기구인 IBF 크루저급 세계 챔피언 출신이다. 아쉽게도 부상 때문에 1년이 넘도록 타이틀전을 치르지 못해 타이틀을 박탈당했으나 여전히 커리어 초기의 1패를 제외하고는 전승을 거둔 크루저급의 타이틀 컨텐더이다.

  • 국내외를 막론하고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는 선수이다. 비록 올림픽 금메달은 못 땄지만 사실상 UFC 선수 중 가장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레슬러 중 한 명이고,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신체 능력, 매우 임팩트가 강한 경기 장면들로 인해 매니아층이 상당히 두터운 선수이다. 덕분에 몇 번의 결정적인 더티 플레이들이 있었음에도 관계자들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 여기에 어설픈 영어 구사 능력, 경기장에서 보이는 기행[32]이 더해져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뭔가 웃기지만 무서운' 이미지가 강한 선수이다.[33]

  • 거의 턱수염을 기르고 있는데 대부분 수염을 기르면 인상이 더욱 험악하고 강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로메로의 경우는 반대로 수염을 밀어야 더 터프하고 강한 인상을 준다는 의견이 많다. 타격 허용을 별로 하지 않았던 커리어 초기에는 턱을 보호하기 위해서 수염을 기르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으나 이후 타격 허용을 많이 하면서 무관한 것으로 판명됐다. 본인 말로는 징크스 때문에 수염을 기른다고 한다. 보통 시합이 잡히면 시합 때까지 면도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 로메로에게 KO패를 당한 선수들은 물론, 승패에 상관없이 로메로와 혈전을 치른 대부분의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장기간 결장했었다. 크리스 와이드먼은 로메로의 플라잉 니 킥에 맞아 패배한 후 게가드 무사시, 자카레 소우자, 도미닉 레예스 등에게 잦은 ko를 당하며 몰락했고, 파울로 코스타는 로메로와의 접전 끝에 판정승을 따냈지만 이두근 부상을 당해 장기간의 결장이 불가피하게 되자 패자인 로메로가 타이틀전을 받기도 했다. 심지어 이스라엘 아데산야도 로메로의 허벅지가 보라색으로 변할 정도로 레그 킥을 찼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때린 쪽인 아데산야가 메디컬 서스펜션을 받았을 정도이다. 이러한 사실과 데릭 브런슨 전에서 대변을 지렸다는 의심이 결합되어 국내 격투기 커뮤니티에서는 로메로와 경기한 선수들은 똥독이 올라서 드러눕는 것 아니냐는 드립도 자주 나오며, 그래서 로메로는 국내 한정으로 독개구리, 독두꺼비, 똥메로 등의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그래서인지 승패를 막론하고 대부분 상대에게 부상과 기량 하락을 선사하기에 패배를 해도 평가가 잘 내려가지 않는다.

  • 로메로를 진찰한 의사에 따르면, 로메로 눈의 힘줄은 일반인 눈의 힘줄보다 4배나 크다고 한다. #

  • 2023년 1월 20일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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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1월 20일 취득[2] UFC 프로필에는 183cm로 표기되어 있지만 로메로의 코치에 따르면 로메로의 실제 키는 178cm이며, 셔독에도 로메로의 키는 178cm로 표기되어 있다.[3] 평소 체중은 102kg. 과거 미들급 시절 경기 당일 체중은 94kg이었다.[4] 물론 NCAA의 룰은 올림픽과는 달라서 NCAA 1부 리그 우승자라해서 올림픽에 꼭 진출하는건 아니다. 반대로 NFL이나 종합격투기, WWE 같은 다른 종목으로 빠지는 경우도 많다.[5] 자세히 보면 케네디 역시 체크훅으로 대응했으나 로메로가 위빙으로 가볍게 피해냈다.[6] 정확한 사건의 경과는 이렇다. 2라운드에서 만신창이가 된 로메로는 UFC의 컷맨에게 치료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눈가에 지나치게 많은 바셀린이 묻었다. 이에 존 맥카시 심판은 로메로의 코너에게 바셀린을 닦아내내라고 지시했는데, 이 때 로메로의 코너가 아예 물을 양동이채 부어버리고 천천히 닦아 시간을 벌었다. 결국 팀 케네디는 매카시에게 강하게 항의할 정도였고 참다 못한 맥카시도 로메로의 코너를 밖으로 내보내고 스툴도 뺏었지만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경과하여 로메로가 충분히 회복한 상태였던 것.[7] 케네디도 로메로의 장갑을 붙잡고 그로기에 몰았지만 로메로의 더티 플레이 덕분에 이 반칙이 묻혔을 정도다.하지만 둘다 경기의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반칙을 저지른건 매한가지. [8] 경기 후 데이나 화이트가 종교 이야기는 경기장에 끌고 오지 말라고 일침을 줬다. [9] 데이나 화이트가 비스핑의 다음 상대는 로메로가 된다면서 공언까지 한 상황이였다. [10] 쫄보핑 (Pussyping), X년핑 (Bitchping) 등 [11] 이로 인해 많은 UFC팬들과 종합격투기 언론들은 그를 비난했다. 다만 단 한 사람, 데이나 화이트는 이로 인해 로메로를 비난하진 않았는데, 휘태커의 건강상태가 매우 안좋다는 사실을 안게 최근의 일이었고 따라서 메인 이벤트가 펑크나는걸 막기위해 로메로에게 급하게 오퍼를 넣었기 때문이다. 로메로에겐 4주 정도밖에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그가 경기에 나간 걸만으로도 고마웠다고 한다. [12] 하지만 비스핑은 정작 락홀드를 상대로 KO를 시킨뒤 반 조롱식으로 비아냥거리고 매번 상대선수에게 인격모욕적인 제스처를 취한 전력이 있는걸 생각한다면 비스핑이 로메로의 행동을 비판할 입장은 못된다.[13] 단 배당률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14] 메인 이벤트가 아님에도 가장 메인 이벤트스러운 경기였다는 평도 많다.[15] 이후 인터뷰에서 코스타가 밝히길, 로메로가 케이지 철장에 몰린 위기의 순간 손으로 옆을 가리키는 기지를 발휘, 순간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에 반격을 가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기술도 일종의 아이페이크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므로 유효한 것이고 이러한 페이크기술에 속은 코스타가 이 부분에 대해서 로메로를 탓할 이유는 전혀 없다[16] 특히 경기 통계치에 따르면 전반적인 타격수치도 로메로가 근소하게나마 앞선데다가 테이크다운 성공도 1회 기록했다.[17] 다만 라운드별 채점이기 때문에 단순히 수치상 앞섰다고 경기에서 앞섰다고 볼 수는 없다. 예컨대 1,2라운드에서는 20/30을 기록하고 3라운드에서 40/10을 기록하면 전체적인 타격수치는 80/70으로 앞서지만 판정에서는 1-2로 질 수 있다.[18] 휘태커와 5라운드 내내 날아다니는 로메로의 모습을 미루어보면 경이롭기만 하다.[19] 다만 이전 5라운드 경기들인 락홀드전, 휘태커 2차전도 비슷한 운영를 들고왔다. 다른 점이라면 상대인 아데산야가 로메로의 카운터를 극도로 경계한 나머지 아예 다가가지 않거나 도망간것.[20] 수많은 사람들이 우들리 vs 톰슨 2차전, 우들리 vs 마이아 급의 타이틀전, 혹은 그 이상의 최악의 경기라고 반응을 보였다. 타이틀전이 아닌 전체 경기까지 확대하면 무려 그 은가누 vs 루이스 경기랑 비교할 정도였다.[21] 락홀드전에서 보여준 특유의 탄탄한 가드 이후 엄청난 속도의 러시.[22] 5라운드 경기였다는 것을 명심하자. 라운드별로 각 선수가 10번도 주먹을 날리지 않은 셈이다.[23] 일부 해외매체는 'UFC 역사상 최고의 여성부 경기'라고 칭했을 정도[24] 실제로 UFC 공식 유튜브채널에 올라온 경기 후 인터뷰 영상들을 보면 양 선수 모두 이례적으로 싫어요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25] 레그킥을 찬 아데산야의 발등이 부러졌다라는 이야기가 있다.[26] 아데산야전을 제외하면 정말 치열한 접전이었다. 게다가 휘태커 2차전과 코스타전은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고민은 많았을 것이다.[27] 로메로가 처음 MMA를 시작했던 체급이 라이트헤비급이다. [28] 실제로 로메로는 엘리트 레슬러로 활약할 당시에도 레슬링 아이큐는 상당히 낮게 평가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세계 최고로 군림했으니, 그가 신체적으로 얼마나 축복받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29] 다만 케네디전에서는 막판에 펀치러쉬를 허용하며 그로기상태에 빠진 바 있다. 케네디전 관련 논란은 개요 항목 참조[30] 그의 공격이나 수비 스탠스를 보면 일반적인 위빙과 다르게 말 그대로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느낌이 난다. 이 부분은 정석적인 복싱이 아닌 교도소에서 흑인 수감자들이 독창적으로 만든 52 Hand Blocks의 테크닉과 유사하다. 팔뚝위주의 디펜스 후 카운터, 위빙역시 정석적인 위빙이 아닌 하체를 활용하지 않고 상체로만 위빙한다.[31] 아무리 구석에 밀려도 케이지를 잡고 버티는 것은 엄연한 반칙 행위다. [32] 타격을 허용하면 혀를 삐죽 내미는 등의 도발.[33] 특히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16~2017년에 당시 챔피언이던 마이클 비스핑에게 했던 'See you soon, Boi!'라던가 'I luvah you, Mike!'같은 발언들은 20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로메로 영상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댓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