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 칼리지 부설 퀸스 과학고등학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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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도에 설립된 미국 뉴욕주 뉴욕시 퀸스의 명문 과학고등학교. 뉴욕 시립대학교 소속인 요크 칼리지의 부설학교이자 뉴욕시 아홉개의 특수목적고등학교 중 하나다 (이중 라과디아 예술고등학교는 SHSAT가 아닌 오디션을 통해 입학 여부를 결정한다). Queens High School for the Sciences at York College, 줄여서 QHSSYC라고 부른다. SHSAT라는 시험을 치고 컷오프를 넘겨야만 입학할수 있다.

2013-2014년도 뉴욕시 교육청에서 배포한 자료에 나와 있는것처럼 아시안 학생수가 압도적이다.[1] 2016년도에 지원한 학생수는 무려 16,592명 Stuyvesant이나 Bronx Science로 간 학생들이 포함된 숫자다, 합격자는 매년 100명에서 130명 사이다. 2013-2014년도에는 419명의 학생 중 75%를 아시안, 10%를 히스패닉, 7%를 백인과 흑인들이 각각 차지한다. 한인 학생들은 꽤 있으나, 한국어를 제대로 구사할줄 아는 한국 학생들은 한 학년에 한명에서 세명 밖에 없다.

거의 매년 US News에서 발표하는 뉴욕주 학교 순위 랭킹 #10위 안에 들어간다.
(2015년도에는 미국 전체에서 #25위, 뉴욕주에서 #3위까지 올라갔었다, 물론 매년 시니어들의 지식 수준에 따라 순위는 변동된다)
특수 목적 고등학교 중 컷오프가 제일 높은 학교는 스타이븐슨이다. 그 다음은 브롱스 사이언스 (Bronx Science)인데, 퀸스과학고랑 컷오프차가 비슷하다. US News 고등학교 순위에서는 스타이븐슨 (Stuyvesant), 타운슨 해리스 (Townsend Harris / SHSAT가 아닌 내신 성적 + 7학년 State Exam 점수로 입학하는 학교), 브롱스 사이언스 (Bronx Science)와 퀸스 과학고가 항상 뉴욕시 1등 고등학교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퀸스 과학고가 랭킹이 제일 높을때도 많았으나, 주변 사람들은 이 세 학교들만 알고 퀸스 과학고는 잘 모르더라... (요크 다닌다고하면 그래도 꽤 알음)

2. 학교 환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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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 자메이카에 위치해 있다. 흑인과 무슬림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고, 치안은 매우 안좋다. 맨해튼의 할렘을 생각하면 된다

3. 학교 재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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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S News 통계에 의하면 65%의 학생이 "Economically Disadvantaged" (즉 경제적으로 불리한 환경에서 자란다). 학교도 돈이 없다. 스포츠 팀이 볼링, 미국식 핸드볼, 테니스와 수영 밖에 없다. 테니스 팀은 거의 폐지 수준이고, 수영과 핸드볼은 다른 학교에 비해 형편 없다. 여자 볼링만 수준급이다.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학교 설립초에는 축구 팀이 있었으나, 모든 경기를 패하고 폐지 했다는 소문이...

학생들을 위한 노트북도 구식이다. 허나 연구(리서치)에 대한 지원은 아낌없다. 3D 프린터도 있고 학생들은 사용 못했다 (그럼 왜 구매한거지?) , 학교에서 포스터 보드를 지원해주고, 포스터를 제작할때 필요한 레이져 프린터도 사용하게 해준다.

4. 학교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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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성적 받기가 너무 어렵다. 기분 안 좋을때, 학생들에게 화풀이하는 수준 이하의 영어/스페인어 선생들의 변덕 때문에 학생들은 가끔씩 팝퀴즈의 희생양이 됐다. 특히 시험기간이나 프로젝트 기간에는 밤을 새는 학생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수업에서 졸아버리는 학생들도 흔했다 (걸린 학생이 Dean한테 불려가서 벌받는 경우도 있었다). 시험은 매주 있었고, 선생님들은 숙제를 남발했다. 학생들에게 배려라고는 1도 찾아볼수 없는 선생님들 괜히 특목고가 아니다. 모든 수업은 Honors Level 이상이고, 수업 수준은 다른 일반 공립 학교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 학교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중학교 이후에 공부를 놔버린 학생들이 많았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CUNY, SUNY나 지잡대에 입학한다. 일부 학생들만 최상위권의 대학에 입학한다. 경제적으로 불리한 집안에서 자란 애들이기 때문에, 더 좋은 대학교에 합격해도 비싼 학비 때문에 포기하는것도, 이런 사유에 큰 비율을 차지한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굉장히 진보적인 성향을 드러낸다, 보수적인 성향을 표출 했다가는 학교에서 매장 당한다. 위선자들 남을 깎아 내리면서 자기 만족을 느끼는 학생들도 많았다.

많은 학생들이 자메이카 이외의 다른 퀸스 지역에서나 롱아일랜드서부터 버스를 1시간 이상 타고 등교를 했다. 비나 눈이 내리는 날에는 지옥이다. 체육시간 때마다 고등학교 건물에서 대학 운동장까지 밖으로 걸어나가야 하는데, 고등학교 건물로 돌아올때면 신발이나 옷이 젖는건 기본이다. 우산 안가져오는 날에는 GG. 대학교랑 협력을 맺어서 대학교 푸드 코트, 운동장, 도서관을 마음껏 드나들수 있다. College Now 수업이나, AP시험 보는 날이 아니면 대학교 교실에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