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에서 온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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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로맨스 웹툰. 작가는 Hanna.
2. 줄거리[편집]
58년 전, 해운대 앞바다에 올라와 시민들의 환대를 받고 돌아갔던 바다거북 "귀영"은 용궁에서의 철밥통 보직을 포기하고 다시 한번 그때의 꿈같은 시간을 맛보기 위해 인간계에 올라온다.
그러나 귀영은 인간계의 너무나 변해버린 환경 탓에 우여곡절을 겪고 그토록 보고 싶었던 옛 친구 "현수" 또한 세상을 뜬지 오래라는 소식에 좌절한다. 대신 그의 손녀 "연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 하지만 연수는 아무 의지할 곳 없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쓰느라 인생을 즐길 여유가 없고...
귀영은 자기 식대로 연수를 챙기고 도와 여유를 주려 하지만 좌충우돌 문제만 일으켜 오히려 연수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급기야 연수는 그런 말썽쟁이 귀영을 바다로 돌려보내려 하는데…
귀영은 좋아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그의 소박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3. 연재 현황[편집]
카카오웹툰에서 2022년 6월 28일부터 2023년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연재됐다.
4. 등장인물[편집]
- 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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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남주인공. 본모습은 용궁에서 사는 거북이이다. 추정 연령만 200세 이상이 되는 길이 150cm의 거북이. 인간 모습과 거북이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토끼 간도 못 얻어온 천한 거북 출신이었다고 한다. 오래 전 특별 휴가로 육지에 올라왔을 때 환대를 받고 바다로 돌아왔다. 그로부터 58년 후 용궁에서 일하다가 퇴사하고 다시 육지로 올라온다. 환대를 받았던 경험이 있어 육지를 매우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라와보니 진짜 거북이인 줄 알고 잡으려하질 않나, 경찰서에 정신이상자라고 신고를 하지 않나, 사기를 쳐버리질 않나, 우여곡절 끝에 지치고 만다. 그러나 육지의 오랜 친구 현수를 만난 후 다시 활기를 되찾아 이제 같이 있자고 하지만 알고 보니 현수의 손녀 연수였다는 걸 알고 당황한다. 이후 거북이의 모습으로 연수의 집에서 숙박하면서 연수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
- 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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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여주인공. 귀영이 세상을 완전히 다르게 바라보도록 해준 오랜 친구 현수의 손녀이다. 용궁에서 올라온 거북이 귀영을 본인의 집에 들여 숙박하게 해준다. 귀영이 준 조갯살을 섭취했다가 식중독에 걸려 회사를 못가게 되자 귀영을 대신 회사에 보낸다. 귀영과 함께 살면서 오랜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며 귀영과 사랑에 빠진다.
5. 기타[편집]
- 2021년에 실시된 제19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런칭된 웹툰이다.
- 실제 있었던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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