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보다 너무 강해서 힘을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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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네이버 웹툰. 승한/예림 콤비 작가의 두번째 작품.
힘순찐, 예컨대 평소에는 약한 면모를 보이지만 알고보니 가장 강한 힘을 지닌 캐릭터를 동경하는 남자가 이세계에서 힘을 들키면 심장이 터져죽는 강자로 다시 태어나는 내용의 판타지 소년만화 먼치킨물.
현대 추리 스릴러물이었던 전작과 비교하면 장르면에서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2. 줄거리[편집]
어릴 적부터 만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보다 평소에는 가벼워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강한 '힘을 숨긴 캐릭터'가 멋있었다. 그리고 찾아온 전생의 기회! "새로운 세상에서 무엇이 되고 싶나요?"
창작물에서의 힘을 숨긴 강자를 동경해 남몰래 선행을 배풀던 남학생이 트럭에 치여 죽는다. 다행히 여신에게 지목되어 다른 세계에서 어떻게 태어날지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힘순찐이 되고 싶다는 소원에 대한 소통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아 힘을 숨기지 못하면 심장이 터져죽는 엉뚱한 조건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
3. 연재 현황[편집]
네이버 웹툰에서 2023년 8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연재 중이다.
4. 특징[편집]
4.1. 그림[편집]
전작과 비교해 색감이 다채로워졌고 인물과 배경의 디테일이 정밀해졌다.
또 필터가 강하게 들어가 있다.
그림자와 전반적인 색감은 전작과 같이 보라색을 띄고 있다.
4.2. 글[편집]
주인공은 첫인상을 봤을 땐 다소 평범하고 선하지만 사실 범상치 않는 면모가 있고(어떤 것에 대한 강박이나 집착) 특징적인 대사로 그 광기를 조금 비춘다. 전작에서 미사일을 찾거나 후반부에서 자신의 본질을 깨닫는 장면이 그러하며, 이번 작에서도 "신을 속이진 못한건가"라며 독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본작은 전작과 비교해 여러면에서 밝고 가벼운 코미디를 부각한 연출을 보여준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본질은 여전히 염세적이고 냉소적이다. 고아들을 착취하고 학대하는 인간상. 강한 신분차별 등이 등장하는 작품의 세계는 마치 주연들에게 평면적인 고통을 주기 위한 것처럼 존재하며 그것을 고발적으로 연출한다. 이러한 어두운 면 때문에 주인공의 밝고 엉뚱한 성격이 강조되며 밝은 표면적 분위기로 해소하였다.
5. 등장인물[편집]
5.1. 유리안[편집]
작품의 주인공. 힘을 숨긴 강자를 강박적으로 동경하는 기인이다. 대한민국에 살던 시절에는 그 강박 때문에 리어카를 밀어주거나 더운 사람에게 바람을 쐬어주는 대단한 행동력을 가졌는데 트럭에 치여 사망후 힘순찐으로 환생해 비원을 이루게 된다. 기본적으로 보편적이고 선한 도덕관을 지녔다.
6. 평가[편집]
6.1. 긍정적 평가[편집]
연재를 막 시작했을 때에는 전작의 독자들은 전반적으로 많은 것이 바뀐 작품 분위기를 언급하고, 발칙한 소재로 전개되는 작품의 개성도 좋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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