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기사2
덤프버전 :
炎龍騎士團II 黃金城之謎
FLAME DRAGON 2 LEGEND OF GOLDEN CASTLE
1. 개요[편집]
대만의 한당에서 만든 SRPG 게임.
샤이닝포스를 베낀 듯한 게임이지만 지관(유)를 통해 한글화 정식발매된 덕에 불법복제 시너지를 통해 퍼져나갔다. 게임이 srpg로서 나름대로 기본은 하고 있고, 특유의 전투 애니메이션과 나름 숨은 아이템, 비밀전직, 진엔딩 등을 갖춘 덕에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고 시리즈 중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심지어 90년대 당시에 무한행동+모든스킬 사용 가능 치트판도 돌아다녔다.
스토리는 1의 주인공 뇌특[1]의 양아들인 사울이 친아들인 댄 대신에 왕권을 물려받으라는 의외의 말에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지다가, 친구 아레스와 함께 우연히 유니라는 여성과 호위로봇인 카일(가이아)을 만나 기억을 잃은 유니의 고향을 찾아내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2. 공략 팁[편집]
불친절한 고전게임의 풍습(?)대로 곤경에 빠진 유리몸 우군 AI를 구출해야 한다거나 스테이지 중간에 트리거가 발동돼서 적 증원군이 갑툭튀하는 등 뜬금없는 전개가 매우 많으므로 2회차를 노릴게 아니라면 공략을 보고 하는게 좋다. 공략을 안 보고 플레이한다면 다음 장에 무슨 돌발 이벤트(?)가 터질지 모르므로 어느 정도 노가다로 대비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레벨업 시 능력치는 일정 수치 내에서 랜덤으로 올라간다.(문서 하단 참조) 항상 최대치만 올라가는 최대성장패치라는 것도 존재하지만 이름과 다르게 최대치가 아니라 최대치+1이 오르는 탓에 난이도가 떡락한다.
만렙은 40이며 초기 직업에서 20레벨 이상일때 2차 직업으로 전직 가능하다. 전직 시 1로 초기화되어 다시 40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당연히 20에 칼전직하는 것보다 레벨을 올릴 만큼 올리고 전직하는 것이 능력치면에서 더욱 강하다. 반대로 이미 전직 상태로 합류하는 후반 캐릭터는 20렙 칼전직 기준으로 능력치가 설정된건지 초반캐릭보다 능력치가 대체로 낮다. 하지만 굳이 캐릭터들을 40레벨까지 키우고 전직시켜야 할 정도로 게임이 어렵지 않으며 클리어에도 전혀 문제 없다.[2] 오히려 노가다를 안 하고 평범하게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40레벨까지 키우고 전직시키는 것이 손해다. 대부분의 캐릭터가 전직 이후 능력치 상승폭이 늘어나며, 노가다 없이는 20레벨 칼전직을 해도 2차 40렙을 못 찍고 엔딩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3]
처음 플레이하면 초반에 강한 캐릭을 주력으로 쓰다가 균형화된 합동군 육성에 실패해서 망하는 케이스가 많다. 특히 주인공 사울이 초반에 약한데 죽으면 게임 오버라 후방에 빼놨다가 레벨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하고 적들에게 딜이 박히지 않아서 결국 레벨업이 불가능한 상황이 와서 게임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사기캐릭터 한두개만 키워도 클리어는 가능한 게임이지만 당장 눈앞의 진행에 편리하다고 강캐에 집중하면 약한 캐릭의 레벨업이 늦어지고, 한번 뒤쳐진 약캐는 갈수록 강해지는 적의 능력치를 못 따라가서 결국 버려지고, 강캐 의존도가 높아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어렵게 플레이하면 정말로 어렵게, 쉽게 하려면 쉽게도 할 수 있는 전천후 게임.
아군의 방어력이 적의 공격력을 넘어서면 적 인공지능은 공격을 아예 안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너무 높으면 되려 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 없게 된다. 적의 어그로를 끌어서 공격을 피하는 탱커의 개념은 검성과 무성이 수행하게된다.
노가다 방법에 대해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적이든 아군이든 제자리에서 행동종료를 하면 HP를 20%씩 회복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공격불가의 적을 가둔 후 때리고 회복하는 것을 반복한다. 이 때 공격력보다 방어도가 높으면 공격을 안하는것을 이용해서 방어도가 높은 아군으로 둘러싸거나, 근접공격이 불가능한 적을 근접해서 둘러쌓는 방법을 애용한다. 특히 후반부에 등장하는 광속포좌는 이동불가, 직선공격만 가능, 든든한 맷집을 자랑하기 때문에 대각선에서 공격하기만 하면 된다. 이를 위해 초반부에 등장하는 2칸 공격 도끼와 지팡이를 버리지 않고 모아두는 것이 좋다. 공격력은 낮고 방어력/체력이 높은 탱커형 적이 샌드백으로 가장 좋고, 보스몹들도 나쁘지 않다. 노가다로 레벨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아무리 후진 무기로 때려도 적이 한방에 풀피에서 빈사 상태까지 가므로, 가능한 한 많은 수의 샌드백을 확보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노가다를 하려면 초반이 중요한데 초반 몇판에 레벨을 쫙 올려 놓으면 안정적으로 가두리를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늘어나서 갈수록 노가다를 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힐러/법사캐는 힐, 버프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스테이지마다 까먹지 않고 MP를 남김없이 쓰는 것만으로도 별다른 노가다 없이 레벨업이 가능하다. MP포션은 필드드랍으로 얻는것으로도 충분하며 최대MP증가, MP회복 아이템은 검성에게 주는게 더 효율적이다.
이벤트로 적이 증원되는 위치에 미리 아군을 대기시켜놓으면 캐릭터가 겹치면서 아군을 공격할 수 있는 버그가 있다. 최종장에선 기계기병이 기계기병 위로 증원돼서 겹칠 경우 적턴이 끝나지 않으니 주의.
2장 로터촌에서 모든 주민을 구출할 경우 역량약수를 하나 얻을 수 있다. 그냥 먹어도 무방하지만 상점에 팔 경우 비밀상점에서 다음 바람날개를 한개 살 수 있는 돈이 모인다. 초반 바람날개를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마을의 상점 입구에서 특정 키를 누를 경우 비밀상점으로 들어간다. (상점종류)*(시프트,알트,컨트롤)*(F1~F10)이 순서대로 조합되는 방식이지만 일일이 기억하기 귀찮은 탓에 시프트를 누르고 F1부터 F10까지 긁는 방식을 사용하는게 보통. 그러나 도스박스의 일부 키와 충돌하기 때문에 못 들어가는 사태가 일어난다. [4]
용의 기사 2의 모든 스테이지 제한 턴은 255턴까지다. 256턴이 되는 순간 게임이 튕기므로 주의. 상세한 이유는 16진법 참고
공격력+400의 최강 무기는 검 계열인 염룡검만 25장에서 화룡을 상대로 획득하고 나머지 무기들은 26장의 보물상자 5개 중에서 하나만 얻을 수 있다. 각 병종의 무기가 든 상자들 중 하나를 까는 순간 다른 상자들은 폐기된다. 이 중 공격횟수+1의 마룡조가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주로 선택된다.
능력치가 3자리까지만 표기되며 999를 넘을경우 ???로 표기된다. 이게 아군까지 ???로 나오기때문에 최종무기를 들고 공격력이 ???가 나오는가로 똥캐의 기준이 되곤 한다.
게임 내에 표기되지 않는 직업별 마법방어, 치명타 확률이 있다.(하단 표 참조) 대부분은 표기되지 않아도 문제 없는 수준이지만 무성과 저격수는 전직간 치명타 확률 차이가 큰편.
3. 등장인물[편집]
3.1. 아군[편집]
성능은 전직 전 40레벨까지 키운 경우를 기준으로 작성. 모든 캐릭터의 성능과 효용성은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 및 캐릭터를 키우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심한 편이니 참조만 할 것.
3.1.1. 검사[편집]
검을 무기로 쓰는 직업군. 검성으로 전직할 수 있으며 사울 한정으로 용자훈장(13장 하스미일 전쟁 맵 중앙 부근의 텐트 앞에서 휴식하면 받을 수 있음)으로 영웅 전직이 가능하다. 전직 전에는 딱히 특성도 없고 능력치도 별로라 최약체 수준이지만 검성 전직 후엔 캐릭터별로 고유의 필살기를 습득한다. 게임 상의 모든 공격 마법은 수치가 정해진 고정 데미지지만, 검성의 필살기는 공격력에 비례해서 강해진다는 게 특징. 다만 문제는 이런 특성의 필살기가 있다는 이유로 검성은 능력치가 심히 낮다.
- 사울[5]
로티아의 국왕이자 용의 기사1 래터의 아들이지만 왕가의 혈맥을 잇지 않았다. 때문에 왕위계승 같은 것은 생각해본 적도 없고 왕자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자유분방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적자인 동생이 너무 유약한 것을 걱정한 왕에게 세자자리를 부탁받는다. 본인은 그런 머리아픈 일은 생각하기도 싫어서 도피성 모험을 떠난다. 동료들과 여행하던 중 뭔가 깨달은 게 있었는지 엔딩에서는 왕위계승권을 넘겨받는다. 다혈질에 적이 나타나면 싸움으로 해결하려는 전쟁광이지만, 동료를 아끼고 사랑과 정의를 중시하는 등 캐릭터의 색깔은 매우 강하다.
이 게임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죽으면 게임오버다. 초반에는 주인공치고 너무 낮은 능력치를 자랑해서 눈물이 날 지경.[6] 처음으로 마주치는 최하급 잡몹(해적)과의 1대1도 버겁고, 2대1이면 죽음의 문턱을 넘나든다. 적은 약한 캐릭터부터 노리는 성향이 있으므로 근성있게 키워주지 않으면 게임오버를 보기 십상이다. 내력약수나 생명열매는 사울에게 몰아주자. 전직 클래스인 검성&영웅의 경우 검성은 매우 강력한 기술인 파룡술을 가지고 있고, 영웅은 재생술과 강한 공격마법, 전송술 등 여러 유용한 마법을 사용 가능하기에 레벨업이 훨씬 빠르다. 범용성이나 능력치면에선 확실히 영웅이 좋다. 검성은 파룡술 덕분에 확실히 공격적인 측면에선 낮은 능력치에도 불구하고 영웅보다 많이 우월하다. 다만 파룡술이 유일하게 필살기 중에 이동 후에 사용이 불가능해서 아쉽기는 하다. 마린의 전송술이나 히올프 전송법장을 사용하면 좀 커버가 된다. 검성 사울은 회피에 영향을 주는 속도가 뛰어나 의외로 생존력에서도 강점이 있다.
초보자는 안전빵으로 영웅 전직을 택하는 게 편하다. 사울이 튼튼해지는데다가 각종 마법도 있어서 진행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진다. 반대로 최종보스 원턴킬 도전이라거나 각종 기행을 해 볼 숙련자는 이래저래 검성이 좋다.
- 티노
외눈의 검사. 크래의 사주를 받은 아커스 왕국 군대에 의해 다리 위에서 포위되어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사울 일행에 의해 구출된다. 수년 전 카루나 사건을 언급하는 등 뭔가 비극적인 백스토리가 있는 듯 등장하지만, 왠지 합류 직후 없었던 일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극중에 대사가 가입시의 대사 말고는 한번도 없다.
못 살리면 동료가 되지 않는다. 스텟이 정말 아슬아슬하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살리는 건 사실상 복불복이다. 적의 크리나 2회 공격이 두어번 연속으로 떠도 죽고, 심지어 적(사병) 한명이 공격을 실패해서 적 턴에 피가 에매하게 깎이면 자기 턴에
즉
- 미티
은둔 검사. 전 아커스 왕국 금어대 대장. 일행의 대 선배격인 인물이어서 다들 존칭을 붙이지만 유독 사울만이 그녀를 아니꼬와 한다. 얼마나 실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만나자마자 대장행세 한다면서...
필살기 암속인은 이 게임 최강의 사기 기술 중 하나. 일직선으로 최대 4칸까지의 적을 모두 공격하는데 미티의 성장치는 티노나 검성 사울보다 훨씬 높고 데미지 배율도 1.8배로 월등해 차원이 다른 위력을 자랑한다. 다만 이런 성능 때문에 미티의 능력치가 아군 평균보다 한참 낮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제대로 써 먹으려면 생명열매, 마력수정, 역량약수 등을 도핑을 해줄 필요가 있다. 투자만 해준다면 검성 중에서는 최강이다.
- 로드먼(로테만)
가장 얻기 힘든 동료. 원래 미티가 없고 15턴 이내(증원군 도착 전)에 기갑대장을 처치하면 가입하는 캐릭터이지만, 제작사에서 코드를 잘못 적는 바람에 버그로 페이커가 없어야 들어오는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팬들이 이를 수정한 패치를 내놓기도 했다. 검성 필살기인 처황참(참혹술)은 근접 1유닛밖에 공격할 수 없지만 공격력 배율이 통상공격의 2배로 검성 필살기 중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다만 로테만의 가입이 워낙 느려 미티를 잘 키웠다면 범위 필살기인 암속인의 데미지와 큰 차이도 나지 않는다. 그리고 단일딜 최강은 마룡조 낀 무성 케리와 사이클린이라는 개깡패가 있어서 이쪽으로도 별로 빛을 못 본다. 결국 버그를 수정한 버전이라고 해도 버려지기 쉬운 캐릭터. 그래도 계수가 높긴 하므로 역량약수를 먹이면 딜뽕을 맛 볼 수 있다.
동료입수 패치는 실행파일 형태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별다른 할 일은 없다. 직접 고치고 싶은 분은 각주 참고[10]
그런데 돌아다니는 패치파일을 이용하여 패치 후 미티가 동료인 상태에서 23장을 종료하면 24장에서 전황기록을 하지 못하고 팅기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미티를 얻었다면 패치를 실행하여 로테만 패치를 비활성화하여야 한다. 미티가 없다면 그대로 진행하여도 된다.
동료입수 패치는 실행파일 형태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별다른 할 일은 없다. 직접 고치고 싶은 분은 각주 참고[10]
그런데 돌아다니는 패치파일을 이용하여 패치 후 미티가 동료인 상태에서 23장을 종료하면 24장에서 전황기록을 하지 못하고 팅기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미티를 얻었다면 패치를 실행하여 로테만 패치를 비활성화하여야 한다. 미티가 없다면 그대로 진행하여도 된다.
3.1.2. 기사[편집]
창이나 도끼창 등을 무기로 사용하며 성기사로 전직하지만 비룡알이 있다면 용기사로 전직할 수 있다. 초반에는 엄청난 이동력(다만 숲 속에서는 큰 제약을 받는다)과 반격도 안 받는 2칸 공격 덕에 매우 사기적인 병과. 전직 후에는 다른 직업군이 크게 강화되어 좀 힘이 빠지지만 그래도 강한 편이며, 용기사로 전직하면 비행까지 가능해져서 다른 직업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 이동력과 공격범위 2라는 것만으로도 쓸모가 많다. 기사, 성기사는 중갑옷을 착용할 수 있지만 용기사는 착용할 수 없다.
- 아레스
사울의 친구. 로티아 왕국 대신의 아들이지만 역시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그러나 상식은 있어서 브레이크가 없는 사울을 여러번 제지한다. 실력도 출중하지만 매번 사울과 대련만 했다 하면 지다가 게임 시작 시기에 이르러 겨우 한 번 이겼다. 사울에게 매번 지긴 했더라도 항상 근소한 차이였기에 둘의 실력은 막상막하라고 보면 될 듯.
이동력이 초기 멤버중 가장 높고 공격 범위도 2라서 반격을 안 받고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격력도 높아서 초반의 캐릭터 중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지만(사실 캐릭터 자체의 공격력은 별 볼 일 없고 비밀상점에서 살 수 있는 공격력 50의 장재의 역할이 크다), 전직 후에는 성장률이 높은 편이 아니라 조금씩 다른 동료의 파워를 따라가지 못하게 된다. 다만 야무치 수준으로 떨어지진 않고 베지터 정도인데, 용기사로 전직하면 비행으로 커버가 된다. 성기사 쪽이 능력치면에서는 아주 약간 좋고 방어구 제한도 없지만 별 차이 없기 때문에 지형을 무시하는 용기사로의 전직이 더 효율적이다. 능력치 상승폭도 같다.
- 로나
아커스 왕국의 여기사. 성문 앞에서 시리아가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자 대장과 다른 병사들은 주춤하다가 왕명을 어길 수 없어서 공격해오는데, 로나만은 시리아의 호위를 자처한다. 가문 대대로 왕가의 근위기사를 맡아왔으며, 지금 자신만이 가문의 마지막 후예이기 때문에 그 자부심 때문에 일행에 합류한 듯. 이후 비슷한 입장인 아래스와 플래그를 쌓는다.
공격력은 좀 부족하지만 방어력이 높은 캐릭터다. 성기사나 용기사 최종 능력치가 비슷한데 방어는 성기사가 높다. 그래도 별 차이는 없으므로 아래스와 마찬가지로 용기사로 전직하는 것이 효율적. 여담으로 작중에서 유일하게 대사를 통해 풀네임이 밝혀진 캐릭터다. 풀네임은 로나 스카티.
- 라이트닝(래터)[11]
아커스 왕국 금어군 대장으로 얼굴에 상처가 있다. 첫 등장은 6장 푸리츠 항에서 시간을 끌면 15턴에 등장하며, 부하들과 함께 무시무시한 돌격을 감행한다. 에디터나 상당한 노가다를 하지 않았다면 6장의 래터를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노가다나 경험치 몰아주기등으로 카일의 레벨을 14 이상[12]으로 만들었다면 지형을 이용해서 어렵지 않게 잡을 수있다. 이후 사울 일행이 성으로 진입했을 때, 공주의 신분으로 어찌 도적들과 결탁하냐며 공격해온다. 래터를 물리치면 그 사정을 알 수 있는데, 크래라는 놈이 반역을 하기 위해 거짓 정보를 전달했고 이 와중에 국왕 카나은 3세가 암마신에게 납치당한다. 왕궁에서 일어난 사건이 크래 때문이라는 걸 알아채자 아군 NPC로 들어온다. 11장부터 정식동료가 되며 경험치 및 장비가 리셋되므로, 10장에서는 장비를 다른 사람에게 다 줘버리고 보물상자나 찾는 데에 쓰자. 무장집단인 사망해골단을 토벌한 적이 있으며 사망해골단 두목인 마울과 안면이 있다. 마울이 죽을 때 마음에 상처를 입은 듯 싶었지만 이후 용기사 사라가 보듬어줘서 상처를 치료받았다고 한다. 얼굴은 험상궂지만 꽤 인기가 있는 듯.
특이하게도 이동력이 다른 기사들과는 다르게 6으로 1 부족하기 때문에 손해 보는 기분이 든다. 전직은 능력치면에선 성기사가 방어력과 체력이 더 높으나 큰 의미는 없고 역시나 기동력 때문에 용기사 전직이 좋다.
- 랜슬롯(란스로타)
성기사로 전직 상태로 나오므로 구릴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성장률이 몹시 높아서 다 키워놓고 보면 전직 전 40레벨까지 키운 다른 기사(로나나 아래스)를 뛰어넘는 능력치를 자랑한다. 다만 성기사라 기동력에서 용기사에게 밀리는 것이 단점. 그래도 키운 값은 분명히 하는 캐릭터. 전직한 상태로 동료가 되는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강하다. 란스로타로 번역됐지만 원래는 랜슬롯이다.
- 사라
숭고한 용기사. 모든 기사 중, 아니 모든 아군을 통틀어서도 최약체 수준의 노답 캐릭터. 20레벨 전직 기준으로 능력치가 설정된탓으로 낮은것으로 여겨진다.그럼 랜슬롯은 뭔데 혹시나 플레이어가 용기사의 존재를 모를 경우 알려주기 위해, 아니면 다른 용기사를 안 키운 것에 대한 보험용으로 만든 캐릭터인듯 하다. 합류하는 시기도 너무 늦고 결정적으로 능력치가 너무너무 낮아서 제한 플레이나 독특한 이색 플레이가 아니라면 절대 쓰일 일이 없는 캐릭터. 그런 주제에 합류할 때 히올프가 그 이름도 숭고한 용기사라고 사라를 치켜 세우는 바람에 오히려 숭고한 용기사는 사라를 조롱하는 칭호가 되어버렸다. 거기에 알쳄라인에서는 死라라고 칭해진다.
3.1.3. 전사[편집]
도끼를 무기로 쓰는 직업군. 중갑옷도 착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성전사로 전직하며 백금훈장이 있으면 마전사로 전직 가능하다. 이동력과 속도가 낮지만 대신 높은 공격력으로 적을 때려눕히는 타입. 전직 후에는 방어력과 체력도 좋아져 단단해진다. 마전사로 전직하면 만렙을 찍기가 쉽기 때문에[13] 주로 마전사 전직을 많이 시키는 편이다. 전직 전에는 속도가 낮아서 공격이 상당한 빈도로 빗나갈 수 있으니, 그 점을 유의하여 육성하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는 회선부는 공격범위가 2칸이므로 2개 사서 하노와 하와터에게 주면 후반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하노
하와터의 아들. 백사장에서 사울이 도적들에게 습격당하자 일행을 도와주기 위해 아버지와 뛰쳐나온다. 이동력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고 방어력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공격력만큼은 최상급. 전직 후에는 방어력도 안정이 되어 쓰기 편해진다.
- 하와터
하노의 아버지. 요정마을 하스미일에 친구를 만나러 왔는데 수인들이 침공해오자 분노해서 일행에 합류한다. 1장 백사장에서 하노와 같이 등장하며, 13장에서 정식으로 합류한다. 첫 등장시 레벨이 3이라 도적들을 한방에 보낼 수 있기는 하지만 1장 클리어 이후 파티에 바로 합류하지 않는데다가, 하노가 죽기라도 한다면 컨트롤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 그래서 1장에서는 하와터가 도적들을 처치하는 것을 막고 다른 캐릭터들로 처지하는 것이 추후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어차피 키워도 의미가 없으므로 장비를 아이템 돌려받기로 회수하고 숨겨진 보물상자나 열게 하거나 고기방패로 쓰자.
아들보다 조금 능력치가 낮지만 전직 후에는 달라진다. 속도를 뺀 모든 능력치 상승폭이 높아서 최종 보스에게도 버틸 수 있는 등 완전체에 가까운 캐릭터이다. 다만 전직 후에도 이동력이 4고 속도(명중률)가 매우 낮아 속도약수를 먹이지 않으면 공격이 거의 안 맞는 수준이다. 속도약수는 어차피 하와터 말곤 먹일 만한 캐릭터가 딱히 없지만, 바람날개는 필요한 캐릭터가 워낙 많아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주력으로 쓴다면 당연히 최소 1개는 투자하는 것이 좋다.
3.1.4. 궁병[편집]
통상공격으로 원거리의 공격이 가능한 유일한 직업군. 저격수로 전직할 수 있고 심안서적이 있으면 신사수로 전직한다. 공격력은 신사수쪽이 높지만 숨은 능력치로 치명타 확률이 저격수쪽이 높다. 하지만 확률 차이가 별로 나지 않으므로 신사수 전직이 가능한 상황에서 일부러 저격수로 전직할 필요는 없다.[14] 신사수 시리아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능력치 상승폭이 영 좋지 못하다. 근접한 적은 공격 할 수 없고, 반격도 불가능하고[15] 마법도 없으니 렙업을 빨리 하려면 막타 경험치를 좀 먹여줘야 한다. 보통 15명 출격이기 때문에 궁병은 안키우게 된다.
- 시리아
로터 마을이 도적들에게 쑥대밭이 되고 사울 일행에 의해 사람들이 구출되자 숨어있던 건물에서 등장한다. 유니를 낫게 할 방법은 의술로 유명한 사라촌으로 가는 방법 뿐이고, 길을 가르쳐줄 테니 자신을 동행하게 해달라는 당찬 아가씨. 왕국의 사건들이라든가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등 비밀이 많은 아가씨였는데... 사실 그녀가 아커스 왕국의 공주였기 때문이다. 왕궁 경비대장에게 자신의 목걸이를 보이며 무익한 싸움은 그만두라 하지만, 궁전 내부는 크래의 사주로 국왕이 납치되는 등 대혼란이 벌어졌기 때문에 효과는 없었다. 사울 일행의 활약으로 암마신을 박살내고 국왕을 구출하자 사울에게 플래그가 단단히 선다.
전체적으로 궁수가 약세인 게임이라 궁병의 악평이 널리 펴져있지만 초반엔 적의 마법사, 승려를 끊는 역할을 해주며 시리아는 초반부터 합류해서 육성도 편하고 능력치 성장폭이 괜찮은 편이라 공격력이 아레스와 비슷한 수준까지 성장한다.
- 페이커
고전파
위나의 친구. 푸리츠 항으로 위나를 보러 왔다가 사울과 조우한다. 귀찮은 일에 얽히기 싫어하는 친구이지만 사울이 전쟁광이어서 얽힐 수밖에 없다. 전형적인 요정족이지만 이 게임은 판타지 정신을 말아먹었기 때문에 바주카를 쓴다. 동료 요정족도 닥치고 바주카포가 무기다. 외견은 바주카포이지만 발사체는 에너지탄이기에 마력을 무기에 모아 쏘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다만... 데미지는 일반 활과 큰 차이가 없다.
위나와 마찬가지로 스토리상 비중도 높고 대사도 많지만 성능은 영 좋지 않은 캐릭터. 시리아보다 공격력이 많이 낮다. 게다가 전직 후의 모션이 전직 전보다 뽀대가 안난다. 안 그래도 쓸모 없는데 후술하는 로테만 때문에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페이커의 존재를 지워버렸다. 키우게 될 경우의 장점은 보스전에서 장거리 어태커가 한명 더 늘어난다는 점. 신사수는 세 명밖에 없는데 롤렌은 페이커보다 구려서[16][17] 신사수 2명을 넣어야겠다면 대안이 될 수 있다.
여담으로 첫 등장시 입고 있는 방어구(마법갑옷)가 해당 시점에서는 좋은 아이템이므로 페이커를 키우지 않겠다면 사울이나 다른 캐릭터에게 입혀주자. 페이커 육성 포기로 인한 정신건강 향상과 좋은 아이템을 함께 입수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겠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출시 수십년 후 등장한 다른 월드클라스 게임의 유명 프로게이머의 닉네임과 동명이인인데, 덕분에 옛날에 용의기사2를 플레이하던 아재들이 현대에 등장한 이 이름을 보면서 묘한 느낌을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의외로 흔한 이름도 아니고, 특히 프로게이머 페이커는 세계 최고수준 실력의 게이머로 유명한데, 용의기사2의 페이커는 한참 옛날부터 꾸준히 용의기사2 최약체,쓰레기 캐릭터로 놀림받았기에[18] 더욱 괴리감이... 덕분에 가끔 게임 관련 사이트에서 고전게임이랍시고 용의기사2 자료가 올라올때마다 네타소재가 되는 경우가 있다.
- 롤렌
후반부에 히올프와 함께 합류하는 궁수. 사라와 함께 이 게임 최약캐를 다툰다. 어차피 다른 캐릭터를 추가로 육성하기엔 늦은 시점이기도 하니 그냥 공격 모션이나 한번 보는 것으로 만족하자, 혹시 궁수 계열을 안 키웠다면 재미삼아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경쟁자들이 너무 강해 명함 내밀 곳도 없는 사라보다는 그래도 좀 나을지도?
3.1.5. 무사[편집]
전사와는 대조적으로 방어력은 낮지만 빠른 스피드를 통해 회피나 2회 공격을 노리는 타입. 특히 이 직업군의 최종 무기인 마룡조는 공격 횟수를 1회 늘려주는 최강의 사기 아이템이므로 케리나 사이클린 중 한 명은 꼭 키워두는게 좋다. 근접전 직업군 중에서는 유일하게 일반 갑옷을 착용 못 해서 법사들처럼 옷을 입어야 한다. 하지만 체력이 굉장히 높고 속도가 높아 다 피하기 때문에 속도약수를 투자해주면 방어력은 중요하지 않다. 전직은 기본 투사, 이해서적이 있으면 무성으로 전직가능. 전직 아이템과 마룡조가 하나씩밖에 안 나오기 때문에 보통 둘 중 하나를 키우게 된다. 능력치는 고만고만하지만 케리가 더 일찍 합류하기도 하고 최대성장을 할 경우엔 능력치도 높다.
- 케리
사이클린의 사제. 7장에서 왕국 군대의 첫 돌격을 막아내고 10턴이 지나면 나타난다. 아커스 왕국 기병대장에게 쫓기면서 등장하는데, "여자를 쫒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냐"는 케리의 말에 기병대장은 "니 주먹에 내 부하가 3개월을 앓았다."라고 답한다. 적의 첫번째 러시를 막는데 시간을 너무 끌거나, 케리가 등장하기 전에 맵을 클리어하거나, 케리 등장 후에 살리지 못하면 합류하지 않는다. 구해주면 동료가 되겠다고 하며, 내 스승이 누구인지 알면 깜짝 놀랄 것이라 자랑한다. 물론 다른 캐릭터들처럼 스승의 정체는 이후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초반에 나오는 만큼 열심히 키우면 후반에 갈수록 성장폭이 커져 최강캐릭터의 반열에 오른다. 직업 최강무기인 마룡조가 2연타라는 숨겨진 능력이 있어 최강의 데미지 딜러가 된다. 3연타가 발동하면 보스급을 제외하고는 버텨내는 캐릭터가 없다. 게다가 굳이 마룡조가 없어도 민첩성이 탁월해서 착실하게만 키웠다면 적의 공격을 아예 맞지도 않고 다 피한다. 여담이지만 케리는 사이클린과는 다르게, 투사로 전직하든 무성으로 전직하든 장풍날리기(보다는 모래뿌리기)로 공격하는 모션은 똑같다. 렙업시 속도를 최대치로만 나오게 렙업하면 무려 300이 넘어가는 DX를 볼 수 있게 된다. 이쯤되면 케리를 때릴 수 있는 몹은 존재하지 않는다.
- 사이클린
케리의 사형. 표인 부대의 리더로, 수인과 교전 중 전황이 불리해지자 뒤로 계속 후퇴한다. 결국 끊어진 다리에 이르러서 더 이상 후퇴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동료들과 돌격을 감행한다. 제때 지원을 해주지 않으면 수령 론카의 도끼에 찍혀 죽기 십상이지만, 가끔 론카를 처바르는 기적을 감행하기도 한다. NPC일 때의 패턴은 다리 끝까지 후퇴한 뒤 사울을 향해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송술로 사울만 다리 끝으로 보내면 론카쪽으로 돌격하지 않아서 안전하게 동료로 합류할 수 있다.
동료로 얻을 때 케리가 있다면 약간 대사가 달라지긴 하지만 케리가 없어도 동료로 합류한다. 사이클린의 단점이라면 동료로 합류하는 시기가 조금 늦는 것. 케리나 사이클린이나 능력치는 비슷하므로 케리를 얻지 못했거나 키우지 않았다면 사이클린을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무성 전직 아이템인 이해서적은 게임 내내 1개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둘 다 키울 경우 누구에게 써줄지 고민하게 된다. 투사는 돌려차기, 무성은 장풍이 모션이다. 전직 전 AP상승 1위에 빛나는 캐릭터이지만 가입할 때 이미 23레벨이고 게임 시스템상 23까지는 최소치로 성장한 능력치를 갖고 있어서...
- 카리스
사울과 아레스에게 체술을 가르쳐 준 사람. 이동력 5의 무성이며 공격 모션은 무성 사이클린처럼 기공포를 쏘는 것이다. 그럴 리 없겠지만 사이클린도 케리도 안 키웠다면 카리스를 키우는 것도 좋다. 전직하고도 한참 후에나 나오는지라 케리나 사이클린을 키웠다면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허약하다. 어지간하면 그냥 버려지지만, 공격 모션이 상당히 멋있는 편이기에 키우는 사람들도 제법 있는 듯. 역량약수를 도핑해서 쓰면 그럭저럭 쓸만한 편이다. 후속작인 용의 기사 플러스에서 사망한다.
3.1.6. 법사[편집]
공격마법을 주력으로 하는 마법사형 직업군. 갑옷류는 착용 불가능. 게임 시스템상 검성의 필살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의 피해량은 공격력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고정피해. 때문에 무기는 안 사줘도 주문을 사용하는데엔 아무런 영향이 없다. 다만 반격이 불가능한 궁수계열 적을 근접공격으로 때려서 경험치를 올리는 노가다를 하고 싶을 경우 이빨이 박힐 정도의 무기는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게임 시스템상 무기를 장착하지 않으면 공격력이 아무리 높아도 공격을 할 수가 없다.
세 명이 각각 화염, 전격, 지진계 마법에 특화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대법사로 전직하며 성자반지가 있으면 성자로 전직 가능. 법사의 성자 전직은 큰 의미가 없으므로 성자반지는 승려들에게 넘겨주는 게 좋다. 유니 한정으로 전용 아이템 천사낙인으로 소환사 전직이 가능하다. 이 게임 최강의 단일대상 공격마법은 주술인데, 아쉽게도 아군 중에는 이걸 쓸 수 있는 캐릭터가 아무도 없다
- 유니
기억상실증에 걸린 소녀. 유니의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서 모험이 시작되고, 사울을 사랑했지만 여행의 마지막에서는 눈물로 이별을 하는 비극의 히로인. 정체는 공마귀와 함께 황금성의 관리자.
이 게임 최고의 사기캐릭터 40에 소환사로 전직하고 보조능력 마법인 파괴신은 다른 스킬들에 비해 레벨 올리기가 매우 쉽다. 덕분에 순식간에 레벨이 오르고 모든 성장치가 일반적 마법캐릭터들에 비해 월등히 높아서 통상공격력도 흉악해진다. 마법사 주제에 통상공격만으로도 적을 때려잡을 정도....라는 정보가 흔히 돌아다니는데 소환사 유니는 스킬의 효율이 좋을뿐 성장치는 다른 법사 캐릭과 별 차이 없다. (문서 하단 성장치표 참조) 사실 아군 전원을 커버할 수 있는 말도 안되는 범위로 공방속을 모두 버프해주는 파괴신의 성능만으로도 사기라는 말이 절로 나오지 않을 수 없다. 그 외 여러 공격마법까지 습득하는 흉악 사기 캐릭터. 천사낙인은 유니 전용아이템이므로 다른 캐릭터에게는 의미 없다. 사울은 영웅으로 전작하지 않아도 플레이에 영향은 거의 없는데 유니만큼은 소환사로 전직해야 여러모로 편하다. 하지만 용의 기사2가 그리 어려운 게임도 아니니 적당히 대법사나 성자로 키워서 자체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이럴 경우 전송술도 포기해야 한다. 게임내 모든 캐릭터 중에서 종합점수 1위.
- 파괴신은 공격술 + 방어술 + 속도술을 한 번에 시전하는 소환마법.
- 사악귀는 시독술 + 마비술 + 봉인술을 한 번에 시전하는 소환마법.
- 풍요정은 게임 내 최고의 회복 기술인 신은술보다 한 단계 높은 회복에 모든 상태이상을 치료하는 소환마법. (봉쇄술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마법. 하지만 유니가 봉쇄술에 걸린다면...)
- 치천사는 신뇌술의 상위 개념 마법으로 게임내 범위지정 마법 중에서 가장 범위가 넓고 주술을 제외하고는 데미지가 가장 높다(대략 800 정도).
- 샌
요정족의 견습마법사. 페이커의 소꿉친구로 꽤나 그에게 적극적이다. 환상삼림의 보물에 봉인이 풀리자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NPC라 경험치도 못 먹고 페이커만 졸졸 따라다닌다. 유니와는 달리 마법이 전기 계열이다. 전격마법은 명중률이 80% 정도로 낮은 편이지만 화염마법에 비해 범위가 매우 넓다. 만약 유니가 처음에 전격마법을 익히고 있었다면...
- 아치메치
마족이라서 비행타입의 훌륭한 이동력을 보이지만 동료가 되는 타이밍이 너무 늦다. 영웅 사울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열지술을 쓸 수 있지만 남은 스테이지의 적 대부분이 용인이라 무쓸모고, 최후반부의 기계기병들에게는 데미지가 들어가긴 하지만 그다지 강하지 않다. 그래도 워낙 범위가 넓어서 경험치 99점을 얻는 건 문제없다. 다만 키워봤자 좋을 게 없다는 것이 문제. 강제 출격 시나리오가 하나 있긴 하지만 키우지 말 것을 추천한다. 마법사면서 최대 HP 상승치가 21씩이나 되는 이해되지 않는 캐릭터이다. 그 하와터와 동급이다. 뿐만 아니라 최대 속도 상승치는 케리나 샤도와 동급인 5다. 이 캐릭터의 정체성이 의심스럽다.
3.1.7. 승려[편집]
이 쪽은 회복, 보조 마법을 주력으로 삼는 마법사 타입이다. 법사와 마찬가지로 갑옷류는 입을 수 없고 무기는 필요 없다. 일반 전직시 제관, 성자반지 보유시 성자로 전직 가능. 이동력도 느리고 방어력도 약해서 초반에는 키우기 어렵지만 광범위한 회복 마법이 생기면 순식간에 렙업이 가능하다. 이동력이 낮아서 바람날개를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 단점.
- 마린
사라촌의 신관. 사라촌이 도적들에 의해 점령당할 위기에 처하자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하여 사울 일행을 고용한다. 전쟁광인 사울은 싸움이라는 소리를 듣고 좋아서 참전한다. 유니의 기억상실은 사라촌의 의술로도 안되니 푸리츠 항에 머물고 있는 위나를 찾아가는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정작 푸리츠 항에 가니 위나는 없고 마린의 아버지가 고용한 용병들이 하필이면 전과자여서 경비대와 대판 싸움이 벌어진다.
회복술밖에 없는데다 이동력도 3(대부분 캐릭터의 초기 이동력은 4다.)인 허접캐로 나오지만 30레벨이 되면 희귀 마법인 전송술을 배운다. 맵 어디든지 아군을 보낼 수 있으므로 전략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전직은 어느 쪽으로 가도 비슷비슷한데, 성자일 경우는 공격마법인 성광탄을 배울 수 있는 정도. 어차피 마법 캐릭 특성상 40까지 키우지 않고 30만 찍고 바로 전직을 해도 무방하다.
- 소피아
아커스 왕국의 신관. 공중열쇠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에 카나은 3세와 함께 암마신에게 붙잡혀 동굴에 갇혀 있다가 사울 일행에 의해 풀려난다. 왕가의 보물인 황금훈장을 넘겨받으며, 소피아가 가지고 있는 황금훈장은 버리면 게임이 27장에서 끝난다. 황금훈장과 빛의 눈, 별의 눈, 불의 눈, 물의 눈, 암흑눈을 모아야 30장으로 이어지는 진 엔딩을 볼 수 있으며, 이 아이템들은 다른 캐릭터에 전부 흩어져 있어도 진행(공중바퀴 생성)에는 상관없다. 단 이 아이템을 가진 캐릭터가 21장에 모두 출전하여야만 한다.
마린처럼 처음에는 답이 없는 캐릭터로 보이지만 30레벨에 행동을 마친 캐릭터를 다시 행동시키는 행동술을 습득할 수 있다. 행동술은 이 게임 최고의 사기 마법 중 하나로 한 번에 최대 5명의 아군을 재행동시킬 수 있다. SRPG 게임에서는 한 명만 재행동시키는 스킬도 대개 사기 취급받는데 무려 5명을 재행동시키는 이 마법이 얼마나 사기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합류하는 시점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적 마법사에게 일부러 범위 마법을 여러 아군으로 맞게 한 후 소피아로 회복마법을 써서 경험치를 모으는 육성법이 있으니 키우기는 전혀 어렵지 않다.
- 위나
성자로 주인공일행이 유니의 기억상실증을 치료하기위해 찾고 있던 사람. 스토리상으로는 여러모로 중요해 보이지만 정작 유니의 기억상실도 못 고쳐주고[19], 능력치도 별볼일 없고 마법도 다 익힌 상황이므로 성장가능성도 없는 승려 직업군 중 최약캐.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다만 죽으면 게임오버 되는 경우가 조금 있으므로 주의. 가장 치명적인 건 신은술이 없다.
- 히올프[20]
성장이 거의 완료된 상태로 등장하지만 위나랑 달리 신은술이 있어서 회복 역할로 그냥저냥 쓸만하다. 시나리오상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수 출전 스테이지가 조금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22장에서 얻을 수 있는 전송장. 전송장을 사용아이템으로 쓰면 사기마법 전송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아이템은 히올프 전용이다. 울며 겨자 먹기로 쓰자. 제관으로 전직한 상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성광탄을 배울 수 없지만 그래도 위나보다는 낫다. 기본 체력이 낮은 편이라 비행 타입 적들이 접근해서 때리면 아차하는 사이 한방에 골로 가므로 주의.
3.1.8. 용인 검사[편집]
용인족으로 그 자체로 날아다니므로 기동성이 좋다. 미아스튜더를 빼면 모두 전직 직업인 용검사로 나오지만 대체로 성장률이 좋아서 늦게나마 키워볼만한 직업군. 다만 초반부터 나온 캐릭터들의 40/40 렙업에는 보통 밀리는 편이다. 아쉽게도 아이템 전직이 존재하지 않는다.
- 미아스튜터
사울 일행이 북산길을 넘어갈 때 수인들에게 쫓기면서 등장하고, 일행에게 정보를 줄 테니 살려달라 애원한다. 구해주면 수인들이 요정마을 하스미일에 쳐들어가는 중이라고 알려주는데, 이 소식을 들은 페이커와 샌은 놀라서 사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13장 수인 VS 요정 전투에서 불의 눈이 잘 있는지 계속 신경쓰고 있으며, 15장 수인 VS 표인 전투에서 빛의 눈이 떨어지자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 이처럼 백 스토리가 있음을 암시하지만, 티노의 경우에서도 그랬듯 어느 순간에 없었던 일처럼 언급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이동형태가 비행이고 이동거리도 준수하다.(기본 6칸, 전직 7칸) 게다가 전직 전에 등장하므로 원하는 만큼 키울 수 있어서 등장하는 용인 중 가장 강하다. 전직 전 모션은 매우 초라하지만 전직하면 상당히 멋있는 모션을 자랑한다.
여담으로 아래에 서술된 용인족 3명이 서로 회화를 나누며 친목을 표시하는 것과 달리 미아스튜터는 나머지 용인들과 접점이 없다. 아마도 나머지 셋이 용인족 내에서 나름 고위층에 속하는 반면 미아스튜터는 일반 여행객이라 신분의 차이 때문인듯하다.
- 카라스
전직한 상태에 능력치도 별볼일 없는 듯 하지만, 성장률이 좋아서 키워줄만 하다. 모든 용인들은 키우면 밥값은 충분히 하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하지만 버그가 많아서 버려지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대표적으로 교회에 가면 성전사로 전직이 가능하다고 나오는 버그로 선택하면 게임이 튕기고, 공격 모션에도 버그가 있어서 공격하다가 프리징이 발생하기도 한다.
- 파나로시아
용인답게 키울 만하지만, 등장타임이 애매하다. 이쯤되면 대충 주력 멤버가 완성돼있는 시간이기 때문. 그래도 용인검사가 여러가지로 쓸만해서 카라스를 키우지 않았으면 파나로시아를 키우게 된다.
- 샌디라스
용인의 왕, 그런데 명색의 왕이면서 모든 용인중 가장 능력치가 낮다. 합류 타이밍이 늦어 키우는 재미도 없고, 모션도 별로 박력이 없다. 란스로타처럼 성장률이 미친듯이 높아서 조금만 더 빨리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3.1.9. 기계 기병[편집]
전직을 하지 않는 대신 레벨을 최대 99까지 올릴 수 있고, 능력치 상승폭이 편차가 심하지만 대충 키워도 깡패가 되는 괴물 기계. 작정하고 세이브 로드 노가다로 렙업마다 공격력, 방어력 최대치로 키울 경우 거의 완전 무적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시스템상 상대 캐릭의 공격력보다 약간 방어력이 낮은게 좋다. 방어력이 너무 높으면 적이 카일에게 공격을 안하기 때문. 워터는 너무 늦게 나오는지라 키운다는 의미가 딱히 없고 실질적으로 카일 단독 직업이라 해도 무방하다. 유일한 단점은 귀중한 바람날개를 쓰게 만든다. 바람날개가 없다면 그냥 세기만 한 녀석이었을 테지만 아이템빨로 흉악캐.
- 가이아(카일)
유니의 호위병. 초반의 판타지적인 분위기가 후반에 사이버펑크물로 바뀌는 데 괴리감이 별로 없는 것은 카일이라는 깡통로봇이 1장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오프닝에서도 사울 & 아래스 콤비보다 먼저 등장할 정도로 상징성 있는 유닛. 하지만 생긴 게 기사의 갑주라서 위화감은 크지 않다.
처음에는 방어력만 약간 센 정도이긴 하지만, 렙업 시키면 방어력이 점점 넘사벽으로 높아지는 것을 보게 된다. 다른 캐릭터들은 보조나 회복으로 레벨 올리게 하고 카일만 적을 도륙하는 담당으로 쓰면 사기캐릭터가 된다. 방어력이 최강 수준이고 공격력도 상위권. 이동력이 4로 고정된다는 점만 빼만 뭐 하나 흠잡을 게 없다. 그러니 이동력을 늘려주는 바람날개를 2개 정도 먹여주자. 노가다를 한다면 레벨 한계가 99라 80인 다른 캐릭터들보다 더 강해진다. 성장률 때문에 70정도만 키워도 40레벨에서 전직해서 40레벨까지 키운 동료들과 동급이다... 6장에서 래터의 지원군을 도륙하는데 훌륭한 방패가 되므로 그 전까지 확실히 키워두는 게 좋다. 대신 무기와 방어구는 팔지 않고 맵에서 주워야 하는데 딱 세 단계의 아이템이 나온다. 레벨을 많이 올릴 생각이라면 딱히 챙겨줄 필요는 없지만 그 외의 상황에서는 차근차근 챙겨줘야 한다. 뇌신팔뚝과 충격팔뚝은 공격범위가 2이므로 유용. 단 레벨을 혼자 너무 올리면 이 게임의 인공지능상 적들이 강한 캐릭터에게 안 덤비기 때문에 몸빵으로서의 역할을 못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카일이라고 번역됐지만 실제로는 가이아가 맞다.
엔딩에서 호위대상인 유니가 사라지자 기능이 정지되고, 사울에 의해 왕실에 보관된다.
- 워터
최후에 얻는 캐릭터. 17장에 얻는 제어중추를 유니가 가지고 앞에 다가서면 얻을 수 있다. 다만 앞으로 남은 시나리오가 몇개 없는데 완벽하게 몰아주기를 하지 않고서는 키울 방법이... 실제로는 초심자들이 초반에 카일을 버릴 경우를 대비해서 만든 캐릭터. 보통은 카일을 키우므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혹시라도 카일을 버리고 워터를 쓰고 싶을 경우 다른 아이템은 놓쳐도 상관없지만 기계기병 최강의 갑옷인 대지갑옷은 챙겨오도록 하자. 워터의 착용장비가 무기는 최종 아이템인 충격팔뚝이지만 갑옷은 그 전 단계인 특수갑옷이기 때문.
혹시라도 카일을 버리고 워터를 쓰고 싶을 경우 다른 아이템은 놓쳐도 상관없지만 기계기병 최강의 갑옷인 대지갑옷은 챙겨오도록 하자. 워터의 착용장비가 무기는 최종 아이템인 충격팔뚝이지만 갑옷은 그 전 단계인 특수갑옷이기 때문.
3.1.10. 기타[편집]
다른 캐릭터와 직업군을 공유하지 않고 혼자만 해당 직업을 지닌 캐릭터들.
- 샤도
유일하게 존재하는 닌자계열 캐릭터. 근접공격도 되고 공격마법을 가지고 있는 하이브리드형 캐릭터이지만, 등장 타이밍이... 사용 마법은 영웅 사울의 하위 호환이다. 이 친구도 최대 속도가 5라서 레벨이 꽤 오르면 적의 공격을 거의 안 맞는다.
- 다커스
20장에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로 직업란이 아예 ???으로 나온다. 무투가 계열의 캐릭터지만 마족이기 때문에 마법(지진술,회복술,공격술,방어술,시독술)을 사용할 수 있으나, 비행형이 아닌 보행형이고 얻는 시점이 후반이라서 능력치 상승치가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키우기는 애매하다. 20장에서 유니와 위나를 참전시키고 빠른 턴내에(대락 16턴 이내) 모든 적을 잡고(늪지괴물 제외), 중립유닛으로 나오는 요정들을 많이 살린다면 얻을 수 있다.
3.2. 능력치 상승표[편집]
출처
3.3. NPC, 적[편집]
3.3.1. NPC[편집]
- 국왕 레터
로티아의 국왕이자 전작의 주인공. 프롤로그에서 양자인 사울에게 보위를 이을 것을 청한다.
- 왕자 댄
로티아 국왕의 적자. 사울의 동생이지만 피는 이어지지 않았다. 혈통 상 문제가 없고 영특하지만 나약한 면이 있어서 군대를 이끌고 나라를 지키기에는 부족한 인물이다. 스토리상으로는 있으나 게임상에선 구현되지 않았다.
- 메뉴 걸
이름은 언급되지 않으며 이 게임을 하는 동안 많이 볼 얼굴일 것이다. 80~90시기의 일본 애니에 많이 나오는 귀엽게 생긴 갈색 머리 소녀다.
- 사병
경험치를 뺏어가는 악의축 6장-9장 까지는 잠시 적으로 나온다.
- 상점주인
몸매가 착한 파란 머리 엘프이다. 대사 중에 약간의 오타가 있다.
- 성당사제
상점주인처럼 몸매가 착한 은발의 여성. 죽은 캐릭터의 부활과 전직을 담당한다.
- 주점주인
폭유를 가진 금발 여성. 일행의 스테이터스와 데이터의 저장을 담당한다. 입가에 점만 빼면 곱슬머리까지 미티와 거의 동일하게 생겼다.
- 무기상점주인
우락부락한 근육의 남자로 알라딘의 지니를 닯았다.
- 비밀상점주인
무기상점주인과는 색깔만 다르다(회색). 진행에 도움이 되는 게 상당히 많다.
- 마을주민(남)
2장에서만 출현 하는 NPC다. 역량약수 때문에 살려야 한다.
- 마을주민(여)
역시 마찬가지. 체력은 남주민 보다 낮지만 방어력이 높다.
- 카루나
티노가 사망시 언급하는 인물. 시리아도 "카루나 사건"이라 언급하는데 이후 잊혀졌다. 아마도 1과 관련됐을 듯....
- 용병
아티, 사린스라는 이름의 용병이 있는데 이놈들이 어느성에서 난리를 피워서 사울 일행이 재앙에 휘말린다. 약하며 닥돌해서 죽지만 전부 살릴 수도 있다. 단 하지 말도록. 살려봤자 주는 것도 없고 경험치만 뺏긴다. 나중에 이 직업을 가진 적들이 나온다. 물론 허접하다.
- 크래
텍스트상으로 등장하는 인물. 악당들과 결탁하여 정권을 잡다가 악당들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 카나은 삼세
그냥 평범한 NPC. 크래와 악당들에게 감금되었지만 사울일행에게 구출된다. 참고로 방어구는 못 가지고 간다. 100턴이 지나면 마비가 풀리긴 해도 조종 못한다.
- 요정촌장
사울을 영웅으로 전직시켜주는 영웅훈장이라는 아이템을 준다.
- 표인
수인과는 다른게 그냥 흑표범처럼 생긴 NPC다. 수인과는 다르게 주먹을 쓴다
- 용인전사
날아다니기 때문에 좀 위협적. 샌디라스가 처음 나오는 곳에서는 NPC로 나온다.
- 요정
나오는 요정은 모두 궁수로 생각보다 약하니 최대한 잘 보호해야 한다. 이중의 1명이 하와터의 친구다. 나중에 샤도와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전직한 직업군이다.
3.3.2. 졸개[편집]
- 도적
맨처음에 나오는 적으로서 약하다. 판타지 정신을 말아먹은 게임 답게 사이버펑크틱한 고글을 쓰고 있다.
- 도적두목
도적의 업그레이드판으로 도적보다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이 좀 더 높다.
- 정예전사
3장에 나올 땐 충격과 공포의 존재지만 그 이후는 문제없는 적.
- 마법사
초반의 적으로는 매우 위협적이지만 가면 갈수록 간단히 당하는 적. 그리고 회복노가다에 도움이 되는 계열로 변신한다.
- 승려
마법사보다 방어력이 높고 회복도 해서 노가다용으로 몰아서 모아두면 매우 도움이 된다.
- 수인
4장에서 등장하는데 아군이 아니라 적이다. 등장 당시에는 공격력이 높은 편이라 고생시키지만 이후 론카와 싸울 때까지 잡몹화(?) 된다.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보물상자를 털어 도주하기도 한다.
- 기병
처음에는 강한 NPC로 등장하지만 경험치를 뺏어먹을 뿐이니 전부 죽도록 내버려두고 남은 적을 정리하다. 이후 10장에서도 NPC로 출전하니 죽도록 냅두자.
- 돌격기병
기병의 업그레이드이며 기병보다 강하고 위협적이다. 6장에서 시간끌면 그 위력이 충격적이다.... 하지만 거기서도 죽일 수가 있다.(래터는 덤) 사망해골이라는 조직에서도 등장한다.
- 궁전수
멀리서 활을 쏴서 플레이어의 심기를 건드리는 놈. 방어력은 약하고 반격은 안 해서 다행이지만.
- 철갑무사
그냥 거대한 검을 들고 공격한다. 좀 허술하다. 공격력은 강한 편이지만 잘 맞진 않는다.
- 암흑전사
거대한 검과 검은 갑옷을 입은 적. 철갑무사의 흑화(?). 역시 생긴 것과는 달리 허술한 놈. 맞다보면 중독시키는 공격을 한다.
- 암흑승려
승려와 다를 건 없지만. 봉쇄술과 시독술을 사용해서 이용해먹기가 좀 곤란하다. 승려 잡을 때처럼 나서지 말 것. 마비술 걸리면 열받는다.
- 암흑사수
궁전수의 강화판. 독 공격도 한다. 그래봤자 반격도 못 하지만.
- 수인두목
수인의 강화판. 수인보다 공격력과 방어가 높다. 보물을 훔쳐가거나 보물을 가지면 골 아픈 놈.
- 광전사
다른 전사들의 강화판. 꽤나 질기게 나오고 공격력도 방어력도 높다. 공격력이 상당한 이유는 AP +280 짜리 무기인 대지의 검을 장비하고 있어서이다. 늪지괴물이 나오는 스테이지에서 맵의 우측 상단의 광전사 발 밑에 이 대지의 검이 들어 있는 숨겨진 보물 상자가 있다.
- 암흑법사
마법사의 강화판. 이쪽은 가면 갈수록 시독술을 써대지만 그래도 공격마법을 더 잘쓴다.
- 영지닌자
처음 나올 때 이해서적을 먹고 튀는 놈이니 어떻게든 1착으로 잡아라. 모든 영지닌자는 보물상자를 털어 도주한다.
- 암흑기사
이름만큼이나 강력한 적. 다른기사들에 비하면 강하니 주의를 요함.
- 저격수
암흑사수와 비슷한 적이다. 단 저격수의 공격이 크리티컬로 들어오면 엄청나게 아프다. 전직한 직업군이다.
- 마귀
공격력과 방어력이 허접하지만 마법은 우습게 보면 안 된다. 그래봤자 먼저 잡으면 되지만.
- 무술가
주먹으로 공격하는 적. 그 외에는 없다.
- 무당
염룡술을 쓰는 위협적인 적. 그래봤자 경험치용. 전직한 직업군이다.
- 제사장
암흑승려와 비슷한 마법을 쓰지만 전직한 직업군답게 회복술이 아닌 재생술을 사용한다.
- 암흑살수
용병의 강화판이다.
- 늪지괴물
안 보인다는 핑계로 만들었지만 발톱인지 손톱인지 하는 공격은 보인다. 위치확인은 이동력 넓은 캐릭터의 이동범위가 이상하면 그 안에 있다.
- 암흑투사
무술가의 강화판. 여러발의 주먹을 날린다. 전직한 직업군이다.
- 기갑병
기계적들중에는 가장 낮은 놈들이다.
- 기갑사수
팔에서 뽀대나게 총을 발사한다.
- 기갑돌격병
육중한 몸으로 쪼잔하게 눈에서 빔을 쏜다. 실제로 보면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고 눈에서 나오는 얇은 빔으로 앞을 한 번 긁기만 한다. 기갑대장 처음 나오는 곳에서 시간을 끌면 충격과 공포의 공격력을 보여준다. 노가다 없이는 못 이긴다고 보면 된다.
- 기갑수위
기갑병들의 회복을 책임지는 놈들이다. 마법을 쓸 줄 모르고 따라서 MP도 없지만 기갑수위의 인벤토리를 보면 '수리의복'이라는 범위 회복 아이템이 6개씩 들어 있어 이걸 사용해서 자기 주변의 기갑병들을 회복시킨다.
- 기갑대장
이놈이 처음나올 때 이놈 잡는 걸 시간끌면 무지막지한 놈들이 등장한다. 어차피 노가다하면 죄다 경험치지만. 양팔에서 쌍검을 뽑아 공격한다. 공격력은 보스답게 꽤 강하지만 공격 수단은 그것뿐이다. 별 특징이 없는 보스급 적.
- 대악마
악마의 강화판. 역시 마법이 매우며 방어력은 낮다.
- 용인법사
처음에는 별거 없지만, 후반에는 거의 즉사마법급인 '주술'을 사용하므로 반드시 한턴 안에 제거해야한다.
- 용기사
이동력 9를 자랑하는 적군으로 넓은 이동력으로 단숨에 아군에게 접근하는것 외에는 별볼일 없다. 전직한 직업군이다.
- 지옥전사
암흑기사의 강화판. 그만큼 암흑기사보다 강하다. 화마귀 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하며 화마귀 주변에 포진해 있다. 전직한 직업군이며 직업은 기사지만 어째서인지 신은술을 사용할수 있다.
- 광속포좌[21]
보스도 아닌 주제에 피통이 1000을 넘으며 방어력 무시의 500 미만의 데미지를 주는 직선공격은 매우 위협적이라 함부로 못 다가간다. 더구나 공격범위는 직선 15칸 이내 바로 발동. 주공략은 대각선을 이용해서 때리거나 아니면 일제 다굴로 원턴킬을 하는 것이다. 데이터상 사거리 31, 적 사용 사거리는 그 절반 정도, 그리고 아군이 에디트를 통해 사용해보면 실 사거리는 버그로 인해 무제한인 공포의 병기. 광속포라고 하지만 구현은 아이템 마법사용의 형태이기 때문에 직업 마법저항이 먹힌다.
처음으로 광속포좌가 등장하는 스테이지에는 시작지점 근처에 보물상자 6개가 놓여 있는데, 그 보물상자를 먹게 되면 적 페이즈에 광속포좌의 포격을 받게 된다. 아마도 사거리와 위력을 체험해 보라는 제작진의 배려가 아닐까?
처음으로 광속포좌가 등장하는 스테이지에는 시작지점 근처에 보물상자 6개가 놓여 있는데, 그 보물상자를 먹게 되면 적 페이즈에 광속포좌의 포격을 받게 된다. 아마도 사거리와 위력을 체험해 보라는 제작진의 배려가 아닐까?
3.3.3. 보스[편집]
- 카타나
5장의 보스로 초반부에 나오던 도적단의 두목. 초반부 적 중에 가장 강하고 체력이 높다. 최독도는 독효과가 있으며 5장 숨겨진 곳에 이 무기가 있다.
- 땅마귀
10장의 보스로 악당들의 1번째 간부격인 놈. 파암술을 쓰므로 멋모르고 다가가면 아군들이 떼거지로 죽는다. 파암술은 땅마귀의 엠통이 작은 관계로 카일이나 다른 캐릭으로 몸빵해서 MP를 다 쓰게 만들면 된다.
- 론카
15장의 보스로 수인 도적단의 두목이지만 정작 본인은 인간이다. 노가다 안하고 왔다면 엄청난 피통을 보게 된다. 공격시에는 빛의 도끼(?)를 만들어 쓴다.
- 물마귀
17장의 보스로 악당들의 2번째 간부격. 공격범위가 특이하게 3칸이지만 공격마법은 없기에 별 거 없다. 잡으면 얼음눈을 준다. 몸매가 착하다.
- 마울
21장의 보스로 사망해골단의 두목. 쓰는 무기는 채찍 래터와는 알고 있는 사이였던 것 같으며 과거에 잡았는데 풀어준 것 같다. 사망하면 "래터 나에게는 범죄의 피가 흐르고 있다. 이제 더이상 싸울 수 없으니 안심해라." 라는 대사를 한다. 이후 래터의 마음의 상처는 사라가 치유해준다. 아군이 여러명 근처에 있으면 무기를 사용해서 범위공격을 하게 되니, 회복마법이 있는 캐릭들은 여기서 힐 노가다를 마음껏 할 수 있다.
- 풍마귀
22장의 보스로 참으로 일본풍인 악당들의 3번째 간부격인 적. 잡으면 중요무기인 전송법장을 준다.
- 화룡
25장의 히든 보스로 사울이 염룡검을 얻기 위해 싸워야하는 적. 공격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반격만으로 상대해야 한다. 이 때는 검성이 영웅보다 불리한 상황. 사울의 레벨이 낮으면 어려우니 그렇게 될 경우 근처에 회복아이템을 가진 동료를 놔 두도록 하자. 내력약수, 생명열매 뿐만 아니라 역량약수도 사울에게 몰빵하는 것도 방법
- 불마귀
25장의 보스로 천화술로 공격을 해댄다. 위력이 좀 셀 뿐이니 그냥 두들겨 패면 된다. 화룡 나오면 그냥 패도록.(화룡도 맵상에 남은 적으로 인식한다.)
- 화룡
29장의 보스 중 하나. 사울이 전에 싸운 화룡의 강화판이다. 그냥 패면 된다.
- 뇌룡
29장의 보스 중 하나. 신뇌술을 쓰지만 여기까지 와서....
- 암흑룡
29장의 보스 중 하나. 주술을 쓰는 엄청 위험한 놈이다 이 놈만은 반드시 1턴에 죽이자.
- 공마귀
이 게임의 최종보스로서 최종장인 30장에서 땅마귀, 물마귀, 풍마귀, 불마귀를 강화시켜서 나타난다. 그놈들을 다 잡으면 이놈만 남고 결국 엔딩이다. 참고로 공마귀를 제외한 아무 마귀나 죽이고 기갑대장만 남기면 다음 마귀가 소환되는 턴이 될 때 겹쳐서 소환되어, 이놈이 구석으로 가버려 게임이 멈추는 버그가 일어난다. 일단 최종보스이긴 한데, 허무하게도 혼자서 싸우니 매우매우 쉽다. 체력이 11000가량으로 많고 2회 행동이 가능하지만, 그래봐야 공격 패턴이 평타 + 신뇌술, 천화술 뿐이라 솔직히 20명이 다굴치면 금방 죽는다. 차라리 암흑룡이 더 위험할 정도. 신뇌술 써봤자 신은술로 회복하면 끝일 정도니.... 만약 부하들과 동시에 등장했다면 천화술+신뇌술+열지술의 연속 콤보와 물마귀의 공격술 강화로 꽤나 어려울 수도 있었겠지만, 부하 하나가 사망하고 나서야 다음 부하들을 차례로 내보내는 축차 투입 덕분에 30장은 오히려 이 게임에서 가장 쉬운 사실상 이벤트성 전투가 되어버렸다.
공마귀를 죽이지 않고 150턴 가량을 회복마법으로 버텨가며 맞아주면 결국 공마귀가 모든 MP를 소모하는데, 이때부턴 마법도 못쓰고 평타 한번만 때린다. 게임내에서 유일하게 자력으로 2회 행동이 가능한 캐릭터지만 오직 마법+평타만 가능하고 한턴에 평타만 2회를 때리진 못한다.
공마귀를 죽이지 않고 150턴 가량을 회복마법으로 버텨가며 맞아주면 결국 공마귀가 모든 MP를 소모하는데, 이때부턴 마법도 못쓰고 평타 한번만 때린다. 게임내에서 유일하게 자력으로 2회 행동이 가능한 캐릭터지만 오직 마법+평타만 가능하고 한턴에 평타만 2회를 때리진 못한다.
4. 마법 및 필살기[편집]
5. 아이템[편집]
6. 에디트 방법[편집]
메모리 체계의 기본 개념, 에디터 기본 사용법, 에디터(hex edit 가능한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무방함)만 있으면 가능하다.
6.1. 스탯의 각 위치[편집]
현재 작성된 내용은 스탯 정보를 100% 찾은 것이 아니어서 추후 추가될 수 있음. LV stat을 0으로 가정하고 작성함
- LV : 1byte이며 레벨 정보를 나타낸다. 최대 255까지 설정 가능
- AP : 2byte이며 이 AP는 무기와 무관한 순수한 AP이다. 레벨업을 하면 이 위치의 스탯이 올라간다. 최대 65535까지 설정 가능. 위치는 LV + 22(0x16)
- DP : 2byte이며 이 DP는 갑옷과 무관한 순수한 DP이다. 레벨업을 하면 이 위치의 스탯이 올라간다. 최대 65535까지 설정 가능. 위치는 LV + 24(0x18)
- MV : 1byte이며 이동 가능 범위를 나타낸다. 이론적으로는 최대 255까지 설정 가능하나 32이상으로 설정하면 버그가 발생하여 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하니 유의 바람. 32면 한번에 맵 거의 끝까지 갈 수준이다. 위치는 LV + 26(0x1A)
- EX : 1byte이며 경험치를 나타낸다. 최대 255까지 설정 가능. 만약 255로 설정했다면 이후 경험치 획득 후 2개의 레벨업이 진행된다. 위치는 LV + 27(0x1B)
- DX : 2byte이며 HIT와 EV의 기준이 되는 스탯이다. 속칭 속도로 불린다. 레벨업을 하면 이 위치의 스탯이 올라간다. 최대 65535까지 설정 가능. 위치는 LV + 29(0x1D)
- AP : 2byte이며 이 AP는 무기를 착용한 상태의 AP이다. 앞의 AP를 수정하면 이 위치의 AP는 자동으로 보정된다. 위치는 LV + 31(0x1F)
- DP : 2byte이며 이 DP는 갑옷을 착용한 상태의 DP이다. 앞의 DP를 수정하면 이 위치의 DP는 자동으로 보정된다. 위치는 LV + 33(0x21)
- current HP : 2byte이며 현재의 HP이다. 최대 65535까지 설정 가능. 위치는 LV + 35(0x23)
- max HP : 2byte이며 최대 HP이다. 레벨업을 하면 이 위치의 스탯이 올라간다. 최대 65535까지 설정 가능. 위치는 LV + 37(0x25)
- current MP : 2byte이며 현재의 MP이다. 최대 65535까지 설정 가능. 위치는 LV + 39(0x27)
- max MP : 2byte이며 최대 MP이다. 레벨업을 하면 이 위치의 스탯이 올라간다. 최대 65535까지 설정 가능. 위치는 LV + 41(0x29)
- HIT : 2byte이며 앞의 DX 수치에서 무기에 부여된 HIT 수치가 더해져 결정된다. 앞의 DX를 수정하면 이 위치의 HIT는 자동으로 보정된다. 최대 65535까지 설정 가능. 위치는 LV + 43(0x2B)
- EV : 2byte이며 앞의 DX 수치에서 갑옷에 부여된 EV 수치가 더해져 결정된다. 앞의 DX를 수정하면 이 위치의 EV는 자동으로 보정된다. 최대 65535까지 설정 가능. 위치는 LV + 45(0x2D)
한 캐릭터를 에디트 한 후 다른 캐릭터의 동일한 스탯을 에디트하기 위해서는 현재 캐릭터와 다음 캐릭터의 위치 차이에 80(0x50)을 더하면 된다.
예) 사울을 에디트 이후 유니를 하고자 하면 80 / 사울을 에디트 이후 카일을 하고자 하면 240(사울-유니-아래스-카일 이므로)
6.2. 경험치 습득[편집]
경험치를 xx점 습득했다는 메시지가 보일 때 일시정지(DOSBox에서라면 Alt+Pause키 입력)한 뒤, 메모리 에디터에서 xx를 입력하여 검색하여 1바이트짜리 주소를 찾고, 99로 고정시키면 캐릭터 정보를 보는 창을 열었다 닫으면 경험치가 추가된다. 행동종료 후 회색상태에서 엔터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레벨상한선까지 순식간에 도달하게 된다.
적 턴으로 넘어가거나 적의 정보창을 열면 적도 레벨업하게 되고 매우 강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7. 여담[편집]
이 게임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는 좀 미진한 한글화 수준이다. 설정상으로는 공주마마 등 여캐들 중에는 지체 높은 분들도 많으신데 산적 같은 남캐들처럼 호걸스럽게 ~냐, ~다 등으로 시종일관 대사를 치는 걸 보면 좀 짜게 식는다. 심지어 연애와 연관되는 부분마저도. ~하니, ~하는 걸 등은 고사하고 ~할래, ~했어 정도의 말투조차 구현되지 않았다. 심지어 등장인물의 몇몇 이름도 그냥 한자를 읽는 것으로 번역 되었다. 스토리가 궁금해서 읽다보면 좀 많이 괴로워진다. 옛날 번역 무협소설을 읽다 보면 이런 난점들을, 좀 이상하더라도 여캐들은 존대말을 쓴다던가 하는 식으로 해결하거나 했다. 가끔 가다 보면 존대를 하다 안 하다 하거나, 말투가 어느 부분에서는 좀 이상하던가 하는 식으로 일관성이 없는 부분이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용의 기사2 번역보다는 낫게 느껴진다.
또한 남캐들의 경우 옆모습을 그린 일러에서는 턱이 굉장히 발달된 모습으로 나온다. 페이커 같은 경우 앞모습과 옆모습 일러는 전혀 동일인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옆모습 일러에서는 심각하게 턱이 긴 사람이 나타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23:13:52에 나무위키 용의 기사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원래는 래터로, 래터의 이름을 대만식 표기의 한자 그대로 읽은 것이 뇌특이다. 래터의 형인 레이는 뇌이라고 표기되었다.[2] 예외로 마린, 소피아는 최소한 30레벨에 전직하는 걸 추천한다. 30레벨에 전송술, 행동술을 배우기 때문에 30을 찍기 전에 전직해버리면 또 다시 30레벨이 될 때까지 전송술, 행동술을 사용할 수 없다. 유니 역시 20에 전직을 하기보다는 최소 21은 찍어서 염룡술을 배우고 전직하는 편이 좋다.[3] 예를 들어 동일한 60레벨이라면 20/40이 40/20보다 훨씬 강하다. 노가다로 40/40 만렙까지 키울 것이 아니라면 1차 40레벨을 찍을 이유가 전혀 없다.[4] 그냥 도스박스 바인드 키를 해제해도 된다.[5] 사울이라고 표기되긴 했지만 실제 표기는 soar에 가깝다. 또한 리메이크 모바일 게임에서는 Thor로 표기되었다.[6] 나머지 스타팅 멤버들은 똥맷집(카일), 원샷원킬 화력(유니), 남들의 배에 가까운 기동력에 2칸 사거리의 무반격 공격(아래스) 등 각자 확실한 강점을 하나 이상 가지고 있지만 사울은 내세울 것이 하나도 없다.[7] 사울 HP 320 이상, 18턴 이내 적 전멸, 미티의 부하 8인 중 반 이상 생존[8] 사이클린은 도도한 미티가 고개를 숙이는 것을 보고 놀라고, 아래스는 사울의 실력과 패기에 감복해서 그런 것이라고 자랑스러워 한다.[9] 다만 제작진의 실수로 미티가 아닌 페이커가 있을 경우에 로테만의 가입이 불가능하게 설정이 되어 있어서 로테만의 가입은 절대 불가능이다. 에디터를 쓰거나 개인 패치를 쓸 것이 아니라면 그냥 얌전히 미티를 가입시키자.[10] 헥스에디트 같은 프로그램으로 FD2.EXE를 열어서 offset 04A847을 보면 83 C4 04 6A 0D E8이라고 적혀 있을 것이다. 그 부분을 찾아 0D를 12로 바꾸면 된다. 0D가 페이커의 ID, 12가 미티의 ID이다[11] 전작의 래터(뇌특)와는 한자 표기가 다르다. 이쪽은 萊汀. 실제 발음은 래터보단 '라이트닝(라이팅)'에 더 가까우며, 실제로 중국어 발음으로도 라이트닝으로 발음된다.[12] 방어력 160이상의 캐릭터만 육성하면 된다. 가장 쉽게 방어력 160에 도달(최대치인 12로만 레벨이 오를 때 LV14가 되면 170)하는 것이 카일.[13] 성전사와 달리 재생술을 배운다. 노가다 방법을 알기만 하면 레벨링이 손쉽고 40도 금방 달성할 수 있다.[14] 저격수에게 역량약수를 먹여서 공격력을 높여줄수도 있겠지만 필살기가 있는 검성이나 연타 확률이 높은 무성 쪽에게 역량약수를 주는 게 훨씬 유용하다.[15] 궁수들끼리 공격해도 반격은 안 한다. 이것은 범위 2칸의 기사도 마찬가지. 단 기사는 딱 접근해서 공격하면 반격 당한다. 반격 알고리즘이 바로 인접한 적에게만 가능하도록 짜여있는 모양.[16] HP, AP, DP 모든 면에서 페이커보다 약하다![17] 페이커보다 약함에도 불구하고, 롤렌은 예쁘고 나름 공격 모션이 좋아서 애정으로 키우는 사람도 있다.[18] 게임에서 페이커보다 약한 캐릭터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단 페이커의 경우 상당히 빠르게 합류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약하기 때문에 더욱 눈에 띄는 것. 로테만을 쓰기 위해선 눈엣가시가 되어버리는 점도 한몫 한다. 또 페이커보다 약한 캐릭터는 전부 여성인데, 페이커는 전직시 일러스트가 어마어마한 근육질로 변하기 때문에 실제 스펙과 대비되어 더욱 약해보이는 효과도 컸다. 용의기사2 팬덤에서 자주 나오던 말 중 하나가 페이커는 그냥 바주카 갖다버리고 근육으로 육탄전하는게 더 셀거란 말이었으니[19] 이건 위나의 잘못이 아니라 유니의 기억상실이 애초에 치료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긴 하지만, 이 영감만 찾으면 문제가 해결될 줄 알았던 플레이어 입장에는 허탈할 따름.[20] 원래 이름은 시에라(sierra). 중국어 발음으로도 '실바'에 가깝게 들린다.[21] 여기서 광속은 光速이 아니라 光束이다. 중국에서는 빔을 光束으로 번역하므로 광속포는 '빔 캐논'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