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즈키온센역

이름이 비슷한 신칸센 역에 대한 내용은 쿠로베우나즈키온센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

일본 도야마현 쿠로베시에 위치한 도야마 지방철도 본선의 역이다.

개업 당시에는 모모하라역(桃原駅)이었으며, 1년 뒤에 우나즈키역(宇奈月駅)으로 바뀌었다가 1971년에야 지금의 역명이 되었다.

역 주변에는 쿠로베 협곡철도 차량기지, 쿠로베 협곡철도 본선 우나즈키역, 우나즈키 온천 등이 있다. 쿠로베 협곡철도 본선과 환승 요금할인은 없기 때문에 우나즈키역에서 따로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역 주변 마을은 해가 지게 되면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기에 어떤 호텔은 숙박하게 되면 저녁식사를 할 식당에 직원이 친절하게 자동차로 데려다준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편집]

---

섬식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교상역사)이다. 1층에는 승강장과 화장실이 있으며 2층은 개찰구와 매점, 3층은 식당이 있다.

3. 완급결합[편집]

---

4. 기타[편집]

---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 역까지 오는 과정 속의 자연풍경이 일품이다. 또한 전철에 탑승하는 교복입은 학생들의 모습은 마치 과거 70~80년대 옛날처럼 촌스럽지만 정다운 중고등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이 아이폰을 들고 유튜브를 보는 모습을 보면 환상이 깨진다.

토야마의 인기 관광지인 타테야마 쿠로베 알펜 루트를 갈때 타테야마선을 탈텐데, 거기도 나름 원맨 단선철도가 산속을 조용하게 오가는지라 풍경이 좋기는 한데 두번본다는 점에서는 좀 김빠지는 감이 있다.

초라한 전철의 겉모습과 달리 신쿠로베역까지는 640엔, 타테야마역까지 이동하려면 1인당 무려 2140엔이라는 거금이 소요된다. 돈 없으면 집에 못 온다.

교통이 은근히 문제인데... 덴테츠토야마역에서 도야마 지방철도 본선을 타고 하염없이 올 경우 2시간, 호쿠리쿠 신칸센으로 도야마역-신쿠로베역 을 달려야 간신히 55분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