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하나 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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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하나 레츠
((はな(れつ | Retsu Unohana
본편

정체 ▼
우노하나 야치루
((はな八千流(やちる | Yachiru Unohana
파일:Unohana_true_personality.png
초대 11번대 대장
제1대 켄파치

나이
불명[1]
생일
4월 21일 (황소자리)
신장
159cm
체중
45kg
소속
초대 호정 13대 11번대 대장
초대 켄파치
호정 13대 4번대 대장
해방 언령
불명
시해
육나삽(肉雫唼)
만해
개진(皆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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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불명
외형
흑발 / 벽안
취미
꽃꽂이[1]
특기
검도
휴일을
보내는 법

약초 찾기[2]
좋아하는 음식
짠 맛
싫어하는 음식
싱거운 맛
하오리 안쪽색
담홍색
키워드 한자
「 慈 」 자비로울 자
테마곡
Cold Light of Day - Halo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히사카와 아야[3][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손정아(투니버스)[5] | 불명(애니맥스)[6]
권다예(대원방송)
파일:미국 국기.svg
케이트 히긴스[7]
배우
카사하라 히로코, 히라타 유카(뮤지컬)


[ 공식 능력치 ]
체력
공격력
방어력
기동력
귀도
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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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애니 비주얼
4. 정체
6. 전투력
6.2. 회도(回道)
7. 복선
8. 기타



1. 개요[편집]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호정 13대 치료계 전문인 4번대의 대장. 침착하고 조용한 이미지의 온화한 여성으로 긴 머리를 앞으로 땋은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2. 특징[편집]


진정한 우아함

쿠보 타이토[2]
호정 13대 대장 중에서도 경력으론 최고참급으로, 우키타케 쥬시로쿄라쿠 슌스이에게 '대선배'라 불릴 정도.[3] 여성사신협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실질적인 의사 결정권자이기도 하다. 이런 컨셉 때문인지 애니판의 사신도감에서는 엄마라고 한다. 덕분에 현 여사신들 중 경력과 실력은 No.1으로 평가된다. 야마모토 총대장, 힘을 해방한 자라키 켄파치, 아이젠 소스케를 제외하면 다른 대장들도 우노하나에게 미치지 못하며 다른 여성 대장들인 소이폰이나 시호인 요루이치 또한 한 수 접어줘야 한다.
기본적으로 온후한 인격자이지만, 말을 듣지 않는 상대에게는 웃는 얼굴로 엄청난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끝난 후, 치료를 받던 11번대 대원들이 4번대 막사 안에서 난동을 피우며 거들먹거리는 행각을 일삼자 뒤에서 조용히 나타나 무시무시한 영압을 보이며 "이 지붕 아래에 있는 이상, 당신들의 목숨은 저희들의 손 위에 있다는 걸 명심해두세요."라는 대사로 버로우시키는 것이 좋은 예. 정작 당사자는 점잖게 타이른 것일 뿐인데, 다들 너무 과하게 반응한다고 생각한다. 그 후에도 주인공과 함께 가르간타를 통해 현세로 갈 때, 흥분한 나머지 남의 말을 귀 담아 듣지 않는 모습을 보인 이치고를 단숨에 쫄게 만드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화날 때 조금 무서운 의사 정도로 생각할 수 있으나, 작중 쿄라쿠와 우키타케를 포함한 일부 등장인물들이 레츠를 무서워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3. 애니 비주얼[편집]


파일:retsu_01.png
구호를 주 업무로 하는 4번대 대장.
부드럽고 온후한 인격자이지만 화나면 무서워지며, 사신들에게 존경받는 존재이다.
소울 소사이어티의 동란 중 아이젠 소스케의 모략을 재빨리 깨닫고 대책을 지시하는 등
냉정한 판단으로 사신들을 이끄는 경우가 많다.
[천년혈전 애니 10화 이후의 내용 (스포일러)]
구호가 주된 일인 4번대 대장.
1000년 전엔 “야치루”를 자칭하며 소울 소사이어티 사상 공전절후의 대악인으로 일컬어졌지만, 야마모토에게 발탁되어 호정 13대에 그 이름을 올린다.
가슴팍의 흉터는 초대 켄파치로서 강적을 추구하며 따분해하던 나날의 와중에 어린 시절의 자라키한테 생긴 것이다.
반덴라이히와의 재전에 대비해, 자라키의 검술 교수를 명령 받아, 「싸움」 끝에 그 모든 것을 자라키에게 해방하고 목숨과 함께 소임을 끝냈다.


파일:Unohana_Anime_Face.png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4. 정체[편집]


천년혈전 편에서 밝혀진 그녀의 정체는 '우노하나 야치루(卯ノ花八千流)'. 즉, 초대 11번대 대장이자 초대 켄파치다. 야치루는 현역 시절 피에 미친 살인귀 집단이라는 평을 받던 초대 호정 13대 중에서도 가장 검에 미친 최악의 살인마였다. 쿄라쿠의 회고에 따르면 호정 13대의 대장이 되기 전에는 소울 소사이어티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죄인[4]이었다고 하며, 천하의 모든 유파와 모든 검의 흐름을 손에 넣은 끝에 야치루(팔천류)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치유술을 익힌 이유조차도 치유를 활용해 끝없이 전투를 즐기기 위해서였다. 유하바하의 습격에서 심적으로 무너진 자라키 켄파치를 각성시키기 위해 다시 이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결국 치료계 전문임에도 공식 스펙에서 야마모토, 아이젠보다는 평균적으로 낮지만[5] 공격력이 이상할 정도로 높은 이유가 있었다.


5.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우노하나 레츠/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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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을 드러내며 만해 개진(皆尽)을 쓰는 모습

우노하나 야치루. 사상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초대 13대. 그 중에서…, 11번대 대장을 맡아 현 11번대의 원형을 만들었다.

야마 영감에게 실력을 높이 평가받아 대장이 되기 전에는…, 소울 소사이어티 사상 공전절후의 대악당.

천하에 무수히 존재하는 온갖 유파, 그리고 온갖 검의 흐름은 제 손안에 있다고 하여…, 스스로 붙인 이름이 '야치루(八千流)'.

쿄라쿠 슌스이

최종장 이전까지는 제대로 전투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간호부대마냥 4번대를 통솔하는 모습만 보였는데, 정작 전투력 수치는 늘 100이었기에 설정에 대해 의문부호를 갖는 독자들이 많았다. 종합 수치도 이후에 총대장에 오르는 쿄라쿠 슌스이보다 높았기에 더욱 그랬다. 게다가 참백도인 육우삽만 해도 전투용은 아니고 치유계였기 때문.

그러다가 최종장에서 호정 13대 정상급 수준의 실력자이자 초대 호정 13대의 대장이면서 초대 켄파치였다는 괴물같은 설정들이 공개되면서 그간의 의문점들을 풀었다. 참백도의 능력이나 귀도는 직접적인 전투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치료 계통이어도 상관이 없던게 모든 검술을 익힌 초대 켄파치란 설정만으로 규격 외의 전투력을 가졌다는 묘사가 나오며, 안 그래도 강력한 자라키 켄파치조차 유일하게 '이 사람처럼 살고 싶다'고 동경해온 만만찮은 존재다. 심지어 치료 계통의 능력을 역이용하여 우노하나의 검술 실력을 받아낼 수 있는 아무리 베어도 쓰러지지 않는 자까지 만들었다.

본실력을 보이자마자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는데 해방도 안 한 참백도자라키 켄파치를 간단히 쳐바르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6]

참고로 이때 자라키 켄파치는 아란칼 편 종료~풀브링 편 시작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판 이후부터 착용한 안대를 벗은 상태였다. 또한 우르키오라의 2차 해방을 찢어버렸던 각성 호로화 이치고 이상의 강함을 지닌 시엔 그란츠와 대등하게 싸우고, 아자시로 소야랑 싸움을 해오며 더욱 강해진 상태다.[7] 때문에 영압 흡수율이 10배로 늘어난 안대를 끼고도 켄파치는 과거와 차원이 다른 영압이 흘러나온다는 언급이 있고, 안대를 착용한 상태에서 슈테른릿터 3명을 썰어버린 전적도 있다. 그런 켄파치를 미해방 상태에서도 수십번을 썰어버리고 되살리길 반복해 원래 힘을 이끌어낸 우노하나는 아무리 못 해도 참백도 해방도 안 한 상태에서 에스파다 최강자나 만해를 쓴 대장급들보다 훨씬 강하단 소리다.

그러나 이런 우노하나조차 한계선은 명확한데 야마모토 총대장과 함께 천년 전 전투에 참전한 적이 있는 만큼 그 강함을 알고 있을 터인 유하바하가 특기전력에 포함시키지도 않았으며[8] 족쇄가 채워지기 전의 아직 어린 자라키 켄파치와 싸웠다가 판정패를 당했다. 그것도 우노하나 본인이 자라키가 더 강했다고 인정해서 앞서 나온 전무후무한 대죄인이라는 타이틀치고는 다소 포스가 빛바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건 우노하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자라키가 원래 가지고 있던 힘을 얼마나 억누르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 시해 이치고에게 패한 것을 시작해서 에스파다 5번 노이트라 질가를 제압하고 2년 사이 아자시로까지 잡으며 강도가 더 센 안대를 끼고도 압도적으로 강해진 자라키의 힘조차 실은 억누르고 있던 어린 시절의 힘을 아주 약간 해방한 수준에 불과했지만 말이다. 거기다 우노하나가 어린 자라키를 상대로 패하긴 했어도 압도적으로 패한 것은 아니고 자라키도 목숨이 아슬아슬한 승부였고 그 때문에 아슬아슬한 승부에 재미에 들려 족쇄가 채워졌다고 하니 실력차가 큰 것도 아니다.[9] 실제 천년혈전 편 애니에서 나온 과거의 대결은 자라키의 기습으로 우노하나의 가슴이 뚫린 상태에서 그대로 만해도 회도도 사용하지 않고 오직 검술만으로 싸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6.1. 참백도 [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육우삽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회도(回道)[편집]


파일:Ep376YachiruHealsInjuries.png
파도와 박도와는 차별화되는 치료용 귀도로, 우노하나 본인은 싸움을 더 오래하기 위해서 기린지 텐지로에게 배운 듯하다. 귀도 스탯 100답게 회도 능력도 매우 뛰어나서 목에 뚫린 상처도 순식간에 치료해서 켄파치를 수십 번 죽였다 살렸다를 반복할 정도.

7. 복선[편집]


우노하나의 반전이 급조해낸 설정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으나, 완결 후 작가 쿠보 타이토가 인터뷰에서 공개한 뒷 이야기에 따르면 처음부터 초대 켄파치로 설정했다고 한다. 또한 자라키와 목숨을 건 싸움을 한다는 것도 미리 상정해 놓은 건데, 어느 타이밍에 이 둘의 대결을 다루며 떡밥을 풀지 고민했다고 한다.

  • 세부설정까지 갈것도 없이 이미 캐릭터의 외형부터가 복선이었다. 양갈래로 길게 딴 머리를 목 앞으로 늘어뜨리고 있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데 워낙 개성있는 외모의 캐릭터가 많은 블리치의 특성상 연재 초반엔 그냥 평범한 헤어스타일1 에 불과했다. 하지만 연재 극후반 과거 자라키 켄파치에게 당했던 가슴 쪽 흉터를 가리기위한 헤어스타일임이 밝혀졌다. 의외로 머리를 풀고 있는 모습 자체는 상당히 초반에[10] 공개됐는데 목 밑을 전혀 보여주지 않는 구도로 그려져있다.[11]

파일:우노하나 레츠 헤어스타일.jpg
파일:사신해변바캉스.jpg
이 사실이 밝혀진 후 사신들이 단체로 바캉스를 간 에피소드가 재평가 되었는데 다른 사신들이 대부분 비키니나 투피스 수영복을 입은 반면, 우노하나는 머리를 뒤로 넘긴 대신 쇄골 바로 밑까지 올라오는 원피스 형태의 수영복으로 흉터를 가리고 있다.

  • 애니 오리지널인 영화 촬영 에피소드(298화)도 재평가 받았는데, 이치고가 4번대와 촬영하던 도중 자라키가 난입해서 이치고랑 싸우려고 하자, 우노하나가 멋대로 이야기를 진행시키지 말아주세요라고 웃는 얼굴로 자라키를 말렸다. 그리고 잠시 서로 마주보더니 자라키가 먼저 물러나며 상황 종료. 총대장 말도 그다지 안듣는 자라키가 이런 모습을 보여준 건 상당히 이례적이다.[12][13]

  •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끝난 2006년에 발간된 공식 설정집에서 우노하나의 능력치가 총합 540으로 나왔는데 이는 야마모토 총대장, 아이젠을 이은 3위였고, 특히 치유계 사신임에도 공격력이 자라키 켄파치나 코마무라 사진 같은 무투파 수준인 100으로 표기되었기에 뭔가 반전 요소가 있을 거라 추측했던 독자들이 많았다.

  • 우노하나와 대면한 아이젠이 굳이 싸움을 피했다. 심지어 이 때는 만해를 해방한 토시로를 순삭시킨 후 얼마 지나지 않았던 시점이었다. 게다가 아이젠 옆에는 긴도 있었기에, 더 유리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아이젠이 우노하나와의 싸움을 피했다는 점에서 우노하나에게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할 수 있는 결정적인 복선이다.[14] 또한 아이젠은 쌍극으로 가기 직전, 굳이 우노하나와 이사네에게만 당신들과 두 번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거라는 말을 했으며, 이후 실제로 아이젠의 계략에 의해 우노하나 또한 웨코문드에 갇힌 대장 중 한 명이 되면서 결국 아이젠의 말대로 두 사람이 재회하는 일은 영영 없게 되었다. 그나마 뒤늦게 나마 현세로 복귀했을 때도 총대장을 포함하여 현세조 전원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한 상태였기에 한시라도 빨리 이들의 치료에 전념해야 하는 우노하나는 아이젠과 대면할 상황이 아니었던 것도 있었다. 이 또한 아이젠이 자라키 켄파치와 마찬가지로, 우노하나에게도 무언가 이유가 있어서 싸움을 피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는 복선.[15]

  • 바이자드 과거편에서 우노하나가 우키타케, 쿄라쿠보다 훨씬 오래 대장직을 맡았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쿄라쿠 왈, 대선배라고. 애니에선 복선같은 장면이 추가되었다.[16]

  • 종종 화나면 무섭다는 언급이 나왔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 에필로그에서 거만하게 구는 11번대 대원들에게 경고하는 장면, 웨코문도에서 카라쿠라 마을로 돌아갈 때 이치고가 영압을 다루는 기술이 부족하여 발판을 조잡하게 만들자 웃는 얼굴로 자신이 앞서 영압 발판을 만들며 가겠다 하는데, 이치고는 처음엔 괜찮다고 했으나 우노하나가 똑같은 질문을 이치고에게 다시한다. 여전히 웃고 있었으나 이 때 이치고는 그녀에게서 뭔가 섬뜩한 괴리감을 느끼고 그리하라며 꼬리를 내리는 장면이 나왔다.[17] 또 7대 켄파치 쿠루야시키 켄파치는 레츠의 정체를 알고 있었으며, 레츠를 누님이라고 부르면서 레츠가 화나면 메노스보다 무섭다고 언급했다. 우노하나의 정체를 암시하는 장면이기도 하지만, 애니에서 하라구로갭 모에를 연출하는 경우는 흔하기에 이 장면만 보고 우노하나에게 흉악한 과거 시절이 있었다고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인 참백도 실체화 편에서 육우삽이 후드에 가려진 채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무서운 모습으로 나왔다. 결국은 끝까지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기에 이걸 우노하나의 본래 정체와 연관짓긴 어렵지만 우노하나에게 뭔가 숨겨져 있는 비밀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은 품게 했다. 그리고 회천광골, 쌍어리와 함께 총대장을 봉인한 참백도로 언급되는데 이 또한 우노하나의 경력을 암시한 걸로 볼 수가 있다.


  • 소설 Spirits Are Forever With You에선 아자시로 켄파치가 탈옥한 걸 알고서 "벌써 그 이름을 듣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그늘진 표정으로 중얼거렸다고 나온다. 반면 아자시로라는 이름에 반응을 보인 다른 대장들은 이렇게까진 반응하지 않았다.[18] 이 대목도 우노하나의 정체를 알고나면 다시 보이는 부분이다.

  •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 야마모토가 이치고의 사신의 힘을 되찾게 해주는 걸 허가하자, “! 총대장님. 그럼”이라며 눈을 크게 뜨고 놀란 장면도 우노하나의 정체를 알고 나면 다르게 보인다. 여태까지와는 다른 야마모토의 결단에 진심으로 놀란 태도였는데, 이는 그만큼 기존의 야마모토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가 있다. 소설 The Death Save The Strawberry를 보면 야마모토의 지인 중에서 우노하나만 다르게 반응한 것[19]을 알 수가 있다.[20]

이렇듯 살펴보면 초반부터 우노하나가 뭔가 있어 보이는 캐릭터라는 떡밥은 꾸준히 뿌려지고 있었다. 다만 정체를 계속 숨기기 위해서 인지 이상할 정도로 전투 장면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는 전선에 나서겠다는 말을 했지만 결국은 싸울 일이 없었고, 아란칼 편에서 웨코문드로 원정을 떠난 4명의 대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에스파다가 아닌 루드본과 맞닥뜨려서 전투씬이 나오지 않았다. 현세 결전에서도 히요리 등을 치료하느라 못 싸웠다는 나름의 추측은 있지만 현세 도착 이후 총대장을 비롯해 모두가 쓰러질 때까지 단 한 장면도 나오지 않는 등 어색하리만큼 전투를 묘사하지 않았다. 그래서 레츠가 켄파치일 것이라는 추측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쇄골 하나 꾸준히 가려놓는 걸로 거기에 자라키에게 당한 상처가 있고, 그걸로 초대 켄파치라고 추측이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여담으로 팬들 사이에선 우노하나가 아이젠의 시체가 가짜인 걸 간파한 게 사람을 많이 죽인 과거 경험 덕임을 암시하는 복선이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팬클럽 Q&A에서 이건 절반만 사실로 밝혀졌다. 아이젠의 시체를 간파한 건 예나 지금이나 시체를 너무 많이 보고 있기 때문인 건 맞으나 이걸 켄파치 시절을 암시하는 복선으로 의도한 건 아니라고 한다.[21]

8. 기타[편집]




파일:블리치59.jpg

154화 속표지
59권 표지

  • 과거 아이젠 소스케의 호로화 실험 사건이 발생하자 "부상자의 처치를 위해서라면 제가 현장에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라고 했으나, 야마모토 총대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구호 분야의 책임자를 보낼 수는 없네."라며 거절하며 대신 귀도중의 대귀도장과 부귀도장인 츠카비시 텟사이우쇼다 하치겐을 보내려고 했으나 쿄라쿠가 상황을 모르면서 대귀도장과 부귀도장을 모두 보내는 것은 위험하다며 자신의 부대장인 야도마루 리사를 추천함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우쇼다 하치겐야도마루 리사가 파견되었다. 우노하나가 출전했다면 아이젠을 처치하든, 반대로 우노하나가 제압당하든 엄청난 결과가 이어졌을 것이기에 팬들사이에선 이 상황을 추측하기도 한다.[22]

  • 천년혈전 편 이전부터도 자라키 켄파치와는 너무도 정반대 인상을 가진 대장인데다 이 쪽도 엄청난 무력을 갖고 있었다는 설정 때문에 켄파치와 커플링으로 엮이는 일은 은근히 많았는데 둘의 내막이 드러난 요즘은 그야말로 거칠 것이 없어졌다. 하지만 정말 연인 관계인건 아니고 실제로 둘의 공통점으로 둘을 묶어내는 것은 싸움에서 피를 튕기며 칼을 휘두르는 싸움 자체의 기쁨이며 라이벌이자 적으로서 서로를 원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서로 못 죽여서 환장인 적 구도 관계가 아닌 선의의 라이벌 관계이며 마지막 싸움이 후끈하게 그려지는 것이 커플링을 만들어내는 듯하다.

  • 우노하나가 기껏 수련으로 힘의 봉인을 깨준 켄파치가 2차 침공 이후로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주어서 개죽음을 당한게 아니냔 얘기가 많았다. 싸운 적의 강함을 고려하지 않고 나무위키에 기술된 전적으로만 보자면 힘의 봉인을 깨지기 전이 3승 1패[23], 힘의 봉인을 깨고 나서는 1승 3패다.[24] 실제로 페르나다에게 속절없이 털린 모습은 더더욱 그런 평가를 가속시키기도 했다. 물론 슈테른릿터 최강자를 자칭하고 실제로 그만한 실력을 지닌 그레미를 쓰러뜨리기도 하는 등 활약은 있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천년혈전 편에선 힘의 족쇄를 채우기 이전으로 되돌아간 켄파치조차 상대하기 힘든 강적들이 여럿 존재했기 때문.[25]

그래도 이후에는 제라드를 상대하던 수많은 대장급 사신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안대를 풀거나 시해를 하는 등 전력을 다해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어느 정도 수련의 성과를 보여주긴 하였다. 거기다가 켄파치가 만해까지 사용하면서 결코 헛되이 죽은 건 아닌 셈.[26] 게다가 제라드는 그렇게 만해에 당하고도 끝끝내 살아서 유하바하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 사신들을 몰아붙이기도 했다. 우노하나를 희생시킨데다 계속해서 띄워준 전투력 치고 그레미를 제외한 마땅한 전적을 못남겨 아쉬움이 많기는 하다. 사실 이건 켄파치보다는 제라드를 너무 무식하게 강하게 설정한게 문제이기도 했다. 특히나 친위대 전원은 밑도 끝도 없는 무적 능력을 들고 온 탓에 더더욱.[27]

  • 진짜 정체가 나온 천년혈전 애니화에서 성우 히사카와 아야의 캐릭터 해석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투에 들어가면서 목소리를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면서도 예전의 우노하나의 느낌을 버리지는 않고 연기하며, 발성이 좋은 걸로 평가받던 베테랑이니만큼[28] 대사 전달도 훌륭한 편. 그 반대급부로 한국어 더빙판은 평가가 매우 박하다. 대원에서 나름 신경을 많이 쓴 더빙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노하나 역에 당시 데뷔 1년차의 권다예 성우를 캐스팅했기 때문. 성우 본인의 능력 내에서는 노력했으나 근본적으로 신입 성우인 만큼 목소리가 너무 젊고 더빙 경력이 부족한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퇴장했다.[29]

  • 현재와 천년전 모습의 갭이 워낙 크다보니 현재는 없는 초대 호정 13대나 싸웠던 적들이나 같은 초대 호정 13대 대장들이 현재의 레츠 모습을 보면 내숭떤다고 경악할듯 하다.#

  • 팬클럽 Q&A에서 레츠(烈)라는 이름은 한자가 죽을 사(死) 자와 비슷하게 생겨서 반쯤 장난삼아 지은 이름이라고 밝혀졌다. 여담으로 다른 등장인물 중에서도 이름에 숨겨져있는 디테일은 있지만 독자가 그걸 맞추지 않는 한, 작가 쪽에서 먼저 밝힐 생각은 없다고 한다.

파일:수노하나.jpg
  • "블리치의 거유 캐릭터"하면 사신 진영에서는 첫 손에 꼽히는 것이 마츠모토 란기쿠인데, 알고 보면 이 분도 만만치 않다. 다만 항상 사패장과 대장 하오리를 정갈하게 입고 다니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지 않을 뿐이다.[30]

  • 블리치 여성캐릭터들은 대부분 서구적인 이목구비를 가진 섹시한 스타일이거나 아이로 착각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작은 체구로 극단적으로 스타일이 갈리는데 그사이에서 슈타라 센쥬마루와 더불어 보기드물게 단아하고 어른스러운 느낌이 있는 동양적인 스타일의 미인이다.

  • 동세대 소년 만화 나루토츠나데와 유사점이 많은데, 작중에서 손꼽히는 힐러이자 의료분야 총 책임자고, 고참급이고 상당한 전투력을 지녔으며, 나이에 비해 상당한 동안이고, 거유 소유자다. 그리고 화나면 무척 무섭다는 공통점이 있다.


9. 브레소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우노하나 레츠(블리치 BRAVE SOUL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권두시[편집]


  • 59권 THE BATTLE
싸움이야말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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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대 13대 소속이었기에 최소 1000세 이상이다. 참고로 나이에 비해서 특히나 어려보이는 얼굴이 특징. 그녀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자라키 켄파치나 그보다도 더 새파랗게 어린 것으로 보이는 쿄라쿠, 우키타케보다 젊게 그려진다.[2] BLEACH OFFICIAL カラブリ プラス.[3] 두 사람은 야마모토 총대장의 진앙영술원에서 최초로 배출한 대장들로, 대장 재임 기간이 250년이 넘는다. 그런 둘이서 대선배라고 부를 정도면 가히 비교가 불가능한 짬밥.[4] 이 타이틀이 공개된 시점상 이분이 이미 깽판을 놓은 뒤인데도 이 타이틀을 안 뺏겼다. 어지간히도 죽여댄 모양.[5] 우노하나는 평균 수치가 90이지만 아이젠과 야마모토는 반올림해서 93으로 우노하나보다 미묘하게 높다.[6] 사실 전투용이 아닌 육우삽의 능력을 생각하면 참백도를 해방하고 안하고는 그다지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다. 아이젠이 그랬듯이 참백도의 능력은 보너스에 불과하고, 다만 우노하나의 영압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이 없지만 기본적으로 영압 = 전투력인 블리치 세계관에서 족쇄가 풀릴 경우 대장급(아자시로)조차 인식 못 하는 영압을 가진 자라키를 상대로 오직 참술만으로 쳐바른 것이니 우노하나의 검술이 그만큼 매우 뛰어나다고 보면 된다.[7] 아자시로와 싸우며 영압이 느껴지지 않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가 싸움이 끝나자 다시 내려갔단 언급이 있었는데 이거 때문에 족쇄가 다시 채워졌다는 루머가 퍼졌다. 실제론 전투가 시작되면 다시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뉘앙스로 언급된다.[8] 물론 이는 야마모토의 경우처럼 그녀의 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현재는 치료 전문부대를 총괄하고 있고 세월이 지나면서 성품이 유약해졌다고 판단해서 제외시켰을 가능성도 존재한다.[9] 물론 시해를 사용하지 않는 자라키 기준.[10] 21권 179화.[11] 이사네가 악몽을 꾸다 깨어난 후 밖에서 우노하나를 만나는 장면이었는데, 완결 후 인터뷰에서 이사네는 우노하나의 정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이사네 앞에서 머리를 풀고 있던 것이라고 밝혀졌다.[12] 혹시 애니 제작진이 쿠보한테 설정을 전달받고 의도적으로 삽입한 장면일지도 모른다.[13] 물론 쿠보에게 설정을 전달받지 않았어도 작중의 장면도 우노하나가 특유의 웃는 얼굴로 상대를 압박하는 묘사는 몇번이나 있었다. 실례로 가르간타에서 현세로 이치고를 귀환시킬때 우노하나가 웃는 얼굴로 마유리를 엿먹인 것에 착안해서 참백도 이문편에서는 우노하나가 마유리의 독을 해독한 것으로 마유리와 기싸움하는 장면이 나온다.[14] 다만 이후에 밝혀지고 나서 파워 밸런스를 맞춰보았을 때 그렇다는 거지, 당시 연출로는 아이젠이 일부러 우노하나와의 싸움을 피한다는 느낌을 주진 못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아이젠은 그 싸움을 피하는 게 맞았겠지만, 결정적 복선이라고 하기엔 굳이 주저리주저리 경화수월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다는 점, 루키아를 만난 토센과 딱 맞춰서 합류했다는 점 등 어색한 부분이 있다.[15] 다만 소설 SAFWY에서 웨코문드에 온 대장들 중에서 자라키만 경계하고 나머진 덤 취급을 했던 걸 보면 우노하나는 야마모토나 자라키처럼 계획을 망칠 수도 있는 요인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 같다.[16] 해당 장면이 원작에선 쿄라쿠가 100년 이상 대장을 하고 있는 인물들 중에서 우노하나를 빼먹지만 우키타케의 지적을 받고 "대선배를 잊어버리면 혼자지, 무섭네 무서워"라고 대답하고 끝나지만, 애니에선 이 직후에 뒤에서 나타난 우노하나가 "뭐가 무섭다는 건가요?"라고 묻자, 우키타케와 쿄라쿠가 놀라서 얼어붙었다가 황급히 말을 돌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우노하나의 정체를 생각하면 저렇게 놀랄법 하기도 하다. 원작자가 요청한 장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애니에서 추가된 복선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17] 애니 예고편에선 이치고가 우노하나 씨는 연장자여서 의지가 된다는 투로 한 마디 하자, 우노하나가 “여성에게 나이를 운운하는 건 실례랍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이치고는 죄송하다며 바로 사죄. 다만 애니 제작진이 우노하나의 설정을 알고서 넣은 건지는 불명. 워낙에 개그성 대화가 많이 나오다보니…[18] 히라코, 켄세이, 로즈는 아자시로의 반란 당시에 자신들은 석관이었던 걸 떠올리며 대화했고 쿄라쿠는 사태의 전모를 추측하며 생각에 몰두하고 있었다.[19] 야마모토의 허가가 떨어지기 전부터 제자인 쿄라쿠는 지금의 야마모토라면 허락해 줄 것 같다고 생각했고, 코마무라는 규정을 어길지라도 은혜를 저버릴 분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했다. 우노하나의 심리는 묘사되지 않았다. 다만 다른 인물들의 대사가 추가된 소설에서도 야마모토의 결정에 놀란 건 우노하나 한 명뿐이었기 때문에 야마모토가 공식적으로 승인해줄 것은 예상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20] 우노하나는 쿄라쿠, 코마무라보다도 야마모토랑 오래 알고 지낸 사이였고 이 둘은 보지 못한 모습(1000년 전의 살인귀 시절)을 직접 보았기 때문에 그만큼 야마모토의 행동을 예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21] 정확히는 “암시라고 한다면 말이 되긴 하려나”라고 대답했다.[22] 팬덤에서는 유머적인 소재로써 아이젠이 우노하나나 총대장에게 쪼는 모습을 가정하기도 한다. 아이젠의 캐릭터성에도 맞지 않고 실제로 실력에서 큰 차이도 없지만 아이젠이란 캐릭터가 기본적으로 완벽하다보니 유머적인 요소로써 쓰일때는 동급 이상의 강자이며 아이젠과의 전투에서는 전력을 보여준 적 없는 야마모토나 우노하나가 전력을 보여주고 아이젠이 그것에 쫄아버리는 듯한 모습을 그리는 게 일반적이게 아니면 히나모리한테 스토킹 내지는 성폭행 당하는 형식으로 굴려진다....[23] 특히나 L의 로이드의 경우 상대의 힘을 그대로 복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경우에 따라선 친위대나 그레미급의 위험도를 가지고 있었던 캐릭터로 실제로 힘이 봉인된 상태였다고 하지만 켄파치의 힘마저 복제해내 싸웠으니 친위대급에 버금갈 정도로 위험한 능력이었다. 잡몹처럼 슬쩍 넘어갔을 뿐, 능력만 놓고 보면 어지간한 슈테른릿터의 능력은 비교도 안될 정도다. [24] 다시 말해 그레미를 이긴 이후 내리 지기만 했다. 일부 팬들은 제라드 발키리전은 만해를 통제하지 못해 자신의 힘에 의해 자멸한거라 패배로 치기 애매하다고 하는데, 정작 그레미 또한 켄파치에게 당한게 아니라 본인의 능력으로 켄파치의 육체가 아닌 힘만을 상상했다 자기 능력에 자멸한거라 그렇게 계산할 경우 자라키는 힘을 해방한 뒤 본편에서 단 1승도 하지 못한게 된다. [25] 실제로 우노하나는 켄파치가 자신의 죽음에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더 이상 전력을 다한 싸움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은 이해하지만, 지금은 충분히 싸울 적도 함께 겨룰 수 있는 동료도 있다' 평했다.[26] 물론 막상 만해를 깨워준 건 야치루였고, 만해를 해방하지 못했다면 그대로 제라드에게 썰려 허무하게 마무리되었을 테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우노하나보다 강한 풀스펙 켄파치가 시해를 해방하고도 그런 꼴이 나는 게 바로 천년혈전의 무지막지한 파워인플레 스토리전개였다. 차라리 우노하나와 함께 칼부림을 하는 게 더 낫겠다는 건 팬들의 아쉬움이 담긴 한탄이지, 실제로는 우노하나가 살아있었다 하더라도 네임드 적들을 상대로 보다 큰 성과가 있었을까 묻는다면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27] 천년혈전편 자체의 문제점이기도 한 데 이능물 턴제 배틀로 전락한 시점에서 켄파치의 힘의 각성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되었다. 힘을 각성했다 해도 켄파치는 그냥 단순히 압도적인 힘으로 베어버릴 뿐인데 그게 안통한다면 켄파치 입장에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실제로 천년혈전은 말도 안되는 능력이 나오면 아군이 숨기고 있던 능력이 놀랍게도 그 능력의 정확한 카운터라 역전한다라는 전개가 자주 나온다. 대표적인게 이세 나나오의 팔경검으로 이 전투에서 쿄라쿠가 무려 사기적인 성능을 지닌 만해까지 공개하며 싸웠지만 상성문제로 인해 결정타는 나나오가 먹였다. [28] 카드캡터 사쿠라 후속편에서도 몇 안되는 음성의 노쇠화가 적은 성우였다.[29] 대원 측에서는 우노하나의 캐릭터를 1기에서만 나오고 죽는 캐릭터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한 듯 하지만 켄파치 VS 켄파치는 블리치 팬덤에서 1쿨에서 이치고의 각성, 야마모토의 만해와 더불어 가장 기대하던 메인 이벤트 중 하나였고 우노하나의 경우도 레츠일때와 야치루일때의 캐릭터성이 180도 달라야 할 정도로 어려운 연기였다. 게다가 천년혈전 더빙판은 국내 더빙 작품중에서는 신경을 많이 쓴게 눈에 보일 정도였기에 같은 작품내에서도 퀄리티 차이가 극명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30] 이 사진도 어떻게 보면 복선이다. 옆가슴은 텄는데 목 아래 쇄골은 가려지는 디자인의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있기 때문. 상기하였듯 저 가려진 부분에는 자라키 켄파치에 의해 생긴 흉터가 있다. 이런 이유로 모바일 게임인 브레이브 소울에서도 노출도가 많은 의상 버전이 여럿 나왔지만 전부 쇄골만큼은 어떻게든 가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