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유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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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유미코
有働由美子


파일:우도 유미코.jpg

출생
1969년 3월 22일 (55세)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직업
프리랜서
학력
고베여학원대학 문화부 학사
직무이력
오사카방송국 → 도쿄 아나운스실 → 미국 총국 → 도쿄 아나운스실
활동기간
1991년~ 현재

1. 소개
2. 이력
3. 여담
4. 현재 출연 프로그램


1. 소개[편집]


NHK의 수석 아나운서이자 現 프리 아나운서. 특유의 친근한 매력으로 인지도가 높다.


2. 이력[편집]


초등학생 때부터 신문기자처럼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전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한다. 오사카부립기타노고등학교를 거쳐 고베여학원대학 문학부를 다니던 중에 걸프전을 전 세계 특파원들이 생생하게 전하는 모습을 보고 아나운서를 지망했다.

NHK 이외의 방송국도 생각해 두었으나, 자신의 영어 실력을 살리기 위해 해외지사가 많은 NHK에 1991년 입사했다. 입사 초기에는 아나운서라기엔 발음이나 억양이 서툴러, 선배는 물론 시청자께도 혼났다. 처음에는 다른 진로를 생각해 보기도 했으나, 선배들의 지도와 주변의 격려로 계속할 수 있었다고.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4년 차에 도쿄로 이동하면서 오하요 닛폰을 진행했다. 이후 '새터데이 스포츠', '선데이 스포츠', 올림픽 중계, 'NHK 뉴스 10'[1], '스튜디오 파크에서 안녕하세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2007년 6월 아나운서 신분으로 미국 총국(뉴욕)으로 이동했다. 최초로 아나운서가 뉴욕 특파원 역할을 하게 되는 사례였다.[2] 그렇게 미국에서 체류하다가 2008년 6월 관리직으로 승진했다.

처음에는 모국어 이외의 언어로 생활하는 게 몹시 어려워 고생하다가, 겨우 생활영어에 익숙해질 무렵 도쿄 아나운스실로 복귀하게 되어 2010년 3월 29일부터 2018년 3월 30일까지 아침 시간대 생활 정보 프로그램인 '아사이치(あさイチ)'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이 NHK 아침드라마 연속 TV 소설 직후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라, 프로그램 첫 인사에서 드라마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미혼이라 주부 경험이 없는 자신이 주부를 주 시청자로 하는 이 프로그램에 잘 적응할까 걱정했지만, 시청자께 혼날 각오를 하더라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분명하게 표현하며 정직한 자세로 임하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아침마당을 오랫동안 진행했던 이금희 아나운서가 생각나는 대목.

하지만 2018년 4월 NHK의 봄개편에 맞추어 아사이치를 하차하는 것으로 복수의 일본 미디어의 보도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향간에서는 "독신을 고수하던 우도 유미코가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으나, 2월 7일 소문을 단칼에 부인하며 "그런 기사는 그만 내라"고 일갈하며 "사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일을 그만두는 사람은 없다"며 잘라 말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목이 쉬는 바람에 초반에 말을 최대한 아끼는 모습을 보여 주어 웃음을 주었다.

아사이치에서 하차하고, 2018년 3월 31일 NHK에서 퇴사했다. 이후로는 민방 채널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저널리스트 쪽 활동도 도모하는 듯.

2018년 10월부터 닛폰 테레비 심야뉴스 프로그램인 NEWS ZERO 메인캐스터로의 기용이 결정되었다.관련기사

2019년 11월 9일, 나루히토 천황의 즉위를 축하하는 국민제전에서 타니하라 쇼스케와 함께 사회를 봤다.#

2020년 7월 10일부터는 닛폰 방송에서 우도의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런칭되어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 진행을 맡는다.#

3. 여담[편집]


  • 자기 목소리가 낮다고 생각한다.
  • 2013년 기준 연봉이 1,300~1,500만 엔(1억 3천~5천만 원)이다. 매년 인기 아나운서 순위에 이름을 올려 프리랜서 전향 가능성이 여러 번 보도되었다.
  • 아사이치(あさイチ)가 수다를 동반해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라, 진행자인 우도 아나운서와 관련한 일화나 논란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엉뚱하게도 겨드랑이 땀 문제였다. 진행 중 우도 아나운서의 겨드랑이 땀이 보기 불편하다는 것이었다. 아사이치는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실시간으로 시청자에게 받은 팩스 내용을 방송 말미에 우도 아나운서가 읽어 주는데, 2011년 5월 27일 "겨드랑이 땀을 아무렇지 않게 보이다니 믿을 수 없다. 같은 여성으로서 두고 볼 수 없다"는 내용의 팩스를 우도 아나운서 본인이 직접 읽으면서 파장이 커졌다. 이후 6월 7일 방송을 겨드랑이 땀 특집으로 구성해, 겨드랑이 땀은 왜 신경이 쓰이는지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를 소개했다.
  • 2022년 시구를 맡을 정도로 한신 타이거스의 팬이다. 아버지가 어릴 적부터 요미우리 자이언츠 경기만 시청해 그에 대한 반발심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하라 타츠노리 감독이 news zero 인터뷰에서 "우도씨 분하겠네요"라고 하기도 했다.
  •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대학생이 되어서도 연애가 금지되었으며, 통금 시간은 오후 8시 반으로 정해져 있었다.
  • 가끔씩 데이트 소식이 보도되지만 미혼이다. 2016년 아사이치에서는 "작년에 드디어 출산의 가능성을 포기하고 겨우 혼자 살아갈 자신감이 나왔다"고 말했다.
  • 2014년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책 <우도우로쿠(ウドウロク)>를 냈다.
  • NHK의 연말 가요 프로그램인 홍백가합전을 여러 번 진행했다. 2000년 심사위원 리포트를 시작으로 2001~2003년 홍팀 사회, 2008년 아일랜드 가수 엔야와 그녀의 노래 소개, 2012~2015년 종합 사회를 맡았다.  
  • 4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재직시절 부동의 NHK 인기 No.1 여자 아나운서였다. 민방 여자 아나운서와 인기 면에서 경쟁이 가능한 유일한 NHK 여자 아나운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2015 오리콘 랭킹
  • 2013년 2월 1일에는 NHK와 닛폰 테레비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니혼 TV의 프로그램 'PON!'에 출연하여, NHK 현역 여성 아나운서로는 처음으로 민방에 출연한 아나운서가 되었다. 이때 그녀의 소감이 "민방은 돈이 많아서 그런지 스튜디오가 넓은 것 같다"였다. NHK 관계자는 우도 씨 개인 의견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 프리랜서 선언 후 마이니치 방송의 <마법의 레스토랑>에 출연할 때는 마이크를 잡고 리포트하는 모습만 보고 아나운서의 연차를 정확히 맞췄다.
  • 표준어 규정에서 엄격한 NHK 출신이지만, 프리랜서 전향 후 행사와 방송에서는 가끔씩 칸사이벤이 나오기도 한다.


4. 현재 출연 프로그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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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창 시절 뉴스 스테이션을 진행하던 쿠메 히로시의 팬이었는데, 정작 그 시간대의 라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셈.[2] 2008년 4월부터 2010년 3월까지 오하요 닛폰에서 금요일마다 뉴욕을 중계하는 코너인 '뉴욕 스타일'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