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노 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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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가인법첩,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의 등장인물. 코우가의 닌자. 성우는 타이라 카츠이/최석필.

공처럼 둥근 수염난 아저씨 닌자. 뚱뚱한 공같은 몸은 마치 뼈가 없고 고무로 된 사람 마냥 부풀거나 튀고, 타격을 받지 않는다. 고무처럼 형상이 변하기 때문에 쇠창살도 틈새로 빠져나오고 살집으로 칼날까지 잡아낸다.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컨셉으로 사지를 고무 채찍처럼 사용하는 아즈키 로사이와는 서로 뼈없는 괴물이라고 까댄다.

오겐의 매에 수리검을 던져 이가에 전달될 인별첩을 발견한다. 내용물은 보지 않고 품에 넣은 채로 아즈키 로사이와 다투었기 때문에 인법대결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모른다. 겐노스케에게 야단을 맞고 서신을 이가에 넘겨주는데, 덕분에 이가는 인법대결 사실을 먼저 알아채게 된다.

암살을 획책하려는 이가의 초대에 응하는 코우가 겐노스케에게 경솔하지 않느냐고 진언하지만 자신도 아케기누의 미인계에 끌려서 따라간다. 아케기누를 희롱하다가 잘 때가 되어 쇠창살이 있는 감옥같은 방에 안내받지만 고무인간답게 빠져나온다. 이때 아케기누와 인법대결을 펼치다가 살집 칼날잡기로 제압하지만, 오보로가 나타나자 자신이 장난이 과해 화나게 했다며 점잖게 물러난다. 이 때 아케기누의 살기를 눈치채고도 여자라서 필사적으로 굴었나 보다며 넘겨버린다.

이후 겐노스케의 안전을 살피다가 오보로의 눈에 술법이 깨진 아마요 진고로를 발견하고 그를 심문해 자초지종을 듣지만 폭포 안개에 정신을 차린 진고로가 입으로 들어가 몸 속에서 죠스케를 살해한다.

개그만화에나 나올 법한 외형의 소유자. 실제로도 거의 개그 캐릭터다. 하지만 작품이 몰살이 예정되어 있는 비극적인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개그 캐릭터 보정도 통하지 않고 끔살된다. 기본적으로 여자를 밝히고 가벼운 성격의 인물. 코우가에서는 오코이를 희롱하기도 했다. 겐노스케도 애를 먹는 말썽꾸러기이나 의외로 감이 좋아 여러 번 위험을 감지한다. 하지만 다 어물쩡 넘어갔다가 마지막에 방심해서 끔살.

대체로 코우가보다 이가 쪽에서 더 작정하고 덤비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죠스케는 그 중에서도 죽고 죽일 정도로 심하게 미워하는 감정은 없었던 듯 하다. 아즈키 로사이와 싸울 때도 거의 놀이 감각으로 싸운다. 겐노스케처럼 아케기누와 결혼해 화해 분위기를 만들자고 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물론 당사자는 임자있는 몸에 죠스케를 죽어라 싫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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