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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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애니메이션
우르토리 (ウルトリィ)
CV: 오오하라 사야카(日) / 켈리 매니슨(美)




1. 개요[편집]


종교국가의 황녀이자 카뮤의 언니.
청초하고, 차분하고, 친절한 행동 등은 '공주 중의 공주'라고 여겨질 정도로 완벽하다.
하쿠오로와 카루라에게는 애칭인 '울트'로 불리고 있다,

종교국 온카미야무카이의 제 1 황녀이자 카무나기(무녀)다. 카뮤의 언니. 아름다운 흰색의 날개를 지닌 청초한 미녀로, 차분한 행동과 자애로운 마음씨로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투스쿨이 건국되자 사절을 자처하여 방문한다. 이후 본인의 희망으로 투스쿨의 요모루(國師/국사)로 파견된다. 문트의 말을 빌리면 카무나기가 요모루로 타국에 파견되는 일은 전대미문이라고 한다.

게임에서는 카뮤와 더불어 몇 안되는 술사. 그러나 이 게임에서 딱히 마법이 그렇게 강력한 것이 아니라서, 캐릭터에 애정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키울 필요는 없다. 그렇다기 보다는 근접딜러들이 지나치게 강력한 거라서 대충 키워도 준수한 원거리 딜러 역할을 하긴 한다...
다만 도중에 시나리오에서 우르토리의 범위 직선 3x5칸짜리 광선빔 마법을 써서 편하게 경험치 노가다를 할 수 있는 구간이 있다. 비룡을 타고 나오는 적의 왕이 알아서 달려들면 호위병과 함께 한번에 쓸어버리는데 고작 2턴만 써서 경험치를 최소 700 이상 너끈히 먹을 수 있으며 BP노가다도 매우 쉽다. 범위공격을 쓸 수 있는 캐릭터는 칭송받는 자 1편에서 매우 한정되어 있으므로 노가다용으로 어느정도 키울 필요는 있다.

우르토리의 경우 특정한 적과 상호작용 대사가 거의 없는데, 카뮤를 찾기위해 온카미야무카이 유적지하로 내려갔을 때 자신의 그림자와 상호작용대사가 있다.

"이걸 상대하다니, 그런 잔혹한!"[1]


AQUAPAZZA에서는 파트너 캐릭터로 등장하며 타입은 대기. 상대에게 번개 공격을 하거나 플레이어의 자리에 회오리 공격으로 지원한다. 이쪽도 캐릭터에 애정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굳이 쓸 필요는 없는 수준이다.


2. 스포일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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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네카문의 공격으로 온카미야무카이가 쑥대밭이 된 후, 부친 와베로부터 오르얀크루(賢大僧正/현대승정)자리를 물려받아 온카미야무카이의 지도자가 된다. 이후 와 융합한 하쿠오로의 요청으로, 카뮤와 함께 그를 온 리야크(대봉인)로 봉인하여 다시 잠재운다.

카루라와는 구면. 기리야나기 족의 조국 라르마니오누가 아직 존재했을 시기, 사절단의 일원으로 라르마니오누에 파견되어 왕녀 카루라를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OVA 공개 당시 같이 나온 픽쳐 드라마 1, 2 화에 우르토리가 하쿠오로와 술을 마시면서 그 이야기를 하는데 친구가 되자는 우르토리한테 기리야기나인 카루라가 자신과 같이 흉포한 위찰네미티아의 힘을 이은 온카미야류가 착한 척하는게 역겹다는 식으로 시비를 걸다가 결국 카루라가 아기새를 죽일 뻔 해서 첫 만남부터 싸웠고, 이후 이런 저런 이유로 꽤 자주 싸우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덕분에 허물없이 지내는지라, 후미뤼르와 처음 만났을 때 아루루가 젖이 나오지 않는지 묻자 자기는 안나오지만 카루라라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상당히 수위높은 농담을 던지기도[2]. 그 인연으로 카루라가 데리호우라이를 도우러 갈 때 나쿠암(용병)으로 따라가기도 하고, 거짓의 가면에서 카루라가 여관을 지을 때 수맥 찾는 일을 돕기도 한다.

원래 약사를 꿈꾸었으나, 그녀를 대신할 카뮤가[3] 그 중압감을 견딜 수 있을까 염려하여 꿈을 버리고 왕녀의 길을 걷는다. 그래서 평범한 일상을 동경한다. 그래서 게임 중후반, 부모님으로부터 버려진 아이 후미뤼르[4]를 줍게 되면서 모성애에 눈뜨고, 아이를 돌려주게 될 상황이 오자 '이 아이를 돌려줄 수 없다'며 아이를 데리고 도망치기도. 술법까지 구사하며 일행을 막지만 카루라와 싸우게 되기 직전, 하쿠오로가 평소와 다른 목소리로 '그만 두라'고 한 마디 외친 것을 듣고 멈추게 된다.[5] 이후 아이를 돌려주게 되고 '자신도 평범한 여자로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고 싶었다'며 하쿠오로의 품안에서 운다. 이후 하쿠오로에게 부탁해 고아원[6]을 맡아 아이들을 돌보았다. 두 명의 백황에서도 나왔는데 고아원이 상당히 커져서 일반 학생들도 다니는 학교 역할을 하게 되었고 쿠온과 후미뤼르도 다녔었다고 한다. 아마 쿠온[7]에게도 엄청 잘 해줬을 것이다.

리메이크 판에서는 안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고아원을 맡은 날 밤 하쿠오로를 찾아가서 그대로 했다.(...)

작중 발언을 보면, 최초에 사절을 자원하여 투스쿨에 제 발로 찾아왔을 때 부터 하쿠오로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쿠오로가 누구인지 알아봤기에 나중에 투스쿨의 요모루도 자처하여 맡은 것 같다.


3.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편집]


제대로 등장하지는 않고 대사에서 언급되거나 회상장면에서 잠깐 모습만 나온다.

카루라가 백루각을 지을때 수맥을 찾아줬다고 한다. 이 때 토우카가 투스쿨에 와서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우르토리를 낼름 데려가는 바람에 투스쿨에서 난리가 났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6화 회상장면에서 얼굴만 빼고 등장한다. 공부 안하고 놀러가는 쿠온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장면이 그것.

17화에서 야마토의 사절인 워시스와 대화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4.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편집]


중반부까지는 그냥 지나가는 언급으로만 몇 차례 나오며 고아원을 만들었다거나[8], '가장 상냥하지만 때로는 가장 무서운 어머니였다'는 식의 언급 등이 있었다.

파일:우르토리 백황.png

그러다 오슈토르 일행이 미카도를 대신해 마스터키를 찾으러 투스쿨에 방문하자, 하쿠오로의 명을 받아 마중을 나오면서 등장한다. 하쿠는 우르토리를 보자마자 지금까지 만난 투스쿨 여자들은 모두 미인이었는데 그보다 더 미인이라며 감탄한다. 첫 등장부터 쿠온에게 어리광부리던 카뮤를 보며 자기 무릎에 누우라고 말하지만, 카뮤가 양보하고 답싹 안기는 후미뤼르와 오래간만에 훈훈한 모녀 분위기를 보인다. 후미뤼르와 우르토리의 대화를 보면 과거 그 사건 이후로도 꽤 자주 만나 모녀처럼 지낸 듯.[9] 오슈토르를 보고서는 한눈에 그가 온비타이카얀이라는 것, 지금의 모습한시적이라는 것, 그리고 그가 무엇을 바라는지까지 알아본다. 이후 하쿠오로가 봉인 되어 있는 온카미야무카이 지하까지 안내 해준다. 그 직후 워시스가 마스터키를 가지고 야마토로 돌아가면서 하쿠일행이 뒤쫒게 된다.

후에 야마토가 근원의 가면을 쓰고 각성한 워시스에 의해 생겨난 타타리 짝퉁에게 하쿠일행이 위기에 처했을 때, 쿠온이 아브카무와 전작 일행들을 데리고 도와주러 올 때 참전한다. 오슈토르 일행이 먼저 떠난 뒤, 쿠쥬우리 성에 후미뤼르와 함께 남았던 쿠온은 뒤늦게 정신을 차리자 곧바로 무리해서 그들의 뒤를 쫓는데 이 때 카뮤, 아루루와 함께 쿠온을 찾아낸다. 그리고 쿠온의 병은 사실 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고, 하쿠를 말려야만 한다는 말을 반복하는 쿠온에게 '그럼 어떻게 말릴 생각이냐. 네가 가진 위찰네미티아의 피에 기대려는 것이냐'며 '물론 쿠온이 위찰네미티아의 힘을 사용하면 뜻을 이룰 수는 있겠지만, 그 대신 주변 사람들에게 크나큰 재앙을 가져올것'이라 경고한다.

위찰네미티아는 자비로운 존재. 고난에 빠진 자에겐 자비심으로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십니다. 온카미는 모든 것을 듣고, 모든 것을 이뤄주시겠죠. 하지만 온카미 위찰네미티아는 이면성을 지닌 존재. 빛과 어둠, 생과 사, 번영과 쇠퇴.... 자비로운 반면 거칠고 잔인한 일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중략) 당신의 소원은 틀림없이 이루어지겠죠. 하지만 동시에 그 이상의, 아니, 모든 것을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쿠온이 하쿠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위찰네미티아로 각성하고 소환한 그림자로도 카뮤와 함께 등장.

진짜 우르토리는 위찰네미티아로 각성한 쿠온의 장벽으로 야마토에 있었지만 들어오질 못하고 있었고, 각성한 쿠온이 쓰러진 뒤 우루루와 사라나의 인도로 카뮤와 함께 하쿠 일행이 있는 장벽 안쪽으로 들어가 넷이서 힘을 합쳐 쿠온의 위찰네미티아의 힘만 봉인한다.

결말에서는 다시 문을 연 백루각에 첫 손님으로 방문하여 카루라와 토우카의 인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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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은 これが…報い…だとしたらなんて残酷なっ!. 報는 보통 응보, 대가 등을 의미한다.[2] 일전에 스온카스와의 일전에서 카루라가 하쿠오로와 관계를 맺었다는걸 거의 대놓고 암시하기도 했으니 모를리는 없다.[3] 사실 시조의 피를 강하게 이어받은게 카뮤인만큼 본래 여성에게 이어지는 차기 오르얀쿠르 우선순위는 카뮤가 더 높았을 가능성이 크다. 카뮤도 '자신이 그런 무거운 지위를 받길 싫어했기 때문에 언니가 희생했다'고 말한 걸로 보면...[4] 실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각 사이가 좋지 않은 고위층 집안 출신이었고, 집안의 반대를 피해 도망쳐 결혼했지만 쫓기는 상황이 되자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몰래 누군가가 보살펴 주기를 원하며 두고 도망친것. 참고로 여자아이이며 3편 두명의 백황에 출연확정 훌륭하게 자랐다. 특히 ㅅㄱ가 완전 우르토리 붕어빵.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고.[5] 애니판에선 조금 연출이 달라졌다. 원작에선 하쿠오로가 반신반의하던 자신의 정체를 확신하는 계기였지만 애니판에선 훨씬 온건하게 이갈등이 해결된다.[6] 하쿠오로가 만들었다.[7] 딱 한번 쿠온에게 엄청나게 화를냈다고하는데 무슨 일을 당했는지는 나오지않고 쿠온 본인이 말하고 싶지도 않아 하는걸 보면 엄청 무서웠던 듯.[8] 위찰네미티아 총본산을 이끄는 오르얀쿠르로서 전쟁고아들을 수습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거기다 고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이런저런 교육을 해주다, 점점 학교로 발전해 쿠온이나 후미뤼르도 한동안 학교에 다닌 적이 있다고. 지금도 부모들이 직접 학교에 아이들을 맡기는 일이 많다고 한다. 사실 이는 과거 후미뤼르를 돌보던 일을 조금 확대한 것과 비슷한데, 평범한 가정을 꾸려 아이를 기를 수 없는 우르토리의 욕심도 조금은 섞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9] 단, 쿠온이나 후미뤼르는 과거 사건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