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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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jpg

갓 이터 2 레이지 버스트》의 엔딩 컷. 전형적인 본 문서에서 다루는 클리셰에 속한다.[1]
1. 개요
2. 특징
3. 문제점
4. 사례
5. 미디어 믹스의 경우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おれたちの(たたかいはこれからだ!

엔딩 관련 클리셰. 최종 보스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그것은 잠깐의 휴식일 뿐,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서 계속 적과 싸워나가야 한다는 내용의 결말이다. 따라서 열린 결말의 범주에 들어간다.

이런 상황이 나오는 이유로는 크게 몇 가지가 있는데,
  1. 최종전 이후에도 최종 보스의 잔당이나 그 외의 부조리한 상황이 남아 있어서.
  2. 기존의 적들은 모두 사라졌으나 새로운 악의 세력이 생겨나고 있어서.
위의 두 경우는 기존의 적들에 관한 이야기를 잘 마무리한다면 에필로그에 가깝기 때문에 비판을 듣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다.
  1. 최종보스와의 싸움 이상으로 중요한 목적이 남아 있어서. 주로 특정 세력의 재건, 새로운 왕조의 관리, 특정 이념의 설파 등이다.
  2. 싸움 자체가 주인공이 살아가는 이유이므로 새로운 싸움을 찾기 위해서. 이 경우 주인공의 직업은 군인, 용병, 모험가, 무술인 등 전투 관련 직종일 때가 많으며, 전투광 속성이 붙기도 한다.
  3. 최종전이 벌어지기 전에 작품이 끝나서.

작품 외적 이유로는 특정 게임에서 n회차(반복) 플레이의 당위성을 제공하거나, 혹시 나올지 모를 다음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이런 결말을 내는 경우가 있다.


2. 특징[편집]


'싸움은 지금부터'란 말과 같이 최종전에서 승리하여 그 상승세를 타고 나아간다는 식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마지막 장면에서는 보통 주인공이 계속 달려드는 적들 중 하나를 호쾌하게 물리치거나, 다음 전장으로 향하는 (뒷)모습을 비추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주인공의 독백이나 나레이션으로 본 문서의 제목과 비슷한 대사를 해주면 완벽한 마무리가 된다.

그렇다고 꼭 싸우는 장면으로 끝나지는 않고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이 새로운 적의 출현을 암시하며 결의를 다지거나, 주인공 파티가 모두 모여 모험을 떠나는 듯한 자세를 취하는 장면으로 끝나기도 한다. 특히 후자의 경우 작품이 이러한 장면으로 시작되었을 경우 구도를 똑같이 연출하면 수미상관을 이루며 효과가 배가된다.

위의 이유에서 서술했듯 보통 아직 새로운 적이나 해야 할 일이 남았다는 식의 서술이 있고, 또 작가가 '우리들의 연재는 지금부터다'라고 생각하여 후속작에 대한 설정을 명확하게 잡아뒀을 경우 후속작 떡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후속작에 대한 설정이나 계획이 구체적으로 잡혔거나 혹은 작품의 인기나 수익이 확보될수록 후속작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 클리셰는 이러한 기대에 대한 '후속작 예고'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뒷이야기가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으면 XXX는 계속된다의 범주에도 들어간다. 다만 뚜렷하게 그 내용을 밝히지 않고 '쉬기엔 아직 이르다'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만약에 위와 같은 상황이지만 패배했거나 패배가 거의 확실시된 경우 중과부적 엔딩으로 바뀌며, 흐름이 달라지기 때문에 내용과 연출도 바뀐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 문제점[편집]


어설프게 끊으면 욕만 먹기 좋은 연출이다. 독자는 결말에서 이제까지의 모든 갈등이 해결되고 그 여운을 느끼길 원하는데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류의 결말은 작가가 제대로 마무리를 못 짓고 대충 열린 결말로 때워버렸단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방식의 결말은 원래 여기서 끝날 스토리가 아니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작품을 끝낼 수밖에 없을 때 긴급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남은 연재분에서 도저히 스토리를 정상적으로 끝낼 수 없다면, 급전개 등으로 억지로 모든 사건을 해결하기보단 차라리 남은 사건을 모조리 '훗날에' 해결하는 걸로 치고 넘겨버리는 것.

타의에 의해 연재가 중단되는 일이 많은 만화에서 이런 일이 많지만, 게임계에서도 자금 부족이나 퍼블리셔와의 불화 등으로 인해 후속작이 나오지 못해 스토리가 끊기기도 한다. 특히 스토리가 미비했던 고전게임은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었으니...'라는 식으로 무한루프를 이용하여 이 클리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후속작을 노리고 이런 방식의 결말을 낸다면 작가가 나름 계획을 세우고 스토리를 진행했을 테니 이런 문제가 최소화되고 오히려 작품에 대한 기대를 크게 높일 수 있지만, 후속작이 나오지 못할 경우 위의 발언은 낚시어그로가 되어 작품을 나쁜 쪽으로 재평가하게 만드는 부메랑이 되어버린다.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을 경우 그 피해는 더욱 커진다. 다시 말해 근거 없는 기대를 품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한 클리셰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위의 클리셰를 사용하고 실제로 후속작을 냈지만 망했을 경우, 그 후속작 자체의 문제라고 여겨져 이 클리셰를 사용한 전작에는 큰 타격이 없는 편이다.


4. 사례[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사이트와의 싸움을 초록과 주황이 끝냈는데 다른 스틱맨들이 와서 새로고침을 눌러서 유튜브를 되살리고 유튜브와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 행동을 한다. 다만 이쪽은 그냥 개그씬이기도 하고 단순히 본 사례에 해당돼서 넣어진 내용이라 딱히 문제 삼아지진 않는다.
수차례 싸움 끝에 대립하던 세력연합하여 다가올 위협에 대비하게 된다.
  • 감시자들 - KTX 광명역에서 다른 사람을 감시하며 끝이 난다.
  • 개판 - 아마란스는 궤멸되었지만 제국의 우월주의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고, 바울크롬과 함께 제국을 새로 일으키기 위해 싸움을 계속한다.
  • 극장판 시로바코 - 망해가는 무사시노 애니메이션를 극장판 내용을 통해 기사회생 시키고, 다시 차기작을 만들어간다는 내용. 엄밀히 따지자면 해피엔딩이 맞긴하다. 단, 주인공 5인방의 목표에서 생각해보던가[3], 5인방 중에서 시로바코 극장판 내용에서 제작하던 <우주강습양륙함 SIVA>에 겨우 주역을 맡았던 사카키 시즈카 입장에서는 이 문서의 내용이 맞는 사례이긴 하다. 시즈카를 제외한 다른 캐릭들은 자기 영역에서 입지를 다졌음을 보여주었으나, 시즈카는 어떻게 보면 이제 시작이니.
  • 노 모어 히어로즈 3 - 엔딩 후 쿠키 영상에서 주인공 트래비스가 제스-바티스트 5세 군단한테 죽을 뻔하다 미래에서 잠깐 들은 자신의 자손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으며, 북쪽에서 온 헨리한테 트래비스(아버지)가 죽을 거고 할아버지의 형은 사악한 외계인과 손을 잡을 거라며 같이 가서 싸우자는 그들의 제의을 수락한 트래비스는 다른 일행들과 함께 이른바 '형제 살육전'을 위해 미래의 '광기의 낙원'으로 가는 것으로 끝.
  • 노스가드 - 캠페인 최종미션을 깨면 메인 빌런 베드룽의 음모는 막아냈지만, 그는 자기 목적을 저지당했음에도 씨익 웃으며 '세계수는 지켜냈을지 몰라도 이미 뿌리는 흔들렸으며 라그나로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면서 조소한다. 그 순간 아버지의 복수가 허망하다는 것을 느낀 주인공은 베드룽의 처형을 그만둔다. 이후 내레이션이 '우리 이야기는 끝이 아니라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었다~(하략)'하면서 엔딩.
  • 눈물의 비디오 -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이제부터 출발입니다!라고 말하며 결의를 다지며 마무리한다.
  • 당신들의 조국 - 주인공 마르크가 자신을 쫓아온 게슈타포 일당에 굴하지 않고 권총을 들어 숲으로 들어가며 작품이 끝난다.
  • 대보살고개 - 나카다이 타츠야 버전. 츠쿠에 류노스케는 달려드는 적들을 베며 도중에 끊어진다.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 엔딩이 끝난 다음에도 잡졸 악마들이 나와서 크레딧 내내 간지나고 사나이의 심금을 울리는 BGM과 함께 그것들을 스타일리쉬하게 썰어버린다.
  • 디지몬 세이버즈 - 정확히는 디지털 월드를 유랑하는 다이몬 마사루/아구몬 콤비에 한해서.
  • 더 글로리 - 문동은이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들에 대한 복수를 마치고 조력자 주여정의 복수를 도와주기 위해 주여정의 아버지를 살해한 강영천이 수감되어 있는 교도소에 들어간다.
  • 더 원
세계 지배를 노리던 악당 율라우가 머나먼 유배지 별로 추방당하자 거기 가득 모여있던 범죄자들에게 오늘부터 내가 이 별의 지배자라고 선포하고 엄청난 수의 범죄자들이 화를 내며 덤벼들고 이에 맞서 싸우며 끝난다.
  • 둠 64 - 최종보스인 마더 데몬을 물리친 후 악마들이 다시 침공하지 못하게 하게 하기 위해 영원히 지옥에 남기로 한다.
  • 라이브온 카드리버
  • 레드 드래곤 - 초한쟁패기 시절을 다룬 일본 만화. 유방이 함양성에 돌아오면서 끝난다. 사실상 인기가 없어서 짤렸다.
  •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 앨리스가 모든 싸움을 끝내고, 좀비사태도 종결 냈을때 나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오토바이를 타고 아직 곳곳에 남은 좀비들을 청소하기 위해 떠난다.
  • 록맨 시리즈
    • 록맨 X5 - (콜로니 파괴 성공시의) 엑스 엔딩: 제로의 유품인 세이버를 들고서 이레귤러들을 제압하러 전장으로 달려가며 끝을 맺는다.[4]
    • 록맨 제로 1편 - 계속해서 달려드는 판테온들과 대척하며, 마지막에 제로의 대사 "눈앞에 적이 나타나면, 베어버릴 뿐이다!" 가 나오며 판테온 한 명을 써는 장면과 함께 끝난다.[5] 그리고 이 엔딩은 2편의 오프닝 스테이지로 직결.
  • 루드라의 비보 - 미트라와의 싸움을 끝내고 방주을 타고 달을 탈출하다 폭발에 휘말려 "'모든 걸 무로 돌리는 존재'으로 인해 지구가 멸망하는 꿈"을 꾸다가 깬 일행들이 곧 다가올 '모든 걸 무로 돌리는 존재'와의 싸움을 준비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
  • 마이티 맥스 - 최종화에서 악의 저지를 실패하고 1화의 시점으로 루프 하고나서 주인공이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를 하면서 만화는 끝난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카나메 마도카의 희생으로 모든 마녀가 사라지게 되어 모든 마법소녀들도 무사하게 되지만, 마수라는 새로운 존재가 생겨나게 되어 마법소녀들은 계속 싸우는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그 와중에도 아케미 호무라신이 된 마도카의 격려를 듣고 용기를 얻는다.
책 자체가 끝없이 전쟁의 수렁에 말려가는 군국주의 사회의 특성을 약간 미화(?) 내지는 풍자한 작품이라... 작중 끝 무렵까지도 아라크니드 벌레족과의 우주구급 소모전은 이기거나 잠잠해지지 않고 인류의 출혈을 계속 강요하면서 극심하게 계속된다. 영화판 시리즈/3D애니 및 게임에서도 동일.
총리대신 요고시마크리타인을 물리쳐 휴먼 월드는 평화를 되찾고 고온저 & 고온윙즈도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해통령 밧치드를 필두로 한 가이아크의 잔당들이 다른 차원을 침략하기 시작하고, 고온저 일동이 스피돌과 함께 밧치드를 물리치러 건맨 월드로 가는 것으로 끝난다. 이후 싸움은 신켄저VS고온저로 이어진다.
  • 해적전대 고카이쟈 - 잔갸크의 황제를 쓰러뜨린 이후, 우주에서 두번째로 큰 보물을 얻고자 잔갸크 본성을 치러 고카이 갤리온을 타고 떠난다.
  •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 최종 보스 도그라니오 야분이 체포된 후에도 갱글러의 잔당은 남아있어서 패트레인저는 활동을 계속 하고, 그 사이에 루팡레인저도 구출되어서 루팡레인저와 패트레인저가 최후의 루팡 컬렉션을 걸고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 에어리어88(OVA 버전) - 주인공은 전쟁터로 돌아간다. 원작인 만화책은 깔끔하게 비극적으로 결말이 났으므로 열린 결말은 아니다. 그리고 OVA도 사실상 죽기 위해 에어리어 88로 돌아간 거나 마찬가지이므로 열린 결말일지는 몰라도 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다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 지어스 - 우시로 쥰이 싸움에서 이기고 나서 이들의 지구는 무사해졌지만, 싸움에서 승리한 로봇은 다음 지구로 계승되면서 싸움을 계속 해야 한다는 규칙 때문에 코에무시지어스사사미와 함께 다른 지구로 가서 새로운 파일럿을 모으고 새로운 싸움을 하게 된다. 패배하지 않는 한, 지어스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6]
  • 울트라맨 넥서스 - 흑막을 쓰러 뜨리는데 성공했으나, 스페이스 비스트와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스페이스 비스트와 싸워 나가는 주인공과 인류의 모습을 에필로그로 보여주며 완결된다.
  • 유희왕 ZEXAL - 아스트랄 세계에서 새로운 싸움이 일어나자 등장인물들이 아스트랄 세계로 향하며 막을 내린다.
  • 은하전국군웅전 라이 - 애니판은 결말이 안나와서 라이는 결국 적들을 베면서 끝난다.[7]
  • 열왕대전기
  • 열혈사제 - 마지막화에 김해일을 포함한 구벤져스 일원들이 깡패들을 상대로 이 대사를 치고 덤비지만 되려 깡패들의 물량 공세로 인해 도망치면서 엔딩이 난다.
  • 이시카와 켄의 대부분의 작품
작품 대부분이 초월적이고 범우주적인 이길 수 있을 거 같지 않은 최종보스와의 대면으로 끝난다.
시리즈의 대부분이 이런 형식의 열린 결말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다만 TV판 겟타로보와 겟타로보 G는 열린결말이 아니다. 이 두 편에서 각각 겟타 팀은 공룡 제국과 백귀 제국을 확실하게 멸망시키기 때문. 애시당초 이 두 편은 1970년대 만들어진 로봇 애니라 열린 결말은 유행이 아니었다. 만화판 겟타로보 G도 백귀제국을 쓰러뜨리는 결말. 물론 1990년대 이후로 제작된인 세계 최후의 날이나 신 겟타로보는 확실하게 열린 결말로 끝난다. 겟타로보 아크의 경우에는 연재 중 이시카와 켄이 타계하는 바람에 열린 결말로 끝났다.
  • 허무전기 시리즈
허무전기의 주인공들은 전부 마지막에 별을 먹는 마물 '라그스'와 싸우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본편에서 모든 악의 근원인 존 디의 남은 눈을 벤 윌리엄 애덤스는 존 디가 떨어뜨린 영석을 통해 일본에 다시 한번 대위기가 처해졌음을 알고, 자신의 수호령 시얼샤와 그동안에 만난 수호령들과 함께 일본으로 다시 싸움을 하러 떠난다. 이후 이야기는 dlc에서 이어지고 dlc~전란의 끝에서 윌리엄 애덤스의 모든 이야기가 끝난다. 그러나 직후 인왕 2 후반부에 다시 이야기가 진행된다.
  • 인크레더블 - 신드롬 사건은 종료되고 인크레더블 가족도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새로운 빌런인 언더마이너가 도시에 습격해오고 가족들이 가면을 쓰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이후 싸움은 인크레더블 2로 이어진다.
  • 철십자 훈장 - 제임스 코번과 함께 싸우면서 끝.
  • 전국연희 EX 시리즈 - 켄스케 연합이 각지의 오니들을 물리쳐 일본을 통일했으나 검은 오니들의 등장, 그리고 쿠온이 납치당함과 동시에 파순 노부나가로 각성하면서 새로운 싸움의 시작을 알리게 되었고, 살아남은 켄스케 일행은 시코쿠로 향하는 장면으로 끝.
  • 진격의 거인 - 애니메이션 1기 마지막회 엔딩카드에서 직접 패러디 했다. 이후 2부의 엔딩도 '파라디 섬 에르디아 인들과 바깥 인류의 싸움은 계속된다'라는 식으로 냈고 작가도 후기에서 우리들의 싸움은 이제부터다 드립을 쳤다. 문제는 이 후기가 담긴 139화가 역대 소년만화 최악의 마지막 화 중 하나에 당당히 들어갈만한 참담한 퀄리티라 욕만 잔뜩 먹었다.
  • 진 여신전생 3 - 다크 카오스 루트 엔딩, 일명 '새로운 어둠의 악마' 엔딩 한정. 대마왕 루시퍼을 쓰러뜨려 새로운 어둠의 악마로 거듭난 주인공이 악마 군단을 이끌고 진정한 적인 창조주(야훼)가 있는 곳으로 진격하면서 끝.
  • 코믹 야채부락리 쿵야
최종보스 거처로 보이는 장소를 보여주고 양파쿵야와 샐러리쿵야가 싸움은 이제부터다하며 끝난다.


5. 미디어 믹스의 경우[편집]


미디어 믹스 작품의 경우 원작이 계속 진행되고 마무리가 이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미디어 믹스 작품을 먼저 마무리 지어야 할 때 이러한 엔딩을 자주 사용한다. 일단 마무리를 짓더라도 인기가 좋아 후속작을 내놓을 때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 그나마 인기가 계속되어 원작의 내용을 따라가며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으면 다행이지만, 반대로 미디어 믹스 작품의 반응이 좋지 못하여 후속작을 내놓지 못하게 되면 이도 저도 아닌 결말에 팬들의 반응은 더 나빠진다.

그래서 차라리 오리지널 결말을 내는 것을 검토하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호불호를 너무 가리는 일인데다 원작과 너무 다른 결말을 내게 될 경우 후속작을 내고 싶어도 내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벌어질 수 있어 우싸이 엔딩을 포기할 수는 없다. 그래서 원작이 계속되는 미디어 믹스에서는 가급적 원작 내에서 주요 내용이 정리되는 시점까지의 내용으로 마무리를 지으려 한다.


6. 기타[편집]


  • 리들의 움은 제부터다를 줄여 '우싸이'라고도 한다. 아쎄이!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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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도는 망가타임 키라라 전통의 키라라 점프.[2] 스토리가 다 끝난 마당에 미래에서 온 주인공의 아들이 적까지 끌고 왔다.[3] 모두가 참여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4] 만약 콜로니 파괴 실패할 경우에는 콜로니 충돌로 인한 여파로 지구가 초토화 되며 이후 어찌저찌 수습하여 평화를 찾지만 최종보스와의 결전에서 치명상을 입은 엑스는 회복된 이후에도 그 여파로 제로에 대한 기억을 잃게되며 살아가게 된다.[5] 이때 나오는 에필로그 OST의 제목은 For endless fight다.[6]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우시로가 죽기 직전에 지어스를 분해했기 때문에 다음 지구로 싸움이 계승되지 않았다.[7] 원작에서는 결국 라이가 전국을 통일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