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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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BC 로고(1986-2005).svg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1990~1994)

장르
청춘 드라마
방송 시간
/ 오후 8시 5분 ~ 9시
방송 기간
1990년 10월 26일 ~ 1992년 11월 20일 100부작 (제1기)
1992년 11월 27일 ~ 1994년 2월 18일 (제2기)
1994년 2월 25일 ~ 1994년 4월 8일 (제3기)
방송 횟수
163부작
기획

제작사
파일:MBC 로고(1986-2005).svg TV제작국
채널
파일:MBC 로고(1986-2005).svg
제작진
연출
이진석 (1기), 최윤석, 최이섭
극본
최성실 (1기), 정성주

[ 펼치기 · 접기 ]
기획
고석만, 이병훈, 박복만
제작

프로듀서

촬영

편집

미술

음악

#!end|| 조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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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1기 홍학표, 정명환, 박철, 최진실, 염정아, 남주희, 유호정, 음정희, 박인환, 이민우, 선우용여, 최상진, 한석규
2기 김찬우, 장동건, 최진영, 전도연, 이승연, 하수빈

1. 개요
2. 시즌제
2.1. 시즌 1기
2.2. 시즌 2기
3. 사운드트랙
3.1. 아껴둔 사랑을 위해
3.2. 너에게로 가는 길
3.3. 나의 너에게
4. 여담



1. 개요[편집]


1990년 10월 26일부터 1994년 4월 8일까지 MBC에서 방영했던 캠퍼스 드라마.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 드라마. 대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갈등과 좌절을 잔잔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
극본은 최성실 작가가 썼고, 연출은 초기에 이진석 PD였다가 중간에 최윤석 PD로 변경됐다.

대한민국 역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는 98위이다.

2. 시즌제[편집]




[해피타임 명작극장] 대항생들의 꿈과 낭만, 사랑 '우리들의 천국(1990~94)'

2.1. 시즌 1기[편집]



파일:attachment/ourheaven01.jpg

1기 주요 출연진들(왼쪽부터 맏형 진수(홍학표 분), 아버지(박인환 분), 어머니(선우용여 분), 쌍둥이 형제인 미수(최상진 분)와 선수(이민우 분)

중간에 주역 출연진이 몽땅 교체되면서 시즌제 드라마 비슷한 형태가 되었는데, 1990년부터 1992년까지 방영했던 시즌 1은 홍학표가 주연을 맡았고 서강대에서 촬영했다. 그리고 홍학표가 스케줄 관계로 하차한 뒤 1992년부터 1994년까지 방영한 시즌 2는 신인 탤런트 김찬우장동건을 과감하게 주연으로 발탁한 뒤 충북대청주대에서 촬영했다.

홍학표가 주연을 맡았던 시즌1 초기에는 어머니(선우용여), 아버지(박인환), 대학생 큰형 박진수(홍학표), 쌍둥이 고교생 형제 박선수와 박미수(이민우, 최상진[1])[2] 로 구성된 다섯 가족의 삶을 다룬 홈드라마의 성격이 강했다. 각각의 가족들도 비중이 있어, 어떤 회에서는 홍학표 관련 내용은 별로 없이, 쌍둥이의 학교 생활, 아버지의 직장생활에 대한 에피소드가 대부분이었던 경우도 있다.

그래도 홍학표가 중심이 된 대학생활과 연애가 아무래도 중심이긴 했다. 초기에 홍학표의 파트너로 나온 사람이 최진실.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대학생들의 연애 드라마로 완전히 변화한다. 이 즈음에 등장한 배우들이 박철, 정명환, 염정아, 음정희, 남주희, 김명수, 유호정 등. 한석규도 시즌1 후반기에 고정배역을 맡아 출연했다. 다만 최진실은 시즌1 29회에서 불치병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게 되어 주인공들은 사랑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이는 최진실이 6개월만 출연하도록 MBC와 계약된 데다 타 작품 일정 등이 겹친 터라 계약상 분량만 나오고 하차했기 때문이다. 또한 첫 등장도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촬영 일정 탓에 늦었다.

2.2. 시즌 2기[편집]



파일:wewewe.jpg

2기 주요 출연진(왼쪽부터 최진영, 김찬우, 장동건)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2기 오프닝

홍학표가 빠지고 시즌2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청춘연애물이 되면서 젊은 배우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게 된다. '사랑이 뭐길래'에서의 막내 아들 역할을 비롯 이전작들을 통해 청춘스타로 각광받던 김찬우가 주인공이었고, 어린 시절부터 그의 친구로 재수까지 하여 같은 대학에 입학한 절친으로 장동건이 나왔다. 장동건의 파트너로 이승연이 나왔고, 당대 최고의 아이돌 가수였던 하수빈도 단역으로 나왔다. 이 드라마가 마지막으로 배출한 스타가 최진영의 파트너로 출연한 전도연이다 .

이 드라마의 인기로 촬영장소인 서강대학교 역시 큰 이익을 보았는데, 이 드라마를 애청하던 학생들이 극중 서강대의 자유분방한 학풍(?)에 현혹된 나머지 그 해의 서강대 입학 경쟁률이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드라마의 성공으로 인해 각 방송사는 신인 탤런트를 기용해 대학생들의 캠퍼스 생활, 러브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를 경쟁적으로 방영하게 된다.[3]

시즌2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이병헌, 박소현 주연의 내일은 사랑과의 경쟁이 볼만했으나, 내일은 사랑이 4주에 걸친 여름여행 시리즈로 본격적으로 치고 나가면서 밀리게 된다. 물론 SBS에서도 "열정시대"를 선보였으나 당시 수도권에서만 방송되던 한계로 인해 주목받지는 못했다.

3. 사운드트랙[편집]


시즌 2부터 주제가가 생겼다. 총 세 곡이 주제가로 쓰였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3.1. 아껴둔 사랑을 위해[편집]


시즌 2의 첫 번째 주제가는 가수 이주원[4][5]이 부른 OST 타이틀곡인 아껴둔 사랑을 위해가 큰 인기를 얻었다. 손무현이 작곡하고 박주연이 작사한 곡이다. 1993년 KBS 가요톱10 1위후보까지 올라갔던 히트곡이다.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꽤 자주 무대를 가지거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는데 원곡 가수보다는 이 드라마의 배우들이 더 많이 불렀다.

이주원의 데뷔 앨범에 수록되었다.



{{{-2 기다려 내 몸을 둘러 싼 안개 헤치고 투명한 모습으로 니 앞에 설 때까지
기다려 막연했던 나의 덧없는 외출 헤매임 딛고 널 지켜줄 때까지
찾지 못했어 내가 가야할 길을 이 세상에 나만 홀로 던져진 것 같아
주저앉고 싶은 유혹도 많지만 알 수 없는 나의 미래가 너무 두려워
기다려줘 제발 난 니가 필요해 힘겨워도 꿈을 꾸는 건 너 때문인걸
아껴둔 우리 사랑을 위해
기다려 막연했던 나의 덧없는 외출 헤매임 딛고 널 지켜줄 때까지
찾지 못했어 내가 가야할 길을 이 세상에 나만 홀로 던져진 것 같아
주저앉고 싶은 유혹도 많지만 알 수 없는 나의 미래가 너무 두려워
기다려줘 제발 난 니가 필요해 힘겨워도 꿈을 꾸는 건 너 때문인걸
아껴둔 우리 사랑을 위해}}}


3.2. 너에게로 가는 길[편집]


그러다가, 시즌 2의 주인공 격인 장동건이 직접 부른 너에게로 가는 길로 주제가가 변경되었다. 역시 손무현이 작곡하고 박주연이 작사했다. 가요톱10에서 상위권에 올라오기도 했다.

장동건의 데뷔 앨범에 수록되었다.



{{{-2 사랑해 너의 전부를 그 환한 웃음부터
소중한 것이 떠날수록 깊어져가는 눈까지
잊지마 세상모두가 니꿈을 비웃어도
언젠가 웃는 것은 너라는 걸
가끔씩 내가 흔들이면 너의 길을 나에게 보여줘
가까이 서로 지켜볼 수 있게
너는 아직 모를꺼야 너하나로 빛나는 하루를
많은 길이 세상에 있다지만
나는 택한거야 너에게로 가는 길을
잊지마 세상모두가 니꿈을 비웃어도
언젠가 웃는 것은 너라는 걸
가끔씩 내가 흔들이면 너의 길을 나에게 보여줘
가까이 서로 지켜볼 수 있게
너는 아직 모를꺼야 너하나로 빛나는 하루를
많은 길이 세상에 있다지만
나는 택한거야 너에게로 가는 길을
너는 아직 모를꺼야 너하나로 빛나는 하루를
많은 길이 세상에 있다지만
나는 택한거야 너에게로 가는 길을}}}


3.3. 나의 너에게[편집]


주제가가 이신이 부른 나의 너에게로 변경되었다. 이 노래 역시 손무현이 작곡하고 박주연이 작사했다.



{{{-2 그렇게 말해왔어 오래전 널 잊었다고
스쳐갔던 사람중에 너역시 하나라고
사랑은 쉽게오고 또 쉽게 갈 줄 알았지
다 나의 잘못이었어 떠난건 나였잖니
그 얼마나 힘겨웠을까 망설인 내마음 앞에서
여태 몰랐었어 너의 눈에 젖어있던 슬픔
기다려줘 우린 서로 짧은 웃음 만으로도
그 오랜 상처 다 잊을 수 있을 테니
기억해줘 떠났어도 내가 돌아갈 곳은
너 하나 밖에 없다는 걸}}}


4. 여담[편집]


  • 종영 후 2000년대 중반 즈음에 MBC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해준 바 있으나 개편으로 인해 전부 내려갔고, 2016년 MBC Archive 개설 후에도 공개되지 않아 굳이 보려면 MBC C&I를 통해 33,000원이라는 비싼 값을 치러가며 구매해야 한다. 그러나 자료 보관체계의 부실로 1기는 총 100회분 중 24회분만 보존되어 있으며 최진실 출연 회차는 달랑 2개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2기 역시 초반 6회 분량이 유실되었다. 그나마 일본에선 T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기 분량이 DVD로 나온 바 있다.

  • 1991~1992년까지 도서출판 햇살을 통해 2권짜리 책으로 나온 바 있고, 1993년에는 킹레코드(현 신나라뮤직)에서 OST 음반이 발매됐다.

  • 여담이지만, 시즌 1과 시즌 2 모두 방영 직전에 주인공이 바뀌었다가 대박을 쳤다. 시즌 1은 아역 출신의 안정훈이 주연을 맡기로 했으나 안정훈이 교통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입는 바람에 당초 주인공의 친구 역으로 내정되었던 홍학표가, 시즌 2에서 장동건이 맡은 역할은 원래 김민종이 맡을 예정이었지만 김민종이 SBS의 '열정시대'로 선회하면서 MBC 신인 탤런트였고 데뷔 이래 한 번도 대사있는 역을 맡지 못했던 장동건을 기용했다고.

[1] 극중에서는 고교생이며, 선수가 형, 미수가 동생이다. 그러나, 실제로 선수 역을 맡은 이민우는 당시 중학교 2학년(1976년 생)이었으며, 미수 역을 맡은 최상진은 고등학교 2학년(1973년 생)으로 오히려 이민우보다 형이다. (당시 인터뷰 기사).[2] 즉, 이들 형제의 이름은 자를 돌림으로 하여 진선미라고 할 수 있다.[3] 우리들의 천국에 이어서 KBS '내일은 사랑'(1992), 김민종-김보성이 출연한 SBS '열정시대'(1993), 배용준-김지호-권오중의 데뷔작인 KBS '사랑의 인사'(1994), 시트콤 MBC '남자 셋 여자 셋' (1996), 원빈-양동근-이동건-최강희가 출연한 KBS '광끼'(1999) 등이 있다.[4] 가수 윤종신의 중학교 1년 후배라고도 한다.[5] 방위병으로 군 생활 중 우정의 무대에 차출되었다가 김민우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주원의 노래 실력을 알아 본 김민우가 손무현에게 추천함으로서 이주원의 데뷔앨범이 제작되었고, 아껴둔 사랑을 위해가 수록되게 된 것이다.(이주원 데뷔 앨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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