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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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그 외


1. 개요[편집]


MBC 라디오한국 민요 소개 프로그램. 1991년 4월 20일에 첫 선을 보였으며 최초 기획자는 최상일 前 MBC 라디오 PD이다. 지난 1989년부터 마을 9백여 곳을 돌며 약 2만 명을 만나 민요를 채록하고 방송하여 큰 결실을 보였다.[1] 과거에는 대우전자가 지원했다가 1991년부터 전문의약품 개발 업체 환인제약이 제작 지원 및 협찬한다.[2] 다른 프로그램 사이사이에 한반도 각지의 민요를 맛보기 식으로 들려주는 짤막한 방송이고, 덕분에 라디오 청취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는 높은 편이다. 다만 일반인들이 부른 토속민요가 방송에 나온 적이 거의 없었고, 일반적인 민요와 달리 반주도 거의 들어가지 않은 생목소리에 지역마다 사투리와 시김새가 뚜렷하기에 서양 음악에 익숙한 청취자들에게는 낯설고 이색적으로 느껴지기 쉽다.

그리고 이 때문에 일부 개그맨들이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이 프로그램을 패러디하는 사례도 많다. 예를 들면, 은지원의 노래 '160'에서 이수근이 끼어들어. 이 소리는 할머니에게만 돈을 줘서 삐지신 할아버지의 소리입니다. 나는~ 나는~ 나는~ 이라든가, 1박 2일 시청자투어에서 이 소리는 강호동이 복불복에 져서 끝까지 우기는 소리입니다. 다시 할래~ 다시 할래~ 다시 할래~ 같은 사례가 있다. 그나마 개그맨 이성호는 이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이 소리는 ○○의 할아버지가 △△에서 □□하는 소리입니다라는 형식을 갖추어 패러디를 한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1991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방송되면서 지금은 이 프로그램을 듣는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느끼기보다는 '이런 소리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이며, 때때로 이런 소리가 듣기 좋다고 하며 음원을 구할 수 없느냐고 방송사에 문의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2018년 10월 18일 지금은 라디오 시대와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전국의 각 민요를 채록하여 집대성하고 공공기관에 기증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애니메이션화 된 것도 있다.보기

2. 상세[편집]


이 프로그램은 향토사학자나 음악학자, 민속학자, 국악인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프로그램이다. MBC는 남한 지역에서 구전되고 있는 모든 민요를 집대성한다는 취지로 '한국민요대전'이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1989년부터 1995년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토속민요를 녹음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방송하는 민요도 모두 현지에서 녹음된 것들이다. 현지에서 녹음된 민요는 모두 18,000여 곡이며, 이중에서 약 7분의 1가량이 선별되어 다음과 같이 지역별 CD 세트로 만들어져서 전국 각지의 도서관과 대학교, 문화관련 기관, 해외 민족음악 연구기관 등에 기증되었다. 아쉬운 점은 이북 5도는 현재 한국이 통치할 수 없는 곳이라 실질적으로 녹음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일부나마 자료를 얻을 수 있었는데 자세한 것은 하술한다.

  • 제1집 (제주도): CD 열 장에 171곡 수록 (1991년 제작)
  • 제2집 (전라남도): CD 스무 장에 342곡 수록 (1993년 제작)
  • 제3집 (경상남도): CD 여덟 장에 155곡 수록 (1994년 제작)
  • 제4집 (전라북도): CD 열두 장에 254곡 수록 (1995년 제작)
  • 제5집 (경상북도): CD 열다섯 장에 555곡 수록 (1995년 제작)
  • 제6집 (충청남도): CD 열두 장에 232곡 수록 (1995년 제작)
  • 제7집 (충청북도): CD 여섯 장에 150곡 수록 (1995년 제작)
  • 제8집 (경기도): CD 여덟 장에 109곡 수록 (1996년 제작)
  • 제9집 (강원도): CD 열두 장에 287곡 수록 (1996년 제작)

이 '한국민요대전' 음반 전집은 도합 103장의 CD에 2,255곡의 민요가 들어 있는 방대한 기록물이며, 2000년도에는 여기서 다시 255곡을 간추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12장의 CD 세트를 만들어 시판하기도 했다. 103장짜리 전집은 애초에 500세트만 찍어 기증한 비매품이어서 지금은 벼룩시장에서나 어쩌다 구할 수 있고, 12장 선집은 판매용으로 만들었으나 별로 팔리지도 않고 절판된 상태다. 이들 음반을 구하려면 MBC에 문의해서 (문의처: (한국민요대전(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홈페이지 참조) CD 복제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음반을 구하지 않고 단지 민요를 듣고자 한다면 앞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민요듣기'로 들어가 12장 CD 세트에 수록된 모든 곡을 들을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연결된 한국민요대전 음반자료 사이트로 가면 앞서 말한 103장의 전집에 수록된 민요를 모두 들어볼 수 있다.

위 음반에 수록된 민요들은 겨우 14초 정도 밖에 안되는 단순한 동요풍 노래(경주의 대보름 노래)부터 27분이나 걸리는 대규모 노동요(신안의 멸치잡이 노래)까지 매우 다양하고, 전문 소리꾼이 아닌 현지에서 농업이나 어업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섭외해 녹음했기 때문에 예술적으로 윤색된 민요가 아닌 생활 속에 녹아들어 있던 소박한 토속민요를 들을 수 있다. 종종 삶의 현장에서 불리던 노래인 만큼 때로는 구수한 욕설이 들어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제주도 민요 중 '말 모는 소리'에서 "저 X발놈으 말 저 어드로 감시니 저거(저 X발놈의 말이 어디로 가는 거냐 저거)"라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2018년 2월 MBC는 서울시에 그동안 수집한 민요 1만8천 곡과 관련 자료 일체를 서울시에 기증하였다. 서울시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2019년 11월 창덕궁 돈화문 건너편에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을 건립하여 현재 운영 중이다.

이 작업이 끝난 뒤 남북 관계가 괜찮았을 적이었던 2004년 또 다른 민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데, 방송문화진흥회[3]의 기금 지원을 받아 북한이 학자들을 동원하여 1970년부터 1983년까지 북한 현지에서 녹음한 6,000여 곡의 민요 음원을 공식 입수하여 그 중에서 녹음 상태가 괜찮고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민요 352곡을 골라 '북한민요전집-북녘 땅 우리소리'(서울음반)라는 이름의 열 장짜리 CD 세트로 발매한 것이다. 비록 북한이 통치중인 이북 5도에 가서 직접 녹음할 수는 없었으나, 이북 5도 소리가 빠져 아쉬웠다는 지적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었다.

북한민요전집 수록곡의 대부분은 한국민요대전과 마찬가지로 일반인들이 부른 것이지만, 열 장 중 두 장에는 재북 혹은 월북 소리꾼들이 부른 통속민요가 실려 있다. 이 음반은 아직 시중 음반점에서 입수가 가능하지만, 전반적으로 음질이 매우 좋지 않고 곡에 따라서는 가사도 거의 안들리는 등의 문제가 있다. 음원을 입수하여 음반을 만들어낸 최상일 PD에 따르면, 그나마 컴퓨터 작업으로 최대한 잡음을 없앤 결과물이 이 정도라고 한다. 그에 따르면, 음질이 이렇게 망가진 것은 북한이 음원 관리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며, 그들의 최종 목표가 민요 악보집을 내는 것이었기 때문에 음질을 별로 중요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짐작된다고 한다.


3. 그 외[편집]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프로그램의 스폰서인 환인제약은 1991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31년째 이 프로그램에 협찬을 하고 있다.[4] 환인제약의 창업주이자 회장인 이광식 회장[5]이 프로그램을 좋아 한다고 한다. 환인제약 홈페이지에도 이 프로그램이 자사가 지원하는 광고로 소개되어 있다. 2021년 7월부터는 환인제약이라는 이름으로 협찬하지 않고, 애즈유라는 환인제약의 브랜드 이름으로 협찬하고 있다. 이 공로로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애즈유 이름으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MBC 표준FM에서는 1일 2회(15:50경, 17:50경), MBC FM4U에서는 1일 1회(13:50경) 방송된다.

여기서 기획된 '한국민요대전'은 1995년 한국방송대상서 대상 수상하였다. 그래서 한국방송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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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에 아무런 자료도 없던 시절에 전국의 마을 이장들에게 설문지를 보내고 1년 중 절반은 출장을 다녔다고 회고하였다.[2] 2021년 7월부터는 환인제약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이자 자회사인 '애즈유' 명의로 후원중이다.[3] MBC의 주주 70%를 소유한 MBC의 대주주이다.[4] 단, 1991년에는 대우전자, 1995년에는 동성제약, 1996년~1997년에는 안국약품, 1998년~1999년에는 로가디스 시계, 2000년~2001에는 반도 파이낸스 상사가 협찬했다.[5] 1947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1970년 종근당에 입사해 제약업계와 연을 맺었다. 이후 34세인 1978년에 환인 제약소를 인수하여 지금의 환인제약으로 탈바꿈시켰다. 그후 1982년 법인 전환을 꾀하면서 1987년 안성 KGMP 공장 준공, 1994년 중앙 연구소 설립, 1996년 기업상장 등 환인제약을 ‘정상의 제약사’로 키우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2012년 3월에는 대표이사로 이원범 사장이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