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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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우마무스메
2.1. 신체적 특징
2.2. 식습관
2.3. 의상
2.3.1. 승부복
2.4. 사회·문화적 위치
3. 트윙클 시리즈
3.1. 드림 트로피 리그
3.2. 그외 경주
4. 트레센 학원
4.1. 교육과정과 팀 제도
4.3. 팬 대감사제


1. 개요[편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우마무스메[편집]


우마무스메
ウマ娘 | Horse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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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그녀들은 달리기 위해 태어났다.

때로는 기구하고, 때로는 빛나는 역사를 지닌 다른 세계의 이름을 지니고 태어나, 그 영혼을 이어받아 달린다… 그것이 그녀들의 운명.

이 세계에 사는 우마무스메가 앞으로 레이스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는 아직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녀들은 계속 달린다. 눈앞에 있는 골만을 바라보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프롤로그 내레이션


경주마를 의인화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본 시리즈의 주역이 되는 캐릭터들의 종족. 의 귀와 꼬리, 특징만을 갖추면서 인간과 '조금만' 다른 신비로운 종족이다.

그래서 이 세계관에는 현실의 말(동물)이 존재하지 않고, 대신에 존재하는 인간형 인 우마무스메를 가리킨다. 자형도 두 발로 달리는 우마무스메를 반영해서 한자 아랫부분의 점을 네 개 찍지 않고 두 개만 찍는다.

우마무스메들은 우리가 사는 세계의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는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모티브가 된 경주마의 '운명'을 우마무스메가 이어받는다는 설정으로 실제 모델이 된 경주마의 기수나 부상경력, 경기 성적 등의 요소가 스토리에 반영되어 있다. 초기 설정에서는 경주마의 혈연관계까지 반영한 듯한 설정이 있었으나,[1] 이후 현실에서 혈연관계였던 우마무스메는 서로 동질감 내지는 친근함을 느끼지만, 반드시 혈연관계가 유지되지는 않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예를 들어 메지로 맥퀸골드 쉽은 외조부-외손자 관계지만 우마무스메 세계관에선 친구처럼 나온다. 둘이 같이 등장하는 장면이면 백이면 백 골드 쉽이 장난을 걸고 맥퀸은 항상 당하는 구도로 작중 최고의 개그콤비. 이외에도 원본마의 혈연 관계를 아주 등한시한 건 아니라서 아그네스 타키온다이와 스칼렛에게 "남이 아닌 것 같다"며 달라붙기도 하고, 토카이 테이오의 경우에도 심볼리 루돌프를 존경하고 그녀가 하는 말을 잘 듣는다. 즉, 직접적으로 어떠한 관계가 있음이 명시되지는 않지만 어떻게든 엮이는 구석이 있는 식으로 표현했다. 다만 실제 원본마가 혈연 관계로 얽혔어도, "운명적인 무언가가 느껴진다"는 대사로 얼버무리고 넘어갈 때도 있다. 특히 엑스트라 격 모브 캐릭터와 주인공 캐릭터가 경기에서 조우했을 때 많이 써먹는 방식. 또한 말과 동일한 캐릭터가 아니다 보니 운명을 바꾸거나 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 작중 맨해튼 카페의 시나리오에서 타키온이 카페는 운명을 바꾸었는데 왜 자기는 안 되냐면서 절규하는 식으로 언급한다.

극중에서 혈연 관계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건 비와 하야히데&나리타 브라이언 자매뿐이다. 이 둘은 캐릭터가 정해진 우마무스메들 중 유일하게 어머니가 같은 반형제(半兄弟)인 경우라 실제 혈연관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말들도 그렇듯이 반형제(어머니만 같은 형제말)나 전형제(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같은 형제말)의 경우는 캐릭터들끼리도 형제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2]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반영하는 게임 1주년 기념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사토노 크라운을 같은 사토노 그룹이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같은 관명을 지닌 우마무스메들끼리 일종의 클랜이 결성되어 있는 듯 하다.

전반적으로 철저하게 실제 경주마의 고증에 따라 우마무스메의 스토리가 진행되나, 이러한 고증을 완벽하게 반영하지는 않으며 때로는 원본 경주마를 죽음으로까지 몰고 갔던 부상을 극적으로 이겨내어 부활하는 등, 경주마의 팬들이 간절히 바랬던 if의 역사를 우마무스메를 통해 실현하기도 한다.[3] 물론 앞선 극단적인 사건이 아니면 대체로 실제 역사대로 흘러가서 우마무스메들이 비극을 겪는 경우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테이오가 골절당해서 무패삼관의 꿈을 이루지 못한다든가, 맥퀸이 라이스 샤워에게 패배해서 천황상 3연패의 꿈을 이루지 못한다든가, 다만 아무리 심하더라도 부상으로 인한 죽음까지 가는 전개는 이뤄지지 않고, 게임판 스토리의 경우 고증이 널널해서 어두운 이야기가 기본적으로 적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나이체중을 공개하지 않는다. 경마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몸무게 증감 유무인데 프로필에서도 '증감 없음', '약간 증가', '약간 감소' 등 절대적인 기준값을 제시해주지 않으며 계측을 거부하거나 측정이 불가능[4]하다고 적혀있는 경우도 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몸무게에 관련해 -삐- 처리를 당했다.[5] 다만 육성 중 랜덤 이벤트로 체중 증가 페널티 상태가 뜨기는 한다. 물론 후에 체중 관련 이야기를 하는 등의 뒷이애기는 없는 일회성 이벤트다. 심지어 보건실에서 질병마냥 치료가 가능하다(...).

나이의 경우 세세한 설정 충돌 등의 문제 때문인지 명확하게 설정되지는 않았지만, 설정 상 '중등부'와 '고등부'의 구분은 존재한다.[6] 사실 시간흐름이나 나이 문제를 따지면 지는 게, 모든 우마무스메를 동시에 묘사하기 위해 시간대에 관한 설정은 의도적으로 널널하게 짜여져 있기 때문이다.[7] 즉 본작 자체가 사자에상 시공적인 요소가 존재한다. 애시당초 트레센 학원의 우마무스메가 몇 년이나 학원에 다니면서 활동하는가, 애시당초 졸업이란 걸 하는가[8]부터가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지 않다.[9] 애초에 학년과 레이스 데뷔 순서는 전혀 무관하다.[10]

홍보목적으로 제작되었던 TVA 1기에서는 2화 스페셜 위크를 포함한 95년생 JRA황금기수 5명이 있는 C반의 수업장면에서 교사가 C반만 출전할 수 있는 레이스라며 현실의 3세마 때만 출전할수있는 클래식 경주를 빈칸 문제로 설명하는데 현실의 말이 3세에 신마전을 치른다는점이 스페의 나이로 추측되는 중학 3학년으로 끼워맞추려던 것으로 보인다.[11] 2기에는 어떠한 언급도 없이 테이오가 더비를 치루고 이후에 위닝 티켓의 더비를 보여주는등 아무래도 1기와 2기 사이에 주인공이 변경되며 시간적 서사구조를 맞추기 어렵게 되기 때문에 크게 널널해진 설정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게임 메인 스토리, 게임 육성 스토리는 모두 평행세계 설정이기 때문에 우마무스메의 캐릭터 설정이나 등장인물 간의 관계성, 작중 설정 등을 제외하면 우마무스메의 연령이나 선후배관계 등은 3가지 스토리가 모두 조금씩 다르다. 한 예로 위닝 티켓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피카 팀보다 선배의 위치에 해당하며 이미 데뷔를 마친 상태이지만, 게임판 메인 스토리상에서는 골드 쉽과 메지로 맥퀸이 소속된 팀 시리우스에 새로 들어온 신입생 포지션이다. 또한 보드카, 에이신 플래쉬, 아그네스 후진은 위닝 티켓의 메인 스토리에서 "과거에 일본 더비의 우승을 거머쥔 우마무스메"로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게임 메인 스토리의 설정으로는 다른 등장인물들과 동 세대의 우마무스메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생일은 원본 말과 동일한데, 말들의 번식기는 1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데다 연초에 태어나는 게 레이스 출주에 유리한 탓에 실제 경주마들도 봄에 태어나도록 조절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등장인물의 생일은 3~5월에 몰려 있다.[12] 아직까지 생일이 하반기인 등장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마무스메의 기원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작중 언급으로는 세 여신이 우마무스메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이 세 여신은 서러브레드 종의 시조인 '바이얼리 터크(Byerley Turk)', '달리 아라비안(Darley Arabian)', '고돌핀 아라비안(Godolphin Arabian)'을 상징한다고 추정된다. 허나 서러브레드의 기원이 곧 우마무스메의 기원이라면, 샤이어 같은 서러브레드 외 말 품종은 우마무스메가 없을 가능성이 생긴다. 중앙 트레센 학원의 캠퍼스 중앙에는 이 세 여신의 형상을 한 분수대가 있다.

또한 여담으로 현재 실장된 우마무스메들 중 대부분은 1990년대~2000년대에 활약한 말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대에 활약한 우마무스메들은 거의 샤다이 소속이 아닌 말들만 등장하였고 지방경마 소속의 경주마는 하루 우라라를 제외하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마루젠스키가 활동하던 시기의 이전의 시대에 활약한 말들의 경우 너무 시대가 오래되어 등장은 물론 언급조차 되지도 않는다. 초대 삼관마세인트 라이트, 연대율 100%로 유명한 전설의 명마 신잔[13][14], 원조 아이돌 호스 하이세이코 그리고 지방 경주마 신분으로 첫 중앙 G1을 재패한 메이세이 오페라 등 과거의 명마들이 안 나오는 이유.200여년전 영국말인 이클립스도 안 나올 거라 보면 된다. 거기에 현 시점으로 클래식 삼관마는 병풍인 CB까지 포함하여 3마리가 실장되었지만 암말 삼관마(트리플 티아라)는 단 한 마리도 실장되지 않았다는 것도 특징인데, 그나마 메지로 라모누가 메지로 도베르 스토리에서 언급되면서 실장이 유력해졌다.

여담으로 작품 내에서 인간과 동일한 사회적 위치인 우마무스메들에게 원본마의 이름을 붙이다 보니, 트윈 터보라던가 미호노 부르봉 같은, 아무리 창작물이라도 사람 이름으로 쓰기는 좀 그런 이름들이 많아 2차 창작계에서는 보통 우마무스메들에게 본명이 따로 존재하고 작중에서 등장하는 이름은 일종의 활동명 혹은 콜사인이 아닌가 하는 추측 및 설정이 존재하기도 한다.

2.1. 신체적 특징[편집]


우마무스메는 서러브레드의 힘을 인간에게 불어넣은 듯한 뛰어난 신체능력을 지녔으며,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신체능력과 외모를 지닌 상위 호환에 가까운 아인종[15]이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달리는 우마무스메의 최고 속도는 시속 70km이다.[16] 이는 스페셜 위크가 애니메이션 1화에서 지나가는 승용차를 앞지르는 모습 보여줬다[17]. 또한 작중에서 사일런스 스즈카는 처음 1천미터를 57.8초, 평균 시속 62km로 달리는 하이페이스 대도주를 선보였다. 이 때문에 트레센 학원에 재학하는 우마무스메는 안전을 위해 학교 외부에서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일부 도로에는 자전거 전용도로처럼 우마무스메 전용 도로(제한속도 50km/h)가 설치되어 있다.[18]

그러면서도 지구력도 인간급인걸로(하루종일 훈련하고 그다음날도 약간 아파해도 멀쩡하게 훈련하는) 묘사된다.[19]

단순 근력도 인간을 상회하는데, 간단하게는 TVA 2기 3화에서 토카이 테이오가 우비 주머니에 양손을 끼워 넣은 채 성인 남성의 명치 정도 되는 높이의 펜스를 간단히 점프해서 넘어가는 모습이 나오고 이벤트에서 학생회장데드리프트 200kg을 든다고 언급되며,[20] 미호노 부르봉은 합계 120kg짜리 바벨을 들고 스쿼트 30번이 가능하고 사과를 한손으로 쥐어 박살낼 수 있다고 언급된다. 스페셜 위크는 다이어트 특훈때 보드카가 시킨 운동 - 윗몸일으키기 100번, 배면 일으키기 100번, 팔굽혀펴기 100번, 제자리 다리 올리기 100번 - 일명 지옥 훈련을 연속으로 연달아 무리없이 해 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또한 히시 아케보노 같은 경우에는 돌진해오는 소를 맨손으로 막아서는 그대로 들어 올리는 장면도 나온다. 학생 나이대의 우마무스메 중에서 눈에 띄게 체구가 작은 세 명(나리타 타이신, 라이스 샤워, 하루 우라라)이 힘을 모으면 만재 상태로 갓길에 바퀴가 빠진 트럭을 끌어올릴 수 있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회장님 혼자서 오리배를 물보라를 일으키며 저속보트 수준으로 가동하는 묘사를 보여준다. 주위 오리배들은 평범한 인간이 모는지 유유히 유원지에 떠있는 상반되는 묘사가 포인트. 그야 1마력이니까...

2021년 6월 29일부터 시작된 스토리 이벤트인 '환상세계 우마네스트'는 이사장이 도입한 VR 장치에 문제가 생겨 엘과 그래스가 VR 판타지 게임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컨셉의 스토리인데, 여기서 가상 세계에서의 전투를 위해 처음으로 레이스 이외의 목적으로 우마무스메의 신체능력을 활용하는 장면이 나오고 구체적인 피지컬에 대한 설명이 언급된다. 엘의 언급으로는 우마무스메의 신체능력은 보통 인간의 3배. 또한 엘이 "현실에서 휘두를 기회 한 번 없는 진심 펀치지만, 진짜로 휘두르면 이렇게 되는 겁니다!"라며 가볍게 날린 짠손펀치(소)가 격투게임의 장풍마냥 묘사된다. 물론 그래스의 언급을 보면[21] 연출이 좀 곁들여졌을 뿐 실제 근력은 진짜로 권풍을 날리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거구의 성인 남성[22]을 한 방에 날려버릴 정도의 위력은 있다는 이야기이다. 여담으로 이 스토리에서는 엘이 독화살을 맞고도 멀쩡한 장면이 나오는데, 그래스의 설명에 의하면 우마무스메는 소량의 독약이라면 자체적으로 중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이는 VR 게임 내 스킬으로 구현된 면역성이고 여기서조차 대량의 독에 중독되면 얄짤없지만, 현실에서도 인간에 비해 내독성이 강한 건 확실한 듯. 이 설정은 실제 말의 피를 이용하여 항혈청를 만들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우마무스메는 이름처럼 여성체만 태어나며 이는 당연히 팬들에게 번식에 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지만 우마무스메의 번식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다만 우마무스메 캐릭터 및 기존 캐릭터에게서 자주 언급되는 가족관계 설정 등으로 미루어 보면, 그냥 우마무스메가 인간 남성과 결혼하고 그 자녀들 중에 인간 아들과 우마무스메 딸이 혼재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보드카는 아버지가 옆에서 바이크를 타면 달려가서 따라잡는다는지, 혹은 아버지와 자주 만나며 바이크를 타고 경기를 관람하러 가는 경우도 있고, 마야노 탑건의 아버지는 자랑스러운 공군 파일럿이라고 자주 언급된다. 마치카네 탄호이저의 경우 남동생이 있어 남자애들은 잘 다룬다고 언급한다. 그러니깐 정말 평범한 가정을 이루는것 뿐이므로 딱히 언급하지 않는것이라고 보는게 정확하다.

실제로 우마무스메들의 이벤트나 개인 스토리를 보면 '평범한 인간인 아버지'를 언급하는 경우가 꽤 있다. 위에 언급된 것 외에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 마루젠스키: 아버지가 유명 발레리노. 그 이전에 친가와 외가 모두 명문가.
  • 심볼리 루돌프: 아버지가 정치가. 그것도 중앙 정계에 진출 성공한 정치가.
  • 메지로 파머: 아버지는 스포츠 전문 기자.
  • 메지로 브라이트: 아버지가 대형 테마파크 사장.
  • 엘 콘도르 파사: 아버지가 루차도르. 굉장한 스타 프로레슬링 선수.
  • 에어 샤커: 아버지가 수학과 교수.
  • 미호노 부르봉: 아버지가 (전)트레이너.
  • 사쿠라 치요노 오: 아버지가 스모 선수.
  • 히시 아케보노: 아버지는 이탈리아 요리 전문 셰프.
  • 아그네스 디지털: 아버지가 출판사 사장.
  • 메이쇼 도토: 아버지가 대기업 주재원.
  • 키타산 블랙: 아버지가 제자들을 30명 이상 들여서 같이 살고 있는 유명 엔카 가수.
  • 사토노 다이아몬드: 아버지가 대기업 CEO이며, 우마무스메계의 자선가.

신체능력에 비해 키는 딱 평범한 일본 여고생 정도이거나, 평균적으로는 오히려 약간 더 작다. 딱 우마무스메의 스탠다드 체형으로 보이는 스페셜 위크를 비롯해 아슬아슬 160을 못 넘기는 우마무스메가 많다. 니시노 플라워마야노 탑건같은 대놓고 작아보이는 애들만 작은 게 아니라, 그래스 원더도 의외로 152밖에 안 된다. 물론 개인차가 있어서 오구리 캡이나 골드 쉽처럼 큰 애들은 크지만 평균적으로는 150대가 가장 많다보니 180인 히시 아케보노가 게이트에 서면 무슨 거인처럼 보인다.근데 이 풍경은 현실고증이다 다만 우마무스메에게 있어서는 신장이 달리기에 아주 큰 지장은 못 주는지 체급 구분같은건 없으며, 135cm 최단신인 니시노 플라워도 잘만 달린다. 실제 경주마들도 체중이 400kg대인 작은 말이 500kg대 말과 같이 달리고, 체구가 작을수록 잘 달린다는 말이 있는 걸 보면 고증일지도.[23]

머리카락의 색은 원본 말의 털과 갈기 색을 주로 반영하는 편으로, 말의 머리에 나는 하얀 반점인 유성은 앞머리에 흰머리가 뭉쳐 자라거나 하얀색 바보털이 나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트윈 터보, 하루 우라라 등은 마스크를 쓴 모습이 더 잘 알려져있어서 마스크의 색이 머리 색으로 대신 쓰였다.

귀는 머리 위에 붙어 있으면서 인간의 귀가 있을 만한 부분은 머리나 각종 장식으로 가리고 있지만 실제로는 맨살이다.[24] 현실의 말처럼 귀의 방향을 자유롭게 틀 수 있어서 시선과 다른 방향으로 귀만 돌릴 수 있고, 집중, 편안함, 불안감 등 여러 감정을 표현하기도 한다.[25] 게임판의 스토리에서도 표정이 변하기 전에 귀가 먼저 반응하는 식으로 감정의 변화를 묘사하고 있다. 또한 귀의 위치가 머리 위라서 우마무스메용으로 나오는 전화기는 길이가 굉장히 길다. 스마트폰의 경우 인간의 그것과 다르지 않지만 통화 종료 버튼이 긴 타원형이며 왠만해선 스마트폰을 손에 든 채 거리를 두고 통화를 받는다.

마찬가지로 긴 꼬리도 붙어 있는데, 귀와 마찬가지로 감정 변화에 따라 꼬리가 솟구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하루 우라라나 사쿠라 박신오가 당황하거나 놀라면 꼬리를 빳빳이 세우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트레센 학원의 교복이나 승부복에는 치마나 바지에 꼬리를 내놓기 위한 구멍이 별도로 존재하여, 이 구멍으로 꼬리를 내놓고 다닌다.[26]
여담으로 골드 쉽은 가끔씩 꼬리를 떼고 다니기도 한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 골드 쉽이 한 말이라(...) 곧이 곧대로 들을 필요는 없다.

파일:umamusumeshoes.png
우마무스메는 전력질주시 발꿈치가 지면에 닿지 않고 발 앞부분만 닿도록 달린다.[27] 트레센 학원에서 제공하는 기본 러닝화에는 힐이 있고, 일부 우마무스메는 더 나아가 승부복 의상에 하이힐 러닝화를 신기도 하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러닝화에 힐이라니 굉장히 어처구니 없는 조합이지만 이 역시 애초에 우마무스메 방식으로 질주시 힐 부분이 땅에 닿지 않기 때문에 힐의 존재 유무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은 실제로 발 끝, 좀 더 정확하게는 발톱 끝으로 땅을 딛고 다니는 말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28]

이런 특이한 주행법을 고려하여 우마무스메는 러닝화 밑창에 알루미늄 합금 편자를 부착하는데, 지면에 닿는 부분인 발 앞부분에만 부착한다. 용도는 말이 신는 편자와는 조금 다르게 묘사되는데, 말의 편자는 발굽을 보호하는 것이 주된 목적인 반면, 우마무스메의 경주화에 끼우는 편자는 현실에서 축구 선수나 단거리 스프린터들이 신는 스파이크화처럼 땅과의 접지력을 늘리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주행 도중에는 스퍼트를 걸기 전에 편자를 땅에 깊게 박은 뒤 박차서 추진력을 얻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인간 육상선수들과 달리 마치 나루토 달리기[29]처럼 경주중에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데[30], 인간의 경우는 상체를 숙이고 달리면 허벅지 근육이 완전히 펼쳐지지 않아서 전력을 낼 수 없지만 우마무스메는 이 자세로 전력질주가 가능한 것으로 볼 때, 겉보기에만 인간과 비슷한 형태이고 근육의 연결방식이나 근섬유 밀도 등 신체적 구조는 인간과 전혀 다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애니판에서는 우마무스메 전문 병원이 따로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이런 주행법은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지, 체력이 바닥난 우마무스메는 인간처럼 허리를 세우고 달린다.

현실의 말과 달리 인간처럼 이족 보행을 하는 덕분에 다리를 다쳐도 목숨을 잃지 않고 회복의 예후도 좋은 편이다. 말은 다리 뼈를 감싸는 근육이 없어서 분쇄골절 등이 발생하면 접합을 시도해도 치료중인 다리를 지탱하기 힘들고, 혈액 순환 문제 때문에 장기간 눕힐 수 없고[31], 억지로 치료를 시도해도 하중을 지탱할 보조 기구를 함부로 사용할 수 없어서 나머지 다리에 연쇄적인 합병증이 발생하여 어쩔 수 없이 안락사를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 #, #)[32], 인간형인 우마무스메는 다리에 근육이 제대로 붙어있어 골절이 발생해도 부상의 여파가 상대적으로 적고, 인간처럼 오랫동안 누울 수 있어서 나머지 다리에 가해지는 하중 부담을 없앨 수 있으며, 휠체어목발과 같은 인간용 보조 기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치료가 수월한 편이다. 덕분에 작중 골절상을 입은 우마무스메들은 치료와 재활 후 경기에 복귀하거나, 복귀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일상 생활은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될 수 있다고 작중 의사가 언급한다.

이러한 신체능력이 개화하여 경주자로서 피크에 도달하는 시기를 '본격화'라고 부르며, 대다수의 우마무스메는 사춘기를 겪는 10대 중반에 본격화가 오고 그떄부터 트윙클 시리즈를 목표로 하게 된다고 한다. 다만 개인차는 존재하여 중등 1학년에 데뷔하는 우마무스메가 있는가 하면 고등부 2학년에 넘어서야 데뷔하는 우마무스메도 있다. 그리고 이렇게 경주자로서 능력의 정점을 찍는 기간은 길지 않으며 그후에는 쇠퇴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육성스토리 등에서 종종 우마무스메에게 있어 '첫 3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자주 언급된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또한 본격화의 도래를 객관적으로 판단 가능한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며, 본인이 느끼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왠지 모르게 몸이 가벼워졌다든지, 식욕이 왕성해졌다든지,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일이 가능해졌다든지 등 성장을 실감할 수 있는 변화가 느껴진다면 본격화의 가능성이 크며, 이 본격화의 도래를 테스트할 수 있는 척도의 하나가 바로 스카우트와 데뷔로 연결되는 '선발 레이스'이다. 애니메이션 2기 마지막화에서 키타산 블랙사토노 다이아몬드가 단기간동안 초등학생 저학년 수준의 신장에서 고등학생 정도의 신체로 급성장한 것 역시 이러한 '본격화'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33]

지능이나 성격 같은 정신적인 면 역시 기본적으론 인간과 거의 동일하지만, 우마무스메들은 공통적으로 강한 질주충동을 느낀다거나 캐릭터에 따라 게이트 같은 좁은 곳으로 들어가는걸 힘들어하는 등 실제 말의 습성들을 많이 반영한 탓에 일반적인 인간들에 비해 본능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편이다.


2.2. 식습관[편집]


파일:umamusume_food.png

식성은 기본적으로 인간처럼 잡식성이다. 현실의 말이 먹으면 안 되는 육류[34]를 먹고도 멀쩡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당근을 좋아하여 작중에서는 당근을 활용한 각종 괴이한 요리가 등장한다.[35][36] 다만 당근은 어디까지나 기호 식품이며 주식은 아니다. 현실의 말도 당근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당근은 말의 주식인 풀과 비교하면 당도가 굉장히 높은 야채이며,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애니에서도 스페셜 위크는 박스채로 싸올 정도로 좋아하는 당근을 체중 감량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봉인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그 밖에 우마무스메들이 가판대에서 벌꿀 음료를 사먹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37], 실제 말도 벌꿀이나 각설탕 등 단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물론 당근과 마찬가지로 과도하게 먹으면 좋지 않다.
Make a new track! 시나리오에 추가된 단편 이벤트에서는 벌꿀 드링크 가판대에 온 오구리 캡ハチミツマシマシアマメマシチョモランマ(벌꿀가득가득단맛증량초모룽마)라는 괴이한 메뉴를 주문한다. 함께 온 타마모 크로스가 무슨 라면집 주문이냐며[38] 그런게 있을 리가 있냐고 츳코미를 거는데 이는 실제로 존재하는 메뉴였고, 이어 등장한 것은 양동이 사이즈의 초대형 벌꿀음료였다. 오구리의 벌꿀가득(후략)을 한입 먹어 본 타마모의 감상에 의하면 무지막지하게 달다고 한다. 이 초대형 벌꿀음료는 이후 여름 축제 이벤트에서 라이스 샤워가 각종 축제 가판대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나올 때에도 등장한다.

식성은 인간과 크게 차이가 없으나, 기본적으로는 전부 대식가들이다. 물론 운동을 안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먹으나, 스페셜 위크의 식사 장면을 보면 밥의 양부터 대접에 고봉밥이 기본이다. 안 그래도 체력 소모가 많은 육상부인데다 초인적인 스피드를 발휘하다보니 소비하는 열량도 어마어마한 듯.[39] 이 때문에 트레센 학원의 학생식당은 기본적으로 무한 리필이며[40], 웬만한 트레이너들은 회식 한 번에 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진다.[41] 이는 게임 내에서도 나오는데 라이스 샤워의 로비 대화에서 수업 중 배가 조금 고팠다고 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게 롤빵 5개, 당근 샐러드, 당근 햄버그, 베이컨, 계란 프라이, 미네스트로네, 젤리 등의 식사를 했는데도 배가 고플 정도라는 것. 인간 기준으로 저 정도면 수업 중에 배가 고파지긴커녕 어지간히 식성이 좋은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다 먹기도 힘들 수준이다.[42] 라이스의 신체가 다른 우마무스메에 비해 작은데도 불구하고 저 정도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먹성이 좋은 대식가 캐릭터인 스페셜 위크오구리 캡은 한번 식사를 할 때마다 배불뚝이로 등장하는 일이 많다.[43]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많이 먹지 못하는 것이 캐릭터성 중 하나인 타마모 크로스조차도 초등학생 정도 체구인데도 성인 1인분 분량을 먹는다. 2022년 2월 1주년 업데이트로 추가된 로비 애니메이션에선 스페, 오구리, 크릭 등 먹성이 좋은 캐릭터와 그 외 일부가 배가 빵빵해진 채로 음식을 먹으며 걷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2.3. 의상[편집]


파일:우마무스메_스페셜위크(승부복).png
파일:우마무스메_스페셜위크(교복).png
승부복
트레센 학원 교복
현재 공식 캐릭터 이미지는 승부복과 트레센 학원의 교복 버전이 있으며, 승부복 버전은 실제 경주마의 승부복 디자인을 바탕으로 각 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교복 버전은 본 시리즈의 AD인 마키(卷)가 모두 맡아 그렸다. 다만 프로젝트가 오래 지연되며 여러 일러스트레이터의 승부복 일러스트는 게임에 사용되지 않게 되었고, 승부복 일러스트는 게임에 실제 사용된 모습으로 변경, 기존 승부복 일러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 페이지에만 '원안'으로 남아있다. 대부분은 기존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쓰거나 약간만 변경된 수준이지만 아예 디자인 자체가 달라진 경우도 더러 있다.[44]

어느 시점부터 마키 혼자 승부복 일러스트를 전부 담당하기 어려워지자 별도의 일러스트를 그리는 대신 인게임 모델을 그대로 승부복 일러스트로 사용하고 있다. 본작의 카툰 렌더링과 모델링 수준이 상당히 우수하다 보니 이렇게 인게임 모델을 써도 크게 튀지 않는다.

파일:프로필 이미지 스페셜 위크.png
파일:프로필 이미지 다이와 스칼렛.png
파일:프로필 이미지 파인 모션.png
오른쪽
왼쪽
양쪽
우마무스메는 기본적으로 여성형이지만, 원본인 말이 수컷이냐 암컷이냐에 따라 장식의 방향이 다르다. 보통은 해당 캐릭터를 기준으로, 캐릭터의 오른쪽 귀 주변에 장식이 있거나 화려하다면 수컷, 그 반대는 암컷인데 상단 그림 좌측의 스페셜 위크는 숫말이므로 오른쪽 귀에 장식이, 중앙의 다이와 스칼렛은 암말이므로 왼쪽에 장식이 붙어있다. 양측에 장식이 있어도 무늬나 추가적인 장식으로 강조되는 쪽이 있기에 구분이 가능하다.[45] 우측의 파인 모션은 예외적으로 양쪽 귀 모두에 동일한 장식이 붙어있는데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원본마에 대한 문서를 참조. 또한 체육복 하복의 경우에도 원본마가 수컷인 경우 반바지를, 암컷인 경우 블루머를 착용한다.


2.3.1. 승부복[편집]


트윙클 시리즈의 「GⅠ」레이스에서 착용하는, 각 우마무스메 고유의 특별한 의상.

첫 승부복은 「GⅠ」출전이 결정된 타이밍에 URA에서 지급되며, 데뷔 때 제출하는 <출전 등록> 서류에 디자인 이미지를 기재함으로써 우마무스메들의 희망을 어느 정도 반영한 형태로 제작된다.

우마무스메에게 있어서 자신의 승부복을 얻는다는 것과 승부복을 입고 레이스를 달린다는 것은 상당히 명예로운 일이며, 간절한 마음이 담긴 의상이다

트윙클!Web 공식 소개 문구


勝負服(jockey silks). 우마무스메의 고유 유니폼.

G1급의 중요한 경기에서 착용하는 복장으로, 처음 G1급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 URA에서 지급해 준다고 한다. 즉, 승부복을 받았다는 것 만으로도 G1급 경기를 나가는 수준으로 인정 받았다는 의미이며, 우마무스메들이 승부복을 소중하게 여기는 묘사가 여기저기에 많다. 승부복 디자인의 경우, 우마무스메가 출전 등록을 할 때 제출하는 신청서에 디자인에 대해서 의견을 적어 넣을 수 있다고 한다.

승부복의 디자인은 원본이 되는 경주마의 기수가 입는 상의[46]를 베이스로 하되, 모티브가 되는 경주마의 별명 등을 참조해 디자인된 형태를 갖추고 있다.[47] 짧은 치마, 굽 달린 롱 부츠, 크로스 백, 아길레떼와 각종 훈장, 지나치게 긴 소매의 의사 가운에 약병까지 다는 등 어째 달리기에는 영 부적합한 옷으로 보이지만 우마무스메들이 입으면 힘이 솟아나고 다른 옷을 입었을 때보다 훨씬 더 잘 달리게 된다고 한다. 달릴 때 외에도 효과가 있는지, 위닝 티켓은 자신의 육성 시나리오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승부복을 입고 시험을 치뤄 평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은 점수를 땄고, 이걸 본 교사는 그 시험 이후로는 승부복을 입고 시험을 치지 못하게 한다.[48]

게임에서는 1~2성 우마무스메들이 3성으로 재능 개화를 이룰 때 받게 되고, 3성 우마무스메들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나온다. 또한 플레이 중에는 3성 이상 캐릭터는 경기중에는 승부복을 항상 착용하지만, 원래는 상술한 바와 같이 G1급의 중요한 경기에만 승부복을 입고 다른 경기에서는 일반적으로 체육복을 입는다. 이 탓에 G3같은 낮은 급수의 대회에 출전하면 플레이 우마무스메 혼자만 승부복을 입어서 눈에 띈다. 그리고 지면 보통 쪽팔리는 게 아니다 이 때문에 G2 이하에서 승부복이 아닌 애니처럼 체육복 복장으로 입혀달라는 얘기가 많아 결국 2021년 7월 6일에 G2 이하에서는 체육복을 입게끔 ON/OFF할 수 있는 패치가 나왔다.[49]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고, 체육복 팬아트까지 나오고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스토리 상에서는 데뷔, 선발, 모의 레이스에서는 체육복을 입고 중요한 경기에서는 승부복을 입는 것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다.

상술한 바와 같이 우마무스메들은 출전등록시에 승부복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실제로 게임내에서 에어 그루브와 미호노 부르봉등의 우마무스메들이 승부복 디자인에 관여했다고 직접 밝히고 있어 개인의 의견 반영이 잘 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중 킹 헤일로의 어머니가 승부복 디자이너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전직 선수라는 설정이고, 파리에서 활동하는 유명 디자이너의 쇼케이스인 뷰티 드림컵이 열린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것을 보면 승부복은 전문적인 디자이너가 해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게다가, 실제 경주마처럼 매년마다 올해의 쥬니어/클래식/시니어에서 올해의 우마무스메를 선정하고, 선정된 우마무스메에게는 보상으로 URA에서 새로운 승부복을 지급해준다고 한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 맥퀸과 테이오가 이런 식으로 새로운 승부복을 지급 받았다.

일부 우마무스메의 경우, 게임이 출시되는 과정에서 승부복이 원안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된 케이스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히시 아마존, 타마모 크로스, 슈퍼 크릭, 골드 시티 등. 디자인이 변경된 이유는 명확하게 공언되지는 않았으나 다소 노출이 심하여 심의 상의 문제로 수정되었다던지, 원안의 디자인이 인게임 상에서 달리는 모션을 적용시키기에 어려운 디자인이라거나 등의 이유로 수정된 것으로 추정된다.[50] 정반대로 원안보다 노출도가 높게 변경된 사례도 있는걸 보면, 기본적으로 심의보다는 물리엔진 연산의 부담이 적게 만들기 위한 리파인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게임으로 오면서 민소매가 된 위닝 티켓이나 니시노 플라워가 있다.


2.4. 사회·문화적 위치[편집]


사회적으로는 우마무스메는 현실의 처럼 인류와 함께 공존한 생물이며, 현대에는 스포츠[51]나 예능계, 기타 일반 업무에 종사하고 있지만 본능적으로 달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 트윙클 시리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머리 위에 달린 귀를 고려한 긴 전화기[52]스마트폰[53], 전용 주행로, 편자가 달린 경주화 등 각종 기술도 우마무스메의 사용을 전제하는 방향으로 발달되었다. 일부 밀덕들은 우마무스메 세계에서 기병이 어떤 형태로 존재했을까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했다.#[54] 20세기 우마무스메의 역사(번역본)[55]

현실의 말과 달리 우마무스메는 2족보행을 하므로, (말 마)라는 한자는 작중에서 본의 아니게 수난을 겪는다. 원래 4족 보행이라 점이 4개인 馬 자가 성립한 현실과는 다르게, 이 세계에서는 馬는 우마무스메들이 빠르게 달려가는 모습에서 유래되어 馬자에서 아랫 점을 두 개 줄인 독자적인 한자가 쓰이기도 하고,[56][57] 경마 용어인 마신[58]의 말 마자는 아예 같은 발음인 가타카나 바(バ)자로 대신되는 등등. 여담으로 트레이너 명칭에 "馬"를 넣어도 자동으로 우마무스메 세계에서 사용하는 점이 2개짜리인 '마'자로 변환된다. 다만 駿(준마 준)처럼 부수로 쓸때에는 점을 4개 쓰고 있는데, 설정에 따르면 원래는 馬를 부수로 쓸 때에도 점 2개로 쓰였으나 에도 시대의 한 시인이 우마무스메의 다리는 너무나도 빨라 우리가 보기에는 다리가 넷 있는 걸로 보일 정도다라며 교카(狂歌)[59]에서 駆, 駿 같은 말마변을 쓰는 한자에 점 4개를 찍은 부수를 쓴 게 다른 시인들에게 유행처럼 번져서 현실과 동일한 馬의 형태의 부수로 변천되었다고 한다.[출처]

또한 점이 두 개인 한자도 현대에 와서는 거의 안 쓰이고 가타카나의 바(バ)로 거의 대체되어 지명이나 대회 이름 등의 일부에서만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전부는 아니지만 어릴 때는 트레이닝 클럽에 들어가서 달리기를 배우거나 하면서 사회성을 익히기도 하는데 사쿠라 바쿠신 오, 사쿠라 치요노 오 등의 사쿠라 군단은 설정상 '빅토리 클럽' 출신이라고 한다. 여기에 이 둘의 어머니도 빅토리 클럽 출신이라는 설정으로 봐서는, 원본마의 마주나 목장이 같아서 이름에서 공통점이 있지만 혈연관계로 만들기 힘든 우마무스메들은 이런식으로 접점이 있는 모양.[60]

여담으로, 우마무스메가 존재하고 말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관이지만 '백마 탄 왕자'라는 관용어구는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 토카이 테이오의 캐릭터 송 '사랑은 더비'나 카와카미 프린세스의 배경 설정에서 사용되었다. 백인 우마무스메가 업어키운 왕자일지도


3. 트윙클 시리즈[편집]


URA가 운영하는 국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매주 주말인 토,일요일 등에 개최되며, 레이스와 위닝라이브 2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트레이너와 계약을 맺고 팀에 소속된 우마무스메만 참여할 수 있다.

레이스에는 등급을 매겨, 레이스 등급에 따라 「GⅠ」「GⅡ」와 같이 표현한다. 등급의 정점인 GⅠ에서 우승하는 것이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의 목표이다.

레이스와 라이브는 TV, 라디오, 인터넷 중계 등 다양한 수단으로 전국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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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우마무스메의 활동 배경이 되는 거대한 규모의 경기.

정확히는 일본내에서 벌어지는 공식적인 우마무스메의 레이스를 총칭하며, 세계규모로 가면 더 큰 규모의 레이스 시리즈가 있는 듯 하다. 작중에서는 주로 일본 내의 경기만 다루므로 우마무스메의 달리기 경주 = 트윙클 시리즈와 마찬가지이다. 참고로 작중 주 배경이 엘리트 양성소라고 할 수 있는 중앙 트레센 학원이기에 모든 주역 우마무스메들은 트윙클 시리즈에서 곧바로 데뷔를 하지만, 지방의 '로컬 시리즈'에서 데뷔해서 활동하다가 성적이 좋으면 중앙으로 올라오는 우마무스메들도 많다고 한다.[61]

현실의 경마와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 바로 베팅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이다. 베팅은 사실상 경마가 발전할 수 있었던 주 원동력인데다 일본에서는 경마가 가장 대중적인 도박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게임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 믹스로 전개해야 하는 본작 특성상 다소 불건전할 도박적 요소는 철저히 배제하고, 스포츠물(+ 약간의 아이돌물)로 고정한 것으로 보인다.[62] 마권 대신에 관객들이 누가 이길지 사행성이 없는 인기투표[63]를 하여 가장 승률이 높은 우마무스메를 점친다.

그렇다고 현실의 육상경기와 흡사하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도 않다는게 또 특징이다. 일단 확 눈에 들어오는 특징으로써 균일된 복장이 아닌 화려한 승부복이 허용되며,[64] 게이트를 사용해 스타트를 끊는다. 또한 지정된 라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진로방해는 당연하게 일어난다.[65] 한 레이스에 15인의 우마무스메가 나오는 NASCAR 못지 않은 빽빽한 트랙에 오벌 트랙인만큼 굉장히 접촉사고가 잦을수 밖에 없는 구성임에도 몸싸움하다가 넘어져서 다친 우마무스메가 없다는게 신기할 정도.[66] 유리한 주로는 순전히 우마무스메의 판단능력과 힘으로 확보해야 한다.[67] 게다가 애니메이션판 묘사로는 어느 정도 의도적으로 몸통박치기를 하거나 흙을 차날리는 정도의 방해[68]가 허용된다. 즉 대놓고 폭력을 휘두르거나 명백한 부정행위를 저지르는게 아닌 한, 스타트를 끊고 난 이후로는 열심히 달려서 이기는 것 빼고는 최소한의 규칙만 존재하는 굉장히 거친 스포츠이다. 당연히 경기중 부상을 입는 경우도 흔하며 이 탓에 일찍 현역에서 은퇴하는 우마무스메들도 많다.[69] 전술한대로 현실에서 가장 가까운 방식의 레이싱은 NASCAR의 오벌 트랙 경기이다.

용어 면에서도 철저하게 거리를 두고 있어, 사실 현실의 인간 스포츠에 사용하는 용어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출전, 출장 등의 용어는 사용하지 않으며 경기에 나가는 것은 반드시 '출주'라고 부르며, '육상'이나 '경기'같은 표현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작중에서 벌어지는 경주는 전부 '레이스'라고만 불려진다. 또한 출주 우마무스메들에게 '선수'라는 표현을 쓰지 않으며 모든 대명사를 '우마무스메'로 퉁친다.[70] 영상 몇개만 얼핏 보면 그냥 현실의 육상경기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의 퀴디치처럼 현실에 존재하는 스포츠와 얼핏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가상의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사용되는 용어들은 거의 전부 경마의 용어이므로, 여기선 현실의 경마에서 말들만 우마무스메로 치환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트윙틀 시리즈의 레이스는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 패덕
대기소에서 각 우마무스메는 마치 패션쇼를 하듯 한 명씩 캣워크에서 나와 어필 타임을 가진다. 보통 캣워크 앞까지 걸어나와 몸을 가리는 망토 등을 벗어던지고[71] 잠시 폼을 잠은 후 다시 던진 옷을 주섬주섬 주워 퇴장하는 식이다. 관객들은 이때 우마무스메의 컨디션 등을 확인하여 인기투표를 한다. 이는 현실 경마에서 각 말의 컨디션을 확인하여 우승마를 고를 수 있도록 말들을 선보이는 '예시장' 역할이다.

  • 트랙 이동
어필 타임 후 인기투표가 집계되는 동안 각 우마무스메는 트랙으로 이동하며, 호명 순서대로 트랙으로 입장한다. 인기투표 집계가 완료되고 레이스가 시작할 때 까지 잠시 대기시간이 주어지는데, 이 때 우마무스메들은 준비운동을 하거나 트랙 상태를 확인하거나 관객들에게 어필을 하거나 경쟁자들과 잡담을 하거나 관객석에 있는 트레이너에게 최종전략 전달을 받는 등 시간을 보낸다.

  • 레이스
인기투표 집계가 끝나면 각 우마무스메가 게이트로 들어가며[72], 레이스가 시작된다.

  • 위닝 라이브
경기가 종료한 후에는 1~3위 혹은 4위 내[73]로 활약한 우마무스메들이 중심이 되어 노래와 안무를 선보이는 '위닝 라이브'가 개최되며 피겨 스케이팅갈라쇼처럼 이 역시 우마무스메로써 굉장히 중요한 자질로 평가받는 듯 하다.[74] 게임 메인 스토리 1장에서의 맥퀸의 말에 따르면 "응원해준 관객들에게 노래로 감사를 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현실 경마에서 우승마들이 세러모니를 위해 경기장을 한바퀴 돌면서 기수가 포즈를 취하는 '위닝 런'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75] 실제로 위닝 라이브 안무 중에는 위닝 런처럼 무대를 한바퀴 도는 동작이 종종 포함된다.
여담으로, 서브컬쳐용 설정이란 인식과 다르게 의외로 굉장히 현실적이면서 합리적인 설정이다. 바로 연골수명 때문인데, 작은 체구에도 시속 70km를 뽑아내는 우마무스메들은 결국 무릎을 많이 움직여야하고, 이는 무릎연골의 마모를 불러일으킨다. 죄다 달리기선수인 우마무스메에게 무릎연골 손실은 은퇴와 같은 의미라 연골보호를 위해 '쉴때는 뛰지말고 춤을 춰라. 휴식기에도 매일매일 뛰면 무릎 작살난다'라는 설정. 실제로 현실 특수부대원들도 무릎연골 손실로 고생한다고 하니, 현실고증이다.


3.1. 드림 트로피 리그[편집]


트윙클 시리즈의 상위 리그로 트윙클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마무스메들이 다음 활약의 장소로 정하는 레이스 프로그램이다. 트윙클 시리즈에서 크게 활약을 한 우마무스메들이 한데 모여 경기하는 일종의 드림 매치라, 이쪽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구성은 크게 여름에 열리는 '썸머 드림 트로피(SDT)'와 겨울에 열리는 '윈터 드림 트로피(WDT)', 그리고 두 리그의 출전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예선 리그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드림 트로피 리그로 이적한 우마무스메는 트윙클 시리즈에 출주할 수 없다.

공개된 우마무스메들의 스토리에 따르면, 기존의 멤버가 계속 달리면 신인들이 달릴 수 없기 때문에 이쪽으로 이적하거나, 본격화 시기가 다 지나버린 더이상 성장할 요소가 적은 고참들이 달리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일부 시나리오에서는 이제 나이도 먹었으니 드림 트로피 리그 가라고 눈치 주는 묘사도 나온다. 사쿠라 치요노 오의 URA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시비나 마르젠을 보면 양학하지 말고 자기들끼리 달리라는 의미로 보인다.

본 작품에서 트윙클 시리즈를 졸업한 이후에도 선수생활을 계속 이어나가는 우마무스메들은 대부분 이 리그에 소속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 현실속 고증과는 전혀 관계없는 작품만의 설정이기 때문에 본편에서도 이런게 있다 정도로만 언급되고 구체적인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애니에서는 드림 트로피 리그에서는 전부 통일된 디자인의 승부복이 지급되며 개인별로 색만 다른 식으로 묘사된다.

게임 외적인 부분으로 본다면 트윙클 시리즈와 본격화는 게임에서의 육성과 육성보너스이고 트림 트로피 리그는 육성 종료후 우마무스메로 하는 레이스 들을 나타낸다고 보면 된다

3.2. 그외 경주[편집]


트윙클 시리즈 이외의 URA가 주관하지 않는 지방/민간 레이스들은 작중 간간히 언급되며, 직접 출전할 수는 없다.

2022년에 들어 코파노리키등의 우마무스메의 추가와 이나리 원등의 시나리오등에서 언급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어서 지방 레이스도 게임내에 구현되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 프리스타일 레이스
일반적인 길거리에서 코스를 달리는 경주. 메지로 파머의 시나리오에서 언급된다.

  • 지방 레이스 '로컬 시리즈'
NAU[76]가 주관하는 지방 레이스. 이나리 원의 시나리오등에서 언급된다.


4. 트레센 학원[편집]


Eclipse first, the rest nowhere[77]

뛰어난 한 사람을 따라갈 자 없다(애니메이션 자막)

유일하게 우수하여 비길 자가 없다(한국 정식 서비스)

트레센 학원의 모토


URA가 운영하는 우마무스메 양성기관. 정식 명칭은 <일본 우마무스메 트레이닝 센터 학원>.

국내외 탑 클래스 실력을 지닌 우마무스메들이 학생으로 재적하며, 나날이 그 다리를 갈고 닦는 학원.

레이스를 위한 트레이닝 외에도, 커리큘럼에는 일반적인 중,고등학교의 일반 교과와 함께 레이스 학개론, 위닝 라이브, 스포츠 영양학 등 우마무스메에게 걸맞는 수업도 포함되어 있다.

기본적으로는 기숙 학원이며, 학원에 다니는 우마무스메 외에 트레이너들도 학원 부지 내에서 생활하게 된다.

트윙클!Web 공식 소개 문구


트윙클 시리즈 데뷔를 위해 우마무스메들이 다니는 학원. 정식 명칭은 일본 우마무스메 트레이닝 학원으로 여기서 일부 앞글자만 따 통칭 트레센 학원이라 부른다. 애니판에서는 묘사되지 않으나 게임판에 따르면 중앙 트레센의 현 이사장은 아키카와 야요이이다.[78]

작중에 나오는 URA[79] 소속의 트레센 학원(위치는 일본 최대의 도쿄 경마장이 있는 도쿄 도 후추시로 설정되어 있다.) 외에 일본 각지에 사립 트레센 학원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는 JRA 중앙 트레이닝 센터와 각 지자체 주관 경마의 패러디라고 볼 수 있다. 지방에 있는 트레센 학원으로는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에 등장한 카사마츠 트레센 학원이 있다.[80][81] 중앙 트레센 학원의 경우 격이 격인 만큼 입학 및 편입 편차치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82], 지방 트레센에서 중앙 트레센으로 이적한 대표적인 우마무스메가 오구리 캡, 타마모 크로스, 하루 우라라 정도로 굉장히 적다. 다만 편입의 경우 시험도 시험이지만 면접이 특히 당락을 가르는 것으로 보이는데, 하루 우라라가 시험은 망쳤으나 면접에서 긍정 에너지를 어필해 좋은 점수를 받아 편입할 수 있었다.[83]

작중의 트레센 학원은 후술할 일부를 제외하면 거의 대다수가 기숙사 생활[84]로, 트레이닝용 트랙, 트레이닝용 수영장, 트레이닝용 체육관, 합숙 훈련용 숙박 시설[85] 등 체력 단련 및 경주 연습용 시설, 댄스 스튜디오와 야외 무대 등 라이브 연습용 시설, 뷔페식 카페테리아, 도서실, 편의점 등의 편의 시설이 있다. 위의 전경에 보이는 분수대는 삼여신의 분수상인데, 자세한건 등장인물 항목 참조.

또한, 선수에서 은퇴해서 더 이상 공식 경주를 하지 않더라도 트레센 학원에 계속 다닐 수 있다. 애니에서 토카이 테이오는 세 번의 골절로 선수은퇴를 하려고 하는데, 학생 자격이 없어진다는 말은 없었다.

이에 더해서 마루젠스키 같은 경우에는 자취를 한다는 언급이 있고,[86] 자가용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때때로 드라이브를 간다고 하는 걸 보면 신분만 학생이고 실질적으로는 사회인으로 대접받는 모양이다. 자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일단 일본법상 성인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트레센 학원은 중등교육기관에 해당하는 일반적인 중/고등학교의 개념이 아니라 고등교육기관대학교의 역할까지 일부 대체하는 상당히 넓은 의미의 교육기관일 수도 있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건 하야카와 타즈나 SSR 카드의 일러스트에서 타즈나가 들고 있는 문서로, 타즈나가 트레이너에게 건네주는 학교 자료를 보면 하단에 영문으로 "Japan Umamusme Training Schools and Colleges"라 적혀 있다. 즉 일본의 트레이닝 학교이자 대학교이기도 하다는 것으로, 대학교를 겸하고 있음을 공식 일러스트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인게임적 히든 스테이터스에서는 마루젠스키는 고등부 3학년 그룹에 속해있는데, 연령적으로 고등부를 넘었더라도 고등부 3학년으로 퉁치는 것으로 보인다. 분명 인기가 많을 텐데도 사회인 팀이나 프로리그 같은게 전혀 언급, 등장하지 않는것이 그 반증.

그리고 학생의 자유도가 상당히 높다고 한다. 다만 학생으로서의 품행 불량[87] + 데뷔를 못 하거나 안하는 건 퇴학의 대상이다. 예를 들면, 나리타 타이신은 데뷔전 당시 자신의 각질을 모르고 달렸다가 10착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받아 베테랑 트레이너 중 한 명이 직접 타이신을 찾아와 다른 길을 찾아볼 것을 권유할 정도로 스카우트가 끊겨 퇴학당할 위기에 처하고, 아그네스 타키온도 역시 선발 레이스를 안 나와서 트레이너가 없고 데뷔를 안하려고 했기 때문에 퇴학당할 뻔했다.

코믹스 신데렐라 그레이에 따르면 선수 외에도 매니저 등의 관련 과목도 있는 모양. 실지로 오구리 캡의 동기인 벨노 라이트는 오구리가 중앙으로 이적할 때 매니저 쪽 편입시험에 합격해서 오구리 캡을 따라 중앙으로 가게 된다.

학원인만큼 당연히 학생회도 존재하며 학원의 운영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등 현실의 학생회보다 권한이 큰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88]

게임과 애니메이션 시점에서 학생회장은 심볼리 루돌프, 부회장은 각각 에어 그루브나리타 브라이언이 맡고 있다. 게임&애니메이션보다 이전 시점을 다루고있는 코믹스 신데렐라 그레이에선 학생회장은 동일한 심볼리 루돌프이지만 이땐 에어 그루브와 나리타 브라이언이 활약하기 이전 시간대라 당시 부회장이 누군지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그 대신 마루젠스키미스터 시비가 루돌프의 보좌를 맡고 있다.

코믹스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애니메이션등의 매체에서 보여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와는 달리 실지적으로는 학생들끼리의 무한 경쟁으로 인해 살벌한 분위기라고 한다. 첫 스토리 이벤트에서조차 스페셜 위크가 이 분위기가 적응 못해서 고생하는 묘사가 나올 정도. 애니메이션에서도 스피카 트레이너의 자유방임주의에 초조함을 느낀 팀원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바람에 골드쉽 한명만 남기도 했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4.1. 교육과정과 팀 제도[편집]


중/고등부가 따로 존재한다. 트레센 학원의 커리큘럼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일반적인 교과 수업인 수업과 실전 달리기를 연마하는 트레이닝이다. 게임 내 스토리를 보면 오전 시간대에 수업을 실시하고 점심을 먹은 후 오후부터 저녁까지 트레이닝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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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의 경우, 일반적인 학교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은 학년 - 학급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학급별로 교사가 교과 수업을 진행한다. 교과 수업 중 배우는 과목은 일반적인 외부 학교와 비슷하지만 여기에 추가로 경주의 역사나 구조 등 경마 관련 이론 수업이 있다. 교과 수업 중에는 교복을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리고 현실의 일본 중고교의 운동부 처럼 중간 고사와 기말 고사에서 일정 이하의 학업성취도가 나오면 훈련 금지와 추가시험같은 페널티가 주어지는걸로 보인다.

트레이닝은 데뷔이자 팀 선발 레이스인 모의 레이스에 나갈 준비를 하는 우마무스메들은 체육교사 격인 교관의 지도 하에 훈련을 진행을 하고, 스카우트를 받은 우마무스메들은 팀별로 진행이 된다. 팀은 마치 동아리처럼 학년과 학급 상관없이 구성되며, 팀별로 담당 트레이너가 있는데 소규모 팀들은 한명이고, 규모가 되는 팀은 치프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서브 트레이너가 보조한다. 각 팀별로 부실이 주어지며, 팀명은 천체의 이름으로 지어진다. 딱히 정해진 커리큘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트레이너가 전적으로 훈련을 지도하기 때문에 트레이너의 성향에 따라 교육방침과 분위기가 천차만별이다. 실전 훈련은 보통 체육복을 착용하고 진행된다.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팀으로는 '스피카', '리길[89]', '카노푸스[90]' 등이 있고, 게임에서는 '시리우스'가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경우 서로 평행세계이므로 세세한 설정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OVA에서 등장한 팀[91]까지 합치면 '알타이르', '미모사[92]', '레사트[93]', '카펠라'[94], '데네브' 등의 이름이 확인된다.

애니메이션 1기와 소설판에서 세이운 스카이의 묘사에서는 트윙클 시리즈에 나갈려면 최소 인원 5명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지만, 2기에서는 팀 카노푸스같은 4인팀도 나오는데 이에 대한 추측으로는 1. 설정 또는 교칙이 변경되었거나 2. 공개되지 않은 히든 멤버가 있거나 3. 등록만 해놓고 나오지 않는 멤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 팀별로 단체 뜀걸음시 구호가 다른데, 예를 들어 스피카 팀의 경우 '스위-트'[95]이며, 2기 10화에 나온 한 팀은 '화이-토'를 쓴다. 2기 7화에서는 비프 스테이크가 구호인 팀도 나온다. 애들 생각하는게 다 거기서 거기인 듯.

각 팀별로 방침이 다르다 보니 입부하는 방법도 팀별로 차이가 난다. 게임에서는 모의 레이스에서 트레이너가 유망주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하거나,[96] 최고 엘리트 그룹을 지향하는 토죠 하나의 팀 리길은 입단 테스트를 거쳐야 하고, 팀 알비레오처럼 군소 팀들은 가입한다고 하면 쌍수들어서 환영하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으로는 폐부 위기에 처하자 유망주를 납치해 오는 막장 팀 스피카도 있다. 스칼렛! 보드카! 해치우려무나!

팀 가입은 의무사항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선술했듯 데뷔를 하지 않으면 퇴학당할 수 있고 트레이너 없이는 출주가 불가능하므로 실질적으로 적어도 한 번은 팀에 가입하는 것이 의무적이다. 이는 포뮬러 1, NASCAR와 유사하게 팀이 구성되지 않으면 출주가 불가능한 현시대 프로 레이싱 리그와 비슷한 구조이다.


4.2. 트레이너[편집]


팀을 이끌며, 팀에 소속된 우마무스메들이 트윙클 시리즈에서 활약할 수 있게끔 교육과 지도, 관리 등을 수행하는 직업을 말한다.

기본적으로는 트레센 학원과 계약해, 학원 내 시설에서 생활하며 트레이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팀을 두지 않고 트레센 학원에 직원으로서 소속해, 아직 스카우트를 받지 못해 팀에 가입하지 않은 우마무스메들의 지도를 담당하는 트레이너를 "교관"이라 부른다.

트윙클!Web 공식 소개 문구


우마무스메들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트레센 학원의 직원이자 본 게임의 플레이어다. 이들은 가슴에 트레이너 뱃지를 착용하여 일반인과 트레이너임을 구분한다. 한국어 버전에서는 교직원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주로 '트레이너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학원의 규모답게 트레이너 수들도 많은 듯 하며, 각 우마무스메들의 선발 레이스를 지켜보고 상위권으로 들어오는 우마무스메들의 스카우트 전쟁이 붙거나 이미 담당이 붙어도 유망한 우마무스메면 어떻게 해서든 뺏어가려 드는 등[97] 트레이너 간에도 경쟁이 치열한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 기본적으로 경마의 조교사같은 입장이지만 우마무스메는 트레이너가 배정되지 않으면 출주가 불가능 하다는 점에서 기수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샘플 보이스나 드라마 CD에서 언급되는 플레이어는 트레센 학원에 갓 채용된 젊은 신입 트레이너(후보생)이란 설정으로, 각 우마무스메들의 대사를 보면 신통찮은 인상을 풍기는 인남캐 취급인 듯 하다. 하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성별 선택이 가능하며, 성별에 따라 대사와 몇몇 우마무스메가 부르는 호칭이 달라진다.[98] 일단 트레이너가 되는 데에 종족 제한 같은 건 없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마무스메 출신의 트레이너는 등장하지 않았다. 과거에 공개된 설정 중에는 우마무스메와 인간 트레이너 사이의 인연이 기적을 일으킨다는 미신 비슷한게 있다고 하는데 상세한 것은 불명.

트레이너가 되려면 시험 등을 치뤄서 자격을 따야 하며 지방(로컬 시리즈)과 중앙(트윙클 시리즈)으로 나눠져 있다. 양측은 기본적으로 동급으로 보지만, 중앙측이 요구하는 능력이 높은 편이며[99] 이에 따라 지방의 트레이너 자격으로는 중앙에서 트레이너 활동을 할 수 없다. 이 탓에 만화 신데렐라 그레이에서 오구리 캡의 트레이너였던 키타하라 죠는 중앙 트레이너 자격이 없어서 오구리가 중앙으로 이적할때 따라가지 못했으며 자격 취득을 위해 공부중. 정작 오구리 캡의 동기인 우마무스메 벨노 라이트는 매니져쪽 편입시험에 합격해서 따라 갔다.

또한 키류인 아오이의 배경 설정에서 명문 트레이너 가문이 언급되는 등 트레이너 업을 가문 대대로 가업으로 삼는 관행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역시 일본 경마계에서 조교사 및 기수를 가업으로 하는 가문이 있는 관행을 고증한 것이다.[100]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의 관계는 우마무스메가 선발 레이스에 나가고, 트레이너들은 그 선발 레이스를 관람하여 눈여겨 본 우마무스메에게 트레이너가 스카우트 제의를 해서 받아들이면 "계약"을 하는 것으로 이루어지는데, 우마무스메가 먼저 담당 우마무스메가 되어준다고 선제안을 하거나[101],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할 수 있으며, 계약은 언제든지 해지될 수 있고 트레이너던 우마무스메던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관계 해지를 통보하면 그대로 계약이 해지된다.[102] 이때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 사이의 파워는 상황마다 다르다. 이미 실력 있기로 유명한 우마무스메라면 트레이너들이 스카우트 제의를 먼저 한 후 우마무스메가 고르는 입장이며, 반대로 실력이 부족한 경우[103]에는 역으로 우마무스메가 트레이너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하기도 한다. 일례로 스마트 팔콘의 경우 선발전을 죄다 죽을 쑤는 바람에(...) '제발 한 명이라도 제의해주세요' 기도하는 상황이었고 위닝 티켓 같은 경우에도 '일본더비를 가겠다' 선언하니 트레이너들이 죄다 도망가서 없는 실정이었다. 골드 쉽은 실력은 있지만 그 성격때문에 아무도 제안을 안하자 눈이 마주친 트레이너를 납치한다. 반대로 에어 그루브처럼 이미 실적이 확실한 우마무스메는 트레이너를 여러 번 갈아치웠다는 언급이 직접 있고, 토카이 테이오도 선발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 스카우트하려는 트레이너들이 몰려들자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라고 장난스럽게 구는 등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외에는 트레이너가 우마무스메가 연관된 사건에 휘말려서 억지로 계약해버리는 경우도 있는 등 특이한 케이스도 다수 존재한다.[104]

이렇듯 일부 팀을 제외하면 팀 가입과 탈퇴는 상당히 유동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트레이너끼리도 각자 훈련 특기나 스케줄에 따라 서로 담당 우마무스메를 위탁 훈련시키기도 하는 모양이다. 예를 들어 애니메이션 1기에서 세이운 스카이는 팀 알비레오 소속이지만, 사츠키상 훈련을 위해 일시적으로 팀 데네브 트레이너에게 위탁 훈련을 받았다.

팀 가입 전, 즉 트레이너가 없는 경우에는 교관이 트레이닝 메뉴를 준다. 하지만 자기방식으로 트레이닝해도 딱히 상관은 없는 듯 하며,[105][106] 면식이 있는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107]

또한 이쪽 세계관의 인간이 우마무스메의 혈통이 섞여 전반적으로 강한 것인지, 트레이너라면 으레 그런 것인지, 플레이어 트레이너만 그런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인게임 스토리에서 은근히 탈인간 스펙을 보여준다. 일례로 엘 콘도르 파사에게 서브 미션 기술을 거는데 파사가 못 풀고 스페셜 위크와 타키온이 전력으로 달릴 때 들이 받혔는데 멀쩡/기절만 하질 않나. 타이키 셔틀과의 권총 빨리 쏘기 대결 이벤트에선 거의 비슷하게 쏜다. 심지어 이기는 선택지도 있다. 우마무스메들의 육체 스펙을 생각하면 대단한 수준.

게임 메인 시나리오에서는 팀 시리우스의 치프 트레이너에게 이끌려 서브 트레이너 생활을 2년 하다가, 치프 트레이너가 팀의 에이스였던 오구리 캡과 함께 은퇴하면서 정식 트레이너로써 팀 시리우스를 맡게 된다. 문제는 바로 다음날 메지로 맥퀸을 제외한 모든 우마무스메가 팀을 이적하면서 팀 해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는 것(...). 하지만 맥퀸의 분투로 팀원들을 모으는데 성공하고, 3장에서는 치프 트레이너[108]가 해내지 못했던 일본 더비 우승까지 하는데 성공한다.[109]

각 우마무스메별 스토리나 육성 시나리오에서는 이사장과 엘리트 트레이너가 눈여겨본 기대의 신인으로 나온다. 다만 우마무스메마다 활약 시기 등이 어느정도 설정되어있는 데다가 트레이너 혼자 여러 우마무스메를 육성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사람됨됨이는 비슷한 것 같지만 개별 스토리마다 트레이너의 성격이 전부 다르게 묘사[110]되는 걸 보면 별개의 인물로 취급하는 듯 하다.[111]

기본적으로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트레이너 캐릭터들은 대부분 실제 고증과는 별 관련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들이지만 예외적으로 코믹스 신데렐라 그레이에 등장하는 트레이너 캐릭터들은 대부분 실존 기수 또는 조교사들을 모티브로 캐릭터가 만들어졌다.


4.3. 팬 대감사제[편집]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을 위해, 트레센 학원의 우마무스메들이 행사를 기획, 운영, 또는 참가하는 이벤트를 일컫는다. 매년 2회, 봄과 가을에 개최되고 있다. 봄에 개최되는 "봄의 팬 대감사제"는 비교적 스포츠 계열의 행사(역전 경주, 풋살, 배구 등)가 다수 개최되며, 레이스 이외의 경기에서 활약하는 우마무스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을의 감사제는 "성굽제"라고도 불리며, 주로 문과 계열의 전시 등이 중심이다. 메인은 팬 참가형 이벤트. 우마무스메와 직접 교루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인 만큼 기합을 넣고 참가하는 팬도 많다.

트윙클!Web 공식 소개 문구

트레센 학원의 축제로, 보통 가을에만 치뤄지는 일반적인 학교 축제와 달리 봄과 가을, 즉 1년에 2회 개최된다. 봄에 열리는 감사제는 '봄의 팬 대감사제', 가을에 열리는 감사제는 '성제제(聖蹄祭)'라고 부른다. 성제제는 한국 서비스에서는 성굽제로 번역되었다.[출처_트윙클!_Web_Vol.15]

'팬 감사제'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보통 학교 홍보와 지역 축제를 겸하는 일반적인 학교 축제에 비해 우마무스메들을 응원해준 수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베푸는 성격이 강한 축제다. 특히 중앙 트레센의 경우 일본 최고, 최대의 우마무스메 교육기관인 만큼 축제 규모도 어마어마하며, 이 세계관에서 아이돌과 같은 존재인 우마무스메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에 방문객의 수도 엄청난 모양.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것을 보면 보통 반이나 동아리 단위로 부스를 만드는 현실 학교와 달리 개인의 부스 개장도 허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방 물산전, 치유 귀청소방, 뷰티 살롱, 점집 등 각 우마무스메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개성적인 부스가 마련되며, 미니 라이브, 특촬물 공연, 푸드 파이트 같은 중소규모 이벤트는 물론 릴레이 레이스같은 대규모 이벤트도 주최된다. 방문객 입장에선 이런 축제 자체도 큰 즐길거리지만 직접 인기 우마무스메를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다.

  • 봄의 팬 대감사제
봄에 열리는 팬 감사제. 클래스나 팀별로 여러가지 부스를 만들어서 출장한다. 가게나 유령의 집 같은 문화계도 존재하지만, 특히 체육계가 많이 나오며 배구, 풋살등 레이스이외에서도 활약하는 우마무스메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 성제제JP / 성굽제KR
가을에 열리는 팬 감사제. 다른 이름은 가을의 팬 대 감사제. 봄과 마찬가지로 클래스나 팀별로 여러가지 부스를 만들어서 출장한다. 완전히 문화계에 특화되어 있으며 카페나 매점을 비롯하여 팬이 참가할 수 있는 형태의 이벤트가 많은 것이 특징.

[1] 초창기 토카이 테이오의 설정을 보면 심볼리 루돌프를 어머니로 여기고 있다.[2] 다만 우마무스메에 직접 출연하진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언급되거나 출연한 케이스는 있는데 게임에서 잠시 언급되는 그래스 원더의 여동생(원본마는 원더 어게인)이나 우마욘에서 뒷모습으로 잠깐 등장하는 아이네스 후진의 쌍둥이 동생들(원본마는 리얼 폴룩스, 리얼 카스토르)이 대표적인 예시.[3] 사일런스 스즈카의 경우 원본 경주마가 1998년 천황상에서 골절상을 입어 회복불가 판정을 받고 안락사를 당한 비극의 경주마로 유명한데, 우마무스메 사일런스 스즈카 또한 극중에서 골절상을 입고 선수생활이 끝장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사고 직후 트레이너의 신속한 조치와 동료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스즈카가 부상을 딛고 훌륭하게 부활하여 해외 진출까지 이루어내게 된다. 2기의 메지로 맥퀸원본 경주마는 계인대염으로 은퇴를 했지만, 우마무스메 메지로 맥퀸은 계인대염을 극복하는 데 성공한다. 마찬가지로 토카이 테이오도 모티브가 된 경주마 토카이 테이오는 기적의 아리마 기념 승리 후 4차 골절을 겪고 재기불능이 되지만, 우마무스메 토카이 테이오는 키타산 블랙이 입학하는 시점까지도 건재하게 뛰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말이 아닌 인간의 몸이라서 분쇄골절 때문에 안락사까지 가거나 인대 부상으로 스포츠를 은퇴하지 않아도 된다는 고증까지 성립한다.[4] 우마욘에서 나오기를 골드 쉽은 몸무게를 잴 때마다 마음에 안 드는 값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체중계를 박살 내버려서, 절대 잴 수가 없다고 한다.[5] 공식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딱 하나, 게임의 비와 하야히데의 고유 스킬 연출에 나오는 61.4kg인데, 그나마 이 설정 덕분에 인간과 비슷한 몸무게를 가졌다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인간과 비슷한 몸무게가 되면 계산상 낼 수 있는 마력이 내려간다는 모양. 우마무스메는 사람이 아니니까 낼 수 있는 힘이 다르다는 식으로 넘어가면 되는 문제이기는 하다.[6] 대체적으론 원본말의 출생년도를 가지고 연령대를 설정해서 90년대 초반과 그 이전에 태어난 말들은 고등부, 90년대 중반부터 그 이후에 태어난 말들은 중등부에 속해있다. 다만 원본말이 87년 출생인 메지로 맥퀸이 중등부이고 반대로 98년 출생인 아그네스 타키온은 고등부로 나온다거나 심지어 원본말이 부녀관계인 메지로 라이언메지로 도베르가 비슷한 또래로 묘사되는 등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참고로 골드 쉽만은 유일하게 공식 설정상 중등부인지 고등부인지조차 불명이다. 다만 우마욘에서 사일런스 스즈카가 골드 쉽을 선배로 호칭하는 등 극중에선 사실상 고등부로 묘사하고 있다.[7] 토카이 테이오가 어린 시절에 재학중이던 심볼리 루돌프가 토카이 테이오가 트레센 학원에 들어온 후에도 학원에 남아있거나, 애니메이션 시점에서 어린아이였던 키타산 블랙사토노 다이아몬드가 트레센 학원에 입학할 때에도 토카이 테이오가 아직 재학 중이라고 묘사되기 때문. 심지어 인게임 내에서는 심볼리 루돌프도 아직 재학 중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키타산이 입학하는 시점에서는 얼굴을 안 비쳤지만 본작의 시간대 묘사를 생각하면 시즌 3에서도 아직 재학 중일 가능성도 있다...[8] 대부분 우마무스메는 중등부 시기부터 데뷔해 트윙클 시리즈에 진출하며 성적이 좋은 우마무스메는 그대로 G1 같은 정상급 레이스에까지 나가며 톱스타가 되는 등, 연습생이 아니라 명백한 현역으로 묘사된다. 트레센 학원 자체가 양성과 매니지먼트의 역할을 둘 다 완벽하게 수행해버리기에 졸업할 필요 자체가 없는 것이다. 일반적인 학교와 같다면 졸업한 우마무스메가 활동하는 소속사가 존재해야 하는데 그 존재 자체가 묘사되지 않는다. 애시당초 게임의 스토리부터가 말딸의 처음 3년간 활동을 찬란하게 빛내보자는 것인데 엔딩 이후에도 졸업을 안 하고 트레센 학원 소속으로 활동하는걸 보면 현실의 6-3-3 학제의 학교와는 전혀 다르다고 봐야 될 듯. 아마 학교의 기능을 겸하는 일종의 소속사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당장 마루젠스키자기 차 사서 드라이브 다니는데도 아직 학생 신분이다. 다만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우마무스메가 은퇴를 하거나 결혼해 가정을 꾸린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구체적인 시기만 공개하지 않았을 뿐 현역으로 활동하는 기간은 한정되어있는 걸로 추정된다.[9] 인터뷰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우마무스메는 엘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첫등장 당시 초등학생 정도의 연령대였던 키타산 블랙과 사토노 다이아몬드가 트레센 학원에 입학할 정도로 성장했는데도 테이오와 맥퀸을 비롯한 기존 우마무스메들은 외모가 전혀 변화가 없었던 걸 보면 일정 연령 이후로는 인간수명이나 성장 속도가 크게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10] 그리고 우마무스메 애니에서 심볼리 루돌프가 에어 그루브에게 술을 권하는 듯한 묘사(실제 라벨링은 당근주스(Jus de Carotte)였다.) 에어 그루브가 이를 딱히 이상하게 생각하는 묘사가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어느 정도 나이가 차도 계속 학원에 재학할 수 있는 모양이다.[11] 이렇게되면 트레센에 입학한 이후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3년차에 첫 레이스를 나가는것이 초기 설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2] 이런 이유로 국제적으로는 말의 나이를 셀 때 북반구는 연 나이로 통일해서 세고 남반구는 7~8월을 기준으로 통일해서 세는 경우가 많다. 일본의 경우 2000년까지는 세는나이를 사용했다.[13] 최근에 라이선스는 획득한 상태로 추정된다.[14] 신잔이 나온다고 가정할 경우, 이미 작중에는 클래식 1월 전반기에 GⅢ경기인 신잔 기념이 멀쩡하게 존재하고 있는 걸 고려하면 과거에 대활약하여 트윙클 시리즈에 이름을 남긴 전설적인 우마무스메라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15] 실제로 이시하라P가 설명할 때 반지의 제왕엘프를 예로 들었다.[16] 이는 이 실제로 전력질주를 할 때의 속도라고 하며, 우사인 볼트의 속도나(시속 40km) 공룡의 일종인 카르노타우루스(시속 50.5km) 보다도 빠르다. 체감이 잘 안 된다면 거의 일반 도로에서 달리는 승용차와 비슷한 수준이라 보면 된다.[17] 운전하고 있다 스페셜 위크가 옆에서 달리자 경악한 운전자의 표정은 덤(...).[18] TVA판에서 스페셜 위크가 어린 시절 양어머니와 훈련하는 장면의 회상씬이 있는데 얼핏봐도 5-6살 정도밖에 안 되는 나이에 다 큰 성인이 올라간 타이어를 끌고 전속력으로 달린다거나, 몸통 박치기로 날려버리는 등 엄청난 신체스펙을 보여주기도 한다. 즉 매우 어린 나이에도 신체스펙은 성인 인간 남성의 몇 배에 달한다. 테이오 개인 스토리에서는 여름 합숙 때 주인공이 테이오의 활동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쓰러진 적도 있으며, TVA 2기에서도 테이오가 맥퀸이 탄 리무진을 당연한 듯 제치고 달려나간다.[19] 이건 실제 말보다 버프 먹은 걸로 인간이 포유류 중에서는 지구력에 꽤나 특화된 종이다.[20] 그래서 테이오도 회장을 따라잡겠다고 200kg짜리를 포함해 여러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만 그 반동으로 다음날 근육통으로 고생했다.[21] "뭐, 연출이 좀 들어가있는 거 같긴 하지만요. 그래도 게임 안에서라면 염려하지 않고 힘쓸 수 있겠네요."[22] 더군다나 이 남성은 아이템에 의한 도핑으로 통상의 두 배의 힘을 얻은 상태였다.[23] JRA사상 최저 체중 승리 기록을 거둔 멜로디 레인은 3세이상 1승레이스에서 338kg을 기록했고, 천황상 봄과 타카라즈카 기념 등지에서 400-500kg대 말들과 같이 경주하였다. 부담 중량도 다른 말들과 별 차이가 없다. 타카라즈카 기념 영상으로 마체가 얼마나 작은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24] 이는 인간 귀 위치는 머리카락으로, 말 귀 위치는 모자로 완전히 가리고 있는 하야카와 타즈나아키카와 야요이 이사장이 사실은 우마무스메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반대로 인간 캐릭터는 대부분 귀를 드러내고 있다.[25] 때문에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나서 캐릭터의 귀와 꼬리를 통해 해당 우마무스메가 실제로 어떤 감정을 품었는지 해석하는 유튜브 영상까지 나왔다.[26] 초창기 컨셉아트에는 이러한 구멍이 없이 교복 치마 밑으로 꼬리가 나온 모습이었다.[27] TVA 1기 초반에 스페셜 위크가 이 주법을 몰라서 발바닥 전체를 딛고 달리다 언덕 코스에서 스피드가 떨어져 세이운 스카이에게 참패하는 등 성적이 부진했다가 스피카 트레이너가 이를 파악하고 팀 리길의 토죠 하나에게 조력을 요청, 타이키 셔틀과의 모의 레이스를 붙여 주법을 터득하게끔 지도한 적이 있다.[28] 이렇게 발 앞부분만 딛고 달리는 주법은 현실에서도 단거리 주자들이 쓰는 주법으로 추진력이 크지만 체력 소모가 많다. 또한 단거리용 경주화는 잘 쓰지 않을 발뒤꿈치쪽 밑창을 생략해서 경량화를 꾀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나이키 에어줌 빅토리. 그리고 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종목은 원래 발바닥이 균등하게 닿는 주법을 주로 사용했지만 엘리우드 킵초게를 위시한 아프리카 출신 마라토너들이 앞꿈치 주법을 사용하며 기록 갱신을 하고 있다. 물론, 그들은 맨발 앞꿈치로 뛰던 습관이 있기 때문에 현대적인 신발에 익숙한 사람이 어지간한 단련을 하지 않으면 앞꿈치 주법을 사용하다가 부상을 입을 수 있다.[29] 2016년, 2017년 PV에서는 딥 임팩트와 스페셜 위크를 포함한 여러 우마무스메가 나루토 달리기를 했으나 개발 방향성이 달라지면서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30] 뻣뻣하게 서서 달리는 메지로 파머나 거의 바닥에 눕듯이 몸을 낮추는 오구리 캡, 나리타 브라이언 같은 예외는 있다.[31] 치료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이다. 오래 눕히면 발굽의 개구리가 혈액을 다리 위로 밀어내지 못하여 다리의 혈액 순환이 끊겨서 나머지 다리도 괴사하고, 눕혔다 일으켜세우려 해도 일어나는 순간 다리에 그냥 서있을 때보다 큰 하중이 순간적으로 실려 수술 부위가 상할 수 있다.[32] 이런 태생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다리 골절 후에 성공적으로 치료를 끝내고 살아남은 경주마가 있다.# 말은 아주 안정적이고 안전하다고 생각되지 않으면 계속 서 있으려고 하는 본능이 있고, 따라서 평상시에 오랫동안 앉거나 눕는 버릇이 신경계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 그런데 해당 말은 신경계 이상이 전혀 없고 그냥 앉고 누워 있는 걸 좋아해서 인기를 끌었고, 장기간의 치료 기간 동안 계속 누워 있을 수 있어서 완치가 가능했다. 영화 씨비스킷의 모델이 된 경주마 씨비스킷 역시 왼쪽 앞다리 인대 파열 후 예후불량으로 진단되었으나, 조련사가 씨비스킷을 오랫동안 눕혀서 다른 동물들과 함께 자도록 유도해서 회복된 바 있다.[33] 여담으로 이 본격화의 개념은 메이쇼 도토의 육성 스토리에서 등장한 의사에 의해 처음으로 본편 내에서 언급되었고 이후 팬덤에서 널리 퍼지게 되었지만, 사실 설정 상으로는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개념이며 게임 내의 용어 설명 리스트에도 기재되어 있었다. 단지 도토를 제외한 다른 우마무스메는 이미 본격화 초기에 훈련을 시작했을 뿐이다.[34] 완전히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어서 먹을 것이 극도로 부족한 사막이나 극지방 등지에서는 단백질, 염분, 미네랄 섭취를 보충하는 목적으로 소량을 찾아서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풀과 건초가 풍부한 환경에서는 거의 먹지 않는다. 육류를 즐겨먹었던 레클리스 하사 같은 말은 일화로 회자될 정도로 희귀하다.[35] 라면이나 전골에도 당근이 들어가며, 당근 하나를 통째로 포크와 나이프로 우아하게 썰어먹는 장면도 나온다. 아예 당근 쥬스의 경우는 프랑스산 명품 쥬스가 따로 있을 정도.[36] 그 중에서도 압권인 것은 스페셜 위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등장하는 당근 햄버그인데, 평범한 햄버그 스테이크당근 하나를 통째로 꽃아놓은 어마어마한 비주얼의 요리이다. 그 비주얼적 임팩트 덕분에 이후로도 자주 등장하며, 상당히 많은 팬들이 이 당근 햄버그를 재현해서 인증하기도 했다. 우마무스메 2nd 라이브 행사에서는 푸드 코너에서 실제로 이걸 만들어서 판매하기도 했다. 사람이 누울 수 있는 크기인 당근 햄버그 쿠션도 만들어졌다. 게임에서는 URA 결승에 우승하면 이사장이 나폴리탄 스파게티 위에 거대 햄버그를 3단으로 쌓고 그 위에 거대한 당근을 꽃은 당근 햄버그 디럭스를 선물한다.[37] 묘사를 보면 음료라기보다 사실상 벌꿀 원액에 가깝다. 주문할 시 농도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테이오는 항상 "진하게 꾸덕하게 큰사이즈"로 주문한다. 요금은 기본 1000엔에 큰 사이즈는 1500엔으로, 일반적인 음료와 비교하면 살짝 가격이 높은 편.[38] 손님의 취향에 맞게 토핑을 무한대로 얹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라멘 체인점인 라멘 지로에서는 챠슈나 마늘토핑 등을 추가하는 만큼 메뉴 이름이 길어지는데, 이것의 패러디이다.[39] 실제로 경주마들은 한 번 경기를 뛰면 그 2~3분 만에 체중이 10kg 감소할 정도로 체력소모가 극심하다고 한다. 경주마의 체중은 보통 480kg 정도이므로 인간으로 치면 1kg 정도. 마라토너들도 몇시간 동안 달려서 2~3kg이 빠지는 것에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소모.[40]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에서는 작중 먹성 최강자인 오구리 캡이 지방 학원 시절 밥과 고로케로 탑을 쌓아놓고 먹자 식당의 아주머니들이 쌀과 재고가 부족하다며 비상이 걸리고, "누가 무한 리필로 하자고 한 거야!!"라고 절규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오구리 캡은 그렇게 먹고도 배가 덜 찼는지 "한 그릇 더"라고 말했고, 이에 아주머니들은 식당 셔터를 내려버리고 영업을 거부했다(...). 이후 중앙으로 이적했을 때엔 똑같은 상황에서 오구리 캡이 주방에 "한 그릇 더"를 말하자마자 주방 총책임자가 전혀 동요하지 않고 즉시 곱배기를 추가해준다. 그리고 "무한 리필이잖아. 모자라는 소리는 못하게 해줄게"라며 간지폭풍을 날려주시고 오구리 캡은 중앙의 위엄에 전율한다.여기서?[41] 실제 TVA 1기에서 스피카 트레이너가 팀원들과 함께 온천여관에서 회식 한 번 하니까 2달치 월급이 그대로 날아갔다.[42] 이때 라이스 샤워의 언급에 따르면 든든하게 식사한 거 같았는데 달리기 운동을 해서 소화된건가 하고 의문을 품는 걸로 봐서는 우마무스메 입장에서도 양이 적은 식사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43] 특히 오구리는 (워밍업이랍시고 한가득 먹고난 뒤임에도)왕코 소바 1000그릇을 먹는 등 먹성의 급이 등장 우마무스메 중 제일로 묘사된다. 이런 묘사 덕에 농담삼아 여캐들 배 노출에 매우 관대한 애니메이션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44] 대표적인 예가 타마모 크로스로 인게임상에선 코믹스 신데렐라 그레이에서 입고 나오는 승부복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그 밖에도 수퍼 크릭, 히시 아마존 등은 원안 디자인의 수위 문제로, 그 외도 몇 마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디자인이 바뀌었다.[45] 예를 들어 티엠 오페라 오는 양쪽 귀 모두에 장식이 되어 있으나 머리에 쓴 왕관이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고 스마트 팔콘도 양쪽 다 동일한 장식이 있지만 오른쪽 옆머리에 리본이 더 달려 있으며, 마치카네 후쿠키타루도 양쪽 귀 앞에 장식을 달고 있지만 오른쪽 귀의 색깔이 다른 것으로 원본마의 성별을 알 수 있다.[46] 마주(馬主)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색상과 무늬로 이루어져 있다.[47] 예를 들어 심볼리 루돌프는 '황제'라는 별명을 의식하여 예복을 모티브로 했으며, 토카이 테이오의 승부복 역시 심볼리 루돌프의 승부복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동일한 컨셉이다. 검은 자객이라고 불리던 라이스 샤워는 자객이란 이미지에 맞도록 승부복에 단검이 포함되어 있다.[48] 작중 상세한 이유는 안 나오지만 승부복이 있는(=G1에 나갈수 있는) 우마무스메는 그 수가 상당히 한정적이라, 승부복이 없는 우마무스메가 시험에서 불리해지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49] 한국 서버는 초기 오픈부터 이 기능이 적용되어있다.[50] 실제로 어깨 위에 긴 웃옷을 걸치고 있는 디자인인 엘 콘도르 파사나리타 브라이언 등의 경우 어깨에 걸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입고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되기도 했다. 슈퍼 크릭도 망토 비슷한것이 있었지만 인게임에서는 사라졌다.[51] 본 작품이 경주마들을 소재로 한 게임인 만큼 육상을 주로 다루고 있지만, 극중에서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도 우마무스메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언급이 종종 등장한다. 당연히 다른 스포츠 종목들 역시 인간과 신체능력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별도 리그가 있다고 한다.[52] 스페셜 위크가 홋카이도에서 살던 시절 고향집에는 우마무스메용 전화기가 없었는지, 수신부를 귀에 대고 전화를 들은 후 송신부를 입에 대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53] 통화 종료 버튼도 긴 전화기에서 따와서 원형이 아닌 타원형이다.[54] 우마무스메가 기병으로서 운용되었다고 가정할 시, 기병의 사회적 지위는 역사적으로 상당히 높았음을 감안하면 (에퀴테스, 기사, 사무라이 등) 현실의 소수인종, 여성 등과 달리 상당히 일찍 동등한 인권을 획득했을 가능성도 높다. 신체적으로도 훨씬 우월하기 때문에 오히려 몽골 기병에 시달린 주변국의 예처럼 사람들이 우마무스메들에게 핍박받았을 수도 있다. 또한 우마무스메들이 개체수가 다수일지 소수일지 모르겠지만, 현대 시점으로 전화기나 전용 도로 같은 우마무스메를 위한 편의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가 수도권에도 지방에도 우마무스메 학교가 있는 것을 보아 다수에 가까우나 다수의 개체 수를 일 것으로 보인다.[55] 원본 # # # # #[56] 파일:말딸 마.jpg[57] 특히 아리마(有馬) 기념에서 확실히 보여준다. 우마뾰이 전설 등 위닝 라이브 인게임 일본어 자막에서도 예외없다.[58] 馬身, 경마에서 1착마를 기준으로 후속 착순의 경주마들이 얼마나 떨어져 있나를 측정하는 기록. 1마신 = 2.5m로, 이 길이는 우마무스메에서도 동일하다. 세계관 내의 설정으로 우마무스메의 세 여신이 양팔을 펼친 길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성인 여성의 양팔길이는 대략 1.48m정도되는데 혼자서 1마신을 채우기에는 한참 모자라고 3명이서 채우기에는 넘쳐난다. 1마신을 정할 때 삼여신이 서로 겹쳐 서있었다는 정도로 생각해야할 듯 하다.[59] 에도 시대 말기에 유행한 풍자와 익살로 점철된 짧은 노래.[출처] 트윙클! Web Vol.23 발췌[60] 실지로 빅토리 클럽도 사쿠라 군단의 전속에 가까웠던 '사카이 카츠타로' 조교사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61] 이렇게 올라오는 지방 출신 중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우마무스메가 바로 오구리 캡이다.[62] 당연한 말이지만 현실의 도박판에는 합법이라 할지라도 보통 야쿠자 등 범죄 조직이 관여하게 되며, 경주마는 '선수'가 아닌 하나의 '도박 상품'으로 취급받기에 실력과 인기 둘 다 저조한 경주마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여하튼 도박 요소가 개입되면 다양한 사회의 어두운 면이 함께 따라오기 십상이므로 이를 배제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이다.[63] 현실 경마의 단승 응원마권과 비슷하며, 적중한 단승 응원마권은 기념품으로 삼기 위해 환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64] 다만 승부복 문단에 적혀있듯이 승부복은 협회에서 정식으로 지급된 것만 인정되기 때문에 아무 옷이나 입고나와도 되는건 아니다.[65] 진로방해의 경우 상대 우마무스메보다 선두에 있을 때 튀어나올 진로를 예상해서 막는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를 이용해 여럿이서 마크하는 요주의 우마무스메는 다같이 진로를 막아 마군을 형성해서 견제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다. 신데렐라 그레이 33화에서 오구리 캡은 선두의 5명이 형성한 일렬 횡대에 막힐 뻔했고, 애니에서는 2기 3화 한신대상전에서 맥퀸이 진로방해를 당했으며, 게임에서도 운이 나쁘면 다른 우마무스메들이 형성한 마군에 끼어 결국 활로를 못뚫어 망하는 레이스도 간혹 나오며 마군에 끼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스킬도 따로 있다. 단, 뒤에 우마무스메가 바싹 추격하고 있을 때 대각선으로 달려 앞길을 방해하는 것은 반칙이다. 이는 급차선변경과 같은 이유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OVA에서 메지로 맥퀸이 이 실수를 범해 탈락하며, 본편 스토리에서도 1장에서 이 반칙을 범해 실격패를 당하는 위기가 터진다.[66] 코믹스 신데렐라 그레이에서는 타마모 크로스가 예전에 다른 우마무스메와 충돌사고가 난 이후로 경합을 버거워 한다는 묘사가 나오기도 하여 사고가 아예 없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67] 이는 게임 상으로도 코스를 잡는 스킬이라던가 파워가 코스 잡기에 영향을 주는 능력치로 구현이 되어있다.[68]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는 퀸베레가 스페셜 위크에게 의도적으로 흙을 차날리는 식으로 묘사되지만, 이런 사례처럼 의도적으로 방해한게 아니더라도 다른 우마무스메의 뒤에서 달리면 흙을 맞을 수 밖에 없다. 이건 게임상에서도 철저하게 구현되어서 비오는 날에 선입이나 추입으로 뛰어서 마군에 근접해있던 우마무스메들은 결승점을 통과했을때 승부복이 진흙투성이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69] 여담으로 극중에서 묘사되는 우마무스메들의 부상들은 실제 원본마들의 부상 에피소드를 고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70] 예를 들어 "장래가 유망한 선수"가 아니라, "장래가 유망한 우마무스메"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딱히 우마무스메들을 업신여기는 것도 아니므로, 이런 점들은 우마무스메의 레이스를 현실의 육상경기와는 명백히 다른 스포츠로 느끼게 하기 위한 의도적인 묘사라고 할 수 있다.[71] 승부복을 입지 않는 G2 이하 레이스에서는 체육복 상의 저지를 벗어던진다.[72] 간혹 현실의 경주마가 게이트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듯이 게이트에 들어가기를 거부하는 우마무스메도 있다. 이 때는 진행위원이 힘으로(...) 게이트에 들어가도록 유도한다.[73] 기본적으로는 1~3위의 우마무스메들이 중앙을 맡고, 그 중에서도 1위인 우마무스메가 센터와 메인보컬을 맡는게 가장 일반적이지만 무대에 따라서는 구성이 바뀌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Special Record! 무대는 중앙에 서는게 4명이기 때문에 4등도 중앙에 선다. 재팬컵 처럼 다국의 우마무스메가 뛰는 레이스의 경우 각 나라마다 곡이 다른 탓인지 그냥 1위 솔로로 진행되기도 한다.[74]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위닝 라이브에 대한 훈련을 전혀 안 받고 나온 탓에 센터에 서서 얼어있던 스페셜 위크를 비롯해 레이스에선 이겼지만 라이브에서 뻘짓을 한 스피카 멤버들에 대한 우려가 신문기사에서 크게 다뤄졌고, 회장인 심볼리 루돌프도 팬들에게 감사를 전달하기 위한 위닝 라이브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화를 내었다. 코믹스인 신데렐라 그레이에선 오구리 캡도 트레이너인 카타하라 죠가 실수로 위닝 라이브에 대해 전혀 가르쳐주지 않은 탓에 아무 설명도 듣지 못하고 첫번째 라이브를 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오구리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일반 상식이 부족했던 탓에 봉오도리를 추게 된다(...). 당연히 이쪽도 신문에서 크게 다루긴 했지만 어쨋든 위닝 라이브 자체는 정상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그냥 재미있는 해프닝 정도로 끝났다. 어찌됐건 레이스를 잘 뛰고 온 우마무스메 입장에서도 위닝라이브 준비가 안 되면 "내가 이러려고 1착을 했나" 와 같은 자괴감을 느끼는 듯 하다. [75] 위닝 런을 넘어 마주가 진짜 현실판 위닝 라이브 처럼 자기 말이 우승을 했을 때 노래 공연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키타산 블랙의 마주 이자 엔카 가수였던 '키타지마 사부로'[76] National Association of Umamusume racing. NAR(Association of Racing = 지방경마전국협회)의 우마무스메 버전[77] 경주마의 전설인 이클립스가 영국에서 첫 출전하기 직전에 해당 기수가 남긴 격언. 말 그대로 "이클립스가 우승이며, 그 외에는 아무도 없다"라는 오만 그 자체의 발언인데, 당시 경마 규칙상 선두와의 거리가 240야드 이상 벌어지면 자동 탈락이라는 규칙이 있었고 이클립스가 너무나도 빠른 나머지 2등 이후가 모조리 탈락해버린 진기록이 발생하며 성립되어 버렸다. 이 탓에 게임의 데이터마이닝에서 확인된 최고등급의 표기가 이클립스의 실장을 예고한게 아니냐는 설레발이 있을 정도.[78] 후에 게임 런칭 1주년 기념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이사장이 등장한다. 역시 게임과 동일한 아키카와 야요이.[79] Umamusume Racing Association. 현실의 JRA(일본중앙경마회 , 우리의 한국마사회로 보면 된다.)의 모티브.[80] 신데렐라 그레이의 묘사에 따르면 지방의 트레센 학원은 아가씨 학교 분위기인 도쿄의 URA 소속 트레센 학원과는 달리 평범한 공립학교 같은 분위기이며, 화려한 시설을 자랑하는 도쿄의 트레센 학원에 비해서 시설의 수준도 여러모로 열악하다. 대표적인 예로, 오구리 캡이 입학했던 카사마츠 트레센에는 잔디와 우드칩 트랙이 없다.[81] 또한 작중에서도 평범한 학생이 중앙에 대해 질문하자 교사가 중앙은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할 정도로 지방-중앙간의 실력은 넘사벽급으로 차이가 난다. 초반 라이벌이었던 마치의 최종 목표가 토카이 더비였던 것도 중앙과 지방의 최종 목표 수준 차이를 보여주는 척도.[82] 현실에서 중앙 경마와 지방 경마는 실력의 차이가 굉장히 큰 것을 고증한 것이다. 2022년 현재도 지방 경마 소속으로 중앙 G1에서 우승한 말은 메이세이 오페라 하나밖에 없다.[83] 초기에는 단순히 착오로 중앙 트레센으로 왔다고 설정되어 있었으나 너무 무리가 따른다고 판단했는지 지금의 설정으로 바뀌었다.[84] 릿토 기숙사와 미호 기숙사인데 JRA의 경주마 트레이닝 센터가 있는 시가현 릿토시(栗東市)와 이바라키현 미호촌(美浦村)에서 따온 이름이다.[85] 바닷가에 위치한 합숙소. 테이오 말로는 좀 낡았다고.[86] 원본마가 트레센 학원의 모티브인 JRA 트레이닝 센터와는 인연이 없었던 것을 반영한 듯하다. 관동 지역의 미호 트레센은 1978년 3월부터 기존의 경마장에 있던 경주마와 관리인력을 받아들이며 운영을 시작하고 4월에 개장했는데 마루젠스키는 그해 1월에 현역을 은퇴했다.[87] 정규 수업 시간이나 트레이닝을 전부 빼먹는 등.[88] 기본적으로 학생회가 학원 내 행정업무 전반에 관여를 하고 있으며, 트레이너나 교직원들도 학생회장 앞에서 긴장하는 묘사도 간간히 보인다.[89] 알파 센타우리의 별칭. 이름이 비슷한 오리온자리 베타성 리겔과는 표기가 다르다.[90] OVA에서 먼저 등장한 이름인데, 2기에서는 설정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OVA에서 나온 설정으로는 입부시 최신시설 완비, 하와이 합숙, G1 출장 등의 특전이 있었지만, 2기의 상황을 보면 G1 출장은 그렇다 쳐도 최신시설이나 하와이 합숙과는 거리가 있는 팀으로 보이기 때문. 부실 벽 상태부터가...[91] 골드 쉽과 메지로 맥퀸이 팬 감사제를 대비하여 맨해튼 카페가 운영하기로 한 교내 카페 에리어에서 커피를 마실 때, 그 주변에 포스터로 붙어있었다.[92] Mimosa. 남십자자리 베타성의 관습명.[93] Lesath. 전갈자리 입실론성의 이름.[94] Capella. 마차부자리 알파성[95] OVA에서 레이스 우승 상품이 스위트 뷔페 이용권이었던지라 상품에 눈이 멀어있었기 때문에 이 구호를 사용했는데, 이후로도 팀 구호로 굳어 계속 동일 구호를 사용한다.[96] 예외로 우마무스메가 역 스카우트를 하는 경우가 있다.[97] 슈퍼 크릭의 개인 스토리에서, 이미 플레이어가 슈퍼 크릭의 트레이너인데도 너같은 무명 트레이너가 슈퍼 크릭의 트레이너인걸 인정할 수 없다면서 슈퍼 크릭의 소유권을 걸고 레이스로 승부를 하자는 트레이너가 나온다.[98] 대표적으로 라이스 샤워. 플레이어가 선택한 성별에 따라 오라버니(お兄様)/언니(お姉様)로 호칭이 바뀐다.[99] 신데렐라 그레이에 나온 바에 의하면 중앙 라이센스 시험에 합격 하는것은 t대에 재학 중일 정도여도 어려우며 1년 내내 합격자가 없는 해도 있었다고 한다.[100] 일본 경마계의 유명한 기수인 타케 유타카이케조에 켄이치도 경마 기수 가문 출신이다.[101] 보드카의 개인 스토리에서 나온다.[102] 전자는 미호노 부르봉의 개인 스토리와 1기의 사일런스 스즈카에서, 후자는 에어 그루브의 개인 스토리에서 나온다.[103] 또는 실력은 있지만 다른 문제가 있는 경우.[104] 대표적으로 세이운 스카이와 아그네스 타키온. 스카이의 경우에는 땡땡이를 치고 싶어서 선생 앞에서 트레이너(플레이어)를 전속이라고 선언했으며, 타키온은 트레이너를 모르모트 삼아서 실험대상으로 써먹으려 했다가 트레이너가 타키온의 달리기에 반해서 스스로 모르모트가 되어주겠다고 역제의를 하는 스카이보다도 더 특이한 케이스다.[105] 보드카의 개인 스토리에선, 트레이너가 없는 보드카가 교관의 트레이닝 메뉴를 거부하고 자기 방식대로 트레이닝을 한다.[106] 에어 그루브의 개인 스토리에선, 교관이 주는 트레이닝 메뉴는 일괄적이라 개인에겐 맞지 않을 수 있기에, 에어 그루브가 자기 트레이닝 시간을 쪼개가며 후배들의 트레이닝을 봐준다는 이야기도 나온다.[107] 히시 아마존 개인 스토리에서는 히시 아마존이 자신의 실력에 좌절해 자퇴하려는 기숙사생을 붙잡기 위해 나리타 브라이언이 출주하는 레이스에 출주를 결심하는데, 이 때 몇 번 마주쳐 면식이 있던 주인공 트레이너에게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이 나온다.[108] URA에서 상을 받을 정도의 뛰어난 트레이너였는데 이 상은 빛나는 공적을 세운 트레이너나 우마무스메만 받을 수 있으며, 상을 받으면 우마무스메 박물관에 사진과 업적이 기록된다고 한다.[109] 팀 멤버가 메지로 맥퀸, 골드 쉽 등의 일세를 풍미한 말들이다 보니 이제 막 팀을 맡은 트레이너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업적을 이룬다.[110] 예를 들어 아그네스 타키온의 트레이너는 헌신적이고 믿는 것으로 조용히 우마무스메를 지지한다면 나리타 타이신의 트레이너는 위닝 티켓과 유사한 성격으로 타이신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마루젠스키의 트레이너는 마루젠스키와 비슷하게 승부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자유로은 성격이다. 그 외에도 히시 아마존의 트레이너는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설정으로 나오는 등 우마무스메에 따라 탑재 능력도 조금씩 다른 걸로 묘사된다.[111] 일례로 토카이 테이오 스토리에서는 트레이너가 테이오와 함께 심볼리 루돌프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정식으로 전속 계약을 맺는 반면, 나이스 네이처 스토리에서는 네이처를 스카우트하고 테이오와 맞붙는 스토리가 나온다. 근데 이건 어쩔수 없는게 트레이너가 키울 수 있는 말들 전부 한 팀처럼 다뤄버리면 주역 말딸들 사이의 라이벌리티가 증발해버린다. 전부 평행세계라 봐야 할 듯.[출처_트윙클!_Web_Vol.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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