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즈 카요코

울트라맨 에이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미야노 리에.

29화부터 출연. 우메즈 단의 누나이며 나이는 18살이다. 어머니를 여의고 작중 1년 전에는 공장에 다니시는 아버지마저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단과 둘이 살고 있다.[1] 동생인 단이 맨날 거짓말쟁이 취급을 받는데다 툭하면 친구들과 싸워대서 마음고생을 하고 있었지만, 호쿠토 세이지의 활약으로 아버지에 대한 주변의 오해가 풀린 것을 계기로 단이 호쿠토를 따르게 됨으로써 그녀도 호쿠토와 친해진다. 그러나 동생에 비하면 출현 횟수는 그리 많지가 않고 설상가상 43화를 끝으로 단과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된다.

전작의 사카타 아키나 무라노 루미코, 후속작의 시라토리 사오리, 야마구치 모모코와 같은 '주인공을 따르는 아이의 누나(혹은 보호자)' 포지션이지만 짧은 출연 기간과 적은 비중 때문에 인지도는 이들 중에서 제일 떨어지는 편이다. 애초에 에이스의 메인 히로인은 미나미 유우코인데다 그녀가 하차한 이후에도 카요코 보다는 미카와 노리코 대원 쪽이 더 비중이 많아 서브 히로인으로 보기에도 애매한 수준. 게다가 주인공과 커플링이 있는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이쪽은 호쿠토의 이웃이라는 점 빼고는 별다른 플래그도 없어서 여러모로 취급이 시망인 인물이다.